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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고전연구 [Yeol-sang Journal of Classical Stud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열상고전연구회 [Society of Yol-Sang Academy]
  • ISSN
    1738-2734
  • 간기
    격월간
  • 수록기간
    1988~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한국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10 DDC 810
제45집 (11건)
No

일반논문

1

조선시대 표류를 통한 해외 정보의 수집과 활용의 추이

최영화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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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에 표류를 통한 해외 정보의 수집과 활용의 추이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시대에 표류를 통해 수집한 해외 정보는 가치는 줄곧 당대 정부와 지식인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정보 수집의 주체와 해외정보의 활용 방식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즉, 표류를 통한 해외 정보의 활용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 시대별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조선시대 표류를 통한 해외 정보의 수집과 활용의 추이를 검토하기 위해 본고는 다음과 같이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우선, 표류를 통해 유입된 정보의 특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다음으로, 조선시대를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시대별로 어떠한 주체가 표류를 통해 유입된 해외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외 정보를 수집했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표류를 통해 유입된 해외 정보가 어떠한 양상으로 수용되었으며, 표류를 통한 해외정보의 수집과 수용이 당대 사회에서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폐쇄적인 전근대시기에 표류라는 해상 사고가 조선 지식사회에 미친 영향을 시대별로 추적해볼 것이다.
Against this backdrop,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trend of collecting and utilizing overseas information obtained by drifters during the period of Joseon Dynasty. Although the foreign information collected by drifters in Joseon Dynasty had constantly attracted attention of the government and intellectuals of the day, however the ways of informatization and utilization were not the same. The utilization of overseas information obtained by drifters was closely interrelated to the historical circumstances of the day so that it shows diverse aspects according to the different periods of time. Accordingly this study will take a look at drift information collectors and their methods of informatization in accordance with periodic division of Joseon Dynasty. Secondly this study will show how the incoming overseas information carried by drifters had been actually put into use. Finally, this study will explore the historical implications of the overseas information acquired through drifts and its impact on history in general.

7,000원

2

황진이의 작품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와 욕망 탐색 - ‘청산, 물, 시간, 님’ 이미지를 중심으로 -

장만식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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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간 황진이에 대한 이해의 한 부분이다.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우리는 황진이의 아름다움과 훌륭한 재주, 시조와 한시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고통과 눈물에 대해 헤아려보려는 노력은 그에 비해 부족했다. 그래서 이 논문은 황진이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시조와 한시 등에 감춰진 황진이의 고통을 이해해보려고 한다. 그녀의 내면의 상처와 그 속에서의 욕망을 들춰보고자 한다. 자신의 출생과 신분으로 인한 상처, 기생이기 때문에 가지는 불안한 사랑의 상처 그래서 결국 저항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욕망을 살펴본다. 특히나 황진이 ‘시조 6수와 한시 8수’에 나타나는 ‘청산과 물과 시간과 님’ 이미지를 통해 황진이의 슬픔과 한, 치유 받고 싶은 상처와 그 속에서의 욕망을 들춰본다. 그 안에서 황진이 자신의 신분으로부터 가지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와 자유롭고 행복하고, 진실한 사랑을 실현하고자 하는 삶의 갈망과의 모순과 갈등이 결국 저항이 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이 논문은 나름 여성의 입장에서 황진이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한다. 최소한 남성 중심의 입장을 탈피해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기존의 미화된 황진이를 벗어나 자유와 행복을 갈구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황진이를 찾아보려고 한다. 자유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았던 삶을 산 황진이의 고통을 찾으려고 한다. 천한 기생이라는 신분의 여성의 입장, 여성의 성과 사랑이라는 입장에서 그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한다.
This paper is part of the understanding of the human 'Hwang Jin Yi'. We are well aware about the beauty and great talent, the beaty of 'sijo' and chinese poem of 'Hwang Jin Yi'. But, efforts to understand the hidden beauty in pain and tears fell short in comparison to it. So, this paper try to do to understand the hidden suffering of 'Hwang Jin Yi' that in her beauty and her beautiful poetry. Thus, the traumas and the desire to explore her inner. The trauma caused by their birth and status, Trauma of the uneasy love that occurs because 'gisaeng', eventually it explores her desire to resist. Especially, The attempt to understand her grief and trauma inherent in the ‘green mountains, water, time, lover' image appears in the work of 'Hwang Jin Yi'. so it would like to say that 'She's the limit' and 'longing to realize the true love of life', eventually became a resistance. And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minds and hearts of Hwang's own admission in women. At least, I want to break the male-dominated positions. So out of the discussion of the existing decorated "Hwang Jin Yi", and tried to find a human being, "Hwang Jin Yi" that craves freedom and happiness. Try to understand the pain of "Hwang Jin Yi", Her pain was also happy nor free. Lowly 'gisaeng' of status, 'the position of women, women of 'Sex and Love' in a position, to try to understand the mind and heart.

7,800원

3

科文與科舉學

劉海峰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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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Imperial Examination (IE) in China being the main analyzing component, the paper first defined the concept of ‘Imperial Examination Literature’ (IE Literature), and then analyzed such forms of IE Literature as Shitieshi (standard exam poems), Lvfu (rhythmic prose), Ce (political essay), Lun( argumentum), Eight-Part essay, Biao (subordinates’ proposition to superiors) and Pan(verdict writing). To the conduct the research over IE Literature from the perspective of IE Study can induce a more objective and systematic view over IE Literature, and can provide public opinion support and theoretical support for rehabilitating IE and re-evaluating IE Literature. The research findings over IE literature have been on rapid growth in recent years, which has evolved as a significant section of IE study.
本文以中國科舉為主, 首先界定“科文”的概念, 進而分析試帖詩、律賦、策、論、八股文以及表、判等科文體裁, 論述科文的史學、文學、文化和科舉學價值。 以科舉學的視角研究科文, 較能夠以客觀的系統的觀點來看待科文。 為科舉制平反的大環境, 為重新認識科文的價值提供了輿論與理論支撐。 近年來, 科文研究的成果增長十分迅速, 成為科舉學的重要側面。

5,400원

4

從韓國古代文人名字組合 看中華文化的影響

劉暢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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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문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한자를 공부해서 중국 경전과 문장을 다양하게 외웠다. 이 뿐만 아니라 본국의 독특한 상황에 대해 모국어가 아닌 한자로 자연스럽게 문장을 쓸 수 있었고, 찬란한 문학과 문화를 창조하였다. 한국 문인들이 중국 문화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았으니, 자신의 이름과 자(字)도 중국 문인처럼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동한(東漢) 시대 허신(許慎)이 먼저 사람의 이름과 자로 훈고(訓詁) 자료를 삼아 활용하여, 지금까지 중국 문인 이름과 자의 관계를 해석하는 전통이 있다. 그러나 중국이나 한국에서 고대 문인의 이름과 자의 연구에 대해 관심을 가진 학자가 많지 않다. 한국에서 󰡔先賢들의 字와 號󰡕라는 책이 나왔는데, 이름과 자에 대한 해석이 전면적인 명자 훈고를 바탕으로 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필자는 한국 고대 문인의 이름 1,034개와 자 997개를 해석한 적이 있는데, 그중에 대략 940세트의 이름과 자가 포함되었다. 이 논문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고대 문인 이름과 자의 조합 방식을 귀납하겠다. 즉, 1)이름과 자의 뜻이 가깝다. 2)이름과 자의 뜻이 상반된다. 3)이름과 자가 같은 종류이다. 4)자가 이름의 속성과 특징이거나 이름이 자의 속성과 특징이다. 5)이름이 자에 속하다든가 자가 이름에 속한다. 6)이름과 자가 유교 경전에서 글자를 얻는다. 7) 이름과 자가 노장 책에서 글자를 얻는다. 8) 이름과 자가 저명한 글에서 글자를 얻는다. 9)이름과 자가 역사 고사(故事)에서 뜻을 얻는다. 10)어떤 사건을 바탕으로 이름과 자를 작성한다. 11)중국이나 한국 고대 사람을 경모해서 그 사람과 상관한 것으로 이름과 자를 만든다. 12)華夏 문화를 경모하는 사상으로 이름과 자를 만든다. 13)한자의 자형 구조로 이용해서 이름과 자를 만든다. 14)이름에 허자(虛字) 하나를 붙여 자를 만든다. 통계를 통해보면 한국 문인들의 이름과 자의 조합 방식 가운데 가장 많이 활용된 방식은 다음과 같은 3종이다. a)유교 경전에서 얻기(상술한 제5조) b)한자의 뜻을 바탕하기(상술한 제1,2,3,4,5조) c)선현을 경모하기(상술한 제11조). 그 원인을 탐구하려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우선은 유교 경전에서 이름과 자를 얻는 방식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유학(儒學)이 크게 발달하여 경전이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교경전을 주로 시험하는 과거제도를 시행하였기 때문이다. 옛날에 국왕도 평소에 경전을 공부하고 글을 쓸 때 자주 경전을 인용하였다. 국왕이 모범을 보여 아랫사람이 본을 받으니까 유교경전의 공부를 크게 추진하였다. 두 번째로는 한자의 뜻을 이해해야 한문 전적을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자의 자형과 뜻을 잘 장악하는 것이 책을 열람하거나, 과거시험에 참가하는 전제조건이다. 그 다음으로 한국 문인들이 어떤 선현을 경모하는지 탐구해보면, 유학, 특히 주자학(朱子學)이 한국 문인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중국에게는 한국이 외국(外國)이지만, 한국 문인들이 중화문명에 대해 타고난 공동체 정신과 유대감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름과 자의 여러 가지의 조합 방식 가운데 화하(華夏)를 경모하는 현상이 가장 주목을 끌다. 이 논문은 한국 문인들의 중화 문화에 대한 경모를 밝혀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주자학이 성행하는 시대의 사조도 밝혀내었다.
In ancient times, Korean literature people made their name and Za(字) mostly like Chinese person. And that is one of the display of the deep influence of Chinese culture. I have explained 1034 names and 997 Za of ancient Korean literature people, which contains 940 combinations of name and Za. In this essay, I will generalize the 14 modes of combination from that. Then statistically study on the 3 modes of the most frequently used ones. At last, I will develop further and explain it.
中國古代文化在韓國產生深刻影響的表現之一, 即為韓國古人名字的高度漢化。 筆者曾解釋韓國古代漢詩文作家人名1034個、表字997個, 含名、字組合約940組。 本文將在此基礎上歸納韓國古人名、字組合的十四種方式, 統計出使用最為頻繁的三類:一是引用經典, 二是以字義為基礎之同義相協、相反取義、連類相及、因字指實名義、辨明類屬等, 三是追慕前賢, 并闡釋此種情況的出現,是中國古代文化產生深刻影響的結果。

6,700원

5

洪仁祐의 <關東錄>에 대한 고찰

정지아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11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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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치재(耻齋) 홍인우(洪仁祐)가 허국선(許國善), 남언경(南彥經) 등과 함께 40여 일간 금강산과 동해 안 일대를 유람하고 쓴 <관동록(關東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관동록>은 퇴계와 율곡의 발문이 함께 실 려 있어 많은 선비들이 전하여 외웠다고 하나 금강산 관련 논문이나 단행본에 소략히 언급 되었을 뿐 작품 전체를 논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관동록>의 창작 배경 및 유람 동기와 서술 방식, 치재의 산 수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퇴계의 <유금강산록서>, 율곡의 <유풍악록발>등 관련된 자료와 아울러 고찰해 보았다. 홍인우(1515-1554)는 자가 응길(應吉)이고, 호는 치재(耻齋)이다. 1537년에 사마시에 응시하여 합격 하였으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1553년 10월에 부친의 상을 치르다가 몸이 상하여 1554년에 40세로 별세하였다. 치재는 39세 때, 1553년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40여 일간 허국선, 남시보 등과 함께 금강산의 내산을 주로 유람하고 5월 27일에 <관동록>을 저술하였다. <관동록>은 관동을 유람한 1553년 4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기체의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고, 상세하면서도 번잡하지 않은 지리적 위치의 묘사와 활유적 표현으로 화려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묘사가 특징으로, 이를 가리켜 율곡은 <유풍 악록발>에서 ‘詳而不繁’, ‘麗而不誇’라 하였다. 치재의 산수에 대한 기록의식은 관동 유람을 준비하는 사람 들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산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생생하게 묘사하여 유람 을 직접 실행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臥遊의 자료가 될 수 있게 하였다. 치재는 유람을 하는 동안에도 허국 선, 남시보와 더불어 토론하며 산수 유람의 공간이 심성 수양의 장소임을 잊지 않았고, 고요한 밤에는 밤의 밝고 밝은 기상을 길러 인욕을 제거하여 하늘의 순수를 회복하고자 하여 산수 유람을 격물치지의 수단으로 삼고 산수를 修己의 장소로 삼았다. 이에 대해 퇴계는 <유금강산록서>에서 치재가 “산에 노니는 오묘함과 물을 구경하는 기술을 깨달았다”라고 하였으며, 율곡은 <유풍악록발>에서 “다만 산수의 취미를 알 뿐이고 도체를 알지 못하면 또한 산수를 아는 것이 귀중할 것은 없으니, 홍장의 앎이 어찌 여기에 그치겠는가.”라고 하여 치재의 도학적 산수관을 인정하였다.
, written by Hong In Woo. This book was written after trip to mt. Gumkang And Dong Hae Ocean. There was article of Toi Gye and Yul Gok and many ethic students remind it. But through whole pages, there are only some parts of Gum Kang mt. Therefore this article was considered in making back ground, reason of trip and His thought of mountains and waters with[Hong Eung Gil Sang Sa Yu Geum Gang San Lok Suh] by Toi Gye, [YuPungAkRokBal] by YulGok. Hong In woo(1515-1554). His adult nick name was EungGil, and nickname was Chi Jae. 1537, He passed Samasi. But He put his heart to study not authority. October, 1553, His father died and then 1554, He was dead in 40 age. When He was 39age, He tripped inner mountain of GumKang mt. from April 9th. to May 20th. for about 40days with Huh, Kuk Sun and Nam Shi Boh. was written of triping Kwandong from April 7th. 1553 to May 20th. in form of diary. Special things are description of local position not complex but detail and humanoid expression and description not vain but beautiful. Yul Gok prefer it ‘not complex but detail, not vain but beautiful’ in [YuPungAkRokBal].Chi Jae’s Recording of Mounts and waters was good file for people who prepare Kwan Dong Trip and who cannot trip by describing beautiful scenery of Mounts and waters. While tripping, Chi Jae did not forget the space of tripping mountain and water is the space of mind control, sharing thought with Huh, Kuk Sun and Nam Shi Boh. In the night, developing the bright spirit of night, to restore heavenly purity by removing physical desire, he took tripping as the method ‘finding knowledge by touching material’ and took mt. and water as the place self smelting. About this fact, Toi Gye mentioned, Chi Jae found methods watching abstruseness covering mountains and waters in [YuGeumGangSanLokSuh]. Yul Gok acknowledge Chi Jae’s ethical view of mountain and water, mentioning ‘If we don’t find ethical nature body of mounts an waters not taking beauty, studying mounts and waters would not precious. How can Hong Jang’s desire stay here? in [YuPhungAkRokBal]

6,700원

6

세책본 소설 낙서의 수집, 유형 분류, 의미에 관한 연구

유춘동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14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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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세책본 소설에 남아 있는 낙서를 수집하고 이를 유형화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책본 소설의 특성은 여러 측면에서 규명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책본 소설에 남아 있는 대여자들의 낙서를 통해서이다. 세책본 소설의 낙서는 단순히 본문에 글자를 몇 자 적어놓은 것에서부터, 세책점 주인에 대한 욕설이나 세책본에 대한 비난과 같은 세책본에 대한 불만 사항도 있고, 당대의 유행가 가사, 시대적인 상황에 대한 소회와 같은 당대 대중문화에 대한 것들이나 비평의식도 남아있으며, 무엇보다 성(性)에 대한 다양한 낙서가 존재한다. 이러한 세책본의 낙서들은 세책본 소설 독자들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들이어서, 세책본 소설 연구에서 텍스트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낙서를 함께 고려하여 세책본 독자의 특성과 취향, 당대 문화 지형을 살펴보아야 할 것을 시사해준다. 그러나 지금까지 세책본 소설에 남아있는 낙서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다룬 연구는 드문 편이다. 이 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세책본 소설에 남아있는 다양한 낙서를 수집했고 낙서의 유형을 분류했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 글은 이러한 목표를 위하여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누어 글을 전개했다. 먼저 실물로 확인한 90종의 세책본 소설에서 1500여 건의 낙서를 추출하여 소장처 별로 간략하게 실태를 제시했고 유형 분류를 시도했다. 다음으로 이에 의거하여 대표적인 낙서의 예시를 제시하여 그 의미를 살폈다. 이 글은 세책본 소설에 존재하는 낙서의 실상을 밝히는데 초점이 있기 때문에 낙서가 지닌 공과(功過)나 그 의미 등은 자세히 다루지 못한 한계가 있다. 이 글에서 미진한 우리 문학사와 소설사에서 세책점, 세책본 소설이 지닌 의미,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의 우리나라 문화 지형에서 세책점, 세책본 소설이 지닌 위상, 더 나아가 세책본 소설 독자들의 실상과 내면 의식, 당대 독서문화의 현실, 당대 사람들의 내면 풍경 등은 후속 연구에서 보완하기로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llect and classify scribbles remaining on old novels for lending and figure out their meanings. Old novels for lending can be understood in many ways,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is the lenders’ scribbles remaining on them. Scribbles found on novels for lending range from just few words written recklessly and abusive words about the rental store’s owner to their complaining about the books including criticism over them, lyrics of popular songs of the time, their opinions about the situations of the time, sense of criticism about popular culture of the time, and something erotic, etc. Those scribbles show the readers’ communication problems and their consciousness regarding the novels for lending. Therefore, these data suggest that we should not only deal with the novels as simple text but examine them in consideration of the people’s taste and cultural topography of the time as well. The ve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llect and classify scribbles found in novels for lending to understand what is implied in them in detail and furthermore explore the readers’ consciousness and analyze the true aspects of those rental stores and the reading culture and internal landscape of the people living in that age. This is a task to find out a new critical point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and history of classical novels and also figure out the cultural topography of that age by exploring the readers’ taste and consciousness of literature and popular culture of the time. To examine it, this study is conducted with the following two areas. First, scribbles found on novels for lending are collected and classified. There are 90 kinds of novels for lending we can find as an actual object now, and scribbles found to be real in those novels are organized and classified. Next, this researcher analyzes the meanings of scribbles found in novels for lending and figures out the people’s taste and cultural topography based on that. Through that, this study is going to explore what significance novels for lending have in our history of literature and history of novels and what meaning they have in the cultural topography of Korea from the 19th up to early 20th century. Lastly,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turn out to be crucial in both understanding lending or rental stores and figuring out how they enjoyed novels, their cultural taste, the readers’ consciousness, and the people’s preferences.

6,600원

7

한ㆍ중 속담에 나타난 ‘중’의 형상 비교 연구 (1) - 한ㆍ중 속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중’의 형상을 중심으로 -

이황진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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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중 속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중’의 형상을 비교 고찰한 글이다. ‘무위도식하는 존재’․‘수행자’․‘비승비속인’으로서의 ‘중’의 형상은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과 중국 속담에 모두 나타나는 형상이다. 한국 속담 중에는 ‘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담긴 속담은 거의 없고 부정적인 인식이 반영된 속담이 주를 이룬다. 이것은 ‘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반영되었을 속담이 숭유억불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됐던 조선왕조 500년이란 기나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소멸되었거나 당대의 현실에 맞게 변용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속담 중에는 ‘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담긴 속담이 다수 있는데, 이는 ‘중’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라기보다는 그 뒤에 있는 부처의 위력에 의탁한 것으로 부처는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중국인들의 현실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 속담이든 중국 속담이든 ‘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담긴 속담이 훨씬 많다. 그것은 한국에서는 조선왕조 동안 꾸준히 지속된 숭유억불 정책이, 중국에서는 명(明)의 불교 단속과 청(淸)의 불교 통제 정책이 속담의 생성 및 변용과 유통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국가의 정책 못지않게 민중과 함께 오랜 세월을 같이 해온 ‘중’의 수행자답지 못한 비승비속인의 모습에도 큰 잘못이 있다. 더구나 전근대시기의 승려들은 진정으로 불교에 귀의하여 수행하는 승려의 수보다는 오히려 비승비속인이라 할 수 있는 사이비중의 수가 더 많았다. 그러한 사이비중들의 ‘중’답지 못한 저질스런 모습은 점차 ‘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대시키며 그런 형상이 담긴 속담을 생성시키고 유통시켰을 것이다.
This manuscript is a comparative study of ‘Monk’ images that appear commonly in Korean and Chinese proverbs. There are many images of ‘monks’ such as ‘those living an idle life’․‘disciplinants’ ․‘those who are not worldly and yet are not monks’ and while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amount they appear, they are all in proverbs of Korea and China. There are hardly any Korean proverbs that have a positive perspective towards ‘monks’ and most are mainly proverbs which reflect a negative perspective. This is because proverbs which reflect a positive perspective towards ‘monks’ either disappeared through the 500 year tunnel of the Joseon Dynasty where policies of Buddhism oppression were continuously enforced or because they were acculturated by contemporary reality.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any Chinese proverbs that show a positive perspective regarding ‘monks’ and this refers to the power of Buddha which lies behind that positive perspective towards ‘monks’ rather than the perspective itself and there is a great possibility that it originates from the realistic thinking of Chinese people that Buddha will hear their wishes and bring them happiness. However, generally, there are many more proverbs which display a negative perspective regarding ‘monks’, whether they are Korean proverbs or Chinese proverbs. This is because the policies of Buddhism oppression that continued on for 500 years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Korea, the Buddhism regulation of Myung(明), and the Buddhism control policies of Chung(淸) greatly influenced the formation and acculturation and circulation of proverbs. However, as much as national policy, there is great fault in those who have been with the people a long time as people who are not worldly and yet are not monks who are not worthy as ‘monk’ disciplinants. Moreover, of monks of the pre-modern period, the number of pseudo-monks who could be considered to be unworldly and yet not monks outnumbered those monks who truly devoted themselves to Buddhism. The coarse image of those pseudo-monks who were not worthy to be considered monks slowly spread the negative perspective of ‘monks’ and numerous proverbs that talked of such figures were created and spread.

7,800원

8

서애 관련 구비설화에 나타난 구술 공동체의 임진왜란에 대한 문제의식

길태숙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21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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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는 서애 관련 구비설화 51편을 대상으로 설화에 나타난 구술 공동체의 임진왜란에 대한 문제의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서애설화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왜장을 퇴치하는 이야기와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이여송을 청병하는 이야기의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한 설화, 서애와 겸암 형제의 이인됨과 출중한 능력에 대한 설화, 어머니의 특별함과 서애의 외갓집을 비롯한 이인이 탄생하는 지역의 풍수와 연관된, 서애와 겸암 형제의 탄생에 초점을 맞춘 설화가 있는데, 임진왜란과의 관련성 아래 이야기되고 있다. 서애설화에 나타난 구술 공동체의 임진왜란에 대한 문제의식은 인물 형상화에 대한 이해와 내용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서애설화 중 임진왜란 관련 설화에서 서애는 위정자라는 직분으로써 형상화되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러한 부정적 시각은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위정자들이 그 직분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구술 공동체의 비판적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애설화를 통해 추출될 수 있는 임진왜란에 대한 구술 전승자들의 문제의식은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책이 있었는가’, ‘왜의 침략세력을 몰아낼 방책이 무엇인가’, ‘전쟁 후 명의 횡포에 제대로 대처하였는가’, ‘침략세력을 물리친 자들에 대한 공이 제대로 평가 되었는가’의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위정자들의 실정에 대한 비판으로써 만약에 전쟁에 미리 대비했었다면, 외세를 빌리지 않고 우리가 그들을 몰아냈다면, 공을 세운 이들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면 등 역사에 대한 구술 공동체의 의식과 바람이 반영되어 표출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The paper discussed the issue awareness of ImJin War from oral community by looking into 51 pieces of folktale about SeoAe in Hangukgubimunhakdaekye(韓國口碑文學大系; Complete works of Korean Oral Literature). SeoAe folktale is related to ImJin War and there are several types of it:ImJin war focused type of tale with the story about fighting against Japanese before ImJin War and story about asking for a dispatch of troops of Li Rusong; SeoAe and GyeomAm brothers' outstanding ability focused type of tale; and Birth of SeoAe and GyeomAm brothers focused type of tale related to especialness of motherhood and geomantic areas where unique groups of people were born including grandparents' houses in SeoAe. The awareness of the issues regarding ImJin War from oral community shown in SeoAe related tales were examined through the understanding and content analysis of the character formalization. Among the SeoAe related lore, SeoAe is negatively recognized as duty of politicians in the tales about ImJin War and this negative perception came from critical awareness of oral community that politicians did not complete their duty properly during national crisis, ImJin War. The oral transmitter's awareness issues extracted from SeoAe related tales can be summarized in four: 'Did people know about ImJin war beforehand and was there a preparation'; 'What was the plan for Japanese invading forces'; 'Did people handle well from tyranny of Ming Dynasty after the war'; and 'Was contribution of people who fought against Japanese invading forces properly evaluated'. These awareness issues are criticisms of politicians' state, hence can be understood as expressions that reflect oral community's perception and desire of history such as 'what if people prepared for the war in advance', 'what if we withdraw Japanese by ourselves without depending on the power of a foreign country', 'what if people's contribution were fairly evaluated' and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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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談과 相聲의 웃음 구현방법 및 특성에 대한 비교 연구

유정일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25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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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시기 한국과 중국의 공연예술 장르 가운데 하나인 만담과 相聲에 드러난 특성과 웃음의 구현 방법에 대해 살핀 글이다. 그 결과, 초기 만담의 경우에서는 시사적이며 현실적인 문제들과 상황들을 그대로 구현해 청중에게 공감대를 얻는 방법으로 ‘재미’를 주고 있으며 교술적 성격에 근접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만담에서는 웃음을 유발시키는 소재로 세태를 풍자하는 해학적인 내용과 언어유희에 적잖이 의존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만담은 소재적인 측면에서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고 있었던 점을 밝혔다. 반면, 相聲에서는 구조적인 측면인 이른바 ‘包袱’를 중심으로 웃음을 구현하고 있다고 했다. 相聲에 있어서 包袱는 웃음거리를 만들어 가는 일련의 수사적 과정이며 일종의 구조적 장치라는 점을 드러냈다. 공연예술로서 초기 만담이 형성되기까지의 미분화적인 양상에 대해 논의한 뒤, 만담의 형식을 크게 獨漫談, 對話漫談, 群漫談 그리고 민요만담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대중의 인기나 작품의 완성도로 볼 때 대화만담이 만담의 대표적인 형식인 것으로 보았다. 대화만담에서는 주연과 조연이라는 역할상의 구분 없이, 상식을 뛰어 넘는 ‘정상’과 그렇지 못한 ‘비정상’의 대립을 통해 ‘비정상’이 ‘정상’을 웃음으로 압도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드러낸다고 했다. 相聲의 경우는 單口相聲이 형성되고, 이후 對口相聲과 群口相聲 등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化裝相聲, 相聲小品, 相聲劇 등의 새로운 형식을 창출해 냈다고 했다. 만담은 相聲과 형식적 측면에서 가장 근접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相聲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對口相聲은 주연과 조연으로 나뉘어 구연된다는 점에서 만담과 다르고, 웃음의 구현 방식에 있어서는 두 사람 간의 상호 모순이나 충돌을 통해 包袱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는 구조를 취한다고 점도 알 수 있었다. 만담에 비해 相聲은 엄격한 사승 관계와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전승되고 있다는 사실도 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research is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different methods of bring out laughter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ughter called out from mandam and Chinese xiangsheng. Focusing on this noteworthy difference, this study will try to find the reasons for why only mandam because of what reason lost their productivity and led to their dissipa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story source aspect of mandam puts the main purpose on bringing out laughter and fun, whereas the plot structure of xiangsheng is based on ‘bao fu’ to bring out laughter. Also whoever holds the superiority in humor is the winner and the one who could not is the loser, who becomes a sidekick, and then a fool in the unreal world which is the world of humor and the world of mandam. Xiangsheng has dankou xiangsheng which is performed by one actor, duikou xiangshen which is performed by two actors, and qunkou xiangsheng which is performed by three or more actors. Mandam’s structures are sorted into dokmandam, daehwamandam, and gunmandan which depend on the number of actors. There are a total of four types, including the minyomandam that has folk songs in the mandam. Daehwamandam is the representative structure of mandam, out of the four types, according to popularity and degree of completion. Based on these truths mandam and xiangsheng are similar in the structural aspect. Compared to xiangsheng, mandam genre does not require a lot of time to hone the art. However, xiangsheng is considered a considerably professional performing art because of the fact that it is passed on from a master to the protégé through a train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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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속 지하국 대적 퇴치담의 수용 양상과 그 의미

서혜은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28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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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김원전> <금방울전> <홍길동전> <최고운전>을 대상으로 지하국 대적 퇴치담의 수용 양상과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네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지하국 대적 퇴치담이 수용되어 있는데 <김원전>은 작품 전체가 지하국 대적 퇴치담으로 전개되며 <금방울전>은 중반부부터 끝까지, <홍길동전>과 <최고운전>은 각각 중반부와 서두에 지하국 대적 퇴치담이 수용되어 있다. 그런데 <홍길동전> <최고운전>과 달리 <김원전>과 <금방울전>에서는 공통적으로 무사가 여인을 납치하는 내용이 반복되며 <김원전>에서는 무사가 대적과 대결하는 내용이, <금방울전>에서는 무사가 여인과 혼인하는 내용이 반복된다. 이처럼 네 작품에 수용된 지하국 대적 퇴치담의 범주가 상이한 것처럼 수용 양상 또한 상이하다. 지하국 대적 퇴치담이 <김원전>에서는 귀족적 영웅의 신분 상승의 서사로, <금방울전>에서는 여성의 희생에 의한 남성의 신분 상승의 서사로, <홍길동전>에서는 서얼의 가부장권의 형성 서사로, <최고운전>에서는 가부장 최충에 대한 비판의 서사로 변용되어 수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하국 대적 퇴치담의 대중성은 입증된다. 하지만 지하국 대적 퇴치담은 소설 속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민담 고유의 민중성은 점차 감소되는데 이러한 면모는 소설에서 지하국 대적 퇴치담의 범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두드러진다. 작품 전체가 지하국 대적 퇴치담으로 구성된 <김원전>에서는 민중성은 상실되어 있고 귀족적 성향만이 드러나는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acceptance aspects and its meanings of underground station-monster eradication folktale in Korean classical novels. The Novels are .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accepted from the beginning to end in . And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accepted from middle piece to end in . But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each accepted at middle piece and the beginning in and .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transformed to narration of aristocratic hero's status rise in . But narration of aristocratic hero's status rise is based on woman's sacrifice in . And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transformed to narration of concubine son's patriarch rights acquisition in . Also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transformed to narration of criticize about patriarch Choi-Chung in . Choi-Chung is father of Choi-Go-Un. He is not protagonist of . In the light of these facts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was popular narration. And underground station-monster eradication folktale was expressed tendency of the people. But tendency of the people was disappeared during underground station-monster eradication folktale was accepted the . is the novel that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accepted from the beginning to end. So tendency of the people was lost and aristocratic tendency was embossed in . was also popular Korean classical novels. But is not popular. Because is disappeared democratic tendency. Therefore popularity of the folktale of monster eradication in underground station is due to tendency of the people folk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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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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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화(場外詩話) (6)

남상호, 詹杭倫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제45집 2015.06 pp.3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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