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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ISSN
    1229-1846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8~2018
  •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 십진분류
    KDC 220.1 DDC 294
제18권 (14건)
No
1

刊行辭

서성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7-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개인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2

純禪時代의 念佛禪에 대한 몇 가지 문제

한태식(보광)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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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純禪時代의 念佛禪이라고 하는 용어의 선택에 대한 문제점과 그 동안 염불선이라는 수행법이 남용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純禪이나 純禪時代라는 말은 怱滑谷快天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중국에 달마에서 육조대까지의 선법과 시대를 두고 말하였다. 그러나 학계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학설을 60여년 뒤에 柳田聖山이 『祖堂集』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이 시대를 『조당집』에 나오는 인물들을 모두 여기에 포함시키므로 唐代의 선승들을 의미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학설을 우리나라에서는 청화스님이 인용하였다. 그러나 이 학설에 대한 반론도 많으며, 초기 중국선을 단순히 순수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 염불선에 대한 견해이다. 달마는 『楞伽經』을 중심으로 선법을 지도하고 전하였다고 한다. 이는 淨覺의 『楞伽師資記』의 발굴로 알려지게 되었다. 즉 달마의 선법은 여래장사상 중심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一心과 一行三昧 및 一相三昧를 중시하므로 자연스럽게 念佛修行과 관련되게 되었다. 특히 道信의 『入道安心要方便法門』과 弘忍의『最上乘論』에서도 강조하였다. 그러나 念佛禪이라는 최초의 출처는 五祖弘忍의 제자 중 果閬宣什이 南山念佛門禪宗의 傳香存佛法에서 유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초기선종에서 염불선이라는 수행법은 주로 觀念念佛을 중심으로 한 實相念佛을 지칭한 말이다. 그런데 후래에 와서 이를 모두 念佛禪이라고 말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청화스님의 염불선에 관한 것이다. 스님의 염불선에 대한 견해는 주로 實相念佛을 말한다. 그런데 왜 실상염불이라고 하면 될 것인데 하필 염불선이라고 주창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는 唯心淨土說이며, 염불수행법 중 하나인데 선불교에서 이를 차용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토염불이라는 말보다 念佛禪이라는 단어를 즐거이 사용한 것에 대한 의문은 해결하기 어렵다. 특히 새로운 新造語인 正統禪, 實相念佛禪, 根本禪 등의 술어 사용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is article discusses whether the name Buddha Name Reciting Seon is proper to designate the Seon tradition in the era of pure Seon, and criticizes its misuse. The words pure Seon and pure Seon era were used by Nukariya Kaiten(怱滑谷快天) for the first time. He used these words to point out the Seon of the period from Bodhidharma to the Sixth Patriarch. However, his theory had not drawn scholars’ attention for over sixty years until when Yanagida Seizan had interest in Zutang-ji(祖堂集) and took notice on these words. However, he included all the figures appeared on Zutang-ji in pure Seon era, and thus all the Seon masters in Tang dynasty belonged to this era. This theory was adopted by Master Cheonghwa in Korea. However, there are many counterarguments. It is too naïve to say that the early Seon in China is pure Seon. It is known that Bodhidharma had his theoretical basis on Lankavatra Sutrawhen he instructed Seon. This was known to the world when Jingjue(淨覺)’s Lenjia-shi qiezie-chi(楞伽師資記) was found. Bodhidharma’s Seon is based on Tathāthought, which emphasizes one mind,consistent meditation, and singular image meditation. That’s why his meditation is related to Buddha name reciting practice. Taoshin(道信) and Honren(弘忍) also adopted Buddha name reciting practice, but the first appearance of Buddha Name Reciting Seon is from Quolang-xuanshi’s(果閬) Chuanxiang-cun-fofa (傳香存佛法) of Nanshan-nianfu Seon Order(南山念佛門禪宗). Quolang-xuanshi is the fifth Patriarch’s disciple. Thus it is not relevant to call Seon from the Bodhidharma’s period to the Sixth patriarch’s period as Buddha Name Reciting Seon. Master Cheonghwa’s Buddha Name Reciting Seon designates the Buddha’s real image. This is one of the Buddha name reciting practice based on the theory of Pure Land in mind, and is adopted by Seon Buddhism. Thus, it is strange to call Buddha Name Reciting Seon instead of Pure Land Buddha name reciting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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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마어록에 나타난 염불선

조준호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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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수행법이 있다. 석가모니붓다의 대기설법(對機說法)과 차제설법(次第說法)의 정신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수행전통들이 단절되었다.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은 과거처럼 획일적이 아닌 다원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수행법 또한 다양성이 요청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오랜 불교 역사 속에 전개되어 왔던 다양한 수행전통의 복원이 시급하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금타화상과 청화선사의 염불선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불선에 대한 학문적인 조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는 금타와 청화의 수행맥락에 있는 염불선을 조사선의 초조라 일컫는 보리달마의 가르침과 관련하여 논의하고 있다. 흔히 염불선의 효시 또는 연원을 4조 도신에게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본고를 통해 확인되는 바는 도신의 반야바라밀과과 일행은 이미 달마의 진작으로 증명되는 󰡔이입사행론󰡕에 내재되어 있음을 증명한다. 동아시아 대승불교 역사에서 수많은 행법들이 대두되었고 계승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간화선, 묵조선, 염불, 주문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한국불교 전통에서는 간화선이 주류 또는 중심행법으로 내려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타 다른 행법을 낮추어 평가하여 왔다. 특히 염불선 또한 잘못 평가된 대상 중의 하나였다. 본 연구는 염불선이야말로 간화선 이전부터 수행되어져왔던 보편적인 수행법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려는 데 목적이 있다.
Buddhism with a long history has the variety of Buddhist practice. It is according to the Buddha's compassion for the variety of human beings. However it is really a matter for regret that there are discontinuation of many Buddhist traditions of practice. It is one of the urgent issues that Buddhist traditions of practice must immediately be restored. with the change of the times master Gumtha and his disciple master Chunghwa. Meditation of Buddha-recollection is called as Buddhānussaati in Pali. Practitioner first recalls or visualize a Buddha statue which he adores and respects. He should then change his attention from the Buddha's image to the Buddha's attribute and reflect on it again and again. He reflects on the ultimate nature of the Buddha in Meditation. Some understands mistakenly the concept of sati is active and intentional factor of our mind. But the nature of sati is an unmanufulated attention and spontaneous function for insight. Similarly, some accepts only a literal meaning of sati. However, sati is not merely remembrance. More correctly, sati is a spontaneous function of symmetrical confrontation between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 It is not conceptual attention, it just objectifies the intenal and external of the five aggregates. In this point sati is illustrated as mindless attention. That's why this mental factor takes a stand against sloth and torper(thīna- middha), the third of the five hindrances(pañca nīvaraṇa). Concluding remarks, satipaṭṭhāṇa practice or vipassanā can not work without the base of jhāna and samatha. More emphatically, the present writer argues a full scale vipassanā could work from the fourth jhāna. Because upekhāsatipārisuddhi is completed only in this jhāna, and by means of this quality it generates insight into things as they really are(yathābhūtañaṇadassana). That is why Satipaṭṭhāṇa is more inclusive than jhāna and samatha, also it comes in touch with the final step of Buddhist destination, i.e., nibbā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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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통불법의 기반으로서 도신의 염불선 -청화 스님의 ‘순선’, ‘안심’, ‘일상’ㆍ‘일행’ 삼매 고찰-

최동순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9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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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원통불법’이 성립된 배경으로서 청화(1923∼2003)의 생애사, 순선 시대, 그리고 도신의 선사상과 그 영향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그 의의를 네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해방 직후 출가하여 수행에 전념했던 청화는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에 탄생한 청화는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를 살다 간 인물이다. 제2차 세계대과 동서 간의 이념대립이 있었고, 국내에서도 좌우익의 극심한 대립에 이어 전쟁이 발발하였다. 전후 이어졌던 국내의 혼란상과 함께 불교계 역시 정화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대립이 거셌다. 이러한 시대적 질곡을 해소하고자 청화는 ‘원통불법’의 기치를 들었다. 둘째, 한국불교의 특징으로서 (원)통불교임을 확인하였다. 청화는 원효, 의천 등 한국의 고승들이 이미 원통불교를 지향했다고 하였다. 그런데 청화는 최상승선인 화두참선은 누구나 향유하기 어려운 선법으로 보았다. 청화는 제종파를 포섭하는 원융과 회통의 불교를 주창하였다. 禪者들 뿐만 아니라 근기의 차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행법을 제시한 것이다. 그것은 청화의 원통불교 취지가 ‘대한불교 조계종’의 종지를 벗어나지 않았음을 논증하였다. 셋째, 삼매로서 ‘일상’․‘일행’의 실천이다. 청화는 혜능 이전의 순선시대 조사들이 설정한 ‘일행삼매’에 주목했으며 특히 도신의 선사상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 스님은 도신의 일상과 일행을 ‘止’와 ‘觀’, ‘慧’와 ‘定’에 배치하여 선법을 체계화하였다. 그 수행의 목표는 ‘安心’으로 귀결되도록 하였다. 이 안심의 의미는 불교에서 지칭하는 깨침과 동등하다. 조사들의 고원(高遠)한 선기(禪機)의 세계라기보다 누구나 불법 실천에 의해 ‘안심(편안한 마음)’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전했다. 넷째, 정토(불국토) 구현이다. 청화는 철저하게 유심정토를 주창하였다. 염불하거나 모두가 (실상)염불선으로 회통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화두선 역시 염불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결국 청화의 목표는 정토구현이며, 이는 대중들이 ‘안심’에 도달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This article examined lifetime history of chunghwa(1923~2003), the age of pure seon, Seon idea of Doxin and its relationship as being a background of the Wongong Buddhism establishment.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o be summarized as following 4 points; First, Chunghwa concentrated on attainment upon ordained Buddhism immediately after liberation from Japanese rule started its full swing activity during 1980s. chunghwa is a figure who was born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passed away witnessed the upheaval of modern Korean history. During his period, there was the 2nd World War, East – West ideological confrontation , and locally, Korean war erupted as a result of sever left-right confrontation. Together with domestic confusion that continued after the war, there was a sever confrontation in the Buddhism society as well in the name of purification. To overcome such ordeal of that age, chunghwa raised the value of wongong buddhism. Second, he verified wongong buddhism as being a typ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Buddhism. According to chunghwa, Korean priests of high virtue like Wonhyo, Uicheon. has directed already wongong buddhism. But chunghwa regarded Hwaduchamsun the supreme seung seon as a difficult seon-bub(method) that can not be mastered by everyone. chunghwa preached Buddhism of Wonyung & Hoetong embracing all religious branches. He presented the method of attainment capable to be participated by ordinary people not only priest monk but also without discrimination based on length of period of discipline. It proves that the theoretical principle of wongong Buddhism not left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s Cadence. Third, as being samadhi, the implementation of ilsang. ilhaeng. chunghwa paid attention to ilhaeng samadhi that was established by the priest during pure seon age prior Hyeneung and influenced particularly from the seon idea of Daoxin. Master chunghwa systematized Buddhism method by positioning gi & gwan, Hye & jung being the ordinary life and ordinary behavior of Doxin. The objective of attainment discipline is designed to be concluded to ansim. The meaning of ansim corresponds to the enlightenment of Buddhism. Rather than the world of enlightenment of master, chunghwa delivered the hope & confidence capable to attain ansim (peace of mind) by everyone through discipline of Buddhism. Four the realization of Jeungto (pureland Buddist land). chunghwa seriously proclaimed Yushimjeongto(immaterialism). He emphasized the harmonization to Chan Buddha meditation or (true nature)mindfulness of the Buddha meditation. by everyone. The point konganseon meditative practice as well connects to Chan Buddha-mediation was presented. In conclusion, the aim of chunghwa is to realization of pureland, and clarifies this can be attained by ordinary people by reaching to a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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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음신앙의 중국적 變容과 그 문화적 특징

차차석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13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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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음신앙이 유입된 것은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토착화 과정에서 다양한 종교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중국에 전래된 관음신앙의 문화적 변용과 그 특징을, 관음신앙과 낭낭신의 습합, 관음신앙과 善書, 관음신앙과 민속의 상관성 등으로 구분해 살펴보았으며, 그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관음신앙과 낭낭신의 결합은 두 가지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우선은 대륙 內地를 중심으로 길흉화복을 주재하고 자식을 관장하는 도교의 여신과 관음이 융합하여 관음낭낭이 된 점이다. 이것은 관음신앙에 중국 대중의 현실적인 소망을 해결해주는 관음으로 인식되면서 대중 속에 토착화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해신인 천후낭낭이 관음과 결합하여 해신관음으로 정착하는 것이다. 해신관음은 남해대사란 명칭으로도 불렸으며, 송․원․명 시대가 되면 본말이 전도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것은 중국의 토착신에 해당하는 해신인 천후가 관음에게 기도하여 태어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불교와 속신, 도교의 간극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문화형태가 발생한 것이다. 둘째 관음신앙과 善書의 유행은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중국 민중의 윤리의식을 고취하는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선서를 통한 求福 활동에 관음신앙이 결합하게 된다. 이러한 의식은 관음신앙, 전통적인 선서의식, 밀교 등 복합적인 문화의 산물이다. 동시에 관음신앙의 유행은 의경, 영험록 등 무수하게 많은 유관 서적을 양산하게 된다. 민중구제와 윤리의식의 제고라는 차원에서 전통사상과 관음신앙이 절묘하게 융합된 문화유형이라 볼 수 있다. 셋째 관음신앙과 민속의 상관성이다. 관음신앙의 유행은 중국의 민속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것은 불교사상이 민간의 문화를 지배한 결과라 말할 수도 있지만, 서민대중의 소박한 욕망과 현실적인 소원이 불교사상과 융합해 다양한 세시풍속을 창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관음신앙이란 본래 인도에서 발생한 것이지만 완전히 중국화 되어 다양한 대중문화의 형태로 재구성된 것이다.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of China has a very long history. It had made various religion cultures in China during naturalization period. This paper considers the feature and the acculturation of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which came to China from India, on the separated aspects as the fusion of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and Niάng niάng shén(娘娘神, the goddess giving offspring in the taoism),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and texts on the good deed,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and folklore. The features are as in the following. Firstly, the fusion of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and Niάng niάng shén had developed in two ways. The first is that, around the interior of China, through the fusion with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the goddess who giving offspring and prosperity in the taoism had changed to Avalokitesvara-Niάng niάng. This means that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was naturalized to China after Chinese had acknowledged Avalokitesvara as the Bodhisattva who helps people's worldly wish. The second is that, around seaside and southern area of China, Tiān hóu-Niάng niάng(天后娘娘, the goddess helping a seaman and a castaway) had changed to the sea god-Avalokitesvara from the fusion with Avalokitesvara. The sea god-Avalokitesvara was also called as the master of southern sea(南海大師), and in A.D. 10-16c, a phenomenon that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occurred, it was that people acknowledged that Chinese indigenous god, Tiān hóu was born from the pray to Avalokitesvara. It shows that the difference of buddhism, indigenous religion, and taoism disappeared completely, and a new cultural form appeared in China. Secondly,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and the publication of texts on the good deed helped to strengthen chinese people's ethics through interaction. And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had been fused with the activity for worldly prosperity through texts on the good deed. This cultural form is a complex product from the fusion of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the traditional thought on the text on the good deed, and buddhist tantrism. Meanwhile, the boom of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brought about the publication of the books on mysterious experience which are closely related with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We can understand it as the new cultural form produced from traditional chinese thoughts fused with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excellently. Thirdly,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have given many influences to Chinese folklore. We can say that it is the result of buddhist domination toward Chinese people's culture, or the fusion between the Chinese common people' worldly wish and simple hope, and buddhism created different seasonal customs. Originally, the belief in the bodhisattva of Avalokitesvara came about in India, after it was naturalized to China, it was recreated as different forms in popular culture of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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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행 수륙재의 몇 가지 문제

이성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16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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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한국불교에서 행해지는 수륙재에 대한 구조와 한국불교 수용자들의 인식 등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한 논문이다. 수륙재는 상중하단의 불(佛)과 신중(神衆)과 하위의 영가(靈駕)의 10법계의 성현(聖賢)을 초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음식을 베푸는, 가장 광대한 공양의례로써, 관행(觀行)으로 행해지는 종합적인 수행의례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행해진 수륙재에 활용되었다고 보이는 지반문(志磐文), 중례문(中禮文), 결수문(結手文) 등과 현재 행해지는 수륙재를 비교하면 몇 가지 상이(相異)한 점이 나타난다. 현재 행해지는 수륙재와 이전의 의문과의 차이점이 검토되고, 그것이 향후 수륙재에 반영되면 바람직한 수륙재의 전형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진행을 위해 먼저 한국불교에서 행해지는 수륙재의 사례를 중심으로 수륙재의 명칭, 구조와 의미, 대중의 참여와 이해 등을 집중 검토하고 다음 몇 가지를 논증하고 있다. 첫째, 수륙재에 대한 의미의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종래 ‘수륙재’ 하면 물과 뭍에서 죽은 이들을 천도하기 위한 의례라 하여 물가에서 행하곤 하였지만 그렇지 않다. 둘째, 수륙재의 초입에서 행하는 모셔오는 ‘시련’의식의 대상이 그동안은 불보살이나 성현중이라고 한 데 비해 이 논문에서는 시련의 대상은 당해 영가이다. 또 각 단에 따라 공양물을 질과 양적으로 변화하게 하는 변공(變供)의식의 차이가 있으며, 상단 중단 하단을 청하여 공양과 시식하는 수륙재에는 상황에 따라 상 중 하단의 청이 끝나고 나서 공양을 올리거나 아니면 상 중 하단을 청함과 동시에 공양을 올리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는데, 수륙재의 설행 구조를 비교 분석하여 바람직한 차서가 검토돼야 한다. 셋째, 현 정치체제상 ‘국행’ 수륙재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국행과 별도로 현실에 맞는 불교의례로 수륙재가 행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 수륙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아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한글로 번역돼야 한다.
The study was prepared on the assumption that desirable Suryukjae model can be completed by reviewing current Suryukjae(水陸齋), ritual sentences and differences and reflecting study result to current Suryukjae. The study asserts several conclusions as below by focusing on the analysis and review of the case of Suryukjae performed in Korean Buddhism, name of Suryukjae in previous ritual sentences, its structure & meaning and understanding of public people. First, the study tried reinterpretation of the meaning of Suryukjae. Originally, Suryukjae was the ceremony to lead the person who dies in water and land to the heaven so it has been performed in waterside. However, the study asserted that it was not true. Second, the study discussed the target of 'Siryun-ritual ceremony' that is performed in the introduction of Suryukjae. Until now on, many people have understood that the target of Siryun-ritual ceremony was Buddha-Bodhisattva or Seonghyeon-jung(聖賢衆, a group of the wise gods) but the study asserted that the target was Youngka(靈駕, the pertinent soul). In addition, the study researched the difference of Byeongong(changing offerings) that quality and quantity of Gongyang(offering) changes in each step. Third, Suryukjae that adopts 3-podiums(壇) such as top, middle and bottom for Gongyang(offering) and Sisik(banquet) serves Gongyang after the request of top, middle and bottom podium or serves Gongyang during the request of top, middle and bottom podium depending on situation. The study asserted that it is necessary to review desirable Order(次序)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structure of Suryukjae. Forth, 'national' Suryukjae can't exist in the current political system. Therefore, Suryukjae should be performed as a Buddhist ceremony suitable for the reality, apart from national ceremony. For the purpose, the meaning of Suryukjae should be newly interpreted by understanding it correctly. If it is translated and performed in Korean language, it can contribute to the modern propa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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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응스님 범패의 융합적 세계

윤소희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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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응스님의 삶과 그의 음악 세계를 탐구하기 위하여 일응스님께 범패와 작법을 배우거나 일응스님과 함께 재식 활동을 한 승려들을 찾아 경향 각지를 다니며 증언을 녹취하여 이루어졌다. 이로써 일응스님의 범음성이 어떻게 성숙되고 발전되고, 그것이 어떻게 전승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나아가 일응스님의 범패가 한국 불교음악의 지역적 특성들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있는지, 민간음악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한 승려를 통하여 이와 같은 다양한 연구 결과가 도출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이 그 만큼 다양한 여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출신으로 완제 범패를 익힌 후에 서울의 동교파와 서교파를 오가며 경제 범패를 익혔고, 한 때는 승려가 아닌 국악인으로서 시조창 활동을 하며 가야금산조와 북 가락을 익히다가 다시금 승려로 되돌아와 서울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작법보유자가 되었으나 이후에는 전주와 광주 익산 등지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한 것이 그것이다. 1년여에 걸쳐 현지조사와 증언과 일응스님 범패 음원을 악보로 채보하여 음악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일응스님 범패에는 경제 범패로 인한 정제된 음정과 세련된 가락을 지니면서도 호남지역의 향토적인 성음이 각 악곡에 용해되어 있었다. 높은 고음으로 올라갈 때는 간혹 가성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시조창의 영향으로 보이며, 화청에서 자유자재로 장단을 타고 넘나드는 범패 가락은 가야금산조와 북가락과 같은 민간 한국 전통음악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로써 일응스님 범패의 특징은 지역을 뛰어 넘는 성격과 한국 전통 음악의 기법을 자신의 범패 가락으로 활용하는 융합적 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주목할 것은 민간의 음악 기법을 불교음악으로 수용하면서도 절제되고 무게감을 잃지 않는 점이 일응스님 범패의 가장 큰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process of characterizing and hand down of a monk's chants Beompae(梵唄) through Ven Ileung's life on the condition of Korean Buddhist society and tradition. For this study, I met his students and colleagues whole area of Korea and recorded the evidences. After that I recorded his songs on western music notation and analysed it. Ven Ileung was born on 1920 in Jeonju of Jeolla province, died on 2003 in Seoul. That days on Korea history was the convulsions period under Japan's colonial rule , before and after Korean war, so Buddhist monks should be experienced their fragmentation. Ven Ileung became a monk 1931(his age was 11) learned and exercised the songs and dancing in the Buddhist ritual, it was Woanje style of the Jeolla province. After 5 years he went to Seoul to learn Geonggi style chants for his advanced song. At one time, He return to secular society to escape from the fragmentation of Buddhist monk's society and school. At that time he acted as a singer of Sijo a kind of Korean traditional lyric song also learned Gayagum(Korean 12 stringed Zither) Sanjo and the rhythm of drum. After several years, he came back to be a monk and harder to exercise Buddhist ritual song and dancing for ceremony service then before. The result he could get the accredit as his songs and dancing and became a initiator of the Korea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50 in Seoul. After that He went to his home town Jeolla province and instruct his students Buddhist ritual and song and dancing. By his effort his students could became initiators of Jeolla province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The analysis of his various chants is that some time there were falsetto voice on high pitched melody, it is came from Korean traditional lyric song Sijo. Some time there were a vocalization like Jeolla province fork song mostly on low pitched melody, it is due to his home town jeolla's fork song style. But his song is more purified and collected the pitch and interval of his melody then his students and colleagues in Jeolla district, it is because of that he learned and acted in Seoul. Especially when he song Hoacheong, song very delicate emotionally and express rhythmically, it is influenced by Gayagum Sanjo and Korean traditional rhythm pattern of drum. Given his life, acting of Buddhist ritual and 10the feature of his Buddhist song Beompae, the character is in the fusion and harmonious condition with Seoul and region, the religious sprit and layperson music. The noteworthy on his songs is the temperance of emotional expression and dignified vocal although receptive of the common musical skill. It is the most virtue on his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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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응스님의 운심게작법에 내재된 미의식

고경희, 최영란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23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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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응스님의 운심게작법은 스님만의 독특한 미의식과 호남의 민속적 특성이 덧입혀진 어산춤의 백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응스님이 운심게작법을 통해서 강조하신 동작의 특성을 토대로 춤의 특성을 살펴보고 춤 속에 내재되어 있는 미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응스님의 작법은 다른 작법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춤사위가 존재한다. 모든 동작에 마음을 담아 여법하고 느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물고기의 움직임을 춤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사방을 확대하여 시방(十方)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춤사위에 역시 수평적인 춤사위와 입체적인 춤사위, 정과 동이 공존하고 있는 춤이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 번째는 작법무 움직임의 특성인 정중함과 여법함을 통해서 나타나는 경건함과 장중함을 엄숙미로 보았다. 두 번째는 어산춤의 동작에서 표출되는 생명력을 생명의 미의식으로 표현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작법무의 기본적 정서인 수행을 통한 초인간적인 미로서 만물을 초월한 숭고미로서 탐색하였다. 따라서 일응스님의 작법 연구는 불교의식무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UnShimGyeJakBeob-dance of Il-Eung Buddhist Monk is the best of YeoSanChum with his unique aesthetic consciousness and the characteristics of Honam traditional folk dance. In this paper, researchers studied the characteristics of dance and aesthetic consciousness inside based on the nature of movement emphasized in the UnShimGyeJakBeob-dance of Il-Eung Buddhist Monk. Jakpeob-dance of Il-Eung Buddhist Monk has something unique and various dance movement than that of other JakBeob-dance. The most distinguishing one is regulations and slow in all movement containing all heart of dancer. And it also used the movement of fish into dance, and all directions in the movement. Movement of Dance has both of horizontal and three dimensional Movement, and also Jeong and Dong. We reached the conclusion as following: First, holy and solemn dance was considered as solemn one, and they were revealed through the polite and regulations, which were characteristic of movement of Jakpeob-dance. Second, Vital power of the whole beauty expressed from the movement of YeoSanChum was explained as aesthetical consciousness of life. The last was the sublime beauty transcending all creation through practicing asceticism, basic emotion of Jakpeob-dance. As a result, the aesthetical study inside of Jakpeob-dance of Il-Eung Buddhist Monk and dance study will be a very important asset of Korea danc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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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교의 임종론 고찰 - 임종행의(臨終行儀)를 중심으로 -

원영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2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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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승불교의 한 축을 이루는 정토교의 내세정토신앙에 나타난 임종론을 정리하는 한편, 이를 현대적인 입장에서 새로운 각도로 해석한 것이다. 특히 임종행의(臨終行儀)와 관련된 문헌에 기반하여 그 내용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동아시아 정토교의 생사관을 정토삼부경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첫째는 염리예토(厭離穢土)와 흔구정토(欣求淨土)에 나타난 것처럼 염불 신앙에 의지하여 사후 내세를 염원하는 계기와 그 지향점을 고찰하였다. 둘째는 임종염불과 극락왕생정토와의 관계를 통해 임종업의 중요함을 제시했다. 셋째는 극락정토에서 불퇴전 지위의 확립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넷째는 중생구제를 위한 예토에서의 환생인 환상(還相)이야말로 대승불교의 가르침이 계승되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어서 임종행의의 과정에 나타난 임종론을 세 분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째는 임종행의와 임종정념이 가지는 의미, 둘째는 임종자와 임종선지식 관계, 셋째는 내영(來迎)과 정토왕생의 교리적인 고찰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에 입각하여 정토교 임종론의 현대적 의의를 밝혔다. 먼저 임종정념은 임종자에게 안심과 평화를 부여하여 죽음을 수용하게 하는 것으로 이는 대다수의 임종자가 갖는 죽음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임을 논하였다. 그리고 임종선지식은 임종자의 케어만이 아니라 영혼의 사후에 대한 안내자로서 추선(追善)까지 행하는 종교적 역할자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종자의 주관적 진실에 의해 일어나는 내영 즉, 임종시의 비전과 영상(映像)은 사후 희망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제가 됨을 논하였다. 내세 왕생정토신앙은 생전을 비롯하여 임종에 이르기까지 대승불교의 중생구제의 정신을 착실히 구현함으로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중 신앙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임종과 관련된 정토교의 이처럼 풍부한 전통은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본다.
This paper is written in order to arrange the theory of dying on the Pure Land(Sukhāvatī) belief which is one of the important fields in Mahāyāna Buddhism, and make an new interpretation of that from modern viewpoint. Especially, this writer reviewed on the theory of dying based on various literatures. First of all for that, it is focused on three parts sūtra of the Pure Land. Firstly, this writer considered the cause to desire next life after death through chanting the Buddha’s name in reliance on the dislike of the mundane sphere and the wishfulness for the Pure Land. Secondly, this writer also did an analysis of importance on karma in dying through relation with chanting the Buddha’s name in dying and going to the Western Paradise(the Elysian fields). Thirdly, it was reviewed on meaning to have the establishment of determined position in the Pure Land of Happiness in the Western. Lastly, it was showed that the coming in the world, in other words, reincarnation in this mundane world to save for all people is to inherit the teaching of Mahāyāna Buddhism. Following this analysis, the theory of dying was analysed to three parts in the Rites of dying. First, the meaning of the Rites of dying and Right remembrance in dying. Second, the relationship of the dying and Buddhist patron(kalyāṇa-mitra) for dying, Third, doctrinal consideration on the advent of Buddha with Bodhisattvas and the going to the Western Paradise. And then the theory of dying in modern meaning became clear. First of all, it is important that Right remembrance in dying is to let the dying accept death after putting a person at his(her) ease and peace. This means that many people in dying have the way to escape from the anxiety of death. Buddhist patron for dying is the religious person to take a role not only to care the dying but also to guide after death of him(her) and to do a religious service for the repose of the soul of him(her) too. Lastly, It is declared that the advent of Buddha with Bodhisattvas appeared from subjective truth of the dying, that is, vision and image in dying breath became a significant means to give him(her) hope. The belief to go to the Western Paradise after death is in the limelight as religious one by many people nowadays for realizing properly the spirit of salvation of Mahāyāna Buddhism not only during one′s lifetime but also in last breath. In particular, various problems in modern society in which it is focusing on death, can be solved and another new perspective can be offered by the tradition of the Pure Land Buddhism related with 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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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門五宗綱要私記』에 나타난 백파의 임제삼구에 대한 해석 고찰

김호귀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3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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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의『선문오종강요사기』는 직접적으로는 환성지안의『선문오종강요』에 대한 주석서이다. 그러나 백파는 『사기}』뿐만 아니라 기존의 선종오가의 교의에 대한 저술을 답습하면서 환성의 입장과는 달리 오직 임제종 정통의 입장에서 오가를 판별하였다. 그 기본적인 사상이 곧 임제삼구였다. 때문에 임제삼구에 대한 백파의 견해가 무엇인가를 이해함으로써 백파의 『사기』의 성격과 그 특징을 파악할 수가 있다. 백파는 임제의 삼구에 대하여 전체적인 의미에서는 온총삼구로 간주하여 그것을 본분일구로 간주하였다. 그리고 삼구의 개별적인 의미에서는 본분삼구로 간주하였다. 때문에 삼구의 낱낱에는 다시 각각의 삼구가 들어 있는데, 제일구와 제이구와 제삼구에 대하여 각각 삼요와 삼현과 신훈삼구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삼구를 수직적인 양중삼구로 간주하여 본분삼구와 신훈삼구로 분류하고, 다시 수평적인 양중삼구로 간주하여 이․사삼구와 권․실삼구로 분류하였다. 또한 임제삼구를 중심으로 임제의 다른 교의인 삼현과 심요와 사요간과 사조용 등을 판별하였다. 나아가서 임제삼구의 제일구와 제이구와 제삼구의 교의에 대하여 선종오가를 각각 조사선과 여래선과 의리선으로 평가한 것은 임제종 정통의 기존 입장을 더욱더 확실하게 다진 것이었다. 『사기󰡕의 이와 같은 관점은 『사기』보다 2년 후에 출현하는 {선문수경}에서 보다 폭넓게 주장되었다.
The SEONMOON - OJONG - GANGYO - SAGI is an annotated book of SEONMOON - OJONG - GANGYO by Hwangsung-Jian in the late of Joseon-dynasty. OJONG means the five seon-sects formed in the Dang-dynasty. So called, the Southern seon school was divided into the five sects : Lin-chi, Yün-mên, Tsao-tung, Wei-yang and Fa-yen. BACKPA emphasized the Linchi-tri-phrases by SEONMOON - OJONG - GANGYO - SAGI. That is, the Linchi-tri-phrases were consist of two-types the tri-phrases. First are original tri-phrase and acquired tri-phrase. Second are essence-tri-phrase and form-tri-phrase. And BACKPA emphasized the Linchi tri-phrases each other, so called, the first-phrase, the second-phrase and the third-phrase. Among these tri-phrases, the first-phrase correspond to tri-words : beyond discrimination, identical with enlightened persons, beyond ordinary words. Among these tri-phrases, the second-phrase correspond to the teaching methods by Lin-chi I-hsüan : real, free and wondrous. Among these tri-phrases, the third-phrase correspond to the great-crux and great-action. And BACKPA emphasized that the five sects : Lin-chi, Yün-mên, Tsao-tung, Wei-yang and Fa-yen are arranged in tri-seons. Tri-seons are the Patriarch-seon, the Tathāgata-seon and the Doctrine-seon. BACKPA arranged to the Patriarch-seon are Lin-chi seon and Yün-mên seon, and the Tathāgata-seon are Tsao-tung seon, Wei-yang seon and Fa-yen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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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의 좌선관

김제성(인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34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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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의 선사상 성립에 있어서 핵심적이라 할 수 있는 坐禪에 대한 정의는 달마의 卽事와 壁觀을 연원으로 한다. 이러한 달마의 선법은 동산법문을 거치면서 卽事는 一行三昧․任運으로, 壁觀은 守一不移로 이어져 남종선과 북종선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즉 달마의 벽관, 동산법문의 수일불이 그리고 신수의 心不起는 坐禪과 入定에 중심을 둔 北宗에서 주장하는 선정을 우선으로 수행한 후에 지혜를 발휘한다는 先定發慧의 순차적인 坐禪과 入定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는 定慧一体와 直心에 중심을 둔 南宗禪과는 확연히 대조를 이룬다. 入定을 위주로 하는 北宗의 心不起는 慧와 연관되어 定慧를 이루는 念不起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단경󰡕에서 말하는 좌선이란 念不起와 見本性이라 할 수 있는데, 念不起는 無念과 상응하는 말이며, 見本性은 見性을 말한다. 곧 󰡔단경󰡕의 좌선은 앉는 자세에 집착하는 것을 벗어나서 직심을 실천하는 것으로, 일행삼매를 혜능의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坐와 禪에 대하여 白坡亘璇은 󰡔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를 통해서 ‘좌는 体이고 선은 用이다.’라고 정의 내리고 있으며, 이는 眞空과 妙有의 관점에서 좌선을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백파는 진공과 묘유를 ‘선’과 ‘좌’의 동일성으로 간주하여 ‘좌’가 곧 ‘선’이고 ‘선’이 곧 ‘좌’임을 말한다. 이를 통해 백파의 좌선에 대한 정의는 󰡔단경󰡕에서 좌선이 몸의 ‘좌’에 집착하는 비판을 넘어서서, ‘從体歸用, 攝用歸体’의 화엄의 법계연기 사상의 입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입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The definition of Zuòchán(坐禪) was fundamental concept that established the Seon thought of Haenueng, and it had been derived from the Seon thought of Bodhidharma - ‘Jíshì(卽事)’ and ‘Bìguān(壁觀)’. These two keywords of teaching had been developed along the lineage of Dōngshān-fǎmén(東山法門) -the concept of ‘Jíshì(卽事)’ had been developed to ‘Yìxíngsānmèi(一行三昧)’ and the ‘Bìguān(壁觀)’ to ‘Shǒuyībùyí(守一不移)’ -and finally influenced to the formations of Southern Seon and Northern Seon lineages. The thought of ‘Bìguān(壁觀), ‘Shǒuyībùyí(守一不移)’ and the ‘Xīnbùqǐ(心不起)’ were concentrated on the meditation and contemplation which were emphasized by Northern Seon Lineage. Therefore, they practiced meditation and contemplation at first, and progressively developed wisdom at last(先定發慧). These tendencies of Seon practice methods present striking contrast with the Southern Seon lineage which emphasize the accordance of meditation and wisdom. In other word, the thought of Xīnbùqǐ(心不起) has the difference with Niànbùqǐ(念不起) in that it emphasize on the accordance of meditation and wisdom. The Zuòchán(坐禪) of Liùzǔ-Tánjīng(六祖壇經) is ‘Niànbùqǐ(念不起) -it means No delusion -Jiànběnxìng(見本性) -it means the contemplati on to the Nature Mind. The methods of meditation on Tánjīng(壇經) were not stick to just sitting for meditation but practice the Zhíxīn(直心), and this was the understanding of Yìxíngsānmèi(一行三昧) as the way of Huì-néng To these Zuò(坐) and Chán(禪), Bacpa-Gungsun, in his work YUKJODANGYUNGYOHAE(六祖大師法寶壇經了解), explained that ‘Jua is frame, Seon is function’, and these reveal the Zhēnkōng(眞空) and Miàoyǒu(妙有). Furthermore Bacpa regarded Jua as Seon, and that was derived from the accordance of the Zhēnkōng and Miàoyǒu. In these points, We can understand that the Bacpa’s definitions of Jua and Seon were beyond the critics of Tánjīng about the just sitting attitude, in addition to, his thought had been developed to thought of Fǎjiè-yuánqǐ(法界緣起)of the Huáyán(華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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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공관의 이제설에서 나타나는 보살행의 논리

강찬국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37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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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의 개념은 분별의식의 필연적 경향성 그 자체를 비판하고 궁극적으로 부정하기 위해 고안된 방편이다. 공의 개념에 대한 방편적 사유는 동시에 대승 불이론(大乘不二論)의 완성을 목표로 삼는 한에서 형이상학적 존재론이 아닌 비판주의적 윤리학의 지평을 지향한다. 불이중도론(不二中道論)이란 곧 제일의공의 개념적 자기부정성을 현시하는 이론인바 제일의공(第一義空)의 개념은 무분별한 타자부정과 독존적 자기긍정을 획책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승보살의 끊임없는 자기부정의 실천양식을 이론적으로 형상화하려는 데 그 핵심적 의미가 있다. 용수(龍樹)의 대승 공관은 대승 이제설의 올바른 뜻인 불이중도론에서 본질적으로 실현되고, 삼론학파(三論學派)의 삼종이제설(三種二諦說)과 삼론초장의(三論初章義)의 논리표식으로 명료히 의식화된다. 대승 공관 불교의 이념이란, 삼종이제설의 점사의(漸捨義)에 따르면 무한한 자기부정을 의미하고, 삼론초장의 이제상즉의(二諦相卽義)에 따르면 자기부정성을 전제하는 상호협동을 의미한다. 이리하여 공과 인연의 개념은 대승보살이 실천해야 할 이타적 윤리의 지침이 된다. 대승보살은 공의 개념에 따라 무한히 자신의 제일의적 진리를 부정해야 하며, 이 부단한 자기부정적 실천을 통해 중생과의 상호의존적 만남의 지평을 건설해나가야 한다. 보살과 중생의 상호의존적 만남의 지평이 완전한 하나됨의 지평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대승 보살의 자기부정적 실천이 무제약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전적인 무소유의 실천 없이 전적인 하나됨의 지평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대승 공관 불교의 이념은 욕망의 자발적 자기부정을 전제하는 상호협동으로서의 하나됨의 지평에 최고의 윤리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The concept of Kōng(空, śūnya, emptiness) is the Fāng-biàn(方便, methodology) that is devised in order to criticize the inevitable tendency of the discerned consciousness(vikalpa) and ultimately negate it. So far as the purpose of the methodical understanding in the concept of Kōng is the completion of the Bù-èr-lùn(不二論, theory that two truths are all negated) in mahayana, the interest of this understanding is not on the metaphysical ontology but the critical ethics. Since Bù-èr-lùn is the theory that demonstrates how the concept of supreme Kōng negates itself, the concept of Kōng has a theoretical meaning that describes the form of mahayana bodhisattva's practice as the constant self-negating. The Bù-èr-lùn which is the proper meaning of Èr-dì-shūo(二諦說, two truths theory) is what attains the mahayana Kōng-guān(空觀, insight of emptiness) of Lóng-shù(龍樹, Nāgārjuna) perfectly. And the mahayana Kōng-guān of Lóng-shù is recognized clearly by the logical formula as it is called Sān-zhǒng-èr-dì-shūo(三種二諦說, theory on three kinds of two truths) and Sān-lùn-chū-zhāng-yì(三論初章義, fundamental teaching of Sān-lùn-xué) in Sān-lùn-xué(三論學, three treatises school). According to Jiàn-shĕ-yì(漸捨義, meaning of gradual negation) in Sān-zhǒng-èr-dì-shūo, the inner meaning of mahayana Kōng-guān is the unbounded self-negating. And according to Èr-dì-xiāng-jí-yì(二諦相卽義, meaning that two truths are equivalent) in Sān-lùn-chū-zhāng-yì, it is the mutual cooperation attendant upon self-negating. Therefore the concepts of Kōng and Yīn-yuán(因緣, dependent arising) is the guide of the altruistic ethicality that mahayana bodhisattva should put into practice. According to the meaning of Kōng, mahayana bodhisattva should negate his supreme truth unboundedly. And he should construct the site of the mutual cooperation with mankind by his incessant self-negating practice. The ideal of mutual cooperation is the perfect uniting of bodhisattva and mankind. In order to realize this ideal, the self-negating practice of mahayana bodhisattva must be unlimited. Without the thoroughgoing practice of nonpossession, the site of the perfect uniting couldn't be formed. In short, mahayana Kōng-guān places the supreme value on perfect unity due to mutual cooperation attendant upon the spontaneous self-neg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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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論學과 南宗禪의 관계 - 中道佛性論을 중심으로 -

서정인(일현)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4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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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의 일부분인 『대반니원경』이 역출되면서 동아시아불교계에 ‘불성’에 관한 논의가 일어난다. 불성에 관한 논의의 시작은 도생(道生: ?∼434)이 ‘일천제성불론’을 주장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을 갖는다”는 『열반경』의 교설이 소개된 이후, 동아시아의 불교이론가들은 ‘불성’의 정체를 둘러싸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하였다. 이에 길장(吉藏: 549∼623)과 혜균(慧均)은 삼론학의 불성론을 제시하기에 앞서 그 당시 유포되어 있던 여러 논사들의 불성이론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 모두를 성불의 원인이 되는 진리 그 자체(得佛之理)”에 집착하는 오류에 빠져 있다고 비판한 후 삼론학의 중도불성론을 주장한다. 특히 길장은 당시 중국불교계의 불성론이 가지고 있는 오류와 한계를 비판하고 불성의 본래 의미를 시대정신에 맞게 잘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인 중국불교 불성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를 통해 전면적으로 심성의 개발과 수행을 중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행의 동기와 정당성을 부여하여 수행론이 왕성하게 출현하는 토대를 형성하게 된다. 길장 이후 중국 불교계에서 삼론학 전통은 그 외형을 감추었지만, 달마계 선종 속에 깊이 스며들어 남종선의 사상적 밑거름이 되었다. 신회(神會: 684∼758)에 의해서 새롭게 주장된 남종선은 불성사상의 토대위에 대승불교의 모든 사상을 구체적인 반야의 실천으로 통합하여 선철학을 완성하였다. 신회는 반야의 지혜를 체득하게 하는 주체를 불성사상에서 찾는다. 『육조단경』의 사상적 대강도 ‘불성론’을 바탕으로 하여 ‘돈오’를 제창하여, 최종적으로 ‘돈오견성(頓悟見性)’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신회가 주장하는 무념은 유무와 선악 등 일체의 대립적인 분별심 뿐만 아니라 심지어 보리나 열반까지도 모두 초월하는 것이 바로 무념이다. 이 무념은 불성사상의 실천적인 입장에서 붙혀진 이름으로서 분별심이 끊어진 일념(一念)의 세계이고, 일념은 곧 일체지(一切智)이며, 일체지는 곧 반야바라밀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분별심이 없어진 일념, 즉 정념(正念)에서 지혜가 나오고, 그 지혜로써 제법의 본성을 깨닫기 때문에 반야바라밀이 성취되는 것이다. 신회사상의 핵심은 무념에 있지만, 무념의 실천적 배경을 형성하는 사상적 배경은 반야의 불이사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삼론학과 남종선의 관계는 신회의 사상과 길장 사상의 흐름이 유사하다는 점 등 인적교류보다는 사상적 계보에서 유사한 점들이 많다 할 것이다.
Since the translation of The Sutra of Nirvana, the part of the Mahaparinibbana Sutta, the discussion on the Buddha Nature in the East-Asia Buddhist circle has been provoked, and it started when Dosaeng(道生:?∼434) argued the "Icchantika(一闡提) Foxinglun(佛性論)". After the teachings that "all living beings have the Buddha Nature on their own" had been introduced, the Buddhist theorists suggested various theories on the identity of the Buddha Nature. Prior to proposing the Foxinglun of San-Lun(三論), Giljang(吉藏: 549∼623) and Hyegyun(慧均) commented the theories of the Buddha Nature of various debaters which had been distributing in those days. Both criticized that all theories were mistakenly obsessed with the truth itself, the cause of "Attaining Buddhahood" and maintained the Zhongdao-foxinglun of San-Lun. Giljang, especially, criticized the errors and confines of Chinese Buddhist circle and open a new prospect in the Chinese Foxinglun, creatively embodying the original meaning of Buddha Nature that reflected the spirit of the age. In that way, taking this opportunity to concentrate on the development and practice of mind and justifying the act of practice, he prepared the ground which the theory of practice could thrive. The tradition of San-Lun in Chinese Buddhist circle had hidden its appearance since Giljang, yet it had become the ideological foundation of the Nanzong-Chan(南宗禪) by pervading the Zen Buddhism of bodhidharma. Newly argued by Shen-hui(神會:684∼758), the Nanzong-Chan completed the new philosophy in the way that integrated all ideas of Mahayana Buddhism into the concrete practice of Sutra. He sought to find the subject who learns the wisdom of Sutra from the Foxinglun. The substance of the 'TLiuzutanjing' ultimately aims at DunwuJianxing(頓悟見性), by advocating the 'sudden enlightenment' based on the Foxinglun. In addition, the notion of WuNian(無念) that had been asserted by Shen-hui means not only the binary discernment between existence and non-existence, the good and evil but also the transcendence beyond the Buddhahood and Nirvana. He maintained that this WuNian, named on the basis of practical position of Foxinglun, is the world of a determined mind that has no discriminating point of view, this determined mind is no less than a perfect wisdom, and this perfect wisdom is exactly the Prajna-Paramita. He figured out that the WuNian, the Prajna-Paramita and the state of self-concentration are not separate things, and the practice of Prajna brings the realizations of the Param rtha-satya(第一義諦). Like this, the ideas of Shen-hui focused on the WuNian, but the ideological background that formed the practical setting of the WuNian lied in the BuErFa(不二法) of Prajna. Also, the Shen-hui's idea of No-Subject is affected by the essence of Prajna in Giljang. This is because that Shen-hui defined the Zen method by WuNian and No-Subject as Tathagata Zen, and he identified it as Param rtha-satya. Although there was no direct personal exchanges between the Zen masters of the Nanzong-Chan and the scholars of the San-Lun, both had considerable similarities in the ideological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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彙報

한국정토학회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18권 2012.12 pp.43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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