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Home

사회과교육연구 [Research in Social Studies Education]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ocial Studies Education]
  • ISSN
    1225-6838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4~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십진분류
    KDC 378 DDC 375.3
제19권 1호 (8건)
No
1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사회’ 과목 일반사회 영역 교육과정의 불편한 진실

강운선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1-1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한 방향을 반영하기 위하여 2011년에 고시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사회’ 과목 교육과정의 변화 내용을 분석하고, 변화 내용이 사회과교육의 성격과 목표 등에 비추어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사회’ 과목의 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년군의 방향을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중학교 1~3학년으로 편성하였다. 둘째, 공통과정 단축으로 고등학교에 편성되어 있던 내용요소가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통합되었다. 셋째, 2007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사회’ 과목 성취기준의 개수(69개)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사회’ 과목 성취기준의 개수(42개)가 감소하였다. 넷째, 국제정치 영역과 통일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내용요소가 감소하였다. 사회과교육의 본질과 목표 및 교육내용 적정화 등에 비추어 변화 내용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학교 공통과정 ‘사회’ 과목의 내용만으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기에 부족하다. 둘째, 국제법이 편성되지 않은 교육과정은 국제적 소양을 가진 시민을 육성하기에 한계가 있다. 셋째, 고등학교 교육내용과 중학교 교육내용의 통합은 교육내용 적정화를 위협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통과정 단축과 교육내용 축소가 교육적으로 바람직한지에 대하여 진지한 성찰이 이루어져야하며, 지금이라도 방향을 전환하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ontent system and content component of the 2009 Revised Secondary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and to evaluate how they are appropriate in light of the Social Studies?nature and objectives. I found out that severe changes occurred in the content system and content component of the 2009 Revised Secondary ?ocial Studies?Required Curriculum. They are as follows. Firstly, The curriculum is organized from middle school 1 year to middle school 3 year according to approach based multi-year learning. Secondly, content component organized in high school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integrated in middle school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Thirdly, 2009 National Standards for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was less than 2007 National Standards for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Fourthly, international political Area and unification were included newly, but overall content element decreased. I evaluated changes of 2009 Revised Secondary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in terms of Social Studies?nature and goal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2009 Revised Secondary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has limitation so that learners can not achieve the necessary knowledge and skills for social life. Secondly, in a situation that emphasizes global minded person, inclusion of international politics is very encouraging phenomenon. Thirdly, the integration of educational content component could threaten educational content optimization. I suggest that government and curriculum developer reflect whether decrease of ‘Social Studies’ required curriculum and reduction of education content component is educationally desirable, and should switch the direction to minimize problems even now.

4,500원

2

2011년판 검정 『한국사』 교과서의 분석 - 전근대사 단원을 중심으로 -

김영숙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15-2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고는 2011년부터 검정체제로 전환된『한국사』교과서 전근대사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교과서의 구성체제와 학습자료에 대해 분석하여 그 특징과 문제점을 고찰하였다. 분석결과 나타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사』교과서는 개정 교육과정 대강화의 원리에 따라 집필자의 자율성이 증대되었다. 따라서 기존 교과서에 비해 좀 더 특색있고 다양한 교과서 구성체제와 학습자료를 갖추게 되었다. 둘째,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은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하고 전근대사는 흐름만 간략하게 서술하도록 명시하였다. 하지만 실제 개발된 교과서는 전근대사의 내용 요소를 정선하지 않은 채 압축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오히려 종전보다 학습량이 늘어났다. 셋째, 학습자료의 계열성을 분석한 결과, 중·고등 간 학습자료의 중복이 심한 점 또한 학습량을 늘리는 요인이 되었다. 이상의 분석에서 시사하는 바가 차후 학생들의 학습부담은 줄이면서도 좀 더 다양성을 갖춘 교과서 개발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Thesis study focuses on the pre-modern history in Korea which was changed into the authorized textbook from 2011. Based on this content, I analyzed the composition and supplement about textbooks and thoroughly thought the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The conclusions of the analysis are the following ones: First, according to the principle that is able to give various kinds of contents without the limit of content, the writers making the Korean history textbook can have much greater autonomy. Because of such things, they can manage even more contents and learning materials than the existing ones. Second, It is specified in the revised curriculum that Korean history textbook in high school concentrates up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and just briefly describe the pre-modern history. However, students have to learn more learning things for such a big problem. Third, analyzing the sequence of learning materials, I know that there is a huge overlap between middle school? contents and high school? ones. I eagerly hope that the analysis which I previously mentioned helps to make much easier and more interesting textbooks and then the learning materials what students have to work and study will be getting less.

4,600원

3

학생평가에 대한 사회과 교사의 인식 및 평가 전문성 조사

박가나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29-46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과의 학생평가에 대한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고 사회과 교사들의 학생평가 전문성 정도와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사회과 교사들은 사회과 교육에서 학생평가를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현재의 사회과 평가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기존의 선다형 중심의 평가방식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었다. 한편, 사회과 교사들은 대체로 학생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평가도구의 개발이나 평가결과의 활용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에 대한 전문성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평가 관련 연수 경험, 표준화된 평가문항제작 참여 경험 등이 학생평가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대학에서의 평가 관련 과목 수강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한 표준화된 평가 문항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전문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s a survey about teacher’s perceptions about student assessment in social studies and their competency in student assessment. 285 teachers who are attending middle and high schools in the whole country participated in this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social studies teachers recognized student assessment as important educational activity and have need to improve on a multiple-choice method. Second, social studies teachers have competency in student assessment somewhat. but developing an instrument for measuring and practical use in assessment result shows low levels of assessment competence for teacher. This evidence gathered from this study suggests that is time to prepare education chance for teacher and need relevant, helpful classroom assessment training.

5,200원

4

한·일 중학생의 시민성 관련 태도와 학교 교육에 대한 인식 비교

박남수, 권오현, 심정보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47-6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 학생의 시민성 관련 태도와 학교교육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여 그 특징을 밝히고, 이를 통해 시민성 교육의 방향 모색을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일 중학생의 정치 조직에 대한 신뢰는 낮으며, 한국 중학생의 신뢰가 더 낮았다. 그러나 양국의 중학생들은 여성과 이주자의 정치, 경제적 권리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둘째, 한·일 중학생의 정부의 정치활동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었으며, 한국 중학생의 태도가 더 부정적이었다. 정치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한국 중학생이 일본 중학생에 비해 더 높았으며, 정치와 관련한 대화 상대는 부모, 친구, 교사의 순이었다. 또한, 정치문제에 대한 정보원은 텔레비전 뉴스, 신문, 라디오 뉴스의 순이었다. 장래 정치 활동에 대해 양국 중학생의 참여의지는 낮았으며, 일본 중학생이 더 소극적이었다. 셋째, 양국의 중학생들은 학교에서의 민주적인 참가의 필요성 및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습경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교실 수업의 개방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중학생이 더 부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한국에서의 시민성 교육과 관련해서 첫째, 정치 조직과 정치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시각 육성, 둘째, 정치 및 시사문제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적극적인 역할, 셋째,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의 비판적 수용과 생산 능력 증진, 넷째, 다원적인 민주사회에 요구되는 다양한 경험 제공, 다섯째, 교실 수업의 개방성 확보와 같은 과제의 해결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Korean and Japanese middle school students?citizenship related attitude and awareness about school education.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also examines possible directions citizenship education can take.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Korean and Japanese students alike, the trust in governing bodies was generally low and the Korean students had lower trust. However, students of both countries were positive of immigrant and women’s rights. Second, students of both countries had negative attitudes towards politics and Korean students had more negative attitudes. Korean students were found to be more interested in politics than their Japanese counterparts. Also, the most frequently used sources of information on politics for the students were TV news, newspapers, and radio in this order. The students of both countries exhibited low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political activities in the future with Japanese students particularly showing lower willingness. Third, students of both countries had positive attitudes towards necessity of democratic participation and learning experience of multicultural society, however, they had negative evaluations on the openness of the class, with Korean students showing more negative assessment than Japanese students. With regards to the citizenship education in Korea,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following educational issues need to be addressed; First, improvement of students’ critical perspective in political organizations and activities; Second, the teacher’s active role in conjunction with the family; Third, enhancing students’ critical acceptance and production capacity to information media; Forth, learning experience needed in multicultural society; and Fifth, securing openness of class to encourage critical thinking.

4,900원

5

학생 자치 법정의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한 표준 모델 개발 연구

이대성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63-83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행 상벌점제도에 기초한 학생자치법정의 교육적 효과성에 기인하여 학생자치법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왔다. 이것은 학생자치법정의 적용 범위를 일부 선도 사안과 학교폭력 사안으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학생자치법정을 둘러싸고 비행 감소와 재범 방지 효과, 학생 배심원단의 공정한 판단 가능성, 현행 제도와의 부합성과 적용 가능성,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본 연구는 학생자치법정의 적용 범위 확대를 둘러싼 몇 가지의 쟁점을 검토하였고, 이를 토대로 중대한 학생 사안에 까지 확대된 학생자치법정의 표준 모델을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학생자치법정은 학생선도위원회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전심절차로서 운영이 되며, 구체적인 사안은 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 배심원단의 결정을 존중하도록 하였으며, 학생 선도 사안에 맞는 맞춤형 긍정적 처벌을 부과하도록 하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재판 단계별로 주요 활동 내용과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향후 적용 범위가 확대된 학생자치법정을 학교 현장에 일반화시켜 실천하기 위해선 실제 학생자치법정이 청소년 비행 감소 및 재범 방지 효과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실증 연구와 맞춤형 긍정적 처벌 과제 개발 및 교육적 효과성 검증, 학생자치법정 실행 과정에서의 학생 인권 보장 방안, 교육 관련 법령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Due to the educative effect of Korean teen court based on the currently performed bad mark/credit system, it is suggested that the range of a range of application of Korean teen court should be extended. This means that the range of Korean teen court should be extended to the issues of student guidance and those of school violence. This study deals with some issues related to expansion of the application of Korean teen court, based on which the standard model of the court has been developed and suggested. Korean teen court is operated as a previous procedure of the autonomy committee for school violence or student council where the decision of specific issues should be made. In addition, the decision made by the student members of the jury is to be respected, and they are supposed to impose personalized and positive punishments suitable for every different case. More detail of the student jury members’ activities and the matters to be attended to have been are introduced by the phases of the trials.

5,700원

6

사회과 교사 전문성 형성을 위한 후향적 사회과 평가

최용규, 이광원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85-10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 연구는 사회과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실현을 위한 평가 방안으로 후향적 교육과정 디자인의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기조인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화 방안과 성취도 평가를 기초로 단위학교와 교사의 교수?학습과정의 통제 강화라는 모순적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 평가 방안은 감시와 감독 통제를 위한 평가가 아닌 학습자의 이해와 교사의 교육실천을 위한 평가 방안이 필요하다. 사회과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Wiggns & McTighe가 제안한 ‘Understanding By Backward Design’을 통해 현행 내용중심 평가방식의 개선점과 함께 사회과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후향적 교육과정 디자인을 통한 사회과 평가 방안은 교육과정 자율화의 실현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의 구현을 위해 사회과 수업을 계획 - 실행 - 반성 - 재계획의 순환적 구조를 구성하고, 사회과 교육과정의 개선이나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맥락성을 고려할 수 있는 전문성의 실현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suggests the introduction of Backward Design as an assessment way for achievement of social studies teachers’ curriculum professionalism. Based on the curriculum organization that is the basis of curricular, the liberalization of operation, and achievement assessment, it could see a contradictory phenomenon called the strengthening of the control of unit schools and teachers’ teaching-learning methods. However, teaching-learning assessment methods to improve teachers’ curriculum professionalism should be for not supervision and monitoring but learners’ understanding and teachers’ practice of education. As a way to realize professionalism of social studies teachers’ curri-culum, this study could find out a possibility of social studies teachers’ curriculum professionalism as well as improvement strategies of current content-based assessment methods through ‘Understanding By Backward Design’ suggested by Wiggns & McTighe. As an assessment way of social studies through Backward Design, this study constructed the circular structure of planning - implementing - reflecting - replanning social studies classes to realize the liberalization of curricular and the curricular we nurture and suggested a possibility of professionalism that can consider improvements of social studies curricular, local characteristics, and learners’ context.

4,900원

7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교육의 과제

하경수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사회과교육연구 제19권 1호 2012.02 pp.101-115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글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현상에 대한 인식의 혼란과 현행 다문화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문화적 현상에 대한 긍정적 수용과 인간적 현상에 대한 배타적 차별이라는 이분법적 양상을 보이는 우리나라 다문화 인식의 특수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우리나라 다문화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기 위해 소수자 중심의 사회적응 교육이 시행되는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교실 안의 다문화 교육’과 ‘책 속의 다문화 교육’의 대비는 이론과 실제에서 불일치를 겪는 우리나라 다문화 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셋째, 현재 진행되는 다문화 교육연구가 어떤 방향과 내용인가를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그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보았다. 다문화 교육이 교육방법의 풍요와 교육내용의 빈곤이라는 불균형에 직면한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였다. 우리의 다문화 교육이 민주주의 이념을 확인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타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교육이 되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식론적 토대와 이것이 실천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운영체계가 필요하다. 이글에서는 한국인의 폐쇄적인 정체성 담론을 교정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상징하는 “1948년 정신”에 근거한 다문화 교육을 제안한다. “1948년 정신”은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선포한 1948년 헌법 정신과 1948년 선포된 ‘세계 인권선언’ 정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다문화 교육의 지향점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 그런 사회의 기본 전제와 형식은 이미 우리 안에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삶의 지표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적용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ake a look at what’s going on in theory and practice of korean multicultural education and to think about another way of multicultural education which the korean society’s asking for. For this purpose, this paper discussed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multicultural society and implications of korean specific multicultural understandings. Second, it analyzed the korean ongoing practi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which is strongly focusing on the minority problem in families of mixed marriages and schools. Finally, it suggested the alternative scheme on the perspectiv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recent years, the korean interest in multicultural education has grown. But korean schools are suffering from the inconsistency between the abundance of theories and methods, and the poverty of contents. Many teachers assume that multicultural education for school means developing strategies to help students of mixed marriages who are experiencing academic problems. If the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 aims to prepare students to learn about inequity and to act for the betterment of life for all who live in Korea, it should be fit to affirm democratic principles, to accept the cultural diversities, and to abolish the discrimination of all kinds among ethnic groups in the nation. This study propose a new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based on “The spirit of 1948” which means the idea of both the Constitution of Republic of Korean born in 1948 and the Declaration of Human Rights of 1948. This spirit offers the theoretical foundation and the basic prerequisite which will lead korean multicultural education to find another possibilities to explore the multicultural society without discrimination between ‘us’ and ‘them’.

4,800원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