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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7권 제2호 (8건)
No
1

경험 수용이 인터넷 과사용에 미치는 영향 : 부정적 감정 해소 동기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육현경,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1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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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험 수용이 인터넷 과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그 과정을 설명하는 작용기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선행연구들과 문헌 리뷰에 기초하여, 작용기제로서 인터넷 사용 동기들 중 하나인 부정적 감정 해소 동기의 매개 효과를 상정하고 효과를 검증하였다. 경험 수용과 인터넷 과사용 간의 관계를 부정적 감정 해소 동기가 매개한다고 가정하는 두 가지 매개모형, 즉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이 상정되었다. 대학생 367명이 경험 수용, 자기도피, 감각추구성향, 인터넷 사용 동기, 그리고 인터넷 과사용 수준을 각각 측정하는 자기 보고형 검사들에 응답하였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자기도피와 감각추구성향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인터넷 과사용을 예측하는데 있어 경험 수용의 고유 효과는 유의하였다. 다음으로, 경험 수용과 인터넷 과사용의 관계에서 부정적 감정 해소 동기의 매개효과를 가정한 모형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 모두 수집된 자료에 비교적 잘 부합되었으나, 부분매개모형에서 경험 수용으로부터 인터넷 과사용으로 가는 직접 경로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이 두 매개모형을 직접 비교한 결과, 전자가 후자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완전매개모형이 지지되었다. 이 결과들은 경험 수용이 인터넷 과사용을 예측하는데 있어 고유하게 기여하는 보호요인이며, 그 과정에서 부정적 감정 해소 동기가 매개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및 실제적 의의와,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experiential acceptance on internet overuse and to shed light on its mechanism of action.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literature reviews, we proposed both full and partial mediational models in which negative emotion-relieving motive would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experiential acceptance and internet overuse. Three hundred sixty seven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self-report inventories to measure the levels of experiential acceptance, escape from the self, sensation-seeking trait, internet use motive, and internet overuse. The results of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even after the effects of escape from the self and the sensation-seeking trait were controlled, the effect of experiential acceptance on internet overuse was significant. In order to evaluate and compare the two mediational model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approach was performed. SEM revealed that both full and partial mediational models fit the data well, and the former was superior to the latter. Moreover, The direct effect of experiential acceptance on internet overusene was not significant in the partial mediational model. Thus, the full mediational model was supported. In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experiential acceptance may be a protective factor contributing uniquely to the prediction of internet overuse, and that negative emotion-relieving motive play a mediating role in the process. Lastl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its limitations were discussed.

5,500원

2

대학생의 부정적/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가희, 김정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16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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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부정적/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를 매개로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부정적/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각각 사회불안에 어떠한 독특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봄으로써 대학생의 사회불안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사회불안,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에 관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질문지들 중 불성실한 응답지를 제외하여 총 416부를 최종적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에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부정적/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사회불안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하위 차원인 불완전함 은폐-행동, 불완전함 은폐-언어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의 하위 영역인 ‘불완전함 은폐-행동’, ‘불완전함 은폐-언어’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대학생의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분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의 하위 영역인‘불완전함 은폐-행동’, ‘불완전함 은폐-언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노력’은 긍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대학생의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ear of negative/positive evaluations and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on college students' social anxiety. For this study, questionnaires on fear of negative/positive evaluation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social anxiety were administered to 416 college student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area.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Win 21.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fear of negative evaluation, fear of positive evaluation, nondisplay of imperfection(NDP) and nondisclosure of imperfection(NDC)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ocial anxiety in college students. Second, nondisclosure of imperfection and nondisplay of imperfection played a partially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social anxiety in college students. Third, nondisclosure of imperfection, nondisplay of imperfection and perfectionistic self-promotion(PSP) played a partially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positive evaluation and social anxiety in college students.

5,400원

3

한국판 다차원적 경험회피 척도(K-MEAQ)의 타당화 및 단축형(K-MEAQ-24) 개발

이주연, 유성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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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Gámez 등(2011)이 개발한 다차원적 경험회피 척도(MEAQ)를 타당화하고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였다. MEAQ는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경험회피를 측정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항의 수가 많아 단축형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원척도 개발자들이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였으나 단축형이 다차원적인 요인구조 대신 단일요인으로 구성되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MEAQ의 다차원적인 요인구조를 유지하면서 사용이 용이한 단축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1에서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424명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경험회피 척도(MEAQ), 수용-행동 질문지 Ⅱ(AAQ-Ⅱ), 성격 5요인 척도(BFI)-신경증 요인, 정적 및 부적 정서 척도(PANAS)-부적 정서 요인, 우울증 선별도구(PHQ-9), 범 불안증상 척도(GAD-7), 삶의 만족도 척도(SWLS)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원척도와 동일한 6요인 구조가 지지되었고 55문항으로 이루어진 한국판 다차원적 경험회피 척도(K-MEAQ)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양호하였다. 요인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6개 요인별로 요인부하량 상위 4문항씩을 선별하여 24문항의 한국판 다차원적 경험회피척도 단축형(K-MEAQ-24)을 개발하였다. K-MEAQ-24는 K-MEAQ와 유사한 수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였다. 연구 2에서는 교차타당화 검증을 위해 대학생 459명을 대상으로 K-MEAQ와 K-MEAQ-24의 6요인 구조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두 척도 모두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한국판 다차원적 경험회피 척도 단축형(K-MEAQ-24)은 문항의 길이가 적절하면서 경험회피의 다차원적인 측면을 보유하고 있어 연구 및 임상장면에서의 실제적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validate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Questionnaire (MEAQ; Gámez et al., 2011) and develop a brief form. While the MEAQ is a promising measure assessing multidimensional aspects of experiential avoidance, its research and clinical utility is rather limited due to the length of the scale. Gámez et al. (2014) developed the BEAQ, a brief form of the MEAQ, but multidimensional factors reduced to one factor in the brief version.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brief version of the MEAQ to increase its utility while maintaining all factors of the scale. In study 1, 424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completed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Questionnaire (MEAQ), Acceptance-Action Questionnaire-II (AAQ-II), Big Five Personality Inventory (BFI) - Neuroticism,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ale (PANAS) - Negative affect,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Generalized Anxiety Disorder-7 (GAD-7) and 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 via a web-based survey. Factor analysis supported the six-factor structure of the scale and the 55-item Korean version of the MEAQ (K-MEAQ) was derived. The K-MEAQ had good reliability and validity. A brief form (K-MEAQ-24) was then developed by extracting four items from each factor based on factor loadings. The K-MEAQ-24 exhibited good reliability and validity comparable to the full scale. In study 2,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six factor structure of the K-MEAQ and K-MEAQ-24. In a sample of 459 undergraduate students, both the K-MEAQ and K-MEAQ-24 had a good fit. In conclusion, both the K-MEAQ and K-MEAQ-24 are valid measures assessing multidimensional aspects of experiential avoidance in Korea.

6,700원

4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불면증 환자와 정상군의 MMPI 프로파일 분석

정선주, 주은연, 최수정, 서수연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20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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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공존 질환 유무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있어 환자가 가진 불면증의 특성을 적절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MMPI 프로파일을 통해 불면증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른 수면 장애를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 환자군 31명,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모두 동반한 환자군 50명, 그리고 정상군 43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주간 졸림증 척도(ESS), Beck 우울척도(BDI) 그리고 다면적 인성 검사(MMPI-2)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불면증 환자군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유무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정상군보다 우울 수준은 더 높고 정신병리적 문제를 호소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수면 장애를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 환자군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환자군과 정상군보다 공격성 성향을 더 높게 보였으며. 정상군보다 사회적으로 내향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불면증 환자군의 심리적 특성이 수면 중 생리적 과각성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불면증의 취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요인들을 다루고 예측하여 불면증을 예방하고 치료적 개입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insomnia patients with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MMPI-2). All participants including insomnia patients without other sleep disorders (PPI), insomnia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OSA-I) and healthy controls (CON) underwent polysomnography and completed Epworth Sleepiness Scale (ESS),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MMPI-2). Insomnia patients with and without OSA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depression scales and were more likely to report psychopathological symptoms compared to CON. PPI patients had a higher risk of developing psychotic features and also tend to be more introverted compared to CON. Additionally, Aggression differentiated PPI from OSA-I and C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sychological factors in insomnia patients may be linked to hyperarousal state and can be vulnerability to insomnia. Current study would be helpful to prevent and treat insomnia by considering psychological traits of insomnia patients.

5,700원

5

폭식 경향과 신체의 평가적 조건화가 신체만족 및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

이경민, 손은정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2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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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폭식 경향과 신체의 평가적 조건화가 신체만족 및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경상도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56명을 대상으로 폭식 경향, 신체만족, 부정적 정서 척도에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신체에 대한 평가적 조건화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조건화를 받은 집단은 통제 조건화의 집단보다 신체만족이 증가하였다. 둘째, 신체만족에 미치는 폭식 경향의 영향은 신체의 평가적 조건화 방식에 따라 달라졌다. 즉, 폭식 경향이 높은 집단이 폭식 경향이 낮은 집단보다 평가적 조건화에 따른 신체만족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셋째,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조건화를 받은 집단은 통제 조건화의 집단보다 부정적 정서가 감소하였다. 넷째, 부정적 정서에 미치는 폭식 경향의 영향은 신체의 평가적 조건화 방식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평가적 조건화는 신체만족 및 부정적 정서의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폭식 경향이 높은 사람에게 긍정적 평가적 조건화는 신체만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binge eating tendency and evaluative conditioning on body satisfaction and negative affect. Fifty six female students in the university of Gyeongsang provinc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including the Binge Eating Subscale of Bulimia Test Revised Scale, the Body Image States Scale, the Negative Affect Schedule Subscale of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Scale. Repeated measure analyses of variance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body satisfaction of positive evaluative conditioning increased than the body satisfaction of control conditioning. Second, the effect of the binge eating tendency on body satisfaction changed by the body's evaluative conditioning. Specifically, the difference of body satisfaction according to evaluative conditioning in high binge eating tendency group showed higher score than that of the body satisfaction in low binge eating tendency group. Third, the negative affect of positive evaluative conditioning increased than the negative affect of control conditioning. Fourth, the effect of the binge eating tendency on negative affect didn't change by the body's evaluative conditioning.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evaluative conditioning gives an significant effect on body satisfaction and negative affect. Moreover, the body satisfaction of high binge eating tendency group increased when their body was associated with positive stimuli.

5,400원

6

사회불안증상과 얼굴 탐지의 지각적 민감도 및 반응편향

양재원, 백종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25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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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의 인지모형에서는 외부의 잠재적 평가자를 지각하면서 사회불안은 시작된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과 잠재적 평가자를 상징하는 얼굴 인식의 관련성을 신호탐지이론을 적용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때 사회불안 증상과 공존율이 높으며 인지적 편향에 영향을 주는 우울을 통제하여, 순수한 의미의 사회불안 증상과 얼굴 인식의 편향 간의 관계를 보았다. 얼굴 정보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수준(0∼50%)의 사진 자극을 짧은 시간동안 제시하고 그것이 얼굴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실험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정반응과 오경보값을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얼굴 정보의 수준에 따른 민감도(d')와 반응기준(β) 값을 계산하였다. 동시에 자기보고식 척도를 이용하여 사회불안과 우울을 측정하였다. 사회불안과 민감도 및 반응기준 간의 상관분석 결과, 얼굴정보가 50%인 경우, 사회불안 증상이 높을수록 얼굴탐지의 민감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우울을 공변인으로 통제하고도 사회불안 증상과 민감도 간의 상관은 유의 수준에 근접하였다. 이런 결과는 사회불안 증상이 높을수록 어떤 상황을 사회적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며, 이는 사회불안의 발생 및 유지에 대한 인지적 설명을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Cognitive model of social anxiety hypothesized that social anxiety begins as people are aware of potential evalua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ocial anxiety symptom and perceptual sensitivity and response bias of face detection that symbolize potential evaluator. Participants were quickly presented with a pictural stimulus with varying amount of facial information(0∼50%) and requested to report whether a human face was embedded in the stimulus or not. By using signal detection theory, perceptual sensitivity(d') and response criterion(β) were calculated from participants’ responses. A set of conventional self-reported scales assessed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symptoms were also completed. We found that the levels of social anxiet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ceptual sensitivity to face. When the levels of depression were controll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s of social anxiety and sensitivity to face was marginally significan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ocially anxious individuals have a tendency to perceive social situations more easily. Overall, the present study adds a supporting evidence for the cognitive model of social anxiety.

4,900원

7

부모양육태도와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의 관계에서 초기부적응도식과 미성숙한 방어유형의 조절된 매개효과

권은영, 황순택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26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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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양육태도와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의 관계에서 미성숙한 방어유형에 의해 조절된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남․녀 대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행동 척도, Young 도식 질문지-단축형, 한국판 방어유형 질문지, 성격장애 진단검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부 양육태도와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의 관계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의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모 양육태도와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의 관계에서 초기부적응도식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조절효과 검증 결과 초기부적응도식과 미성숙한 방어유형이 상호작용하여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결과, 부모양육태도가 초기부적응도식을 통해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미성숙한 방어유형이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편집성 성격장애 성향에 관한 이론적 논의 및 치료적 개입방법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early maladaptive schema has mediation effects by moderation effects of immature defense styles in the pathway from parenting behavior to paranoid personality traits. Data from 325 undergraduate students were analyzed using regress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moderated mediat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early maladaptive schema had full mediation effects in the pathway from father parenting behavior to paranoid personality traits. Second, early maladaptive schema had partial mediation effects in the pathway from mother parenting behavior to paranoid personality traits. Third, immature defense style had moderation effects in the pathway from early maladaptive schema to paranoid personality traits. Fourth, immature defense style ha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through early maladaptive schema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behavior and paranoid personality traits. Finally, the meaning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are discussed.

5,700원

8

외상후 정체성 변화의 유형 구분 : 심리 증상, 외상 기억 표상과 심리 대처 양상의 차이

최현정, 이훈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7권 제2호 2017.06 pp.28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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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상후 정체성 변화 유형에 관한 가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외상 재료의 과잉 조절을 반영하는 정체성 과잉조절, 외상 재료의 과잉 동화를 반영하는 정체성 통합결여의 측정치를 기준으로, 두 측정치 모두 높은 해리 유형, 과잉조절만 높은 과잉조절 유형, 통합결여만 높은 외상억제 유형, 그리고 모두 낮은 통합 유형의 네 가지 유형을 구분하여 가설을 수립하였다. 이에 외상을 경험한 271명의 자료를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외상 기억 표상, 대처 양상, 그리고 심리 증상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해리 유형은 높은 수준의 심리 증상을 보이고, 감각기반 기억이 우세하며, 모든 부적응적 대처 수준이 높았다. 이에 비하여 과잉조절 유형은 외상 관련 부정적 평가가 높았고 반추와 보다 연관되었다. 외상억제 유형은 외상 재료의 회상이 분명하지 않은 심리 증상 및 해리성 대처 양상이 두드러진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통합 유형은 맥락 기억은 높은 동시에, 심리 증상, 감각기반 기억, 그리고 모든 부적응적 대처 양상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유형 구분에 따른 임상 진단에의 시사점과 유형별 치료 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hypothesis on subtypes of identity change after trauma. Based on identity over-accommodation measures and identity disintegration measures, subtypes were divided into the dissociative subtype with both high over-accommodation and disintegration, over-accommodation subtype with only high over-accommodation, trauma-inhibition subtype with only high disintegration, and integration subtype neither high on both measures. Data from 271 participants with trauma experiences were divided into the four subtypes, and differences on trauma memory representations, coping strategies, and psychological symptoms among the subtypes were explored. Dissociative subtype showed high psychological symptoms with dominant sensation-based memory representations, with high levels in all maladaptive coping strategies, while over-accommodation subtype was more related to negative appraisals and ruminations about the trauma. Trauma-inhibition subtype was distinguished in psychological symptoms unclearly related to recollections of the trauma material, with high dissociative coping strategies. Integration subtype was related to high contextual memory representations, showing low levels in psychological symptoms, sensation-based memory representations, and in all maladaptive coping strategies. Implications for clinical diagnoses and suggestions for treatment according to the subtypes were discussed.

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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