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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4권 제1호 (7건)
No
1

성 의사소통 훈련을 혼합한 부부대화법 프로그램의 결혼 및 성 만족에 미치는 효과

연우석, 채규만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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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주관적으로 결혼 불만족을 보고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성 의사소통 훈련을 혼합한 부부대화법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모집한 부부들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6쌍씩 무선할당 하였고, 두 번째 모집한 부부들은 각각 3쌍씩 무선할당 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연령은 30세~48세의 범위를 보였다(M=37.43, SD=5.07). 실험집단 피험자를 대상으로 휴식시간 포함하여 150분씩 주 1회,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반면,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결혼 만족도 검사(K-MSI), 의사소통 유형 척도 단축형(CPQ-SF), 성 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결혼만족도의 경우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전반적 결혼 불만족, 정서적 의사소통 불만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불만족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공유시간 갈등과 경제적 갈등에 대해서는 실험집단의 경우, 반복측정에 따라 통제집단 보다 크게 감소하는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그리고 전반적 결혼 만족, 정서적 의사소통 불만족, 그리고 공유시간 갈등에 있어서 프로그램의 효과는 사후검사에서 나타나 6주 후 추후검사 때까지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제해결 의사소통 불만족과 경제적 갈등의 경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추후검사에서 그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의사소통 유형의 경우, 상호 요구/철회 의사소통 유형에 대해서는 실험집단의 경우, 반복측정에 따라 통제집단 보다 크게 감소하는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그 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후 6주 후 추후검사에서 나타났다. 결과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innesota Couple Communication Program-based Couple Communication Program in combination with Sexual Communication Training on the marital and sexual satisfaction for the distressed couples. The 18 couples for this study were recruited twice from the internet web sites that introduced and explained the couple communication program. The 18 couples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The control group received no treatment. The length of each session was 150 minutes. Pre-post test scales were Korean-Marital Satisfaction Inventory (K-MSI), The Communication Patterns Questionnaire-Short Form (CPQ-SF), and The Sexual Satisfaction Scal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K-MSI sub-scales there we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of Global Distress, Affective Communication, Problem-Solving Communication, Time together, and Disagreement About Financ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improvement lasted for the next six-week period after termination of the programs.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for the alternate demanding /withdrawal communication pattern sub-scales of dysfunctional communication pattern of CPQ-SF for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control group. Thir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of The Sexual Satisfaction for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control group. This effects was maintained for following six weeks after the termination of this program. In conclusion, the study demonstrated that Couple Communication program in combination with Sexual Training Communication Program can be helpful for the marital satisfaction, and beneficial for distressed couples.

5,400원

2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주의력 조절의 조절효과

김주연, 성태훈, 김지혜, 신민영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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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주의력 조절이 조절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61명의 대학생들에게 거부민감성 척도(RSQ), 주의력 조절 척도(ACQ), 대인관계문제 척도(KIIP-SC)를 실시하였다. 상관분석으로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검토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거부민감성은 독립적, 의존적, 통제적 대인관계문제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고, 주의조절은 독립적, 의존적, 통제적 대인관계문제와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거부민감성이 높을 때 주의조절이 높으면 의존적 대인관계문제가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거부민감성과 독립적, 통제적 대인관계문제와의 관계에서는 주의조절의 유의미하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attentional contro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problems. 261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measuring The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 Scale(RSQ), Attentional Control Questionnaire(ACQ), Short form of the Korea 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 Circumplex Scale (KIIP-SC).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jection sensitiv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control interpersonal problems. and attention control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in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Second, attention control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However, attention control had no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dependent interpersonal problems. control interpersonal problems.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5,100원

3

청소년의 복합 및 다중외상 경험과 대인관계문제 사이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

이현정, 장희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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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외상의 유형에 따라 초기부적응도식 및 대인관계문제에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복합외상을 경험한 경우 어떠한 심리내적 과정을 거쳐 대인관계 문제가 유발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복합외상과 대인관계문제 사이에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문제를 위해 3개 도시의 고등학교 7곳, 청소년 상담센터 4곳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생활사건 질문지, 복합외상 척도, 대인관계문제 척도, 초기부적응도식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총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외상경험에 따라 외상이 없는 집단, 단순외상 집단, 대인간외상 집단, 복합외상 집단, 다중외상 집단으로 구분한 후 외상유형에 따른 초기부적응도식 및 대인관계문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중외상 및 복합외상 집단으로 분류된 청소년이 외상이 없음, 단순외상, 대인간외상 집단보다 거절이나 단절과 관련된 초기부적응도식이 더 많이 나타나고 대인관계문제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외상 경험의 유형에 따라 초기부적응도식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다음으로, 복합외상 및 다중외상 집단만을 대상으로 외상경험과 대인관계문제 관계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론적 경로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초기부적응도식이 외상경험과 대인관계문제의 두 변인사이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has tried to clarify what influence types of traumatic experiences in adolescence have on early maladaptive schemas and interpersonal relations, and what this study has tried to verify are the following two points. First, it has clarified what differences adolescents show in early maladaptive schema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due to types of traumatic experiences. Second, in order to clarify the path of the causation of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through some psychologically internal course, this study has verified mediation effects of early maladaptive schemas between complex trauma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For this, the study carried out a questionnaire survey consisting of life event questions, a complex trauma scale, interpersonal relation scale, and an early maladaptive schema scale on adolescents from 7 high schools and 4 youth consulting centers in three cities, and then a total of 776 adolescents’data were used for the study. First of all,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on the basis of their traumatic experiences into the trauma-less group, the simple traumatic group, the interpersonal traumatic group, the complex traumatic group, and multiple traumatic group. Then, as a result of the examination of differences in early maladaptive schema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due to types of trauma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hown among the groups in early maladaptive schema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due to types of traumatic experiences. That is to say, it turned out that groups with multiple or complex traumatic experiences showed more and greater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in early maladaptive schemas than groups with simple or interpersonal traumatic experiences. Next, in order to verify mediation effects of early maladaptive schemas on traumatic experience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only in groups with complex or multiple traumatic experiences, this study established some theoretical models of path structure influencing them directly or indirectly, and verified them against the data. As a result of the data analysis, it turned out that early maladaptive schemas partially mediated the two variables, complex traumas and problem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 On the basis of the above results, the significanc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5,700원

4

사후반추사고와 사회불안의 관계 : 사고통제방략의 중재효과

오수연, 박기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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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의 유지기제로 알려진 사후반추사고를 중재할 수 있는 변인으로 사고통제방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Wells와 Davies(1994)가 개발한 침투사고에 대한 통제 질문지인 TCQ(Thought Control Questionnaire)를 사용하여 사고통제방략 중 기존 연구들에서 적응적인 방략으로 밝혀진 주의분산방략, 재평가방략, 사회적 통제방략이 사후반추사고와 사회불안 간의 관계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학생 42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후반추사고 질문지(PRQ), 사고 통제 질문지(TCQ),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ADS)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상관 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인간의 관련성을 알아본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사고통제방략의 중재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사고통제방략의 하위 요인 중 사회적 통제방략은 사후반추사고와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중재효과를 나타내어 사회적 통제방략의 사용이 사회불안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후반추사고가 높은 경우에는 낮은 경우에 비해 사회적 통제방략이 사회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통제방략과는 달리, 주의분산방략과 재평가방략의 경우 중재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기존 연구들과의 관련성과 함께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ought control strategy as moderator variables to post-event rumination known maintaining factor of social anxiety. Using Thought Control Questionnaire (TCQ) made by Wells and Davies (1994), examine relation between distraction strategy, reappraisal strategy, social control strategy, disclosure about adaptive strategies from earlier study. 424 university students engaged in research and carried out Post-event Rumination Questionnaire(PRQ), Thought Control Questionnaire(TCQ),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SADS). Analysis Methods is correlation analysis, figuring out connections between factors and then investigate moderating effects of thought control strategy by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of social control strategy, the lower factor of thought control strategy, indicates moderating effect between post-event rumination and social anxiety, using social control strategy could have effect to deplete social anxiety’s level. But the higher the post-event rumination, social control strategy could have a small effect on the social anxiety as compared with low post-event rumination. Unlike social control strategy, distraction strategy and reappraisal strategy have no effect. Outcome of putting all the ideas together, this study is discussing about correlation with this study’s result, earlier study,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study.

5,100원

5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의 이분법적 사고와 단일차원적 사고

강희명, 이영호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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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성격장애의 주요 병리 기제인 이분법적 사고를 확인하고 그 특성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대학생 678명(남자 298명, 여자 380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집단, 회피성 집단, 통제 집단을 선발하여 대인관계 상황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하기 위한 자극으로 여섯 개의 시나리오(거부, 유기, 무시, 보살핌, 부정적 사건, 중립사건)를 제시하고, 시나리오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계선 집단은 경계선 성격장애의 특정적인 정서적 주제(거부, 유기, 무시)에 대한 인물 평가에서 회피성 집단이나 통제집단보다 이분법적 사고를 많이 하였다. 또한 경계선 성격장애의 특정적 주제인 보살핌 시나리오, 경계선 성격장애와 무관한 부정적 사건 시나리오, 그리고 중립사건 시나리오에서는 통제집단보다 이분법적 사고를 많이 하였지만 회피성 집단과는 차이가 없었다. 다음으로 경계선 집단의 단일 및 다차원적 사고 경향을 탐색했다. 단일차원적 긍정-부정 사고 점수를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경계선 집단은 유기 및 거부 시나리오에 대한 인물 평가에서 회피성 집단이나 통제집단보다 단일차원적 사고를 많이 하였다. 영역별로 이분법적 사고 점수를 살펴본 결과, 경계선 특정적 주제(거부, 유기, 무시)에 있어 경계선 집단은 능력-품성 영역과 정서성 영역에서 회피성 집단이나 통제집단보다 이분법적 사고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임상적 함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dichotomous thinking of individuals with BPD tendency. For that purpose, total 678 college students(298 men and 380 women) were divided into the borderline, avoidant, and control group and presented with interpersonal situation scenarios. Total six different scenarios(refusal, abandonment, invalidating, caring, a negative event, a neutral event) were presented to cause dichotomous thinking, and the subjects were asked to assess characters in the scenarios. As a result, the borderline group exhibited more dichotomous thinking in the assessment of characters in the borderline-specific emotional topics(abandonment, refusal, and invalidating) than the avoidant and control group. The borderline group also engaged in more dichotomous thinking in the scenarios of caring, which is one of the borderline-specific emotional topics, the negative event of nonspecific topic, and the neutral event than the control group with no difference from the avoidant group. Then the borderline group was examined for its uni-dimensional and multi-dimensional thinking tendency. As a result of comparison of uni-dimensional positive-negative thinking scores among the groups, the borderline group did more uni-dimensional thinking in the assessment of characters in the abandonment and refusal scenarios than the avoidance and control group. As for dichotomous thinking scores according to the areas, the borderline group did more dichotomous thinking in the ability-character and emotionality area on the borderline-specific emotional topics(refusal, abandonment, and invalidating) than the avoidant and control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6,000원

6

자기 자비의 부족이 여자 청소년의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제 : 신체 불만족, 섭식절제 및 부적 정서의 매개효과

이신혜,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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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폭식행동을 예측하는 데 있어 자기 자비가 유의하게 기여하는지 밝히고, 자기 자비가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지 폭식행동에 대한 자기 자비의 작용 기제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폭식행동에 고유한 자기 자비의 효과를 알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선행연구들을 개관한 후, 신체 불만족이 자기 자비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는 두 가지 매개모형, 즉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이 상정되었다. 이 두 가지 매개모형들을 대안모형인 단순효과모형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사용하였다. 677명의 여자 고등학생들에게 자기 자비, 신체 불만족, 섭식절제, 부적 정서, 신경성 폭식증의 수준을 각각 측정하는 자기 보고형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기 자비는 신체질량지수와 심리적 변인들(신체 불만족, 부적 정서, 섭식절제)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폭식행동에 유의하게 기여하였다. 다음으로, 자기 자비는 폭식행동에 직접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 불만족의 완전 매개를 거쳐서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매개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가장 잘 부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Stice(2001)의 이중-경로 모형에 기초한, 섭식절제와 부적 정서의 매개로 신체 불만족이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과, 신체 불만족, 섭식절제 및 부적 정서의 매개로 자기 자비가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둘 다 지지되지 않았다. 이 결과들은 여고생들의 폭식행동을 예측하는데 있어 자기 자비가 고유하게 기여하며, 그 과정에서 신체 불만족이 매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unique effect of self-compassion on binge eating behavior, and to shed light on its mechanism involved. Based on literature review, this study proposed both full and partial mediation models in which body dissatisfaction would play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 between self-compassion and binge eating behavior. Based on these models and Stice’(2001) dual pathway model, the current study proposed an integrated mediation model in which poor self-compassion would predict binge eating behaviors through body dissatisfaction, which then would be mediated by dietary restraint and negative affect.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approach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goodness-of-fit of three mediation models and simple effects model in a sample of 667 high school students. Results indicate that poor self-compassion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binge eating behavior, when controlling for body mass index, body dissatisfaction, dietary restraint, and negative affect. SEM revealed that both partial and full mediational models fit the data well, and the former was superior to the latter. In contrast, simple effects model was not supported. Further, both the integrated mediation model and Stice’(2001) dual pathway model were not supported.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provide empirical support for the role of self-compassion in predicting binge eating behavior. In addition, they suggest the importance of focusing on self-compassion and body dissatisfaction in preventing or treating this behavior. Finally,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as well a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5,400원

7

자비 및 자애명상의 심리치료적 함의

조현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4권 제1호 2014.04 pp.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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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양의 마음챙김 명상이 서양의 심리치료 영역으로 옮겨오게 되면서, 마음챙김 명상을 활용한 심리치료 이론들이 제 3의 인지행동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마음챙김 명상의 치료적 효과성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많은데 비해, 마음챙김 명상의 한 방법인 자비 및 자애명상에 대해서는 덜 주목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본고는 자비 및 자애명상의 정신건강의 이득과 자비 및 자애명상이 심리치료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인지행동치료가 어떻게 마음챙김과 연결될 수 있으며, 더불어 인지행동치료가 어떻게 진화하여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불교적 용어인 자비(慈悲)가 영어로 lovingkindness 혹은 compassion으로 번역되어 소개되고, 국내에서 재번역되는 과정에서 용어의 혼란이 초래하였으므로 자비에 대한 개념적 정의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자비 및 자애명상이 정신건강 및 심리치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국내외 경험적인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독자들이 임상 및 상담현장에서, 자비명상을 심리치료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연구자들이 실시하고 있는 자비 및 자애명상의 실습 내용들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자비 및 자애명상이 갖는 심리치료적 함의와 제한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Recently, the psychological psychotherapies using mindfulness meditation have been called the 3r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as the acceptance of thought rather than to change the contents of it. This study reviewed a lovingkindness-compassion mediation among mindfulness meditation and whether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practices use to be a psychotherapeutic intervention. Frist, this study described what is the mechanism of cognitive behavior therapy and how is the mindfulness meditation to connect with the 3r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Second, 慈悲 mediation in the Eastern has been translated into compassion or loving-kindness(meditation) in english. This paper organized the concepts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mediation, which have been defined differently by many researchers. Third, this study reviewed research related to compassion and loving-kindness meditation and examined the effect of psychotherapeutic about it. Fourth, this study presented a few researcher’s compassion and lovingkindness practices to apply the psychotherapeutic intervention. Finally, this study discussed the limit and implication of a lovingkindness-compassion mediation and the research direction of it.

5,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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