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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 [Oriental Art]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동양예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Oriental Art Studies]
  • ISSN
    1975-0927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2000~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제19호 (12건)
No
1

혜원 신윤복 풍속화의 성 풍류적 특징 연구 - 에로티시즘을 중심으로 -

심영옥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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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윤복의 작품에서 표현된 그 시대의 유흥 문화와 에로티시즘과 관련된 표현 방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신윤복의 풍속화에서 性에 관한 문제를 분석해 보면, 당시 사회의 갈등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신윤복의 풍속화는 단순한 남녀관계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애정문제와 신분의 갈등 문제를 담고 있다. 신윤복 그림의 특징은 남녀들이 보여주는 본능적인 인간성의 아름다움과 한국적인 멋을 표현한 점이다. 특히 그림 속 남녀들의 표정이나 행동은 매우 자연스럽다. 또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사회상에 비추어 적당히 순화시켰다. 신윤복의 성 풍속 그림의 의도는 네 가지 주제로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여인생활상을 통한 은유적 에로티시즘, 둘째, 남녀의 애정행각과 도시적 생활을 통한 성희적 에로티시즘, 셋째, 화류계, 뱃놀이, 투호 등 놀이문화로서의 에로티시즘 등을 다룬 점이다. 그리고 그가 그려낸 유흥이미지는 도시의 유흥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色情을 포함하는 감각적인 에로티시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신윤복의 풍속화가 성문화 개방에 진일보한 점은 우리나라 회화사적 위업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가 그러한 그림에 낙관을 분명히 한 점도 그의 예술적 소신과 고집스런 작가정신을 보여주는 면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close look at expression methods related to nightlife and eroticism of his time expressed through artist Shin yun-bok's works. When analyzing sexual matters in his genre painting, we realize facts that his works were connected to social issue at the time His works are not expressio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 and women but contain love affairs and conflicts of a status system. The characteristic of his works is that he expressed beauty of human nature and a Korean look. Especially, facial expressions and behaviors of men and women in his works are very natural. Also he rarified women's beauty in the light of the society. The intention of his sexual genre paintings consists of four themes. First, it is about metaphorical eroticism. Secondly, it is about physically affectionate and eroticism of city life. Thirdly, it is about eroticism as recreation cultures. Finally, it is about expression of eroticism. Shin Yun-bok's genre paintings were ahead of sexual cultures opening, it isan impressive achievement in Korean art history. And that he stamped his seal on his works of art shows his artistic views and tenacious spirit.

8,800원

2

이광수 후기 단편소설 인물들의 퇴행 연구

강윤신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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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탄생시킨 소설인물들은 작가의 무의식의 소산이므로 결코 간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밝히고 넘어갈 것은 작중인물은 허구이며 결코 작가 이광수일 수 없다는 점이다. 무의식은 의식이 누르고 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의식화 되어 그 모습이 표출된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무의식의 세계가 가장 이상적으로 드러나는 길은 예술적인 표출이다. 본고는 그런 선상에서 작중인물 분석에 임했다. 프로이트는 언캐니를 ‘낯익은 것의 소외’다고 말했다. 이광수의 소설<길놀이>의 주인공에게서 이런 소외의식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광수의 소설 <길놀이>에서 ‘나’는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안주하지 못하는 불안한 심리 상태에 놓여 있다. 이광수 후기단편소설 <길놀이>에 나오는 주인공은 초현실주의자들의 언캐니 상태에 곧잘 빠져든 것이다. 이는 프로이트의 ‘낯익은 것의 소외’가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나’는 상징계적 질서의 세계에 적응하고 싶지만 트라우마나 존재론적 불안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실패는 상상계로 돌아가 무의식에 억압되고 <난제오>에서 ‘나’는 종로거리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자신 같다고 느낀다. 이광수 후기 단편소설 작중인물들은 하나같이 배척이라는 타자 불인정으로 드러나고 있다. 작가 이 광수는 11세에 양부모(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다. 프로이트의 정신성적 발단단계에서 11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잠복기상태에 놓여 있다. 이 시기는 외부적으로 성적 충동이 표출되는 일이 잘 일어나지 않고 공상, 환상, 놀이, 장난으로 본능적 욕구를 많이 발산하는 시기이다. 특히<상근령의 소녀>는 이 시기의 특징들 중에서도 주로 환상이 두드러진 소설로 이는 작가의 무의식세계가 양부모를 잃은 상태에 고착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크리스는 처녀작이 작가의 핵심 심리가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작가의 첫 작품은 아직 미숙하여 작가의 무의식 세계를 정교하게 위장시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광수의 소설은 그렇지 않다. 후기로 갈수록 등장인물이 진화하지 못하고 퇴행고착화 되어갔다. 그리하여 이광수 후기 단편소설인물들의 퇴행연구는 후기단편만을 분류하여 정신분석학적인 방법론으로 접근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광수후기 단편소설인물들의 퇴행연구는 다른 작가의 처녀작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작가의 무의식세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양부모를 잃은 상태로 퇴행고착화 되어갔다고 할 수 있다.
Freud defined uncanny as the 'alienation of familiar things'. The origin of the word uncanny is unheimlich, which is a German word. This came from the word heimlich, which means 'comfortable as one's hometown'.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e 'alienation of familiar things' within uncanny means including the 'familiar things' in this word heimlich(comfortable as one's hometown)'. Then, the rest 'alienation' should be found from un. Un is the concept that something familiar is suddenly unfamiliar one day. This un in German is 'un' by the pronunciation of English. Thus, the alienation of familiar things becomes uncanny. Uncanny is the place which was one's hometown once, and the place where everyone lived in the beginning. Hence, an uncanny place is the door through which one can go back to the hometown of every human being, and when someone thinks in a place where he or she has never been before that "This place is familiar. I have been here before.", that place can be said to mean the sexual organs of his or her mother. The uncanny related to dreams also started from something which was once one's hometown and something that was as comfortable and familiar as one's hometown. However, the prefix 'un' is the symbol of suppression. The uncanny of Freud means some place that was once familiar and became an unfamiliar place one day. That is due to the suppression. The place was once a familiar place but it became unfamiliar due to suppression. When someone feels like a place he or she has been for the first time is a familiar place, it is the phenomenon in which the 'un' disappears. It is the phenomenon of returning back to the original familiar state at a moment. However, the subject that has been once suppressed is uneasy. Even though the subject goes back, the subject cannot return to its appearance in the past, because some vague phenomena that are difficult for the subject to understand occur. That is, the phenomenon in which the sign deprives the referent of its status or the phenomenon in which the subject deprives the physical real existence of its position when the subject is in the state of self-denial appears. When these things happen, the subject falls into the surrealistic state. Dali experienced surreality when the referent is covered by the symbol or when the subject becomes a slave of sign or symptom. Like this, the experiences of surreality are a phenomenon that appears as the result of uncanny, that is, uneasiness. These characteristics of alienation are prominent in the main character of 'Road Play', a novel of Gwangsu Lee. The main character of 'Road Play', which is a late short story in the late period of Gwangsu Lee, often falls into the uncanny state of surrealists. This can be seen as a phenomenon in which the 'alienation of familiar things' of Freud appears. In addition, all the main characters of 'Ignorance', 'The Old Lady in Youngdang' and 'Nanjeoh', which are novels of Gwangsu Lee, are into narcissism. They can be called the imaginary characters as they are the type of people for whom it is hard to enter the symbolic of Lacan. The world these types of people can fall into easily is the world of illusion, and this characteristic is moving into the romantic utopia of the main character in the novel 'Girl in Sanggeunnyeong'. In addition, the degradation in the form of novel is executed in 'Corn' and 'Story of Mrs. Kim'.

6,100원

3

한국 매듭 형태의 시각적 분석 연구

이가민, 이상은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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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산물에는 그 시대만의 독특한 시대성을 띠고 있으며 우리는 그 당시대의 종교적ㆍ정치적ㆍ경제적ㆍ사회적인 복합적 요소에 의해 독창적인 특징이 형성된다. 또한 어느 시대에서도 변하지 않는 고정된 개념과 원리가 존재하며, 그것에 따라 새로운 미적 현상이 발전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조화는 형태와 수에 명백하게 드러나 있으며… 다시 웬트워스 톰프슨(D'arcy Wentworth Thompson: 1860-1948), 스코틀랜드의 동물학자, 고전학자. ”라고 한 어느 고전학자의 말처럼 미적 현상의 조화는 모든 산물은 형태와 수학적 관계들로 분석할 수 있다. 즉, 각 시대의 예술품 즉 문화적 산물은 조형적 형태와 수학적 원리에 따라 분석하여 구체적인 새로운 시각의 개념을 재고할 수 있으며 나아가 감성적 인식의 새 조형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 고유의 공예품인 한국 매듭을 선정하여 전통매듭의 조형적 특징을 전체적인 형태와 수학적 원리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매듭의 정의와 한국 매듭의 역사를 고찰하고자 하며, 한국 매듭의 구성요소의 특징을 살펴보고 매듭에서 보여지는 조형형태의 시각적 요소와 數의 원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매듭은 인류문화의 시작과 함께 발전해온 뿌리 깊은 조형물로서, 한국 매듭은 삼국시대부터 매듭의 형태가 완성되었으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장식적인 용도로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둘째, 전통매듭은 끈목, 매듭, 술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매듭은 약 38종이며 궁중과 민간, 지방에 따라 명칭의 차이가 있다. 셋째, 形과 數는 자연의 모든 패턴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로서 한국 매듭에도 적용하여 새로운 조형성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얻은 한국 매듭의 외적 조형성은 한국의 독특한 감성적 문화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Reflecting the spirit of its own age, every culture can be classified according to religious,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factors. There are some ideas or principles which can't change through all time that have led to development of aesthetics. As a classicist says, "Harmony of the world is apparently marked by forms and figures…", every aesthetic phenomenon can be construed as shapes and mathematical relations. In other words, works of art through all ages, cultural product, can be analyzed according to formative shapes and mathematical principles. which can improve some concrete and new ideas. Finally, it can provide a new formativeness with emotional cognition. Therefore, the present paper is concerned with investigating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Korean Knots from the point of view of traditional forms and mathematical principles, and exploring probabilities that Korean Knots can combine. This paper is theoretically analysed a concept and examined a definition, an origin and a history of Korean Knots. In addition, it is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n elements of Korean knots by using the ideas of visual elements of forms and mathematical fundamentals The conclusion provided above can be briefly stated as follows. First, the Korean Knot, which is the artwork developed from the beginning of the history of human culture, had been completed the form of knot in the age of the Three States and has been utilized for decorative purposes in the Koryo and Joseon Dynasty. Second, the traditional knot consists of galloon, knot and tassel. There are about 38 kinds among these knots, which are difference between royal and folk, and central and local. Third, the factor that forms and figures are basic elements to make up all of patterns, can apply to the Korean Knot. Fourth, traditional knots are being combined diversly and recreated in free-form by using forms and figures. Based on the foregoing result, combining formative aesthetics of the Korean Traditional Knot Pattern and applying to development of design, we could utilize the ideas as significant resources in developing some modern designs with korean sensitivity.

6,700원

4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여성의 머리모양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

이영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9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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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제 강점기 (1910년-1945년) 사회, 문화, 정치적 변화에 따라 여성의 머리모양 변화 과정을 고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일제강점기의 척박한 문화 암흑기에도 여성들의 머리모양은 변화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1910년대에는 퐁파두르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유행하였다. 1920년대에는 보브 스타일(단발머리)이 유행하였고, 이는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930년대 초기에도 여전히 보브 스타일이 계속 유행하였고, 중반 이후에는 퍼머가 유행하였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였다. 1940년대에도 퍼머가 유행하였으나, 전시체제의 마지막이라 퍼머 금지령이 내려 다양한 퍼머가 유행되지는 못하였다. 즉, 일제 감정기 우리나라 여성의 머리모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1910년대에는 전통적인 머리모양의 형태에서 약간 변형되는 것으로 그쳤지만, 그 후 일제 강점 말기로 갈수록 우리나라 전통적인 여성의 머리모양은 점차 사라져가고, 서구화 또는 실생활에 적합하도록 여성의 머리모양이 변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여성의 머리모양은 단순한 개성이나 멋 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사회적 배경이 반영되어 문화를 이루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ocess of change of Korean women's hair styl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1910-1945) and its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impacts. The analysis results indicated that the hair style at that time was continuously undergoing changes. In 1910s when pompadour style prevailed, women sometimes wore more traditional styles. During 1920s, bob style was in big vogue, which reflected the influence of the western culture. In the early 1930s, bob style continued to be in vogue until the mid-1930s, when the permanent wave hair style with many variations became popular with ordinary women. In 1940s, the perm was not out, but lost its variety because the war was escalated. All in all, Korean women's hair style chang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s time lapsed. The style in 1910s showed only a little change, but towards the end of the period, the traditional style was increasingly faded out in the course of the Korean culture being westernized or adapted to the modernized life style. This means that women's hair style in a particular culture shows well the changes imbedded in the overall social background, not the ones merely reflecting changed tastes or attitudes.

5,500원

5

북송 거비파 산수화에 대한 유가적 고찰

김선옥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11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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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에 대하여 그간의 연구는 道家的 側面에서 이루어져왔다. 이것은 산수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산수화 예술이 갖는 특성 때문으로 생각된다. 老莊의 山水自然思想은 산수화가 발생했던 魏晉時期에 풍미했으며 동양 예술의 시원지가 되었다. 이에 따라 徐復觀(1902-1982)은 음악은 儒家의 禮樂思想에 의한 것으로 보았으며, 산수화 예술은 노장의 자연주의 사상과 결부지어 설명하였다. 서복관의 이러한 견해에 따라 산수화 예술은 노장적인 思想的 背景을 갖는 것으로 자리 매김되어 연구되어왔다. 논자는 徐復觀의 견해에 따라 산수화에 대하여 老莊思想을 배경으로 하여 살펴보았으나 圖像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특히 老莊 가운데 산수화와 더욱 近接하는 것으로 言及되는 莊學의 자연주의 사상을 살펴보았으나 미학적 이론에서 어느 정도 어필력이 있음이 발견될 뿐이었다. 따라서 莊學의 自然과의 합일사상이란 人爲性을 배제하고 우주자연이 지닌 無僞性을 추구하는 점에서 산수자연사상과 山水畵를 연결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본다면 우주자연, 산수자연, 무위성 등은 모두 莊學으로 흡수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東洋의 그 어떤 사상들도 모두 宇宙自然思想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北宋 이후 신유가의 우주자연관은 천인합일주의를 지향하며 우주자연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것은 一本而萬殊 思想으로 表出되었다. 대표적인 학자들이 周濂溪와 張載 등이다. 천인합일의 기조에 따라 儒家에서도 우주자연천에 대한 연구는 왕성하게 진행되었던 것이다. 이때가 北宋時代였으며 동시에 산수화가 왕성하게 풍미했던 것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며 小考를 전개시켰다. 따라서 우주본체에 대한 一者를 主山에 연관시켰으며, 우주본체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 보는 現象界에 대하여는 客山에 연관시켰다. 그리고 우주자연을 중심주제로 한 산수화라고 하지만 핵심은 인간자신에 중심이 두어져있음도 간과 할 수 없는 部分이다. 따라서 主山과 客山 그리고 最靈者 人間에 대하여 분리하여 논술하였다.
A study regarding landscape painting has been conducted in terms of Daoism. It is attributed to the characteristics of landscape art, having subject of the nature. Landscape naturalism of Lao-tzu, Chuang-tzu was permanent in the age of Wigin and it became the origin of oriental art. In that way, Seobokgwan thought that music stemmed from Yeakism of Daoism, and he described the art of landscape with the ideology of nature. Art of landscape painting has been studied in the view that art of landscape is based on the thought of Lao-tzu as Seobokgwan says. Although writer has examined landscape painting following the thought of Lao-tzu, approach in depth with Iconography was actually impossible. Although especially examining Naturalism of Daoism commented as more approachable to landscape than any other Lao-tzu's, it is appealing at some level from the aesthetic theory. But writer got a thought that Unitism bridges Landscape naturalism and landscape because writer thinks that Unitism with the nature pursues naturalism that Space-Nature has and excludes any artificial thinking of Unitism between Daoism and the nature. Seeing this way, space nature, landscape nature, naturalism are fully assorted to Daoism. But all the oriental thoughts are based on the "Space Naturalism“. Especially after North Song, Space Naturalism of Sinyuga supported god-people Unitism and the study in depth on was conducted. The age of North Song was that day and at the same time consideration was working based on the consideration of being any correlation with widely permanent landscape. So the date on the core of universe is linked with main mountain and the visual world seen as derived from the universe core is linked with minor mountain. And it should not be neglected that the human himself is the core in the landscape having subject of universal nature. Therefore, I discussed the main, minor mountains and the most spiritual person.

7,800원

6

董其昌의 交遊 관계와 書畵 收藏 활동 분석

배현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15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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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末 江南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개인 書畵 收藏 활동은 蘇州 지역에서 그 주변의 松江, 嘉興 등지로 확산되는 현상을 보인다. 이 지역은 당시 전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전하였고 일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문화 활동인 서화 수장은 사회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明末 江南의 松江을 대표하는 서화가이자 이론가이며 서화 收藏家였던 董其昌( 1555-1636)의 서화 수장 활동을 그의 교유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동기창은 오랜 시간 관직에 있었고 여러 수장가들과 광범위한 교유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특히 韓世能, 項元汴, 吳廷 등과 교류가 밀접하였다. 이들을 통해 동기창은 서화 작품을 수집하고 구입과 교환 및 임모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동기창의 서화 창작을 위한 원동력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의 회화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서 의미를 가진다.
The private collection activities of the late Ming dynasty which was developed in the center of Jiangnan spreaded from Suzhou to around Songjiang and Jiaxing. These area showed the highest level of economic growth and the paintings and calligraphic which was the cultural activities based on economic power become a trend. In the case of this thesis, carefully conducted research in Tung Chi-Chang(董其昌) whose the representative of artist and collector in Songjiang from Jiangnan and activities through his social connection. Tung Chi-Chang was involved in government service for long time and interacted with a large number of successful collector especially Han Shi-neng(韓世能), Xiang Yuan-bian(項元汴), Wu Ting(吳廷). Tung Chi-chang participated in the collection of calligraphy and paintings, purchase, exchange, copy-training through these people. These innumerable activities made the remarkable contribution to the paintings and calligraphic creation but also to his view of paintings.

7,500원

7

巫神圖에 나타난 一元論의 一畵과 一切法 硏究

황의필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18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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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巫神圖에 드러난 一元의 구조를 무신에서 찾고 있다. 아울러 무신도에 나타난 일원의 개념을 一畵과 一切法의 입장에서 추적하고 있다. 이에 一元論에 나타나는 일원의 구조가 일획과 일체법의 개념에 주어진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그 결과 무신도에는 일원의 구조로서 무신 사상이 부여되면서 상생의 이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본 논고에서는 무신도에 드러난 일획과 일체법의 의미를 일원론의 구조로서 접목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속의 근간으로서 시간과 공간이 不二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즉, 두 다른 현상이 서로 교환 작용을 불러일으키면서 순간의 반복 현상으로 순환의 원리를 이루어내는 논리이다. 이를테면 巫神과 一의 논리에 입각해서 일원론을 다루고 있다. 그런 즉, 여기에서는 일원의 세계가 無法과 有法으로서 일획을 추구한다는 점을 찾아내고 있다. 말하자면 一의 개념이 연좌 관계로서 상호 교환을 이루는 내용이다. 이어서 일체법에서는 無窮의 현상을 다루고 있다. 이로써 만물이 무위와 유위로서 공존의 융섭을 추구하고 있음을 분석하고 있다. 결국 무신도에 드러난 일원론은 일원이라는 구조를 상생의 일체로서 이끌어 내고 있는 셈이다.
In this paper, Paintings of Shaman Gods exposed to the monistic the structure of the Shaman Gods are looking at. Accordingly, Paintings of Shaman Gods appeared in the nothing the concept of one-stroke and sabba-dhamma is from the standpoint of tracking. In addition, the monism that appear in the monistic the structure of the nothing and one-stroke(一畵) Given that the concept of states. As a result, the coexistence of Mutual Vivification of the Shaman Gods idea that form the structure of states. Accordingly, Paintings of Shaman Gods nothing on the concept of aligning the monistic the relationship between said. Chapter 1, Paintings of Shaman Gods the nothing and Gods meaning of the monistic structure and were combined. These include human and divine relationships in harmony with each other. Chapter 2 the theory of painting logic of to the monistic dealt with. Accordingly, one-stroke and sabba-dhamma was used as a research tool. This nothingness and somethingness as a monistic the world one-stroke said that you are seeking. Eventually, Paintings of Shaman Gods shown in the monistic consists of one structure was a win-win.

6,900원

8

구원다(谷文達)의 전통과 당대예술의 복합적 현상과 글로벌화

최병식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21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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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다(谷文達, 1955- ) 쉬빙(徐冰, 1955- ) 등은 중국의 전통적 문자와 서예를 근간으로 하여 글로벌 시각언어로 진전된 작가들로서 중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들을 통하여 그동안 가리어졌던 중국문화와 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체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는 1987년 뉴욕으로 건너갔으며, 캐나다 전시를 거쳐 뉴욕 P.S.1에 입주 작가로 활동하면서 미국 순회전과 유럽, 호주 등 세계 많은 나라의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였고 漢字의 재해석, 碑林, 중국수묵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그 중 구원다(谷文達, 1955- )의 예술세계를 집중 연구함으로서 그가 어떠한 방식으로 중국의 漢字와 書法을 재해석하고 이를 수묵설치작업으로 까지 구성해 갔는지와 ‘谷氏簡詞’ 등 독특한 언어적 해석방식과「聯合國」시리즈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뉴욕시기의 작업이 갖는 글로벌 언어의 독자성을 연구하였다. 또한 폴란드의 「폴란드기념비: 입원한 (波蘭紀念碑:住院的歷史博物館)」를 비롯하여, 이스라엘, 스위스 등 각국의 민족적인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동사회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문화적 포용력을 내포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구원다는「天堂紅燈-茶宮」「中園/China Park):일종의 독특한 중국생태유토피아(一種獨特的中國生態烏托邦)」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녹색書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였으며, 3단계로 나뉘는 시기별 특징을 연구하였다. 특히나 구원다의 작업은 우리나라의 미술계에도 직ㆍ간접적으로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자ㆍ서법을 통한 시각언어의 창출과 중국의 전통과 당대사조를 복합적으로 실험해가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가는 조형언어의 가치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谷文达(1955- ) 徐冰(1955- )等人以中国传统文字和书法为基点, 发展成视觉言语的作家,他们不仅仅是在中国, 在世界范围内具有活跃的体现曾经被遮掩住的中国文化和美术的新面貌。 1987年,他远赴纽约,通过加拿大展览,活跃于纽约P.S.1的入住作家,同时美国巡回展和欧洲,澳洲等世界各大主要美术馆举办展览,展现出利用汉字的解析,碑林,中国水墨的装置作品。本文集中研究谷文达的美术世界,通过这些来研究他用什么方式来解析中国的汉字和书法以及如何活用水墨来创作装置作品的,而且以’谷氏简词‘等独特的语言解释方法和以在纽约时期创作的具有全球语言独特性的作品「联合国」系列而在世界各地著称。再次,以波兰的「波兰纪念碑:住院的历史博物馆」包括在内,再次关注了以色列,瑞士等世界各国的民族历史,以发展为大同社会的世界市民来集中研究文化的包容力。谷文达通过「天堂红灯-茶宫」「中国/China Park:一种独特的中国生态乌托邦」来再次展开“绿色书法”的可能性,研究分为三个阶段的时代特征。特别是谷文达的作品直接或间接的启发我国美术界,通过实验汉字,复合书法的视觉语言的创造和中国传统的当代思潮来试图更加具体研究构建自己独特世界的造型言语价值。

7,800원

9

書畵創作의 始條理와 終條理에 관한 莊子的 解釋

조민환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25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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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많은 곳에서 구체적이면서 생동감 있는 비유와 寓言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다. 그런데 그 비유와 우언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니었지만 후대의 관점에서 보면 서화창작의 심리상태 혹은 서화창작의 기교와 관련지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莊子󰡕「田子方」의 참된 화가와 관련된 '解衣般礡 고사와 󰡔莊子󰡕「養生主」에서 ‘善刀以藏’의 문구가 나오는 庖丁解牛 고사다. 조선조 李德懋의 경우는 해의반박과 포정해우를 예술창작에서의 始條理와 終條理로 이해하였다. 해의반박은 후대 서화가들의 口頭禪과 같은 말로서 예술창작에 임하는 예술가의 마음가짐, 혹은 心理機制와 관련이 있고, 포정해우는 실질적인 예술창작 할 때의 기교운용과 관련이 있다. 禮法이나 법도 등 마음이 어떤 것에도 얽매임이 없는 자유로움 경지를 의미하는 해의반박은 자신의 진정성과 개성을 담아내는 예술창작, 특히 寫意적 예술창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해의반박은 붓을 처음 잡고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고, 그것은 붓의 놀림을 통해 그대로 반영되는 연속적인 과정이 수반되었을 때 보다 기운이 생동하는 작품이 가능해진다. 특히 ‘한 호흡에 작품이 이루어지는 것(一氣呵成)’ 혹은 一筆揮之를 추구하는 서예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회화에서 潑墨法을 통해 寫意性이 강한 작품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포정해우 고사에서는 진정한 기교 운용을 통해 최고 경지가 무엇인지를 道와 관련하여 잘 말해주고 있다. 포정해우의 경우 주의할 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경험을 쌓는다고 해도 天理를 알지 못하면 여전히 칼날은 손상된다. 좋은 작품을 창작하려면 포정이 말하는‘칼날에 두께가 없다’는 것이 갖는 예술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 소는 항상 새롭게 주어지고 작가가 창작에 임할 때의 상황도 항상 새롭게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가는 무작정 오래 쓴다고 자신의 목적한 바, 즉 소를 칼날이 상하지 않고 제대로 해부할 수는 없다. 그런데 서화의 실질적인 예술창작 행위에서는 해의반박의 始條理와 포정해우의 終條理는 하나이면서 둘이어야지 간극이 있어서는 안된다. 시조리와 종조리가 하나로 일관되게 연결될 때 도 혹은 玄化와 합치되는 심수합일, 천인합일의 예술창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本文从庄子庖丁解牛的寓言和解衣般礡寓言中看書畵藝術創作的始條理與終條理, 道与技的关系及相关问题. 󰡔莊子󰡕「養生主」庖丁解牛当初是一项最低贱的重体力劳动, 同时却更是赢得最高钦敬的艺术活動. 庖丁解牛则清晰表明手工艺劳动也足以达到进乎技的艺术境界. 庖丁完成自身的作业,远远比任何事物更能获得心满意足. 他在作业时,虽然自身的作业是艰难而令人畏惧的,但在作业完成后,“提刀而立,为之四顾,为之踌躇满志”. 如此看来,这不是强制劳动,而是游戏般的艺术创造. 尽管庄子没有在纯粹的美学意义上来明确探讨这一特性,但已在他的思想中朴素地蕴含着. 我們看到,在莊子的生花妙筆下,庖丁解起牛來,全套動作既精准無誤,又是那麼自然流暢,簡直就如同伴著音樂跳舞一般,充滿了藝術美感. 似乎庖丁幹這活兒很是輕松快活,並且,他也不像是在血淋淋地肢解一頭活牛,而是在傾心享受一種行爲藝術過程.󰡔庄子󰡕「田子方」中记述的宋元君将画图的寓言,说明了同样的道理. 那些应召而来的画史们,见了宋元君,受命拜揖之后,都舔笔和墨,一半人站立门外,等待着宋元君的指派. 惟有一史后至,坦然徐行而来,见过宋元君后却不站立门外,直入室内.宋元君使人视之,他已经解衣箕坐,裸体赤身,准备挥毫运墨了. 于是宋元君说, 可矣,是真画也. 为什么这后至之史是真能画的呢. 就因为他和那些逡巡门外, 形容猥琐, 担心着自己能否得到指派的画史不同,全然不考虑庆赏爵禄,非常巧拙,而且居然赤身裸体,忘其形体,旁若无人,性随自然. 在庄子看来,这正是进行艺术创造所要求的最佳的一种精神状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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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餘白’의 生命美學에 관한 고찰

김응학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28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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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예술은 ‘餘白’을 상당히 중시한다. 서예, 회화, 시가, 음악, 건축 등, 모든 예술이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餘白’에 대해서만은 일치하였다. 작품 속에 큰 공간을 남겨두는 것은 동양고유의 미학적 현상이다. 또, ‘餘白’을 좀 더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는 ‘無’, ‘虛’가 있다. 동양예술에서 ‘虛’는 외관상으로 ‘虛’이지만 내적으로는 ‘實’이다. ‘實’은 존재의 직접적인 암시이다. 그러나 이미 나타난 ‘實’보다 장차 나타내려고 하는 ‘虛’가 더 근본적이다. ‘虛’는 표면적인 ‘實’보다 더욱 참다운 ‘實’이며, 이미 이루어져 있는 것이 ‘實’이라면, ‘虛’란 더욱 ‘實’이 되려고 하는 경향성을 가진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虛’란 ‘實’을 낳는 ‘餘白’이라는 점이다. 동양예술에 있어서 ‘餘白’의 기법 중, ‘虛와 實’의 표현은 작가가 ‘實’을 통해서 회화의 美를 표현하고, ‘虛’를 통해서 정신의 美를 암시한다. ‘虛’는 ‘實’을 전제로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되고, ‘實’은 ‘虛’를 통해서 완성된다. 수묵화 속의 ‘實’은 黑으로 표현되며, 아무것도 표현되지 않은 ‘餘白’부분은 ‘虛’가 된다. 특히 문인화는 ‘餘白’ 속에 그림을 그린 취지나, 마음을 담은 詩句 등을 적는다. 이것은 ‘虛’가 장차 뜻을 갖게 되는 ‘實’ 이라는 의미이다. 또 ‘虛와 實’은 서로 상생한다. 이것은 예술의 창작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상과 같이, 동양의 ‘餘白’은 유가의 後素, 불가의 空, 도가의 無爲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餘白’이다. 이러한 철학적 기초를 이해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동양의 ‘餘白’을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양예술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 따라서 본고는 ‘無’와 ‘虛’가 동양예술에서 어떠한 美感을 주었으며, 그것은 ‘餘白’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생명미학적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The blank-space has very significant meaning in East-Asian art. All kinds of art, such as calligraphy, painting, poetry, music, architecture, and so on, held almost same view on this matter. To leave some large space for art works is an aesthetic phenomenon native to East-Asia. Nothingness and emptiness are extended meaning of the blank-space. Emptiness is just emptiness on the exterior, but it is fullness on the interior in East-Asian art. fullness directly implies being. However, emptiness is more fundamental than fullness already appeared. Emptiness is true fullness rather than superficial fullness. Fullness means what is already occurred, on the other hand, emptiness means a tendency to become fullness. Therefore emptiness mentioned above is the blank-space to give birth to fullness. In East-Asian art, the technique creating the blank-space and the expression of emptiness and fullness uncover the beauty of painting through fullness, and imply the beauty of spirit through emptiness. When emptiness is premised on fullness, it can have its true value, and when fullness is with emptiness, it can be completed. Fullness appears as black and the black-space partly becomes emptiness appearing as white on ink-and-wash painting. Especially, writings or poetries to hold the artist’s mind and intention are on painting in the confucian-scholars’ painting. This means emptiness becomes fullness with value. There is a symbiotic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d the relationship is connected with creation of art. As written above, the blank-space in East-Asia consists of the Confucian’s discussion on the black ink on the white ground, the Buddhist’s concept of emptiness, and the Taoist’s thought of nothingness. Understanding those philosophical grounds is the essential step to understand and appreciate East-Asian art and the blank-space. The meanings of nothingness and emptiness to aesthetic sens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d the blank-space from the view of life aesthetics are considered in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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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畵詩文에 나타난 高麗時代 繪畵批評論

김대원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31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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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그림의 영역은 동양문화사에서 있어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달 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詩와 畵의 관계는 그 寫景에 있어서 묘사의 유사성이나, 그것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意境’의 긴밀함으로 인하여, 일찍이 ‘詩畵一致’의 사상이 발달하였다. 王維와 같은 사람은 作詩를 함에 그 어구의 묘사가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섬세하였고, 그림을 그림에 있어서도 景속에 무한한 시인의 意趣를 넣어 감상자들로 하여금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때문에 후대에 화원을 선발할 때에는 유명한 시구를 화제로 내어, 그 意境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을 선발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시화일치의 사상은 후대의 문인들에게 광범위하게 전승되었고, 그림을 대상으로 한 문학작품이나 직접적으로 그림을 평가한 畵評 등에 이러한 인식들이 잘 나타나 있으며, 그러한 화평들은 문학작품을 품평한 詩評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져 왔고 이러한 경향은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관계를 종합하여 도출된 고려시대 회화품평의 유형은, 첫째 古意를 되새겼다는 것이며, 둘째는 構造的으로 그림을 분석하였다는 것이며, 셋째는 비평의 기준을 제시하여 그림을 평했다는 것이며, 넷째는 그림의 내용만 묘사하였다는 것이며, 다섯째는 逸話를 소개하여 그림의 의미를 평했다는 것이며, 여섯째는 초상화에 관한 글들은 화평이라기보다 인품을 논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밝히는 작업들은 앞으로 고려시대 회화사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후학들이 문학과 그림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하나의 단서가 될 것이다.
The field of literature and painting in the history of Oriental culture has been developing with great mutual influence. Among others, relationship between poetry and painting developed early an idea of accordance in poetry and painting with similarity in description of landscape or closeness of meaning they intended to express. A poet like Wang Wei expressed words in writing poems as delicate as in drawing picture and also created an illusion in painting by showing indefinite inclination of the poet so appreciators felt as if they were reading a piece of poetry. Therefore, well-known lines were presented as a topic of painting when selecting government artists afterward and those who expressed an intended meaning of the lines the most were selected. This idea of accordance in poetry and painting was extensively transmitted to writers of future generations and this awareness is well displayed in literature which took its theme from painting or painting assessment which directly evaluated paintings. Those painting assessments were conducted as an extension of comments on literature which evaluated literary works and so were they in Goryeo Dynasty. Types of criticism on paintings in Goryeo Dynasty drawn from combining all aforementioned rel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y reviewed old meaning. Second, they structurally analyzed paintings. Second, they evaluated paintings by presenting standard of criticism. Fourth, they only described contents of paintings. Fifth, they assessed the meaning of paintings by introducing anecdotes. Sixth, articles on portraits rather commented on personality than were criticism on paintings. Study on clarifying these relations would serve as a foundation in further enriching art history in Goryeo Dynasty and as a clue with which younger students would understand the connection between literature and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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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한 3D 네일아트에 관한 연구

김영옥, 정연자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9호 2012.08 pp.35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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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들어서 네일아트는 조형예술의 한 부분으로써 또 다른 예술 분야로 각 광 받고 있으며, 네일 산업이 세계의 주요 산업의 하나로 발돋움 하면서한 차원 높은 입체적 표현을 요구하는 조형예술로 표현되고 있다. 한국 이미지에 맞는 전통 문화 예술의 특징과 그에 따른 서정적인 몸동작을 재현한 입체아트이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청, 한복, 공연 등에서 나타난 이미지 그대로를 3D 네일 아트로 조형물을 만들어 본인 작품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전통 문화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성과 창의성, 예술성 등을 활용하여 미적 감각과 다양한 형태의 3D 네일 아트가 대중화되기를 기대하며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표현 발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고찰과 실증적 고찰을 병행하였으며, 한국이미지를 재현하여 본인이 제작한 3D 네일 아트 5작품을 제작하였다. 첫째, 네일에 단순, 간결, 화려함을 오방색채를 중심으로 표현하여 한국의 특징적인 색채를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둘째, 자유로움과 순결, 강인함 등을 표현하기 위해 곡선, 직선을 표현하고 자연소재인 한글이 표현된 한지를 사용했으며, 한국인에게 깃든 정서적인 생각과 자유스러움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매화, 국화꽃을 표현하여 청초한 아름다움과 지조,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셋째, 사람의 모형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예술 문화에 맞게 입체적으로 제작하여 상징적인 색채를 입히고 자유로움, 정신적 해방 등을 표현하였고 전통적인 우리의 정신을 상징적인 몸동작으로 표현하였다. 전통을 현대화 시켜 재구성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가치와 전통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한국의 이미지를 대중화하여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3D 네일 아트 디자인에 한국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네일 아트 디자인형태를 도출하여 입체적으로 모형을 만들어 표현하였다.
Upon entering the 20th Century, nail art has earned great popularity as part of formative arts. As nail industry has developed into a major industrial sector, nail art has been expressed as a type of formative arts. In fact, nail art is a 3D art that realize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rt and culture and related lyric body gestures. This study has investigated 3D nail arts in Dancheong (Korean-style decorative colorful patterns on wooden buildings and other wooden items), Hanbok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s, focusing on the author’s designs. This study aims to view Korean tradition and culture from diverse perspectives and popularize 3D nail arts using tradition, creativity and artistic aspects and attempts to propose a direction for new aesthetic expressions.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literature review and empirical survey were conducted. Based on the images of Korean tradition, a total of five 3D nail-art designs have been created. First, simple and brilliant patterns were expressed using various Korean traditional colors. Second, both lines and curves were used to express liberty, purity and tenacity. In addition, Korean language-patterned Hanji (Korean traditional paper) were used. Korean emotion and liberty were symbolized. Furthermore, chrysanthemum and Ume flowers were designed to represent purity, feminine beauty and integrity. Third, a human model has been designed in 3D and decorated with symbolic colors to express liberty and mental relief. In particular, Korean traditional spirit has been expressed with symbolic gestures. This study has modernized and reorganized Korean tradition in 3D to improve artistic and aesthetic value to popularize and promote the images of Korean tradition. In this sense, Korean traditional patterns have been expressed in 3D nail art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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