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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pISSN
    1225-1453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73 ~ 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일본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제44권 (42건)
No
1

초청강연 / 『捷解新語』の重要性

安田章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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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2

軽動詞構文の統語構造について - 韓日両言語の対照硏究 -

金榮敏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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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語動詞を述語とする輕動詞構文は主題化,語順かき混ぜ,疑似分裂文化などとの統語現象において, 一律な振る舞いを見せるわけではない. 主題化などが適用された輕動詞構文は,その輕動詞構文に現れる動名詞が非對格の動名詞なのか或いはそれ以外の動名詞(非能格の動名詞や他動詞的な動名詞)なのかによって文の適格性が異なってくるのでれる. 本稿では主題化などの統語現象において,輕動詞構文間に見られる適格性の違いはそれぞわの輕動詞構文の統語構造か異なることから生じるものであると考え.生成文法の화조みの中で輕動詞構文の統語構造がどのように分析できるかについて考察を行う.そして,その考察の結果に基づき,二重對格の輕動詞構文に關しても考察を行う.本稿での考察結果は以下の四点にまとめられる. ①非對格の動名詞の場合,主題化,語順かき混ぜ.疑似分裂文化が適用されないのは,その主語が深層構造において目的語であることにより,적정속박조건の違反が起こるからである.これに對して,他動詞的な動名詞と非能格の動名詞の場合は,その主語が深層構造においても主語であるため,적정속박조건に違反せず,主題化などが適用され得るのである. ②非能格の動名詞と他動詞的な動名詞の場合,その主語は動名詞句の外側(つまり.輕動詞を主要部とする動詞句の指定部の位置)に生成される. ③兩言語の二重對格の輕動詞構文において,二番目の對格名詞句(卽ち動名詞句)に主題化,疑似分裂文化などが適用されないのは,二つの對格名詞句が統語構造上異なる位置に現れるからである. ④日本語でも少なくとも深層構造においては二重對格構文が許容される.

3

4,300원

本論文は現在の表現に用いられる感覺·感情活動動詞の形式についての考察である.現在の狀態を表すのに用いられる形式には「スル」と「シテイル」,それに「シタ」もある.「シタ」が現在の狀態を表す場合というのは,感覺·感情活動の表現の場合であるが,これは動きの成立を表す「シタ」が實現する意味である.この「シタ」は.動きの成立したことをもって,現在の狀態を含意させるものであり,結果的に現在を表していると言えるが,その形式自體が狀態を表しているのではない.この事實は「時の表現」形式に規則性が동いていることを反映しているものでもある. 主觀を表す主體的な表現は人の內部の狀態の現れである.そのために,第三者の主觀は,直接に表現できず,客體化を經て表現される.それが主觀を表す動詞の『シテイル』なのである.第三者の思考活動·感覺活動·感情活動に「スル」が用いられないのはこのためである. 狀態表現に用いられる動詞の現在の表現形式は多樣である.しかし,それらは「時の表現」の例外的なものではない.

4

本居宣長と太田全斎 - その韓語利用を中心として -

閔丙燦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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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筆者は,朝鮮漢字音をはじめとする外國音をその硏究に利用しにことこそが江戶後期における漢字音硏究を特徵づける一つの要素であるとする立場に立つ.そして,漢字音硏究に韓語,とりわけ朝鮮漢字音を利用する手法が,全齊の硏究以來普及し,行智,寬蔭,春村へと受け繼がれて使用されていることについては,すでに明らかにしたところである. 本稿では,韓語利用の頂点に立つと言うべき全齊が韓語に着目するようになった背景等を明らかにするために,宣長との關連を檢討している.ここに宣長を取り上げる理由は,〈日本音絶對·外國音蔑視〉の考えを基調とする宣長こそ,後學の漢字音硏究における韓語利用への道を示唆したのでないかと견입まれるからである. その結果,まず,全齊にとって宣長による「韻鏡」の解釋は反論ないし補訂すべきものとして認識されていたこと,また,宣長の外國語蔑視の姿勢にも修正が求められたことなどなどを明らかにした.つまり,從來における〈全齊は宣長を補訂した〉とする硏究史上の位置づけに,今日から見た業績にのみ着目するのではなく,〈外國音蔑視〉の考えに對する外國音の積極的な利用で見られるような,硏究法上の進展ないし論理的な補完についての位置づけも加えられるべき時期に來ていると考えられる. なお,撥韻尾の問題は,宣長によりそれの捉え方に關する意見が提出されて以來,全齊を經て寬蔭に至るまで盛んに議論されている.この問題と關連して韓語が具體的に取り入れられたのは,行智の示唆のもと,寬蔭に至って初めて實現したが,その議論の展開や內容を見る限り,韓語を利用したことによって決定的な端緖を得たとは考えられない.やはり傍證の域にとどまっている.

5

『哲学字彙』における典拠注記の訳語

朴均轍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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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원

本稿では,哲學專門の最初の對譯辭書である「哲學字彙」の中で,初版·再版·三版において典據注記の付せられた譯語を取り上げ,次の3点を明らかにする. ①典據注記の意義について:哲學用語は,抽象的な槪念を表し,特に西洋で成立し新たに流入したため,原語と譯語との間に多かれ少なかれギャップが存在していて當てにくかったと思われる.そこで中國古典にある,樣@な用例のうち原語の意味に一番近いものを選び,典據注記を付けることによって,譯語の意味の明確化な圖ったものと見られる. ②中國古典に典據をもつ譯語に對して,原語と譯語とのギャップが譯語の定着にどう關わっているかをまとめると,次の通りである.「權利」,「宗敎」,「主義」などは,最初は原語の意味から少し離れていたと思われるが,現在まで生き殘り完全に原語の槪念を表している.つまり,これらは,もともとの日本語(又は漢籍の用例)の意味が,西洋學問の流入により變わったと言えよう.「化裁」,「張本」などは,原語の意味から離れていて現在では死語となった例である.そして,幕末明治期に造られた譯語には,中國古典に典據をもつもののみではなく,「進化」,「哲學」のように漢籍·國書ともに用例の見られない,つまり,造語によって成立し生存語となったものもある.特に,「進化」は中國古典に典據をもつ「化醇」との競爭で勝った例である.この「化醇」で見るように,原語と譯語との間にギャップがほとんど見られないにもかかわらず,死語となった例が數多くある. ③「哲學字彙」は,先行する辭書からは,ほとんど影響を受けておらず,後續の「英和字彙」(再版)と「和譯字彙」に大きな影響を與えていることが分かる.

6

日本語動詞習得の中間言語研究

森山新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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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本硏究は韓國語を母語とする日本語學習者の動詞習得について,ル形とマス形の習得過程に現れる中間言語を橫斷的調査に基づいて實驗的に硏究したものである. 實驗はソウルにある2つの大學で日本語を學ぶ學生を對象にして,口頭により動詞のル形,マス形を發語させて行った. 動詞習得においては語彙カテゴリ-や文法カテゴリ-形成の不完全が語彙的な混同や活用變形の過般化なとの中間言語を引き起している.また動詞の語彙習得と活用變形規則の習得とはどちらが先とは言い難く,むしろ同時竝行的になされているようであり,動詞習得は語彙習得と活用變形規則習得が相互に補完しあいながらより完全な習得へと向か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また腦內には活用變形規則だけでなく,可能な限りさまざまな活用形も記憶されており,動詞活用は記憶內にあるル形やマス形がそのまま發話されることもあれば,活用變形規則から作り出される場合もあるようである.その意味から言語習得過程は最小主義的(生得主義の立場)なものと考えるよりは最大主義的(認知主義の立場:Langacker 1988など)なブロセスであるように思われる.

7

韓ㆍ日両言語における慣用句の特徵比較

柳椿姬, 成銀慶, 金鉉哲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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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一般的に慣用表現といえば,あいさつ表現やことわざや慣用句などが含まれる.さらに,慣用句といった時は,慣用表現を慣用句と捉える場合と,慣用表現中あいさつ表現やことわざや格言等を除外したものを慣用句と捉える場合ガある.小論では,後者の場合を慣用句といい,慣用句とは「二つ以上の語の結び付きが固定的で,全體でまとまった意味を表す表現なので構成要素からその意味が抽出できないもの」と規定する.このように規定した時, 從來の慣用句に關する硏究は,同一言語集團の中でだけ行なれており,他の言語との比較はあまり行なわれていない.行なっていても身體部位の名稱の比較などごく一部分に限られている.そこで,小論では,韓·日兩言語の慣用句辭典を考察對象し,①品詞別の特徵,②形式上の特徵,③語彙的な特徵に分けて比較を行なってみた.その結果,韓國語と日本語は,語順·文法的な現象等が類似しているため同じ特徵もみえる.また文化的な面では,韓國人は日本人より直接的であり,접촉·確認が重視され距離感を置かない文化であるとすれば,日本人は韓國人より間接約(婉曲約)であり,印象づけが重視され距離感をおく文化でみあるという特徵が見られる. こうした文化的な特徵が兩言語の慣用句の特徵の中に見られ,社會言語學の一面としても說明できるものであろう.

8

明治시대의 ちまう와 ちゃう

李德培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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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오늘날의 일본어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ちゃう,그리고 明治시대에는 ちゃう보다 사용범위가 넓었던 ちまう의 사용실태를 明治시대의 소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ちまう와 ちゃう는 도쿄어의 형성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ちまう는1885(明治18)년부터, ちゃう는 1891(明治24)년부터 용례가 보이기 시작한다. ちまう는 明治시대에도 모든 활용형이 갖춰져 있어 조동사로의 역할을 한 반면, ちゃう는 연용형 이외의 용례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 조동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明治시대에는 오늘날과는 반대로 ちまう가 ちゃう보다 세력이 훨씬 강한 상태에서 공존하고 있었다. ちまう와 ちゃう는 주로 대화문에 사용되었고, 지문에 사용된 것은 1인칭 소설과 같은 특별한 경우에 한한다. 동일 화자의 발화에서도 ちまう와 ちゃう의 앞에 동일한 선행어(先行語)가 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아, 선행어에 따라 ちまう와 ちゃう의 선택이 결정되지는 알았던 듯 하다. 언문일치 작가들 가운데, 당시의 구어체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야마다 비묘(山田美妙), 히로쯔 류로(廣津柳浪), 고스기 텐가이(小杉天外)의 작품에는 ちまう와 ちゃう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9

認知的意味のカテゴリ一構造

李德奉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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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

言葉の認知的仕組みを究明するにおいてメタファ-に關する理解は,今や欠かせないブロセスになっている.このような變化は,言葉の意味領域に關する考え方の變化の反映でもある.しかし,言葉の意味構成については,從來の槪念的體系に加わり,認知的性質か新たに認められるようになってはいるものの,その實體の究明におしては序のロに迪り着いたに過ぎないと言える. 本稿の筆者は,過去2回にわたり言葉の意味の中身について論したことかある.しかし,本稿では,從來の槪念體系的アブロ-チによる方法,連想的方法,解釋的方法,意味カチゴリ-理論を点檢し,連想法による結果との關係を檢證してみたい.とりわけ,メタファ-の連想的意味と認知との關係を調べたヒ,メタファ-の連想的實驗結果に基づき,新たに認知的意味カテゴリ-の構造化を試みてみたい. この新しい意味モデルの構造は,先行硏究で提示した意味領域モデルを改め,認知カテゴリ-の構造として提示しなわしたもでめる.このモデルは,これカらの諸言語表現の意味分析のためのモデルとして應用できるものと期待している.

10

일본인의 인사말에 관한 사회언어학적 연구 - 지역언어를 중심으로 -

李庸悳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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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원

본 논문은 일본의 한 농촌을 중심으로 이웃사람과 가족과의 인사말에 관해서 조사하여 그 상관관계를 고찰한 것이다. 마을사람들과 가족의 인사행위로써 일상적으로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을 설정하여, 각 장면에서 인사를 하는가, 하지 않는가, 한다면 어떠한 말을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가족 끼리보다는 이웃 사람에게 인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친한 사람에게 인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인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東京, 大阪)보다는 농촌 사회가 인사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인사말의 경향으로는 친한 사이에는 인사말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고, 그것이 나중에는 한마디의 감탄사로 바뀌거나, 아니면 언어적인 인사보다는 몸동작(しぐさ)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서양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의 한 농촌의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 일본 전체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은 정중하게 인사를 하든 외마디와 함께 가볍게 손을 올리든, 어떠한 형태로든 인사를 하려는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특히 알고 지내는 외국인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그 결과 일본인들은 <예의 바른 일본인>, <친절한 일본인>, <매너가 좋은 일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어의 인사말의 특징은 거의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11

「させる」の選択とパラメータ

鄭聖汝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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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日本語の自動詞には,「させる」を選擇できるか否かによる2種類が存在する.たとえば,「笑う」「吹く」「凍る」は「させる」とだけ對應し,「沸く」「乾く」「溶ける」は「させる」とは對應せず,他動詞(語彙的使役)とだけ對應する. 本硏究では,前者の3つが「させる」によってカテゴリ-化されるのはなぜか,という点を明らかにして,「させる」の選擇を左右するパうメ-タを提示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これによると,日本語の生産的使役「させる」は意志性をもつ人間の行爲動詞を典型とし,自動詞の主語が自力でその事態を引き起こしうる潛在的能力をもつ序在物として見なされる場合には,無生のモノでも生産的使役が選擇されうる,という광장の一般的傾向を示すことかできる.つまり,有生のヒトと潛在的能力をもつモノ(animate & potent)のパラメ-タの値が與えられる. このようなもパラメ-タの提出け,日本語の自動詞には「させる」を選擇できるか否かによる2種類が存在し.それが統語的な基準でなく意味的な基準によって區別される,という意義をもつ.

12

현대 일본어의 「젠더」 표현에 관하여

鄭秀賢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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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현대 일본어의「젠더」 표현에 관하여 다음 3가지 관점에서 고찰해 보았다. 1) 어휘적인 면에서 인칭·호칭어 종조사, 간투조사, 조동사, 감동사, 형용사, 부사 등에서 주로 성차가 나타난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명사·동사 등, 문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에서는 그다지 성차가 나타나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성차별을 느끼게 하는 어휘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젊은 여성 화자에게 촉음화·단음화·유음화 경향이 문말형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2) 문의 연결방식에서 여성은 생략·반복·함축형을 많이 쓰고, 단정적인 표현을 피하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의뢰·부탁·명령 등 요구표현에서도 여성은「行ニ」처럼 장음생략형 으로 축약해서 쓰고 있다. 가능한한 여성은 간접적이고 완곡하게 부드러운 표현을 쓰고자하는 경향을 보여 준다. 3) 경어법과 젠더표현의 상관관계를 보면 그 정중도에 남녀 성차가 존재함을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성별에 따라서 사용언어의 경어법에 성차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결국 일본어의 젠더표현은 어구성상의 특징과 문의 연결방식에서 복합적으로 여성화자의 의도와 개성이 반영되며, 이들이 경어사용법과 동시에 발화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13

「しか」における限定と期待

趙愛淑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7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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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원

本論文は,「しか」の意味特徵として言われてきた期待という槪念をより分析的に捉え,記述し直すことを目的とするものである.期待を「自者と他者に對する發話者による心的な位置付け」と捉え,特に「期待がない」とされる「しか」の文の分析を行った. そこで.「しか」における期待とは, 1)「しか」はとりたてている自者が期待にとどかない要素でめることを示す동きをする.從って,他者への期待は「しか」の本質的な意味特徵である. 2)どのような期待であるかは發話ごとに異なるものでおり,一律的に決められるものではない.よって,期待が發話以前からすでに成立されているとは限らない. 3)「しか」における期待という意味特徵は,自者に關しては任意的であるが,他者については必須的であるため.他者に關する期待がない場合には成立しない. という特徵を持つ. また,自者と他者との間に見られる序列については. 4)期待される要素(他者)はとりたてられる要素(自者)より發話者が作り上げた序列上,上位の要素となる.よって,現實世界における價値觀とは必ずしも一致するとは限らない. 5)「しか」の序列における「自者$lt;他者」という關係は他のとりたて詞「さえ」「まで」「も」等にも共通する特徵であるが,兩者は何に對する期待なのか,という点で異なっている. という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14

일본의 『分類語彙表』 형식에 의한 한국어 시간어의 분류

韓有錫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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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본 연구는 일본의『分類語彙表』의 분류 형식에 따라 한국어의 어휘분류표를 작성함에 있어서 특히 시간어를 예로 한국어 어휘분류표의 작성 방법을 고찰한 논문이다.『分類語彙表』는 일본의 국립국어연구소에서 1964년에 처음 만들어진, 현대 일본어 3만 6천어를 대상으로 개념에 따라 분류한 시소러스이다. 『分類語彙表』는 창간이래 그동안 국어학 또는 언어학 전반에 기초 자료로서 폭넓게 이용되면서 이 분야의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 아직 한국에서는『分類語彙表』와 갈은 세밀하고 과학적인 시소러스 연구가 나오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시도하는 한국어 어휘분류표의 작성은 그만큼 큰 의의를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문에서는 먼저 시간어를 분류하기에 앞서 일본의『分類語彙表』의 성과를 토대로 한국어의 어휘분류표가 갖게 될 학문적 가치와 의의를 미리 전망해 보았다. 이를 간략하게 밝히면, 한국어 어휘분류표는 (1) 유의어사전으로서의 역할, (2) 비교어휘연구의 자료로서의 기능, (3) 국어사전 편집시 단어의 해설작업에 기여, (4) 유의어간의 변별적 특징만을 다룬 의미변별 사전을 구축, (5)『유의어사전』의 기술을 향상, (6) 기본어휘를 작성함에 있어서나, 각종 교육용 교재를 개발함에 있어서 참고 자료로서 활용, (8) 한일 양언어 비교연구를 위한 중요한 참고 자료, (9) 언어의 계량적 연구, 기계번역, 문헌요약, 자연언어처리 등의 응용과학 분야에도 확대 이용할 수가 있다. 『分類諸彙表』에는 총 691개의 시간어가 4개의 소분류항, 82개의 세부항에 걸쳐 분류되어 있다. 한국어의 시간어는『연세한국어사전』의 표재어를 대상으로『分類語彙表』와 같은 분류형식으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 분류의 구체적인 방법은 생략하고, 그 차례만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1) 대역어 정리 - (2) 유의어사전 검색 - (3) 유의어 선택 - (4)『연세』검색 - (5) 타항과의 조정- (6) 추가어 검색 - (7) 유의어 배열 - (8) 참고어 선택 - (9) 다의어 반영 - (10) 누락어 추가 분류

15

韓ㆍ日敎科書의 外來語의 對照

金淑子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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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외래어 어휘가 어떻게 소개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시도이다. 분석의 자료는 1999년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하는 국어과목과 사회과목의 정치와 경제교과서로 하였다. 한·일 양 언어의 언어생활의 실제면과 교과서의 어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외래어 어휘의 출현수와 분포, 어원별 비교, 어구성의 면에서 단순어와 복합어의 비율, 그리고 한국식외래어 또는 일본식 외래어의 양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과서의 어휘는 일반서적이나 신문의 용어보다 보수적이며 문장어로 정착된 어휘 중에서도 교육부나 문부성이 제정하는 규정에 알맞는 어휘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편찬된다. 현대국어와 현대일본어의 어휘의 구조는 외래어 어휘의 급증현상과 더불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어휘의 교육에 있어서 실제 언어자료들을 넓은 의미의 교재로 포함시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서 외래어 어휘의 사용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며, 일본어의 경우 한국어의 교과서와는 크게 다르게 일반외래어가 교과서 어휘로 다수 출현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본다.

16

4,300원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있어, 외국어 능력에 있어서의 회화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7차 교육 과정 중, 고등학교의 일본어 교육 목표는 의사소통 능력 伸長을 重視하고 있고. 2001년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제2 외국어가 포함되게 되어, 일본어의 경우,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교육 목표를 反映한 의사소통 능력을 中心(60%)으로 評價하게 된다. 따라서, 고등학생에게 있어서도 日本語의 必要性, 특히 회화 능력의 重要性이 강조되고 있는 時點이다. 한편, 교육 현장에 있어서, 고등학생의「일본어가 능숙하다」「일본말을 잘한다」라는 것은 具體的으로 어느 정도를 가리키는 것이며, 회화 능력이란 무엇일까, 회화 능력의 氷準을 判定하는 基準은 어디에 둘 것인가 등에 대해, 明確하게 그 答을 제시할 수 있는 普遍的인 기준이 定立되어 있지 못하다. 회화 능력의 정도나 회화 능력 伸長을 위한 명확한 판정이나 助言은, 학습자에게 있어서 학습 의욕을 높이는 데 필요 불가결하며, 이러한 작업은 교육 방법 개선을 위해서도 매우 有用하게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회화 능력을 測定할 수 있는 普遍的 평가 기준 마련이 時急하다고 본다. 普遍的인 평가 기준의 설정으로 학습자는 수준에 맞는 목표 설정이 가능해 지며, 교사와 학습자는 일정기준에 의한 학습 목표의 공통 認識이 가능해 짐으로서, 효율적으로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筆者는 今後, 고등학생을 對象으로 하는 회화 능력에 대한 평가법의 完成을 硏究 目標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本 論文에서는 먼저, 고등학교 일본어 학습자의 회화 능력의 정도를 把握하고, 그에 따른 問題點들을 指摘해 봄으로써,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方案 마련의 필요성을 認識하고. 고등학생을 對象으로 하는 평가 기준 설정을 提案했다. 具體的으로는 今後, 레벨 別로 細分化한 평가 기준설정을 目的으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교육 목표를 重視한, 일반 고교, 실업 고교, 외국어 고교, 특수 고교別, 도달 목표(최상의 능력)를 設定, 提示하였다. 회화능력 分析 및 도달 목표 設定에 있어서는,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Foreign Languages 全美外國語敎育協會)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 외국어 평가 기준을 中心으로 使用하였다. 회화 능력에 대한 도달 목표 설정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방법의 改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7

『今昔物語集』의 여우담 연구

金泰光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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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설화문학의 대표작의 하나인「今昔物語集」의 여우설화를, 그 설화전승에 있어서의 特性을 중심으로 분석고찰한 것이다.「今昔物語集」에 수록된 여우설화는 그 대부분이 典抛未詳이어서, 지금까지 거의 분석된 바가 없는 설화들일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따라서「今昔物語集」가 여우설화에 있어서는 어떻게 설화전승하고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은, 본 작품의 全貌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시급한 연구과제의 하나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여우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이미지와 일본 여우담 전체를 시야에 넣은 다음,「今昔物語集」작자(選者)의 여우에 대한 인식과 특성을 분석하고, 나아가「今昔物語集」제27권제40화의 母胎가 된 資料를 새롭게 밝힌 위에서, 그 生成背景을 규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분석 검토해 본 결과, 설화선택에서도 설화전승에서도「今昔物語集」의 여우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엄했다. 구미호 따위의 妖怪, 혹은 稻荷(이나리)신앙과 다키니 신앙과 결부된 여우인식은 본 작품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나아가, 이러한「今昔物語集」의 여우에 대한 인식이, 의거자료 본래의 이야기와는 거리가 먼, 여우보은설화(제27권제40화)를 生成가능하게 한 主된 要因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우는 인간으로 變身할 수 있는 동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아울러, 인간의 심리묘사에 뛰어난「今昔物語集」의 手腕에 의해,「今昔物語集」의 여우설화는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쳐흐르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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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本有三 문학의 『眞實』에 관한 고찰

金煥基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4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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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유조 문학은 眞實, 正義, 向日性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희곡시대부터 소설시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은 늘 위 세 용어와 같이 하였다. 본고에서는 그 중에서도 진실이란 코드가 유조의 삶과 작품 속에 어떻게 내재 형상화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 문학사적 의미를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첫째, 유조 자신의 삶 자체가 진한 진실일로였다 둘째, 희곡시대의 대표작『生命의 冠』,『津村敎授』의 주인공 有村와 津村의 삶이 진실일로였다. 셋째, 소설시대의 대표작『眞實一路』의 등장인물 모두와『여자의 일생』의 允子의 제2의 출산이 진실일로였다. 그러한 문학적 기조는 적극적, 진보적, 생산적이기에 강한 향일성을 동반하였고 이는 유조 문학의 하나의 큰 틀이며 규칙이었다. 그러함에도 유조 문학이 문단으로부터 주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 원인은 소설가로서보다 희곡작가로서 더 알려졌다는 점, 작품의 지나친 휴머니즘성, 회화성의 부족과 문체의 평이함, 문학가에서 정치가로의 변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지적에는 불구하고 작가 나름대로의 문학적 기조는 든든했고 그것은 작가를 홀로설 수 있게 했다. 또한 오늘날 교통신호등처럼 世間의 법칙과 모럴로서 존재했다. 따라서 그러한 문학적 기조는 평가의 대상이지 비판의 대상이 아니며 菊池寬, 宮本百合子를 비롯한 당대 몇몇 비평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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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姬」論 - 國家・主體・男の自我 -

朴裕河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7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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豊太郞はドイツを美しいと思いながらもその美しさを「あだなる」ものと認識するような自己抑制の傾向を見せている. そしてほかの留學生たちのように女に聲をかけたりナる「勇氣」も持たない. そのように,「勇氣」のない豊太郎がエリスに接近し得たのはエリスが「泣」く「少女」だったからであり, そのような「弱い」存在としての條件こそが「黃をる面」という人種的自己認識を克服させたものだった. 豊太郎はエリスの訛りを修正したり書き方を敎えたり, 高尙な讀書趣味を培わせるなど敎育することで,西洋の女より優位に立つようになる. 相澤は豊太郎に愛と成功は相反すると敎え,「個」と相容れない男の生き方を提示する.後にエリスが狂人となるのは$lt;愛に生きる$gt;女性像を强化するもので,その反對の極にある豊太郞の成功への執着は$lt;仕事に生きる$gt;男性像を作り出すものである.そしてそのような自己像は,「女」の愛や「個」ゃ「身體」を排除する(妊娠した女を捨てること)ことにつながる. 豊太郞を歸國させたのは單に成功への欲望のみでなく「國家」の人としての自覺である.舞姬が長い間受容されてきたのは實はそのようなうちなる國家優先主義の强制と共感があったからだ.しかし,「國家」は狂人と女を排除することからも見られるように「個」としての倫理を忘れさせるもの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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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島武郞의 『實驗室』論

劉恩京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8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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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實驗室」은 작가 자신이, `현재의 나로서는 다소 자신을 가져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자신감을 표명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지 못했다. 그것은 작품 말미에서 주인공이 학술지상주의에서 사랑지상주의로 변하는 심리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평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리시마는 개작에서, 몇 군데 수정을 가했으나, 여전히 유사한 비판을 받음으로써, 이 작품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연구의 대상에서 밀려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이 작품이 평론「사랑은 아낌없이 뺏는 것」에서 보여지는, 작가가 도달한 이상적 생활, 즉 `본능적 생활`로의 접근이, 실험적으로 시도된 작품이란 점에서, 또한 아리시마문학의 본질적인 요소, 즉 권위에 대한 도전, 습성적 생활의 거부, 새디즘, 사랑예찬, 순수에 대한 숭배 등이 적재적소에서 보여지는 점에서, 가장 아리시마의 특색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작품으로서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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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氏物語』에 있어서 繼子譚

柳周希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29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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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일본의 物語(모노가타리)문학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源氏物語(겐지이야기)』에는 先行의 詩歌, 故事說話, 歷史的事實등 다양한 이야기 형태가 혼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繼子譚(계모학대이야기)의 형태는 이전의 先行이야기로부터 전승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源氏物語」의 繼子譚은 단순히 先行이야기의 전승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창작성을 가지고,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중, 繼子(의붓자식)의 流離의 話型은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전형적인 繼子譚에 있어서, 이러한 繼子流離 後에는 안정된 繁榮의 결말로 이야기가 종결되는 것이 기본적 형태이다. 그러나,『源氏物語』의 繼女(의붓딸)의 경우에 이러한 기본형과 일치하지 않음을 지적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그 예로 紫上의 流離를 통해 살펴보았다. 紫上는 源氏와의 만남 이후, 表面的으로는 안정된 생활과 번영에 이르지만, 그 裏面에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解消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해 간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內面化로 流離로 규정하였다. 그러고, 이러한 내면화된 流離의 深層要因으로써 구제자의 문제와 繼子關係의 설정을 들 수 있다. 紫上의 경우, 現實的 流離의 상태 때 보다 오히려 구제자에 의해 번영에 이르고 나서, 繼子關係의 대립이 현저하게 형성된다. 따라서 이러한 이야기 구도는 繼子의 流離를 二分化하는 要因을 제공하며 繼子에 의한 구제자의 不信 또한 流離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이는 결론적으로 繼子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부정적 시각으로 의식해 감으로써 流離가 변형된 상태로 物語 終結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22

5,200원

鷗外의 역사소설 중에서 역사적 사료(史料)에서 소재만을 구해 테마소설적인 수법을 취한 `역사벗어나기(歷史離れ)` 계열의 작품에서는 총 7작품 중 5작품에서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야스이夫人」,「할아버지 할머니」,「산쇼大夫」,「마지막 한마디」의 공통점은 주인공의 헌신을 테마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작품에 투영되어 있는 헌신은 주인공 자신의 자아(自我)에 의해 형성된 굳은 신념과 의지에 바탕을 둔 능동적인 헌신이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그러나 주의공의 자아실현의 양상은 작품에서는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야스이夫人」과「할아버지 할머니」의 주인공 佐代와 룬은 자아 실현에 있어서 참고 인내하며 남편의 출세와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순응하는 이미지로 투영되어 있다. 반면「산쇼大夫」와「마지막 한마디」의 주인공 安壽와 이치는 자아 실현 양상에 있어서 굳은 신념과 이지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이미지로 그려져 있다. 즉 두 작품의 여주인공인 安壽와 이치는 자신과 가족에게 닥친 역경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하여 강한 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가지고 자신의 희생을 각오한 헌신으로 권위에 대항하여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여성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와 같이 헌신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대비되는 두 작품 군(群)에서 주인공의 이미지가 서로 상반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당시의 시대상황과도 관련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당시 진보적이었던 신여성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그런 근대적인 사고방식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급진적이어도 안 된다는 일종의 타협점을 제시하는 鷗外 특유의 절충적 사고방식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鷗外는 보수적인 군인이라는 신분과 자유로운 문학의 길을 동시에 걸어왔다. 때로는 체제에 순응하고 때로는 군 내부의 갈등에 저항해 왔던 鷗外의 인생 역정이 다른 문학작품과 마찬가지로 고찰대상으로 삼은 작품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3

4,900원

지금까지 이상문학과 일본문학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아쿠타가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상의 독특한 수법인 <낯설게 하기>는 요코미츠 리이치 문체를 금방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형태적인 면에서 많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작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편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두 작가의 문체를 구체적으로 비교 검토해 보았다. 이 작업의 결과를 통해서 요코미츠 문학이 한국문학에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이상문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두 작가에게서 다음과 같은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두점과 문장의 길이를 살펴보았는데, 구두점이 없어지고 문장은 길이가 길고 회화문이 지문에 들어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사법으로는 보색대비 표현과 반복표현을 볼 수 있었다. 보색대비 표현이라는 용어는 필자가 이 논문에서 만든 것이다. 미술에서 보색을 사용해서 보색이 되는 두 색깔을 서로 잘 나타나게 하듯이 서로 반대되는 표현을 사용해서 서로 강조하는 수법을 말한다. 반복표현은 같은 말이나 유사한 표현을 몇 번인가 반복하고서 그 말이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가는 것이었다. 이상문학에는 신감각과 문학이 추구하던 <속도>에 관한 표현과 요코미츠 문학을 패러디 한 것과 같은 표현이 있었다. 위와 같이 살펴본 결과, 이상과 요코미츠 문학은 문체에서 많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작업을 통해서 이상은 아쿠타가와 못지 않게 요코미츠도 많이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한국문학에 수용된 요코미츠 문학의 한 단면도 파악했다. 본 논문을 고찰하면서 이상의 일본어 작품과 한국어 작품의 정밀한 대조, 이상 텍스트와 요코미츠 텍스트의 면밀한 비교분석 등이 일본문학 종사자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제시하고, 앞으로의 연구과제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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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漱石『道草』論

李相福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3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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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夏目激石の「道草」は健三·お住の折り合いを向けての狀況を眼差しの變化という視點から考察してみた. 『道草」は健三·お住の業起伏の中に人間の生存への思索を深めていく樣相が描かれている.健三とお住夫婦の結婚生活は,知的エリ-トの夫と,その誇りと滿足を相對化すべき役割を擔った生活者としての妻という特殊なカッブルの相貌もまたその裡面に烙印されてあった. 健三はあらゆる意味からみて,妻は夫に從屬すベきもので,自己存在を主張しようとする妻を見ると「女の癖に生意氣だ」と妻への不滿を吐露した.お注は「單に夫といふ名前が付いてるるから」ではなく「尊敬をうけたければ,受けられる丈の實質を有つた人間になつて自分の前に來るが好い」と健三が「權柄づく」とすればそれに反抗する.この夫歸のトラブルの根本原因は「妻は夫に從屬すべきものだ」という夫の意識にあって,「夫婦の態度は惡い所で一致」していた.これは夫という單なる意識ではなく,社會のル-ルやモラルとしてガ-ドされている社會制度によると健三に對するお住の描き方が男性支配の家族(夫婦)像から拔き出して,新しいスタイル創造への可能性に向かって,特に夫婦の折り合いに徐徐に微妙な變化が生まれて,えもいわれめ和みが漂うようになっている.「機嫌のよくない時は,いくら話したいことがあつても」「話さない」「壁」の健三が,次第によく話すようになっていくのは,妻に對して「機嫌のよくない時」が滅っているからで,それは妻を評價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ことと無關係ではないだろう. このことは「用事の外決してロを利かない」「口數の少い」女であるお主が.用事以外のことでよく口をきくようになっていることと聯關する.「切り合い」はまことによくなっているのである.疎遠にしていた親族が同類の人間に他ならないという自覺をもつにいたって,妻と子を眺める溫かく優しい眼差しが見える.それは大きな一步を踏み出した激石の到達し得た人間確認の見られる作品である.『道草」のお柱の女性像は後績作品である「明暗」のお延の女性像への大きな一步を踏み出した作品といえ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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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昔物語集』本朝佛法史開連說話群の構成と論理

李市埈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35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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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今昔物語集」(以下,『今昔」と略稱)の本朝部は卷十一から卷二十までの佛法部と卷二一から卷三一までの世俗部に分かれており,さらに本朝佛法部は,『今昔」の記述の態度,主題,話題から大きく「佛法史」(卷十一·1話∼卷十二·10話)と靈驗譚·因果應報譚の二つに分けることができる.本稿の目的は「佛法史」の構成とそれを支える論理を明らかにすることである.まず,從來の說として,末法意識とのかかわりを唱える森正人の說と,末法意識は無關係で,「自國意識」こそ「佛法史」を支える根本理念であるという前田雅之の說が注目されるが,兩說を以て「佛法史」の構成·表現のすべてを收斂する根本理念とするには無理があると判斷される.末法意識においては.「今昔」に末法を想定するのは自明のことで,現に「今昔」において未法觀の用例が見出せるなどの点をあけ,前田說は說得力を欠いており,森氏の說が妥當であると述べた.また,宗派意識(特定の宗派·寺院に對する立場)について,筆者はハ宗に注目して編者の構成の意圖は院政期當時の諸宗派(佛法)の綱羅への志向にあったと論述した.最後に「國家(王權)重視」については,「佛法傳來譚」,「諸寺建立譚」,「諸法會創始譚」における文章,表現,構成を手がかりに「今昔」の國家重視の態度を明らかにした.そもそも「佛法史」と王權のかかわりは先學によって,ある程度指摘はされているか,筆者はその指摘をさらに押し進めて,寺院間の確執とそれに對應する朝廷,さうに佛法王法相依理念という院政期の時代的背景を念頭に置い,王權を中心に据えてこそ全宗派の綱羅,客觀的記述,佛法隆盛の宣言,構成の體系化が可能であったと考える.王權が保護·嚮@導し,國家の安寧と天皇の安穩を祈願する理想的な國家佛敎を描こうとしたのが「佛法史」さ支える第一の論理であった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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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세 마스지 「잉어(鯉)」의 시간구조에 관한 고찰

林盛奎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37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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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잉어(鯉)에는 세 개의 서두가 있다. 이 서두의 시간 변경에 대하여, 작중의 시간변경은 작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서두의 년수를 고쳐 쓴다는 것은 작품구조의 근간에 관계되는 것이고, 이것에 의하여 작품의 해석도 변하고, 작가의 작품구조에 대한 자세도 명백해진다 . 「잉어 」의 세 개의 서두문은 여러가지 문제를 제시한다. 물론 게제. 완성시기의 차이에 의한 본문의 異同은 서두문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시간변경은 오히려 결말에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결말에 대하여서도 작중 시간 축과의 관계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분히 논할 수 없다. 「잉어」는 1926년 「계월」에 발표됐고, 일년 반이란 세월이 흘러 1928년 「미타문학(三田文學)」에 게재될 때, 전면에 걸쳐서 가필. 정정이 행하여져, 말미 부분을 덧붙여서 소설의 형식을 갖추게 된다. 그후 「밤이 깊어진 무렵과 매화꽃」에 수록 될 때 약간의 자구의 정정 부분이 보이고, 「일하는 방(仕事部屋)」수록 시 다시 정정이 가햐여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잉어」의 개고 과정을 돌아보면서 결정판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작자가 작품을 개고하는 이상, 즉 거기에는 적어도 작품을 보다 좋게 한다는 의도가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완성된 개고작이, 과연 완성도를 더욱 놓였다고는 작자도 독자도 절대적으로는 말할 수 없다. 물론 작품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그런 작업이 가능할런지도 의문이다. 또한 작가가 결정판이라고 하더라도, 독자가 거기에 호응할 필요도 없다. 「자선전집」의 「잉어」도, 이부세는 완전히 만족하고 있지 않는 듯 한 발언을 하고 있다. 그것은 야오스오카쇼타로의 월보에서 보았다. 「자선전집」에서의 개고는 작증 현재가 아오키 남파츠가 죽은 해로 설정되어 있고, 그것은 작품집필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이것이 「자선전집」의 「잉어」에 보이는 새로운 문제점이기도 하다. 작중의 현재가 집필시의 현재이어야??한다는 이유는 없다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면, 소설로서는 일단 정리가 되었다고 말해도 좋다. 그러나 또한 「잉어」에는,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의 형태는 변모하므로 결정판은 없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인식이 충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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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すきた春』に關する考察 - 主人公の性心理とエゴイズムを中心た -

張晉洙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3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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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すぎた春」の男女主人公の性心理と愛情心理にあらわれたエゴイズムを分析した.男主人公の郁雄と女主人公の百子が婚約をした後,一年の間に起った靑春男女の愛についての問題を取り扱う作品である.男主人公の郁雄の性心理は言うなら婚約者の百子と肉體的な慾望がほしいが.兩親の道德的な提案によって結婚するまで肉體的な關係を自制している時,女主人公の百子がいろいろな事項のため肉體的な關係を結んでもよいと言う,そこには,郁雄の考えは百子と結婚するまで지일본촉각れてはならをいというフロイトの反動形成心理が現われている.そして,百子の淸純さを言い譯いして畵家である,つた子と浮氣をしてから捨てるナルシズム的な傾向を表している.それでも,郁雄の結婚した友人の宮內の經驗が多くの機智によって郁雄の行動を阻止することをる.そこで女主人公の百子の性心理を分析して見れば百子は郁雄と畵家であるつた子の事件が解決した後,安定にをったが,彼女は日常生活が退屈になり始めた.それで,郁雄の友達の吉澤に郁雄の持ったをい愛の積極性と自由奔放を發見して,靑春時代のラストのスリルとして郁雄の足りない面を充足させるため,吉澤と會おうというフ口イトの置換の心理が現われる.それでも自ら道德的なあやまちを悟ってから,百子は强い自我(ego)を現わして理性的に行動して吉澤に會わをい.ところで百子の兄である東一郎の婚約者の淺香の母親のつたか,吉澤からお金をもらって百子さんを引き翔む事件が起きた.この事件のため妹の百子のために東一郎は淺香と婚約を破棄する.百子は兄の東一郎が淺香を非常に愛しているのをよく知っているか,自分たちの孝福のために良心をあざむいて兄にその事實を話さない,ここで男女主人公の愛情心理は父母兄弟の幸福より優先し,自分たちの幸福を追求する利己的で自分自身の中心的で,良心をごまかしてまで結婚しようとするエゴイスト的な行動が現われる.結局,男女主人公の愛情心理は人間の欲求であるエゴイズムを表わしているという点を,この作品の中で結論的に强調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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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키치 단가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 - 『赤光』을 중심으로 -

全彰煥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40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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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키찌의 대표작인 <적광>에 실린 아내 테루꼬의 노래와 연인관계였던 오쿠니와 오코또를 모델로 한 연작시「오쿠니」「오히로」를 중심으로, 모키찌의 여성에 대한 이미지 및 관계를 알아보고 단가에 나타난 성적표현을 노랫말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5·7·5·7·7의 운율에 따른 한국어번역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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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宰治の『トカトソトソ』論

鄭寅汶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4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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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の中の$lt;トカトントン$gt;という槌の音に注目し考察してみた. まず,テクストに表れている$lt;トカトントン$gt;の音を, その音の持っている機能的な側面から, 諷刺的要素,空虛さの要素,そして第三者的要素に分けて考察してみた.そして,今までの先行硏究から表れている問題點の中, $lt;トカトントン$gt;の性格を改めて私なりにまとめてみた. つまり,旣存の硏究から表れた限界點を乘り越える新たな出發點として接近してみ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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漱石漢詩의 長尾雨山 朱批考

崔奉完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제44권 2000.06 pp.44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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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漱石의 한시는 208수이다. 이들 한시는 漱石의 생애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어진 것들이다. 그렇지만 漱石의 한시에는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적인 경과를 통하여 시기적으로 집중적으로 지어진 경향이다. 예컨대 正岡子規와의 만남을 통하여 자극받아 1889년부터 영국 유학길에 오르는 1900년까지, 그리고 귀국하여 10여년 짓지 않다가 1910년 修善寺 大患직후, 1년 후에 22수의 題畵詩, 明暗期에 75수에 해당되는 七言律詩 들이 그 대표적이다. 이러한 시기별 한시의 다작은 漱石의 내적인 번민과 세간에 얽매이는 정신적인 구속의 시기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子規와의 교유 가운데 熊本시대의 古詩 5수를 살펴보았다. 이 시기의 한시는 한시인 長尾雨山에게 添削指導를 요청한 것들로, 雨山의 첨삭지도와 아울러 시평을 붉은 글씨로 朱批를 달고 있다. 이 첨삭지도를 받은 5수 모두가 五言古詩인 것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詩想들이 絶句나 律詩로서는 너무나 짧기 때문이며, 한편으로는 古詩라는 형식은 絶句나 律詩에 비해 한시인이라도 자유로운 구사가 불가능하기에 古詩를 통하여 자신의 詩才를 드러낸 측면도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長尾雨山의 첨삭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漱石가 고시에 접근하기에는 아직 충분한 시기는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雨山의 詩評은 <春興>에 대해서는 만고에 아득하고 유연히 정신은 고고하고 風格은 진송시대에 들어갈 만하며, <失題>는 이 시에 대하여 길게 탄식하고 분연히 시를 읊어대니 용기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분연히 일어나게 하는 기개를 지닌 것으로, <春日靜坐>는 이치가 안정되고 깊이가 있고, 의미심장하고 흥에 겨워 말로 드러낸 것이 참된 한시인의 경지로, <古別離>는 詩情이 잘 짜여져 있고 언어가 아름다워 자못 옛스러움을 가지고 있다고, <失題(영회)>는 사물에 굴하지 않고 강직하며 홀로 逍遙遊의 경지에 노닐기 때문에 감히 준마의 입에다 재갈을 먹일 수 없듯이 漱石의 작품에 누가 하나 이의를 달 수 없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雨山의 詩評은 극찬에 가까우나 이들 시들이 外發的인 원인에 의하다 보니 시의 기교나 시어에 지나치게 典故를 많이 사용한다거나 漢詩를 抽象的이며 形而上學的인 思惟의 表出로 흐르고 있다는 점에 대한 점은 간과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호방한 기상만을 높이 평가했을 뿐 구체적인 시구를 평하는 것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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