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Home

Issues

한독사회과학논총 [Zeitschrift der Koreanisch-Deutschen Gesellschaft Fur Sozialwissenschaften]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독사회과학회 [Koreanisch-Deutsche Gesellschaft Fuer Sozialwissenschaften(K-G Association For Social Sciences)]
  • ISSN
    1229-53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1~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십진분류
    KDC 300 DDC 309
제27권 제3호 (3건)
No
1

문화기사에 대한 미디어 프레임 비교분석과 매체전략 : 독일 일간신문과 시사주간지의 한류뉴스를 사례로

남일우

한독사회과학회 한독사회과학논총 제27권 제3호 2017.09 pp.3-3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연구는 우선 매체유형과 매체성향이 다른 독일의 매스미디어에서 한류와 같은 문화기사가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되고, 이들 간의 프레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한국의 문화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매체전략을 실행해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데 궁극적인 연구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대중문화 한류기사를 매체유형과 매체성향에 따라 프레이밍 메커니즘, 주제, 인지적 및 감성적 속성 등 4가지 차원의 프레임에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신문과 잡지 같은 매체유형은 모든 차원의 프레임 분석에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보수와 진보 성향의 매체와 뉴스프레임 간에도 차이가 없었다. 특히 감성적 속성에서는 매체유형과 매체성향에서 모두 긍정적 프레임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일치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류가 독일 언론에서 매체유형이나 이념적 성향에 관계없이 호의적인 문화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의제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분석결과를 해외홍보(PR)의 매체전략과 접목시키면, 잡지보다는 신문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화기사를 싣는 진보 성향의 SZ과 가장 많은 긍정적인 보도태도를 보인 보수 성향의 Die Welt와 적극적인 언론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효율적인 매체전략임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analyzes how the cultural phenomena of Korean Wave (Hallyu) is represented in German mass media among different media types and media tendency, what media ideological orientations are reported with which frame, and differences among media frames. The ultimate goal of the study is to determine which media strategies should be implemented to effectively build a positive Korean cultural image in Germany. Accordingly, German daily newspapers and weekly newsmagazines were analyzed to determine if there were differences of cultural articles existing within four dimensional frames (framing mechanism, theme, cognitive, and emotional attributes) according to media type and media tendency. Results revealed that media types such as newspapers and magazine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in frame analysis of all dimensions, an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media of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orientation and the news frame. Specifically, in the emotional attributes, positive frame showed overwhelming correspondence in both media type and media tendency. In sum, this study supports the argument that cultural articles such as Hallyu are significant for building a positive cultural image regardless of media type or ideological tendency in German media. Analysis results suggest an effective media strategy would be to form an active media relationship with SZ and Die Welt. In terms of German newspapers, SZ carried the most articles on Hallyu and Die Welt reported the most positive trend about Hallyu.

7,600원

2

유럽경찰의 역사

임종헌

한독사회과학회 한독사회과학논총 제27권 제3호 2017.09 pp.37-5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럽연합은 스스로 단일시장이나 단일화폐권 같은 경제 중심의 연합일 뿐 아니라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유럽에서 ‘사법, 자유 및 치안’의 문제는 유럽연합이 매우 방대하고 안전하고 자유롭고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센겐협정은 유럽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주었다. 1957년에 유럽경제공동체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였는데, 이 조약은 공동시장의 형성을 목표로 하였다.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세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기둥은 단일시장과단일화폐를 가장 앞서 내세우는 유럽공동체, 둘째 기둥은 ‘공동 외교·안보 정책’, 셋째 기둥은 사법 및 내무 분야에서의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리스본 조약으로 유럽연합은 3기둥 체제를 없애고 단일한 법적 제도 및 법적 틀로 바꾸었다. 내무 및 사법정책에 대해서도 공동결정절차가 도입되었다. 의회의 통제와 결정방식의 전환 외에도 사법적인 통제방식을 개선하였다. 유럽사법재판소의 관할권이 경찰 및 형사사법 분야에 대해 확장되었다. 이상 트레비로부터 리스본조약에 이르기까지의 경찰협력의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유럽연합에서 유럽경찰은 비공식적 협력체제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점차 공식적 협력체제로 발전하였다. 이사회와 집행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경찰협력을 이끌다가 이 협력 체제 안에서도 의회권력과 사법권력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형태로 발전하였다. 연방주의 등의 시각은 국제 제도를 강조하였다. 국가 중심 시각은 국가간의 협력을 강조하였다. 이 두 시각은 2000년대 이후에도 동시에 존재하고 설득력을 강화시켰다. 리스본조약 체결로 인하여 국가 간에 통합이 심화되었다.
The establishment of Europol was agreed to in the 1992 Maastricht Treaty, officially known as the Treaty on the European Union (TEU) that came into effect in November 1993. The agency started limited operations on 3 January 1994, as the Europol Drugs Unit (EDU). The Europol Convention was signed on 26 July 1995 and came into force in October 1998 after being ratified by all the member states. Europol commenced its full activities on 1 July 1999. Europol came under the EU's competence with the Lisbon Treaty, and the Convention was replaced by a Council Decision in 2009. It was reformed as a full EU agency on 1 January 2010. This gave Europol increased powers to collect criminal information and European Parliament more control over Europol activities and budget. In January 1, 2016 Europol's European Counter Terrorism Centre (ECTC) became operational.

5,500원

3

포스트 근대 사회의 장법(葬法) 문화 고찰 :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최승호

한독사회과학회 한독사회과학논총 제27권 제3호 2017.09 pp.57-8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고전적인 토장, 화장, 화장 후 납골의 장법에서 최근 다양화된 장법 선호가 늘어나고 있다. 이 글은 서구 포스트 근대 독일 사회의 장법 변화와 내용에 대한 문화적 해석과 함께 죽음의 의미와 인식을 파악해 봄으로써 한국에 시사하는 함의를 도출해 보고자 함이 목적이다. 본론에서 독일 장법문화의 변천을 고대와 중세부터 근대, 동서독 분단 시기, 통일 이후까지 시계열적으로 고찰한다. 장법 선호도 변화를 간략하게 살펴본 다음 1970년대 이후 포스트 근대 사회의 독일 장법 유형으로 나타나는 익명의 매장, 수목장림, 공동매장, 수장, 산골 등의 매장방식과 법제 및 실태를 조사한다. 이어서 전근대, 근대, 포스트 근대 시기별 장법 문화가 지닌 특징을 구분해 보고, 이러한 포스트 근대 사회의 장법 문화에 대한 문화적 의미를 분석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장법문화가 가지는 문제점으로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산자와 죽은 자의 소통, 공감의 결핍 문제, 그리고 제도적 관점에서 포스트 근대사회의 다변화, 다양화된 시민의 욕구를 제약하는 법규제 등을 지적하였다. 한국의 장법이 화장 문화로 변함에 따라 서구 독일 사례를 참고하여 이른바 자연장에 대한 이해 및 법제의 정립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 장법의 정착 및 죽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것을 제안해 본다.
Recently, people have demonstrated a preference for various funeral methods beyond the classical types such as internment, cremation, and the use of urns after cremation. Thu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grasp the meaning and recognition of death and the cultural interpretation of changing funeral methods to derive recommendations for Korea.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ransition of the German funeral culture from the ancient period through the Middle Ages to the modern era before and after the country’s unification. After reviewing the transition to more recently preferred funeral methods, this research examines the legal system and conditions regarding anonymous burial, forest burial, common burial, and the scattering of ashes. Next, the cultural meaning of postmodern funeral culture is examined, which is represented as pluralism, individualism, and diversity with preferences expanding to include natural or alternative burials. Therefore, it is pointed out that this postmodern culture lacks communication and sympathy between the living and dead in the socio-cultural dimension. On the other hand, from an institutional point of view, funeral laws restrict the desires of diverse citizens in postmodern society. According to the transition to a culture that prefers cremation in Korea, this study proposes a nature-friendly funeral culture and the establishment of a proper awareness of death by referring to the case of western Germany.

7,300원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