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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pISSN
    1229-0750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8 ~ 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제46집 (7건)
No
1

불교생태론을 다시 생각한다

박준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6집 2009.03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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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

우리는 오늘날 생명파괴 ․ 생태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실에 응답하여 새로운 대안문명의 건설을 제안하는 생태철학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불교생태론은 그 중 가장 생명력있는 생태론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 논문은 불교생태론의 사유틀을 재음미하여 그 약한 고리를 더 굳게 하는 것을 겨냥한다. 생태문제는 생태문제만의 것은 아니다. 그것은 정치, 경제 및 사회의 구조와 관계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론과 실천이 만나는 ‘생태지혜’로 나아가야한다. 이 논문은 먼저 상호의존적, 관계망적, 유기체적, 시스템적, 전일적 세계관인 불교의 ‘연기론’이 가지는 중중무진, 사사무애하는 융섭의 세계관을 살피고, 그 원융무애 광대무변하는 화엄의 사유틀을 바탕으로 불교의 실천철학인 자비의 윤리학의 의미를 다시 고찰한다. 여기서는 불교에서 말하는 ‘중생’에 대한 ‘동체자비’는 과연 인간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아니면 생명을 가진 유정인 생물 일반까지를 대상으로 하는가, 더 나아가 무생물까지 확대되는가를 살펴본다. 동체자비가 현대의 생태생명철학으로서 그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존경과 자비, 섬김과 모심이 우주의 삼라만상에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무비스님은 불교를 ‘인불사상(人佛思想)’으로 해석하고 이것을 ‘만물만사즉불사상(萬物萬事卽佛思想)’으로까지 확대한다. 불교의 연기와 자비, 상호의존과 상호존중의 생태철학이 대단히 소중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하더라도 더 큰 호소력을 가지고 위해서는 불교가 가진 빈틈을 보완해야 한다. 현실 불교의 약점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구체적인 사회체제에 대한 반성의 부재이다. 욕망의 제어와 절제, 무소유를 주장하는 불교의 실천윤리는 자본에 의해 조장되고 왜곡되는 자본주의적 욕망구조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만 현실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자비심도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신자유주의 앞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 한다. 결국 영성과 사회성이 결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사회의식없는 영성은 공허하고, 영성없는 사회의식은 맹목이다.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reconsider to the meaningfulness and shortage of Buddhist ecology and Eco-Buddhism. The most fundamental princple of Buddhism, ‘pratitysamutpata(a rising from conditional causation, or dependent arising)'is a interdependent, relational, organic, systematic, and holistic world-view. And the ethics of Buddhism, great compassion is a respect and care to the all beings including the non-living beings. A deep ecologist Arne Naess proposed the concept of identification and Self-realization. The identification means that the individual self is embracing another beings into his/her self and expanding to them. According to the process of identification, the individual, egoistic, isolated and atomic self realizes the Self, relational, altruistic, interdependent, holistic and ecological self. In spite of the meaningfulness of buddhist ecology, it seems to me that it is lacking a social conciousness. The combination of spirituality and sociality in a ecological philosophy and ecosophy is very important.

2

『노자』 ‘小國寡民’의 정치철학적 지향

이규상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6집 2009.03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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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원

이 글은 『노자』 ‘소국과민’장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노자의 정치철학적 입장과 그가 지향하는 세상의 모습과 의미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노자의 정치사상은 자신의 시대와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소국과민’장은 국가와 정치에 대한 노자의 인식을 잘 보여준다. 노자는 정치적 관점이 아니라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국가와 정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정치철학의 근본문제는 국가의 조직, 성격, 기능, 작용 등에 관한 문제들에 논리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과연 국가가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노자의 관심은 국가의 규모, 제도, 규범, 문화가 아니라 실재하는 국가의 구체적 정치현실 속에 존재하는 개인과 그의 삶에 있다. 인간은 한 집단의 일원으로 태어나지만, 집단·조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 존재하며 개인으로 살아갈 뿐이다. 정치적 집단주의의 산물인 국가 또는 국가권력[권력자]은 규범과 제도의 제정과 운영의 원리인 보편적 규범주의와 도구적 합리성을 강화하는 성향을 그 본성으로 가지며, 이는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개인에게 일정한 규제와 제한을 가하는 억압구조를 필연적으로 산출하게 된다는 것이 노자의 생각이다. 노자는 국가와 개인 사이의 억압구조가 약화되어 해소될 때 개인의 자유가 증대하게 되어 마침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가 고안한 장치가 ‘소국과민’의 논리다. 이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의 정치가 아닌 정치의 이상에 대한 견해이며, 궁극적으로는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다스림’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을 정치의 대상으로 ‘관계’ 속에서 파악하는 시선은 독립적으로 자재하는 개인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왜곡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국과민’은 이러한 노자의 정치철학적 관점에서 제시된 하나의 상징이다. 현실적으로 존재하거나 실현가능한 세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노자는 원시에의 향수에 빠진 보수적 복고주의자가 아니다. 개인의 삶을 왜곡·억압하는 당대 정치현실의 모순을 역설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개인과 사회가 지니는 정치적 지향성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개인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소국과민’은 실재하는 실현가능한 사회가 아니며, 더욱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정치적’ 이상향도 아니다. 현실정치의 모순에 대한 부정·보완으로 제시되는 정치적 이상향은 또 다른 이념적 지향을 초래하고, 결국 새로운 문제를 생산하며 개인의 자연스러운 삶을 방해하게 된다. 이는 노자의 생각이 아니다. ‘소국과민’은 역설적 상징이다. 노자는 이 유토피아적 상징을 통해, 이상세계의 실현을 주장하기 보다는, 역설적으로 당대 정치현실에 내재한 모순의 심각성을 폭로하고 인식의 전환을 통해 ‘집단’에 매몰된 ‘개인’을 살려내는 현실 변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전망을 하고 있다.

この文章は󰡔老子󰡕‘小國寡民’章の內容を基盤にして老子の政治哲學的立場と彼が志向する世上の樣子と意味に對して硏究したものである。老子の政治思想は自身の時代と現實に對する深い洞察にその根を置いている。‘小國寡民’章は國家と政治に對する老子の認識をよく見せてくれる。老子は政治的觀點ではなく政治哲學的觀點として國家と政治の問題を扱っている。政治哲學の根本問題は國家の組織、性格、機能、作用等に關する問題に論理的にさきんずることとして‘はたして國家が存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か’ということである。老子の關心は國家の規模, 制度, 規範, 文化ではなく實在する國家の具體的な政治現實の中に存在する個人と彼の生きにある。人間は一つの集團の一員として生れるが、集團·組織として存在することではなく個人で存在して個人で生きていくだけである。政治的集團主義の産物である國家または國家權力[權力者]は規範と制度の制定と運營の原理である普遍的規範主義と道具的合理性を强化する性向をその本性で持ち、これは本質的に自由な個人に一定する規制と制限を加える抑壓構造を必然的に産出するようになることが老子の かんがえである。老子は國家と個人の間の抑壓構造が弱化されて解消される時個人の自由が增大するようになってついに本當の幸福に到達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これのために彼がかんがえだした裝置が‘小國寡民’の論理である。これは具體的で實際的な現實の政治ではない政治の理想に對する見解であり、窮極的には政治を脫さなくてはいけないという主張を含んでいる。人間は本質的に‘治め’の對象として存在することではなく、人間を政治の對象として‘關係’の中で把握する視線は獨立的に自在する個人の自然らしい本性を歪曲す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である。‘小國寡民’はこのような老子の政治哲學的觀點で提示された一つの象徵である。現實的に存在するとか實現可能な世界を話していることではない。そのうえ老子は原始にの鄕愁におちこんだ保守的な復古主義者ではない。個人の生きを歪曲·抑壓する當代の政治現實の矛盾を逆說的に話すことで個人と社會が持つ政治的志向性の問題點を喚起させて、政治から自由な個人の生きで本當の幸福を感じる樣子をえがき出していることである。 ‘小國寡民’は實在する實現可能な社會ではなく、そのうえ窮極的に到達しようとする‘政治的’理想鄕でもない現實政治の矛盾に對する否定·補完として提示される政治的理想鄕はまたの理念的志向を招來し、結局新しい問題を生産して個人の自然らしい生きを妨害するようになる。これは老子の考えではない。‘小國寡民’は逆說的象徵である。老子はあのユートピア的な象徵を通じて、理想世界の實現を主張するよりは、逆說的に當代の政治現實に內在する矛盾の深刻性を暴露して認識の轉換を通じて‘集團’に埋沒された‘個人’を救い出す現實變革の土臺をそなえようとする展望を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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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한 소론

김성한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6집 2009.03 pp.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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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고기 판매를 양성화하려는 움직임과 더불어 개고기 판매에 대한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대체로 개고기 판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려동물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이에 반대하고 있음에 반해, 개고기 판매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1)문화적 상대성을 인정해야 한다. (2)식생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3)개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필요하다. (4)위생상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5)오직 식용견만을 먹자는 것이다. (6)굳이 개고기만 안 될 이유는 없다는 주장 등을 통해 개고기 판매에 찬성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이론의 여지가 있는 주장이다. 필자는 윤리 이론, 특히 공리주의를 이용해 개고기 판매 문제를 좀 더 심층적으로 고찰해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고기 판매에 반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필자는 모든 육식에 반대하며, 굳이 개까지 식용화하여 세상의 고통을 더 크게 할 이유가 없다는 측면에서 개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Recently there is a trend to bring out into the open sources of selling dog meat. With this the argument concerning dog meat recurs. People who opposed to eat dog meat says dogs are companion animals so we should not eat dog meat. But people who approve to eat dog suggest that (1)we have to admit cultural relativism, (2)we should not restrict the freedom of eating habits, (3)reducing the pain of dogs is required, (4)it is also necessary to improve hygenic conditions. They also say that (5)they are not suggesting to eat companion dogs but only dog for eating, (6)there is no reason why only dogs are excluded in the list of food. These arguments are all problematic. I critically consider the problem of dog meat using ethical theory, especially utilitarianism. By this, I oppose to eat dog meat. To put concretely I am against all kinds of meat-eating. As we should not augment the pain of the world by eating dogs, we should avoid eating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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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이 글에서 필자는 존재에 대한 엘리아인의 원리와 속성에 대한 범주주의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암스트롱 이론의 문제점을 제시한다. 암스트롱의 범주주의에 의하면 속성은 그것이 수여하는 힘과 구별되는 것이다. 그에게 힘 혹은 성향은 대상에 내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상에 대해 기술하는 또 다른 방식에 불과하다. 속성은 어떤 것을 산출하는 힘이나 성향이 아니라 단지 특징짓기만 하는 것으로 그는 간주한다. 그는 시공적 속성 뿐 아니라 모든 속성이 범주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한편 그는 엘리아인의 이방인이 제시한 존재의 표지를 받아들인다. 이것에 의하면 존재하는 것은 인과력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데 엘리아인의 원리와 존재자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가 속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속성의 본성을 성향이나 힘으로 간주하는 것이 일관된 입장일 같다. 그러나 암스트롱은 속성의 본성이 결코 힘이나 성향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존재하는 것은 인과력을 가진다는 주장과 존재하는 속성의 본성이 결코 힘이 아닌 범주적인 것이라는 두 주장이 어떻게 양립될 수 있는가? 필자는 그 두 주장이 양립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이런 암스트롱 입장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는 논문의 2절에서 암스트롱이 성향주의에 대해 어떤 문제점을 제기하는지 살펴보고, 3절에서 암스트롱의 범주주의를 개괄한다. 4절에서 필자는 성향에 대한 암스트롱 이론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현재의 자연 과학이 제시하는 성향적 속성을 그가 인정해야 그가 일관된 입장을 견지한다는 점을 논증한다. 5절에서 필자는 범주적 속성을 인정하는 암스트롱의 논증을 살펴보고, 범주적 속성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성향적 속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논증한다. 6절에서는 성향적 속성과 범주적 속성을 모두 수용할 때 남은 문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This thesis is on the problems of Armstrong's theory of the nature of properties. I argue that Armstrong cannot consistently accept both the Eleatic principle and categoricalism. According to categolicalism, properties are distinguished from their powers. For Armstrong, powers are not intrinsic to the objects but are another ways we describe about them. He regards properties as something to characterize objects, not as something to produce powers. He claims that all properties including spatio-temporal ones are categorical. On the other hand he accepts the Eleatic principle, according to which, to exist is to have causal powers. If one admits this principle and regards properties as the most fundamental beings, it seems consistent to regard properties as powers or dispositions. However, Armstrong defends categoricalism. I argue that it is hard to hold both Eleatic principle and categoricalism and Armstrong has to accept dispositional properties. I review the problems of dispositonalism Armstrong points out in section 2 and present his categoricalism in section 3. I point out some problems of Armstrong's categoricaiism and argue that he has to accept dispositional properties in section 4. I argue that to accept categorical properties he also has to accept dispositional ones in section 5. I discuss some remaining problems when Armstrong gives up categori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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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에 있어서 근대

박만준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6집 2009.03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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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그 시대의 아들이며, 철학은 바로 그의 시대를 사상적으로 파악한 것이다. 우리는 헤겔의 이 말을 두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헤겔의 철학적 태도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철학적 사유의 내용적 측면이다. 우선 전자에서 본다면 그는 인간을 역사적 존재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철학적 문제 설정의 단초는 역사가 노정하는 실재적 현상 앞에서 그 의미를 파악해 보려는 시도로서 출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후자의 측면에서 보면, 그 내용은 당연히 이러한 철학적 태도를 통하여 시대의 역사성으로 포착된 사상을 담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두 측면을 염두에 두면서 헤겔 철학의 중심 주제를 설정하고 아울러 그것을 중심으로 헤겔 철학의 위치와 헤겔이 규정하는 근대 사회의 역사성을 밝혀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작업을 통해 헤겔 철학이 이 시대의 문제와 연관해 재조명될 여지가 없는가도 함께 따져보고자 한다.

Wer Hegels Philosophie verstehen will, muß sie aus ihrem Innersten, ihrer Fülle, ihrem großen, alles würdigenden Umfassen heraus verstehen. Anders wird er sie nie verstehen. Der heutige Mensch ist nicht eben geschaffen, das Hegelsche Gut zu werten Was Hegel uns bedeuten soll, ist nicht ein verlorenes Paradies der autonomen Vernunft, in das wir wieder einziehen sollten, sondern ein Reichtum geschauter und geformter Probleme, die noch ebensosehr die unsrigen sind, und darum eine Fundgrube geleisteter Gedankenarbeit, die geschichtlich wie systematisch noch lange nicht ausgeschöpft ist. Je kritischer wir Hegel ansehen, um so mehr werden wir von ihm lernen kö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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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이 글은 키에르케고어와 라깡의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차이들의 연결이 만들어내는 새로운의미효과들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효과는 키에르케고어에 대한 종교적 해석과 라깡의 정신분석학의 무신론적 경향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냄으로써 말할 수 없는 종교에 대한 말하기를 시도하고 이로써 ‘종교’를 일상에 되돌리려는데 있다. 두 번째는 말할 수 없는 ‘신’을 말함으로써 현대철학에 특징적인 태도, 즉 진리에 대한 회의론적이고 비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행복(구원, 혹은 치료)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진리의 가능성은 기호학적(언어학적)인 동시에 코기토인 두가지 방법론적 측면에서 모색된다. 그리고 이러한 가능성들은 실제로 라깡의 전이의 방법과 키에르케고어의 간접전달의 방식 속에 구현되어 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This Thesis aims at introducing the new significations which the collision of the differences of Kierkegaard and Lacan might create. First effect of these significations is to make bridge between the religious interpretation of Kierkegaard and the atheist psychoanalysis of Lacan and to return the 'religion' into our normal life. Second effect is to speak of 'unspeakable god' and to find the possibilities of the happiness, redemption, and cure of the subject by evading the skepticism and tragic approach toward the truth which was characteristic in modern philosophy. To do so, we apply two methodological things, the one is semiological, the other is related with 'cogito' and try to prove that these possibilities have been embodied both in the method of the 'transference' of Lacan and the 'indirect transmission' of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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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이 논문은 살바도르 달리의 비판적-망상적 기법과 그것에 근거에 창작된 몇몇 작품들을 라깡 이론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초현실주의와 라깡, 달리가 서로 이론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정작 이들의 이론적 관계의 구체적 모습에 대한 면밀한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공백을 매우고, 라깡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달리의 비판적-망상적 방법이 갖는 의미를 설명함으로써 그의 회화의 미학적 의미를 해명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This paper aims to explain and analyse Salvador Dalí's method of critical-paranoia and some paintings produced by him from the perspective of Lacan's Theory. It is well known that Surrealism, Lacan and Dalí are theoretically closed related, but in fact there have been very few studies focused on that problem. This study tried to fill this academic lacuna and to bring light to the significance of Dalí's aesthetics by explaining his method of the critical-paranoia from the viewpoint of Lacanian psycho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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