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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ISSN
    1229-1846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8~2018
  •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 십진분류
    KDC 220.1 DDC 294
제24권 (10건)
No
1

刊行辭

신규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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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륵사상의 발생과 중심사상

박민현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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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상에 있어 미륵사상은 아미타불의 정토사상과 함께 왕생사상을 대표하는 사상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미륵사상은 욕계천인 도솔천에의 왕생사상뿐만 아니라 미륵불의 중생구제라는 하생사상도 들어있어 불교 본연의 목적에 있어서는 결코 정토사상에 비해 뒤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 이러한 미륵사상은 미륵6부경을 통해서 그 전모를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사상은 이미 초기의 아함경전들에 단편적으로 또는 축약적으로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상생사상은 아함경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도솔천에 존재하는 미륵보살의 존재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으며, 하생사상은 비교적 풍부하게 그 사상이 이미 설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미륵상생경󰡕과 󰡔하생경󰡕류의 내용적인 분류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이견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이 두 부류의 성립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그 성립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현재 통용되고 있는 학설로는 󰡔미륵상생경󰡕이 󰡔하생경󰡕류 보다 늦게 성립되었다고 보고 있지만, 󰡔증일아함경󰡕의 「서품」과 축법호 역의 󰡔미륵하생경󰡕의 내용, 나머지 󰡔하생경󰡕류의 내용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내용을 종합하면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미륵상생경󰡕은 적어도 현존하는 󰡔하생경󰡕류 보다는 먼저 성립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아무튼 미륵사상은 이미 󰡔아함경󰡕 단계에서부터 그 사상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후대에 미륵사상은 미륵관계 경전에서 그 완성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In thought on Maitreya, there are the rebirth of Tushita Heaven in the Heaven of desires and the thought of birth in this land that is the salvation of sentient beings. It means that the thought on Maitreya never falls behind than the thought of Pure Land in the original purpose of Buddhism. The rebirth of Tushita Heaven is to take an easy passage into eternity from Tushita Heaven after death and the thought of birth in this land is to receive a relief that will become a Buddha when Maitreya comes down to the ground after 5.6 billion years. It can look at the entire contents through the six scriptures of Maitreya and implicitly confirm such ideas in early 󰡔agama󰡕.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find out the form and substance of thought on Maitreya in early 󰡔agama󰡕 and to consider how they affects the later scriptures associated with Maitr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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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명연수의 원융심성과 귀결점 - 정토의 심성과 관련해서 -

정광균(법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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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延壽, 904-975)는 법안종의 개창자인 법안문익(885-958)과 법안의 제자 천태덕소(天台德韶, 890-971)의 법을 이은 삼대조사다. 연수는 명주의 설두산(雪竇山)에서 전법하여 점차 주목받기 시작하여 새로 건립한 항주의 영은산(靈隱山)에 제1대 주지를 맡았고, 다음에 전당의 영명도량에서 제2대 주지를 담임하였으며, 문하의 제자도 대단히 많아서 2천명에 달하였다. 연수가 일생에 저작한 수많은 작품 가운데 그의 대표적인 진작(眞作)으로 일컬어지는 현존하는 저서는 『종경록(宗鏡錄)』 100권,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 3권 또는 6권, 『유심결(唯心訣)』 1권, 『주심부(注心賦)』 4권, 『관심현추(觀心玄樞)』 1권, 『정혜상자가(定慧相資歌)』,『신서안양부(神棲安養賦)』, 『수보살계법병서(受菩薩戒法幷序)』 등이다. 이러한 저작 가운데 그는 선종의 계통으로는 남종이다. 그는 주체적인 마음으로써 마음에 전하는 문자에 의존하지 언교 밖에 별도로 전하여 곧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하고 성불하는 선종의 종지를 논술함과 동시에 기타 여러 종파의 심성이론(心性理論)과 수행방법을 상세하게 인용하여 양자의 원융을 입증하여 선교의 통합과 이사(理事)의 쌍수(雙修)를 달성하였다. 연수는 선법이론의 핵심으로 “이심위종(以心爲宗)”을 표방한다. 이것은 바로 마음으로써 존귀함을 삼고, 본체를 삼으며, 지혜의 작용을 삼은 것이다. 그 의미는 대승불교의 자성이 청정한 여래장청정심의 불성을 받들어 존중하여 표준으로 삼아 법계의 만물과 인류사회 및 중생의 번뇌와 생사와 해탈의 문제를 논구하고 결단한다. 선종의 심성으로써 중심을 삼아 대소승의 교법과 제종의 교의를 종합하여 귀결한 것이다. 연수는 수당시기에 성립한 종파 중에서 오직 화엄의 교리와 선종의 종지를 중시하여 일치한다고 간주하였다. 그는 화엄에서 말하는 하나의 진실인 진여의 마음 즉 법성의 법계연기와 이사원융(理事圓融)과 진망(眞妄)이 교철(交徹)하는 이론을 인용해서 불성이 세계의 본체이기에 번뇌와 보리, 해탈한 피안과 세속의 차안, 중생과 부처가 서로 용납하고 섭수하여 상즉불이(相卽不二)한 것임을 천명한다. 그는 또한 이러한 인증을 통해서 그의 이사쌍수(理事雙修)와 선교가 회통한 선과 염불의 쌍수를 삼은 이론의 근거를 제공한다. 이미 그렇게 이(理)와 사(事)가 서로 원융무애하다면 스스로 마음의 본성을 깨닫고 여러 가지 교법을 수지하는 것도 당연히 수행에 장애가 없기에 마음을 밝히고 본성을 봄으로써 종지를 삼은 선과 정토 기타 교문의 모든 종지도 응당 회통된다고 여겼다. 연수가 중시한 “명심(明心)”의 개념은 바로 명심(明心)과 더불어 견성(見性), 명종(明宗), 달성(達性)이다. 이는 모두 동일한 개념으로 모두 자성인 불성의 여래장자성청정심(如來藏自性淸淨心)을 체득하여 깨달으면 부처가 자기 마음에 있다고 간주하였다. 그는 선승들은 이행(理行)을 수지해야할 뿐만 아니라 또한 갖가지 사행(事行)도 수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동시에 화엄종의 원융한 돈교사상(頓敎思想)을 발휘하여 일단 진여자성(眞如自性)을 깨닫는 것이 곧바로 마음을 깨달아 일체를 초탈한 조사를 이루고 일념에 부처를 이루는 ‘명심견성 일념성불(明心見性 一念成佛)’이라고 간주하였다. 그러나 연수는 또한 현실성에 착안하여 유심정토(唯心淨土)의 법성정토(法性淨土)에 도달함에도 역시 육도만행과 정토수행을 수지해서 깊고 얕은 계위를 경험하여 체득한다고 여겼다. 이것은 과거의 선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그만의 독특한 선교일치(禪敎一致)의 귀결이다.
Yanshou(904-975) was born into a family of Wang in Qiantang. He inherited the dharma lineage of Tiantai Deshao(890-971), the disciple of Wenyi who was the founder of Fayan Sect. Yanshou first spread dharma at Xyedou Shan, Ming Zhou and gradually became well-known. In 960, Qian Hongchu, the king of Wuyue State, appointed Yanshou to take the first abbocy of the newly-built monastery at Lingyin Shan, Hang zhou. Next year, the king also appointed him as the second abbot of the great monastery at Yongming Qiantang. His disciples once exceeded 2,000. He has written many books including the 100-fascicled Zonggyeongrok(宗鏡錄), the 3-fascicled Manseondonggwijib(萬善同歸集), the one-fascicled Yuximgyol(唯心訣), the 4-fascicled Zhuximbu(註心賦), and the one-fascicled Guanxim hyeonchu(觀心玄樞). In these books, on one hand he described systematically the essence of Seon Sect, i.e. “to transmit mind with mind and not to attach to words,” “to point directly at man’s mind and to see the mind-nature to become Buddha”; on the other hand, he took reference from other Buddhist sects to discuss the mind-nature theory and practice techniques in details. He suggested to integrate the two in order to link Seon and teachings as well as to practise principle and phenomenon at the same time. The theory of Yanshou's seon techniques claims “to regard mind as the principal,” i.e. to consider mind as “the superior,” “the substance,” and “the wisdom.” In other words, he exalted the Buddha-nature theory of Mahāyāna Buddhism as the standard to observe and explain everything of the world, the human society, the defilements, the birth-death and liberation problems of sentient beings; he took the mind-nature theory of Seon Sect as the center to comment the teachings of Mahāyāna and Hīnayāna Buddhism and the doctrine of different schools. According to Yanshou, among the Buddhist sects established in Sui and Tang Dynasties, only the doctrine of Huayan School accords most with Seon Sect. Through the reference to Huayan School's theories of suchness(the tathāgata mind, the dharma nature), dependent origination of dharma realm, perfect integration of noumenon and phenomena, and “the inter-penetration of the true and the delusive,” he described that the Buddha nature is the reality of the world; that it is inter-being and inter-penetration between mental defilements and enlightenment, the other shore of liberation and the this shore of mundane, the sentient beings and the Buddha, etc. He also provided the theoretical basis for his “mutual practice of noumenon and phenomena,” and “integration of Seon and doctrine” through this kind of inference. Since the noumenon and phenomena are perfectly integrated, the self realization of mind-nature and the practice of various teachings should go hand in hand with no obstruction; the Seon Sect whose objectives are “to transmit the mind” and “to see the nature” should also harmonize with other schools of teachings. Yanshou is the first one to point out the concept of “understanding the mind.” According to him, “understanding the mind” means the same as “seeing the nature,” “understanding the objective,” and “realizing the nature.” They all mean the realization of self nature (Buddha nature, Tathāgata-garbha, self-nature pure mind) and the understanding of Buddha’s existing in one's mind. He claimed that a seon monk should practise not only “the noumena deeds” but also “the phenomena deeds.” Meanwhile, he expounded the Huayan School’s spontaneous teaching of “perfect integration.” He claims that once one realizes the Tathāgata self-nature, one is enlightened and liberated immediately, i.e. “realizing the mind to become Buddha,” “becoming Buddha at one thought.” However, Yanshou also emphasized the real life of Only the true nature of the world the truth in the heart of the world’s cleanest and opined that one should practise the six pāramitās and Perform a clean world and experience the different stages of realization. This has never been mentioned by the Seon masters before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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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鏡錄』의 眞心과 諸 사상 수용 관계 분석적 고찰

김동숙(현견)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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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종경록』중에서 ‘진심’의 분석을 통해서 초기불교에서부터 『종경록』에 이르기까지 ‘진심’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였으며, 특히 ‘진심’이 가지고 있는 핵심 내용이 되는 맥락과 과정 등을 살펴서 『종경록』의 이론체계 속에서 ‘진심’의 의의(意義)와 가치를 드러내 보고자 한다. 불교의 ‘진심’사상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양한 관점의 사상을 수용하면서 발달해 왔기 때문에 ‘진심’사상은 각각 그 시대성을 반영한다. ‘진심’에 질(質)의 변화는 양(量)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수많은 명상개념(名相槪念)과 동체이명(同體異名)의 ‘진심’을 생산해 냈다. ‘진심’의 문제는 불교의 수행실천 덕목의 근본 문제 중의 하나로서 인도불교 및 중국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유한다. 『종경록』에서 연수선사는 선교일치(禪敎一致)를 주장해서 당시 분열되고 타락한 불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주체로서 일심(一心)을 선택해서 그의 사상적 이론체계를 수립했으며, 일심(一心)의 심층적 분석의 바탕위에서 ‘진심’의 이론 체계를 구축하였다. 때문에 『종경록』의 ‘진심’사상은 불교사상의 발달과정에서 제종파의 사상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진심’사상의 변천을 수용 흡수하고 축적해서 구축해서 새로운 사상체계를 형성하고 수립한 내용이다. ‘진심’의 형성과정과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역시 인도불교 및 중국불교가 주장하는 일심(一心)속 ‘진심’(자성청정심) 사상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진심’ 사상은 이론적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연원을 살펴보면 위로는 인도불교사상을 전승했고 아래로는 중국의 고유한 사상과 융화를 하면서 중국불교 사상의 흐름에 새로운 기틀을 제공 했다. ‘진심’은 선종사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식(標識)중 하나로 기타 제종파의 사상체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 본 논문은 초기불교 및 소승불교의 심식(心識)사상과 대승불교사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적 기반을 통해서, ‘진심’사상이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어떠한 의미로 여래장, 불성, 중도실상, 유식, 화엄등 사상을 수용 결합 되었는지 그 연관성을 살피고, 각 경전 속에 함축된 ‘진심’의 의미를 및 초기경전의 심식(心識)사상과 유대관계를 고찰해서 심식(心識), 일심(一心), ‘진심(眞心)’으로 이어지는 총체적인 수용관계를 집중적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association of the true mind (真心) with Buddhism through its history from early Buddhism to Zongjing Lu (宗鏡錄) by analyzing the true mind in Zongjing Lu and especially, it attempted to explain the meanings and values of the true mind in Zongjing Lu through examining the context and process that the true mind became the core content of the writing. Because the true mind thought of Buddhism has been developed by incorporating thoughts of various viewpoints through its long history, the thought reflects the trend of the times. Changes in the quality of the true mind have brought many changes in the quantity, and produced various concepts of meditation and different names of the true mind. The true mind is one of the fundamental virtues required in the discipline of Buddhism, and is regarded as very crucial in Indian and Chinese Buddhism. The true mind thought also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not only in theoretical meaning but also in historical significance. Historically, it inherited the Indian Buddhist thought and, mixed with Chinese native thoughts, provided a new framework for the flow of Chinese Buddhist thought. The true mind is one of important markers representing the thought of Zen Buddhism(禪宗) and the ideological systems of many other Buddhist sects also attach essential values and meanings to the true mind. In Zongjing Lu, Yongming Yanshou insisted on the agreement of Zen and Teaching and he established his ideological and theoretical system by choosing the one mind(一心) as the subject integrating the divided and corrupted Buddhism into one, and then he built the theoretical system of the true mind based on the in-depth analysis of the one mind. Therefore, the true mind thought in Zongjing Lu is a new ideological system established through accepting and incorporating not only the thoughts of all Buddhist sects but also different ideas of the true mind in different ages throughout the process of the development of the Buddhist thought. As to the process of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 true mind, it has not gone far from the idea of ‘the true mind in the one mind’(pure innate mind-自性清淨心) advocated by Indian and Chinese Buddhism.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how the true mind thought has been developed and what meanings it has received and incorporated that resulted in its association with Tathagatagarbha(如來藏), Buddha-nature(佛性), mean reality(中道實相), consciousness-only(唯識), and Avataṃsaka(華嚴) based on ‘the true mind in the one mind’ in early Buddhism and Theravada Buddhism and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ideological foundation of Mahayana Buddhism, to analyzed meanings implied by the true mind in each Buddhist scripture, and to discuss the overall connection, significance, and context of mind-consciousness, one mind, and true mind through exploring their association with the mind-consciousness thought in early scri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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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都市家族移動과 祖上祭祀의 變容

조기호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1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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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본인들의 도시인구현상을 접하면서 일본에 있어서 도시를 향한 가족의 이동에 따른 조상제사가 어떻게 변용되어왔는가를 민속학적인 방법으로 고찰하는 점이 본고의 연구목적이다. 민속학은 도시를 벗어난 ‘탈(脫)도시의 학문’으로 이뤄지는 것을 원칙에 가깝게 생각했다. 그러나 서비스사회에 들어선 이후 오늘날에는 이상의 농․산․어촌 등의 촌락이 어디라 할 것 없이 급속한 인구이동으로 도시화되었고 앞으로는 더욱더 도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촌락 나름대로의 자율적질서가 옛날과 같이 존재하지 않다고 진단된다. 일본인이 조상제사를 중히 여기는 면에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첫째, 이미 ‘저 세상(彼岸)’으로 가버린 고인(故人 또는 죽은 자)을 신격화하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향(香)을 사루는 일이 꼭 고인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유족 즉 후손으로서 위로를 받는다는 사고체계가 강하다는 점이다. 둘째, 만일 ‘죽은 자’가 기뻐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보면, ‘조상이 죽지 않았다’는 의식이 작용된 셈이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필자의 의문에 대한 답으로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일본인의 도시에 인구가 집중하는 현상은 한국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한국인에 비하여 도시를 향해 이사하는 비율은 현격하게 낮아 보인다. 그것은 일본의 국가적인 정책으로 인하여 ‘이사 비용의 고가’ 등이 작용되어 있어 보이고, 한편으로는 일본인들의 각종 자연재해가 일어날지라도 전통적인 생활양식에 따라 무상감(無常感)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일본인들의 인생관’이 여타의 국가들과는 달리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상가(喪家)․사이조(祭場)․사찰(寺刹)․신사(神社)를 비롯, 화장장․묘지 등에서의 느낌은 조상숭배정신이 커 보인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본고를 연구함은 유(有)의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 같은 견해에서 출발하는 본고를 기술함에 있어서 적어도 이 방면의 선행연구와 이론적 고찰이 요청된다. 나아가 ‘도시가족으로의 이동에 따른 조상제사’라는 본론과 그 아래 도시가족이동과 조상제사의 변용과 그 실제에 관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점들을 중심으로 하여 고찰해보고자 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ith a folklore methodology how the ancestral rites have changed according to migration of families toward cities in Japan as seen in the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urban areas in contemporary Japan. Folklore has so far been regarded as ‘a discipline outside of city’. Yet now in an age of service society, the villages in farming, mountainous, and fishing areas have been urbanized with the rapid movement of population. And this drift is expected to accelerate further in the future. Therefore, we can no longer find the autonomous order, which once governed the village life of the past. There can be many views of the Japanese respect for ancestral rites. First, it could have come from the traditional custom that deifies the deceased who passed away to ‘the other shore(彼岸)’. It gave rise to the idea that burning incense to them is not only for the deceased but also for the living to be consoled. Second, seen in the perspective that the deceased can be pleased with the rite, the respect for the ancestral rites show people’s belief that their ‘ancestors did not die’. However, this is not enough to answer the questions this paper raises. The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urban areas in Japan seems to be similar to that in Korea. But compared to Korean people, remarkably low percentage of Japanese people seem to move to city areas. The reason could be found in the ‘high price for moving’ due to the national policy of Japan. Another reason might be found in the ‘sentiment of Japanese people’, who are used to living with an awareness of the meaningless of the world despite, or due to all those natural disasters that have frequented Japan. Nevertheless, the impression I received at the houses of mourning, Saijo, temples, Shinto shrines, crematoria, and cemeteries seems to testify to the spirit of respect for the ancestors. Significance of the present study could be found in this aspect. Previous studies and theoretical literature were examined for this study. Further, this study demanded the main theme of ‘ancestral rites according to the drift to urban family’ and detailed research into the movement of family to urban areas as well as the changes and practice of the rites.
今日、日本人の都市人口の現状を把握しながら、日本において都市に向 かった家族の移動に伴う先祖の祭祀がどのように変容してきたかを、民俗 学的に考察する点が本稿の研究目的である。 民俗学は都市を抜け出した脱都市の学問として成り立つことを原則と して考えた。しかしサービス社会に入って以降、今日では以上の農・山・ 漁村などの村落が、どこだと言うことなく急速な人口移動で都市化されて おり、今後はさらに都市化されるものと展望されるため、村落なりの自律 的秩序が以前のように存在しないと診断される。  日本人が先祖の祭祀を重く考える面には様々な見解がありうる。最初 に、すでに彼岸で亡くなった故人(または亡くなった者)を神格化する 認識が強いため、彼らに香を焚くことが必ずしも故人だけのためのことで はなく、遺族即ち後孫として慰労を受けるという思考体系が強いという点 だ。二番目に、万一死んだ者が喜ぶことができるという意味で考えれ ば、祖先が死んではいなかったという意識が作用したわけだ。  日本人の人口が都市に集中する現状は韓国とさほど変わっていないよう に見える。しかし、日本人は韓国人と比べ都市に向かって引っ越しする比 率は甚だしくないように見える。それは日本の国家的な政策によって引っ 越し費用の高価などが作用していると考えられ、一面においては、各種の 自然災害が起っても日本人の伝統的な生活様式により無常感を持って生き て行こうという日本人の人生観が、その他の国とは違って形成されてい るためだと解析される。それにもかかわらず、日本人の喪家、祭場、寺 刹、神社をはじめ火葬場、墓地などの感じには祖先崇拝精神が大きく見え る。 このような見解から出発する本稿を記述することにおいて、少なくとも この方面の先行研究と理論的考察が要請される。さらに都市家族への移動 による祖先祭祀という本論は勿論、その下に都市家族の移動と祖先祭祀の 変容とその実際に関する内容が必要だと判断、この点を中心に考察してみ ようと考え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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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불치사의 공양의례 一考 - 불치 공양의례를 중심으로 -

정기선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15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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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초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이운된 불치(佛齒)는 단순히 종교적인 위상을 뛰어넘어 정치적이며 사회적인 위상을 내포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성보(聖寶)로 간주되어왔다. 역대의 왕들은 이 불치를 수호함으로써 왕권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민중들의 종교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특히 이 성보를 봉안하고 있는 불치사(佛齒寺)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숭앙받는 사원으로서 불치의 공양을 위한 특별한 의례를 발전시켜왔는데 그 특별한 의례가 Perahera(불치사, 佛齒祭)와 Daladā Thevāva(치아사리공양, 齒牙舍利供養)이다. Perahera는 불치를 코끼리위에 모시고 도성을 순행하는 행사로서 중국의 구법승인 법현의 불국기(佛國記)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의례이며, Daladā Thevāva는 일반적인 사찰공양의례인 Poojavā와 달리 오로지 불치사에서만 행해지는 의무적이고 필수적인 의례로서 역대의 왕들에 의해 의무적으로 수행되어져 왔다. 쿠루네갈라 왕조의 바라크라마바후 4세(재위: 1302∼1326)는 사리공양의례를 위해 38조의 Daladā Siritha를 제정하여 Perahera와 Daladā Thevāva를 행함에 있어 준비과정과 절차를 명시하였다. 이러한 의례를 행하는 데는 두 가지의 큰 목적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첫째, 민중들의 불심고취와 왕권의 정통성 확보이며 둘째, 가뭄이 들거나 홍수가 났을 때 자연재해를 줄이고자 하는 재난의 방지 및 기우제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Poojavā의 주재자가 출가자에 한정된다면 불치사의 Daladā Thevāva는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이루어내는 불교의례이다. 말왓타(Malwatta)와 아스기리야(Asgiriya) 양 종파(宗派)의 대장로(大長老)(Mahānāyaka Thero)와 불치(佛齒)의 수호자(守護者)인 디야와다네 닐라메(Diyawadana Nilame) 및 재가 의례 담당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공양의례는 불치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들을 확실하게 일반 대중에게 각인 시켜나가고 있다. 출재가가 연합하여 이루어내는 이 공양의례는 재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의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보이는 한국 불교의 의례에 있어 몇 가지 생각해 볼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The Sacred Tooth Relic has been regarded as the most precious saintly relics, which was carried from India to Sri Lanka in the early 4th century and has been played the important role in politics and society as well as in religion since then. Safeguarding the Sacred Tooth Relic of Buddha, ancient kings were able to establish their legitimacy, and thus attempted to stimulate people’s religious emotion. Especially, Sri Dalada Maligawa(The Temple of the Sacred Tooth Relic) is looked up to as the most holy temple because it enshrines this relic. It has developed the special rituals for this relic, which are Perahera and Daladā Thevāva. Perahera is the ceremony that the elephants carrying this on make a round the city wall, which has the tradition old enough to be described in Records of the Buddhist Kingdoms(佛國記) by Faxian(法顯), a Chinese monk on a pilgrimage to India pursuing Buddha-Dharma. Daladā Thevāva is served requisitely at only Sri Dalada Maligawa, different from Poojavā, the general offering ritual at the temples. It has been mandatory for the kings to perform this ritual. King Parakramabahu Ⅳ(r.1302-1326) from Kurunegala Dynasty legislated Daladā Siritha of 38 Articles, which specified the preparation process and the procedure of the offering ritual for this relic at Perahera and Daladā Thevāva. These rites have the two aims, that is, one is to have legitimacy of royal authority as well as to stimulate people’s religious emotion, and the other is to prevent natural disaster such as drought and flood and therefore it has the meaning of a disaster prevention and a ritual for rain. Daladā Thevāva is presided by both the clergy and the laity, while Poojavā is by only the clergy. It is performed by the elder of the two sects of Malwatta and Asgiriya, Diyawadana Nilame, the guardian of the Sacred Tooth Relic and the laity in charge in the ritual altogether, which imprints the historical and symbolic meaning of the Sacred Tooth Relic on the general public. This offering ritual throws a new light on Korean Buddhism that restrict the chance for the laity to take an active part in the Buddhist rit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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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상의 수행적 이해 - 사념처 수행을 중심으로 -

안승철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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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세조 때 의 음악을 기록한 『대악후보』에 따르면, 영산회상은 일곱 글자의 찬불 가사(영산회상불보살)를 지닌 성악곡 이였음을 알 수 있다. 영산회상의 의미 또한 ‘부처가 영취산에서 모든 대중과 보살들에게 법화경을 설하는 광경’을 묘사한 것으로서, 이는 영산회상의 불교적 위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비록, 조선 후기를 지나면서 영산회상 음악이 기악합주곡 형식으로 변모되었지만, 영산회상의 本流는 佛家에 있음이 분명하다. 부처의 음악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佛德을 찬탄하는 기악은 수행자와 재가자 모두에게 수행적 유익함과 무량한 공덕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영산회상의 수행적 이해를 사념처 수행법 중심으로 고찰한다. 몸에 대한 알아차림과, 느낌에 대한 알아차림, 마음에 대한 알아차림을 영산회상과 연계하여 그 수행적 합치점을 살펴 본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수행법이 결국 현상에 대한 알아차림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논한다.
According to the 『Dae-Ak-Huu-Boh』(大樂後譜, 1759), Youngsan-Hoesang originally had its text being “Youngsan-Hoesang-Bul-Bosal”, that means “Buddha preaching on the mount of Youngsan.” Also, Youngsan-Hoesang is referred to as the sermon on the mountain of Youngsan, a Buddhist chant. Regarding of those, it is natural to think that Youngsan-Hoesang belongs Buddhism. Through Buddha’s point of views for music, praising Buddha via music is not only good for the practice of Buddhistic austerities and but also good for the practice good deeds. Based on this point, I would like to research about “The Understanding of Youngsan-Hoesang on the Study of Buddhism through Four Foundations of Mindfulness.” The meaning for four foundations of mindfulness are ① watching carefully one’s body(身), ② being fully aware of one’s senses(受) and ③ practise of watching one’s mind(心). And, if he or she has naturally fulfilled the three foundations of mindfulness, ④ being fully aware of laws(法) will be come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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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식문화의 특징과 연구 활성화 방안 - 제1차 사찰음식 원형문화 파악을 위한 원로 인터뷰조사’를 토대로 -

김현구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20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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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2013년 3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이 기획한 ‘사찰음식 원형문화 파악을 위한 원로 인터뷰조사’를 진행하였다. 원로스님, 공양주보살, 그리고 사찰음식 연구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그 분들의 구술 내용에 근거하여 사찰음식 원형문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사찰음식 원형문화 파악을 위한 원로 인터뷰조사는 사찰음식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찾아야한다는 필요성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떤 음식을 사찰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지, 사찰음식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불교 내적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정의와 범주를 확인하며, 그에 부합하는 사찰 식문화의 원형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분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찰음식의 전통식단 및 식문화에 대한 자료 수집을 진행해야한다. 더불어 이러한 자료 수집은 서구화·현대화된 식생활 문화의 영향으로 사찰 식문화의 원형성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사라졌거나 사라져가는 사찰음식의 전통식단 및 식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요구된다. 이상의 연구를 위해 먼저 문헌자료를 토대로 한국불교의 식문화의 원형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는 사찰음식에 대한 문헌적 근거를 불교경전에서 확보하고, 동아시아 불교문화에 나타난 사찰음식의 역할, 기능, 그리고 위상을 파악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원로스님들로부터 출가 당시의 사찰 먹거리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듣고, 특색이나 지방색이 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셨을 경우 전승경로와 조리법을 파악했다. 이는 인터뷰설문에 근거하여 원로스님들의 출가 당시를 기준으로 사찰음식 원형문화에 대한 특색을 정의하기 위해서였다. 필자는 이상의 조사의 과정에서 사찰음식의 원형성을 정의할 수 있었다. 특히 각 사찰마다 서로 다른 지역적 환경에 따른 특산물을 이용한 조리법은 다양했지만, 불교의 근본정신에 부합하는 음식 조리법과 식사 방식을 강조했다. 그러므로 현대에서 사찰음식이 대중에게 향유되는 방향성도 그 근본정신에 맞추어져야 한다. 사찰음식은 단순히 사찰에서 먹는 채식위주의 식단만이 아니라 불도를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먹는 수행인의 식사인 것이다. 많은 원로스님들의 말씀 속에는 이러한 사찰음식의 본래정신과 수행자의 자세가 충분히 담겨져 있었다.
I have carried out a research under following title: interviews to senior buddhist monks and nuns for identifying traditional temple food.” It was a part of the research which was conducted by Cultural Corps of Korean Buddhism(Korea Buddhism of Jogye Order) during 26 March to 21 June 2013. The main aim of this survey was that to record traditional culture of korean temple food, based on oral statement from senior buddhist priests and monastic cooks. I have looked the origination of Korean monastic food, since fundamental identity of temple food needed to be confirmed. In order to identify temple food, history of temple food within korea Buddhist history should be traced. For this project, we tried to confirm the definition of korea temple food. Then the origins of Buddhist food culture was necessarily looked at to meet it next. For this research, data for the traditional diet and the food culture of temple had to be collected. Furthermore, from influence of westernized or modernized diet and food, traditional diet and the culture of temple food are disappearing so that collection of data regarding already gone and is going to be disappeared is urgently required. In order to accomplish the object, There are two ways of study. On the one hand, we examining the identity of the Korean Buddhist food culture on the basis of the related Buddhist literatures and learning from senior buddhist monks and nuns and temple cooks about various experiences of food culture at the time of their renunciation. On the other hand, figuring out of the transmission lineages and recipes in the case when they have a regional specialty or peculiarity. First of all, securing the literal source of temple food from the Buddhist scripture. Secondly, collecting the materials mentioned about role, function, and authority of the temple food appearing on East Asia Buddhist culture. Finally, it brings about a defini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traditional temple food culture based on interview survey of the senior monks and nuns at the time of their renunciation. While conducting this research, I have realized the fundamental identity of Korean temple food. In particular, all monks emphasize recipes and diet that correspond to the very spirit of Buddhism. Although each temple has a wide variety of recipes because of using other indigenous ingredients. Thus, sharing temple food with public should be focused on the fundamental spirit of the temple food. Since Korean temple cuisine is not merely vegetarian dish, but also meant to achieve self enlightenment, most of senior monks and nuns told us that it is important to remain a state of mind and morality to practitioner's position. In the words of many senior monks, the original spirit of these Buddhist temples and practitioner's position is fully incorporated i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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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Effects of Buddhist Meditation Practices on EEG for Middle-aged Women: 108-Prostration, Reciting Sutra, Focused Breathing & Consciousness-Only based Mindfulness

Jeongil Kim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24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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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불교 수행법들 중 재가불자들이 경험하는 백팔배, 독경, 호흡觀, 유식기반 사띠 명상 수행기법이 중년여성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연구 하였다. 일상생활 스트레스 정도가 높다고 자가 평가한(self-assessed) 재가 중년여성들이 네 처치그룹(백팔배, 독경, 호흡명상, 유식기반 사띠 명상)에 무작위 배정된 후, 그 처치그룹의 수행법을 직접 실행하는 기간 동안 수행법 실행 전과 후의 EEG 반응을 비교하였다. 자료 수집은 처치 5분 전과 5분 후에 나타나는 뇌파(EEG)를 기록하고, 그 자료들을 SPSS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네 가지의 각 수행법은 처치 전에 비해 처치 후에 유의미하게 변화하였으며, 그 변화정도 및 변화된 대뇌피질영역은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현대사회 다양한 특성을 지닌 대중에게 적합한 불교 수행법 안내의 자료로 중요한 의의를 지니며, 불교수행을 통한 깨달음 추구 및 심리적 고통 감소 등의 현실적 문제 해결을 희망하는 불자들에게 실증자료기반 방편으로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현대사회 일반대중 및 재가불자들이 미혹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불교적 방편이 각 개인의 근기와 요구에 맞게 제시될 수 있는 불교수행법 개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This experimental research examined the comparative effects of Buddhist meditation techniques of Korean Buddhism on physiological indicators(EEG) for middle-aged women. Using a pretest posttest nonequivalent group design, 19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four groups(108-prostration, reciting sutra, focused breathing, and Consciousness-Only based mindfulness). EEG data was recorded 5-minute before and 5-minute after the treatment for three data collection sessions. Measurements were conducted by using a computerized polygraph.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change in EEG with all the four meditation techniques after the treatment compared to before. The bands and regions in EEG changed significantly, with different topography from each of the four meditation techniqu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modernized population with various characteristics in spirituality and intellect as well as psychology can be benefited from each of the different effects researched when they do Buddhist meditation for their spiritual enhancement(e.g.,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into wisdom) and/or secular issues (e.g., alleviation of psychological distress and pain). These suggest further researches to scientific experimental studies to boost into development of tailored meditation programs for the ordinary population in modern society to ultimately transform their afflictive minds to wisdom and be free from suffering(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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彙報

한국정토학회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4권 2015.12 pp.27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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