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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교육연구 [Research in Social Studies Education]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ocial Studies Education]
  • ISSN
    1225-6838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4~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십진분류
    KDC 378 DDC 375.3
제21권 3호 (9건)
No
1

역사과 교육과정 내용체제의 대강화와 성취기준 제시 방식에 대한 재검토

김민정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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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07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도입된 교육과정 대강화의 원칙에 따라 구성된 역사과 교육과정 내용체제와 성취기준 진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역할과 구성에 대해 재검토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역사 교과서를 활용 가능한 여러 교재 중의 하나로 보는 관점, 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교육의 책무성을 연동하여 보려는 관점, 학습자를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의미를 깨닫는 능동적 존재로 보는 관점의 변화 속에서 교육과정 내용체제의 변화 방향을 검토하였다. 현행 국가수준 교육과정은 법적 고시 문서로서 역사교육의 내용을 규정하는 힘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교육의 방향성과 세부 내용을 안내하는 체계성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역사교사의 책무성을 묻는 현재의 접근 속에서 교육과정의 대강화는 역사과의 지식 및 이해 영역에 치중된 성취기준의 진술로 귀결된다. 이는 역사 지식의 성격을 이해하고 관점의 인식과 지식 구성에 참여토록 하는 역사교육의 강조점과 거리가 먼 교과서 구성과 역사 수업 실행을 낳게 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또한 성취기준의 용례나 의미의 부정확성과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라는 목적별로 중첩되게 개발된 성취기준의 비체계성, 학교 현장에 형식적으로 보급되어 활용되지 않는 무용성 등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학생들이 역사 지식의 인식과 구성의 본질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그 구성과정에 참여하는 방향에서 역사과 교육과정상의 성취기준 진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역사적 사고력과 같은 역사 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교육과정상 내용체제와 성취기준 진술을 상세화하고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내용체제의 개선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dequacy of curriculum framework and curriculum documentation, including stating performance standards, for the current National History Curriculum and to propose the direction and tasks to enhance the curriculum framework. The review of literature and document analysis lead us to the point that history textbooks should be regarded as one of available texts, which the current slimmed national curriculum enables. Also theories and policies guide us to regard teachers responsible for students’ learning performance through the accountability perspectives and learners as active agents of constructing historical knowledge. The analysis of current curriculum reveals that although the slimmed version of Curriculum, performance standards center on the recall of historical information and knowledge, not sequentially allocated in the curriculum. Also performance standards vary depending on the purposes such as a part of national curriculum or national evaluation framework. Since both documentations use the same expression, it is hard to distinguish and customize its usage. This study suggests the documentation of performance standards to be reconstructed sequentially for students to be able to learn the nature of historical knowledge and methodological knowledge including historical thinking.

4,500원

2

비판적 성찰을 통한 사회과 통합논리의 모색

안영식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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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과 교육과정에 통합논리가 부재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통합논리를 제약하는 요인과 그간 논의되었던 통합방식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과에 요구되는 통합논리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통합논리의 부재는 특정 학계의 우월적인 학문적 정체성과 주체적 지식형성 태도의 지체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과교육학적 관점을 토대로 사회과에서 그간 논의된 통합방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결과, 목표능력의 불명확성, 통합적 사고 두 원천의 비정합성, 통합적 사고의 인지적 측면에 대한 고려 부족, 목적론적 오류라는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이 문제점들은 사회과의 통합논리가 수단 - 목표 - 대상의 관계에서 구성되어야 함과, 특히 목표인 통합적 사고가 다른 두 준거의 매개체로서 통합논리의 핵심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사회과의 통합논리는 세 준거의 유기적 관련 하에 구성되어야 하며, 특히 그 핵심인 통합적 사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고려와 연구가 요청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ope for a direction of the integration logic of the Social Studies through the critical reflection of the cause which restrict the integration logic and integration methods that have been argued in the meantime under the consciousness that the integration logic has been left out in the Social Studies curriculum. First, the absence of the integration logic was originated from the supreme scholarly identity of the certain academic world and the retardation of attitude which form the knowledge independently. For this resolution, I have critically reviewed the integration method which has been argued in the meanwhile on the basis of the perspectives of the subject matter education. Consequently, it was confirmed uncertainty of the target ability, discordance of two sources of integrative thinking, insufficiency of consideration on cognitive domains of integrative thinking, and the teleology fallacy as points at issue. This results have suggested that the integration logic should be composed in the relation among means - objective - subject and the integrative thinking as an objective is the core on the integration logic, as a medium of two criterions. Therefore, the Social Studies integration logic should be organized under the organic connection of three criterions and particularly, more positive consideration and studies about the integration logic are requested.

5,200원

3

사회과 탐구수업에서 가설 구성 지도방안

장혁준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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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사회과 탐구수업에서 가추적 사고전략을 통한 가설 구성 지도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가설 구성과정에서는 직관적 사고나 가추법과 같은 고차적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수업전략이 필요하다. 필자는 교실수업을 통해 원인적 설명이 현재 상황을 관찰해서 곧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상과 비슷한 학습자 자신의 과거 경험으로부터 도출되어 만들어진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경험 상황을 상정(想定)할 수 있는 가설 구성 지도방안의 세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즉 학생들의 가설 구성 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은 유사경험의 상정(想定)과 원인적 설명자의 진술을 유도하는 질문하기 전략이다. 나아가 학생들이 구성한 가설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적인 내용·방법·형식에 토대한 1차 가설(가설 조건 평가) 및 가설의 특징을 분석하는 2차 가설(가설 특징 평가)을 구분·제시함으로써 교실수업에서 학습자 수준에 적합한 가설을 구성하게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 guidance plan through abductive thinking strategy for the construction of hypothesis in social studies inquiry instruction. The process of hypothesis construction requires systemization of an instructional strategy for high-dimensional thoughts such as intuitive thoughts or abductive methods. Through classroom instruction, the study found that causative explanation is not made right away by the observation of current situation but by drawing out from past experience of a learner which is similar to current phenomenon with the understanding of the meaning and nature of hypothesis and the thought process of hypothesis construction. Based on this, this study was able to substantiate detailed strategy for the guidance plan of hypothesis construction which can postulate conditions of similar experiences. That is, effective methods to apply to the instruction of hypothesis construction are postulation of similar experience and questioning strategy which induce statement of causative explicans. Futhermore, for the assessment of hypothesis constructed, this study classified and suggested primary hypothesis(hypothesis assessment on conditions), which is based on basic contents, methods and form, and secondary hypothesis(hypothesis assessment on characteristics), which judges the qualitative level of hypothesis by analyzing its characteristics. Then it makes well the students in classroom to construct suitable level of hypotheses.

4,800원

4

일본 사회과 교실수업의 특징과 국제이해교육의 실제- 오사카 소재 스이타시립 및 간사이대 부설 초중등학교의 사회과수업을 중심으로 -

주웅영, 정용교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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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 내 스이타시립 및 간사이대부설 학교의 초중등 사회과교육에서 실시되는 현장수업의 측면에 주목하여 일본 사회과교육의 현장적 특징을 드러내는 데 둔다. 이를 위해, 스이타시립 및 간사이대부설 학교의 초중등 사회과 교실수업의 실제와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과교육에 드러난 국제이해교육의 논리를 세계시민 교육의 관점에서 밝히려 하였다. 연구는 다음의 네 가지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첫째, 일본교육 당국에서 설정한 초중등 사회과교육의 목표를 밝히고, 국제이해교육의 측면에서 어떤 문제점을 드러내는지를 검토한다. 둘째, 스이타시립 및 간사이대부설 초중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사회과 교실수업의 상황과 실제를 현장차원에 초점을 두어 살펴본다. 셋째, 이에 근거하여 그곳 초중등학교 사회과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국제이해교육의 실천적 특징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넷째, 한일관계를 둘러싼 일본 사회과교사들의 관점을 밝히고 바람직한 미래 한일관계에 대해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and practices of social studies education focusing on current teaching experiences practiced in the classroom lessons of Suita and Kansai university attached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in Japan. For this purpose, we try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practical teaching cases of social studies lessons in Suita and Kasai university attached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We also try to explore the educational logics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involved in Japanese social studies education in the viewpoint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in four dimensions as follows. Firstly, we tried to examine the goals of elementary and secondary social studies education established by the Japanese education authorities, and then we dealt with whether any problems were revealed in terms of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Secondly, we investigated the situation and practices of Japanese social studies classroom lessons in the side of the on-site education. Thirdly, on the basis of this discussion, we reviewed the practical characteristics of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performed in Suita and Kansai university attached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social studies classroom. Fourthly, we looked for the point of view of Japanese social studies teachers surrou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Japan. Furthermore, we made an effort to suggest a desirable future-oriented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5,200원

5

예비교사의 사회과 수업실습에서 나타난 언어상호작용의 관찰과 분석

강창숙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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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교사들의 자기장학을 통한 사회과 수업전문성 함양을 위해 자신들의 수업실습에서 이루어진 언어상호작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6명의 예비교사들은 교육실습 중에 이루어진 자신들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녹화하고 전사하였으며, 이를 플랜더스 언어상호작용 분석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플랜더스 분석의 10개 항목 중에서 교사의 ‘강의’가 가장 높은 비중(약 43%)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침묵 및 혼란’과 교사의 ‘질문’이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수업 전체 발언 중에서 교사의 지시적인 발언의 비중이 약 46%로 비지시적인 발언(약 25%)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이들 수업의 주요 언어상호작용 패턴은 교사가 질문하고→학생이 단순하게 응답하면→교사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거나 칭찬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플랜더스 주요 지수(비지시비)는 예비교사들의 수업형태가 지시적 경향의 수업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예비 사회과 교사들의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감정이나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교사의 강의나 수렴적 질문이 중심이 되는 단방향적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수업과정과 분석 결과에 대해 예비교사들은 효과적인 질문전략과 수업분위기 조성으로 학습자와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는 ‘설명식 수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성하였다.
This study sought to observe and analyze six pre-service teachers’ verbal interaction for enhancing their teaching professionalism in the social studies class using the self-supervision experience. For this purpose, six social studies classes observed and analyzed by six pre-service teachers during their teaching practicum were videotaped and transcripts were made. Data were analyzed based on the Advanced Flanders’ verbal Interaction Analysis software.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highest proportion category consisted of the teacher’s lectures (around 43%), followed by silence or confusion and asking questions among the 10 Flanders categories. The proportion of the teacher’s direct talk was around 46% more than the proportion of the teacher’s indirect talk (around 25%). Second, the main verbal interaction pattern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was the teacher’s initiated question→student’s simple word response→teacher’s acceptance of ideas of students or praising students pattern. Finally, from the results of the Flanders index (indirect/direct ratio), their teaching style involves directive teaching influence. These results show that pre-service teachers do not tend to interact with students by accepting their feelings and ideas. Teachers talk for lecturing or asking convergent questions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classroom verbal interaction. In addition, their classroom communication was a univocal pattern from the teacher-oriented classes. When faced with such a result, the pre-service teachers realized and reflected the importance of ‘expository instruction’ which is characterized with the lively interactions between the teachers and the learners, the effective questioning strategy and providing proper atmosphere of learning in class.

5,100원

6

친인권적 교실 문화 경험이 중학생의 인권 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영신, 박가나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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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친인권적 교실 문화가 중학생의 인권 태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친인권적 교실 문화를 경험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각 집단의 인권 태도를 확인해보았다. 그 결과, 친인권적 교실과 비인권적 교실 간 인권 태도에 대한 차이가 있었고, 사전-사후 비교를 통해 친인권적 교실에서의 인권 태도 변화도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권 태도의 하위 구성요소별로는 정서적 태도와 행동 부분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인지적 태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앞으로 인권 교육에 있어 특정 인권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뿐 아니라 친인권적 교실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학생들의 인권 태도 함양에 중요한 변수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effects of human-rights-friendly classroom culture on middle school students’ attitudes towards human rights. In this vein, We examin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of attitudes toward human rights between human-rights-friendly classroom as experimental groups and human-rights-unfriendly classroom as control groups. The results are as follows: Human-rights-friendly classroom cultur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emotional attitude and the tendency of action of students towards human rights, but not on cognitive attitude. The findings are significant in human rights education in that it proved the effects of human-rights-friendly classroom culture on the students’ attitudes towards human rights. This study experientially proved that without direct human rights educational programs the human-rights-friendly classroom culture can affect students’ attitudes towards human rights. This is an important finding in regards to human rights cultivation.

4,900원

7

다문화 시민성 함양을 위한 중학교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 문화 불평등과 문화정치학의 관점을 중심으로 -

박길자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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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다문화 시민성에 기초한 중학교 다문화교육 구성과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적용 과정을 서술한 것이다. 문화 간 차이 이해에 초점을 둔 기존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본 연구는 문화 불평등의 문제와 문화정치학의 관점을 고려하여 내용체계를 구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다문화교육 관련 문헌 검토, 델파이 조사를 활용한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중학교에 적합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첫째, 전체 3개 대단원, 13개의 소단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소단원 중심으로 수업 내용을 구성했다. 둘째, 소단원별로 ‘학습목표, 생각열기, 개념이해, 탐구활동’을 구성하여 다문화 관련 개념 이해와 관련된 가치와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개발한 프로그램은 시범 적용 및 전문가 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st multicultural education and develop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and apply in middle school based on multicultural citizenship. This research is focused on consisting contents system considering problem of cultural unequal and aspects of cultural politics contrary to the existing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that focused on understanding the difference between cultures. And the new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is developed which is suitable for middle school considering established literature review and opinions of experts about multicultural education. First, this program is organized of 3 chapter and 13 sections and the instruction contents would be composed on sections. Second, it suggests quest activity to learn the values and skills about understanding multicultural notion by consisting ‘Lesson Objectives, Raising the Question, Understanding of Key Concept, Inquiry’. The program is determined the final program reflected example application of middle school teacher and consulting of experts.

5,100원

8

근대 일본지리교과서 삽화에 나타난 일본의 한국인식 - 서양인의 기록물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박소영, 정재윤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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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근대 일본 지리교과서의 한국관련 삽화와 내용을 통해 당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밝히고, 동시에 서양인이 기록한 견문록과 비교·고찰하였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주제로 서울의 모습, 한국인, 사회상, 문화를 설정하였고, 견문록에서도 동일 주제의 삽화와 내용을 발췌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일본 지리교과서는 서울의 식민지 전후 변화모습, 한·일 양국민의 유사성(용모)과 상이점(국민성), 상류층과 하류층, 남성과 여성과 같이 이중구도 속에서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낙후성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관련 삽화도 동일한 대상이 중복되고 일부의 특정 대상에 국한되어 나타났다. 반면, 서양인의 견문록에서는 각 주제에 대해 제시되는 내용이 다양하며 그 대상들을 특정화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근대적 시각에서 한국을 전근대적 국가로 인식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요소는 곳곳에 내재되어 있었다.
This study tried to cover perception on Korea illustrated in the modern Japanese geography textbooks and compare them with the western documents. ‘Scene of Seoul’, ‘Koreans’, ‘Korean society’ and ‘Culture’ were set as the key subjects to have an overall grasp of Japanese image of Korea. Illustrations and contents in the western documents were also excerpted and compared with focus on the four subjects above. Japanese geography textbooks mostly compared Seoul before and after Japanese colonial ruling, similarities (appearance) and differences (national character) of Koreans and Japanese and men vs. women. In doing so, they tried focus more on dark sides of the Korean society and its backwardness. Illustrations of different periods were limited only to a few objects and discounted varieties. The western documents, on the other hand, covered various objects and even a single object was looked at in different ways to render various interpretations. Yet, illustrations did contain Oriental elements that recognized Korea as a pre-modern country from a modern perception.

4,900원

9

한국 (일반)사회교육의 위기와 대처 방안

이재권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21권 3호 2014.08 pp.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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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재 한국의 (일반)사회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한국의 (일반)사회교육이 위기를 맞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먼저 한국의 (일반)사회교육이 위기를 맞게 된 원인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째는 현대사회의 일반적 성격과 관련된 이유를 꼽을 수 있다. 현대사회의 탈 이념적 분위기가 (일반)사회교육에 대한 무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체의 발달로 사회에 대한 지식과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동영상 활용이 불리한 (일반)사회교육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둘째, (일반)사회교육은 다양한 배경의 학문들을 통합한 통합교과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셋째, 어휘력이 부족한 오늘날 학생들은 어려운 사회과학 용어 때문에 교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다. 넷째, 일반사회 교사자격증 남발, 학교장 권한의 교육과정 자율화, 수능에서 사탐과목의 축소, 집중이수제, 임용고사의 문제 등 교육행정의 잘못으로 (일반)사회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다섯째, 지나치게 추상적인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목) 명칭의 애매함이 교과의 정체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한국 (일반)사회교육의 내용이 지나치게 서구의 이론 중심으로 짜여 있는 것도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의 해결 방안은 위기의 원인 분석에 들어 있으며, 이에 추가하여 논자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사회교육이 사회과학 지식의 학습에만 치중하지 말고 인성교육과 같은 인문학적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임용고사 문제 출제에서 사회과학 고전에 바탕을 둔 논술 시험을 실시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오늘날 사회적으로 요청되는 창의적 교육의 바탕이 마련될 수 있다.
This paper starts from a premise that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n South Korea is currently facing a crisi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root causes as to why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n South Korea is facing a crisis and to propose countermeasure solutions. At start, the root causes as to why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n South Korea is facing were analyzed by separating them into five types. First, can be cited would be the reasons related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society. The disorderly ideological mood of the modern society is manifested as apathy toward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The advancements in the media have enabled easy access to the knowledge and news about the society, and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which is disadvantaged in terms of utilizing videos, is not able to attract the interest of students. Second,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s a curriculum that integrates the studies of diverse backgrounds. In practice, however, it is not able to achieve substantial integration either theoretically or realistically. Third, today’s students who lack vocabulary skills are losing interest in the curriculum due to the difficult social science terminology. Fourth,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s facing a crisis due to the missteps of the educational administration, such as the over issuance of certification for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teachers, the curriculum autonomy of the principal’s authority, the reduction of social study research subjects in the student aptitude test, the intensive completion system, the problems for the teacher qualification exams, etc. Fifth, the overly abstract curriculum general studies and the ambiguous course titles have contributed to the erosion of course identity. The fact that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in South Korea is centered too much around the Western theories is also acting as a reason for being neglected by the students. The following are suggested solutions based on the opinions of the author of this study. The solutions are already included in the root cause analysis for the crisis. Additionally suggested in the proposed solution are, first, the (general) Social Studies Education should not focus on the learning of knowledge only, but also needs to strengthen humanistic approach such as character education. Second, in devising the problems for the teacher qualification exams, a writing test based on social science classics should be employed. This way, a foundation for the creative education that is being societally required today can be established.

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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