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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 [Oriental Art]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동양예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Oriental Art Studies]
  • ISSN
    1975-0927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0~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제30호 (8건)
No
1

호암유적 문화원형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바디일러스트레이션에 관한 연구

김보균, 정연자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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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문화산업은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문화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문화원형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생활 깊숙이 쌓여 있는 문화자원이다. 이러한 문화자원은 타문화와 구별되는 매우 좋은 디자인 소재이며, 과거를 뛰어넘어 창조적 계승을 이루는 새로운 현대적 가치창조의 소재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구성되고 제작된 문화콘텐츠의 활용은 문화원형이 갖고 있는 특성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반의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게임, 문학,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와 결합되어 표현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원형의 등장은 대중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적인 소재로 자리매김하였다. 문화원형은 우리나라의 문화정체성을 내포하고 있고, 특수성과 함께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가진 창작 소재이다. 본 연구는 사료적 모티브인 ‘호암유적’의 역사적 배경과 유물을 스토리텔링하여 바디일러스트레이션을 디자인하는 것은 다양한 퍼포먼스의 바디페인팅 토대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해 문화원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사례들을 살펴보고, 바디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을 창작함으로써 문화콘텐츠 패러다임에 부합할 수 있는 뷰티디자인의 창의적 구성 접근 방법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연구방법은 문화원형을 활용한 선행연구들을 고찰하여 연구의 방향을 구성하였고 각 종 서적, 충주시에서 발표한 호암유적 문화원형의 분석자료, 대중매체를 통한 이론적 고찰 후 스토리를 전개하였다. 그 다음 주제를 선정하여 중심어 도출과 사용할 색채를 선별하였다. 색채 계획을 세운 후 썸네일 스케치과정을 거쳐 바디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만들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Today, the cultural industry has been settled down as a high value-added business. Cultures are diversely used as new paradigm for various products and services. Our inherent cultural archetype is the cultural resources deeply accumulated in our lives with our long history. As a great design material differentiated from other cultures, such cultural resources are reborn as materials to create new modern values forming the creative inheritance exceeding the past. Within such flows, the use of cultural contents approached/composed/produced based on the new perspective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cultural archetype through storytelling while also combining with various elements like domestic/foreign film, animation, advertisement, game, literature, music, and design. The appearance of cultural archetype using storytelling is settling down as a strategic material to more easily approach to the public. Implying our own cultural identity, the cultural archetype is a material for creation with specialty and universality that can form a bond of emotional sympathy. In order to design body illustration by storytell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relic of 'Hoam Site' as a historical motif, it would be necessary to establish the basis of body painting with various performanc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torytelling cases using cultural archetype, and also to extend the width of the creative composition method for beauty design suitable for the paradigm of cultural contents by creating body illustration designs. Composing the research direction through the consideration of preceding researches using cultural archetype, the story was developed after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of various books, analytical data of cultural archetype of Hoam Site announced by Chungju-si, and mass media. After selecting the theme, the keywords and colors to be used were selected. After setting up the color plan and then going through the thumbnail sketch process, the body illustration work was created for this study.

5,700원

2

조선후기 풍속화에 담겨진 한국춤 브랜드화 방안

김지원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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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시대 풍속화에는 서민의 생활풍속부터 다양한 놀이와 삶의 유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민중들의 생활상과 풍류적 삶을 유독 많이 그렸던 신윤복과 김홍 도는 그림을 통해 서민들의 일상을 간략하고도 치밀하게 이야기하여 준다. 본 연구는 조선후기의 풍속화가 단원과 혜원의 그림에 담겨진 춤사위를 풍속화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흥이 고취되어 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고 한국춤이 추어지는 정취를 생동감 있게 살펴보았다. 이는 현재 추어지는 춤의 유래, 복식, 음악, 춤사위의 연계적 고찰을 통해 당시 춤의 원형과 비교해 봄으로써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과정에서의 변모된 과정을 짐 작할 수 있었다. 비록 연구는 단원과 혜원의 풍속화에 담긴 춤만으로 다소 제한된 범위에서의 고 찰이지만, 고분벽화나 궁중의 무보 외에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한국의 민속예술은 그 다지 많은 사료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 따라서 단원과 혜원의 조선 풍속화 속에 담긴 일상은 서민예술을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현재 전승된 춤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인식시켜 주는 중요한 원형으로 남아 있는 셈이다. 한편 본 연구를 통해 풍속화에 담긴 조선후기 춤의 연구 외에도, 거슬러 올라가 선사시대 벽화와 감로탱화 등 중요한 기록에서 보이는 춤의 원형 탐구는 한국춤의 콘텐츠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도 많은 연구가 기대되어지는 영역이라 사료된다.
Contents In the genre paintings of the late Joseon era in the 19th century, many forms of entertainment and joy of life are found. Danwon Shin Yun-bok and Hyewon Kim Hong-do who painted many pieces featuring the daily lives of the common and life of art, offer a brief and delicate story of the common. This study investigated genre paintings of the late Joseon era and attempted to review the dynamics and atmosphere through picturing storytelling of an exciting scene in paintings by Danwon and Hyewon through the dances featured. By studying the connection among the origin of dances, dressing, music and dance moves, this study was able to surmise the change of traditional Korea art made through the process of succession. Even though this study focused its studying mainly on genre paintings by Danwon and Hyewon, there are not many pieces that survived up to date other than the genre paintings by Danwon and Hyewon. Such allow the genre paintings by Danwon and Hyewon the most important items that is preserved as the original records that feature art of the common in their daily lives and acknowledge the value of traditions through linking with the form of dancing that is succeeded up to this date. In addition to the studying dances of late Joseon era featured in the genre paintings studied in this study, the study of dance origins that are found in wall paintings and amrita painting of the pre-historic era is considered to be the starting point of a wide range of studies that will realize Korean dancing as a form of contents.

7,200원

3

사이아트(SciArt)에 구현된 현대 한국인의 미의식

박연숙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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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과학기술의 진보가 암시하는 것은 인간의 복지와 편익(便益)이 되었다. 인간신체의 진화는 이러한 기술진보의 속도감에 비해 자각할 수 없을 만큼 느리게 진행되지만 과학기술은 매 순간 인간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새로운 세계로의 경험은 인간을 몸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욕망에 빠지게 했으며 그 욕망으로부터 ‘사이보그(cyborg)’나 로봇과 같은 인간을 닮되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완전한’ 존재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욕망과 기술진보가 어우러져 배태(胚胎)한 안드로이드 로봇(Android Robert) ‘에버(EveR)’의 개발을 사이아트의 한 맥락으로 보고 필자는 여기에서 연구팀과 언론이 말하는 한국의 미의식 반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사실 ‘한국적’이라는 수식어는 한류(韓流)의 번성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것이다. 우리는 별 의문 없이 이러한 문구가 지칭하는 한국의 전형을 받아들이지만 일상에서 흔하게 마주한다고 하여, 또 그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어떠한 주장이 사실이 될 수 는 없는 것이다. 필자는 ‘한국형’이라는 표현사용의 타당성을 연구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로봇의 외모구성을 ‘한국적 미인’에 관한 연구를 응용하여 분석했다. 우선 본고에서는 ‘한국적’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한국문화 원형(原形)으로 상정하고 전통적 한국미인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현재 변화하는 한국인의 얼굴과 체형에 대한 데이터를 밝히면서, 미인에 대한 전통적 생각과 현재의 한 차이점으로 ‘동안(童顔)’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분석한 바에서 필자는 안드로이드 로봇 개발자와 언론이 한국적 미인으로 소개한 로봇이 엄밀한 의미에서 현재 상업문화가 만들어낸 신화일 뿐이라 판단된다. 이 로봇의 외형은 오늘의 상업주의가 선전하는 서구화된 외모의 뷰티 트랜드이며, 우리는 이를 현재 한국의 미인으로 곡해(曲解)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어떤 것을 한국적인 것으로 주장하면 일반인들은 수동적으로 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주장에는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적인 것을 지키고 유지하는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해 오늘의 세대가 책임져야할 일이기에 향후 더 깊이 있는 평가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In generally the advances in science technology implies human welfare and benefits. Although the evolution of the human body, compared to fast-speed of science technology development, is too slow to recognize, the science technology opens up to human beings a new world. The experiences of new world have made us fall in the desire to attempt to overcome the limits of human body. From the desire, a complete being, cyborg or robot, which resembles but surpasses human kind, has been produced. I regard Android Robert, ‘EveR’ as one of streams of SciArt and when Korean science team, which developed ‘EveR’ series, announced the series represent Korean aesthetic sensibilities, I give a skeptical response to it which is the starting point of this paper. In fact we are often exposed the modifier of ‘Korean style’ due to the prosperity of Korean Wave. Even though we have accepted what it refers to without any questions and because the idea becomes common sense, the claim can not become the truth. In order to confirm the validity of expression, 'Korean Style', I have applied the studies of traditional types of beautiful woman images to appearance composition of 'EveR' series. Above all, I presume the meaning of 'Korean Style' stemmed from Korean cultural prototype. I, in additionally, study the types of Korean beautiful woman, present state of body transformation, and 'baby face' trend in Korea. With these analyses, I insist that Korean android robot, EveR, which introduced as Korean archetype of the beauty by science development team and the media, is the myth that the current commercial culture has manipulated. The appearance of robot is one of beauty trends which is westernized and advertised by beauty industry in Korea. In these days we all accept it as Korean genuine beauty. Thus when the representatives from all walks of life claim Korean style, they should have responsibility what they have introduced to the public, because people believe it and make it the truth. The duty this generation should do is to define and preserve what Korean style is for the next generations.

6,400원

4

다산 정약용의 음악치유에 대한 이해와 그 설정 가능성에 대한 시론

박정련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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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산 정약용의 음악과 의학에 관한 지식을 융합해봄으로써 ‘다산의 음악치유론’이라는 새로운 설정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그의 의학서적인 『마과회통』(麻科會通)과 『의령』(醫零)을 통해 특정한 질병이나 여러 병리현상에 대한 이해와 접근, 그리고 치유방법을 검토해 보았다. 더불어 정약용의 『악서고존』(樂書孤存)과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의 「악론1」, 「악론2」에서 그의 음악적 사유와 음악을 통한 치유적 인식도 살펴보았다. 이는 다산의 의학적 태도와 방법적 특징을 음악관과 접목해보면서 다산의 음악치유론 설정 가능성을 개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인간의 감정표현을 칠정(七情)으로 규정한 유가(儒家)의 인식이 다산에게도 나타난다. 즉 칠정이 마음속에서 고르지 못하고 얼크러진 상태에서는 끝없는 탐욕과 방탕함, 분노의 표출, 인간관계의 무절제, 비통함과 질투로 인해 마음의 안정이 이루어 지지 못한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음악이야말로 거친 마음을 화평하게 풀어주는 것이라 하여 음악의 치유적 성격을 밝혔다. 그래서 음악을 통한 치유방법으로는 매일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가까이 두어서 자주 연주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람의 혈맥(血脈)을 움직여 흔들어서 화평하고 화락한 뜻을 고동(鼓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음악의 치유적 효용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다산의 ‘음악치유’에 대한 인식은 여느 유학자와는 달리 그의『마과회통』과 『의령』에 담긴 그만의 의학적 접근방법에 따라 병의 원인과 병의 진행과정에 나타나는 증상들, 병증에 따른 자료수집과 해석, 처방, 보완점 등을 음악과 함께 병행하는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개진하였고, 그의 음악치유의 궁극적 목적은 한 개인의 조화로운 감정상태를 유지하고 더불어 인간관계를 조화시키며, 나아가 사회풍속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국가의 안정과 자연과 만물의 질서와 어울림을 구성하는데 까지 이르기 위한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ew possibility of ‘Dasan's Music Therapy Theory’ set by applying Dasan Jung Yak-yong's knowledge on the music and medical science. To verify his knowledge, his publication concerning medical science 『Magwa-hoitong』(麻科會通) and 『Uiryeong』(醫零) was analyzed to understand and approach the pathological phenomenon, and tried and curing method. Also, the contents of his views on music and the therapy theory in his works of 『Akseo-gojon』(樂書孤存) and 「Akron-1」(樂論-Discussion on Music-1」 and 「Akron-2」 in 『Yeoyudang-Jeonseo』(與猶堂全書). The analysis aimed to set possibilities of music therapy theory through Dasan's attitude on music and characteristics on methodology which applied to his views on music for the control of human emotion. The Confucian theorem which prescribed human emotion as Chiljeong (Seven Emotions-七情) and viewed it as basic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human being but it would harm human spirit and body when emotion was disproportionate, which might introduce obstacles for social and national stability. Dasan recognized and agreed to this opinion. Thus, he insisted the unstable and confused Chiljeong in spirit may evoke greed for assets, dissipation, anger, and indistinct by biased familiarity, and or grief, brutal hatred which evoked by instability of mind that music should easy harsh spirit in mind to peace. His idea was creating more peaceful environment by listening music every day or taking frequent opportunity to access music instrument near to ease mind by stimulating and trembling human blood pulse. This kind of method suggested a music therapy aspect to cure mind by music. Finally he expressed an effective theory of music which harmonic state of individual emotion should harmonize human relation, change social customs, and national stability and world peace as well.

6,100원

5

『사리영응기』 소재 「삼불예참문」과 세종친제 불교음악

송혜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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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영응기』는 1448(세종 30)년에 있었던 내불당(內佛堂) 낙성과 불상의 점안(點眼)을 위한 불교의식 경찬회(慶讚會)에 관한 기록이다. 왕실 불사에 수반된 주악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사리영응기』 에는 불교의식절차를 기술한 「삼불예참문」이 실려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삼불예참문」의 구성과 내용을 살펴 불교의식으로서의 성격을 규명하고 세종 30년 내불당 경찬회가 예겸참회의 법회로 설행되었음을 밝혔다. 아울러 『사리영응기』에수록된 세종 친제 불교음악의 제작 동기와 목적, 경찬회 진행에서의 용악 및 양식을 조명하였다. 세종의 친제불교음악의 제작 동기는 일차적으로 경찬회를 위해 내불당에 새로이 조성한 삼불과 보살, 나한 등 제불의 공덕을 빠짐없이 찬탄하고, 이를 통해 열성조의 극락왕생과 해탈을 기원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아울러 왕실 조상을 추모하는 문소전의 유교식 제례음악과 짝을 이루는 내불당의 왕실불교의례 음악의 필요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음악은 궁중악무양식으로 제작되어 세종 30년 경찬회의 불상 이운의 과정과 불상을 위한 공양 음악으로 상연되었고 「삼불예참문」에 의한 법회 절차에서 전통적인 불교의례 음악과 병용되었다. 이처럼 『사리영응기』에 기술된 두 종류의 불교음악은 예경참회의 의식과 불사를 통한 왕실 조상의 추모의미를 상보적으로 구현하였으며, 내불당이 폐지될 때까지 왕실불교의례의 양식으로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Sariyeongeunggi, a record on mysterious crystals found in cremated remains of the monk, describes Gyeongchanhoe Buddhist ritual held in 1448 (the thirtieth year of King Sejong's reign). It was held to memorize the completion of royal Buddhist shrine called Naebuldang and to set the three statues. The book contains descriptions on the music accompanying royal Buddhist service, and the process of royal Buddhist service is written in the writing called "Sambulyechammun." However, no research had been focused on the music and rituals described in Sambulyechammun. This research figured out the role and features of royal Buddhist service by examining the statements in Sambulyechammun, and therefore Gyeongchanhoe ritual was performed for sincere worship and repentance for Buddha. This research also examined the Buddhist music listed in Sariyeongeunggi, that is, the music composed by King Sejong for the Buddhist service. The background of creation, format, and its use in Gyeongchanhoe ritual were highlighted in the discussion. First of all, King Sejong composed the music to praise the virtue of Buddhist saints and monks called "Sambul", "Nahan", "Bosal," who were also statued and placed in Naebuldang shrine. The music also aims to pray for the Nirvana and to wish an easy passage into eternity for the kings in successive reigns. During the King Sejong's reign, Munsojeon shrine was built to commemorate royal ancestors, and Confucian ritual was performed in the shrine accompanied by music. It seems that the Buddhist service performed in Naebuldang also needed certain music for the ritual. In other words, the Buddhist ritual, just like the Confucian one, had its own music and procedures in the royal palace. Naebuldang is equivalent to Munsojeon; Buddhist music for the service is equivalent to the Confucian music and the ritual. The royal Buddhist service, however, would probably had to be differentiated from ordinary Buddhist ritual. In this regard King Sejong's Buddhist music was composed following the styles of court music and dance, and finally performed in Gyeongchanhoe ritual, not only as practice but also as an offering. Also, this newly composed music was used jointly with traditional Buddhist music. Two different Buddhist music described in Sariyeongeunggi had significance that they, complementing each other, were played for both sincere worship toward Buddha and the memorial rites of royal ancestors. It can also be inferred that the music had continuously accompanied the royal Buddhist services until Naebuldang was closed.

6,100원

6

얼굴, 그 해체와 재구성에 대한 탐구

이종선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12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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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타자에 종속되어 있다. 원초적 얼굴을 지우고, 화장이나 성형 등 ‘꾸밈’을 통해 재구성되는 얼굴은 타자에 종속된 얼굴이다. 그래서 얼굴은 이상형을 설정하고 아름다움을 위해 원초적인 얼굴을 해체하고, 타인들의 시선과 담론 속에서 재구성된다. 꾸미고 감추며, 덮는 행위의 반복 속에서 자기 고유성을 지우고 또 다른 고유성을 세운다. 화장도 마찬가지고, 성형도 마찬가지다. 꾸며서 지우고, 꾸며서 도달하여 만족의 재구성을 무한반복 하는 것, 그것이 얼굴의 본래의 욕망이다. 이렇듯 남들의 기대나 바람으로 구성되는 지점에서 얼굴에 자본과 권력이 개입한다. 자본과 권력의 개입은 미에 대한 추구를 왜곡한다. 상품화된 소비에 머물며, 끊임없이 자본의 재창출에 이바지 하면서도 대량생산이라는 효율성 아래 획일화된 미감에 몰두한다. 특별하고 희소한 아름다움을 욕망하지만 소유하거나 소비되는 지점에서 만나는 ‘명품’은 너무 많은 얼굴들의 소유와 소비의 공유물에 지니지 않는다. 따라서 2차적 욕망이 상호주관성에 의해 강제되고 또 절제된다면 꾸미고 적절한 때에 가꾸는 일은 아름다운 것이다. 이는 마치 배우고 적절한 때에 익히는 것이 즐거운 것과 마찬가지다. 배우고 적절한 때에 익히면 즐거운 일이지만, 그것이 신민[新民]의 탐욕이라는 2차적 관념에 몰두하지 않더라도, 배움 그 자체는 즐거운 일이다. 배움이든 얼굴이든 가꾸고 적절한 때에 꾸민다면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가꾸고 꾸미는 일 또한 문질[文質]이 빈빈[彬彬]해야 하는 것이다.
A face is dependent on other people. A person continuously seeks beauty through makeup or plastic surgery in the other people's eyes and argument. Her own uniqueness is dismantled and is reconstructed into new uniqueness in the repeat of act of putting on makeup and hiding and putting on makeup and covering. Infinitely repeating the reconstruction of dissatisfaction reached by putting up, removing and putting up makeup is the authenticity of face which is dependent on other people. In this way, capital and power intervenes in the face at a point where construction is accomplished by other people's expectation or hope. Now, the idea of beauty/ugliness as taste conspires with money or power. And the idea of beauty/ugliness transmutes into the idea of good/evil. A distorted desire for face like this stays at commercialized consumption, and continuously contributes to regenerating capital. However, a face is captured by a standardized aesthetic sense under the efficiency of capitalism called mass production. A special and rare 'luxury' face is desired, but faces met at a point where these are owned and consumed are nothing but 'common' faces that share ownership and consumption. So, if capital, power and good/evil's second-order desire for face is forced and abstained from by intersubjectivity and remains first-order idea of beauty/ugliness, putting on makeup and embellishing a face at the right moment is beautiful. A polished and embellished exterior should be combined with the inner simplicity and beauty of nature, so that the two should match each other, without excess of defect in any of them, with difference but yet fair proportion for embellishing a face and putting on makeup as well.

5,500원

7

인도네시아 假面演戱 <토펭, Topeng>의 實現樣態와 美的原理

정강우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1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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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예술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연희되는 가면 무용극이자, 연희극인 <토펭, Topeng>의 기원을 재검토하고 내, 외형의 실현 양태 및 근본적인 철학적 기조로써의 미적 원리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진행은 외형적인 <토펭>의 구체적인 줄거리 또는 등장인물이 맡은 역할에 대한 고찰보다는 내부적 형태로서의 철학적 기조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토펭>의 미적 원리를 도출하였다. 첫째, <토펭>은 인니의 신앙들의 다의성을 ‘유기적 통합’으로 이끌어 내는 힘의 결성체이다. 둘째, <토펭>은 신앙의 ‘은유적 체현’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만든 정신적인 내부양식의 표상이다. 셋째, <토펭>은 제의식과 예술과의 경계 없이 수용되어 ‘유합적(糅合的)형태’로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 제의예능의 총체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origin of the dance drama, Topeng, which is performed the most frequently among the traditional arts of Indonesia and investigate the aesthetic principle as the realization aspect of the internal and external forms and the fundamental philosophical basis. This research discussed based on the philosophical basis as the internal form, rather than considering the external forms in Topeng, such as detailed plot or the roles of characters. As a result, the aesthetic principle was derived as the following. First, Topeng is the organized body of the power that leads the polysemy of the religious beliefs in Indonesia to the ‘organic integration’. Second, Topeng is the symbol of the psychological internal style that made the ‘metaphorical embodiment’ of the religious belief exposed. Third, Topeng is the wholeness of the religious ritual entertainment that has accepted the combined form of the religious ritual and the art without any boundaries and has retained its form as the ‘mixed and combined form.’

5,800원

8

한글 캘리그래피를 이용한 네일아트 디자인 작품연구 - 작품제작을 중심으로 -

한아름, 신세영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30호 2016.02 pp.1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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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과학기술 첨단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감성은 오히려 아날로그 지향적인 성향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기계화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컴퓨터 폰트의 한계성을 느끼고 있어, 시각디자인분야에서 캘리그래피는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주고 있다. 한글 캘리그래피는 패션분야,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터, 각종 타이틀, 방송 CF, 제품 패키지디자인, 인테리어, 각종 생활 용품 등 광범위한 디자인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용실이나 화장품 등 영문명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뷰티영역에서도 한글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네일디자인 영역에서 한글 캘리그래피가 새로운 모티브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이며 실용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한글을 캘리그래피와 접목해 네일아트 디자인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한글과 캘리그래피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캘리그래피가 접목된 디자인 영역의 사례들을 고찰하였고, 네일디자인 작품을 위해 네일아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꽃을 모티브로 우리나라의 4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팬지, 해바라기, 코스모스, 한란 4가지의 꽃을 선정하였으며, 꽃 이름의 한글표기를 이용한 캘리그래피를 디자인해 네일아트 작품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글의 캘리그래피가 네일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고 부각됨으로써 차별화된 네일디자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한글 캘리그래피를 이용한 네일디자인이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방법의 접근과 시도,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네일아트뿐만 아니라 뷰티에 대한 여러 디자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Today is a digital era, where due to modernization of scientific techniques, people of today have analogue-oriented sensitivity, if anything, hence calligraphy in various vidual design fields is solving desires about analogue sensitivity. In a mechanized modern society, people are crying out for sensitivity period and feeling limitations of computer fonts, which is why calligraphy is becoming an issue these days. Designs using Hanguel are being widely used in areas of fashion, posters of films and dramas, titles of each kind, media commercial films, product package and design, interior design and household supplies of all kinds. Recently, calligraphy is being used in beauty areas such as hair products and cosmetics, hence it allows to seek possibility of being a new motif of nailart design, which is showing rapid growth. In this study, intended to utilize Hangeul, which is proved with its practical superiority, in nailart design, by grafting with calligraphy. As a method of the study, design examples that calligraphy was grafted onto, were considered through theoretical background of Hangeul and calligraphy, and nail design was proposed by grafting calligraphy onto nail art and made into a product.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be able to construct a nail art design area, which is unique and differentiated, by expressing and highlighting it through Hanguel calligraphy nail design. Through this study, we were able to identify the possibilities that nail design using Hanguel calligraphy can stimulate sensitivity of people of today. We expect that not only nail art, but various designs in beauty industry will be developed through continuous studies regarding many more designs through diverse approaches and attempts.

5,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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