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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 [Oriental Art]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동양예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Oriental Art Studies]
  • ISSN
    1975-0927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0~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제21호 (13건)
No
1

≪단원풍속화첩≫ 진위 문제에 대하여

이중희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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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앙박물관소장 ≪단원풍속화첩≫ 25매가 단원의 친필이 아니라는 학설에 대한 반론형식으로 논술된 것이다. 그간에 제기된 단원필 부정의 주된 논거는 첫째, 단원의 친필 인물 묘사에서는 오류나 실수가 전혀 용납될 수 없고 반드시 정확해야 하며, 화풍이 일정수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전제에 의거하고, 둘째 단원의 친필이라면 인물도상의 묘사상의 線質이 모두 일정해야 한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다. 그런데 부정론의 결정적인 결함은 단원화첩만의 특수한 편집상황이나 예술성을 도외시하고 있는 점이다. 단원화첩의 이러한 특수성을 일절 고려하지 않은 채, 직관적인 사생으로 제작된 단원의 친필 화풍과 수평적인 단순비교 방법으로 판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5매의 ≪단원풍속화첩≫의 편집의도나 화풍은 현장성 짙은 단원 진적그림과는 제작의도에서 확연히 다르며 다음과 같은 특수성이 있다. ① ≪단원풍속화첩≫ 25매 그림은 현장성이 강한 1차적인 화풍의 단원의 진적 그림(1778년 작≪무술년풍속병풍≫, 1795년 작 ≪을묘년풍속병풍≫)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떠나 실내에서 특정 주제에 따라 주도면밀하게 편집된 2차적인 화풍이며, 각각 독자적이면서도 고차적인 예술세계를 가진다. 그러므로 다소간의 묘사상의 오류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② 단원의 인물묘사에는 線質이 서로 다른 모필과 竹筆(대나무 펜)을 병용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마치 복수의 화가가 그린 것처럼 오해받기 쉽다. ③ ≪단원풍속화첩≫은 만년에 이르러 풍속표현을 집대성하려는 의도 아래 적어도 4,5년간의 장기간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을묘년풍속병풍≫(1795, 51세)의 제작시기와 유사하여 필치에서는 젊은 날의 생동감 있고 활달한 선묘와는 다르게 노년기의 조심성 있고 흐느적거리는 취약한 선질이 부쩍 증가해 있다. 이상의 특질 외에도 단원화첩의 진면목은 무엇보다도 인간미 물씬 풍기는 해학적 화풍이다. 손기술로 제작된 것이라기보다는 마음으로 어루만진 맛있는 화풍이다. 이 풍속화첩에 빨려들게 하는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인물들 속에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포착한 정감을 듬뿍 느끼게 하는 것이 본 화첩의 첫째 특장이라 할 수 있다. 단원화첩의 이런 진가를 무시하고 극히 지엽적인 문제로서 오로지 도상이나 묘선의 錯亂 여부만을 파헤쳐 작가의 진위를 특정하려고 한다면 자연히 결론도 달라질 것이다.
This paper was written in the form of objection to a theory where 25 pieces of paintings in own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re claimed not to be painted by Danwon. The grounds for such claim that has denied the authenticity of Danwon's painting are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i) every portrait painted by Danwon should be precise and never accepting any errors and mistakes, and in accordance with the premise that the style of painting should be over a certain level; and ii) every painting by Danwon should have a consistent line quality. However, there is a decisive flaw in such negative argument that the album's exclusive compilation background and artistic value are neglected. After completely ignoring such specialty, the album is only judged by a simple horizontal comparison with Danwon's painting style with his intuitive sketches. Above all, the compilation intention and painting style of 25 pieces of paintings in are clearly different from the vividly depicted paintings painted by Danwon in terms of the painting intention. The album has three significant specialties as follows: ① Unlike Danwon's previous paintings with vivid touches as a primary painting style in in 1778 and in 1795, 25 pieces of paintings in have a secondary painting style thoroughly edited under a certain theme that delivers an individual and high-level world of art in each painting, ② Since Danwon's portraits of people were painted by alternatively using the paint and bamboo brushes that have different line qualities, it is easy to misunderstand the paintings were completed by multiple painters. ③ was compiled for a long period of time of at least 4-5 years under the intention to compile all descriptions of custom in Danwon's later years. Since the album was compiled in the similar period when the (1795, age 51) was completed, the touches of the album show an increasing number of careful, fluttering and vulnerable lines in old age unlike the lively and dynamic drawing of youth. Aside from the above mentioned specialties, the true color of the album is the humorous painting style with touches of humanity. It is a tasty painting style soothed by heart, rather than handwork. This is the source that gets us absorbed into the album of genre paintings. If it is intended to determine the authenticity of Danwon's paintings only by digging up the derangement of icon and lines which is an extremely minor issue and ignoring the true value of the album, it is only natural to reach a different conclusion.

8,400원

2

엘리자베스 키스의 시각으로 본 한국인의 모습과 풍속의 특징 분석

심영옥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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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키스는 영국 출신의 여성화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특성을 표현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키스는 유럽과 분위기가 다른 아시아의 생활 모습을 일본 전통 목판화 양식을 토대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 중 가장 많이 표현했던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이에 본 논문은 키스가 한국의 인물과 풍속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그림을 그렸는지, 그러한 키스의 작품이 한국 미술사에 있어서 어떤 의의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키스의 작품에서 주목할 것은 우리나라의 곳곳을 직접 답사하거나 한국 사람들과 교유하면서 그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였던 당시의 시대상이 그림에 잘 배여 있고, 인물의 사실감과 풍속의 실재감이 돋보인다. 특히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이 많고, 어린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실 제작에 동참한 사실은 키스의 짙은 인류애까지 느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grope for the possibility the figures of Korean and the customs of Korea from the Viewpoint of Elizabeth Keith. In Korean traditional arts history, the best time of accomplishing Korean traditional art was Elizabeth Keith. Particularly, Elizabeth Keith's Painting is important to express the reality at that time, there are many expressional arts for genre painting and traditional originals Korea. Elizabeth Keith's Painting was described about kingdom at that time, but that is because authors can not express freely, I think the makes us not burden on seeing the art that is express about the common people.

6,700원

3

天保九如圖의 성격과 그 근대적 계승

金素延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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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保九如는 『詩經』 「小雅」의 ‘天保’篇에서 ‘如山如阜, 如岡如陵, 如川之方至, 如月之恒, 如日之升, 如南山之壽, 如松柏之茂’, 즉 산, 언덕, 물, 달, 해, 소나무와 잣나무 등의 아홉 가지 항목의 닮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는 본래 군주의 위로에 신하가 화답하여, 하늘이 내린 나라가 오래도록 보전되고 임금이 만수무강하기를 바라며, 그 덕을 칭송하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에서는 明代 천보구여 먹의 유행과 『程氏墨苑』과 같은 묵보의 출간에 힘입어 산수화로서의 ‘九如圖’가 구체화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남화가들에 의해 에도시대, 메이지기에 ‘天保九如圖’로서 창작이 활발했으며, 壽福과 관련한 다양한 도상들이 첨가되어 길상적 의미를 더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천보구여가 동시대 중국과 일본에서 공유되던 주제인 점을 미루어 짐작할 때, 국내에서도 조선시대에 천보구여도가 그려졌을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현전하는 작품으로는 안중식의 1914년 작품이 가장 이른 시기의 천보구여도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근대 천보구여도의 모범이 된 안중식의 작품을 분석하고, 왕실을 위해 봉사한 ‘마지막 화원’ 안중식이 한국 근대기 천보구여도를 통해 과거시대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환갑 特需라는 의미부여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낸 것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천보구여도는 근대화단을 선도했던 그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유통되며 길상화로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The name of this kind of paintings, Tianbaojiuru, comes from the section of Tianbao included in the “Xiaoya” (Small Elegance) chapter of Shijing (Book of Songs); nine elements resemble each other: mountain, hill, water, moon, sun, pine tree, and nut pine. This symbolizes the fact that the monarch consoles its subjects who respond to it including the hope that the state bestowed by the heavens will be long-lasting and that the king lives long while praising his virtues. This paper recognizes the visualized outcome of the painting of Tianbaojiuru out of the literary subject material of the Book of Songs as the highlighted traditional painting theme through Korea's modern-day period. Specifically, it sheds light on the background and origin of production of these paintings based on the combination of Nine Elements of the Book of Songs – Tianbao, using Chinese and Japanese examples. First, in the Chinese Ming Dynasty, thanks to the popularity of ink stick with Tianbaojiuru design and the publication of calligraphic writings such as Chengshi moyuan (Ink Garden of the Cheng Family), ‘jiuru’ paintings as landscapes were embodied. In Japan, Nanga painters actively engaged in producing the painting of Tianbaojiuru in the Edo Period and the Meiji Period; diverse iconographies related to longevity and blessings were added to such paintings, boosting their auspicious meaning. As such, considering the fact that Tianbaojiuru was a shared contemporary theme in both China and Japan, paintings on this theme were most likely produced in the Joseon Period in Korea. Among extant works, An Jung-sik's work in 1914 is known as the earliest Tianbaojiuru painting. Against such backdrop, this paper analyzes An Jung-sik's works as a model of Tianbaojiuru painting and examines how An Jung-sik as ‘the last court painter’ inherited the past tradition through the country's modern-day Tianbaojiuru painting and how he created a new market by attaching the meaning of the sixtieth birthday-related special demand to the paintings. Moreover, through his disciples leading modern-day painting circles, these paintings were marketed in the private sector, taking root as auspicious paintings.

7,200원

4

1930년대 한국 모던 걸(Modern Girl)의 化粧文化에 관한 연구

이숙연, 정연자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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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서구와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한국식 화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밑바탕이 되었던 1930년대의 化粧文化를 연구하는 것은 의의가 있다고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1930년대 일제의 억압과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미용문화가 위축이 되었지만, 근대 교육을 받은 모던 걸이나 모던 보이가 유행할 정도로 미용 문화에 있어서 최고점을 이루었던 시대를 살펴봄으로써 1930년대 한국 모던 걸의 화장문화를 분석하고 한국뷰티 문화연구의 기초적인 토대마련을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장 문화와 사회질서 사이 화장의 경향과 유행의 변화속도는 사회적 영향력에 의해서 좌우된다. 특히 교육기회의 증가와 대중화는 화장의 변화를 가속화 시키고 화장 문화의 다양성을 가져오는데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의 경성에서 최고로 세련된 여성인 모던 걸의 형상을 구축하는 요소들, 그들이 이상으로 추구한 개념이나, 화장의 형태는 새로운 관념의 등장이라 할 수 있다. 모던 걸은 근대의 상징이었다. 새로운 감각적인 멋과 지식의 소유자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스타일(화장, 의상, 두발, 장식, 의식, 등)을 통해서 근대적 주체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가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여 고찰하였고 문헌연구는 각종 논문, 서적, 잡지 등을 참고로 살펴보았고 실증적 고찰을 위해서는 1930년대 발간된 여성지를 중심으로 사진을 수집, 조사, 분석, 평가 하여 사용하였다. 사진은 120개의 사진에서 한국의 모던 걸이라고 판단되는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사진선정은 뷰티관련 교수 10명의 집중적인 분석에서 모던 걸에 해당하는 사진이라고 공통적으로 평가한 사진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던 걸들은 특히 서구 여성 스타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성 스타의 브로마이드를 사고 패션과 화장, 머리스타일과 같은 스타의 외양을 따라하거나 제스처나 말투, 걸음걸이와 같은 행동 양식들을 미메시스 하였다. 둘째 淡粧文化의 중요요소인 외형을 가꾸는 일은 곧 내면의 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이러한 미덕을 바탕으로 온화하고 우아한 화장 문화를 이루었다. 셋째 모더니즘은 근대적 감각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모더니즘이라는 풍습과 유행을 따르고 그것을 체험한 사상을 신속하게 받아들이는 선두주자인 모던 걸들은 서양 여배우의 아름다움이 근대여성의 아름다움의 척도가 되어 코를 높이고 눈매를 깊고 크게 보이기 위해 입체 화장법이 시작되었다.
Korean makeup to be spread out into the world in modern society, the makeup of the 1930s culture to study the significance that this study tried to feed this study. Era was the oppression of the Japanese and World War II in the 1930s due to the atrophy of Beauty Culture, despite a peak in trained men and women from fashion to beauty culture had achieved. The 1930s, the modern Girl make of makeup culture analysis and Korea Beauty Culture laid the basic foundation of the research that you want to aim. Between the rate of change of trends and fashion makeup, makeup cultural and social order is influenced by the social influence. In particular, an increase in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accelerate changes in the makeup popularized and influenced the makeup to bring cultural diversity. It may be the emergence of new ideas and elements to build the most stylish women in the rigid shape of the modern girl of the 1930s, and they pursue more than one concept, in the form of makeup. Modern girl was a symbol of modernity. New sensual style and knowledge of the owner, showed through the style of these (costumes, hair, decoration, language, rituals, etc.) will go to find their identity as a modern subject. Professor of beauty ten intensive analysis in the modern girl that corresponds to the 120 photos from the Western and South Korea's modern walk to work compared to the feasibility of the selected photos and pictures are commonly rated targets examin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odern girl, especially Western women, was an enthusiastic response to the Star. Mimesis bromide thinking of the female star like fashion, makeup, hair style and according to the star's appearance or behavior such as gestures or speech, gait. Second traditional Damjang important elements of culture to cultivate the appearance of things soon to express the inner beauty of these virtues, culture became gentle and elegant makeup. Third modernism, I experience it follows the fashion phenomenon as representing the modern sense of modernism that customs and ideas quickly accept the forerunner of modern western actress beauty of your eyes to the nose of the modern woman's beauty is the measure of the deep greatly to show the three-dimensional makeup began.

8,400원

5

韓國儒家 속의 山水美學 硏究 - 명문종택과 음택 터 중심으로 -

민병삼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14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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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국유가는 科擧에 등과하여 조정에 출사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겼다. 그래서 한국유가의 종택과 서원에서는 수려한 산을 주산 또는 안산으로 삼은 곳이 많다. 오행산이 확연히 드러나 있는 곳에는 氣가 순수하여서 산수가 아름답다. 공자는 “인한 마을이 아름다우니, 가려서 인한 곳에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고 하겠는가.”라고 사는 곳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仁한 곳이란 풍수가 합당하고 산수가 아름다운 좋은 땅을 의미한다. 오행산이 우뚝 솟아 있는 좌우가 대칭이고 단정한 산이 있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는 仁者들이 살기가 평온하고 후손이 번창한다. 그 중에서도 유가들은 목형산이 있는 곳을 선택하여 종택, 음택, 서원을 조성하였다. 이것은 목형산이 文華를 상징하고, 아름답고 청수하면 文星이 되기 때문이다. 목형산이 있는 마을은 문장과 문필이 뛰어난 인물이 나와서 문화를 꽃피우고 훌륭한 동량이 되고 명가를 이룬다. 산수가 아름다운 것도 아름답지만,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은 더욱 더 아름다운 것이다. 그래서 한국유가의 기본적인 인식체계 속에는 地靈이 人傑이라고 하는 심미의식이 담겨 있어서 사는 곳을 정함에 산수가 아름다운 곳을 택하였다. 이것은 자손이 번창하고 명가로써 영원을 기원하는 지령인걸의 심미의식이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The Korean Confucian scholars in Chosun Dynasty would like to become a political leader by passing the state examination. They chosen a beautiful scenery of land to build their houses, graves, educational places after reviewing landscape of the mountain and paths of the water. Then, they selected the land viewing mountain in front or back-word, which related wood element mountain of the five elements. Because they believed in oriental Fengshui of a spirit of a mountain that the Qi of wood element generated a person who has a ability of prodigy, great scholars in order to pass the state examination for political leader in Chosun Dynasty. Fore the more, Where is a mountain of the five elements exactly, it must exist a land of beautiful scenery around. There fore, Korean Confucian scholars in Chosun Dynasty believed a aesthetic spirit of the land to see the mountain of wood element.

8,200원

6

뮤지컬 명성황후에 나타난 음악표현특성에 관한 연구 -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

문선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1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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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 시해사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문열의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고 1995년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L.A, 런던, 토론토 등의 해외에서 공연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으로 인해 그동안 여러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실제 역사 속에서 명성황후의 시해사건과 얼마나 연관성을 가지며 그것들을 뮤지컬 속에서 잘 풀어내고 있는지 또한 그것들을 음악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는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관련된 주요 곡들을 분석해 보았다. 명성황후 곡 중에 이와 관련된 곡은 이또오가 명성황후를 제거하기 위해 미우라를 소개하고 천황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1막의 마지막 장면인 ‘정한회의’, 2막의 미우라와 낭인들의 명성황후 암살과 작전을 선포하고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맹세하며 ‘여우사냥’ 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인 ‘이 술이 식으면’ 그리고 명성황후가 미우라와 낭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인 ‘홍계훈의 최후, 왕비마마 들짐승에 쫓기시네/왕비를 찾아라 여우를 죽여라’이다. 이렇게 총 3장면의 곡들을 골라 음악을 분석하고 가사와 음악과 장면과의 관계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어떻게 재조명했는지 알아보았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관련된 주요 곡들을 분석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은 세계가 인정하는 초대형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에서 음악적으로 한국적 색채가 적다는 것이다. 전통음악을 통한 효과를 거의 볼 수 없었다. 물론 뮤지컬 명성황후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무과시험이나 수태굿, 그리고 양이와의 전투 장면, 고종의 어전회의에서는 국악기의 사용이나 장단, 5음음계 등 전통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민족주의적인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전통음악의 사용이 엿보여 한국적인 색채를 잘 표현한 부분도 없진 않다. 하지만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관련된 주요 곡들은 서구 뮤지컬 음악의 반주 형태인 2관편성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약 이또오, 미우라, 낭인들의 등장에서는 일본의 색깔이 짙은 음악을 사용한다든지, 명성황후 시해 장면에서는 국악기과 일본악기들을 사용하여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극적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맞는 것은 아닐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어지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더욱 알리는 역할을 함에 있어서 우리의 색채와 일본의 색채를 음악적으로 극명하게 대립 시켜 역사적인 사실을 더욱 살려주고 회전 무대의 활용과 함께 극적 효과를 주는 점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역사적 고증의 철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뮤지컬 명성황후와 관련된 논문을 쓰면서 자료에 수집 확보에 대한 한계점을 느꼈다. 뮤지컬에서 음악은 다른 요소들과 함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초연 이후에 조금씩 음악에 수정, 보완이 되기도 하지만 철저한 음악 분석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뮤지컬의 발전을 위해 자료 수집에 대한 어려움은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Musical is the crown jewel of all performing arts with its ever increasing popularity. From plot, music, fancy stage setting to make-up, musical encompasses various artistic genres. Among them, music and plot are crucial in increasing its quality as an artistic genre. Commemorating the 100th year of the assassination of the Empress Myeongseong, the musical was produced based on the novel, ‘Fox Hunting’ by Mun-Yol Lee. It debuted in 1995 at the Seoul Arts Center in Korea and continued its run outside of Korea first in New York Broadway in 1997, L.A., London and Toronto after that, establishing its foothold as a Korea’s representative original musical. Thanks to such fame,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it in various areas. However, more researches are required regarding its music. In the study, it is to analyze how much the musical is related with the historical event and to analyze its main songs related with the event to know how well it describes the event in the musical and musically. In the study, total of four songs were selected and their music, lyrics and scenes were analyzed to know their relations and in order to find out how the historically important event was reviewed. The first song is ‘Meeting on Japan's chosun policy’ from the last scene of the act 1 in which Ito introduces Miura to assassinate the Empress Myeongsong and they swear loyalty to the Japanese Emperor. The second and the third songs are ‘By the Time This Drink Gets Cold’. This song is from the act 2 in which Miura and killers conspire the assassination under the name of “Fox Hunting” and swear loyalty to the Japanese Emperor and conducted the ceremony. The last song is ‘Last of General Hong / The Queen is Hunted Dow / Find the Queen, kill the Fox’ from the scene in which the Empress is killed by Miura and killers. It was most regrettable that the worldly-renowned and mega-sized Korean original musical lacks Korean traditional color, musically. There was almost no Korean traditional musical effect. There are few parts which show Korean traditional color well by using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rhythms and pentatonic scale. They include the scenes of military service examination, exorcism for child-bearing, battles with westerners and the conference before the King Kojong. And such scenes use Korean traditional music to instill nationalism. Then, it should be considered that rather than using western style orchestra, music with thicker Japanese colors are used for the scenes in which Ito, Miura and killers appear. In addition, using Korean and Japanese musical instruments should be considered to show more dramatic effects for the scene of the assassination of the Empress Myeongsong. The musical will be performed worldwide and therefore, will promote Korea’s international status. Therefore, it could be recommended to contrast Korean color and Japanese one more dramatically in music to highlight the historical fact and to use revolving stage to give more dramatic effects. Moreover, more thorough historical investigation is required. In addition, it was not easy to collect data in writing the thesis regarding the musical. Music is very important along with other elements in musical. Songs are generally revised after its debut for better performance. However, for more thorough music analysis and improvement of the production; it should become easier to collect data. The musical the Last Empress is a frontiersman of the Korean original musical and is significant that it opened the way to the world stage for Korean original musical.

8,100원

7

古代 韓半島系 大刀 銘文에 대한 재조명

洪性和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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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考는 고대 한반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刀劍類의 銘文을 재검토함으로써 韓半島系 銘文大刀에 대해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현재까지 韓半島系 銘文大刀로는 七支刀, 東京國立博物館 소장 龍鳳紋環頭大刀, 창녕 교동 11호분의 圓頭大刀가 있다. 七支刀는 銘文 해독의 진전에 따라 408년 전지왕4년 왕세자인 구이신이 탄생한 것을 계기로 백제가 왜에 하사하였던 칼이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東京國立博物館 소장 龍鳳紋環頭大刀의 경우, 가야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고 있어 대가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한반도와 일본에서 나타나는 龍鳳紋環頭大刀의 형태적 유사성이나 제작 기법에 있어서 백제와 관련이 있으며 서체와 상감기법에 있어서 일본의 稲荷山古墳의 鐵劍 銘文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백제와의 연관성이 주목된다. 창녕 교동 11호분의 圓頭大刀의 경우는 ‘先人’으로 판독되는 일부 글자를 통해 윗부분을 ‘上部’로 해독하면서 고구려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해왔다. 하지만, 5세기말-6세기 당시 고구려가 가야에 大刀를 賜與했다는 고구려-가야의 관계가 문헌에 나타나고 있지 않는데다가 고구려에서 圓頭大刀가 출토된 예가 없다는 것으로 인해 고구려와의 관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 오히려 은상감 기술은 백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창녕 교동 11호분의 圓頭大刀가 형식적인 면에 있어서 공주 송산리 1호묘와 유사성을 보이고 있음이 주목된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되는 韓半島系 銘文大刀의 경우 백제와의 관련성을 제외하고 생각하기는 어려우며 이는 5-6세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나타나고 있는 백제의 영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ancient Korean swords on which the Chinese characters were carved. Until now three ancient Korean swords were found, on which Chinese characters were carved :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the Ring-pommel sword with dragon-phoenix decorations (龍鳳紋環頭大刀), and the Circle-pommel sword (圓頭大刀). Of these swords, when we exposed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to X-ray irradiation, we could read that it was made on November 16. Therefore, we could understand that it was made in 408 A.D., the 4th year reigned by King Junji (腆支王) in Baekje (百濟). We could interpret it as evidence that the Crown Prince of Baekje (百濟), Kuisin (久爾辛)’s birth led to the production of the Seven-branched sword (Chiljido, 七支刀) and subsequently, it was granted to Japanese King (倭王). In the case of Ring-pommel sword with dragon-phoenix decorations (龍鳳紋環頭大刀) in Tokyo national museum, we could also understand Baekje(百濟)’s influence on the sword in the light of similar shapes and manufacturing methods of the Ring-pommel swords with the dragon-phoenix decorations (龍鳳紋環頭大刀) excavated in ancient Korean Peninsula and Japan. In addition, analyzing Circle-pommel sword (圓頭大刀) excavated from the Changryung Kyodong ancient tomb 11, we could find that it has an affinity with Baekje (百濟) not with Koguryo (高句麗), in the light of its shape. Therefore, we concluded that from three Korean swords on which Chinese characters were carved on, southern Korean peninsula was administered by the Baekje(百濟) in the ancient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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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經』에 나타난 陸羽의 남방문화 인식

민주식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24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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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代에 기술된 陸羽(733-804)의 『茶經』은 중국 최초의 茶書라고 일컫는다. 여기에 기록된 내용은 차의 효능, 제조, 도구, 달이는 방법, 마시는 방법, 역사 그리고 그 밖의 사항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항들이 매우 상세하게 언급되고 있음에 특별히 주목하게 된다. 육우는 무엇보다도 차의 精氣를 소중하게 생각했으므로, 그 제조 역시 엄정하고도 가장 좋은 방식으로 행해질 것을 요구하였다. 또 차를 마시는 사람에 대해서도 ‘精行과 儉德’이라고 하는 인격의 실질을 추구하는 점 등으로 볼 때, 『다경』은 매우 정신성이 높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다경』에서는 茶와 人蔘, 越州窯와 邢州窯 자기를 비교하고 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육우의 문장을 잘 읽어보면, 우리는 여기에서 육우 자신이 南方이라고 하는 지역성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매우 강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나아가 이것이 육우의 의식 가운데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터전이었던 남방 지역이 북방에 대해 우위성을 갖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승화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본고에서는 『다경』이 갖는 이러한 문화적 의미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Luyu's Chajing is the first book which was written on tea culture in China. The contents of this book have a wide range of subjects related to tea culture, such as its beneficial effects, manufacturing process, utensils used in tea preparation, method of preparation, method of drinking, and tea history. We are surprised at the minute details of its description. Luyu valued the spiritual energy of tea more than anything else and s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recision in manufacturing process. Moreover, he called on tea-drinking people to conduct precisely and frugally. In this sense, Chajing is called a highly spiritual book.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pay attention to the comparison of tea with ginseng, and the comparison of Yuezhou celadon porcelain with Xingzhou white porcelain, in Luyu's Chajing. From these comparisons, I will indicate Luyu's awakening to the Chinese southern culture against to the northern one. He praised highly tea tree naming as southern auspicious tree. He had a fancy for celadon porcelain made in southern Yuezhou, especially for tea culture. We can read Luyu's strong adherence and confidence on southern China. I will suggest that Luyu believed that southern China is culturally superior to northern China. This point has hardly been discussed so fa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is cultural meaning of Cha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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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濤 ‘一畫論’에 대한 미학적 연구 - 「一畫章」을 중심으로 -

권선희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2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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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畵語錄』의 총론인 「一畵章」을 중심으로 ‘一畵論’의 이론체계와 예술론적 의미를 밝히고 나아가 미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石濤는 우주자연의 이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그러한 이법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어떻게 예술로 체현할 수 있는지를 중국철학의 우주론과 인식론적 토대에서 근원적으로 반성ㆍ모색하면서 ‘一畵’라는 예술론을 구축하였다. 석도의 일화론을 이루는 중심개념은 ‘受盡鴻蒙’ㆍ‘太朴散’ 그리고 ‘蒙養’이며, 구체적으로 다음의 과정을 통해 예술형상으로 구현된다. 즉 受盡鴻濛->蒙養->太朴散->蒙養生活. 受盡鴻濛은 산수자연 속에서 대자연의 생명기운을 가슴에 품어 함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蒙養은 가슴에 품은 자연의 생명기운을 예술가 개체의 생명기운으로 기르는 것이다. 이렇게 예술가 주체화된 생명기운은 다시 비움과 무위의 긋는 행위를 통해 묵의 기운으로 표출된다(太朴散-一畵).묵의 기운은 필선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회화형상을 살아나게 한다. 화가가 긋는 필선(筆)에서 형상이 살아나 자연의 생명기운(墨)을 표출하는 과정은 바로 墨으로 전달된 생명기운이 필선 속에 스미면서 형상 속에 기운을 불어넣어(蒙養) 형상을 살아나게 하는(生活) 것으로 이것이 바로 묵과 필의 蒙養生活의 원리인 것이다. 석도의 일화론에는 다음과 같은 미학적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다. 자연의 기운(生氣)은 자연의 참모습(美)이며, 자연의 참모습을 인식하는 능력은 인간의 본연의 심성에 내재되어 있다. 본연의 심성이란 다름 아닌 자연과 일체된 마음 즉 자연의 마음이다. 따라서 자연의 참모습을 형상화하는 원리인 一畵는 자연의 마음으로 자연을 느끼면서 자연에 내재된 생명의 의미를 필묵으로 표출해 내는 것이다. 중국미학에 있어 자연의 본성을 회복한 마음 즉 자연의 마음은 미감의 근원이 되며 자연의 모습은 바로 미적 이상이 된다. 다시 말해 ‘自然’은 존재의 근원이자 삶의 궁극적 이상일 뿐만 아니라 미감의 근원이자 미적 이상인 것이다. 인간이 자연을 경외감으로 바라보고 자연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은 참 자아(본연의 모습)에 대한 본성적 그리움의 발로이다. 왜냐하면 그 자연 속에 우리가 잃어버린 모습, 잊고 사는 본연의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생기로 충만했던 영혼, 뭇 생명들과 교감하며 모든 생명을 한 몸처럼 느끼는 그 우주적 영혼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 바로 산수화인 것이다. 자연의 생명기운과의 교감이란 대자연 속에 내재된 신성에 대한 교감이다. 신성은 모든 존재의 본원적 자아로 자연의 생명 속에 구현되어 있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이러한 본원적 자아를 교감하게 된다. 미적 인식이란 곧 본원적 자아에 대한 인식(체감)이다. 자연을 아름답게 본다는 것은 자연 속에서 존재의 참모습[앎다운 모습:美]을 보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존재의 참모습을 인식하는 능력은 인간의 본성적인[天性的ㆍ자연적)]직관이다. 따라서 미적 감성의 본질은 존재의 참모습을 직관하는 데 있다. 그리고 앎다운 모습(아름다움: 美)을 좋아하고 닮고자 하는 마음[앎 다움-아름다움]이 미적 본성이며, 인간의 존재를 앎다운 모습(아름답게: 美)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예술인 것이다.
本文以石濤『畫語錄』的中心理論即‘一畫論’爲中心探討其藝術理論的體系 和艺术论的意味及美学的意味. 石濤‘一畫論’的理論體系是以‘受盡鴻蒙’∙‘太朴散’以及‘蒙養’爲基礎的,而通过以下过程体现为艺术形象:受盡鴻蒙’->蒙养->‘太朴散’->蒙养生活. 受盡鴻蒙指的就是在大自然当中交感和吸收自然的生命气韵. 蒙养指的是把心胸里的自然的生命气韵涵养为个体生命气韵. ‘太朴散’指的就是把艺术家个体生命化的生命气韵通过虚(无为)的划的行为表出为墨的气韵. 蒙养生活指的是墨的气韵渗透笔线里让艺术形象生动起来. 石濤‘一畫論’里内涵着以下几个方面的美學的意味:1.自然的生命氣韻是自然的真相即‘美’. 認識自然之美的能力內在於人本然的心性裏. 本然的心性是指‘與自然合一’的心,所以'一画'是以自然之心体悟自然之生命之意味,通过笔墨体现出自然生命中的生命的意味. 2. 自然是生命的根源又是人生的最高理想,又是美感的根源,又是美的理想. 3.享受美的事物的心是對人的本我的本性的希求,也是人的本性. 换句话说,人的美的感性是一種對存在的本質的本性的直觀. 4.自然之美的美的本質就是‘生氣’. 5. 藝術家通過‘一畫’從有限而一時的存在升華爲無限的, 自由的存在 體悟體悟與物一體的本我(天∙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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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濤 ‘一畫’론의 體用論的 고찰

장선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30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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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의 ‘일획’론은 매우 광범위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회화의 근본 법칙인 동시에, 작가의 창작 정신이고, 만상과 만물을 포괄하는 일심이며, 더 나아가 우주와 만상을 하나로 관통하는 원리이다. 석도는 일획론을 통하여 무한한 창조적 가능태로서의 혼돈을 중요시하는 동시에, 세계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면서 개별성을 중요시하였다. 석도의 독창적인 개념인 ‘일획’론에서 ‘일’은 혼연일체의 혼돈의 상태를 나타내며, ‘획’은 만상과 만법을 창조하는 生生不已의 과정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혼돈의 상태를 나타내는 일은 일체의 형상이 없다는 점에서 無法이며, 태아처럼 그 안에서 무한한 생명이 길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蒙養이며, 이것을 회화예술의 소재에 비유한다면 검은 상태로 있지만 무한한 형상을 표현할 수 있는 墨에 해당한다. 획은 만상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有法이며, 마치 태아가 밖으로 나와 생명의 활동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生活이며, 이것을 회화예술의 소재에 비유한다면 만상을 직접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도구인 筆에 해당한다. 즉 석도의 예술론은 一과 劃, 無法과 有法, 蒙養과 生活, 墨과 筆이라는 이원적 구분을 하는데, 이처럼 그의 사상 전반에 걸쳐 체용의 관점이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석도의 체는 虛體로서, 무규정적인 혼돈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용은 허체에 의거해 무한한 만상을 이룬 것이다. 체와 용은 일자와 다자의 관계라는 점에서 상반된 속성을 갖지만, 체를 떠나 용이 있을 수 없고, 용을 떠나 체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石濤的“一劃論”可以有非常廣泛的解釋. 它既是繪畫的根本法則,同時也是作者的創作精神,是包羅萬物萬象的一心,也是將宇宙和萬物萬象貫通爲一的原理. 石濤通過一劃論既重視作爲無限創造可能形態的混沌,也將世界視爲是一個生命整體并重視其個別性. 石濤的“一劃論”是非常具有獨創性的概念,其中“一”是指渾然一體的混沌的狀態,“劃”意味著創造萬象萬法的生生不已的過程. 進一步來說,表示混沌狀態的“一”不具有任何形象,從這個意義上說,它是“無法”,又仿佛像母體孕育胎兒一樣在其中孕育出無限生命,從這個意義上說,它又是“蒙養”,如果將此比作爲繪畫藝術的素材,就相當於雖只有黑色一色但能表現出無數形象的墨. “劃”可以展現爲萬象,從這個意義上說,它是“有法”,又仿佛像胎兒來到外面世界開始進行生命活動一樣,因此它又是“生活”,如果將此比作爲繪畫藝術的素材,就是能夠將萬象直接表現出來的工具-筆. 也就是說,石濤的藝術論做了“一”與“劃”,“無法”與“有法”,“蒙養”與“生活”,“墨”與“筆”等二元區分. 據於此,我們可以知道他的整個思想體系裏貫穿著體用的觀點. 重要的是,石濤的“體”是虛體,它的特點是無規定性的混沌,“用”是依靠虛體造就萬物萬象. “體”和“用”是一者與多者的關系,兩者具有相反的屬性,而離開“體”就不可能有“用”,離開“用”也不可能有“體”,從這一點來說,此兩者又是不可分的關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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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中國 當代美術에서 漢字와 書法의 활용 분석

최병식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33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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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회화를 중심으로 하여 미술분야에서 활용되었던 당대(當代) 서법의 경향들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한자의 회화적 수용과 개념서법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쉬빙(徐冰), 구원다(谷文達), 치우즈지에(邱志杰) 등이 시도한 개념예술로서 한자를 활용하여 등장했던 개념서법의 한 경향을 연구하였다. 3장에서는 스후(石虎), 왕동링(王冬齡), 왕티엔더(王天德) 등이 시도한 서법의 조형성을 확장하는 현상을 분석하였다. 관점은 회화를 비롯한 조형언어 전반적인 시각에서 수용, 활용되어온 문자와 서법의 범위를 기술하였고 왕동링과 같이 당대 서법의 입장에서 시도된 사례를 추가하였다. 여기서 문자와 서법은 작가와 작품에 따라 문자로서만 활용된 경우와 서법의 영역을 수용한 경우, 두 가지 모두 해당하는 경우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포괄적으로 기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당대 미술계에서 위와 같은 흐름 속에 한자와 서법을 주제로 활용하거나 조형언어의 문법으로, 혹은 조형성을 확장하는 시각적인 현상으로 재구성하는 작가들의 주요 경향과 특징을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은 크게 회화적 수용과 개념서법, 조형성 확장으로 나누고 6명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연구를 통하여 큰 흐름을 통시적으로 분석하였다.
本論文以繪畫爲中心,主要針對在美術領域中被活用一時的當代書法之傾向做了考察. 在第二章中針對漢子的繪畫性受用和概念書法做了研究. 對由徐冰、谷文達、邱志杰等研究的概念藝術中活用漢字而出現的概念書法的某一傾向進行了研究. 第三章中針對石虎、王冬齡、王天德等嘗試的書法造形性擴張現象做了分析. 整體觀點闡述上主要針對以繪畫爲基礎的造形語言在整體性視角上被使用並活用的文字和書法的範圍進行了描述,同時又附加了如王冬齡一樣站在當代書法立場嘗試的實例. 而在這裏考慮到文字和書法會根據作家和作品而可被分成以文字被活用的情況,又或是使用書法領域的情況,再或者是兩種情況都符合之各種形態的出現,所以特將此做了整體上概括性的分析. 本論文主要針對在中國當代美術界上述發展過程中,作家們在活用漢字和書法主題或以作造形語言的語法,又或是重新構成擴張造形性的視覺現象上的主要傾向和特征做了研究. 研究方法總括來看可以分成繪畫性使用和概念書法、造形性擴張. 通過對6名具有代表性作家的研究,分析總體的發展脈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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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와 선종화의 유사성관계 고찰

김대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3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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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代에 이르러 禪宗의 문자화 경향은 당시의 禪僧은 물론 문인 사대부로 하여금 시와 그림이 禪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수행의 방법 혹은 행위로 인식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술창작활동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행위인 동시에 깨달음을 표출하는 매체로 활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바로 公案을 參究하여 선의 오묘한 경지에 이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여겼던 것이다. 이처럼 선승과 문인의 筆墨遊戱 중에 보편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이후 이들의 작품을 선종화와 문인화로 구분하여 불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화가의 신분에 따라 구분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당연히 선승화가의 작품을 모두 선종화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깨달음의 대상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선종화를 판단하는 표준으로 삼을 수 있다. 선종화와 문인화의 이러한 연결 관계는 화가의 신분이나 회화의 주제 혹은 회화 기능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유형의 그림을 구분하는 것은 실제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즉 화가가 예술 창작은 정신적, 심리적 내면의 특징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이들 양자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선종화와 문인화는 구분이 모호하며 당연히 하나의 같은 양식의 회화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선종화가 문인화와 다른 점은 화면에서 드러나는 시각적 표현의 특징상에서 일 뿐이며, 더욱이 문인화의 여러 특징을 강렬하고도 집약적으로 발휘하고 있음이다. 이는 任意性 즉, 자연스러움과 간결성을 특징으로 함축미를 표현해내는 새로운 회화양식의 출현이었다.
The trend of literation of Chan School in Song (宋) Dynasty was recognized by Chan (Seon) monks as well as literati that the poetry and painting regarded as acts or ways to reach enlightenment. In other word, the creative works of art are not only used as acts of seeking enlightenment but also as mediums to express enlightenment. Such creative works of art were regarded as the same methods like the investigation of gongan (公案) to reach the mysterious stage of enlightenment. The creative works of art have been developed universally by both Chan monks and brush and Chinese ink artists. Since then, the trend of the painting had been classified as Chan painting and literary painting. However, this classification can not be simply divided by the rank and status of the painters, monks or lay people. The criteria should be set whether the paintings can be the objects of enlightenment. This classification of Chan painting and literary painting in terms of the painter's status and the subject or the function of painting tells that it is not practically suitable to classify painting by such two criteria. Actually it is very difficult to divide the painting clearly or definitely as Chan painting and literary painting because the creative art work of painters expresses the painter's mental and psychological character. In this respect, it is ambiguous to devide the painting as Chan painting and literary painting. However, Chan painting emphasizes visual images and more strongly, collectively reflects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the literary painting. Accordingly the new mode of painting which reflects voluntariness of naturalness and simplicity, characterized by the beauty of implication appe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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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연구

정미진, 최기석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21호 2013.04 pp.4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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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현대 예술은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여러 가지 표현 양식을 바탕으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소재 표현에 맞는 재료들 중에 본 연구자는 우리와 너무나도 친숙하며, 한국의 역사와 같이 살아 온 ‘한지’라는 재료가 여러 가지 회화표현의 양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추상세계를 표현하고 현대 추상미술 속에서 전통 재료를 통하여 현대적인 예술과 한국적인 예술로 표현 되고 있다고 생각 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생활사와 함께 해온 한지의 역사와 한지의 특성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며 한지라는 재료를 정확히 인식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되돌아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현대적인 새로운 표현 발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한지를 이용한 표현기법들을 설명하고 이러한 한지 표현기법들을 응용한 조형예술 작품들을 알아보며 보다 구체적인 한지의 다양한 조형요소와 시각적 요소로서의 조형예술을 본인의 작품을 통해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한지의 표현기법으로는 첫째 지승공예가 있으며 좁고 기다란 한지를 손으로 꼬아 종이끈을 만든 후, 이것을 엮어 공예품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둘째 지호공예는 한지를 찢어 물에 불린 후, 말풀을 섞어 점토처럼 만들어진 종이죽을 붙여 만드는 방법으로, 주로 그릇이나 가면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 셋째 지화공예는 오색 한지를 여러 겹 접어 다양한 형태로 꽃이나 새 등의 모양을 오려 만드는 것으로 굿을 하거나, 혼례를 치를 때 사용하는 장식용 종이꽃 등을 만들 때 썼던 기법이다. 넷째 후지기법은 한지를 여러 겹 붙여 두툼하게 하여 만드는 것으로 지갑이나 장판지 같은 공예품들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 다섯 번째 장지공예는 한지 공예 중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지를 여러 겹 붙인 합지나 나무로 만든 틀에 안팎으로 여러 가지 색지를 발라 만드는 방법이다. 그 다음으로 여러 가지 한지 표현기법을 응용한 현대조형 작품을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연구자의 한지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살펴보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연구를 마무리 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자연친화적 소재인 한지가 현대조형재료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창적인 조형미를 추구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Modern art of the twentieth Century is complicatedly, variously and rapidly changing receiving the information-oriented age, and along with the era, various materials are emerging on the basis of such diverse expression styles. Among such materials fit for such various material expression, researcher thought that 'traditional Korean paper', which is very familiar with us and has been living with Korean history, expresses various abstract world on the basis of various pictorial expression style and is expressed as modern art and Korean-style art through traditional material in modern abstract art. Therefore, researcher intended to investigate the history, characteristics, and the advantage of traditional Korean paper which has been with our life history, exactly appreciate the material 'traditional Korean paper', look back on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suggest a direction of a modern and new expression idea in a traditional mode. As the method of research, researcher intends to explain expressive techniques of traditional Korean paper and investigate figurative art works applying such expressive techniques of traditional Korean paper, and analyze figurative art as more concrete figurative and visual factor of traditional Korean paper, through researcher's works. First of all, as an expressive technique of traditional Korean paper, there is Ji-seung Craft, which is to make craftworks by weaving paper strings, which are made by twisting narrow and long traditional Korean paper by hands. Second, Ji-ho Craft is a method to tear traditional Korean paper and soak the pieces in water, and put starch paste into it and mix them to make paper gruel as the state of clay and make craftworks by affixing it, mainly to make bowls or masks. Third, Ji-hwa Craft is to cut out the five cardinal colored traditional Korean paper folded in many layers, to make the various shapes of flowers, birds, etc., which method was to make the decoration flower paper, etc. for gut(exorcism), wedding, etc. Fourth, Hu-ji Craft is to make traditional Korean paper thick by affixing several layers of it, which method is used to make such craftworks as wallet, floor paper, etc. Fifth, Jang-ji Craft can be said to be the most general one among traditional Korean paper crafts, which method is to apply various colored paper inside and outside of pasted board, which was made by affixing several layers of traditional Korean paper, or wooden frame. Also, the modern figurative art works which applied various expressive techniques of traditional Korean paper was investigated, and lastly, this study on figurative art work using traditional Korean paper was finalized by investigating researcher's works which applied the technique of traditional Korean paper. As a result of the above research, traditional Korean paper is considered to take an important role for the material of modern figurative art, as a nature friendly material, and create a great effect to pursue the originative aesthetic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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