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 문학은 眞實, 正義, 向日性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희곡시대부터 소설시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은 늘 위 세 용어와 같이 하였다. 본고에서는 그 중에서도 진실이란 코드가 유조의 삶과 작품 속에 어떻게 내재 형상화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 문학사적 의미를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첫째, 유조 자신의 삶 자체가 진한 진실일로였다 둘째, 희곡시대의 대표작『生命의 冠』,『津村敎授』의 주인공 有村와 津村의 삶이 진실일로였다. 셋째, 소설시대의 대표작『眞實一路』의 등장인물 모두와『여자의 일생』의 允子의 제2의 출산이 진실일로였다. 그러한 문학적 기조는 적극적, 진보적, 생산적이기에 강한 향일성을 동반하였고 이는 유조 문학의 하나의 큰 틀이며 규칙이었다. 그러함에도 유조 문학이 문단으로부터 주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 원인은 소설가로서보다 희곡작가로서 더 알려졌다는 점, 작품의 지나친 휴머니즘성, 회화성의 부족과 문체의 평이함, 문학가에서 정치가로의 변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지적에는 불구하고 작가 나름대로의 문학적 기조는 든든했고 그것은 작가를 홀로설 수 있게 했다. 또한 오늘날 교통신호등처럼 世間의 법칙과 모럴로서 존재했다. 따라서 그러한 문학적 기조는 평가의 대상이지 비판의 대상이 아니며 菊池寬, 宮本百合子를 비롯한 당대 몇몇 비평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