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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5권 제2호 (9건)
No
1

지역사회 조현병 환자를 위한 정서인식력 강화-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예비 연구 : 정서인식력 향상을 위한 안면피드백 방식 적용

김진성, 권정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22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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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권정혜(2003)가 개발한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은 조현병 환자들의 손상된 사회인지 능력이 증진 될 때 사회기술훈련의 효과가 더 높아지리라는 가정 하에, 사회인지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이와 함께 사회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의 기존 연구(Choi & Kwon, 2006)에서 제한점으로 지적되었던 정서인식 능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만화 인물의 얼굴 표정을 모방 한 후 재확인하는 안면피드백(facial feedback) 방식을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2회씩 4개월 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에 소재한 정신재활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 회원 중 조현병과 분열정동장애의 DSM-IV 진단기준에 맞는 총 30명(실험집단 14명, 통제집단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회인지와 사회기능에 대한 집단과 사전․사후검사의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실험집단은 중립정서에 대한 정서지각 능력 그리고 대인관계 기능과 NOISE-30-K평가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하지만 사회생활기술 능력, 사회적 단서인식 능력과 맥락정보와 상황적 도식 파악 능력은 통제집단에 비해 향상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이 부분적으로 정서지각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적 단서인식 능력과 맥락정보 파악 능력 그리고 사회기술의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회기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프로그램 효과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필요할 것이다.
The social cognition enhancement training(SCET) is a psychiatric rehabilitation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odify and enhance SCET from the original version to produce further changes in improving emotional perception and examine its effectiveness on emotional perception and social cue appraisal of individuals with schizophrenia. Thirty persons with DSM-IV diagnosed schizophrenia and schizoaffective disorder in community psychiatric rehabilitation centers were assigned to a SCET group or Control group. The SCET program was composed of 30 sessions and was presented in twice-weekly sessions over 4 months. In SCET, four-column cartoons are employed as major training material in social cues in each piece of the cartoon, arrange the four pieces in order based on contextual information, and provide coherent explanations of the social situation depicted in the cartoon. In the upgraded version used in this study, SCET also provides an opportunity to express emotion depicted in the cartoon and utilized it in the role play. Measures were administrated at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the program. Analysis of 2(group) * 2(time) ANOVA was conducted. The results revealed that SCET participants showed limited improvements in the ability to perceive emotions and social cues.

5,200원

2

대학생의 ADHD 증상과 학업성취의 관계에서 학습전략의 매개효과

김윤희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24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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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 증상과 학업성취의 관계에서 학습전략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일반 대학생 236명에 대해서 ADHD 증상, 학점, 학습전략을 측정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ADHD 증상점수가 높을수록 학습전략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전략 하위요인 중 ADHD 증상과 가장 높은 부적상관을 보인 것은 학습시간관리, 초인지, 노력규제로 나타났다. ADHD 증상 중 학점과 유의미한 부적관계를 보이는 것은 부주의였다. 상관분석에 기초하여 부주의와 학점의 관계에서 학습전략이 매개역할을 하는 모델을 구조방정식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부주의와 학점의 관계에서 학습전략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주의가 학업성취 저하에 기여한다기보다는 부주의가 학습전략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부진한 학습전략이 저조한 학업성취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학습전략 하위요인별로 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학습전략 하위요인 중 학습시간관리, 노력규제, 초인지의 매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ADHD 성향 대학생의 학업성취를 증진시키기 위해 ADHD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적 접근에 한계가 있으며 이들의 실행기능결함을 보완하는 학습전략훈련이 유망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learn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HD symptoms and academic achievement among university students. The questionnaires which assessed ADHD symptoms, GPA, & learning strategies collected from 236 university students. Results showed that ADHD symptoms negatively associated with GPA and learning strategies. The learning strategies most closely associated with ADHD symptoms are namely metacognitive self-regulation, time and study environment, & effort regulation. Only the attentional dimension of ADHD symptom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GPA. On the basis of these correlational results, mediational model of learning strategies between the relationship ADHD symptoms and GPA via structural equation model using bootstrapping method. Learning strategies complet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DHD symptoms and GPA. Mediation models by sub-factors of learning strategies were also tested to determine whether each sub-strategie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ymptoms of ADHD and GPA. Metacognitive Self-regulation, time and study environment, & effort regulation have greater mediational effects than other strategie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ADHD symptoms influence learning strategies, which impede academic achievement of college students and ADHD symptoms do not have direct effects on academic underachievement. Learning strategy training for university students with ADHD symptoms can be considered as meaningful way to maximize the student’s opportunity to learn in the university.

5,700원

3

사회불안집단의 자기상에 따른 해석편향의 변화

임가영, 윤혜영, 권정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26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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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두 집단이 모호한 상황에 대하여 해석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 사회불안이 높은 집단에서 자기상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변화시킬 때 새로운 모호한 상황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해석편향은 모호한 사회적 및 비사회적 상황글이 포함된 질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는데, 각 상황글에 대해 긍정, 부정, 중립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해석을 얼마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지 응답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은 총 45명으로, 사회불안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인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ADS)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FNE)의 대학생 절단점 이상의 점수를 보고한 사람과 사회불안증상이 없는 사람을 선발하였다. 사회불안집단으로 참여한 사람이 30명, 비사회불안집단으로 참여한 사람이 15명이었다. 두 집단의 해석편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회불안집단이 비사회불안집단에 비해 모호한 사회적 및 비사회적 상황에서 더 부정적인 해석을 하고 덜 긍정적인 해석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기상이 해석편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사회불안집단을 대상으로 예전 발표상황에 대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결말을 짓게 하여 자기상 유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정적 자기상 조건(n=15)이 긍정적 자기상 조건(n=15)보다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서 더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덜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모호한 비사회적 상황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불안집단이 비사회불안집단에 비해 모호한 상황에서 긍정적/부정적 해석 편향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사회불안장애의 유지에 기여하는 인지과정 중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가 해석편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졌다. 논의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wofold. First, it aim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between socially anxious group and non-anxious group in interpreting ambiguous situations, specifying in which aspect the two groups differs. Second, following the induction of positive or negative self-image, we examined whether the induced self-image affected interpretation bias in the socially anxious group. To examine their interpretation bias, we translated the Adolescents' Interpretation and Belief Questionnaire (AIBQ) into Korean and developed the Korean version of the Interpretation and Belief Questionnaire (KIBQ). Participants rated each explanation (positive, negative and neutral) for the extent to which it would come to their mind easily if this event happened to them. Forty-five undergraduate students were recruited after being screened for social anxiety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K-SAD) and the Brief-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B-FNE). Thirty socially anxious participants and 15 non-anxious participants completed the Set A of the KIBQ. The result showed that the socially anxious group interpreted ambiguous social and nonsocial situations more negatively and less positively compared to the non-anxious control group. To explore the effect of self-image on interpretation bias, socially anxious group was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induction condition (positive vs. negative self-images) and completed the Set B of the KIBQ following the self-image induction. Results revealed that the negative self-image induction group interpreted ambiguous social situations more negatively and less positively compared to the positive self-image induction group. In contrast, there was no group difference in interpreting ambiguous nonsocial situations. Implication of the finding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5,800원

4

수용처치와 특질발표불안이 발표 상황에 대한 불안반응에 미치는 효과

하경부,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2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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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발표상황에 대한 불안반응들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수용처치가 의사소통 교육에 비해 더 효과적인지, 그리고 이러한 효과가 참가자들의 특질발표불안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사전 검사를 작성한 대학생들 중에서 실험에 동의한 76명이 실험에 참여하였으며, 수용처치조건과 교육조건에 38명씩 동일한 수의 참가자들이 무선 할당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즉석에서 발표를 요청하고 준비토록 함으로써 발표불안을 유도한 후, 각자 배정된 조건에 상응하는 처치를 받았다. 분석 결과, 예상대로, 치료 직후에 측정된 참가자들의 주관적 불안반응,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에 대한 처치조건의 주효과가 유의하였는데, 이러한 불안측정치들이 치료 직후에 교육조건에 비해 수용처치조건에서 더 크게 감소함을 나타낸다. 또한, 확장기 혈압에 대해서는 처치조건과 특질발표불안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는데, 교육조건과 달리 수용조건에서는 특질발표불안이 높을수록 확장기 혈압이 더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발표 직후에 측정된 종속변인들 어떤 것에 대해서도 처치조건의 주효과 및 처치조건과 특질발표불안의 상호작용효과 둘 다 유의하지 않았으나, 특질발표불안의 주효과는 유의하였는데 특질발표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수행불안 행동빈도와 안전행동의 정도가 더 크다는 점을 나타낸다. 예상대로, 이완기 후에 측정된 참가자들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에 대해서는 처치조건과 특질발표불안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는데, 이 두 가지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교육조건 대비 수용처치조건의 우수한 효과가 참가자들의 특질발표불안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다는 점을 나타낸다. 이 결과들은 수용처치가 대학생들의 발표불안반응들을 감소시키는데 부분적으로 효과적이며, 이러한 효과를 특질발표불안수준이 부분적으로 중재할 가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n acceptance-based treatment on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in a sample of university students as compared with education about communication and also to examine whether its effect would be moderated by trait speech anxiety. Of the university students who completed the measure of their trait speech anxiety, seventy six undergraduate stude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acceptance or education conditions. Participants'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 speaking situation was induced by asking them to prepare for and give an impromptu speech. After that, participants in each condition received the corresponding treatments. As expected, the acceptance condition showed significantly lower levels of subjective anxiety, systolic and diastolic pressures as measured immediately after treatment provision than the education condition. This effect of acceptance on diastolic pressure was also greater at higher levels of trait speech anxiety. While the main effect of treatment condition and the interaction effect of treatment condition with trait speech anxiety on any anxiety responses measured immediately after speech were not significant, the main effect of trait speech anxiety was significant. As expected, the effects of acceptance as compared with education on systolic and diastolic pressures at relaxation period were greater at higher levels of trait speech anxiety.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cceptance may be a useful intervention for reducing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in non-clinical undergraduate samples and that the relative efficacy of an acceptance-based treatment may be partly moderated by trait speech anxiety.

5,800원

5

유사 외상 상황과 인지부하가 주의편향에 미치는 효과

김지현, 최윤경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3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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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상 사건 경험과 유사한 일시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하는 유사외상패러다임을 사용해서 유사 외상 상황과 인지부하가 주의편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2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은 유사 외상 상황을 경험하는 참가자의 주의가 외상과 관련된 특정 자극에만 편향되는지 아니면 위협자극에 일반화되어 편향되는지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주요 변인은 유사 외상 상황의 처치 유무에 따른 집단(동영상시청군, 통제군), 자극유형(특정위협자극, 일반위협자극) 및 자극제시시간(100ms, 500ms)이었고, 종속변인은 탐침탐사과제의 반응시간이었다. 실험 2는 유사 외상 상황에서 인지부하가 특정위협자극에 대한 주의편향을 감소시키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주요 변인은 집단, 자극유형 및 인지부하(고, 저)이었고, 종속변인은 인지부하가 추가된 탐침탐사과제의 반응시간이었다. 사건 충격 척도(IES-K) 점수가 25점 미만, 통합적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 점수가 21점 미만, 그리고 교통사고와 태풍을 경험한 적이 없는 대학생을 참가자로 선정하였다. 실험 결과, 유사 외상 상황을 경험한 동영상시청군은 동영상을 통해 경험했던 외상 사건과 관련된 특정위협단서에 주의편향을 나타냈으며, 탐침탐사과제의 자극제시시간에 따라 서로 다른 주의편향 양상을 보여주었다(실험 1). 또한 동영상시청군은 인지부하 저 조건에서 특정위협자극에 대하여 주의 간섭이 나타났으나 인지부하 고 조건에서 동영상시청군과 통제군의 주의편향이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실험 2).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traumatic events and cognitive load on attention bias in an analogue trauma situation.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wo experiments were performed. Experiment 1 was performed to determine whether the attention of participants experiencing analogue trauma would be biased by stimuli specific to the trauma or a generalized threat. The design was a 2 (Group; trauma film exposure vs. controls) × 2 (Stimuli type; specific threat stimuli vs. general threat) × 2 (stimulus presentation time; 100 vs. 500ms) mixed-design. Experiment 2 was performed to determine whether cognitive load would reduce the attentional bias on a specific threat stimuli in an analogue traumatic situation. The design was a 2 (Group; trauma film exposure vs. controls) × 2 (Stimuli type; specific threat stimuli vs. general threat) × 2 (Cognitive load; high vs. low) mixed-design. Participants were university students who had not experienced a motor vehicle accident or typhoons, and scored below 25 on the Korean Version of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K) and below 21 on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Taken together, this study identifies that the trauma film exposure group showed attentional bias towards the film related to a specific threat stimuli. Also, the trauma film exposure group showed other attentional bias types according to stimuli presentation time of the dot probe task. These results provide useful data in order to modify attentional bias of trauma victims according to information processing stage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6,300원

6

비합리적 신념이 이차적 분노사고에 미치는 영향 : 마음챙김의 매개효과

안소영, 채규만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33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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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합리적 신념, 마음챙김, 이차적 분노사고의 관계를 살펴보고, 비합리적 신념과 이차적 분노사고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아울러 이차적 분노사고에 대한 마음챙김 하위요인들의 상대적인 기여도와 비합리적 신념을 통제하더라도 마음챙김이 이차적 분노사고에 독자적으로 기여하는지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299명의 대학생들로, 이들에게 마음챙김 척도(박성현, 2006), 일반적 태도 및 신념척도(서수균, 2009), 이차적 분노사고척도(서수균, 2005)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챙김은 비합리적 신념과 이차적 분노사고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비합리적 신념, 마음챙김, 이차적 분노사고 간에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합리적 신념과 이차적 분노사고를 마음챙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셋째, 동시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마음챙김 4가지 하위요인 중 탈중심적 주의와 비판단적 수용이 이차적 분노사고에 부적으로 유의하게 기여하였다. 넷째, 위계적 중다회귀 분석 결과, 마음챙김은 비합리적 신념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이차적 분노사고에 고유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과 의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s among irrational beliefs and mindfulness and secondary anger thoughts, an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role of mindful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rrational beliefs and secondary anger thoughts. In addition, we investigated the relative contributions of sub-factors of mindfulness to irrational beliefs and secondary anger thought. and to determine whether mindfulness uniquely contributed to secondary anger thought after controlling for irrational beliefs. We asked 299 college students to compete questionnaires including the Mindfulness Scale, General Attitude and Belief Scale-Korean version(GABS-K), and Secondary Anger Thoughts Scal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the correlation analysi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mindfulness and irrational beliefs, and between mindfulness and secondary anger thoughts. Secondary, the examination of structural relation among the major variables showed that all the paths to secondary anger thoughts were significant. Also, mediating effect of mindfulness between irrational beliefs and secondary anger thoughts was significant. The third, simultaneous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demonstrated that de-centered attention and non-judgmental acceptance exhibited a significantly negative contribute to secondary thoughts. The fourt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mindfulness uniquely contributed to secondary thoughts after controlling for irrational belief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rther research suggestions were discussed, and significances for the study were suggested.

5,400원

7

대학생의 음주동기와 대학생활 적응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 역기능적 신념을 매개로

이영복, 박중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35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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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음주동기, 대학생활 적응, 역기능적 신념, 문제음주의 관계를 확인하고 음주동기와 대학생활 적응이 문제음주와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상도에 위치한 4곳의 대학교 대학생 6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기보고식 설문방법으로 음주동기, 대학생활 적응, 역기능적 신념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집단의 구분은 AUDIT-K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245명이 문제음주 대학생으로 분류되었다. 두 집단을 비교한 결과, 문제음주 집단은 일반음주 집단에 비해 대학생활 적응이 더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음주동기, 역기능적 신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집단의 구분을 예측하는 변인을 찾기 위하여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음주 집단에는 역기능적 신념이 매개하지 않지만 문제음주 집단에서는 음주동기와 대학생활 적응 모두에서 부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의 시사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relations among university students’motives of drinking, adjustment to college life, dysfunctional beliefs, and problematic drinking, and test mediating effects of drinking motives and college life adjustment with dysfunctional beliefs in relation with problematic drinking. For this purpos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633 students from 4 universities located in Gyeongsang-do,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lf‐reporting survey using questionnaires on drinking motives, university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life, and dysfunctional belief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using the AUDIT-K scale, and 245 of them were classified into the group of problematic drinking students. When the two groups were compared, the problematic drinking group showed lower scores than those without in impaired autonomy and performance of adjustment to college life. In addition, the former showed drinking motives and dysfunctional beliefs than the latter. An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ediating analysis for finding factors discriminating the two groups, it turned out that dysfunctional beliefs did not mediate in the normal drinking group, but they had par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influence on problematic drinking in both drinking motives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in the problematic drinking group. In conclusion, limitations and suggestion for future study suggested.

5,200원

8

PTGI 영적 변화 요인(spiritual change)의 심리측정적 이질성 : 성장에 대한 인식과 종교 변인에 따른 비교

임선영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37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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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 관련 연구에서 국내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PTGI)의 영적 변화(spiritual change) 요인이 나타내는 심리측정적 이질성의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1-1에서 27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PTGI의 21개 문항에 대해 ‘성장으로 인식하는 정도’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종교인 집단과 비종교인 집단 간 PTGI의 요인구조가 동일하지 않았으며, 영적 변화의 요인부하량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종교인은 PTGI 문항 전반과 영적 변화 요인을 성장으로 인식하는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성장 경험과 성장에 대한 인식 간의 관련성에서 종교의 유무에 따라 다른 점들이 발견되었다. 연구 1-2에서는 영적 변화 경험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종교의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종교인은 영적 변화가 행복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반면, 비종교인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외상후 성장의 측정 및 분석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의 제안점에 대해 언급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auses of psychometric heterogeneity of Spiritual Change factor in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PTGI), which is the measurement most worldwide-used in PTG related-research. In study 1-1, Data were collected from 273 Korean adults, who rated the levels of perceiving each PTGI item as growth. As the results of analyses, the factor structure of PTGI was not equivalent across the religiosity. The group with religiosity more significantly perceived the Spiritual Change domain than the group with no religiosity.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PTG also varied between two groups. Study 1-2 aimed to compare the influence of spiritual change on happiness depending on the context of religiosity. The results showed while spiritual change significantly influenced on happiness in the group with religiosity, not in the other group. Based on the overall findings, the clinical implications of the current study regarding the cross-cultural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s of PTG were discussed.

6,100원

9

한국판 감정양식 질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하정민,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2호 2015.08 pp.4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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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정, 감추기 및 감내라는 세 가지 감정양식을 간편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20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Hofmann과 Kashdan(2010)의 감정양식 질문지(Affective Style Questionnaire: ASQ)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한 다음, 그 요인구조와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1에서는 389명의 대학생 표본들이 한국판 ASQ에 반응한 자료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조정양식’, ‘감추기양식’ 및 ‘수용/개선양식’으로 각각 이름 붙여진 3개의 요인이 산출되었다. 이 요인구조와, 상관 2요인모형, 외국에서 보고된 두 가지의 3요인모형과, 한 가지의 4요인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7개의 문항의 상관 3요인모형에다 오차항들 간의 3개의 상관을 추가한 수정된 상관 3요인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가장 적합하였다. 조정양식과 감추기양식 하위척도 두 가지는 내적 일치도가 양호하였으나, 수용/개선양식 하위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연구 2에서는 437명의 새로운 대학생표본을 대상으로, 연구 1에서 밝혀진 한국판 ASQ의 요인구조가 교차 타당화되는 지를 검토해 보았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여러 대안모형들 중에서 수정된 상관 3요인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하였다. 조정양식과 감추기양식 하위척도 두 가지는 내적 일치도가 양호하고, 2주간 검사-재검사 신뢰도, 수렴 및 변별타당도와 준거관련 타당도가 수용할만하였다. 증분타당도의 경우, 조정양식 하위척도는 지지되었으나, 감추기양식 하위척도는 미흡한 편이었다. 수용/개선양식 하위척도의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원판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었으나, 수렴 및 변별타당도, 준거관련 타당도는 비교적 수용할만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결과들은 한국판 ASQ가 3요인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정양식과 감추기양식 하위척도는 비교적 신뢰롭고 타당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수용/개선양식 하위척도의 경우, 추후 한국 문화의 맥락에서 해당 개념을 잘 반영하는 문항들을 더 보충한 후 그 신뢰도와 타당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 Affective Style Questionnaire(ASQ) developed by Hofmann and Kashdan(2010), is a 20-item self-report inventory to simply measure three affective style: adjusting, concealing, tolerating. The present study conducted to examine the factor structur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ASQ(K-ASQ). In Study 1, We translated ASQ into Korean and then assessed the factor structure of the K-ASQ with exploratory factor analyses on the data of 389 undergraduate samples. As a result, three factor solution was revealed - labeled ‘adjusting’, ‘concealing’, and ‘accepting and improving’.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CFA), we compare a goodness of fit of different factor models: correlated three-factor and correlated 2-factor models, and a correlated 3-factor model with three correlated error-terms, as well as two different 3-factor models and correlated 4-factor model reported in previous studies. The results of CFA indicated that the revised correlated 3-factor model provided the best fit to the first sample. The internal consistency was acceptable for adjusting and concealing subscales. but was relatively lower for accepting and improving subscale. The aim of Study 2 was to cross-validate the factor structure and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K-ASQ using a new sample of 437 university students. The CFA results indicated that the revised correlated 3-factor model had a better fit than the other models. Adjusting and Concealing subscales showed adequate internal consistency, acceptable test-retest reliability over two-week period, good convergent, discriminant and criterion-related validity. In terms of incremental validity, adjusting subscale was acceptable, whereas concealing subscale was weak. For accepting and improving subscale, internal consistency and test-retest reliability were low, the convergent, discriminant and criterion-related validities were relatively acceptable. In conclusion, these results provide support for the 3 factor structure of the K-ASQ, as well as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djusting and concealing subscales. However, further study is needed to re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ccepting and improving subscale after adding other items tapping the construct under Asian culture.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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