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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 급속히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 정당의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현황과 규제현황을 살펴보고, 각 정당의 인터넷 홈페이지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이다. 한동안 인터넷의 사각지대라 불렸던 일본은 범정부차원에서 인터넷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년 말 기준으로 일본의 인터넷 보급률은 62.3%에 달한다. 일본의 인터넷 유저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각 방면에 걸친 다양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치부문의 인터넷 활용은 금권과 관권을 기반으로 하는 일본의 정치시스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이 정당 및 정치가가 저렴한 비용으로 유권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매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고비용의 정치시스템을 개선하고 정치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정치의 공동화를 막는 동시에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할 대안의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편으로는 인터넷은 흑색선전이나 사전 선거운동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도 적지 않다. 인터넷의 정치적 활용이 증가하면 할수록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고령자나 시각 장애인의 경우 오히려 정치정보로부터 소외되고 마는 디지털 디바이드 현상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인터넷의 정치적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에의 인터넷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노력과 함께 공정한 정치정보 제공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미디어와 사회운동 : 사파티스타(Zapatasta) 운동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재구성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 통권2호 2005.10 pp.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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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운동과 미디어의 역학관계라는 맥락에서 멕시코 사파티스타 운동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사파티스타 운동은 1994년 1월 멕시코 치아파스 원주민 공동체의 문화적 독립성과 자율성을 제기하며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이라는 무장봉기 세력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사파티스타 운동은 인터넷을 그들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지구 시민사회에 전달함과 아울러 국제적 연대를 이끌어 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했으며, 그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첫째, 사파티스타의 운동의 내적 커뮤니케이션 구조는 공동체적 의사결정과 집단적 지도체제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사파티스타 운동은 주류 미디어의 여과된 시각을 견제하면서도 동시에 이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셋째, 사파티스타 그룹은 인터넷이라는 전 지구적인 네트워크를 창조적으로 활용했다.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급진적 미디어는 폭력적 행위와 억압에 대항하는 사파티스타 운동에 공명하는 지지자들을 위한 수단이 되었다. 넷째, 이들은 또한 인터넷 활용의 연장선 속에서 국제 연대를 구축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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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론형성이나 검증을 시도하는 본격적인 연구논문이 아니라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발족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와 교육영역에서 다루어져야 할 향후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론적 연구이다. 이 연구의 구성은 첫째, 전통적 입장에서의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와 비판적 입장에서의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의 관심영역과 경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전통적 입장은 주로 기능적인 면을 중시하고, 비판적인 입장은 구조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정치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에 관한 연구로서 인쇄매체, 전파매체, 그리고 인터넷시대의 정치커뮤니케이션을 살펴보았다. 셋째는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정치학적입장과 커뮤니케이션학의 입장을 대별시켜, 각각의 연구가 가지는 관심과 문제점을 보았다. 그 결과 전자는 포괄적으로 정치와 커뮤니케이션을 보는 대신에 지나치게 거시적이며, 추상적인 문제가 있고 후자는 그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기능중심이며, 미시적 수준에 치우쳐 있음을 지적한다. 끝으로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의 과제와 방향성을 논의하였는데, 먼저 학문의 정체성 확립과 연구영역의 확대를 위하여 지금까지의 연구의 분야가 보다 확대, 다양화 되어야함을 주장하였다. 특히 지금까지의 연구가 권력획득과정인 선거커뮤니케이션에 집중되어 있는데서 나아가 정치체계와 시민, 정치체계와 체계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 국가단위의 고도의 정치커뮤니케이션 영역까지 연구의 범위와 관심을 넓힐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미디어 이용, 신뢰도와 정치행태에 관한 연구 : 대학생 집단의 미디어 신뢰도 평가를 중심으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 통권2호 2005.10 pp.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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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미디어 이용, 신뢰도와 정치행태에 관한 연구이다. 즉, 전통적 매체 또는 올드 미디어인 신문과 방송 그리고 뉴미디어인 인터넷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뢰도 평가를 근간으로 미디어 이용과 뉴스이용이 매체별 신뢰도 평가와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고, 정치행태는 미디어 신뢰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우선 대학생들은 인터넷이 TV와 신문보다 신뢰도가 높은 매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각 매체별 신뢰도와 이용(TV이용과 TV신뢰도, 인터넷이용과 인터넷신뢰도의 관계 등)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TV신뢰도와 신문이용은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며, 신문 신뢰도와 인터넷 이용도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인터넷 신뢰도와 TV이용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각 매체별 신뢰도와 뉴스이용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TV 신뢰도와 인터넷뉴스 이용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며, 신문 신뢰도와 인터넷 뉴스이용은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TV신뢰도에 영향을 미친 정치행태 변인은 정치효능감, 정치적 신뢰, 정치적 흥미, 정당일체감 순으로 영향력이 검증되었으며, 정치효능감, 정치적 신뢰, 정치적 흥미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정치적 흥미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신뢰도에 영향을 미친 정치행태 변인은 정치효능감, 정치적 지식, 정치적 흥미 순으로 영향력이 검증되었으며, 정치효능감과 정치적 흥미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치적 지식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뢰도에 영향을 미친 정치행태 변인은 정치효능감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미디어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치행태 변인은 정치효능감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시대 대학생의 정치 참여의식에 관한 주관성 유형 연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 통권2호 2005.10 pp.12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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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디지털 시대에서의 ‘정치 참여의식’에 대해서 조명해 보고, 21세기의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변화되고 있는 일반 대학생들의 수용행태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 행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디지털 시대에서의 정치적 참여의식 현상에 관한 수용행태 유형을 구조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 기술하고 설명하는데 좀 더 발견적이고 가설생성적인 Q방법론을 활용하고자 한다. 한국의 정치적 참여의식 현상에 대한 일반 대학생들의 일상적인 이미지와 성향들을 토대로 한 이 논문에서는 이들의 주관적인 인식에 대한 유형화작업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첫 번째로, 디지털 시대에서 대학생의 정치 참여의식 현상에 관한 수용행태 유형은 어떻게 분류되고 있나? 이고, 두 번째로, 이들 각 유형들 간의 동질적이며 이질적인 특성은 과연 무엇인가? 이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대학생의 정치적 참여의식 현상에 관하여 Q방법론을 중심으로 위에서 제시된 2가지 연구문제를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서 대학생의 정치적 참여의식 현상에 관한 수용행태 유형의 특성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유형별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향후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와 일반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에서 정치 참여의식 관한 일반 대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전반적인 관념들과 느낌, 의견,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얻기 위해서 Q방법론을 이용하였다. 분석한 결과, 총 3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는데, 제1유형은 적극적 개선 지향형, 제2유형은 긍정적 정치 참여 중시형, 제3유형은 직접적 정치 관여형으로서, 각 유형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Above all, in this study we have a discussion on that the perception type of this study were divided into three types in all through Q-methodology. Above all,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wo points us. Points of this study ; First, how the type of the perception is divided on the subjectivity of political participation consciousness in Digital Age? Second, what is a trait of character in same or different quality within these types? The result reveal three type that divided into "first type: Active Reformation-oriented Type", "second type: Positive Political Participation -important Type", "third type: Direct Political Type". It found that is very different type.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 improving efficiently the degree of political participation consciousness in Digital Age.
제16대 대선의 미디어선거 홍보전략 비교연구 : 노무현, 이회창 후보의 미디어전략 비교분석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 통권2호 2005.10 pp.16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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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2002년부터 본격화된 '미디어 선거'에 초점을 맞춰서 대선 당시 여·야당의 미디어를 활용한 선거 홍보전략을 실질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변화된 환경과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측과 그에 대비되는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 측의 미디어 전략을 신문, 방송, 인터넷으로 구분하여 양당의 선거홍보전략 현상과 문제점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대통령 당선자가 된 민주당 노무현 후보 측의 미디어 홍보전략은,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 측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정책 하에 미디어별 특성을 살려 유권자가 각각의 미디어에 접근하기 쉽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각 세대에 맞춘 메시지 전달이 무엇보다 특징적이었다. 선거의 주 타깃이 된 40대의 부동자층 유권자 일부가 염려하고 있던 노무현 후보에 대한 과격·불안이라고 하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후보의 청렴·정직이라는 이미지를 과거의 실적으로부터 끌어내어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40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주목할 점은 민주당의 인터넷 홍보전략이었다. 기존의 신문, 방송미디어에 없는 쌍방향성이라고 하는 특징을 민주당은 인터넷을 사용하여 유감없이 활용하였다. 특히 인터넷 공간에 친화력이 높은 20-30대에 걸맞은 메시지를 만들어서 동세대의 눈높이로 기존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홍보용 사이트가 아닌 선거에 있어서 다양한 정책과 전략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과 토론이 행해지는 공론의 장으로서 적극 활용하는 사례를 남겼다. 2002년 대선을 통하여 선거 전략에 있어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이 전반적으로 인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제17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초청 TV토론형식(Format)연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 통권2호 2005.10 pp.1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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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본 연구는 17대 국회의원 후보 TV토론에서 이용된 토론형식을 분류하고 토론형식에 따른 토론의 담론, 즉 토론에서 나타난 질문과 응답의 질(quality)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우선, 토론형식에 따라 질문 주제에 차이가 나타났다. 상호토론에서는 전국적인 쟁점에 대한 질문이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반면,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은 적게 나타났다. 반면 단순질문-응답형식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타나고 일부 주제에 질문이 편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근거제시 유무와 근거유형에 따라 평가한 질문의 충실성의 경우, 토론형식 분류기준(토론주도권, 상호토론 허용 여부)에 적합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부분적인 차이는 나타나고 있다. 후보자 주도형 상호토론은 다른 토론형식에 비해 근거 없는 질문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질문의 심층성에서도 토론형식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는데, 사회자 주도형의 토론형식이 후보자 주도형 토론형식에서 보다 심층적인 질문들이 더 많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응답의 질(quality)을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면, 우선 응답의 적합성에서는 상호토론허용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상호토론에 비해 단순질문-응답 형식에서 질문에 적합한 답변이 많이 나타났다. 응답의 충실성에서도 상호토론허용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단순질문-응답 형식이 상호토론에 비해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응답의 심층성에서는 반대로 단순질문-응답형식 보다 상호토론형식에서 심층적인 응답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누가 토론을 주도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후보상호토론이 토론의 질(quality)을 담보해 주는 것은 아니었으며, 일부 평가유목에서는 단순질문-응답 형식이 상호토론형식 보다 나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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