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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THE CHUNG KUK MUN HAK ; Journal of Chinese Literature]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중국어문학회 [The Society for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ISSN
    1226-2943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73 ~ 2017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20 DDC 895
제85집 (9건)
No
1

唐詩 名篇의 正典化 과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준연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1-2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본 논문은 여러 당시 선집에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명편을 선정하고 이들이 정전화된 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당시 명편이 정전화되는 과정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살펴보고, 이로부터 당시 명편의 정전화에 문학 외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했음을 밝혔다. ‘지금, 여기, 우리’라는 관점에서 현행 당시 명편 목록을 재검토하고, 보다 문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examined the canonization of masterpieces of Tang poems. In order to get a list of masterpieces, I selected ten kinds of anthologies from the five countries including Korean three ones and made a comparison among them. As a result, I have got a new list of 113 masterpieces of 41 poets showed the general tendency of preference for the Tang poems. It seems that the canonization of Tang poems have had two separated stages in it. In the first stage, so called ‘discoverers’ introduced masterpieces that they had found to other many readers. And in the second stage, the status of masterpieces as a canon was solidified by the social systems and cultural customs. Finally, after the complicated and hard process of canonization, we can encounter ‘the fittests of survival’ in some prevalent anthologies of Tang poems. But because too many extrinsic factors completely irrelevant to literary value affected the canonization of Tang poems, we can hardly believe all of these masterpieces have literary greatness or effectiveness equal to their honor. So I argue that we should critically examined existing list of masterpieces of Tang poems, especially with viewpoints of ours.

2

杜甫 類似連作詩 고찰

강민호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29-6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杜甫의 시에는 같은 제목 하의 連作詩도 많으며 완전히 같은 제목은 아니지만 연작시와 비슷한 형태를 띠는 類似連作詩도 자주 볼 수 있다. 두보의 연작시는 개별 시가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전체가 마치 하나의 작품 같은 엄밀한 장법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보의 유사연작시도 이와 비슷한 면모가 있지만 개별 시의 독립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종래에 거의 독립적으로 취급되었는데 이를 유사연작시로 상호 관련지어 보면 또 다른 두보의 용심처를 발견할 수 있다. 두보의 유사연작시는 제목에 같은 글자가 있거나 색채나 상황 등이 대비를 이루는 詩題로 짝을 이루는 雙題연작시가 많다. 또한 多題연작시도 三吏三別처럼 같은 수량의 시가 대비되듯 짝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두보의 對偶 추구 심리가 확장되어 발현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대우의 추구는 중국 고전시의 중요한 미학의 하나이기에 시인들은 이에 민감하며 두보는 더욱 그렇다. 대우를 이룬 구는 개별적으로 감상하기보다 서로 대비하며 연관 지어 볼 때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나듯, 雙題나 多題로 짝을 이룬 두보의 유사연작시도 서로 연관 지어 보면 단독으로 볼 때의 시의 의문점이 해소되기도 하고 더욱 깊은 시의 함의를 느낄 수 있다.

杜诗中有很多诗题相同的组诗,也有不少诗题虽不尽相同但却类似的类似组诗。杜甫组诗的特徵是不仅单首诗各具独立性而且更具整体上浑然一体的严密章法。杜甫的类似组诗也具有相似的特点,只是各首诗的独立性要更强一些。因此,虽然对於类似组诗历来以从独立角度进行解读居多,但是如果将其如组诗一般从相互关联的角度来进行考察的话,相信一定可以从中发现杜甫另具特色、富有深意的安排。 杜甫的类似组诗以雙题组诗居多,这类诗或者诗题中含有相同的字词,或者将色彩、情形等形成对比的诗题组合成对。此外,还存在一些多题组诗,这类诗如三吏三别一样,将数量相同的诗形成对比组合。此处,我们可以看到杜甫追求对偶的心理得到进一步的扩大與表现。追求对偶作为中国古典诗的重要美学之一,诗人历来对此十分敏感,而杜甫则尤甚。对於对偶句,跟单個地进行鉴赏相比,将它们联係起来进行鉴赏会更显得意境幽远。與此相仿,对於通过雙题或者多题而组合起来的杜甫类似组诗,将它们联係起来鉴赏比之单個鉴赏更能够解除疑问,也更能够领会到诗中的深意。

3

蘇軾 詞의 여행공간과 공간인식

김수희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63-8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은 사의 인물이 남성화자로 바뀌면서 공간이동이 보다 자유로워지고 이로 인해 사의 내용과 주제, 정감 상의 변화 또한 수반된다는 전제 아래, 송대 여행문화의 성행으로 인해 사에 다양한 여행공간이 등장하고 이로 인해 사의 내용과 주제, 정감 면에서도 오락적인 공간인식이 나타난다는 점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송대 여행 문화를 대표하는 소식의 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해당 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식 사의 여행공간은 기존에 알려진 시적인 공간인식 이외에 여행문화의 오락적인 공간인식 또한 노래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송대 여행문화로 인해 사의 공간인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찰하는 데 있어서 기초적인 작업이 될 것이다.

本论文以苏轼词为研究对象, 考察词的空间與其空间意识。苏轼词的旅游空间可分为建筑文化空间和山水文化空间。 首先, 考察苏轼词的建筑文化空间與空间意识。寺院與亭臺楼阁是代表的宋代旅游对象。寺院本来是宗教的实体, 宋代变为士大夫旅游者乐意游览的目的地。因此苏轼词出现在寺院附近沐浴、和同僚官吏一起去寺院喝酒的内容。这是以前看不到的。这样包含娱乐性的内容可谓是宋词空间意识的变化。亭臺楼阁也成为宋代的旅游资源。 亭臺楼阁不仅有自身吸引游人的建筑特點, 而且它的所在往往就是一处秀色可人的旅游景點。因此苏轼定期地在亭臺楼阁设置酒宴, 和米芾, 秦观, 黄庭坚等苏门四学士交往。苏轼频到的亭臺楼阁乃成为文人雅集的中心地。苏轼词也吟咏关于文人雅集的内容, 特别是赏花、流杯的娱乐行为。游览的目的就在这种活动。 其次, 考察苏轼词的山水文化空间與空间意识。郊外和個人园林是宋代旅游者喜欢寻到的地方。苏轼也往往游览都城的郊外, 在美丽的山水风景裏觉得人生哲理, 闲游的感觉, 把这种感情吟咏在他的词裏。这是在诗歌當中常见的内容。除了这种诗歌一样的内容, 还有关于赏花, 游春客, 喝酒的。这是在苏轼初期词可见的一种娱乐的内容。個人园林随着宋代园林文化的发展占有都城附近。個人园林常常花开的春天给一般大众开放了。这时個人园林的主人接待所亲的文人, 通宵赏花喝酒。所以苏轼词也反映到园林裏的赏花、喝酒的活动。园林, 赏花, 喝酒的三要素同时出现在苏轼词裏。这可谓苏轼词的特點。 总而, 宋词的空间與空间意识由于宋代的旅游文化, 带有娱乐的倾向。原来宋词的空间不是新来的。它已经诗歌裏可见的, 随着吟咏已有的空间, 宋词也包含诗歌一样的内容和风格。所谓‘以诗为词’, 指的是苏轼词的这种空间意识。但是, 蘇軾词裏的空间也是宋代旅游的对象, 还带有旅游的娱乐性。因此蘇軾词也反映到旅游空间特有的娱乐性。这是词之所谓‘别是一家’。

4

송대사론서 차용 관련기록 분석과 고찰

김지현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85-11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借用은 타인의 작품 중 일부를 가져와 자신의 문학 작품에 넣어 쓰는 것으로, 중국문학의 창작 및 향유 과정에서 즐겨 쓰인 기법 중 하나였다. 본 논문은 宋代 詞論書 수록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차용의 방식과 차용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송대 사론서에 나타난 차용의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작품 중 일부 구절을 끌어 쓰는 방식, 둘째, 작품 전체를 다시 쓰는 방식, 셋째, 작품 한 편이 아닌 복수의 작품에서 차용하여 혼합하는 방식이다. 송대 사론서에 드러난 차용의 역할은 다음의 네 가지를 주목할 만하다. 첫째, 차용을 통해 원작자를 향한 우호감을 나타냈다. 둘째, 차용을 통해 기존 문학작품에 대한 공감과 동감을 표현하였다. 셋째, 차용은 문학적 재생산의 방편이 되었다. 넷째, 차용은 호응과 수창의 수단으로 작용하였다. 문인들은 차용을 통해 그 원작자와 문학적 교감을 추구하였던 것으로 볼 수 있다.

“借用”是指將他人文學作品中的一部分內容借過來,用於自己的文學作品裏的文學創作手法。這種文學創作手法在中國文學作品中屢見不鮮,是許多作者十分喜用的一種文學創作手法之一。本篇論文將以幾種宋代詞論经典书籍中的內容為藍本,考察“借用”的類型與作用。宋代詞論書裏出現的“借用”,其類型大致有三種:一、借用某一位前人作品中的某个句子;二、化用某一位前人的整篇作品;三、在一篇作品中同時借用或化用幾位前人作品中的内容。宋代詞論書中出現的“借用”的作用有若干個, 其中有四種很値得注目:其一、通過“借用”表達對原作者的尊敬或哀悼;其二、通過“借用”表達對原作品的共鳴與認同;其三、“借用”成为经典作品翻作的捷径;其四、用“借用”完成文章的前後照應或酬唱。通過硏究宋代詞論書中出現的“借用”手法,不難發現,古人經常靠 “借用”手法來實現與原作者的文學共感。

5

明代 前七子의 정치 비판적 擬古詩에 내재된 社會的 政治的 意思表現

元鍾禮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117-160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명말 이래 줄곧 매도당해온 전칠자의 擬古의‘當時 문단에 있어서 의미’를 밝히기 위해서 전칠자의 현실 정치를 비판한 의고 악부가행시 10여 수를 거의 생략 없이 전편을 제시하며 분석한 것이다. 臺閣體와 宋詩를 비판하며 漢, 唐의 시를 내세운 전칠자의 창작에 가장 의미가 있는 부분이 송 이후의 시단에 지속된 정치 문제에 대한 무비판의 침묵적 창작을 깨고 비판적인 작품을 쓴 것임을 밝히기 위해 제2장과 제3장에서 정치적 사회적 배경 설명했다. 제4장에서 전칠자의 정치 문제를 언급하거나 비판한 작품 10여 수를 정덕 원년의 유근과의 투쟁 과정에서 쓴 시가, 정덕 5년 유근의 처형 후 유근과 환관 일당을 비판적 시가, 정덕 후반기 정덕제의 향락을 비판한 시가, 정덕 16년 정덕제 사후 그의 후반기 권력형 측근 武臣들을 비난한 시가의 네 항목으로 그 작품들 속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짚어 가며 그 작품들에 담긴 비판적 의도를 밝혀 보았다. 그 결과 ‘한, 위, 성당의 시’를 의고하는 방법을 통해 시를 쓴 이유가 실정을 비판하고 악행을 고발하고 내면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였음을 밝혔다.

本稿論文爲了糾明前七子所主導的擬古主義的實際創作的意義, 分析了他們所寫的批判宦官們以及正德帝十來首擬古樂府歌行詩. 結果發現他們的這類詩, 李夢陽有時候用華辭, 但是他們一般經常選好用雄辭直筆來表現潛在自己內心的對‘社會的不滿和政治的意思’. 本人認爲前七子的擬古創作的最大意義在于破壞宋以來, 一直到他們出現之前繼續的沒有批判失政的沈黙的寫作風氣, 所以在第2章和第3章說明政治社會的背景, 然後在第4章將前七子的政治批判的作品10來首, 分爲寫在正德元年與劉瑾鬪爭的過程中的詩歌, 寫在正德5年劉瑾被處刑後批判劉瑾和宦官們的詩歌, 批判正德帝之享樂的詩歌, 在正德16年正德帝死後批判在正德後半期在宮中掌握權力的正德帝身邊之武臣的詩歌等等4個項目, 來看過看該作品裏頭含有的批判的意圖. 結果看出他們通過擬 ‘漢, 魏, 盛唐詩’寫作詩歌的理由在于批判失政, 告發惡行, 解消內面的抑鬱.

6

士大夫와 山人의 사이에서 – 張岱와 陳繼儒를 통해 본 명말 문인의 삶

백광준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161-18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명대 후기 ‘쾌락의 혼돈’ 시대가 열리고, 당시 문인들은 명성과 영리를 좇아 다채로운 삶의 행로를 모색한다. 陳繼儒와 張岱의 삶은 이러한 명말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山人의 모습 속에서도 사대부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며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고민하였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명대 직후 전개된 역사적 평가가 지금 우리의 시선에 미쳤을 영향 관계에 대해 의심하면서, 명말 그리고 당시를 다시 보는 계기로서의 문제제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此文以陈继儒,张岱为中心,考察明末、清初文坛概况。两人生前曾经会晤,张岱在自己的墓碑铭中对陈继儒说过“打秋风”。有些研究关注此评价指出当时世人将陈继儒视为山人,是颇为普遍的。这固然有道理,是因为陈继儒为了营利从事出版业,而按我理解,失于偏向,就疏忽了陈继儒对当时社会的关心。 当时文人的生活方式大体分为三类,一是参与幕僚,二是开私塾或被聘为塾师,最后一个是出版。由于商业经济的繁荣与商业认识的变化,有些文人就投身于出版业,文人本身作为读书人,“卖文”或者有关作文的活动是优先选取的事业。因此,陈继儒从事出版工作也算得上平常的事。与此同时,不能疏忽的是,陈继儒不仅追求营利写小品之类的文章,而且积极发出不少针对时事的声音,例如为了解决饥饿提出时务之策,这就意味着他也并不放弃士大夫的责任。加之,自己参与地方志的编撰。这些面貌是从张岱那里更容易发现的,他亲身经历过明朝的崩溃,对司马迁的选择和责任颇有同感,自己也作为明朝的遗民有志乎叙述明朝的历史。 两人同样持有隐士之志,特别是对陶潜有仰慕之情。如考虑到当时士人为了提高自己的身价标榜为山人号称,陈、张两人的选择是不能过高评价,而不容疏忽的是,他们走上隐士之路往往坦言其苦衷,这不是表明他们对隐士之路的认真态度吗? 并且,两人皆对游侠、烈士深表爱情,对其留下不少文章。张岱又对其写过列传,陈继儒则对张岱所编定的该书写过序文。 那么,陈继儒的评价为何偏向于否定的呢?我认为清朝推行大规模的文化政策以紧密管制社会,并且坚守对明末文坛贬低的态度,因此将陈继儒看作引起负能量的中枢人物,结果深刻影响到后世对陈继儒的评价,由此只是陈继儒的山人面貌流布起来。 不过,如果我们细心考察,张岱曾经对陈继儒说过的“打秋风”绝不是批评,而是用戏谑的笔调夸说他的优雅风流。

7

루쉰(魯迅)의 <쿵이지(孔乙己)> 재독 ― ‘문지방’을 기어나간 ‘이후’에 대한 상상

李寶暻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187-20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쿵이지(孔乙己)〉는 일반적으로 유가 이데올로기와 과거제도의 해악을 입은 문인 지식인의 최종적 패배와 몰락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본고에서는 ‘순진한 서술자’와 ‘흙투성이 손’으로 ‘문지방’을 기어나간 쿵이지에 주목하여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순진한 서술자의 서술의 진실성을 의심하고 보면, 쿵이지의 마지막 모습은 패배라기보다는 셴헝주점(咸亨酒店)이라는 화해로운 공간으로부터의 ‘탈주’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읽혀진다. 다리가 부러진 쿵이지는 흙투성이 손으로 치욕 속에서 주점의 문지방을 기어서 넘어간 뒤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그가 〈광인일기(狂人日記)〉에서 광인이 외쳤던 그 ‘문지방 하나, 고비 하나’를 넘어간 것이기 때문이다. 루쉰 자신이 그러했던 것처럼 쿵이지가 느꼈을 치욕은 문지방을 넘어 한 걸음 내딛게 한 힘이었던 것이다.

中国现代文学史家对《孔乙己》的读解是从1980年以后才开始,而其主要内容是从对受到孔孟之道和科学体制的害恶的文人的"批判"发展到对现代知识分子的命运的"认同"。虽然解释上有所变化,两者有共同点,就是其框架是孔已己在"吃人"伦理"和"看客"的冷笑之下归结于不可避免的"失败"与"沦落"。可是,本文章瞩目于"天真的叙述者"和用"满手是泥"过"门槛"离去的孔已己,而试图探索新的解释的可能性。 《孔乙己》的叙述者是12岁"专管温酒"的"太傻"的会计,伺候不了单衣主顾,不说长衫主顾。他是一个"天真的叙述者",不可靠的叙述者。如果怀疑这少年叙述者的叙述的真伪,孔已己的"现在"和"以后"以陌生的姿态展现在我们的眼前。孔已己看起来只不过是一个败落的文人,可是让这咸亨酒店的和谐加以裂缝,因为只有他到酒店的时,无聊的空气才有所波动。他对长衫主顾和短衣主顾没有任何关心,只看孩子们。这意味着他不是渴望加入于长衫世界里的人。还有,孔已己最后已经有决心离开鲁镇和咸亨酒店,这给我们提供猜测孔已己的"以后"的依据。他以满手是泥走到酒店而过门槛离去。满手是泥象征着孔已己的"耻辱",这耻辱让孔已己过"门槛"离去。这事实很重要,因为是孔已己过"一个门槛,一个关头"离去,这就是《狂人日记》的狂人所呼唤的。因此,就孔已的"以后"而言,我们可以说他从和谐的鲁镇和咸亨酒店脱走,而不能只以他的失败或沦落来解释。即使他的这一脱走或者最后还是归结于失败,可是起码他究竟过门槛离去,迈开第一步了。

8

알타이 언어의 영향에 의한 중국어 어순 유형의 변화 ― 《老乞大》에 나타난 어순과 후치사를 중심으로

愼鏞權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209-23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의 중국어 학습서인 《老乞大》 등을 주요 연구 자료로 삼아서 북방민족의 언어인 알타이 언어가 중국어의 유형 변화에 미친 여러 사례들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중국어 자체의 요인에 따른 유형 변화 이외에 외부의 요인이 어떤 방식으로 중국어의 유형 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中國 北方의 漢人 또는 漢化된 북방민족이 사용했던 언어인 漢兒言語의 특징은 元代의 자료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老乞大》의 초기 간본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찾아볼 수 있고 문법 부분에서는 이 문헌들에 나타난 어순과 후치사의 예를 통해 잘 나타난다. 《老乞大》의 후기 간본에서는 북방민족 언어의 영향에 의한 유형 변화가 기본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淸代에 나타난 滿式漢語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老乞大》 간본과 관련 자료에 나타난 漢兒言語 및 滿式漢語의 문법적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중국어의 역사에서 주변의 알타이 언어와 접촉한 결과로 나타난 중국어 어순 유형 변화의 양상과 그 언어적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 본고의 주요한 목적이다.

一種语言與其他语言全面接觸时,经常伴随着语言变化。一個民族征服其他民族,或者民族大规模迁徙时,两個民族使用的语言的音韵、词汇、语法等方面都会相互影响。汉语也是在这样的历史过程中,通过语言接觸的各種现象,发生了许多变化,甚至产生語言类型的变化。例如,经过辽、元、金而出现的汉兒言语就是汉语與北方民族语言接觸而产生类型变化的典型代表。汉兒言语不仅能够说明语言接觸影响汉语,而且对汉语口语的发展也发挥了重要的作用。因此,可以认为汉兒言语的形成在一定程度上反映了北方民族语言对汉语的影响。汉语和蒙古语在元代开始全面的接觸,在这一时期的汉语资料中,词汇、语序和後置词等與语言类型相关的核心部分由于受到北方民族语言的影响发生了变化。但是,汉兒言语系統并没有被持续的保留下来,而是逐渐的消失,只留下了一些痕迹。 本文以朝鲜时代使用的汉语会话教材《老乞大》为主要资料,通过对北方民族语言——阿尔泰语影响汉语类型变化的幾個事例进行考察,除内因可以引起汉语的类型变化之外,外因对汉语的类型变化也会产生影响,本文尝试了考察外因的作用方式。汉兒言语的特徵主要體现在元代的资料中,本文的研究对象《老乞大》的初期刊本中也可以找到这样的特徵。在语法部分,此文献的语序和後置词的例子可以很好的體现这一特徵。考虑到元代的社会政治環境,可以知道蒙古语明显对元代汉语产生了影响。因此,《老乞大》中體现汉兒言语特徵的词汇或者特殊的语序,以及後置词所表现的幾種语法功能也可以从汉语和北方民族语言的接觸的角度进行考察。《老乞大》的初期刊本中所體现的汉兒言语现象比较明显,後期刊本中却幾乎消失了。这说明在後期刊本发行的时期汉语已经摆脱了阿尔泰语的影响,进入自身发展的道路。这種现象也可以被看做是明代以後开始形成的官话系統取代汉兒言语的过程。清代满语和汉语的接觸过程中出现的特殊形式的汉语——满式汉语的存在已经得到证实,因此,对这一问题,需要进一步的深度讨论。本文参考了较好地反映了元代汉语直译體特徵的《元朝秘史》,《元典章》,《孝经直解》等文献的例文,以及體现满式汉语的文献中的例文。本文旨在通过考察多個版本的《老乞大》 资料所體现的汉兒言语和满式汉语的语法特徵,观察汉语发展史中,與周边阿尔泰语的接觸给汉语带来的变化以及其语言特徵,了解近代时期汉语與周边语言的接觸所引起的汉语类型变化的现象。

9

중국어 관계표지 ‘又A又B’의 ‘A’와 ‘B’에 대한 연구 - ‘A'와 'B'가 형용사 일 때 -

김영옥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85집 2015.11 pp.239-26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본 논문은 한.중 번역과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고급교육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병렬관계표지 ‘又A又B’의 사용 오류를 줄이기 위한 연구이다. 중국어 관계표지 ‘又A又B’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흔히 ‘又A又B’의 전체적인 의미 문법 음율 화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는데 이들 연구는 실제 언어 교육 현장에서 지도 효과가 크지 않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연구와 달리 ‘又A又B’의 ‘A'와 'B'에 초점을 두고 실제 자료를 근거로 본 격식에 들어갈 수 있는 형용사에 대해 일일이 점검한 후 학습자들에게 본 격식에 들어 갈수 있는 형용사와 들어 갈 수 없는 형용사를 제시하고 또 이에 대해 이론적인 측면에서 귀납을 시도하여 중국어 교육과 한.중 번역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중국어의 유사 관계표지의 차이점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本文根據對外漢語教學的需要, 對漢語教學中較常用且又常出現錯誤的漢語關系標記‘又A又B’的‘A'與'B', 當其爲形容詞時, 在什麼條件下能進入此格式進行了研究, 結果發現單音節形容詞與雙音節形容詞進入此格式的條件不能統籌並論, 單音節形容詞可按其語法特征和意義考察其資格比較容易, 雙音節形容詞可按其語素的構成來考察比較合適。 本文根據這一情況對《漢語形容詞分類詞典》的單音節形容詞和雙音節形容詞能否進入此格式進行了具體的研究並得出了比較可靠的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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