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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3권 제3호 (10건)
No
1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과 사회불안의 관계: 타인기준-자기 효능감 불일치의 매개효과

한빛나, 박기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32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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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 타인의 기준과 자기 효능감 간의 불일치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은 ‘긍정적 사건에 대한 부정적 해석’과 ‘긍정적 사건에 대한 평가절하’로 나눌 수 있다. 타인의 기준과 자기 효능감의 불일치가 두 해석편향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밝히기 위해, 대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IAS), 긍정적 사건에 대한 해석척도(IPES), 긍정적 사건에 대한 평가절하 척도(DPES), 타인기준-사회적 자기 효능감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타인기준-자기 효능감 불일치가 두 해석편향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모두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긍정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정보 처리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retation bias of positive social events and social anxiety, and to examine how the discrepancies of others’ standards and self-efficacy mediated those factors. The interpretation bias of positive social events has been studied in two factors, which are negative interpretation of positive events and discounting of positive events. For the purpose of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 of discrepancies between others’ standards and self-efficacy, 584 university stude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SIAS), Interpretation of Positive Events Scale(IPES), Discounting of Positive Events Scale(DPES), Others Standards-Self Efficacy Questionnaire. Then,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amine mediating effects of discrepancies between others’ standards and self-efficacy. Results have shown that two interpretation biases of positive social events and social anxiety had played mediating roles in the discrepancies of others’ standards and self-efficacy. With these results,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retation bias of positive social events and social anxiety was discussed in terms of information processing. In the end,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several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5,100원

2

마음쓰기(minding)의 이해와 부부치료의 적용

장미수, 이지연, 이지연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34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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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긍정심리학의 한 주제인 Harvey와 Omarzu(1997)의 마음쓰기 이론(minding theory)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와 인지행동적 부부치료와 관련성을 논의하였다. 그 동안 친밀한 관계 연구에서는 대체로 친밀한 관계의 시작과 끝에 초점을 두고, 관계를 해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심을 두었다. 이와 달리 마음쓰기 이론은 친밀한 관계를 어떻게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고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해 논하고 있다. 마음쓰기에는 알아가기 과정과 귀인, 수용과 존중, 상호성, 지속성의 다섯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마음쓰기가 새롭게 소개되는 이론인 만큼 기존에 관계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변인들(자기확장, 자기확증, 공감정확성, 동등함, 사회침투이론, 애착)과 마음쓰기 이론을 비교하여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지행동부부치료와의 관련성, 부부치료 장면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살펴본 후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This article presents Harvey and Omarzu(1997)'s Minding theory. Many studies in close relationship research have focused on beginnings and endings of relationship. Based on these findings, they represented some lists on what couples shouldn't do for a better relationship. Minding theory, however, is concentrated on in-between periods, and it questioned how couple can achieve and maintain long-term closeness and satisfaction. Minding emphasize the way of thoughts, feelings, and behaviors for a better relationship as well. Minding process has five components: knowing one's partner, relationship-enhancing attribution, acceptance and respect, reciprocity, and continuity. We compared the theory of minding with several other concepts-self-expansion, self-verification, empathic accuracy, equity, social penetration theory, and attachment-well known for contributing to achieve satisfaction in close relationship for better understanding of minding. A few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possibilities and implications in couple therapy were discussed.

6,400원

3

대학생 양극성 성향 집단에서 기분 기복의 인지적 기제로서 이분법 사고의 작용

황성훈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37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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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양극성 장애의 핵심 증상인 극단적 기분 왕복의 인지적 기제를 밝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사물이나 대상을 두 개의 배타적인 범주로 나누는 이분법 사고가 실생활에서 양극성 성향이 높은 사람들의 기분 동요를 증폭하는 작용을 하는지 조사했다. 사이버대학생의 전집에서 양극성 장애의 선별 도구인 기분 장애 척도(MDQ)와 이분법 사고에 대한 자기 보고 척도인 이분법 사고 지표(DTI-30R)를 실시해서 63명의 피험자를 선별하여, 양극성 성향(양극/통제)과 이분법 사고(고/저)의 요인 설계에 따라 네 가지 조건에 무선 할당하였다.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기분 기복에 접근하기 위해 매일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는 ‘기분 일기’를 사용해서 14일에 걸친 긍정 및 부정 정서의 추이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양극성 집단이 높은 이분법 사고를 보일 때(즉, 고이분법-양극), 부정적 정서의 14일에 걸친 변동폭이 다른 세 조건(즉, 저이분법-양극, 고이분법-통제, 저이분법-통제)에 비해 더 고조되었나 긍정적 정서의 기복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양극성 병리에서 이분법 사고의 기분 기복 증폭 작용은 부정 정서에 국한되어 나타났다. 반면 긍정적 정서의 변화 폭은 이분법 사고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양극 성향 집단이 통제 집단에 비해 더 컸다. 따라서 양극 성향에서 나타나는 기분 왕복의 인지적 기제가 이분법 사고일 수 있다는 것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임상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계점과 미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role of dichotomous thinking (DT) as the cognitive mechanism of mood fluctuation that is a core symptom of Bipolar Disorder (BD). We tried to explore whether DT that divides things and objects into two mutually exclusive categories may amplify the mood fluctuation in BD. To access the mood variability occurring in daily life, mood diary was adopted. From the population of cyber university students, 63 subjects were screened through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 and Dichotomous thinking Index-30 Revised (DTI-30R). They were assigned to four conditions according to the factorial design of pathology group (bipolar/control) by mechanism (high/low DT). Subjects kept the mood diary for 14 days. As results, the prediction that bipolar students with high DT may show wider variability of mood than controls was confirmed. However, detailed result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mood valence. The effect of DT to amplify the mood fluctuation in BD was confined to negative mood, and was not supported in positive mood. The ups and downs of negative mood was more intense in bipolar group with high DT. That is, it is not the bipolar tendency per se, but the effect of DT in the context of bipolar tendency that produces variability of negative affect. On the other hand, the fluctuation of positive mood across 14 days was stronger in bipolar group than control group regardless of DT. Finally, the theoretical and clinical implications were discussed, and the limitations of present research with the directions for future ones were presented.

4,900원

4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발현에서 위험회피 기질과 체험회피 시도의 역할

유성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38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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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는 불안경험을 촉발시키는 위협자극의 종류에 따라서 하위유형으로 구분되고 있지만 불안장애의 기저에는 표면적 차이점을 상쇄하는 본질적 공통점인 회피행동경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불안장애를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불안감정이라는 경험요소와 회피행동이라는 통제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최근의 연구에서 불안장애의 기질적 취약성을 반영하는 위험회피 기질과 관계적 취약성을 반영하는 체험회피 시도가 걱정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경험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제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위험회피 기질과 체험회피 시도가 강박사고 및 강박행동의 발현에 차별적인 역할을 한다는 복수의 가설을 설정한 뒤, 288명의 대학생에게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강박사고의 발현에는 위험회피 기질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박행동의 발현에는 위험회피 기질이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체험회피 시도의 매개를 통하여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강박사고가 강박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체험회피 시도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의 결과가 강박증상의 이해와 치료에 시사하는 바를 이론적 및 임상적 관점에서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을 언급하였다.
Anxiety disorders can be classified into various subtypes depending on the nature or kind of threatening stimuli. However, there are essential similarities in the underlying mechanism of all anxiety disorders to offse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surfaces. The action disposition of anxious emotion is the avoidance. Therefore, clinical issues are not the experiences of anxious emotion per se but the efforts to avoid them. In this context, Yoo and Kwon(2013) proposed that GAD symptoms reflect a combination of the ‘experience component’(i.e., harm avoidance) and the ‘control component’(i.e., experiential avoidance). In present study, the author criticised the limitations of the previous model and respectively investigated the differential roles of harm avoidance and experiential avoidance in the development of OCD symptoms, obsessions and compulsion. In order to evaluate the validities of hypothesized models, cross-sectional data were collected from 288 undergraduate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experiential avoidance did no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arm avoidance and obsessions but did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arm avoidance and compulsions. And the experiential avoidanc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obsessions and compulsions. Based on the findings, the author discussed the implications of present study in theoretical and clinical manner.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5,100원

5

행동활성화/억제체계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 정서조절곤란의 매개효과

이선미, 박기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40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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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폭식행동의 발생 및 유지요인으로 행동활성화체계, 행동억제체계, 정서조절곤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행동활성화체계와 행동억제체계 각각이 정서조절을 매개로 하여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섭식장애에 취약한 집단인 청소년 후기의 여고생 525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행동활성화 및 행동억제체계(BAS/BIS) 척도, 한국판 정서조절곤란 척도(K-DERS), 신경성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T-R)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행동활성화체계 및 행동억제체계, 정서조절곤란, 그리고 폭식행동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행동활성화체계와 폭식행동과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은 부분매개를 하며, 이런 결과는 행동활성화체계가 폭식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정서조절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동억제체계와 폭식행동과의 관계에서 정서조절곤란은 완전매개를 하는데, 이는 행동억제체계가 폭식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정서조절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행동활성화 및 억제체계, 그리고 정서조절곤란이 폭식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behavioral activation/inhabitation and binge eating behavior, specifically whether these variables can be explained by emotional dysregulation as mediating factors. 525 high school students were asked to complete Behavioral Activation System(BAS), Behavioral Inhibition System(BIS), Korean version of difficulties of emotional regulation scale(K-DERS), and Bulimia Test Revised(BULIT-R). Following results are summary of the study. First, it is appeared to hav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among the system of Behavioral Activation/Inhabitatio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the Binge Eating Behavior. Second,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amine mediating effects emotional dysregulation. The results indicated emotional dysregulation partially mediated relationship between BAS and binge eating behavior. And emotilnal dysregulation perfectly mediates BIS and binge eating behavior.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interventions of emotional regulation for the individuals complaining about binge eating behaviors would be more effective to decrease binge eating behaviors, especially in sensitive individuals to BAS/BIS. Finally,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4,900원

6

우울취약성과 자살사고의 관계 : 속박패배감의 매개효과

최윤영, 조현주, 권정혜, 이종선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4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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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비난과 반추적 반응양식으로 구성된 우울취약성과 자살사고 간의 관계에서 속박패배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N=40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우울취약성과 속박패배감이 자살사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속박패배감이 우울취약성과 자살사고의 관계를 매개하는 모형을 설정한 후, 모형의 적합도 및 변인들의 직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속박패배감이 우울취약성과 자살사고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자기비난과 반추적 반응양식 등 우울취약성이 속박패배감을 통해 자살사고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제한점과 자살관련 후속 연구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entrapment and defeat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ive vulnerability(self-criticism and rumination) and suicidal ideatio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with data from four hundred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irst, it was examined whether depressive vulnerability(self-criticism and rumination) significantly influences entrapment and defeat, and whether entrapment and defea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vulnerability (self-criticism and rumination) and suicidal ideation. As a result, entrapment and defeat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vulnerability(self-criticism and rumination) and suicidal ideation, indicating that depressive vulnerability(self-criticism and rumination) indirectly affect suicidal ideation through entrapment and defeat.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for therapeutic practice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5,700원

7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외상 후 부정적 인지와 대처전략이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과 정서증상에 미치는 효과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44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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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불안과 우울증상에 대한 외상 후 부정적 인지와 대처전략들의 효과와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여러 차원들의 상대적인 기여도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쉼터에 거주하거나 상담기관을 방문한 가정폭력 피해여성 106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외상관련 특징, 외상 후 부정적 인지, 대처전략,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불안과 우울증상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다른 모든 관련 변인들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외상 후 부정적 인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 불안 및 우울증상 각각에 대하여 고유하게 기여하였다. 회피 대처의 경우, 인구통계학적 및 외상관련 특징들의 영향을 통제했을 때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과 우울증상에 각각 유의하게 기여하였으나,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영향을 추가로 통제한 후에는 고유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적극적 행동 대처의 경우, 불안증상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인구통계학적 및 외상관련 특징들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는 불안증상에 대한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동시적 회귀분석 결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여러 차원들 중 외상반응관련 부정적 자기 차원만이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과 불안증상에 각각 유의하게 기여하였으며, 미래/가치관련 부정적 자기 차원만이 우울증상에 유의하게 기여하였다. 이 결과들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증상과 정서증상들을 이해하고, 예방 및 치료하는데 있어 그들의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역할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and coping strategies on post-traumatic stress,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female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s well as the relative contributions of the dimensions of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 to their psychological symptoms. 106 residents in domestic violence-related shelters or visitors to domestic violence-related counseling center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measuring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coping strategies, post-traumatic stress,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as well as questions about their demographic and trauma-related characteristics.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post-traumatic stress,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after controlling for the other relevant predictors. Avoidance coping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post-traumatic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above and beyond some demographic and trauma-related characteristics, but when additionally controlling for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 its unique effect was not significant. Active behavioral coping which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nxiety symptoms was not a significant predictor of anxiety symptoms above and beyond some demographic and trauma-related characteristics or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 Next, of the dimensions of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 only negative self-concept about traumatic reactions uniquely contributed to post-traumatic stress and anxiety symptoms, and only negative self-concept about future/values uniquely contributed to depressive symptoms. I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the role of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in order to prevent and treat female assault victims' post-traumatic stress and emotional symptoms or disorders more effectively.

6,000원

8

한국 청소년 대상 성격양식 척도 PSI-Ⅱ의 타당화 연구

이희연, 하은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46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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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성격차원의 취약성을 측정하는 개정판 PSI(Personal Style Inventory: PSI-Ⅱ)를 고등학교 학생 898명(남 400명, 여 498명)을 대상으로 타당화 하였다. 연구 결과 최종 35문항과 함께 사회지향성(Sociotropy)과 자율지향성(Autonomy)의 2대요인 구조를 확인하였다. 사회지향성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 ‘타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자율지향성에서는 ‘독립성과 개인주의’, ‘통제거부 및 방어적 태도’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척도 및 하위요인별 성차를 분석한 결과, 사회지향성 총점 및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과도한 걱정’에서 여학생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척도 및 하위요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지향성과 하위요인 간 상관, 자율지향성과 하위요인 간 상관은 .63∼.96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지향성과 자율지향성 간 상관은 .29∼.51의 낮은 상관에서 중간정도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우울척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24∼.40으로 낮은 상관에서 중간정도의 상관을 나타냈다. 신뢰도 검증 결과, .73∼.89 범위에서 양호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alidate PSI-Ⅱ(Personal Style Inventory-revised) which the scale measuring the personality style of people who are predisposed to the depression. The participants were 898 high school students (400 male students and 498 female students). The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here are two main factors such as sociotropy and autonomy along with the final 35 questions. In the sociotropy, two sub-factors were extracted such as “excessive worry about being not accepted by people” and “over considering for others” while in autonomy, two sub-factors were also extracted such as “independeny and individualism”, and “rejection for control and defensive activities”. The construct validity showed that the female students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the items of total score in sociotropy and the sub-factors of “excessive worry about being not recognized by people”. The convergent validity showed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sub-factors of sociotropy, and between sub-factors of autonomy were significantly high with .63∼.96. The divergent validity showed the middle level of correlation with .29∼.51. In addition, the correlation analysis with the scale of depression for the criterion-related validity showed the middle level of correlation with .24∼.40. Th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showed the good result with .73 to .89.

5,500원

9

한국판 사회불안 수용 행동 질문지의 타당화 연구

김기환, 권석만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48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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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MacKenzie와 Kocovski(2010)가 개발한 사회불안 수용 행동 질문지(Social Anxiety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 SA-AAQ)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심리측정적 속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1에서는 한국판 SA-AAQ의 요인구조를 살펴보았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요인 모형이 전체 변량의 55.8%를 설명하였다. 연구 2에서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신뢰도와 공존 타당도 및 증분 타당도를 탐색해 보았다. 그 결과, 2요인 모형보다 1요인 방법 효과 모형을 채택하는 것이 더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적 합치도가 .92로 높게 나타났으며, 문항-총점 간 상관 계수도 .37~.82로 다소 높은 정도의 상관을 보였다. 아울러 관련된 척도들과의 상관을 통해 공존 타당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판 SA-AAQ가 사회불안 증상을 예언하는 데 있어 기존의 수용 행동 질문지-Ⅱ(AAQ-Ⅱ)에 더해 추가적인 설명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의 의의와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reliable and valid Korean version of the Social Anxiety-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SA-AAQ: MacKenzie & Kocovski, 2010). First, the factor structure was analyzed. The result of the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wo factor accounted for 55.8% of the total variance. Second, using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e re-examined the factor structure and investigated reliability and concurrent, incremental validity. The result of the CFA supported the one factor model with method effect. The internal consistency coefficient(Cronbach’s alpha)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SA-AAQ was high(.92) and correlation coefficients of item-total were from .37 to .82. SA-AAQ displayed good concurrent validity. Moreover,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SA-AAQ predicted variability within social anxiety above and beyond that of the AAQ-Ⅱ. Finally,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and direction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5,800원

10

한국판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K-SIAS)와 한국판 사회공포증 척도(K-SPS)의 단축형 타당화 연구

김소정, 윤혜영, 권정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3권 제3호 2013.12 pp.5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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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와 사회공포증 척도(Social Phobia Scale; SPS)는 사회 불안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자기 보고식 척도로서 선행연구들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두 척도의 요인구조에 대해 여전히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두 척도를 쌍으로 실시하는 특성으로 인해 역학 연구나 임상 및 실험 장면에서 부담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5명의 사회불안장애 환자집단과 445명의 일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임상집단과 일반집단에 가장 적합한 한국판 SIAS와 SPS의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먼저,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선행연구에서 제안된 단축형 척도들을 비교한 결과 임상집단에서는 Peters, Sunderland, Andrews, Rapee와 Mattick(2012)의 2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집단에서는 Carleton, Collimore, Asmundson, McCabe, Rowa와 Antony(2009)의 3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상집단과 일반집단의 자료를 통합한 전체집단에 대한 모형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Carleton 등(2009)의 3요인 모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단축형 척도의 내적 일치도를 탐색하였으며, SIAS와 SPS 전체 문항 및 관련된 척도들과의 상관을 분석한 결과, Peters 등(2012)의 단축형 척도와 Carleton 등(2009)의 단축형 척도 모두 양호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였다. 다만 SIAS의 5번문항과 9번 문항의 총점-문항간 상관이 일반집단에서 매우 낮아 추후 연구를 통해 재검토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축형 척도들의 변화 민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인지행동집단치료에 참여한 사회불안장애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SIAS와 SPS의 변화점수와 단축형 척도들의 변화점수의 표준화한 값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단축형 척도들의 변화 민감도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ROC 곡선 분석을 통해 단축형 척도들의 진단 민감도를 살펴보고, 각 척도를 통해 사회불안장애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최적 절단점을 제시하였다. 종합하자면,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한 모형 적합도, 신뢰도 및 타당도를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Carleton 등(2009)의 단축형 척도와 Peters 등(2012)의 단축형 척도 모두 우리나라에 적합한 단축형 척도로 여겨진다. 일반집단에서 잠재적 사회불안장애 환자를 변별해 내는 데는 Carleton 등(2009)의 단축형 척도가 유용하나, Peters 등(2012)의 단축형 척도는 임상집단에서 치료적 변화를 측정하거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이나 수행 불안을 선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와 임상장면에서 연구대상과 관심영역에 따라 적절한 단축형 척도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 and the Social Phobia Scale (SPS) are a companion set of measures that are some of the most popular self-report scales of social anxiety. The scales have shown good reliability and validity across several previous studies. Despite their sound psychometric properties, there are still controversies over their factor structures. Also, the length of the scales are burdensome for epidemiological and clinical research. The purpose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to find the most proper shortened forms of the SIAS and the SPS for Koreans and to validate them. Using data from patient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n=205) and normal controls (n=445),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have been performed to compare the short forms of the SIAS and the SPS. Peters et al.(2012)'s two factor model showed the best model fit in a clinical sample, while Carleton et al.(2009)'s three factor model did so in a non-clinical sample and in a combined sample of the clinical and the non-clinical samples. The two short forms of the SIAS and the SPS were tested for their validity and reliability, as well as for their sensitivity to change and diagnostic sensitivity. The scores of the short forms of the SIAS and the SP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the scores of the original SIAS and SPS, and with the scores on measures of related constructs. Also the cutoff scores of the shortened forms of the scales discriminated well between those with and without a diagnosis of social anxiety disorder. They also reflected therapeutic changes associated with cognitive behavior group therapy significantly as well. In conclusion, the Carleton et al.(2009)’s and Peters’s et al.(2012)’ short forms were both adequate for Korean population when considering overall model fit indexes, reliability and validit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researchers and clinicians flexibly use the short forms of the SIAS and the SPS according to their target groups or study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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