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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6권 제4호 (8건)
No
1

인지행동치료에서 심상의 활용

권정혜, 성기혜, 손영미, 조영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4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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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지행동치료에서 심상의 중요성을 기술하고, 인지행동치료에서 어떻게 심상을 파악하고 변형시킴으로써 내담자의 인지와 함께 정서와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심상개입을 위한 준비과정을 기술하였으며, 심상을 평가하는 방법과 심상을 활용하여 내담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더불어 인지행동치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심상기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였는데, 그 첫 번째는 부적응을 유발하는 심상에 대한 개입기법이고, 두 번째가 긍정적인 심상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존재방식을 창조하는 기법이다. 부적응을 유발하는 심상의 경우, 외상과 관련된 침입적 심상에 대한 개입법, 강박적으로 떠오르는 고통스러운 심상을 다루는 개입법, 부정적인 과거 기억을 다루는 개입법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한편 긍정적 심상을 활용한 개입기법의 경우 문제해결 및 대처기술을 위한 기법, 심상을 통해 새로운 존재방식을 창조해내는 기법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본 논문은 한국인들이 지각 및 인지적 처리에서 분석적 접근보다 전체적 접근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심상기법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하였으며, 심상기법이 인지행동치료의 지평선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As one of the new frontiers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imagery holds rich promise for the treatment of cl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a review on the various imagery interventions for the cognitive behavioral therapists. The history of imagery techniques and the reasons why imagery is important were briefly reviewed in the context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Before providing a general summary of imagery interventions, a detailed process of preparation for imagery intervention and imagery assessment was presented and illustrated with case examples. Then we presented a systematic review of the imagery interventions that were used i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irst, interventions that dealt with negative and disturbing imagery were introduced. Secondly, we provided interventions that could improve coping and problem-solving, and create a new way of existence. Because of limited space, the current review did not include schema therapy,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eta-cognitive therapy, and eye-movement desensitizaton and reprocessing therapy (EMDR) which have a strong imagery component. It was suggested that imagery could potentially enhance conventional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5,800원

2

사회불안에 대한 수용전념치료(ACT) 치료변인의 효과

허선무, 이봉건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44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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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Commitment Therapy: 이하 ACT)를 사회불안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특히 ACT의 이론에 근거해 치료과정 변인을 상정하여 사회불안에 대한 ACT의 효과와 함께 치료과정 변인이 실제 치료 과정에서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어떠한 치료과정 변인이 사회불안의 감소를 매개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불안에 대한 ACT의 치료과정 변인으로 수용 행동, 마음챙김, 자기자비,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를 상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사회적 불안 및 회피 척도의 점수가 93점 이상인 일반 성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결과 분석에는 치료집단 11명과 통제집단 11명 총 22명의 자료가 포함되었다. 또한 치료집단에 실시된 ACT 집단 프로그램은 주 1회 150분씩 총 8회기로 진행되었다.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통해 실시된 집단 간 치료효과 분석 결과 치료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불안이 유의하게 완화되었고, 사회불안에 대한 ACT의 치료과정 변인으로 가정한 수용 행동, 마음챙김, 자기자비의 하위 요인인 자기자비-자기친절이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이러한 사회불안의 완화와 치료과정 변인의 변화는 프로그램 종결 4주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검사가 포함된 치료집단의 반복측정 변량분석에서는 자기자비도 유의하게 증진되었다. 특히 반복측정 매개효과 분석 결과 ACT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일어난 사회적 불안 및 회피의 변화를 자기자비-자기친절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demonstrates the effectiveness of Acceptance Commitment Therapy (ACT) on social anxiety. based on ACT principles, acceptance, mindfulness, self-compassion, and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were proposed as process variables in the treatment of social anxiety. Changes in the process variables were measured throughout the study and analyzed to discover what process variables mediated a reduction of social anxiety. Participants consisted of 22 adults from the general public who scored higher than 93 points on the Social Anxiety and Distress Scale (SADS). Data was collected from 11 subjects in the ACT-treatment group and 11 in the control group over the course of 8 therapy sessions. Through repeated ANOVA tests, results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of social anxiety symptom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participants showed greater improvement in the process variables of acceptance, mindfulness, and self-kindness (a sub-scale of self-compassio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relief of social anxiety symptoms and process variable improvement continued 4 weeks after finishing therapy. Repeated ANOVA analysis at post-test revealed the process variable of self-compassion to also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ACT-treatment group. Examination of repeated mediation eff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the variables of self-compassion/self-kindness to especially influence changes in social anxiety and avoidance behavior. The effectiveness of ACT and the mechanisms behind its use in the treatment of social anxiety is demonstrated, and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as well as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is discussed.

6,000원

3

여자 청소년의 정서조절곤란과 우울이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 신체질량지수(BMI) 집단별 차이를 중심으로

한지영, 김정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46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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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청소년의 신체질량지수(BMI) 집단에 따라 정서조절곤란과 우울이 섭식태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과 정서조절곤란이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소재 4개 고등학교의 여학생 총 1144명으로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Win 21의 평균, 표준편차,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단순회귀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자 청소년의 BMI 집단에 따라 섭식태도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전체 섭식태도와 하위 요인들 모두 과체중 이상 집단, 정상체중 집단, 저체중 집단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여자 청소년의 마르고 싶은 욕구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모든 BMI 집단에서 우울로 나타났다. 신체 불만족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정상체중 집단과 과체중 이상 집단의 경우 우울인 반면, 저체중 집단의 경우 정서자각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식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저체중 집단의 경우 정서조절전략 제한이, 정상체중 집단의 경우 우울이, 과체중 이상 집단의 경우 충동통제 곤란이었다. 셋째, 우울은 모든 BMI 집단에서 정서조절곤란과 마르고 싶은 욕구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은 정상체중 집단과 과체중 이상 집단에서 정서조절곤란과 신체 불만족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 하였다. 한편, 우울은 정상체중 집단에서 정서조절곤란과 폭식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emotional dysregulation and depression on female adolescents’ eating attitud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eating attitude. This study targeted 1,144 female adolescents attending 4 high schools in the capital area. For data analysis, mean,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analysi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Win 21.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eating attitude among the BMI groups of female adolescents. The overweight group showed the biggest differences in eating attitude and sub-factors and it was followed by the normal weight group and the underweight group. Second, depression was the variable, which best described female adolescents’ desire for slimness in all the BMI groups. Depression best described body dissatisfaction in the normal weight group and overweight group, whereas it was a lack of emotional awareness in the underweight group. In the underweight group, limited access to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best described excessive eating, but in the normal group and the overweight group, it was depression and impulse control difficulties respectively. Third, depression had a ful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desire for slimness in all the BMI groups. Also, depression had a ful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body dissatisfaction in the normal weight group and the overweight group. On the other hand, depression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dysregulation and excessive eating in the normal weight group.

5,500원

4

청소년 폭식행동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최근 연구동향 및 과제

백지은, 박경애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48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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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폭식증상을 경험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0-2016년 해외 학술지에 발표된 인지행동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검증한 총 31편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에 대한 연구 동향을 개괄하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청소년 대상의 폭식행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 연구 자체가 제한적인데 비해, 현실적인 요구도는 높아지는 만큼 해외에서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개입 프로그램과 그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기존 인지행동치료 접근의 치료요소가 다양화되거나 기법의 변용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를 근간으로 새롭게 제기되는 통합적 접근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이러한 연구 동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청소년 대상 개입프로그램 구성 및 제공에 있어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The aim of the current study is to present a summary of research focusing on the effectiveness/efficacy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binge eating among adolescent and those in their early 20’s, which have been published in foreign academic journals between year 2010 and 2016. Accordingly, a total of 31 foreign academic articles have been studied to figure out the emerging trend of therapeutic intervention of this area, considering that there is only limited research available in local setting despite the soaring necessity of research in recent years. The study focuses on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that varied its therapeutic elements, transformed its essential therapeutic intervention or suggested any integrated approach beyond CBT. Throughout the study, it is discussed what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approach on adolescent binge eating as a next step.

6,600원

5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문제행동 치료 매뉴얼 훈련의 효과

정경미, 허다연, 노지영, 김유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51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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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훈련을 통해, 문제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제작된 응용행동분석 기반 치료 매뉴얼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훈련집단은 10주간의 훈련에 참여한 28명의 특수교사였으며. 비교집단은 온라인을 통해 모집된 29명의 특수교사였다. 본 연구에서는 훈련집단에게 훈련 전-후로 교사 보고 설문지(아동 문제행동 심각도, 행동상황 지식검사, 직무 소진 척도, 부모 양육스트레스 척도, 행동문제 대처관련 질문지)를 실시하였고, 10주간 일일 행동 측정표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비교집단은 훈련집단과 동일한 교사 보고 설문지를 작성하고 10주 후 재실시하였다. 그 결과, 훈련집단이 지도한 학생의 지시불순응 심각도, 훈련집단의 행동상황지식과 문제행동 대처확신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직무소진 정도가 유의미하게 완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문제행동 치료 매뉴얼 훈련이 교사들이 지도하는 발달장애 학생의 문제행동 일부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교사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지식과 대처 확신을 증가키고 직무와 관련된 탈진을 완화시킬 수 있는 중재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위 같은 결과의 연구적, 임상적 함의와 함께 본 연구의 한계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blem Behavior Treatment Manual (PBTM), which is based on Applied Behavioral Analysis, by training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 28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the 10 weeks manual training were compared with 29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did not. Special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the manual training answered teacher-report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In addition, they recorded Developmental Behavior Checklist Monitoring everyday for 10 weeks. Control group also completed the teacher-report questionnaires and re-answered them after 10 weeks. Results showed that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involved in the manual training reported alleviation of their students' noncompliance, as well as improvement in their knowledge of behavioral principles, coping problem behaviors efficacy and burnout. This study indicates not only that the PBTM training for special education teachers leads to alleviation of problem behaviors of the students with DD, but also that teachers possess better psychological adjustment such as confidence in coping with problem behaviors and exhaustions of the teacher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current study and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are further discussed.

6,400원

6

조현병 환자를 위한 개정판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의 효과검증 연구

김나라, 이지예, 이은선, 권정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54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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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의 사회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되어왔던 사회인지 재활프로그램의 개정판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정판에서는 새롭게 제안된 사회인지에 대한 정의와 사회인지 하위 개념을 이론적으로 반영하고, 실제적 실시 절차를 보완하였으며, 기존 만화 단서들의 개선 및 새롭게 추가된 사회인지 하위개념에 해당하는 새로운 만화단서를 이용한 회기들을 추가하였다. 개정판은 원판과 같이 초급, 중급, 고급 각 16회기씩 4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기는 90분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사회 재활센터에 등록된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료집단 17명과 통제집단 1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치료집단의 7명과 통제집단의 9명이 사후평가에 참여하였다. 각 집단의 참가자들은 두 번에 걸쳐 평가되었으며, 각각 치료 전, 그리고 총 48회기가 끝난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사전 평가에서 대인관계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던 통제집단은 사후검사에서 대인관계 능력 평가 점수의 저하가 나타났으나, 반면에 치료집단에서는 대인관계 능력 평가에서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 단서파악 능력에서의 향상이 치료집단에서 나타났다. 이는 본 프로그램이 조현병 환자의 사회인지 능력이 퇴행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사회인지 능력 향상에 유용한 프로그램임을 나타내는 결과로 사료된다.
The vast majority of research on social cognition in schizophrenia has revealed that deficits in social cognitive abilities (social perception, emotional perception, theory of mind, and attribution style) are evident in schizophrenia. And such abilities are linked to a variety of domains of functional outcome. Social-Cognition Enhancing Rehabilitation Program-Revised (SERP-R) for schizophrenia is designed for enhancing social cognitive ability including the four social cognitive 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icacy of SERP-R for schizophrenia. A total of 28 patients with stable schizophrenia or schizoaffective disorder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reatment (SERP-R+TAU, N = 17) or control group (TAU, N = 11) for 48 weeks. Both groups were assessed at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the program. There was a significant group effect on the pre-test assessment of the interpersonal ability,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group effect on the post-test assessment. There was a significant group-by-time effect on the K-SCRT-R, demonstrating that the treatment group showed higher performance than the TAU group. It was indicated that the SERP-R produced improvement in the social cognitive ability in chronic schizophrenia. There was also possibility that the SERP-R might protect from further deterioration of social functioning in chronic schizophrenia.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6,000원

7

예비간호사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공감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김혜영, 김정민, 이미영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56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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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간호사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반 공감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임상 실습을 마친 간호학과 대학생 30명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반 공감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 일반 공감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 비교집단 및 무처치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임의 배정되었다. 인지행동치료 기반 공감훈련프로그램의 구성 요인은 공감 인지 훈련, 인지적 재구성, 의사소통기술 훈련이며, 주 2회 90분씩 총 10회기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은 사전, 사후 및 3개월 추후 검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실시 후 공감 변인인 간호사 공감역량, 공감 수준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 반응지수는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간호사 공감역량의 하위 요인인 민감성과 대인관계 반응지수의 하위 요인인 개인적 고통은 집단 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둘째, 프로그램 실시 후 인지 변인인 부정적 자동적 사고, 비합리적 신념,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사고의 하위 요인인 부정적 자동적 사고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사고의 하위 요인인 긍정적 자동적 사고는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자동적 사고의 하위 요인인 현실에 대한 불만과 변화욕구와 비합리적 신념의 하위 요인인 정서적 무책임감은 집단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프로그램 실시 후 행동 변인인 의사소통은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공감 변인인 간호사 공감역량, 공감 수준, 대인관계 반응지수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인관계 반응지수 하위 요인인 개인적 고통은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인지 변인인 부정적 자동적 사고, 비합리적 신념,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사고 모두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동 변인인 의사소통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empathy training program based on the cognitive behavior therapy(CBT) and verify its effect. The sample of this study was thirty student nurses who completed clinical training. They were randomly assigned into 3 groups; an experimental group for the CBT-based empathy training program, the comparison group for the general empathy training program and the control group for no treatment. The CBT-based empathy training program comprised empathic cognitive training, cognitive reconstitution and communication skill training, and offered a 90-minute session twice a week for a total of 10 sessions. The effect of the program was verified through a pretest, post-test and 3-month follow-up test.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mpathy capability of nurses and EQ-short-K-empathic variables were found to be high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mparison group and control group after the program implementation. The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was marked as the highest for the experimental group followed by the comparison group and the control group. However, no difference was found for sensitivity, a subscale of empathy capability, and personal pain, a subscale of the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Second, negative automatic thought of the cognitive variable, irrational belief, and negative automatic thought of the social interactional anxious thought were marked low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other two groups. Positive automatic thought, a subscale of social interactional anxious thought, was high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However, no difference was found for dissatisfaction at reality, a subscale of negative automatic thought, desire for change, and sense of emotional irresponsibility, a subtype of irrational belief. Third, communication skill of the behavioral variable was marked high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Fourth, at the 3-month follow-up test, the empathy capability of nurses, EQ-short-K and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of empathic variables were marked high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mparison group, whereas no difference was found for personal pain, a subscale of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n addition, at the 3-month follow-up test, negative automatic thought of the real cognitive variable, irrational belief and social interactional anxious thought were marked low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mparison group, and communication skill of the behavioral variable was marked higher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mparison group.

6,700원

8

역할연기 중심 정서관리훈련이 조현병 환자의 정서표현 및 대인관계 변화에 미치는 효과

박은정, 박중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6권 제4호 2016.12 pp.5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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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연기 중심 정서관리훈련이 조현병 환자의 정서표현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용인정서관리훈련을 기본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의 역할연기 요소를 강화하여 실시하였다. 기존의 여러 연구보고에서 개입의 효과를 자기보고만으로 평정한 경우가 많았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보호자 및 기관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자 평가를 도입하여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 S병원 낮병원을 이용하는 조현병 환자로서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배합표집 되었다. 실험집단은 정서관리훈련프로그램을 주 2회(매회기 50분), 2개월간 16회기에 걸쳐 참여하였고, 통제집단은 통상적인 낮병원 활동에 참여하였다. 평가도구는 사전과 사후 시점에서 자기평가척도인 정서표현척도와 대인관계변화척도를 사용하였다. 동시에 이 척도의 주어를 변경하여 보호자와 담당자에게도 사전 및 사후 시점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환자 및 보호자, 담당자의 평가 모두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정서표현과 대인관계변화 척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냈다. 제한적이나마 역할연기 중심 정서관리훈련이 조현병 환자의 정서표현 및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임이 지지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role-playing focused emotion management training for schizophrenia patients on their emotional express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Schizophrenic patients have many problem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due to the severe dysfunctions of emotional regulations. Yongin-Emotion Management Training(Y-EMT) for schizophrenic patients have showed their efficacy in areas of interpersonal competence, empathy and quality of life. Yet, many research findings were based on self-reported measures. In addition, utilization of Y-EMT for day hospital patients was not enough for their active emotional experiences because of the only 5 sessions of inactive interpersonal training. As a staff practitioner, this researcher found out that a role-playing training was to be effective to improve emotional expressions and interpersonal functioning. Based on behavioral rehearsal and shaping, role-playing focused Y-EMT conducted for the subjects. The subjects for this training are patients with schizophrenic in Daegu S Hospital Day Hospital. 10 subjects wer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matched 10 subjects were in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had 16 sessions during two months (twice a week of 50 minutes). Self-rating scales which measures change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emotional expression scales were administered. This measure was also administered for the 3rd party assessment by the family care-giver and case manage worker for each subjects. All the outcome measures of the self-report, family care-giver and social worker in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changes compared to control group.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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