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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Korean Association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ISSN
    1976-667X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1~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 십진분류
    KDC 513.891 DDC 616.89142
제15권 제3호 (9건)
No
1

비디오 피드백과 인지적 검토가 사회불안이 높은 대학생의 자기수행평가에 미치는 영향

안가영, 박기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4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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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비디오피드백과 인지적 검토가 사회불안의 부정적인 자기 수행 평가의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제 치료 장면에서 비디오피드백 과정은 그 전과 후에 인지적 준비절차와 인지적 검토 과정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검토가 비디오피드백의 효과를 증진시키는지를 실험적 방법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K-SADS)를 사용하여 사회불안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총 5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발표수행을 하도록 한 후, 비디오피드백 후에 인지적 검토가 주어지는 조건(VF+CR 조건)과 비디오피드백만 받은 조건(VF only 조건), 통제조건에 무선할당하였다. 그 결과 수행에 대한 자기 평가에서 VF+CR 조건은 통제조건보다 긍정적이었으나 VF only 조건은 통제조건과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성은 발표 수행에 대한 자기 평가의 행동적 측면보다는 신체적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추가적인 분석에서 비디오피드백 경험에 대한 참가자의 태도가 긍정적인 경우 비디오피드백과 인지적 검토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비디오피드백과 인지적 검토의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video feedback and cognitive review on the improvement of negative self-evaluation. Video feedback is known for an important factor in Cognitive Behavior Therapy(CBT) of social anxiety. When video feedback is used in the treatment for social anxiety disorder, it is generally preceded by cognitive preparation and followed by cognitive review. However experimental studies about video feedback only followed by cognitive review is lacking so far. In this study, 58 socially anxious students screened by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K-SADS) were asked to perform a short speech in front of a video camera. And then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ree conditions, video feedback+cognitive condition(VF+CR), video feedback only condition(VF only) and control condition. As a result, participants of VF+CR condition evaluated their performance more positively than control condition. But students who received video feedback only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when compared to those of control condition in self-evaluation). This is more conspicuous in the results of physical of the rather than during the speech. In the further analysis, more the participants attitude toward the video feedback is positive, the video feedback and cognitive review was more effectful. With these results, the effect of video feedback that includes of cognitive review was discussed. Finally the clinical implication and several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4,900원

2

부정적인 자기 속성에 대한 염려가 발표불안반응에 미치는 효과 : 발표관련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의 매개효과

홍하나, 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44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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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불안장애의 공포의 초점으로서 Moscovitch(2009)에 의해 새롭게 제안된 ‘부정적인 자기 속성에 대한 염려’가 발표상황에서의 불안반응에 고유하게 기여하는지를 검토해 보고,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의 각 차원들이 발표불안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적 기여도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가 발표불안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제를 규명하기 위하여, Moscovitch(2009)의 사례개념화 모형과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발표관련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가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와 발표불안반응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고 가정한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을 상정하여 그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참가자 79명을 대상으로 실험 1-2주 전에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 즉흥발표 직전에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그리고 발표 직후에 주관적 불안감, 발표불안반응의 행동적 지표 및 발표관련 안전행동에 관한 자료가 수집되었다. 분석 결과,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는, 기저선 불안수준을 통제한 후에도, 발표초기의 주관적인 불안감, 발표불안반응의 행동적 지표와 안전행동 각각을 예측하는 데 있어 그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다음으로,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의 세 가지 차원들 간의 상대적 기여도를 살펴본 결과, 주관적 불안감 측정치들 모두와 발표 동안의 안전행동에 대해 불안의 가시적 징후에 대한 염려 차원이 가장 강한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구조방정식 분석을 적용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들은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가 발표상황에서의 불안반응을 예측하는 데 있어 고유하게 기여하며, 그 과정에서 발표관련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가 완전매개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자기 속성 염려의 여러 차원들 가운데 불안의 가시적 징후에 대한 염려 차원이 발표불안반응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Recently, Moscovitch(2009) suggested concerns about self-attributes as a focus of fear in social anxiety disorder. The purposes of the present study were to examine the unique contributions of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to the prediction of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ve contributions of the dimensions of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to the prediction of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Furthermore,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the Moscovitch's model of conceptualization, both partial and full mediation models in which speech-related negative automatic thoughts would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and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were proposed, and in order to evaluate and compare the two mediation model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approach was used. Seventy nine undergraduate participa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of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around 1-2 weeks before the start of experiment, a scale of speech anxiety automatic thoughts just before the speech task, and questions about subjective anxiety, behavioral index of anxiety responses and safety behavior related to public speaking following completion of the speech task. First,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the prediction of the initial anxiety during public speaking, behavioral index of anxiety responses, and safety behavior after controlling for the baseline anxiety. Next, of the dimensions of concerns about negative self-attributes examined, concerns about visible sign of anxiety had the strongest effect on all measures of subjective anxiety, as well as safety behavior. Furthermore, SEM revealed that both partial and full mediation models fit the data well, and that the latter was superior to the former. Thus,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ncerns about negative self attributes, particularly concerns about visible sign of anxiety uniquely contribute to the prediction of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and provide the first empirical evidence of the mediating role of speech-related negative automatic thoughts in explaining the relation between concerns about negative self attributes and anxiety responses to a public-speaking situation.

6,700원

3

마음상태분석 모형에 따른경조성ㆍ우울성향ㆍ통제 집단의 자동적 사고 비교 : 여자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은경, 권정혜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47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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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마음상태분석 모형(SOM model: States Of Mind model)을 통해, 부정적 자동적 사고와 긍정적 자동적 사고를 중심으로 학교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경조성 집단과 우울성향 집단, 통제 집단을 비교하였다. 561명의 여자고등학생을 중심으로 MMPI-A, 경조성 성격척도와 우울척도(BDI)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23명을 선별하였고, 경조성 집단, 우울성향 집단, 통제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이들 세 집단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척도와 역기능적 신념척도(SDBT), 청소년용 긍정적 자동적 사고 질문지(ATQ-P)와 부정적 자동적 사고 질문지(ATQ-N)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첫째, 우울성향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학교 적응은 유의미하게 낮은 평균을 보여 부적응 수준이 높고, 역기능적 신념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평균으로 부적응을 시사하였다. 둘째, 학교 적응 하위 척도인 교우관계와 교사관계, 학교 적응 총점에서 경조성 집단과 통제 집단은 적응적이나, 우울성향 집단이 유의하게 부적응적이었다. 셋째, 마음상태분석(SOM) 모형의 범주에 따라 집단별로 보면, 경조성 집단과 통제 집단은 적응적인 ‘긍정적 대화(PD)’의 범주에 속했으며, 우울성향 집단은 ‘부정적 대화(ND)’의 범주에 해당되었다. 마지막으로 마음상태분석 비(SOM ratio)와 학교적응척도는 정적 상관을 보였고, 역기능적 신념은 부적 상관을 보였고, 논의 에서는 인지행동 치료적 관점에서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The present study examined, in the context of SOM(State Of Mind) model, the influence of balance between negative and positive automatic thoughts on school adjustment among high-school girls. 561 high-school girls were surveyed and 123 girls among them were screened by MMPI-A, hypomanic personality scale & Beck’s BDI. As a result, they were classified into hypomania, depressd, and normal group. The 3 groups who took school adjustment scale, the dysfunctional belief test, ATQ-P, and ATQ-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depression group than in hypomania and normal groups in school maladjustment and dysfunctional belief. Second, the total scores of school maladjustment as well as the score of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nd peers in the subscales of school maladjust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depressed group than in hypomania and control groups. Third, the SOM ratio of hypomania group and normal group were in range of ‘Positive Dialog’ and the SOM ratio of depressed group was in a range of ‘Negative Dialog’. Finally, The balance of automatic thinking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school adjustment by showing significantly correlation between that dysfunctional belief, school adjustment scale, and SOM ratio. From the cognitive-behavior therapy view, the implication were suggested for the direction of further research.

6,000원

4

반추와 사고억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신경증의 조절효과

이은지, 박수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5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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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와 사고억제는 부적응적인 정서조절전략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정서조절전략의 효과성이 개인 내적인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heppes & Gross, 2012). 따라서 본 연구는 반추와 사고억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성격 특성인 신경증이 조절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346명을 대상으로 반추, 사고억제, 신경증, 우울 수준을 측정하였다. 중다회귀분석 결과, 신경증 수준에 따라 반추 및 사고억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경증 수준이 높을 경우 반추와 사고억제 경향성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신경증 수준이 낮을 때는 반추와 사고억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개인적 특성에 따라 정서조절전략이 우울에 차등화된 영향을 미침을 시사하며, 부적응적인 정서조절전략이 우울의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일관되게 초래하는 것은 아니므로 정서조절전략의 효과를 검증할 때는 개인의 성격적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 present study examined whether neuroticism moderates the effects of rumination and thought suppression, presently regarded as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particulary in the course of depression. A total of 346 undergraduates were asked to complete questionnaires assessing rumination, thought suppression, depression, and neuroticism.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s of rumination and thought suppression on depression varied depending on the degree of neuroticism. In other words, higher degree of rumination and thought suppression were related to more depressive symptoms when the level of neuroticism was high, but the effects of rumination and thought suppression on depression relatively decreased with low degree of neuroticism.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effects of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on depression differ depending on individual variables such as neurotic personality trait. Our findings show that traditional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may not always bring about negative outcomes such as depression and suggest that there is a need to consider personality traits when examining the effectiveness of traditional psychological interventions that aim to modify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5,100원

5

사회불안과 공적자의식, 초점주의 역기능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김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51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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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이 조망수용이나 공감과 같은 사회인지적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있다. 불안은 실행기능을 감소시키고 초점주의를 증가시켜 조망수용 능력을 떨어뜨리는 등 공감에 부정적으로 기여한다. 그렇다면 사회불안은 어떠할까? 사회불안 역시 불안과 마찬가지로 공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회불안이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공적자의식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공감에 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해, 본 연구는 174명의 온라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의식과 사회불안 척도, 공감 척도 및 초점주의 역기능 척도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먼저 사회불안은 인지적 공감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지만 정서적 공감과는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공적자의식은 인지적 공감과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고 정서적 공감과는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한편 초점주의 역기능은 사회불안과 높은 정적 상관을 보여주었으며, 인지적 공감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나 정저적 공감과는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회귀분석을 통해 사회불안, 공적자의식, 초점주의 역기능이 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을 때, 인지적 공감능력에는 공적자의식이 정적인 영향을 초점주의 역기능이 부적인 영향을 끼쳤고, 정서적 공감능력에는 공적자의식만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를 논의하였다.
Up to date, anxiety study tried to explain how anxiety affected social cognitive processes such as perspective taking or empathy. Anxiety is known to reduce executive function and thereby interfere with perspective taking. Then how is social anxiety? Social anxiety could affect negatively on empathy just as anxiety does, but it is also possible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empathy by help of its close relationship with public self-consciousness. To answer this question, this study collected and analyzed data set of self-consciousness, social anxiety, empathic ability, and dysfunctional focused-attention from 174 online university students.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social anxiety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gnitive empathy but did not correlate with emotional empathy. Public self-consciousnes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empathy but did not correlate with cognitive empathy. Dysfunctional focused-attention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anxiety,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gnitive empathy, and did not correlate with emotional empathy. Regression analysis including social anxiety, public self-consciousness and dysfunctional focused-attention as predicting variables showed that public self-consciousness had positive effect and dysfunctional focused-attention had negative effect on cognitive empathy, and social anxiety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cognitive empathy. Another regression analysis with same predicting variables showed that only public self-consciousness had significant effect on emotional empathy. Lastly,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are discussed.

5,700원

6

비만 성인 여성의 체중조절을 위한 컴퓨터 기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검증을 위한 예비연구

변성희, 김정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54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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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 성인 여성의 체중조절을 위한 컴퓨터 기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BMI 23 이상에 해당하고 기타 임상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성인 여성을 실험집단, 비교집단(컴퓨터 기반 행동수정 프로그램 실시) 및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임의 배정하였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6회기이며, 개별적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과제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실시 후 사후검사 시 비교집단의 BMI가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프로그램 종료 3개월 및 1년 추후검사 시 실험집단의 BMI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둘째,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의 기대목표체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비합리적인 신념 및 부정적 자동적 사고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건강자기효능감 중 심리적 효능감은 실험집단만이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프로그램 종료 3개월 및 1년 후에도 유지되었다. 셋째,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의 우울 및 불안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는 프로그램 종료 3개월 및 1년 후에도 유지되었다. 넷째,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의 전반적인 문제 섭식행동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는 프로그램 종료 3개월 및 1년 후에도 유지되었다. 반면, 비교집단은 프로그램 실시 후에 외부적 섭식이 감소했으나, 프로그램 종료 3개월 및 1년 후 정서적 섭식과 절제에 의한 섭식이 오히려 증가했다.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의 문제중심적 대처는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정서완화적 대처와 소망적 사고 대처는 유의하게 감소했다. 프로그램 종료 1년 후 실험집단의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 또한 유의하게 증가했다. 프로그램 실시 후 비교집단은 문제중심적 대처가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소망적 사고 대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프로그램 종료 1년 후 소망적 사고 대처만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통제집단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후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건강증진행위는 오히려 유의하게 감소했다. 본 연구는 내담자의 특성을 고려한 컴퓨터 기반 CBT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해 그 효과를 검증한 예비 연구로 기존 면대면 방식이 아닌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CBT 진행을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computer-bas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program for weight control in obese women and prove its efficac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hosen from obese women whose BMI scores were above 23 and who had no other clinical problem except obesity. The 8 person for each group were randomly assign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a comparison group(received a computer–based behavioral control program) and a control group. For the therapy, participants connected to designated computer-based websites and completed assignments twice a week for 8 weeks.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BMI score for the comparison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at the posttest assessment while the score for the experimental group decreased significantly at the 3-month and 1-year follow-up tests. Second, after receiving the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was marked with significant increase in the expected target weight while the level of irrational beliefs and negative automatic thoughts decreased. Self-efficacy of health increased for both experimental group and comparison group after the program, while psychological efficacy increased only for the experiment group, and the effect was maintained at the 3-month and 1-year follow-up tests. Third, after receiving the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decrease in the level of depression and unrest, and the effect was maintained at the 3-month and 1-year follow-up tests. Fourth, after receiving the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decrease in the level of general problematic feeding behavior, and the effect was maintained at the 3-month and 1-year follow-up tests. For the comparison group, the level of external feeding decreased after the program, but emotional feeding and restrained feeding were found to increase at the 3-month and 1-year follow-up tests. In case of stress coping strategies,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y increased while relaxing-emotion strategy and wishful thinking strategy decreased for the experimental group. Social support-seeking strategy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also found to increase at the 1-year follow-up test. For the comparison group, problem-focused coping strategy increased while wishful thinking strategy decreased after the program. However, at the 1-year follow-up test, wishful thinking strategy was found to increase significantly. The control group, at the posttest, was not marked with significant changes in all of the variables except for the level of health promotion which, actually, was marked with a significant decreas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e fact that it attempted a new way of conducting CBT with an online-based method rather than a traditional face-to-face method by developing and conducting a computer-based CBT program and verifying its effect as a preliminary study.

6,900원

7

주요 외상 정서의 한미 비교 연구 : 외상정서평가 척도(TAQ)를 중심으로

주혜선, 민지원, 김아영, 안현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57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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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상사건 이후 경험하게 되는 배신감, 자기비난, 공포, 소외감, 분노, 수치심과 같은 주요 외상 정서에 관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여섯 가지 외상 관련 정서를 측정하는 DePrince, Zurbriggen, Chu 그리고 Smart(2010)의 외상정서평가 척도(Trauma Appraisal Questionnaire; TAQ) 문항의 내적합치도와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검토함으로써 번안된 TAQ가 신뢰롭고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구조방정식 모형 중에서 다중지표 다중원인(Multiple-Indicators Multiple-Causes; MIMIC) 모형을 통해 외상 정서를 경험함에 있어서 한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외상 경험이 있는 대학생 266명, 223명을 대상으로 TAQ와 PDS(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집단의 소외감이 한국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공포는 미국보다 한국 집단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각의 외상 정서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하고 그 문화 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에서는 공포와 배신감이, 미국에서는 공포와 소외감이 유의미한 예측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기술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This study is aimed to cross-culturally examine the differences of trauma related emotions such as betrayal, self-blame, fear, alienation, anger, and shame between Korea and the U.S. Total of 489 college students(Korea 266, U.S. 223) who have experienced various types of traumatic event responded to Trauma Appraisal Questionnaire(DePrince, Zurbriggen, Chu, & Smart, 2010) and Posttraumatic Diagnostic Scale(Ahn, 2005). First, using MIMIC(multiple-indicators multiple-causes) model, a special type of SEM (Strucutral Equation Modeling), we examined the differences of trauma related emotions between two samples, controlling for effects of type of traumatic event, gender and posttraumatic stress response. The MIMIC analysis showed that compared to Korean sample, the U.S. sample had higher score for alienation and lower score for fear, with medium effect sizes. Then,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effects of trauma related emotions on PDS in each group. The result indicated that fear and betrayal (Korea), fear and alienation (U.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PDS when the type of traumatic event was adjusted. The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results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6,100원

8

아동, 청소년기 심리적 경직성의 측정 : 한국형 아동 및 청소년용 회피-융합척도(K-AFQ-Y)의 타당화

최성혜, 김은정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5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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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Greco, Lambert와 Baer(2008)가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경직성(psychological inflexibility)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아동 및 청소년용 회피-융합척도(Avoidance and Fusion Questionnaire for Youth: AFQ-Y)를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261명(남 130, 여 131)과 중학생 460명(남 235, 여 225)에게 한국형 아동 및 청소년용 회피-융합척도(Korean Version of the Avoidance and Fusion Questionnaire for Youth: K-AFQ-Y)와 사고억제 질문지, 수용-행동 질문지, 아동발현 불안척도,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자기보고용, 단축형 행복척도를 실시하였다. K-AFQ-Y는 양호한 내적 합치도(Cronbach’s α=.87)와 좋은 검사-재검사 신뢰도(r=.83)를 보였고,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원 척도와 동일한 일요인 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K-AFQ-Y는 인지회피의 일종인 사고억제척도와는 높은 정적상관을, 수용척도와는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우울, 불안, 신체증상, 규칙위반, 공격성 같은 증상척도와는 정적상관을, 행복척도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특히, 수용전념치료 모델의 주요 심리과정인 사고억제와 수용의 영향을 제거한 후에도 K-AFQ-Y는 증상 및 행복척도와 유의미한 상관이 유지되었다. 이 결과들은 K-AFQ-Y가 아동, 청소년의 심리적 경직성을 측정하는 데에 있어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이며, 심리적 경직성이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병리 증상과 삶의 질에 기여하는 독특한 구성개념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Avoidance and Fusion Questionnaire for Youth(AFQ-Y; Greco, Lambert, & Baer, 2008), a child-report measure of psychological inflexibility.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n=721) completed Korean version of AFQ-Y(K-AFQ-Y), White Bear Suppression Inventory(WBSI),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AAQ),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RCMAS), Youth Self-Report(YSR), and Concise Measure of Subjective Well-Being (COMOSWB). The K-AFQ-Y showed adequat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Cronbach’s α=.87) and good test-retest reliability(r=.83). In additio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K-AFQ-Y fitted a one-factor measurement model. The K-AFQ-Y correlated positively with anxiety, depression, somatic complaint and problem behavior, and negatively with subjective well-being. Also, The K-AFQ-Y correlated as expected with conceptually overlapping process, thought suppression and acceptance. Even after removing the effects of related constructs(thought suppression and acceptance), the K-AFQ-Y correlated significantly in the expected directions with all measures. These results support the convergent and construct validity of K-AFQ-Y. Overall,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K-AFQ-Y may be an useful child-report measure of core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process, psychological inflexibility. Finally,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6,000원

9

부정적 자기개념과 자기개념 명확성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의 매개효과

옥주희, 김은정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 제15권 제3호 2015.12 pp.61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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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기(self)’의 측면들을 내용, 구조 및 과정으로 구분하고, ‘자기’의 각 특성들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기-내용에 해당하는 부정적 자기개념과 자기-구조에 해당하는 자기개념 명확성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과정에 해당하는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432명이 부정적인 사회적 자기개념 척도, 자기개념 명확성 척도, 자기몰입(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 척도, 사회공포증 척도를 완성하였다. 그 결과, 부정적 자기개념 및 자기개념 명확성과 사회불안간의 관계는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에 의해 부분매개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부정적 자기개념과 자기개념 명확성은 사회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부적응적 자기초점적 주의를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임상적 함의와 한계 및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classifies ‘Self’ aspects into contents, structure and process, and analyzes the effects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elf” category on social anxiety. Specifically, this study verifies if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which applies to ‘self-process’ works as a mediating role on the effects of negative self-concept which applies to ‘self-contents’ and self-concept clarity which applies to ‘self-structure’ on social anxiety. For the purpose of verification, 432 college students completed Negative Concept of Social Self Scale, Self-Concept Clarity Scale, Self-Absorption Scale, and Social Phobia Scale. As a result, it turned out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self-concept, self-concept clarity and social anxiety is partially mediated by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That is, while negative self-concept and self-concept clarity have direct influences on social anxiety, they have indirect influences on social anxiety with maladaptive self-focused attention as a medium. Lastly, the clin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needs for the following studies are discusses.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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