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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pISSN
    1225-1453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73 ~ 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일본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제43권 (39건)
No
1

日本語と韓國語における受給表現 - 人称制約と視点制約を中心に -

康永富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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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本論文は.日本語と韓國語の受給動詞を人稱制約と視点制約の面から對照し考察したものである.この考察によって,次のような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1)日本語の受給動詞は, 從來語われてきた人稱の序列(1人稱$gt;2人稱$gt;3人稱$gt;または3人稱$gt;2人稱$gt;1人稱のうち,1人稱と2.3人稱との間だけに制約が認められ,2人稱と3人稱との間には制約が認められをい.一方,韓國語の場合は2人稱と3人稱との問に勿論1人稱と2.3人稱との間においても制約か認めらない. (2)韓國語の「주다」は,久野(1978)の受給動詞の視点制約のような制約を受けをいので.常に日本語の「やる」「くれる」のとちらにも,對應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が,實際は久野(1978)の3つの普遍的を視点ハイアラキ-の制約を受けるので,その表す意味か「やる」と「くれる」のどちらかに制限される. (3)韓國語の「받다」は.久野(1978)の受給動詞の視点制約のような制約を受けをいので,常に日本語の「もらう」に對應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か,實際は久野(1978)の3つの普遍的を視点ハイアラキ-の制約を受けるので,その表す意味が「もらう」とそれ以外の場合のどちらかに制限される.この場合,日本語の「もらう」は視点制約のために,韓國語の「받다」の半分がの意味しか特たず,偶然の空白を殘しているといえる.

2

일본어 연체수식절에 있어서 GA/NO 교체현상에 대한 생성문법적 고찰

金美香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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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일본어에 있어서의 Ga/No교체현상은 연체수식절과 다중주격구문에서 나타나는데, 후자의 경우는 파생 과정상 No/Ga교체로 볼 수 있어서 참고적으로만 다루고, 여기서는 전자를 중심으로 그와 같은 교체현상이 야기되는 통사적 과정을 해명하려고 하였다. 과거의 전통적인 연구방법으로는 그러한 통사과정을 명시적으로 보일 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생성문법적인 접근방식을 택하였다. GB이론의 경우 규칙체계와 원리체계로 이루어지며, 여기서의 Ga/No교체현상을 설명하는데는 그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관여한다 D-구조에서는 주어는 VP내부에 있다는 가설(VP내부 가설)에 입각하며, 문의 핵은 INFL이며(IP구조), 문(절)과 명사구의 구조상의 평행성을 포착하기 위하여 DP가설을 택한다. 일본어에서는 N과 A는 격부여자가 아니며, V와 P 그리고 INFL만이 격부여자이다. 다만 N과 A는 INFL과의 합병을 통하여 격부여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연체수식절 안에서의 NP가 어느 격부여자에 근접하느냐에 따라 곧, 동사적인 INFL로부터, 아니면 두 번째로 근접한 격부여자 곧, 명사적 INFL로부터 받느냐에 따라 ga 혹은 no가 결정된다. 결국 일본어의 연체수식절의 경우 DP안에서 NP가 어느 위치에 있건, 그것에 근접한 동사적 INFL에 의해 지배되는가, 혹은 명사적 INFL에 의해 지배되는가에 따라 Ga/No교체현상이 있게된다고 하겠다. 이와 같이, Ga/No교체는 명사적 INFL에의 접근으로 일어나는 것인 만큼, 그것에 의해 생긴 No연체수식절은 피수식명사를 그 주체로 하는 속성을 나타내게 되므로, 결국 Ga/No교체는 연체수식절이 피수식명사의 속성을 나타내는 일을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3

일본어 수동문에 대한 생성문법적 고찰

金善珠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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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일본어의 직접수동과 간접수동사이에 어떤 통사적인 차이가 있는가에 대하여 생성문법에서는 초기에, 수동문은 능동문으로부터 변형규칙에 의해 파생되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를 기본으로 1970년대에는 Uniform theory와 Nonuniform theory가 대립하는 등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들 6,70년대의 이론은 모두가 그 조작이 복잡하고 지나치게 많은 변형규칙과 제약이 적용되고 있어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GB이론에 이르러서는 지금까지의 많은 변형규칙을 α-이동 하나로 통합하고 원리의 상관관계로부터의 설명을 시도하여 수동문의 분석에 있어서도 격이론, θ -이론 등의 원리의 상관관계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 시도 중의 하나인 격흡수가설은, 능동문과 수동문이 D-구조 단계에서부터 별도의 구조를 가지며, 또한 수동형태소 `られ`가 목적격을 흡수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따라서 목적어 위치에 있는 NP는 격이 부여되지 않아 격필터에 저촉되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INFL로부터 격이 부여되는 위치로 이동하여 주격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는 직접수동문의 파생과정은 설명할 수 있으나 격의 흡수와는 관계가 없는 간접수동문의 파생과정은 설명할 수 없다. 다른 시도의 하나인 中村(1991)의 θ-role흡수가설에서는, 수동형태소의 기본적인 특징은 θ-역할의 흡수이며, 격의 흡수는 언어에 따라 파라미터화 되어 있고 일본어는 수의적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분석에서도 간접수동문에만 다주어구문을 가정하는 등 통일적인 D-구조가 설정되고 있지 않다. 또한 다주어구문의 가정의 경우도 다주어가 생성되는 이유나 메커니즘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필자는, 일본어가 직접·간접수동문 모두 동일한 수동형태소 `られ`를 가지기 때문에 Uniform theory와 같이 두 수동문이 동일한 기저구조부터 파생된다고 하는 가정이 보다 좋다고 하는 입장이므로 Hasegawa의 어휘범주규정과 이동분석을 참고로 하여 VP₂위에 수동술어구범주 VP₁을 가정하고 있다. 이 분석에서는 VP내부주어가설을 채택함으로써 직접·간접수동문의 통일적인 D-구조설정이 가능하며 수동형태소 `られ`를 [-N]범주로 하여 동사이동이 통사부문 외에 음운부문에서도 행해짐을 보임으로써 직접·간접수동문의 파생과정을 적절히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 분석으로 영어수동문이나 일본어수동문도 본래 공통된 D-구조로부터 파생됨을 가정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즉, 개별언어의 파라미터의 차에 따라 두 언어의 수동문의 파생과정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4

「のだ」の二義性

金玉任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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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の文末表現における「のだ」については.「說明」說以外に,「客觀的事實」說が有力である.しかし.これらは「だ」に共通した性質であり,「のだ」に特異な性質ではない. 本稿では.「のだ」の有無によるの意味の差異を明確にした上,この特徵がいかなる原理から導き出さるのか考察し,次のような結論を導き出す. 1)「のだ」は,單に狀況と命題を結びつけるたけてなく,前提から推論した結果を表す機能を持つ.しかも,これらの文の基底に條件文がちらに前提となっている. 2)具體的には,「のだ」は連繹的推論を表すだけでなく,蓋然的推論をもt)法す.そして,「のだ」か二儀性(必熱性,蓋然性)を有するという主張により,從來,例外視されてきた問題を解決する. 3)「客觀的事實」「說明」「解說」という機能は.「「のだ」か前提から推論した結果を表す論理的な表現であるた生じる附隨的な意味機能である.

5

在韓日本人의 언어생활 - 한국어의 의식과 습득을 중심으로 -

김유나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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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의 국제교류가 활발한 오늘날, 일본을 떠나 한국에 일정기간 체재하고 있는 일본인의 수는 매년 증가하여, 1998년 일본외무성의「在留邦人數統計調査」에 의하면, 14,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본고에서는 장기체재자와 영주자를 재한일본인이라 칭하고, 본 조사의 대상으로 한다. 본고에서는 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를 근거로 재한일본인의 한국어에 대한 이미지와 언어습득의식에 대해서 사회언어학적인 방법을 원용하여, 언어생활의 실태를 과학·계량적으로 비교·고찰한 것이다. 그 결과, 먼저 언어능력의 면에서 재한일본인의 한국어 학습경험은 남성, 학생, 노년층, 대졸의 속성순으로 그 비율이 높고, 체재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조사한 결과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상당히 높다(전체의 85%). 또, 언어능력이 높음에 따라 의사소통, 일상생활에 편리, 업무에 유리하다 등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자기평정으로 조사한 언어행동의 4기능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가능한 비율은 낮음을 알았다(65%). 다음으로 재한일본인은 한국어가 가능하고, 학습경험이 있고, 언어능력이 높을수록, 학습기간이 길수록,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일 때, 한국어에 대한 이미지를 경쾌하다. 좋다. 부드럽다, 듣기쉽다라는 플러스 평정을 내림을 알았다. 이상으로 재한일본인의 한국어의 이미지를 환기하는데 사회언어학적인 속성이 요인으로 크게 관여함을 알 수 있다.

6

狀態述語文の 他動化と 使役化 - 構文的特徵を 中心に -

金熹成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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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の目的は,狀態述語文の他動化と使役化の構文的特徵を自他と使役の觀點から考察することである.狀態述語文「YがZだ」は狀態變化を表す自動詞文「YがZになる」に派生され,他動化(「 XがYをzにする」)されたり,使役化(「XガYをZにさせる」)されたりする.圖で示すと以下ようにをる. a.YがZだ.(狀態述語文) ↓ 使投化 b.YがZにをる.(自動詞文) → b`.XがYそZにさせる.(使役文) ↓他動化 c.XがYをZにする.(他動詞文)→c`.WがXにYをZにさせる.(使投文) 以上のように捉えることで,「させる」が常に「する」の使役形であるわけではないことが分かる.つまり,b`の「させる」は「なる」の使役形で,c`の「させる」は「する」の使役形であると言える.また,「X」の意味役割が動作主である場合(動作主型)と「X」の意味役割が原因である場合(原因型)とはそれぞれ狀態述語文の他動化·使役化において異なる構文的振る舞いを示す.郞ち,動作主型では,自動詞文の他動化(b→c)と他動詞文の使役化(c→c`)は成立するが,自動詞文きの使役化(b→b`)は成立しない,原因型では,他動詞文の使役化は常に成立しないが,自動詞文の他動化と自動詞文の使役化には成立可否に3つのパタ-ン(他動化のみが許される場合,使役化のみが許される場合,兩方許される場合)が見られる.

7

4,500원

「日語類解」(1903年刊行)는金澤庄三郎博士에 의해 當時 永平寺所藏의「倭語類解」를底本으로 해서修正·補訂된것이다 本稿에서는「日語類解」에 記載되어 있는 日本漢字音과 그 記載方法을 알기 위해 底本으로 사용된「倭語類解」의 日本漢字音과 그 記載方法을 比較해 보았다 그 結果,「倭語類解」에서의 原則的인 體裁에 記載되어 있는「上의 日本漢字音」位置에 기재되어 있는 日本漢字音은「日語類解」에서는많이修正되어 있다. 특히, 漢音에서 吳音으로修正되어있는「韻鏡」의$lt;濁音字$gt;에 屬해 있는 漢字의淸音形(漢音) 漢字音이나,「妻(セイ)」등과 같은 漢音 系統의 漢字音이「日語類解」에서는 吳音으로修正되어 있는 것이 많이 보여진다. 이와 같은 特殊한 日本漢宇音은 「倭語類解」에서는 讀書音으로서 取扱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日語類解」에서는 一般的으로 通用된 一般通用音으로 修正되었기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倭語類解」에 있어 日本漢字音의 記載方法的인 觀点에서보면.例外的인 體裁로 分類된것중에, 一般的인 日本漢字音이 記載되어야 할 標題語 漢字의 左下 位置에 日本漢字音이記載되어 있지 않고, ○표시의 下段에 日本語(訓읽기)대신에 日本漢字音(「下の本漢字音」)이 기재되어 있는 體裁가「日語類解」에서는「倭語類解」에 나타난「下の漢字音」뿐만이 아니고.同一한漢字音이「上の漢字音」位置에도 기재되어 있다. 이體裁에 기재된 日本漢字音은「倭語類解」에서의 日本漢字音을 거의 修正하지않고. 그대로「日語類解」에記載되어있다. 이 體裁에 記載되어 있는 日本漢字音은 當時의 一般的인 辭典에도 많이 보인다는 사실과.「日語類解」에서는「倭語類解」에서의 日本漢字音을 修正하지 않고 그대로 收錄되어 있다는 것을 考慮하면, 「日語7類解」의 編者가 一般通用音으로 간주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8

複合動詞の意味と構造 - 構成要素間の相互関聯性を中心に -

吳鍾烈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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複合動詞は構成要素問の意味關係か非常に複雜である.動詞と動詞が結合することにより,新しい意味を特つ場合,それは一語の意味の總和ばかりではく,場合によっては單一語では表現できない特殊な意味そ表わし,また,場合によっては特殊な語感を侍つものとして機能する. 本稿では,複合動詞の多くは,「動作動詞+變化動詞」の組み合わせになっており,變化動詞は「自動詞+自動詞」や「他動詞+他動詞」によって構成されるが,このような意味開係から外れる複合動詞も多いという点に注目しその複合動詞の形態を分析することにした.このような語構造についての硏究は旣にいくつかあるが, 本稿では主に語構成論の中でも複告動詞がどのような要素の結合によって構成されるかという点,すなわち,どのような要素が意味的に結び付いて一語を構成するか考察の對象とした. そしてこれらをいくつかの構成形として分類, 整理して, それらの語構造と語彙的特徵を明らかにしようとした. さらに一體化た複合動詞化,した複合動詞についても檢討した. その結果, 構成要素の意味開係からは構造を明らかにてきない一體化した復合動詞の場合,兩者が結合するに當たり,こうした意義の總和に,さらに何かの意味が加えらて,その加えられたものが,いよいよ緊密となり,より-語的な性格が强まるものと考えられる.そして,名詞化された複合動詞以前の狀態にある二端つの名詞の對等な連接狀態を考えることができる.從って,それぞれの名詞の意味が, 別別に表象されているため,動詞的意味と漢語とを關連づけて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それらの場合,そう簡單には說明できないので,その意味と構造をだ-つの側面からのアブロ-チによるのではをく, 樣樣な側面から分析することか要求される.

9

あらすじのナレ-ションにおける中級話者の 問題点 - ACTFL - OPI の 評價基準をもとに -

奥山洋子, 泉千春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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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語學敎育の現場では評價基準が重要な問題である.OPlの基準は敎師たちの主觀にたよっていた口頭表現能力の評價に客觀性をあたえ,敎育內容おび計畵に建設的な影響をあたえることかできる. 本硏究では韓國4年制大學で日本語を專攻している多くの學習者ガ0PIの基準によると中級にどとまってしまう現狀をかんがみ,どのような問題点が存在しているのか,上級に上がるためにはどのような敎育內容が必要なのか,についての基礎的な資料を提示するこを目的とする. サンプルは,正規のOPIを30人に實施し.その中から級1人上級1人を選びだし同一のタスクを與え採集した.タスクは,上級に上がるために必須であり,中級の下位レベルを決定するために有效であり,なおかつ各レベルの特微を比較しやすいあらすじのタスクを選擇した. 比較分析の結果,正確性においては接續表現,發音,フィラ-,發話量に明らかな差が見られた.テクストの型と內容においても各しベルに大な差か見られた.特にフィラ-については,質(日本語の母語話者がよく使うフィラ一か否か)と量(多くても少なくても不適當である)において興味深い結果があらわれた. 將來は敎育の現場において活用範圍が廣いあらすじのタスクを使いなから,段落を構成する接續表現の重要性および流暢性と關連の强いフィラ-の重要性を意識化させることによって現狀を改善させ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

10

言語資料로서의 『韓語訓蒙』

李康民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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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本稿는 에도(江戶)時代 日本에서 만들어진 韓國語 學習書 『韓語訓蒙』의 資料的 性格을 日本語史의 입장에서 살펴 보고자 한 것이다. 『韓語訓蒙』에 대해서는 安田章(1966)에 의하여 書名이 學界에 紹介된 以來, 藤井茂利(1989)에서 日本語의 表記法과 副詞類를 중심으로 한 語彙의 문제가부분적으로 검토되었으며, 李康民(1996)에서는 獨自的인 입장에서 그 書誌的 槪要가 記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 東方學硏究所에 所藏되어 있던 아스톤(W.G. Aston)本 『韓語訓蒙』이 學界에 공개되어 本書에 대한 전면적인 檢討가 요구되는 時點을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本稿에서는 現存하는 3種(沈壽官本, 京都大本, 아스톤本)의 『韓語訓蒙』을 比較 分析하여 그 資料的 性格을 檢討해 보고자 한 것이다. 조사 결과, 『韓語訓蒙』은 沈壽官本이 筆寫된 1834年 以前의 그리 멀지 않은 時點에 日本의 苗代川(현 九州鹿兒島)에서 作成된 것으로 推定된다. 또한 그 속에 內在되어 있는 韓國語本文과 日本語對譯은 古寫本系 『交隣須知』의 영향을 적지않게 받은 것으로 判明되었다. 따라서 本書의 解讀에 있어서는 古寫本系 『交隣須知』 와의 대조 작업이 필요불가결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本書에는 「見ゐ」의 命令形이나 副詞「ヅンド」와 같이 그 나름의 獨自的인 言語 現象도 確認된다는 점을 看過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처럼 本書의 日本語에는 『交隣須知』의 延長線上에서 취급될 수 있는 要素와 더불어 本書의 獨自的 要素가 散在되어 있으며, 이를 가려내는 作業은 에도 (江戶)時代의 韓國語 學習書에 記載된 日本語의 性格을 理解하는 데에 있어서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本書의 韓國語에는 方言形으로 推定되는 語形이 散見되는데, 이와 같은 現象에 대해서도 앞으로 檢討되어야 할 흥미깊은 課題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11

明治시대의 ちゃう사용실태에 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

李德培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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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本稿는 類型이라는 관점에서 異體字의 特徵을 考察한 것이다. 資料는 17∼19世紀에 成立된 『庭訓往來』3개 異本을 使用하였다. 周知하는 바와 같이 『庭訓往來』는 初等敎育機關 `데라코야(寺子屋)` 의 學習書로, 당시 習字 敎育이 중시된 것으로부터, 여기에 나타나는 漢字는 일종의 `敎育用漢字` 로 보는 것이 可能하다. 本文에 나타난 異體字를 類型 分類한 結果, 먼저 運筆 ·筆勢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이 95.5% 나타났다. 여기서 表意文字 漢字를 커뮤니케이션의 手段으로 活用한, 예를 들면 意符 등의 交換 ·追加 같은 경우는 극히 적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異體字의 74% 정도를 차지하는 形聲字 異體字의 경우, 77.4%가 音符 부분에서 變化가 일어났다. 이는 異體字가 발생하여도 表意文字 漢字의 基本인 意符는 變化가 적다는 意味로, 즉 異體字는 漢字의 基本的 意味를 나타내는 意符를 保存하면서 意味 傳達에는 直接 관계가 없는 音符의 變化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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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の間接受動の意味的特徵 - いわゆる持ち主の受身を対象として -

李成圭, 神谷健兒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1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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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は, 日本語におけるぃわゆる持ち主の受け身(所有受動)を對象として,その意味的特徵につぃて先行硏究に對する批判を出發点として, 再考察を試みたものである. 從來の先行硏究では, 所有受動の基本的な意味を被害的なものとして規定することが多ぃ. しかし本稿での考察の結果, それが必ずしも被害の意味だけを表すのではをく, 中立なぃし場合によっては利益 ·恩惠を表すものとして解釋されるニとを確認することができた. このことは, 先行硏究で取り扱われた被害の意味を表す受動文とぃうのが, 間接受動文全體の意味的特徵を總括すゐものではなく, そのごく一部分の記述を成功に導く特異な例に過ぎなぃとぃぅことを意味すると言えよう. 言ぃ換えれば, 所有受動の持つ意味的特徵はより廣ぃ觀点から捉え直すべき時点に來てぃゐとぃうことである. 本稿で提示した所有受動の意味的特徵につぃての見解は, それを直接受動と別화で捉えるのではなく, 兩方とも一つのカテゴリ一のなかに位置するものとして捉えたほうがよぃ, というものであゐ. すなわち, 所有受動であれ, 直接受動であれ, それが受動であることにかわりはなく, 被害の意味として, または中立として. すすんでは利益 · 恩惠の意味として解釋されうゐ素質を 內在しいると捉えるのが妥當であるというのが本稿の主張であゐ.

13

4,600원

현재 일본의 언어 상황은 급변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신어는 증가추세에 있다. 그 중에서 가타카나어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어 교육은 문자 지도 어휘 학습에 있어서 和語, 漢語에 편중되어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만으로 범람하는 문화 일상어를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어휘와 문화 일상어와의 차이를 고찰하여 바람직한 가타카나어의 교육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교육 어휘의 연구자료로는 일본의 중·고교 교과서, 한국에서 출판된 일본어 교과서와 고교 일본어 교과서에 나타난 어휘를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타카나어휘는 평균 10퍼센트 이하로 밑돌고 있다. 문화 일상어는 백화점의 층별 안내, 영화제목, 가요제목, 화장품의 제품명, 소프트 게임명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특히 백화점 층별 안내, 화장품의 제품명, 소프트 게임명의 가타카나어의 비율은 50퍼센트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가타카나어 교육방안을 세워볼 수 있다. 첫째, 가타카나어의 분야별 어휘지정 둘째, 기본어휘에 준한 교과서 개발 셋째, 젊은 학습자들의 니즈에 따른 교과 내용의 변화 넷째, 지도교사의 관심 다섯째, 대학의 제 2 외국어의 능력별 반편성에 의한 편중된 문자지도의 개선 여섯째, 가타카나어 학습에 필요한 영어 학습의 병행 등이 요구된다.

14

5,700원

1882년의 半井桃水에 의한 가장 이른 시기의 번안 작품 이후, 高橋亨, 島中雄三, 麻生磯次, 장혁주, 村山知義 등이 조선 고전의 대표라고 일컬어지는「춘향전」을 번안해온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본어 번안자들이 과연 어떠한 <원전>을 토대로 삼았는지는 여태까지 박혀지지 않았다. 소론은 한국 국문학계에 있어서 축적되어온 계통학적 방법론을 원용(援用)하여 그것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우선 구체적인 번안 텍스트의 소재(所在)에 관해서 확인하고 중복 텍스트나 번역 텍스트들을 일단 사상(捨象)하고 연구대상을 6점으로 좁혔다. 그런 다음,「춘향전」에 공통된 화소(話素) 즉 세분화된 이야기 줄거리의 구성요소마다 전이의 흔적을 더듬어 다성적 잔향(殘響) 속에서 각 번안 텍스트에 파종(播種)된 여러 원전과의 공통항을 추출해 보았다. 그 결과, 여러 번안 텍스트들에 있어서 完板本·京板本 뿐만이 아니라「南原古詞」나 高大本·李古本 등과 공통되는 요소도 많이 발견되었다. 또 각 번안 텍스트끼리의 대비에 있어서도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예컨대 춘향의 신분인데, 桃水·高橋本에서는 기생이라고 설정하고 있는데 비해 島中·麻生·張·村山의 각본에서는 양반의 낙윤(落胤)이라고 되어있다. 이 경우 전자는 春香=妓生系列의 京板本 등을, 후자는 非妓生系의 完板本 등을 각각 참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굴절이 많은 각 번안 텍스트들을 이것만을 가지고 단순히 이분(二分)시킬 수는 없다. 또 번안 텍스트끼리 서로 비슷한 부분이 허다하나 원전=참조 텍스트를 공유하고 있는 가능성과 후발(後發) 텍스트가 선발(先發)을 참조한 가능성 등이 생각될 수 있다. 그리고 島中本 이후의 번안본에서는 悅齋李海朝의「獄中花」의, 또 나아가서는 張赫宙本 이후가 되면 春園李光株의「一說춘향전」이나 東郎柳致眞의 戱曲「춘향전」등의 구체적 영향관계 등도 확인된다. 필자는 이상과 같은 사실이「춘향전」의 지리멸렬함의 유전(遺傳)인 것이 아니라, 텍스트의 다층성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으로서 적극적으로 높이 평가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소론을 통해서 묵시(默示)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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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い返し 疑問文の 統語制約について

鄭相哲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21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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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は現代日本語の問い返し疑問文を對象とし, その統語制約について論じたものであるが, 先行硏究を批判的に檢討しながら次のような事實を新たに指摘し考察した. まず表現しべルの問い返し疑問文を大きく$lt;判斷のモダリティ$gt;$lt;傳達のモダリティ$gt; $lt;談話のモダリテ$gt;という下位タイプに分けて, 判斷と傳達には問い返し文が生成される際特別な制約が存しないか, 談話しべルには對象的な傳達內容を持たず話し手の心的態度のみを表す終助辭 (「ネ」(確認要求では可能)「ネヨ」を除き)や連文機能を持つ「ノダ」が問い返し疑問の焦点になれないという事實を指摘した. 次に從來の事柄しべルの問ぃ返し疑問には$lt;槪念しべル$gt;$lt;間接引用しべル$gt;$lt;再構成しべル$gt;といった下位タイプが存在するという事實を主張した. また$lt;槪念しべル$gt;ではテンス等から解放される反面, みとめ方や受身は依然分化されていることも指摘した. 次に $lt;間接引用しべル$gt;では從來ダイクシス表現が置き換えることと扱われてきたが. 本稿ではこれは不十分であることを指摘し, 對立型視点に限りダイクシス表現の置き換えが行なわれる点を主張した. 次に$lt;再構成しべル$gt;では同義語の置き換えと文タイプの置き換え, 語順の置き換えなどがあるが, 同義語の置き換えは「同意性」「なれやすさ」か重要な要因になるし, 文タイプの置き換えは第3類の質問文に限って行なわれるし,語順の置き換えには埋め입み文の一つの要素が問い返し疑問の焦点になる文と新たな要素が現れる文について考察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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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動詞による 間接受身について

丁意祥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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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원

日本語の受身を直接受身と間接受身のニつのタイブに下位分類すゐ際, 最も問題になるのが, こつの下位タイブの間のものとして位置づけられる中間的を存在,すなわち,いわゆる持ち主の受身に對する扱い方であろう. 本稿では, 日本語の受身の分類の方において, 二分類の立場に立って, 持ち主の受身を直接受身と間接受身とに分け.そのうち間接受身に屬するタイプにはどんなものがぁって, そういうタイプを間接受身としてとらえる根據について, 直接受身として分類されるタイブとの比較を行いをがら論じた. 本稿での考察で, 間接受身も直接受身と同樣, 典型的なものから直接受身と連續性を見せるものまで存在し, 一律に間接受身の典型的なものとして扱うことができないことが分かった. 他動詞による間接受身文の典型的なものといえば. 受身文のが格が,もとの文の表す事態にまつたく關與しをいことによって, 構文的にも意味的にももとの文に現れをいものがもっとも典型的をものである.それに對して, 本稿で直接受身の一類としてとらえている非分離性關係の受身, その中でも, 受身文のガ格とヲ格の二つの名詞句が分離可能ではあるが, その二つの名詞句が「所有主一付着物 ·持ち物」をどといった意味的な相關關係にあり, もとの文における動詞が對象非變化他動詞である場合のものがもっとも周邊的なものであると言える. こぅいったもっとも周邊的なタイプのものは, 典型的なものの場合に比べると, 受身文のが格は, 構文的には, もとの文の必須項として參加こそできないものの, 意味的には, 新たに參加するものではをく, もとの文の表す事態への關與が義務的であるといった違いが見られる.このように他動詞による間接受身は, 共通的に,もとの文に比べて項か一つ增えるといった構文的を特徵を持つものであるため, こういった構文的な要因をもっては, その典型度を計りにくい. 結局, 意味的な側面から, 當の間接受身文が, 典型的なものの備えるべき意味的な特徵(條件)をどれぐらい滿たしているかといった基準によって, 典型的なものか, 周邊的なものかが判斷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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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원

본고에서는 남성에 있어서, K(한국인 일본어학습자)의 의뢰 문말표현에 대한 객관적인 지도(정정, 평가 등)를 위해서, K와 J(일본어 모어화자)의 의뢰 문말표현을 분석하고, K의 표현에 대한 J의 평가를 조사했다. 아울러 남성에 있어서의 특징을 알기 위해 여성의 경우와 비교 분석해 보았다. 그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K의 의뢰 문말표현의 적절성 비율은 장면(긴급성)보다 상대(친소)에 의한 차이가 약간 크다. 즉 상대가 친하지 않은 경우보다 친한 경우가 적절성의 비율이 약간 높다. 이는「_テクレ」형의 다용 때문이다. (2) J는 K의 의뢰 문말표현을 모든 장면과 상대(친한 상대의 윗사람 제외)에서 이해도보다 유쾌도와 자연도를 엄하게 평가했다. 그리고 상대가 친한 경우에는 자연도보다 유쾌도, 상대가 친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쾌도보다 자연도를 엄하게 평가했다. (3) 각각의 장면과 상대에서, 친한 상대(윗사람 제외)에 다용한「_テクレ」형은 관대하게 평가되었지만, J의 시용률이 낮아서 사용상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모든 장면과 상대(윗사람 제외)에서 사용한「_テクレナイ」형도 J의 사용률이 낮아서 사용상에 주의를 요하는 표현이다. 한편 K가 전혀 사용하지 않은 J의 표현을 보면,「_テクレン」형과「_テモラウ,テイタグク」형으로 대별된다 (4) J의 평가에서, 남녀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은 친한 경우에 사용한 K의「_テクレ」형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가 엄하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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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ばかり」の意味機能について - 「だけ」との關連から -

趙愛淑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26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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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本論文は,「ばかり」の意味機能について類似表現 「だけ」との對比を通じて考察し, 從來硏究されてきた「ばかり」の「對比」と「非對比」という二つの機能の相關性について論じた. 日本語の「ばかり」,「だけ」はお互いに類似した点が多いが, 意味論的な觀点から見れば,「ばかり」の自者は, 必ず複數の槪念を要求する点が「たけ」との大きな相違点である. 本論文での$lt;複數$gt;という槪念は, 個別的に自者と他者との關係を判斷する過程として, 從來の記述とは異なって自者には語彙的な複數·單數の制限がないことを論じた.また,「ばかり」の複數回判斷を$lt;多回的對比$gt;と名づけ, 自者とは話し手が主觀的に多量と扱う要素であり, このような「ばかり」の$lt;多量表示$gt;機能は, 談話における文脈的要因あるいは語用論的な要因によって他者を完全に排除しない意味ともつながるが, 必ず自者となる要素は他者より多量の要索に限るという量的制限が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 從って, 本稿での$lt;多回的對比$gt;という槪念によって考察した結果, 1)時間的·空間的な複數回判斷の要求, 2)自者と他者との對比という意味機能, 3)複數の要素に對する個別的な視点という3つの觀点から, 從來の「ばかり」における「對比」と「非對比」という二つの機能を區別する必要性がないことが指摘された. これに對して「だけ」の自者は$lt;量的$gt;槪念に制限されず, すべての自者を總括的に扱い, 他者との關係を一回的に判斷する$lt;一回的對比$gt;そ行うものであり, 從って, 他者が完全に排除される$lt;自者肯定$gt;.$lt;他者否定$gt;の意味を持つ場合にしか成立しないことを論じ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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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와의 對照에서 본 韓國語의 中間構文

千吳載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28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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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1998)은 영어와 일본어와의 대조를 통해서 일본어의 중간가능구문과 중간자동사구문이 영어의 중간구문에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중간구문이라고 하는 문법개념이 보편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한편 중간구문의 문법개념을 한국어에 적용시켜 본 결과, 한국어에서는 일본어의 중간가능구문과 중간자동사구문과 같은 개별문법이 중간자동사구문과 중간수동구문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한국어의 중간동사가 일본어의 중간동사와 마찬가지로 기저 목적어의 피영향성을 기술하는 타동사에서 만들어지는 것, 상태화의 조작을 받는 것, 기저 목적어의 일반적 특성을 기술하는 것, 일정한 부사의 보조를 필요로 하는 것에 의해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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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부부호칭의 대조언어학적 연구

홍민표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3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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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원

이 논문은 한국인과 일본인의 기혼자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부부호칭에 대한 앙케트 조사결과를 대조언어학적인 입장에서 비교·고찰한 것이다. 조사는 1998년 11월에서 1999년 5월에 걸쳐서 양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한국인이 233명(남자133명, 여자 100명), 일본인이 226명(남자 130명, 여자 96명)으로 비슷하다. 평균연령은 한국인 남자 34.1세, 여자 39.3세, 일본인 남자 45.9세, 여자 47.9세로 일본인이 남녀 각각 10세 정도 많다. 조사 내용은 첫째, 부부 상호간에 부르는 호칭어, 둘째, 제 3자에게 가리키는 지칭어, 셋째, 부부호칭의 선호도에 관한 의식조사인데,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부호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만이 쓰는 호칭어는 `○○엄마` 나 `○○아빠` 와 같은 소위 종자명호칭인데 비해서, 일본인은 `おかあさん` `おとうさん`과 같은 부모명칭인 것으로 나타났다. (2) 부부지칭에서 한국인 남편이 아내를 가리킬 때 가장 많이 쓰는 지칭어는 `집사람` 과 같은 부부명칭이며 아내가 남편을 가리킬 때 가장 많이 쓰는 지칭어는 호칭어와 마찬가지로 `○○아빠` 와 같은 종자명호칭인데 비해서, 일본인은 남녀 마찬가지로 `家內``妻` 와 같은 부부명칭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한국인이 배우자에게 가장 불리고 싶은 호칭어는 남녀, 연령에 관계없이 `여보` 라는 감탄사인데 비해서 일본인은 `おかあさん` `おとうさん` 과 같은 부모명칭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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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代日本 新羅間 における 使用言語

湯澤質幸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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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本稿は,古く,日本と半島諸國どの間では』のような言語が用いられていたのだろうかという問いかけを出發点として,言語文化史的な觀点から, 種種の文獻にそれへの手がかりを求めていこうとするものである. 本稿で取り扱った文獻は, 主として『延喜式』『日本後紀』『類聚三代格』『續日本紀』などであり, その檢討を通じて以下のような結論を導き出した. まず, 古代におけるリンガフランカが中國語だったことから, 日本·新羅間における正式の外交用言語は中國語だったことが想定される. しかし, 兩國出先外交機關や, 個人的, 私的を來航者への對應などに際しては日本語, 新羅語も使用された. 時と場合によっては中央で用いられた可能性も高い. ここに外交的, 政治的, 文化的, 時には軍事的な相互關係を考慮に入れて得た結論は以下の通りである. 東アジア各國間の交流においては, 各國が外交的を友好關係の成立や維持を目的としている限り, 中國語だけあれば十分であった. 日渤間はその典型であり, 日本語や渤海語が特に必要とされる場面はなかった. けれども, 日新間の場合は單なる友好維持だけではすまなかつた. 國家間の爭いや, 正規の外交ル一トに乘らない民間人の來着など, 緊急に處理すべき事熊がしばしば起こったからである.言語を異にする國と國の間で敏速な對應が求められることが生じた場合, 必要不可欠とされゐのは通역である. ここに,日新それぞれにおいて新羅語通역, 日本語通역が, 用意された理由, すなわち, 日新間では日本語と新羅語も用いられた理由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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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의 평론「유리창(硝子窓)」의 집필 당시는 그의 문학관에 있어서 가장 큰 굴곡이 보이는 시기이다. 또한 가집(歌集)「한줌의 모래(一握の砂)」를 비롯한 같은 시기의 문학 활동 중에서는 `유리창(窓硝子)`을 모티브로 한 단가(短歌)가 집중되어 창작되고 있다. 따라서, 다쿠보쿠의 문학의 전환점에 놓여진 평론의 제목이 `유리창`으로 설정된 이유와, 단가에 나타난 `유리창`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이 당시의 다쿠보쿠를 이해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단가에 나타난 `유리창`이 혼탁하고 불명확한 상태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쿠보쿠가 `어두운 구멍(暗き穴の中)`과 같은 현실 속에서 외계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인 유리창를 오히려 외계로부터 자신을 가로막고 고립시키는 경계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유리창`은 불행한 현실(실생활)과 자신의 희망(문학)사이의 경계이며, 그러한 현실 속에서 고민하는 다쿠보쿠의 혼란된 내면(현재)과 그것과는 대치되는 세계(과거)인 외계와의 경계를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잔뜩 흐려진 유리창(曇りたる窓硝子)`이라는 것은 다쿠보쿠의 내면의 비유라고도 할 수 있는데, 유리창의 안 쪽에 있는 다쿠보쿠의 내면은 넘기 힘든 경계를 앞에 두고 외계를 갈망하는 데서 기인되는 필연적인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즉 유리창을 통해서 어렴풋하게 보이는 외계의 풍경은 진정한 문학의 추구라는 희망을 포기하고자 하는 다꾸보쿠를 쉴새 없이 자극하여 현실에 안주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리창`을 응시하는 것에 의해 다쿠보쿠는 자신의 모순된 내면을 직시하고 현실을 타파해 나가고자 했다고 생각된다. 그 노력은 보다 명확하게 자신과 자신이 처한 현실을 투영해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투명한 통로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유리창`이 의미하는 것은 `거울(鏡)`을 거쳐 `수정구슬(水晶の玉)`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미래에의 모색을 통하여 다쿠보쿠는 적극적인 현실의 수용과 함께 자신의 희망인 문학을 지켜나갈 방편으로써 `실생활 속에서의 문학의 상대화(實生活の中での文學の相對化)`라는 문학관에 있어서의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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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澤賢治의 동화에 나타난 「둘」에 대한 고찰

朴映姝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34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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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는 37세의 나이로 혼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평생 혼자 살았으며, 그의 일생은 고독과의 싸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에게도 몇 명의,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했던 대상은 존재했다. 그들 중에서, 친구 호사카 카나이(保阪家內)와 여동생 토시(トシ)의 존재는 특별하였다. 그러나, 겐지가 바라던 이러한 친밀한 관계의 형성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의 학창시절부터의 벗이며 문학동인이었고 많은 서신을 주고받던 카나이와의 결별은, 겐지에게 큰 충격이 된다. 한편, 아버지와의 갈등이 심했던 가정에서 겐지에게 가장 위안이 된 이는 다름아닌 그의 여동생 토시였다. 후에 종교까지 개종하여 겐지를 따른 토시는 모든 면에서 그를 이해하고 따라주던 훌륭한 동반자였다. 그러나, 영원히 동반자가 되어 주리라 믿었던 토시의 급작스런 죽음은, 그에게 심한 좌절과 타격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진정으로 함께이고 싶었던 이들과의 계속된 이별은 그를 절망으로 몰아갔지만, 이 절망은 오히려 그를 새로운 희망의 길로 인도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그의 동화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둘」이라는 주인공의 설정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작품 속에 나타나 변화해 가는「둘」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였다.「둘」의 관계를, 단편적인 동화의 시간적인 나열에 의해 살펴보면,「둘」의 관계의 형성, 「둘」의 헤어짐,「혼자」가 된 절망, 절망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의 순서로 변화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그의 동화「쌍둥이별」(1918-21)「은행열매」(1921)「할미꽃」(1923)「빛나는 맨발」(1923)「편지4」(1923-4)「은하철도의 밤」(1923-33)의 연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둘」에서「혼자」로의 이행 과정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동화들에서 나타난 일련의 과정은, 여동생 토시의 죽음(1922)을 전후해 나타난 변화로 볼 수 있어 한층 흥미롭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토시의 죽음은 그를「혼자」로 만들었지만, 오히려 모두를 위한「혼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토시의 죽음으로 한층 성숙된 겐지의 삶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그는 일생을 마칠 때까지 혼자였지만, 동시에 모두와 함께였으며, 그의 죽음은 다시 그를 영원한「둘」의 관계로 되돌려 놓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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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독약』論 - 죄의식의 부재의 문제를 중심으로 -

劉恩京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36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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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바다와 독약」은 新潮社 文學賞과 海日出版文化賞을 받은 작품으로,「백인」에 이어 엔도 슈사쿠의 작가적 지위를 확고하게 해준 걸작이다. 이 작품은 1945년 규슈대학 의학부에서 실시된 미군 포로의 생체해부 사건을 소재로 하여 `신이 없는 일본인의 "죄의식"의 부재의 무서움` 을 묘사했다는 일반적인 평가로 볼 때, 그 소재나 주제가 갖는 독창성이 매우 돋보인다. 그러나 작가의 묘사방법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죄의식의 문제와는 거리감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일본인의 "죄의식"의 부재`를 부각시키는 듯했던 주인공 도다는, 그 인물 자체에 이미 죄의식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 성격의 인물로 묘사됨으로써, 그 사건과 죄의식의 부재는 별개의 문제가 되어 버렸다. 둘째, 안락사 사건에서도 `일본인의 "죄의식"의 부재`가 거론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가톨릭이란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작가의 거리감으로 말미암아, 죄란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갖는 쪽으로 유도함으로써 죄의식의 부재문제를 애매하게 만들었다. 셋째, 마지막으로 가톨릭작가로서 엔도 슈사쿠의 최종목적은, 주인공들의 죄로부터의 구원에 있으므로, 주인공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죄의식을 자각하는 쪽으로만들지 않을 수 없었던 점에서, 이 작품의 제1주제를 `일본인의 "죄의식"의 부재`라고 내세우고 있는 설은 수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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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겐 (狂言)에 나타난 지배계급에 대한 고찰

尹玄重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37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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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겐에 관한 연구는 크게 둘로 나눠볼 수 있다. 그 하나는 국문학자들에 의한 것으로「웃음」을 교겐의 본질이라고 보고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역사학자들에 의한 것으로 교겐 시대를 살던 사람들의「삶」과「사회적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학자들의 연구는 주로 서민층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바 당연히 그 시대를 함께 했던 지배계급에 대한 연구도 진척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교겐에 나타난 지배계급의 대표적 인물로는 다이묘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다이묘란 에도시대의 전국 다이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로마치시대에 있어서 막부와의 협력과 타협이라는 관계에서 생긴 새로운 지배계급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이 범주에 속하는 등장인물로는 슈, 데이슈, 우토쿠진, 가호노모노를 들 수 있는 데 이들의 배역과 극중역할을 살펴보면 다이묘와 공통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상호 대체해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겐에서의 지배계급은 과대망상, 비력, 빈곤 등으로 정의되고 있으나, 막부와의 소송을 통해 토지를 확장하는 등 자신의 영토확보에 대해서는 유능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란과 정치적 혼란에 따르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명품 겨루기, 차 알아 맞추기, 연회, 유산, 참배, 렌가 등과 같은 각종 유희에 탐닉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은 점점 궁핍한 생활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중죄에 해당하는 도둑질까지 범하게 된다. 또한 무사의 근본인 무예는 연마한 적이 없고, 가끔은 실력행사를 해보지만 미약한 것으로 끝나고 있다. 결국 교겐의 지배계급은 토지의 소유에 의해 경제력을 확보하였으나, 정치·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유희를 탐닉하게 된 결과 경제력의 급격한 약화와 더불어 권위와 위상마저도 추락하고 있는 신흥지배계급들의 부침를 교겐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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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시마자키 도오손은 평생을 <집(家)>으로 인한 속박으로 고통받은 인물이다. 도오손은 <집>을 주요 테마로 하는 일련의 장편을 통해 <집>에 관한 많은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특히 작품「집(家)」는 천황제 하에서 근대화를 지향한다는 모순의 명치기에, 자아에 눈뜬 개인이 봉건적인<집(家)>제도와 부딪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舊家의 속박과 그 억압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끝없는 갈망를 그리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 속박과 속박에서 탈출하려는 갈구가 작품의 기본 구조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즉 나레이터의 역할과 시·공간적 배경의 의미와 작품의 구조를 분석하여, 봉건적인 <집(家)>의 개인에 대한 억압과 개인의 자유를 향한 몸부림을 파악하고자 했다. 그 결과, 평면묘사로 일관하는 나레이터의 서술행위는 혈족으로 인한 주인공 산키치의 고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었다. 시·공간적 배경에서는 옥내라는 한정된 공간이 봉건적인 舊家의 특성 및 舊家로 인한 근대적인 新家의 고뇌를 잘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舊家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램은 新家로 상징되었다. 그러나 주인공의 이상향이 되어야 할 新家가 아내의 연애편지와 산키치가 이어받은 舊家의 혈통 때문에 또 다른 속박으로 작용하고 말자, 작가는 문학이라는 상상의 공간 속에서 자유를 숨쉬고자하여 문학에 몰두한다. 그래서 문학작업이 공간적인 측면에서 新家로 이동하는 직접원인이 된다. 사소설 형식의 문학은 현실체험의 고백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작가에서 카타르시스를 가져온다. 또한 작품 속에서 현실을 재구축하는 과정은 현실을 재평가하고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시야를 신변주위에서 사회에로 또 국가에로 거시적으로 확대시켜, 자신의 문제를 거시적인 차원에서 관조하게 한다. 작품의 구조면에서는 봉건적인 <집(家)>제도와 타락한 혈통이라는 舊家의 속박이 작품 전체를 지배하고, 하권 9장에 이르러서는 변화하는 시대상에로 눈을 향하도록 되어있어, 봉건적인 <집>에 의해 고통받는 개인이 결국은 시대의 희생자에 지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즉 작품「집(家)」의 기본구조는 舊家의 구속을 효율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新家의 이동을 통해서는 舊家의 속박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희구하는 주인공의 자유에 대한 의지가 확인된다. 동시에 작품의 시야가 거시적으로 확대되어, 문학이라는 현실의 재구축 과정에서 개인의 고뇌가 사회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재조명되어 한 개인을 관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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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勝四天王院障子和歌』 에 나타난 勝原定家歌의 특징

林瓚洙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4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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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最勝四天王院障子和歌」에 나타난 定家노래의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景氣」와「時節」이라는 기준에 각 명소의 이미지가 어떻게 작용하였고 定家노래와의 차이점에 주목하였다. 먼저 定家의 노래에는 고정된 名所의 이미지로부터 탈피하여 실질적인 풍경을 그리려는 자세가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初瀨山」「泉川」이다.「初瀨山」에서는「吹きしをり嵐」라는 풍경과 함께 겨울의 모습을 그렸고,「泉川」는 근처의 세 지명과 같이 묘사되는 기존의 和歌와는 달리「さす棹」를 이용하여 생겼다 없어지는 파도를 노래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전의 和歌와는 달리 새로운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 이는 景氣와 時節이라는 기준에 맞추어 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 한가지 특징은 御鳥羽院과의 관계이다. 특히「烏羽」의 명소는「鳥羽田の面」라는 풍물과 같이 읊어지지만 定家는 御鳥羽院을 찬양하는 노래를 작성하였다. 이상과 같이 定家는 새로운 기준에 맞추어 각 명소의 실질적인 풍경을 그리려는 의식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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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의 『포로기』 고찰

張智映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42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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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쇼혜이의『포로기』는 전13장으로 구성된 장편소설로, 약 3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이다. 문학연구가로써 활동하던 작가가 군대 및 포로체험을 통해 갖게된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된 것으로, `체험의 기록`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오오카는 과거의 체험을 그 실제 체험자인 자신과 함께 정확하게 기록하려는 의도에서, 그것을 작품화한『포로기』안에 `제2의 나`라는 서술자를 설정한다. 그러나 오오카의 자기 존재 의미에 대한 탐구는 어떤 사건에 대해 하나의 완성된 결론을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다각적인 기술을 시도한 것이었기 때문에,『포로기』는 존재 의미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었던 자기 분석의 방식에 있어서 변화를 꾀했을 뿐 그 주제는 일관되게 추구된 통일성을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록에 객관성을 부여하려는 의도에서 설정된 `제2의 나`는 작품의 중심이 개인적인 체험에 대한 분석에서 포로라는 집단에 대한 설명으로 옮겨감에 따라, 주인공인 `나`를 타인과 마찬가지로 기록의 대상으로 상대화시킨다. 따라서 `제2의 나`의 설정은 본래 의도했던 체험의 객관적인 기록이외에도, 자신을 상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측면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조명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된다. 전쟁 체험의 기록을 통한 `자기 분석`과『포로기』를 창작하는 동안 일관되게 이어져 온 사실 기록 및 기록의 객관성에 대한 추구는 오오카로 하여금 체험을 독자적인 시각에서 파악하여 기록하는 `제2의 나`라는 서술 시점의 완성을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제2의 나`에 의한 기록은 오오카에게 있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장치가 되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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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德」のイメ-ジに關する考擦 - 「美德のよろめき」を中心として -

張晋洙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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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德のよろめき』の作品は節子か悖德の空想のなかで「道德的な戀愛, 空想上の戀愛をはじめよう」とする不倫な空想上の性愛だといえる.筆者はこの作品で女主人公は姦通を單純な快樂として考えて, 空想的なエロチシズム程度しか考えなかった点が自由でない放縱で現實ばなれした空想上のイメ一ジを現わし, 自分の悖德を正當化しようとしたこととしかみられなかった. しかし, 女主人公がまもをく意識的に自らこの悖德を自覺して再び家庭主婦にもどっていく. これは作家三島由紀夫かこの作品のなかで女性の社會上の問題を心理的な面を通して告發しようとした点であり, またこの作品が道德的なエロチシズムほどしかなっていないという社會上の問題点を告發しようとした点であった. それで, 意識的に女主人公自ら空想からの悖德を自賞して, 現實のなかでは性幻想であったという点が, この空想的な美德のイメ-ジと考えた. もうひとつは作家三島由紀夫が記述しようとしている点は女主人公の節子が姦通をして再び家庭にもどっていく.このように良心的な面からみると非道德的であるが, 社會的·家庭的な側面からみると, 道德的な行動をしたと考えて. 作家は社會的に正しくて, 道德的な方向の道を提示することによって, 道德的な美德のイメ一ジを現わしたというところがこの論文の結論だとい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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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十夜』-第三夜」論 - 時間表現を中心に -

崔明姬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3권 1999.12 pp.45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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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漱石「『夢十夜』一第三夜」は漱石の不安な作家精神の核心を示した作品として高く評價されてきた. 從來, この作品と漱石の成長過程との關聯性が指摘されており, 內容面においては結末部分の「百年前」の罪の意味が重点的に論議されてきた. このような先行硏究をもとに小論では作品の冒頭の「六つ」という表現と結末の「百年前文化五年の辰年」を相互聯關させた. 具體的には「六つ」というのは漱石の六歲の時の出來事として養家の長男として戶籍に記載された事實を指摘した.さらに『夢十夜』前後の作品と結びつけて初期作品においての表現技法の一面として, 壓縮された時間表現と道のイメ一ジについて考察した. その結果それらを日常から「百年前」という超越的時空へ飛躍するための裝置とみなした. また「百年前」の罪というのは漱石が母親がら受けた傷痕が無意識の領域で罪の意識に變形されたもので, それか戶籍の記錄という六歲のときの出來事に觸發され, 意識の領域に浮びあがったものだと分析した.そしてその罪が「百年前」の事件として描寫されることにより, それがただ單に漱石個人の罪であることを乘り超えて, 所謂人間存在の根本に根ざした本來的な罪性として深化されたと結論づけた. 以上小論では「第三夜」を「文化五年辰年」「六歲」という物理的時間と「百年」という內的時間の重層的時間構造を持つ作品として規定した. このような試みは結末部分に偏りがちな從來の硏究傾向に對して, 首尾呼應する作品として「第三夜」を 再照明する契機をもたらしたところに意義があるといえ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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