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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1권 제2호 (9건)
No
1

위험회피 기질 수용 프로그램의 적용 및 효과 :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유성진, 권석만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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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관계적 취약성에 대한 개입을 통해 기질적 취약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불안증상의 기질적 취약성으로 지목되는 위험회피 기질의 이해와 수용에 초점을 맞춘 심리교육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하여 불안증상에 대한 관계적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밝혀진 체험회피 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수용적 개입전략을 모색하였다. 연구자는 수용전념치료, 변증법적 행동치료, 정서장애 치료의 단일화 모형 등에서 제안되고 있는 핵심적 치료요인을 포함하는 6회기, 15시간 분량의 위험회피 기질 수용 프로그램을 3개의 처치집단에 편성된 연구참여자 34명에게 실시하였다. 또한 처치집단과 동수로 대조집단을 구성하고, 각 집단에서 치료적 과정변인(체험회피, 자기괴리) 및 효과변인(상태불안, 부정정서, 긍정정서, 주관적 행복감)의 사전 측정치와 사후 측정치를 수집하여 집단내 비교 및 집단간 비교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집단간 비교에서 종속측정치 변화량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며, 집단내 비교에서 처치집단의 체험회피, 자기괴리, 상태불안, 부정정서 및 주관적 행복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변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토대로, 불안증상의 관계적 취약성에 개입함으로써 불안증상의 기질적 취약성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임상적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Most people prefer avoiding anxious feelings over experiencing them. However, the efforts to avoid anxious feelings result in paradoxical effects which are characterized by the amplifications of frequency, intensity and duration of anxiety. Therefore, clinical issues are not the experiences of anxiety per se but the efforts to avoid them. In this context, the authors applied the intervention program focused on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harm avoidance temperament and examined the therapeutic effects of it. It was ACT- based psychoeducational program. In order to explore the therapeutic effects of the intervention, two groups(treatment vs. contrast) were lined up. Treatment group attended the intervention program over a 6 -week period(6 sessions, 15 hours) and contrast group attended the psychological lecture over a same period. At the end of the intervention, the measures of experiential avoidance, self-discrepancy, state anxiety, negative affectivity and subjective happiness were significantly changed in treatment group. At the results of group comparison, the changes of experiential avoidance, self-discrepancy, state anxiety and subjective happiness of treatment group were significantly larger than those of contrast group.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temperamentally vulnerable people can benefit from this intervention. Based on the overall findings, the authors discussed the implications of present study in theoretical and clinical manner.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5,700원

2

불안민감성이 다양한 불안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 -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김지은, 이선영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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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 불안 및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축적되고, 최근 들어 이를 치료적으로 적용한 다양한 치료적 접근법들 또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불안에 대한 대표적 취약성 소인인 불안 민감성이 특성불안, 상태불안, 강박, 공포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마음챙김이 매개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는 일반성인 170명을 대상으로 불안 민감도 지수 확장형, 한국판 켄터키 마음챙김 기술 척도, Spielberger 상태특성 불안 척도, SCL- 90-R을 사용하여 불안 증상 및 마음챙김 수준을 측정하였다. Baron & Kenny의 위계적 회귀 분석 모형을 통하여 불안에 대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성불안을 제외한 상태불안과 강박의 경우, 마음챙김-수용, 마음챙김-집중행동, 마음챙김-기술이 하위 불안 증상에 대한 불안 민감성의 영향을 부분매개 하였다. 반면 공포의 경우, 현재 경험하는 신체 감각 등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마음챙김-주의가 공포에 대한 불안 민감성의 영향을 부분매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There has been a vast deal of research on the effect of mindfulness on relief of anxiety and stress, and also have been an increasing number of therapeutic approaches using mindfulness as a therapeutic process. Therefore, we verified whether mindfulness mediate the effect of anxiety sensitivity-a typical predisposition of anxiety-on anxiety, through which this research intended to make clear the effect mechanism of mindfulness on anxiety. The symptom related to anxiety and level of mindfulness were measured from 170 general adults using Anxiety Sensitivity Index, Korean-Kentucky Inventory of mindfulness skills, Spielberger’s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and Symptom Checklist-90-Revision. This study verified the mediating effect of mindfulness on anxiety through Baron & Kenny’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odel,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indfulness-accepting, mindfulness-acting with awareness, and mindfulness-describing were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influence of anxiety-sensitivity on state anxiety and obsession. In contrast, in case of fear, the mindfulness-observing, which induces a person to pay attention to a stimulus such as the presently experiencing physical sensation, etc.,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influence of anxiety-sensitivity on fear. Finally,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with som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4,900원

3

청소년 사회불안에 대한 취약성-스트레스 모델 : 대인불안과 수행불안을 중심으로

이경은, 하은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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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취약성-스트레스 모델에 기초하여 청소년 사회불안의 취약성 요인, 스트레스, 그리고 취약성 요인과 스트레스의 상호작용이 사회불안과 대인불안 및 수행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였다. 사회불안에 대한 취약성 변인으로 행동억제기질을 설정하고 스트레스 변인으로 외상경험, 또래관계, 부모양육태도와 생활 스트레스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중․고등학생 637명(남자 296명, 여자 341명)으로 이들의 사회불안과 대인불안 및 수행불안 수준과 심리사회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의 사회불안에 대해 행동억제 기질이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였다. 스트레스 변인군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한 결과 외상경험, 생활 스트레스, 또래관계, 양육태도-과보호 순으로 영향력이 유의하였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취약성 요인인 행동억제 기질과, 스트레스, 취약성과 스트레스의 상호작용이 청소년 사회불안과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취약성-스트레스 모형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행불안에 대해서는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청소년 사회불안 총점과 대인불안에 대한 취약성-스트레스 모델을 지지하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sychosocial variables which were defined as vulnerability factors and stresses on the adolescent’s social anxiety based on the vulnerability-stress model. The psychosocial variables were consisted of vulnerability factor which was behavioral inhibition and stress factors which included traumatic experience, peer relationship, parental attitude, and life event stress. The study sample was 637 adolescents(296 boys, 341 girls) from junior and high school, and they were assessed on the measures of interpersonal and performance anxiety, retrospective account of behavioral inhibition, parental attitude, traumatic experience in social situations, peer relationship, and life event stresses. The results showed that behavioral inhibition, stress and interactions of vulnerability and stress all accounted for 53.4% of the variance in social anxiety and 49.9% in intrapersonal anxiety. Particularly interactions of behavioral inhibition with traumatic experience and peer relationships highly affected total social anxiety and interpersonal anxiety in adolescents. Overall, the results supported the vulnerability-stress model and implications for prevention of adolescent social anxiety were discussed.

5,400원

4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불안의 관계 :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의 매개효과

전영주, 박기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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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편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긍정적인 사회적 사건의 발생 후에 다음 번 사회적 상황을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이는 ‘긍정적 사건에 대한 부정적 해석’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되어 왔다.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이면에 부정적인 평가가 감춰져 있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으로 이는 ‘긍정적 사건에 대한 평가절하’로 불리고 있다. 이 두 변인이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밝히기 위해, 대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IAS),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K-FPES), 긍정적 사건에 대한 해석 척도(IPES)와 긍정적 사건에 대한 평가절하 척도(DPES)를 사용하였으며 위계적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사건에 대한 부정적 해석과 평가절하 모두,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불안과의 관계를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fear of positive evaluation and social anxiety, specifically whether these variables can be explained by interpretation biases of positive social events as mediating factors. The interpretation biases of positive social events is divided into two factors, one is the negative prediction about the future after positive social events, which is labelled as Negative Interpretation of Positive Events. And the other is the disinclination to accept positive responses from others at face value and the tendency to perceive such responses as more negative evaluations or motives behind them, which is labelled as Discounting of Positive Events. 453 university students were asked to complete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SIAS), Korean Version of the Fear of Positive Evaluation Scale(K-FPES), Interpretation of Positive Events Scale(IPES) and Discounting of Positive Events Scale(DPES).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amine mediating effects of interpretation biases of positive social even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negative interpretation of positive events partially mediated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positive evaluation and social anxiety. And discounting of positive events also partially mediated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variables. With these results, we discussed the relationships between fear of positive evaluation and social anxiety in terms of information processing. Finally,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several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4,800원

5

경계선 성격 성향자들의 이분법적 사고와 자기 구조 특성

황성훈, 이훈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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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적 사고는 경험을 상호배타적인 범주로 평가하는 판단 양식으로, 경계선 성격 장애가 보이는 대표적 인지적 왜곡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계선 성향이 높은 대학생들이 낮은 대학생에 비해 이분법적 사고를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했으며, 더 나아가 이들이 이분법적 사고와 관련된 구조적 특성으로서 자기 구조의 분리를 보이는지를 조사했다. 26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성격 장애 척도를 사용하여, 경계선 성향 집단(37명)과 정상 통제 집단(42명)을 선별하였고, 이들에게 개정된 이분법 사고 지표, Beck 우울 척도, 대학생 스트레스 척도를 실시하였고, 자기 구조의 분리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 측면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경계선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이분법 사고 지표가 유의하게 높았다. 분리를 반영하는 구획화 지표에서도 경계선 집단이 유의하게 높아서, 그들은 긍정 속성과 부정 속성이 배타적으로 표상되어 있는 자기 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또한 267명의 전체 표집을 대상으로 이분법 사고가 인지적 취약성 요인으로서 스트레스와 상호작용하여 경계선 성향자들의 우울을 증폭시키는지를 알아봤는데(우울, 이분법적 사고 및 경계선 성향의 삼원상호작용), 중다 회귀 분석 결과, 경계선 성향이 높은 경우 스트레스의 유무에 관계없이 이분법적 사고를 할수록 더 우울해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이분법 사고와 경계선 성향의 이원 상호작용 효과). 즉, 경계선 성향이 높은 대학생에서 이분법 사고는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울을 초래하는, 우울 생성의 단독 효과가 있었다. 끝으로 경계선 집단의 구획화된 자기 구조가 초래하는 적응의 불안정성과 기복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문제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Dichotomous thinking(DT) is the judgment style that divides experiences into mutually exclusive categories and known as a cognitive distortion that characterizes the borderline personality(BP).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college students with BP traits rely on DT and splitted self structure exists as the inner origin of DT. Among 267 students, BP group(37) and normal control(42) were screened. To them dichotomous thinking index-revised, Beck depression scale, college life stress scale was administered and self aspect test was included to investigate the self structure. As results, BP group scored higher DT than control. In compartmentalization index reflecting splitted structure, BP group exceeded controls suggesting BP have the self structure in which positive vs negative attributes are represented mutually exclusive categori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DT as a cognitive vulnerability factor could amplify depression of BP regardless of stress. That is, in BP trait group DT alone increased depression rather than interacted with stress. Finally, we discussed unstable adaptation caused by compartmentalized structure of BP and presente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es.

5,500원

6

대학생의 완벽주의와 성취목표지향성이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계수영, 박기환, 엄소용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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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완벽주의와 성취목표지향성이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경로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90명(남자 198명, 여자 292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지향성 척도, 다차원적 완벽주의 척도(MPS), 학생용 지연행동 평가 척도(PASS)를 도구로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완벽주의와 성취목표지향성이 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경로분석을 통해 탐색적으로 알아본 결과, 자기지향적 완벽주의는 성취목표지향성의 하위차원 중 숙달목표나 수행접근목표를 지향하여 학업지연행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는 성취목표 지향성의 하위차원 중 수행회피목표를 지향하는 경우 학업지연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행접근목표를 지향할 경우에는 학업지연행동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는 성취목표지향성 중 어떤 하위차원을 지향하는지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perfectionism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academic procrastination by using path analysis. For this purpose, 490 undergraduate students(198 men and 292 women) were asked to complet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scale, Multidimensional Perfectionism Scale(MPS), and Procrastination Assessment Scale-Student(PASS). The results showed that self- oriented perfectionists revealed less academic procrastination because they aimed at mastery goal or performance-approach goal. In the case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ts when they aimed at performance -avoidance goal, they showed more academic procrastination. When they aimed at performance-approach goal, however, they showed less academic procrastination. That is,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ts showed different degrees of academic procrastination according to subtype of achievement goal. Finally,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several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5,100원

7

정신분석과 인지치료의 통합적 접근

박경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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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정신분석과 인지치료의 통합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정신분석은 1900년 프로이트가 ‘꿈의 해석’을 내놓은 이래 오랫동안 인간의 심층을 이해하는 이론이자 치료기법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인지치료는 1950년대 후반 Ellis가 RET를 창시하고, 1960년대 Beck가 우울증에 대한 인지치료를 내놓은 이래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왔다. 양 극단에서 시작한 이들 치료기법들은 오늘날 많이 수렴되어왔다. 정신분석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인지치료에서 많이 수용하고 있다. 초기 어린 시절이 인지 도식, 역기능적 사고 등에 영향을 미치고, 치료과정에서 치료자와 환자의 관계, 이들 간에 나타나는 전이, 역전이 감정들을 고려하고 있다. 정신역동 치료에서도 인지적인 기법을 도입한 치료들이 있다.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의 역동을 이해하는 한편, 이들을 인지적 용어로 재구성하여 훈습하도록 하는 변증법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이론들의 역사적 발전, 기법들에 대해서 고찰하고, 이들을 접목한 기존의 통합적인 방법들을 살펴보았으며,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자의 사례를 예시하였다.
This article attempts an approach which integrates psychoanalysis and cognitive therapy. Psychoanalysis has solidified its place not only as a theory to understand the unconscious, but also as a widely used therapeutic technique. Cognitive therapy has undergone remarkable progress since Beck’s demonstration of cognitive therapy for depression. These therapeutic methods which emerged from two extreme ends are highly employed today. Various techniques from the psychoanalysis are exploited in cognitive therapy. The early childhood influences the cognitive schema. It also considers the relationship and the emotion between the therapist and the client. On the other hand, psychodynamic therapy comprehends the dynamics of the problem while creating and inducing a schema, such as one that is cognitively disharmonious with the realistic problem. This article discusses the historical reviews and the techniques for these theories, introduces the established integrated model, and demonstrates the case study of my research.

6,000원

8

한국판 자기비판/자기공격과 자기위안 형태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조현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1권 제2호 2011.12 pp.13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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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Gilbert(2004)가 개발한 자기비판/자기공격과 자기위안형태 척도(Form of Self Criticizing/attacking and self Reassurance Scale: FSCRS)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연구에 동의한 대학생 401명이며, 이들은 한 달 간격으로 K-FSCRS와 관련 질문지를 완성하였다. 연구결과, K-FSCRS는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총 18문항의 3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량은 총 50.43%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자기비판, 자기공격, 자기위안 3요인 모델과 자기비판과 자기위안 2요인 모델을 비교한 결과, 3요인 모델이 2요인 모델보다 적합도가 다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자기비판/자기공격과 위안형태 척도의 내적 신뢰도는 .66-.87로 나타났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64-.87로 수용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자기비판 요인은 Blatt(1974)의 자기비판과 그리고 자기위안 요인은 Neff(2003)의 자기자비와 매우 높은 정적 상관 관계가 나타나 수렴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그 외 자기비판과 자기공격 요인은 반추, 우울, 불안, 부정 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긍정 정서, 삶의 만족도, 자존감과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자기위안은 긍정 정서, 삶의 만족도, 자존감과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자기비판, 반추, 우울, 불안, 부적 정서와 부적 상관이 나타나, 공존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자기비판과 자기공격은 반추를 통제한 뒤 그리고 자기위안은 자존감을 통제한 뒤에도, 여전히 정신병리 및 정신건강 관련 변인들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증분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자기비판/자기공격과 위안형태 척도의 임상적 활용과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ranslate Gibert(2004)’s FSCRS and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Forms of Self-Criticism/attacking and self-Reassuring Scale. Four hundred and one university students who agreed to take part in this study completed the K-FSCRS along with psychological variables in a one month interval. As a result of a exploratory factor analyse showed that three factor structure accounted for 50.43% of the variance on the K-FSCRS including 18 item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demonstrated a satisfactory construct validity for three factor model contrast to two factor model by showing good factor loadings of the K-FSCRS. The internal consistency for the K- FSCRS was .66-.87 and the test-retest reliability for it was also high .64-.87 as acceptability. Self criticism/attacking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Blatt(1974)'s the self-criticism, and self reassuring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Neff(2003)’s the self compassion, which supported the convergent validity. In concurrent validity supported that self criticism/attacking were positive correlated with reflection, depression, anxiety, negative affect, and it was negative correlated with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Self reassuring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and it was negative correlated with other variables. Self criticism/attacking maintained a strong association with psychopathology even after controlling for self-criticism and self reassuring maintained a strong association with mental health even after controlling for self esteem, which supported incremental validity. The this findings suggest that the K-FSCRS is a reliable and valid instrument to assess self criticism and self reassuring. Finally, limitations of the current study, and future directions for this research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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