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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ISSN
    1598-0383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6~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20 DDC 895
제60집 (13건)
No

한국 인문학

1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학의 현재와 미래

박경수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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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현 단계 인공지능(AI)이 쓴 문학작품의 문제를 인간성(humanity) 구현의 측면에서 파악하고, 나아가 인공지능의 문학창작의 미래를 전망해 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한 논의는 인공지능의 인간성 구현에 초점을 두되, 인간성의세 가지 속성인 3ty, 즉 창의성(creativity), 감성(affectivity/sensibility), 윤리성(morality)의측면에서 인공지능이 쓴 문학작품들을 검토하고자 했다. 인공지능이 쓴 소설과 시나리오는 아직은 인간이 창작한 소설에 비해 상당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빅데이터에 의한 자료 입력, 딥러닝 기반 언어처리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소설과 시나리오 쓰기는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지만, 인간의 개입 없이 100% 독자적인 소설창작은 불가능하다. 기존 소설과 시나리오의 서사 패턴을 분석하여 논리적 추론을 함으로써일정한 분량의 글을 쓸 수 있지만, 그 분량은 매우 짧고 아직 ‘창의적 모방’ 수준을 넘어서지못했다. 따라서 문학 창작을 하는 인공지능을 창작의 주체로 인정할 수 있는 단계에 있지 않다. 인공지능의 시 창작도 소설과 시나리오 창작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공지능의시 창작은 이외로 소설과 시나리오 창작의 경우보다 앞서 이루어졌다. 특정 시인의 시 작품을딥러닝으로 학습한 인공지능이 제시된 사진을 보고 일정한 분량의 시를 창작하거나 인간이제시한 문장에 반응하는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는 단계에 있다. 그렇지만 역시 인간의 도움 없이 주체적인 시 창작이 이루어지는 단계는 아니다. 미래 인공지능에 의한 문학 창작은 인간과 같은 창의성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인간적인감성과 윤리성을 토대로 신속하고 다양한 문학 창작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인공지능의 창의성 구현은 비인간적이고 반윤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위험도 있다. 이에대한 경계심과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겠지만, 이제부터 인간과 기계의 협력과 상호 소통을 통한 공생을 추구하는 탈인간주의(Post-Humanism)의 철학을 가져야 할 때이다.
This article aims to understand problems of literary works written by AI at the present stag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n terms of the implementation of humanity and to examine the future of AI's creation. This discussion focuses on the humanity of AI. For this I examined literary works written by AI in terms of three attributes of humanity: creativity, affectivity/sensibility, and morality. Short stories and scenarios written by AI still have considerable limitations compared with man-made works. Although AI has been able to write short stories and scenarios through data input, Deep-Learning based language processing and logical reasoning, it is impossible to create 100% original work without human intervention. It is possible to write a certain amount of articles by analyzing the narrative patterns of existing works and making logical reasoning, but the amount is very short and has not yet exceeded the level of ‘creative imitation’. Therefore, it is not at a stage to recognize AI as the subject of creation. The poetry has a strong subjective nature and emotional action among artistic branches of literature. The poetry creation of AI was done in two ways. One way is that AI creates a poem by seeing photographs presented by human after learned poems of a poet by Deep-Learning. Another way is that AI completes a piece of poem in a way which responds to a line of poem which a person presents. However, it is not a stage in which subjective creation of poetry is done without human help. The AI-based literary creation will develop rapidly in the near future. It is possible to develop creativity that is human-like as well as rapid and diverse literary creation based on human sensitivity and morality. A professional AI artist will appear in the near future. However, the creativity of AI is also in danger of being inhuman and anti-ethical. Appropriate regulations and discipline are naturally necessary. From now on, it is necessary for us to overcome the humanism of rejecting the machine or perceiving the machine as a means and a tool in the human-centered viewpoint. We need to have the post-humanism in pursuit of symbiosis through cooperation and mutual communication between man and machine.

7,200원

2

4차 산업혁명 AI시대 인성교육의 방법과 전망

유성선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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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중인문학회와 중국 대련민족대학이 개최한 제42회 한중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 <제4차 산업혁명 배경 하에서의 인문학 발전방향과 국제협력>의 주제 아래 철학분과 주제발표를 수정보완하였다. 본 논문의 차제는 문제제기와 제언/ 孔孟의 人性敎育과 方法/ 의의와 전망이다. 발제와 토론이후 21세기 현재 AI시대는 시작되어 진행중이며, 우리 삶의 편리성에 더해져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인문학의 인성교육적 입장에서 실제적인 AI를 진단하였다. 4차 산업혁명 AI시대는 사물의 연결성(connectivity)을 시작으로 한 새로운 범주의 강력한 지능(intelligence)이 대두되어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다. 결국 이러한인성교육의 논의와 전망은 인간에게 단순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할 때이다. Robot은 인간의 창조물이고, Robot에 대한 윤리적 기준의 부여 또한 인간이 판단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의 진단은 AI가 내린 결론은 어디까지나 참고 의견일 뿐이다. 전문가들의의경은 대개 그대로 받아들여도 문제없지만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결론으로 AI와의 공존 및 조절통제는 현 존재상 인간만이 판단가능하며, 인성교육의 선심(善心) 공자의 인과 맹자의 사단지심의 확이충지 및 호연지기, 퇴계의 리발(理發), 율곡의 교기질(嬌氣質) 등은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인성방법 중의 하나이다. 다만 그것은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야만 선심(善心)일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부족할 뿐이다. 우리 인간본성의 도덕률은 항상 양심 및 불안감이 교차하며, 우리의 말 및 행동을 조절 통제한다. 이 땅의 유학자와 선비들은 항상 긍정적인 순기능을 실천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이론과 실천의지행합일을 묵수하였다. 이러한 덕목의 순기능은 타인에 대한 용서와 사랑의 배려로 나타난 다. 사실 이와 같은 덕목의 참모습은 수양공부의 실천, 선비정신 등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공맹이 강조한 덕목의 범주인 역지사지(易地思之)․견득사의(見得思義)·견리사의(見利思義) 등은 AI시대 인성교육의 방법이자 소명의식 및 윤리의식이라고 제언하는 바이다.
This research corrected and complemented the philosophical part and theme presentation under the subject, of the 42nd Korea Chinese Liberal Arts Associ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held by Korea Chinese Liberal Arts Association and China Dalian National University.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are problem presentation and suggestion/ Confucius(孔孟)’ personality education(人性敎育) and method(方法)/ significance and prospect. Since the problem presentation and discussion, it was determined that AI era has begun and is ongoing in the 21st century, which has dangerous points adding convenience to our lives. Accordingly, this research diagnosed the actual AI based on the personality education of liberal arts. In the AI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 strong intelligence in a new category will appear and continuously evolve when it begins with connectivity with things. Eventually, such discussion and prospect of personality education requires a direction to suggest a new future-oriented insight, instead of providing a mere convenience. Robot is created by human being, and the ethical standard given to it should be judged by human being. Diagnosis of this research regarding the conclusion based on AI is just a hint. There’s no problem to accept experts’ advice, however experts are not always correct. In conclusion, coexistence with AI and adjustment control can be judged only by human beings, considering current existence, also, Seonsim(善心) of personality education, Confucius’ benevolence and Mencius’ Hwagichungji of Sadanjisim and Hoyeonjigi, Toegye’s Libal(理發), Yulgok’s Gyogijil(嬌氣質) are still effective methods of personality education. Nevertheless, there’s insufficient answer to the question to apply and utilize them to make Seonsim(善心). Morality of human nature is always mixed with conscience and anxiety, which adjusts and controls our words and behaviors. Confucian scholars and classical scholars of Korea always practiced positive proper function and adhered to Jihaenghabil in theory and reality, regarding ‘Do not harm the others’. Proper function of such virtue is expressed through forgiveness and affectionate consideration for the other persons. Actually, true aspect of such virtue appeared through practice of cultivation and classical scholar’s spirit, etc. Particularly, the researcher suggests that Yeokjisaji (易地思之)․ Gyeondeuksaui (見得思義)·Gyeonrisaui (見利思義), which are the virtues emphasized by Confucius and Mencius, are the methods of personality education, vocation, and ethics.

4,900원

3

Myth and Architecture - Focused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Jeju Myth and Jeju Traditional Houses

Kim, Yeongjoo, Peck YooJung, Lee, Seog-Ju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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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언어로 된 구성물로서 신적인 존재에 관한 이야기 또는 성스러운 이야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신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집단 구성원 공동의 의미체계와 사유의 틀을갖추고 있음을 뜻하며, 미래에 실현해야 할 것들을 등장인물의 형상이나 사건으로 상징화되어있다. 건축은 외부공간과 구분되는 내부를 이루기 위해 만들어놓은 인간의 창작물이다. 자연과구분되고 땅과 구분되는 구조물을 형성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인간의희망과 욕망이 깃들여 있다. 주거형태의 구성이 단순히 물리적인 현상에만 국한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신화와 건축이라는 큰 틀에서 제주 신화가 제주전통민가의 공간배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제주신화와 제주건축의 상관성과 관련해서 제주전통민가의 공간배치에 있어 제주신화가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제주신화와 제주민가와 관련한 많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신화와 전통 주거문화의 상관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연구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는 신화와 전통주거문화를 별개의 주제로 논의해 왔던 기존의 연구 성과의 한계이므로 이로부터 발생되는 사고의 편견으로부터 벗어나야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본 논문은 기존의 연구 성과와 달리 신화와 전통민가의 접목을 통해 신화의 실존적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신화인<문전본풀이>를 중심으로 신화의 내력담이 전통민가의 형성과 공간배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문전본풀이>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가족 구성원으로서 제주민가의 공간과 일대일의 대응구조를 지닌다는 점에서 제주전통민가가 가진 의미구조를 밝힐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제주전통민가의 형성에 있어 제주신화가 지니는 의미에 대한 논의는 제주도민의 세계관과 종교심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다.
A Mythology is a story the gods and divines described in the languages a To have their own myth means that they have their own semantics and philosophical concept in order to realize their dream or hope, symbolizing the imagery and events related to the characteristics in mythology. An architecture is human’s creative work to separate the inner space from the outer space and include their lives by constructing a structure to divide nature and even land. The human’s desire is represented well in the house or any structures. Therefore, the space composition of house is not restricted to the physical entity of the house. This thesis not only aims to show how the myth in Jeju island has influenced on the the space composition of the traditional houses but to discuss what meaning the myth has in the corelation between the space composition and the myth. Jeju Myth and Jeju traditional houses have many research accomplishments. However, research focused on the correlation between myth and traditional residential culture is difficult to find. This is because Myth and traditional residential culture were considered separate subjects. This paper was intended to reveal the real meaning of Myth through the grafts of myth and traditional houses. To that end, This paper was intended to clarify the influence of Jeju Myth Munjeon Bonpuree on the formation and space layout of Jeju traditional houses. All the characters in the story of Munjeon Bonpuree are members of the family and eventually become deities and take charge of each area of the house. In that all of the characters in Munjeon Bonpuree have a one-to-one responding position to the spaces of traditional house in Jeju, it is an important resource to read the meaning contained in the Jeju traditional house. This is because the Jeju traditional houses based on Jeju myth is an important indicator for understanding Jeju citizens' view of world and religion.

6,000원

한중 및 동아시아 인문학

4

<呼兰河传>에 나타난 수필적 성격 연구

김순금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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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呼兰河传>은 萧红의 대표작이면서, 자전적 소설로 유명하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萧红의 유년기의 아련한 추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상낙원 같은 아름다운 후원, 그리고 고향의 이색적인 풍경과 풍속들, 애잔하게 들려주는 이웃집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들이 독자의 심금을 울리게 했다. 萧红은 어린이의 시각으로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아득하게,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슬픈 경지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呼兰河传>의 이러한 특성은 그야말로 萧红이 붓이 가는대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함 속에 작자의경험과 글 솜씨를 드러내는 수필의 특성과 일맥상통하다. 그래서 <呼兰河传>은 萧红의 자유로운 서사로 독자에게 그녀의 천진난만한 유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萧红 자신이 직접 체험했던 일상들을 소설에 담아 현장성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呼兰河传>에 나타난 수필적 성격을 중심으로 소설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수필적 성격에 주력하여 소설에 나타난 자유로운 서사구성, 일상적 서사, 체험적 서사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呼兰河传>의 수필적 서사 미학을조명․정립하고자 했다.
‘Hulanhe zhuan’ is a representative work of Xiao Hong (1911-1942) and famous as an autobiographical novel. While reading this novel, Xiao Hong’s childhood is vividly imagined with her memory. Beautiful backyard like paradise, unique scenery and cultures of her hometown and daily lives of the neighbors strike a chord with all readers. It is enough to remain Xiao Hong’s childhood memory as a child’s viewpoint, sometimes beautifully, sometimes faraway, and sometimes with difficult state to understand. These characteristics of ‘Hulanhe zhuan’ are consistent with the essay characteristics that expose the writer’s experiences and writing skill in her freedom without any limitation on the format upon brushing.As such, Hulanhe zhuan organized the atmosphere that the readers could enjoy her childlike childhood period with Xiao Hong’s liberal narrations, and it was successful to enhance the reality putting Xiao Hong’s daily lives that she had experienced into the novel. Hence, this study aimed to prepare the framework to gain the insight on the novel focusing on the essay characteristics that appeared in ‘Hulanhe zhuan.’ In addition, it was to secure the essay aesthetics of ‘Hulanhe zhuan’ upon analyzing the novel with liberal organization of narration, usual narration, and heuristic narration in the center of the essay characteristics.

5,500원

5

曺友仁 詞의 婉約風格 硏究

김현주, 배경진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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詞는 唐代에 맹아기를 거쳐 宋代를 대표했던 문학의 한 장르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睿宗 (1079〜1122)이 詞作을 처음 시도했고, 고려후기에 이르러 李奎報(1168〜1241)가 최초로 문인 詞작품을 남겼다. 그 후 李齊賢(1287〜1367)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詞문학에 큰 획을 긋게된다. 이렇게 蘇軾을 닮은 이제현의 豪放한 詞風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조선전기에 이르러曺友仁(1561〜1625)이 등장함으로써 부드럽고 아름다운 詞風을 나타내는 婉約風이 열리게된다. 조우인은 39調 42首의 작품을 남겼다. 조선 전반기 사는 그 작가와 작품이 많은 편이아닌데, 조우인이 婉約한 풍격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은 韓國詞史에 있어서 전승의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기에 그 성과에 대한 의의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우인이 詞에서 운용한 題材와 詞語에서 나타나는 이미지 및 그 표현 수법을 통해, 婉約풍격이 형성되고 婉約風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중국의 婉約派 사인의 작품과 비교함으로써 조우인 사의 婉約풍격 표현특징과 그의 한국 詞문학발전에 대한 영향을 고찰해 보았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전래된 婉約詞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표현되고 있는가를고찰하기 위함이다.
Ci(詞: lyric) poets is the literary genre representing Song Dynasty in China, which Ruizong of Golyo (1079-1122) in Korea tried to write Ci at the first time and Li Kui-bo(李奎報: 1168-1241) left the literary work of Ci at the late Golyo primarily. And then, Li Jae-hyoun (李齊賢: 1287-1367) appeared and marked a milestone on our Ci literature. Being Haofangci(豪放詞)’s style of Li Jae-hyoun looking like Sushi(蘇軾) in general on this wise, Cho Woo-yin (曺友仁: 1561-1625) made an entrance at the early Chosun Dynasty which Wanyue(婉 約) style of Ci started and Ci became to be gentle and beautiful. Cho Woo-yin created 39 melody 42 Ci poets. There were not so much writers and works on Ci of the early Chosun but, Cho Woo-Yin expressed various characters of ‘Wanyue’, filled the transmission position capably and it is the worth and value in itself in Korean Ci history.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the image and expression seen from Ci of Cho Woo-yin with those of similar Chinese Wanyue Ci and considers the artistic character of Cho Woo-yin’s own ‘Wanyue’ and its outcome on Korean Ci works.

6,300원

6

중국 코미디 영화에 드러난 유머 요소 - <도학위룡>과 <미인어>의 번역 자막 분석을 중심으로

문경희, 권순희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11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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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저우싱츠의 1991년 개봉작 <도학위룡>과 2016년 개봉작 <미인어>의유머와 그 번역 특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코미디 영화의 유머를 영상 요소, 언어 요소, 문화요소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상 요소에서는 無里頭(Mo lei tau)의 극대화를 통해일탈적인 상황의 이미지로 웃음을 주고 있다. 언어 요소에서는 비속어, 유행어, 동음이의어 등을 활용한 말장난이 번역 과정에서 축소, 삭제되는 번역 전략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중국 문화 수용도가 증대되어 그대로 번역하거나 괄호를 통한 주석을 달고 있다. 코미디 영화에서의 유머는 그 배경 문화와 해당 문화권 관객의 가치관, 사회 등을 기반으로 영화 내 다른요소들과 결합되어 전달되는 것으로써, 그 번역과 전달에 있어서도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전달과 번역을 위해서는 해당 매체의 특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향후 불필요한오역 논란과 문화적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영화 자막 번역에서의 적확하고 효과적인 문화 및언어 번역 전략이 논의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umor and translation characteristics of , . The humor of comedy movies was analyzed in terms of image elements, language elements, and cultural elements. As a result, in the image elements, Mo lei tau maximizes the image and gives laughter with the image of the deviant situation. In the element of language, a translation strategy was found in which the puns using the words such as profanity, buzzword, and homonym are reduced or deleted in the translation process. In recent years, however, the acceptance of Chinese culture has increased and has been literally translated or annotated in parentheses. Humor in a comedy movie is combined with other elements in the film based on the background culture, the values of the culture audience, society, etc., and a strategic approach is also needed for its translation and transmission. For effective delivery and translation, awarenes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applicable media is needed. In order to reduce unnecessary misunderstandings and cultural misunderstandings in the future, accurate and effective culture and language translation strategies should be discussed in film subtitle translation.

5,800원

7

한ㆍ중 ‘눈/眼’의 의미 확장과 개념화 연구

李楠, 韩容洙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14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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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개념적 은유와 개념적 환유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중 ‘눈/眼’의 의미 확장과개념화 양상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념적 환유에 의한 ‘눈/眼’의 의미 확장이다. 환유에 의한 ‘눈/眼’의 의미 확장에서눈의 기능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눈/眼’의 환유 의미에서 공통성이 많은 것으로본다. 비교적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중국어 ‘眼’은 눈의 현저한 형태적 특징에 의해 ‘우물, 동굴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며 ‘문법 환유’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어 ‘눈’은 이와 같은 의미 확장 양상이 없다. 둘째, 개념적 은유에 의한 ‘눈/眼’의 의미 확장이다. 한국어 ‘눈’은 형태적 특징에 의해 의미확장하는데 투사하는 영역이 제한적이다. 반면에 중국어 ‘眼’은 다양한 영역에 투사하여 유연성이 보인다. 또 중국어 ‘眼’은 기능적 특징에 의해 ‘사물의 관건’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데 한국어 ‘눈’은 ‘눈의 중요성’에 의해 의미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셋째, ‘눈/眼’의 개념에 나타난 은유와 환유의 상호 작용이다. ‘눈/眼’의 환유적 의미 확장을토대로 ‘눈/眼’은 공통적으로 실체은유, 용기은유, 시간은유로 개념화되는데 이는 인간이 눈을통해 물체를 보고 식별하는 신체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말하자면 이들 은유는 모두 감각 기관‘눈/眼’으로 ‘감각체험’을 대신하는 환유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라 본다. ‘눈/眼’이 보편적으로‘실체’, ‘용기’, ‘시간’으로 개념화된 것은 언어와 인지에서 더 기본적인 환유에 두 나라 사람의어떤 공통적인 신체 경험이 반영되고, 은유와 환유의 상호 작용이 더 복잡하고 추상적인 인지개념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This paper is based on the perspective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discusses the path of its semantic extension with the Body- Part Terms ‘Eye’, between Korean and Chinese. Its main contents are as follows. First, semantic extension based on conceptual metaphors. The morphological features of ‘eye’ in Korean language are projected into other fields to generate metaphorical meaning, but the scope of this kind of projection is limited. On the contrary, the morphological features of Chinese ‘eye’ is projected in a wider range and is more abundantly expressed. In addition, in Chinese, the importance of the eye in the body organs is projected to other fields. The ‘eye’ is metaphorically referred to as the ‘key of the thing’, but in Korean, ‘eye’ does not have this projection. Second, semantic extension based on conceptual metonymy. In its metaphorical meaning, the function of the eye plays a leading role, and the ‘eye’ extension formed on the basis of metonymy has much in common between Chinese and Korean. The biggest difference is that in the Chinese language, the overall features of the ‘eye’ can be used to quantify objects and refer to the units that measure ‘wells’ and ‘caves’, resulting in ‘grammatical metonymy’. In Korean, ‘eye’ does not have such semantic extension. Third, the interaction between metaphor and metonymy in the process of conceptualization of the eye. Based on the metonymic meaning of the body word ‘eye’, the conceptualization of entity metaphor, container metaphor and time metaphor is embodied in both Korean and Chinese. These conceptualization comes from the body experience that the eye can recognize. In other words, the basis of these conceptualization is the sense organ refers to the sensory experience. The eye is conceptualized as ‘entity’, ‘container’, ‘time’, reflecting the common physical experience of the Korean and Chinese peoples through metonymy embodied in the basic level of language and cognition, and due to metaphor and The interaction of metonymy forms a more complex and abstract concepts.

6,100원

8

식민지 탐정문학과 제국의 사법체계 - 김내성 일본어 탐정문학의 조선어 번역과정을 중심으로

정혜영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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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문학의 역사에서 볼 때 탐정문학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발전했다. 그렇다면 제국의 문학으로서의 속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는 탐정문학과 식민지의 작가가만났을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식민지 조선의 탐정문학과 사법체계와의 관계를 통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이 점에서 김내성이 일본에서 일본어로 발표한 탐정문학 타원형의거울橢圓形の鏡 을 조선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식민지 탐정문학과사법체계 간의 연관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주목할 만하다. 타원형의거울橢圓形の鏡 은 1935년 일본 탐정문학 전문잡지 프로필에 발표된 김내성의 처녀작이다. 김내성은 이 소설을 조선의 대중잡지 조광에 조선어로 번역하여 싣는다. 이과정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에는 ‘범죄사건 해결 주체’의 변화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어 원작에서는 잔혹한 범죄사건을 검찰의 도움을 받은 경찰이 해결한 반면, 조선어 번역과정에서는 범인이 속죄의 의미로서 자살함으로써 경찰의 역할이 사라져버린다. 김내성의 일본어 소설 번역과정에서 나타난 결말의 사건 해결 주체의 변화는 그가 위치해 있던 것의 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타원형의거울橢圓形の鏡 이 발표된 1935년, 일본은 강력한 파시즘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불온한 범죄자들을 물리치고 제국의 안위를 수호하는 김내성의 탐정문학은 제국의 정치적 흐름에 부응한 일종의 국책문학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될 수있다. 그런 만큼 조선어 번역과정에서 나타난 ‘제국사법체계’의 ‘실종’이라는 큰 변화는 조선어를 주 언어로, 조선인 대중을 염두에 둔 조선인 김내성의 자기인식의 결과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Historicaly, the birth and progress of ditective novel was deeply related to imperialism. Then what will happen if a writer who was born in colony and dictective novel which was born in imperialism meet? To answer this question, I will go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Chosun’s detective novel and judicial system. In this regard, the relationship between colonial detective novel and judicial system shown in the process of translation is interesting. It was written in Japanese by Kim Rae-sung, and was translated from Japanese to Chosun language, which means Korean. is Kim’s maiden work. It was published in 1935, on a Japanese detective novel magazine . Kim translates this novel into Korean and it was printed on , Chosun’s popular magazine. This translation process brings a few changes. One of those was the change of main character who solves the crime event. In original Japanese novel, the police solve and handle the brutal crime. However, after translation into Korean, the criminal kills himself to make confess and there’s no room for police to take in. This kind of shift in the crime-solving character was closely related to the shift in Kim’s stance. In 1935, when the was written, Japan was under strong militarism. In Kim’s novel improper criminals are defeated and the stability of empire is protected. It was the flow that accorded with the political purpose of the imperial nation. In other words, it was some kind of a propaganda literature. Therefore, the loss of imperial judicial system in the process of translation can be seen as the result of Kim’s self-awareness. Self-awareness as a people of colony, Chosun. And it was also the result of the change in the language and the reader, to Korean and Chosun’s general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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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认知主体内心的动态过程考察副词的语义功能 - 以“还/已经”为中心

郭沂滨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18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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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부사를 독립어법 형식의 추상부호로 고찰한 수 많은 선행연구를 인지언어학적관점의, 언어주체와 외부세계의 상호작용의 신체성 시점에서 다의부사를 통일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이른바 부사연구의 일환으로서 본 논문은 인지언어학의 “기점-경로-목표도식”을 운용하여 부사 “还”와 “已经”에 대한 사용을 인지의 동기에서 비교적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이러한 다의부사의 사용동기는 동질의 의상도식(image schema)에서 유래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각종 언어형식에서는 확실히 다른 어의기능으로 표현되었다. 그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의상도식 자체 운용방식의 차이이고, 두 번째는 의상도식의 각종구성요소가 지시하는 대상과 집점화 부위가 다르다는 것이다.
This paper focuses on the use of adverbs as independent grammatical forms in many prior studies, from the perspective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peech subject and the objective world, an attempt is made to unify the ambiguity of the adverb. As a part of the study of adverbs, this paper uses the “Source-Path-Target Schema”to make a concrete analysis of the use of the adverbs “HAI” and “YIJING”. Although the motivations for the use of these polysemous adverbs are derived from homogenous image schemas, various language forms express different semantic functions.There are two reasons for this: one i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way the image schema operates; the other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object and the focus component indicated by the various components of the image schema. The adverb “HAI” is the conceptualizer with the “determination of the realization of the situation” as the reference point, with the goal of “determination of the unrealized state of affairs”. On the process of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ference point and the target, the subjective subject of the speaker is added the driving force of consciousness. The movement of the mental path is the direct semantic motive for using “HAI”. The adverb “YIJING” also adds “another consciousness”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ference point and the target, and its use is also the “Source-Path-target Schema”, but the object indicated by its schema component is different from “HAI/YIJING” is based on the speaker’s space-time location, aiming at the realization of the expected space-time location, and connecting the mental path of the two as the path of the road, and also based on the two movements of the mental perspective v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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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汉语差比范畴的语义基础和句法表达形式对比研究 - 以韩语“보다”句和汉语“比”字句为中心

史欣艳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21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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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중 차등비교 범주의 의미관계에서 출발하여 먼저 차등비교 범주의 의미특징 을 고찰한 다음에 한중 전형적인 차등비교구문 “比”구문과 “보다”구문의 통사적인 특성을 살 펴보고 그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밝히고자 한다. 한중 차등비교 범주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의미특징은 동류비교(同类比较), 차이성(差异 性), 정도성(程度性) 이 세 가지이다. 한중 차등비교구문의 통사적인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중의 전형적인 차등비교구문에서는 비교주체가 일반적으로 명사나 명사구로 쓰일 수 있고 문장에서 주어나 주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둘째, 비교결과는 형용사, 동사, 명사로 쓰일 수 있지만 각각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모두 [+정도성]의 의미자질을 가져야 한다. 한중 차등비교구문의 통사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보다”구문에서 비교주체와 비 교기준은 체언 성분만 쓰일 수 있지만 중국어“比”구문에서는 체언뿐만 아니라 용언 성분도 나타날 수 있다. 둘째, 중국어“比”구문의 비교주체가 문장의 주어나 주제로 쓰일 수 있고 일반 적으로 문장 첫머리에 나타나야 한다. 한국어의 비교주체는 문장에서의 위치가 자유로워 서술 어나 목적어로도 쓰일 수 있다. 셋째, 중국어에서 명사가 비교결과의 성분으로 쓰일 때는 특정 한 구문 형식이 있어야 한다. 즉 “S比N1还N2”이런 구문 형식으로 나타날 때 비교결과가 비 로소 명사로 쓰일 수 있다. 이때 비교기준과 비교결과 자리에 나타나는 명사성분 N1和N2의 형식이 같아야 한다. 또한 이 구문 형식은 의미적으로 강한 주관성을 띠고 있다. 그러나 한국 어에서는 명사가 비교결과로 쓰일 때 이러한 통사적 제한이 없다. “보다”구문에 나타나는 명 사도 성질차이나 정도차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는 공통적으로 차등비교 범주를 가지고 있는 한편 문장의 통사적인 점에 서 차이점을 보인다. 이러한 차등비교구문의 통사적인 차이점과 공통점을 고찰함으로써 중국 인 한국어 학습자 및 한국인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 고방식과 인지기제를 이해하는데 의의가 있다.
This paper starts with the semantics of the comparative category and first discusses the basic semantic features of the comparative category. Then, compared the common characteristics and personality differences of the syntactic forms of the typical comparative constructions in Korean and Chinese. First of all, we have established three basic semantic foundations for the comparative category of Korean and Chinese, which are homogeneous comparison, differences, degrees/quantity variations. The similarities of comparative constructions between Chinese and Korean are as follows. First, the comparative subject of the comparative constructions are the nouns or noun phrases, which generally act as subjects or topics in the sentence. Second, the adjectives, verbs and nouns can be used as comparing results, and they all have the semantic feature of [+degree]. The differences of typical comparative constructions between Chinese and Korean are as follows. First, The comparative subject and standard in the Korean comparative construction can only be played by the NP, but the comparative subject and standard in the Chinese comparative construction can be played not only by NP but also by the VP. Second. The comparative subject in the Chinese comparative construction is generally at the beginning of the sentence. The comparative subject can also be used as an object or predicate in korean comparative construction. It does not have to be in the subject or topic position. Third, the degree adverb in Chinese is generally used to strengthen the role before the adjective, while in Korean, "덜" is the role of weakening. Forth, when a noun serves as comparing results , the Chinese comparative construction must appear in the form of "S比 N1还N2", and N1 and N2 must use the same noun. When the noun component in Korean serves as comparing results, there is no syntactic structural restriction, and the syntactic environment appears to be relatively free. The study of the comparative category of the Korean and Chinese difference can help the L2 learners to better understand the comparative semantics and syntactic expressions in the two different language, and this played a positive role in foreign language t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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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古代蒙学典籍的海外传播及其影响研究 -『千字文』在韩国

王明真, 任晓霏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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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래된 『천자문』은 중국 고대 역사적 배경과 한자의 언어적 특징이 응축된 중국 문화의 대표적인 서적이다. 한국에서의 『천자문』은 단지 한자에 훈과 음을 다는 단순한형식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변화와 발전의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런 변화는 시대상을 반영할뿐만 아니라, 마치 역사기록처럼 한국의 역동적인 역사의 변천을 반영하고 있다. 『천자문』 은 한국에서 한자 학습서, 서예 교본 및 한시나 유교 기본 사상 습득에 있어서 가장 기본으로여기는 학습서이기도 하다. 이는 한자 교육서로의 역할과 유교적 도덕 계몽서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새로운 시각에 입각하여 『천자문』의 다양한판본을 연구 대상으로 『천자문』이 한자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판본에서 부터 유교 사상의다양한 정보를 담은 판본으로 변천되는 경로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비교 분석의 방법적 틀을이용하여 서로 다른 판본들이 각각의 독특한 특성이 있음을 밝히고 한국에서『천자문』이 지니고 있는 유교 사상 교육 및 인성 교육이라는 계몽적 가치를 도출하고자 한다.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spreaded in Korea is a special Chinese character culture formed in the foreign language scene. The changes, that South Korea's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becomes from a single form that one word has one class to multiform, reflects the transition over times. At the same time, it also records the vicissitudes of the history of Korea like a diary.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 in South Korea has played the role of Chinese characters first learning book, Chinese character teaching book, Chinese poem or Confucian classic study book. It also has an indelible value in the history of education and moral enlightenment. Therefore, this paper is based on a new vision and classification method, investigating on the diverse versions of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 which has important value in the history of Korean Chinese character eduction in the past dynasties, clarifying the changing path of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 from the version for Chinese character beginner to the version including rich information, to highlight the unique features of different versions by contrast and analysis, and more mainly to conclude the value of 『Thousands of characters Classic』 in Korean Confucianism, and the Enlightenment of human nature.

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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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十世纪上半期韩半岛对中国现代文学的译介

王艳丽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25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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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문학이 최초로 한반도에 번역․소개된 지 어언간 백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특히 1949년이전의 번역․소개 작업이 한반도 중국학의 발전에 중요한 초석을 닦아주었다. 본고는 먼저‘19세기말부터 시작된 서양문헌 번역의 열풍’,‘중국현대문학의 발견’, ‘양국 간의 역사적 연대, 비슷한 운명’과 같은 세 부분을 통하여 해당 시기의 번역 배경을 분석한다. 그 다음에는주요 번역자 및 관련 활동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한다. 당시 중요한 번역가로는 ‘최초의 중국현대문학번역가 양건식’, ‘중국유학파 번역가 정래동과 김광주’, ‘경성 제국대학 지나문학학과전공자 출신의 김태준과 이명선’ 등이 있었는데 이들이 각자의 교육배경과 문예관이 다름으로중국현대문학을 반역·소개할 때도 서로 상이한 태도와 방식을 취하였다. 주요 번역가의 번역활동을 정리·분석한 다음 본고는 초창기(1920〜1929), 활동기(1930〜1936), 침체기(1937〜 1945), 회복기(1945〜1949)와 같은 네 개의 단계로 나누어 각 시기의 기본적 특징을 분석한다. 복잡다난한 역사적 환경 아래 한반도의 일부 지식인들이 중국 현대문학의 발전을 주목하여 그것을 번역․소개하는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향후이 부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의 작업이 절실히 요청된다.
It has been nearly a hundred years since Chinese modern literature was first translated and introduced to the Korean peninsula. In the process, I experienced many difficulties, twists and turns, but I also achieved certain results. In particular, the translation and introduction work prior to 1949 laid the foundation for the development of Chinese studies on the Korean peninsula. This paper first analyzes the background of the translation of the period through the three parts in the nineteenth century," the discovery of Chinese modern literature, "the historical such as "the hot wind of the translation of Western literature starting from the end of solidarity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the similar destiny. The main translators and related activities are then briefly summarized. Some important translators at that time were the first Chinese literary translator Liang Jianzhi, Chinese translator Ding Laidong and Kim Gwangju, Kim Taejun and Lee Myungsun who majored in the department of literature in Kyungsung Imperial University. With this difference, they took different attitudes and styles when rebelling and introducing Chinese modern literature. After translating and analyzing the translation activities of major translators, this article was divided into four stages, such as the first period (1920~1929), the active period (1930~1936), the recession period (1937~1945), the recovery phase (1945〜1949). Analyzing the basic features of each period. It is highly appreciated that some intellectuals on the Korean peninsula under the complex historical circumstances paid attention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and put a lot of effort into translating and introducing it. More systematic and in-depth research on this part is urgently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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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인문학회 회칙 외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제60집 2018.09 pp.2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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