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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ISSN
    1229-1846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8~2018
  •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 십진분류
    KDC 220.1 DDC 294
제22권 (12건)
No
1

刊行辭

신규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7-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개인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2

생전예수재 신앙 연구

한태식(보광)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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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예수재는 단순히 내세의 복을 비는 의식이 아니라 생전에 자신의 수행을 49일 동안 열심히 하여 사후에 왕생극락하기 바라는 신앙의 한 형태이다. 본인이 살아 있을 때 49재를 미리 스스로 지냄으로서 사후의 세계를 체험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의 신앙형태이다.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염불하고 공덕을 쌓고, 남을 위해 봉사하며, 조상들을 천도하는 효신앙의 한 형태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앙을 부정적으로 보아 면죄부판매 라고 매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그 참뜻과 교학적인 상식이 부족함에서 오는 오류이다. 생전예수재를 豫修, 自修, 逆修 라고도 하며, 경전적인 근거는 지장신앙과 밀교교학, 정토교학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신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十王信仰이다. 이는 불교의 지장신앙과 중국 도교의 사상이 결합되어 나온 것으로 조상신앙으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예수신앙에서 시왕은 죽은 자의 심판을 담당하는 판사의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예수신앙에서는 죽은 자의 조상에 대한 천도의식도 포함되어 있다. 조상의 천도를 위하여 영가를 안내하는 인로왕보살의 역할은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인로왕보살은 독립된 신앙의 대상은 아니지만, 영가를 각종의례의 과정에서 안내자의 역할로서 없어서는 안 될 위치에 있다. 이는 마치 외국의 국빈을 초청하면 의전에서 안내자가 수행하는 역할과도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9재 천도신앙의 증거는 대승율전인 『범망경』과 정토계 경전 및 지장계통의 경전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기간도 초기에는 21일이었지만, 점차 정리되어 49일로 안착되었다. 49일의 증거는 『아비달마비바사론』의 중유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中有의 기간이 49일이므로 49재를 지내게 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로서 본 논문에서 밝힌 생전예수재가 교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생전에 열심히 수행하고 공덕을 쌓고 복덕을 지어서 죽음을 맞이할 때 고통 없이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기 바란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죽음을 체험하는 참된 불교적인 웰다잉 이라고 할 수 있다.
The commemorative rites for oneself is not just the ritual which prays for mercy, but a form of religious belief hoping to reborn in the heaven after death doing the best with one's practice for 49 days. A form of religious belief which we can be ready for death with, experiencing the world after death as having the ritual of the 49th day after death by oneself in advance. It's not just a simple belief, but a form of religious faith with filial piety to lead their ancestors to the heaven, a good place after death, building virtues, chanting a Buddhist prayer, and helping others. Some people say that such a belief is a kind of selling indulgence from a negative outlook, but it is a mistake which comes from a lack of common sense on its real meaning and scholarship. The commemorative rites for oneself is sometimes called as ante-practice, self-practice, and reverse-practice, the basis in Sutras can be found on Ksitigarbha Faith, Education&scholarship of esoteric Buddhism, and Jeongto Scholarship etc. The thing which has a significant position in the ante-faith is Ten-Kings Faith. As this comes from the combination of Ksitigarbha Faith of Buddhism and Taoism ideology in China, it developed to ancestral faith. Siwang in the ante-faith has a role of judge in charge of judgement for deads. And for the next, in the ante-faith, it contains the ceremony on the way of heaven for dead ancestors. The role of Inrowang Bodhisattva who guides ghosts to lead dead ancestors to heaven has a significant position. Inrowang Bodhisattva is not the subject for independent faith though, but as a role of guide in the process of leading ghosts to heaven in various ritual ceremonies, it holds a major part. It seems like a role who leads state guests from abroad when we invite them. And for the last, the evidence of the faith on the way of heaven with the ritual of the 49th day after death can be found in Brahmajala Sutra, a Vinaya Pitaka Sutra of Mahayana Buddhism and Sutras related to Jeongto & Sutras related to Ksitigarbha. Moreover the term was 21 days in the early period though, it was getting settled into shape and fixed on 49 days. The evidence of 49 days can be found in the intermediate state ideology of Abhidharma Viva historical essay. As the term of the intermediate state is 49 days, so it can be a major basis why we take the ritual of the 49th day after death. With this, I hope that the commemorative rites for oneself shown in this dissertation can be more pervasive on the scholarship basis. As practicing a lot and accumulating virtues in one's life, when the one meets his/her death, I hope he/she can have an elegant death without suffering. That is the very buddhist well-dying experiencing death today.

8,400원

3

천도재에서 관욕의 상징성과 수용 양상

구미래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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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에서는 초파일 관욕(灌浴)을 제외하면 불상이나 산 자를 대상으로 한 관욕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이는 실제 물을 뿌리는 행위가 따르는 관욕이 드물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상징적 씻김행위로서 천도재의 관념적ㆍ밀교적 관욕이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관념적 관욕은 주로 하단의 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단과 중단의 관욕은 드물다. 따라서 ‘속(俗)의 존재를 대상으로 한 관욕’과 ‘성(聖)의 존재를 대상으로 한 관욕’을 각각 살펴보면서, 관욕의 상징성과 한국적 수용양상을 분석하였다. 사십구재를 통해 ‘俗의 존재를 대상으로 한 관욕’을 살펴보면, 관욕은 영가(靈駕)가 俗에서 聖으로 진입하는 전환점이 된다. 관욕으로 생전의 업을 씻어 청정해지고, 부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본격적인 가르침과 가피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영가가 俗의 존재에서 聖의 존재로 종교적 경지가 변화되었음을 나타내는 상징물은 ‘옷’이다. 관욕 때 지의(紙衣)를 태우는 것은 명의(冥衣)가 해탈복(解脫服)으로 바뀌었음을 뜻하고, 봉송 때 한복을 태우는 것은 망혼이 저승으로 통합되었음을 뜻한다. ‘聖의 존재를 대상으로 한 관욕’을 살펴보면, 욕불(浴佛)은 불교국가에서 일상적으로 행하는 의례로 우리나라에서도 석가의 일생과 관련된 재일(齋日)에 욕불이 널리 행해졌다. 이렇듯 한국의 욕불은 ‘석가탄신일의 탄생불’과 짝지어져 있는 반면, 이외의 불상관욕이나 탄생불이 아닌 불상을 대상으로 한 관욕은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 이에 비해 천도재에서 행하는 관념적 관욕은 일부 전승되고 있어 다른 나라와 전승양상에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수륙재ㆍ영산재ㆍ생전예수재 등을 살펴보면, 의문(儀文)에서 상단ㆍ중단ㆍ하단의 관욕을 명시하고 있더라도 하단만을 대상으로 관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수용과정에서 상단ㆍ중단 관욕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중생이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것은 불경스러운 일’이라는 담론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천도재에서 행하는 관욕은 곧 영가관욕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 관욕이란 모든 존재에게 열려있는 것이며, 그 의미 또한 물로써 정화한다는 보편성에서 출발한다. 아울러 관욕은 씻어줌으로써 대상에게 공덕을 베푸는 것이라 보기 쉬우나, 행하는 이의 심신을 정화하는 공덕이 더 크다는 점이 중요하다. 따라서 영가관욕 중심의 인식에서 벗어나 관욕이 지닌 본래의 의미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Soul cleansing ceremonies against the statue of Buddha or the living are not popular in Korean Buddhism except the ones for Buddha's Birthday. It means that soul cleansing ceremonies using actual water are hard to find. Inc comparison, idealogical and esoteric soul cleansing in Cheondo Ritual has been developed as symbolic cleasning. Such idealogical cleasning ceremonies are mainly for the dead at the bottom but not usual for the middle or the top. So I have analyzed the symbolism and accepting patterns of soul cleansing in Korea by exploring ‘soul cleansing against the mundane’ and ‘soul cleansing against the holy’. Investigating ‘soul cleansing against the mundane’ through rituals for the dead on the 49th day after death, soul cleansing becomes a turning point for souls of the dead to enter the holy world from the mundane world. Soul cleansing makes their karma cleared and ready to stand in front of Buddha for his lessons and encouragement. At this moment, ‘clothes’ become a symbol for changes to the religious status of the soul from the mundane domain to the holy domain. Burning clothes during a soul cleansing ceremony indicates that the clothess of the dead become the clothes for nirvana and burning clothes during the coffin carrying means that the soul of the dead enters the other world. Investigating ‘soul cleansing against the holy’, such ceremonies are popular in Buddhist countries and they are also popular here in Korea on the memorial days related to the life of Buddha. Thus, soul cleansing ceremonies in Korea are mainly coupled with ‘the statue of Buddha for his birthday’ but soul cleansing against subjects other than Buddha is not popular. However, idealogical soul cleansing ceremonies in Cheondo Ritual are partly succeeded showing differences compared to other Buddhist countries. In rituals for the dead and the holy spirits, scripts for such rituals usually indicate the soul cleansing ceremonies for the bottom, the middle and the top altogether but the actual ceremonies are typically carried out for the bottom. There has been a discourse that it is impious for the living to cleanse Buddha as explanation for not serving soul cleansing against the middle and the top. It means that soul cleansing in Cheondo Ritual means ceremonies for the soul of the dead in general. In Buddhism, soul cleansing is open to everyone and its meaning also derives from the universality of a purification activity using water. In addition, it may seem that soul cleansing is an activity to practice good deeds for others by cleaning but purifying cleaner’s body and mind through the ceremonies are more important. Thus, it is expected that the original meaning of soul cleansing can be restored by getting out of the perception of soul cleansing focusing on the soul of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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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교철학의 입장에서 살펴 본 [관음시식]

신규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8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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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바와 같이 관음시식(觀音施食)은 죽은 자를 위한 불교 의례 중의 하나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시식의 말뜻에는 ‘베풀다’는 의미가 들어있는데, 그 내용에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음식을 베푸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처님의 말씀을 베푸는 것이다. 불교 의례를 통하여 죽은 자가 두 종류의 베품을 받아 제 스스로가 여섯 갈래의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남겨진 가족들은 죽은 자를 위해 불경을 독송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선사들의 말씀을 읽어드리기도 한다. 이와 동시에 차를 대접하고 나아가 각종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은 자 스스로가 진리의 말씀을 듣고 번뇌에서 벗어나 해탈하게 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관음시식에 담긴 철학적 요소를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자는 먼저 관음시식의 의례 구조를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그 의례 속에 사용된 가사의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필자는 두 가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관음시식 속에는 불교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들어 있는데, 그것은 기본적으로 화엄사상과 선사상 기초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논증하기 위하여 필자는 각 게송들을 실례로 들어가면서, 그 속에 담긴 사상들을 추출해보았다.
As well known, [Kwan-em-si-sik;觀音施食] is one of the ritual services for the deceased in the Buddhism. Si-sik has the meaning of offering. There are mainly two kinds of offerings. one is the offering of food and the other is the offering of Buddha's teachings. By offering the food and the Buddha's teachings to the deceased through the buddhistic ritual service, It can help the deceased released from the reincarnation of six realms on their own. Family members of the deceased read the Buddhist scriptures or seon masters' words for their beloved. Meanwhile, tea and food offered to the deceased.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is ritual process is helping the deceased be liberated from affliction by listening to the words of truth. The purpose of the thesis is to look for the philosophical elements in the [Kwan-eum-si-sik]. For that, I analyze the structure of [Kwan-eum-si-sik] ritual and the lyrics sung in the service process as well. As a result, I reach two conclusions: one is the buddhist's view of the world and the other is the buddhist's view of life found in [Kwan-em-si-sik]. Basically, the views are on the basis of Hwa-yen thought and Seon thought. To prove my insistence, I extract some thoughts from the hymns each of which I demonstrate as the example.

6,400원

5

불교 효사상의 본질

양은용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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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의 정각에 의한 불교의 세계종교화는 이문화(異문화)사회에의 토착을 의미한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하나가 효사상, 즉 부모은사상을 중심한 『부모은중경』의 성립이다. 이 경전은 불교 의 동전과정에서 이루어진 위경(僞經)이지만, 현장성을 중심으로 보면 역동성을 상징한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부모은중경』과 『우란분경』을 중심으로 불교 효사상, 즉 부보은사상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충효윤리를 중심한 중국사회에 출가윤리가 중심인 불교의 전래는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안겨 주었다. 유교에서는 불교를 「무부무군(無父無君의 호교(胡敎)」로 핍칭 하게 되었고, 이를 극복 하는 과정에서 부모은사상이 발아되었고, 그 정점에 『부모은중경』의 성립을 보게 된다. 유교의 효는 부모의 봉양에서부터 임금을 섬기고 마침내 자신을 올바로 간수하며, 선인의 유지를 받드는 등의 단계가 있다. 그러나 그 가르침 자체가 현세 위주이다. 이에 대하여 불교의 효사상, 즉 부모은사상은 연기이법에 바탕하여, 한편에서는 삼세부모사상 으로 전개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봉양은 물론 이고득락(離苦得樂)하는 천도(薦度)를 본질로 하 고 있다. 따라서 불교의 효사상 전개는 동토에 있어서 효사상의 새로운 차원을 열고 있는 것이 다. 현대사회에 있어서도 『부모은중경』을 성립시킨 역동성, 곧 현장성은 인류의 커다란 복전 이 될 것으로 본다.
Buddhism to a global religion by Buddha's enlightenment means the naturalization in different culture societies. A representative example is the establishment of the filial piety, that is, the sutra manifesting parent's kindness with the parent's kindness ideology. This sutra is an apocryphal sutra written in the process of transferring Buddhism to East though, it symbols dynamism from the outlook of present sense. In this dissertation, it is the purpose to reveal the essence of the buddhist filial piety, that is, the parent's kindness ideology, focusing on the sutra manifesting parent's kindness and Uranbungyeong. The import of Buddhism with Leaving home ethics gave a big cultural impact to Chinese society which considered Filial Piety Ethics as a significant factor. In Confucianism, Buddhism was called, 'barbaric religion without parents', in the process overcoming this negative flow, the parent's kindness ideology was germinated, and the sutra manifesting parent's kindness was established at the height of this phenomenon. The filial Piety of Confucianism has some steps of, serving from parents to King, in the end, taking care of oneself, and honoring ancestors' wishes etc. But its teaching itself is mainly with the present world. About this, the Buddhist Filial Piety, that is, the parent's kindness ideology is based on the law of cause and effect, on the one hand, it developed to parents' ideology of the three worlds, on the other hand, it considers Cheondo(薦度), the way to heaven, which leaves suffering and gains pleasure including serving parents, as the essence. Among them, there contains ethics of the mundane world. Therefore, it was the development of the Buddhist filial piety opening a new dimension of filial piety ideology in the eastern land. In a contemporary society, I think the dynamism which established the Sutra manifesting parent's kindness, that is, the present sense can be a big fortune farm of mankind.

6,300원

6

火葬의 “孝”문화적 재인식

이철영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13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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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화장문화(火葬文化)의 변화과정을 살펴보면 화장(火葬)의 시작은 선사시대에 화장한 흔적이 발견됨으로 서 매장(埋葬)과 함께 가장 오래된 장법이었으며 불교의 융성에 힘입어 보편적인 장법으로까지 인식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성리학적 유교를 통해 국가체제가 정비하였던 조선에 이르러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한 의례문화가 강 조되었고, 현재까지도 『주자가례(朱子家禮)』는 전통의례의 근간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부터 도입된 근대화된 화장법이 수용되면서 다시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지만 식민지배에 따른 반발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으로 인해 기피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매장시설의 부족과 경제적 부담 증가에 따른 대안으로 화장문 화가 재조명 되면서 보편적인 장법으로 인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한때 부정적 장법으로 기피의 대상이기도 하였던 화장문화가 평균화장률이 76.9%에 이르는 보편적인 장 법으로 정착하게 된 과정에 대해 효(孝)의 관점에서 시대별 구분을 통해 변화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장법의 변화과정 과 비교연구를 통해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화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 세상의 모든 만물이 기(氣)의 변화과정으로 인식한 유교의 생사관이나 논 리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으로 인식한 효(孝)의 관념이 화장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형성한 것으로 연구 되었다. 이러한 관점은 유교 이전의 전통적 신앙이라고 할 수 있는 무속과 현재 우리사회의 대표적 종교 중에 하나인 기독교의 화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교리적 측면이나 종교 생사관적 측면의 문제가 아닌, 유교적 효(孝)사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죽음의례 중 장법의 수용과 변화에 있어서 사회규범적 가치로서 효(孝)의 논리가 매우 중요한 역할 을 담당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사회적 변수인 재정적이거나 주거공간의 문제 등으로 인한 많은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혈연과 의무로 서 봉양이라는 전통적 효(孝)개념에서 사랑․상호교환․공평 등으로 변화된 효(孝)개념을 통해 변화된 사회적 가치관이 오랜 세월 전통적 장법으로 인식한 매장문화를 화장이 현재 우리의 보편적 장법으로 인식할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 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장이후의 납골과 주기적(週期的) 추모의례의 시행은 철학적, 종교적, 생사관적 논 의 이전에 그 기저에 효(孝)의 사회 규범적 가치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 우리의 죽음의례 또는 장법 등의 의례적 변화의 과정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어야 할 부 분으로 기존의 생사관적 논의와 더불어 사회규범에 대한 논의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ooking at the process of change in our cremation cultural(火葬文化) thanks to the flourishing of Buddhism was also the start of the cremation rites by being found with traces of prehistoric burial(埋葬) and was the oldest funeral method to a universal recognition method. However, over the enemy Confucianism in Korea had reached the state maintenance system as a cultural rite of "Zhu Xi’s Family Rituals (朱子家禮)" the emphasis was to become the basis of the traditional rite now. As the modernization of cremation rites was introduced from Japan after the Japanese occupation of funeral appeared way back to the front, but was acceptable subject to avoid confusion due to the Confucian identity according to colonial times and repulsion. However, you will be able to store recently due to the lack of alternative facilities and economic burden as cremation rites have shown that a change of culture revisited recognized as a common burial method. Looked at from the perspective of life and death and religion and philosophical logic optimistic about the universal reach a settlement with the 76.9% average percentage of cremation rites the process of this study is cremation rites who is also the target of avoiding a negative way, once the funeral culture. As a result, studies that have formed negative views about the idea of cosmetic Filial piety( 孝) recognized in view of the negative social norms cremation rites is. This view is due to a death in the Confucian Filial piety(孝) thought the issue of religious doctrinal aspects and optimistic side of life and death in the negative perception of cremation rites of the Christian faith can be described as traditional Shamanism and Confucianism, the previous non-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ritual of plays a very important role in the logic of the Filial piety( 孝) is in the acceptance and change in burial method . Consequently, financial or social variables which are caused by many variables, such as the housing problem. But love the Filial piety(孝) supporting the concept of a blood exchange , equities and obligations , such as the Filial piety(孝) for many years traditionally marginalized social values ​​burial cremation cultural culture is an important concept may be universally recognized seems to have a role. This implementation of the urns and cremation after regular memorial rites through the philosophical , religious and social norms recognized as the value of the Filial piety(孝) rather than a matter of life and death , and it was found that optimistic discussion. Since the discussion seems to be the norm in society , with life and death and death rituals of our optimistic discussion or analysis to be the most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in the process of burial and ceremonial way change value.

8,200원

7

「생전예수재 신앙 연구」의 토론 논평

최정인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17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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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8

한국 수륙재의 융합적 특성

윤소희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2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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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수륙재에 영향을 미친 외래적 요소를 가려냄으로써 그 정체성과 고유성을 찾아보았다. 그 결과 한국 수 륙재는 의례문과 소대의식 외에 실제 의례 실행 방법은 티벳 불교의례와 친연성이 많았다. 우리네 수륙재에는 외래 적 요소가 융합되어 있지만 중국이나 티벳과는 확연히 다르니 그것이 바로 토착화된 한국 수륙재의 정체성이자 고 유성이다. 역설(逆說)적이게도 오늘날 한국 수륙재는 전통의 단절로 인해 오히려 고제의 면모가 유지된 일면이 있고,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함으로써 토착화가 왕성하게 이루어져 한국적 고유성을 더 많이 지니게 되었다. 그 중에 작법무의 복 색과 춤사위는 궁중무와 민간의 춤이 결합된 전형적 한국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한국화된 범패와 더불어 더욱 빛 이 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신라시대의 향당교주(鄕唐交奏)를 비롯하여 중국의 문묘제례악의 틀 위에 당악기와 향 악기를 결합하여 만든 종묘제례악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은 줄곧 퓨전 악가무를 잘 만들어왔다. 마찬가지로 수륙재 또한 한국 문화의 바탕 위에 중국과 티벳적 요소까지 수용하여 ‘창출어람’의 종합예술의 장이 된 것이다. 이에 본고 에서는 세계 여러 문화가 한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문화시대를 맞아 한국 수륙재의 앞으로의 과제는 의례적 여법 성 못지않게 한국적 정체성과 고유성를 확보해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In this study, I have attempted to describ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Korean Buddhist Suryukjae ritual and its Chinese and Tibetan counterparts. A Korean Suryukjae performance is in fact an amalgam of Chinese text, Tibetan practice, and Korean cultural influences. The ritual text and incineration ceremony are of Chinese origin. The dancing, the playing musical instrument like brass wind, the Guebul (Tanga) and all program is performed only by monks within the temple grounds. Finally, the addition of Korean art renders the performance uniquely Korean. Due to a history of discontinuity in performance practice, today's Korean Suryukjae may be paradoxically more traditional than its predecessor, having ceased to attract government support over time. A typical Korean feature, for example, would have been the indigenous movements of the court and folk dancing performed in traditional dress. Koreans have enjoyed 'fusionising' performance art throughout history. The royal courts of the Silla empire would perform celebratory Chinese and Korean music in turn. The Joseon era royal ancestral rites at the Jongmyo Shrine were played by a combination of Chinese and Korean instruments within a Chinese ritual frame. So it would not be exceptional for the Suryukjae to be performed in this blended way. The idea was to create something beautiful and to outdo the original. And this is an important lesson for the future of global culture, that, in accordance with the Buddhist Dharma, we possess and reproduce the identity unique to this adapted form of Suryukjae.

8,200원

9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의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이재수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24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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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불교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 하고자 한다. 아울러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해내고 복합적인 활용을 염두에 두고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적극 활용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이는 삼화사 국행수륙대재가 가지는 사회 통합적 기능을 중요하게 본 것이다.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대립과 갈등의 세계에서 모든 생명을 초청하여 공양을 베풀고 화해와 소통을 통해 청정한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열린 법석이다. 본 논의에서는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서 3단계로 작업할 것을 제안하였다. 먼저 1차로 다양한 활용을 위한 개발을 목적으로 원천자료를 채취하여 아카이빙 작업을 수행한다. 2차 콘텐츠 개발에서는 원천 자료를 가공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개발한다. 3차 활용콘텐츠 개발은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였다. 수륙재 콘텐츠의 복합적 활용 전략으로는 첫째, 현 시대 트렌드에 맞는 보존과 활용전략을 수립하고, 둘째 다매체 플 랫폼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하며, 셋째 체험 기반의 새로운 문화 창조의 문화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지향해 야 한다. 아울러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2018년 겨울올림픽의 대표 브랜드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망을 세우고, 원형의 보존 과 체험을 위해서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실감미디어 기반의 박물관 구축이 필요함을 밝혔다.
This study set out to develop Gukhaengsuryukdaejae of Samhwa-sa Temple as Buddhist Cultural Contents and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its utilization in various fields. It also aimed to discover diverse values inherent in it and make a contribution to its development and active utilization as Cultural Contents with complex uses in mind. The study was based on the important perceptions of its social integration function. Gukhaengsuryukdaejae of Samhwa-sa Temple is a Buddhist sermon to invite all creatures in the world of confrontations and conflicts, gave them offerings, and move them toward a clean world through reconciliation and communication. The study proposed a three-stage project to develop it as Cultural Contents. Stage 1 involved collecting source data and turning them into an archive for development for various uses. Stage 2 involved the development of further upgraded content by processing resource data. Stage 3 on the development of utilization content proposed content development fit for the smart media environment. The strategies for the complex utilization of its content include establishing a conservation and utilization strategy according to the contemporary trends, developing multimedia platform-based content, and orienting the developmental efforts toward the direction of cultural products to create a new culture based on experiences. It is also required to set a prospect to make Gukhaengsuryukdaejae of Samhwa-sa Temple a leading brand of 2018 Winter Olympics and build an immersive media-based museum for the preservation and experience of its original form through the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7,200원

10

불교축제로서 수륙재의 활성화 방안 연구

고상현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27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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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축제로서의 수륙재는 문헌상으로 고려시대부터 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며 변화해 왔다. 수륙재는 최근 10여 년에 걸쳐 매우 활발하게 설행되고 확산되고 있다. 또한 그에 따른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축제로서 수륙재를 바라보고 논의를 전개한 것은 거의 없었다. 본고에서는 수륙재의 형태를 사찰을 중심으로 설행하는 불교의례축제와 일반 축제에서 설행하는 불교문화축제로 나누어 대표적인 사례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수륙재의 축제적 속성을 종교적 신성성을 지닌 재의성과 소통성, 유희성, 문화성 그리고 환본성으로 분류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축제로서의 수륙재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륙재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첫째는 원천요소의 복원으로 불교계와 정부가 수륙재의 전국적인 설행 형태 조사 및 수륙의례집의 조사와 판본별 비교, 의례의 한글화를 비롯하여 복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둘째는 핵심인력인 어산(魚山)의 양성, 셋째는 공간의 내적 영역과 외적 영역으로 분리로, 특히 외적 영역은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적이고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넷째는 수륙재의 개최기간 변경 고려, 다섯째는 문화성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공교육에서 교육 강화, 여섯째는 축제로서의 수륙재의 요구분석과 평가, 일곱째는 불교의례축제인 수륙재의 대중화에 대한 자신감, 여덟째는 수륙재 홍보달력의 제작ㆍ보급 등이다. 수륙재 의례집과 다양한 지역에서 설행되었거나 설행되고 있는 수륙재를 발굴하고 조사하는 일은 새로운 축제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이다. 또한 축제로서의 수륙재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보편성과 지역성을 지닌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According to the literature, the Buddhist festival Suryukjae first emerged during the Goryeo Dynasty and has lasted to this day, all the while evolving throughout different eras. In the past 10 or so years, Suryukjae has been actively observed and expanded upon. Moreover, studies have also been actively conducted on the festival. However, very few studies view Suryukjae as a festival. The present study briefly examined the different forms of Suryukjae by dividing prime examples of Buddhist cultural festivals into Buddhist ceremonial festivals held in temples and general festivals. Next, the characteristics of Suryukjae were classified into features with religious sanctity, which included ritualism, communication, playfulness, culture, and a return to the origin of human nature. Finally, measures for vitalizing Suryukjae as a festival were discussed. First, for restoring the source elements of Suryukjae, it is imperative that Buddhists and the Korean Government perform a nationwide survey of how Suryukjae is being observed, along with an investigation of Suryuk ritual documents that includes comparisons of different editions and translation of the documents into Korean. Second, Eosan monks, key participants in the Suryukjae festival, should be given adequate training. Third, the internal aspects need to be separated from the external aspect. The external aspect must consist of infortainment and edutainment. Fourth, the period during which Suryukjae is held should be changed. Fifth, associations with local communities should be made through its cultural aspects and public education the subject should be strengthened. Sixth, the requirements for conducting Suryukjae should be analyzed and evaluated. Seventh, Suryukjae should be popularized as a Buddhist ceremonial festival. Eighth, promotional Suryukjae calendars should be promoted and distributed. The discovery and investigation of the many documents related to Suryukjae ritual that have been, or still are, being observed in various regions in Japan will be instrumental in adding new cultural content to the festival, and will allow Suryukjae to be reborn as a festival with greater local and universal 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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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像點眼의식문의 변천과정

한정미(해사)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30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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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불상점안의식의 변천과정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특히 점안의식이 시대별로 어떤 변화를 거쳤으며, 어떤 특 징이 있는지에 대해 여러 의식문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점안의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의식과 현행 점 안의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점안의식문은 시대를 거치면서 내용이 보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진언의 경우 15C말에 간행된 『眞言集』에서는 20종이던 것이 1919년에 금해관영이 사서한 『點眼作法』에서는 35종으로 차츰 刪補되고 있다. 점필도 마찬 가지로 3종으로 시작된 것이 12종으로 그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사물의 종류와 방법들도 보완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의식문은 한 번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교리와 사상이 반영되어 차츰 보완되어 완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완성된 의식이 근대에 와서는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고 의식과정에 있어 필요한 부분들이 전승되지 못해 실제 점안의식에서 소멸된 것들도 많다. 다행히 그 이전의 의식문들을 통해 확인했듯이 기존 의식문에 남아 있 는 내용을 현행 점안의식에 적용하여 의식을 거행한다면 조금 더 여법하고 완성된 의식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This paper is for the transition process of drawing pupils on buddhist statue. many ceremonial documents are examined chronologically and compared to find periodic characteristics. the ceremonial documents are supplemented as time goes on. there had been 20 kinds of Jineon in 『Jineonjip』 in the late 15C. those were supplemented with 35 kinds of jineon in 『Jeomanjakbeop』 by Keumhaeguanyong in 1919. In the same manner, Jeompil started in 3 types and then various 12 types are there. many kinds of object and method have been supplemented. Like this, ceremonial documents are not completed at a time. documents have been supplemented with various doctrines and ideas and completed gradually. In these days, many parts of ceremony have been omitted and essential parts are not handed down. Fortunately, we can find those omitted parts in documents. so try to rebuilt those omitted parts and apply to current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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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법여행기에 보이는 쿠날라(Kunāla) 태자의 전설

김성옥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 제22권 2014.12 pp.34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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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법승들의 여행기는 서역과 인도에 관한 지리적 정보와 함께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또한 석가여래의 자취가 남겨진 불교유적을 순방하고, 불상이나 사원의 건립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쿠날라 태자의 전설이 얽힌 탑에 관한 기록에 대하여 이 논문은 주목하고자 한다. 쿠날라(Kunāla)는 아쇼카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이름이다. 쿠날라는 눈이 아름다웠기 때문에 히말라야 에 사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인도 최초의 통일왕조인 마우리아 왕조의 왕위 를 계승할 인물이었지만, 그의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새로 들인 왕비의 음모에 의해 눈을 도려내게 되는 비극을 겪는 다. 그의 눈을 도려낸 곳으로 알려진 탁실라에는 이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탑이 아직도 남아 있다. 쿠날라 태자의 전설은 이후에 아쇼카왕의 아들이 버려졌으며 그 후손이 나라를 세웠다고 전하는 우전국의 건국신화 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장은 『대당서역기』에서 이 전설을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그 이유와 함께 기록 속에 중국적 영향력이 강조된 배경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전설은 여러 경전 속에서 보 시의 공덕을 강조하는 붓다의 전생담으로 다양하게 변용되고 있으며, 『아육왕식괴목인연경』이나 『아육왕전』및 『아육왕경』과 같은 경전에서는 쿠날라 태자의 비극이 그 자신의 악한 행위로 인한 과보였음을 보여주는 전생 담의 교리적 이야기로 변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article traces the legend of Aśoka's son ‘Kunāla’, through the travelogues for Dharma. East Asian Buddhist monks wanted to gain the Dharma, so they turned for India and the countries bordering on Western China without a hitch. They recorded the geographical information, different culture and Buddhist monastery. It seems that they saw certainly the stūpa of Kunāla in Taxila. Kunāla is a son of Aśoka, who was destined to be a king. When his mothet died, Aśoka took another queen. The step mother was arrogant and licentious. She urged the crown-prince to intimacy. When she saw that he refused the request, she became angry and decided to commit the offence. Eventually she fabricated a Royal letter to gouge out the eyes of Kunāla. This tragic story of Kunāla, whose eyes were gouged out, is likely pervaded widely around the Central Asia. The motif leaved a trace in a state-founding myth of Yútián(于闐) and was modified in the various forms of Buddhist cannon. The story of Kunāla was well known in China through the translations of Aśokāvadana. This paper aimed how the Buddhist monks gave a description about the stūpa of Kunāla. With the beginning of Faxian(法顯) in the 3 century to Hyecho(慧超) in the 8 century, the records were compared. In the middle of them, especially Xuanzang, who wrote Da Tang Xiyu ji(大唐西域記), described in detail about the stūpa of Kunāla and the state-founding of Yútián, namely Gostana or Kustana. Here it is verified that Xuanzang overemphasizes the element of China rather than that of India. It would be natural that the Chinese monk reflected the Asian way of thinking. And it should to be mentioned the alteration of influence between China and the countries bordering on Western China. Especially Da Tang Xiyu ji was written on the order of Tang emperor Taizong(太宗), for whom Xuanzang explained many stories, maybe it is inevitable to emphasize the Chinese superi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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