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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요지의 구조와 기원에 대한 연구 - 베트남,캄보디아,태국,미얀마 요지를 중심으로 -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3-2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요지에 대한 연구는 20세기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렵의 학자들에 시작되고 1960년 이후 정치적 변혁을 거치면서 1980년 중반에 이르러 록산나 브라운(Brown.,R.M.),존 쇼(J.Shaw)에 의한 성과의 일부가 세상에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요지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캄보디아 남부, 태국 중부와 북부, 미얀마 남부와 중부 등 흙과 물이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이른 시기부터 형성되었으며, 2개의 구조로 이루어졌다. 첫째 베트남과 캄보디아 요지는 아궁이에서 소성실, 굴뚝으로 이어지는 선이 일자형으로 서서히 폭이 넓어지는 특징을 보이고 중국 절강성, 복건성 등의 남부 요지의 형태를 수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베트남 중부 고산(GoSanh)요지는 횡염식 지상요로 전체 길이 14m로 아궁이, 소성실, 굴뚝의 구조로 이루어졌다. 소성실의 오른쪽에는 출입구가 마련되었고 그 형태와 구조가 절강성을 중심으로 중국 남부 요지의 것과 유사하여 중국 남부 요지를 모방하여 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굴뚝은 소성실의 뒷부분에 위치하며 굴뚝 입구는 갑발을 쌓아 만든 6개의 통로로 이루어졌고 연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 태국과 미얀마의 요지는 아궁이와 소성실이 타원형이고 굴뚝은 원형으로 운남성 등 중국 서남부의 요지를 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얀마 남부 뚠떼(Tuntay,현 Twante)지역의 청자 요지는 아궁이와 소성실이 타원형이고 굴뚝은 원형으로 기본적으로 태국 북부 싼캉팽 (Sankampaeng)요지 및 중부 씨싸차날라이(SiSatchanalai)와 쑤코타이(Sukhothai)요지의 구조와 유사하여 태국 중, 북부의 요지를 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요지 전체 크기는 7∼8m가 대부분이다.
The Kiln site of Southeast Asia has been made from the early time in the northern and central Vietnam, the southern Cambodia,the centraland northern Thailand and the southern and central Myanmar. A study on the Kiln site of Southeast Asia was begun by the european and american ceramic historian such as Brown. R. M.,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Kiln site of Southeast Asia consists of 2 types. One is a kiln site of Vietnam and Cambodia. This type wasinfluenced from the southern kiln site of China. It is a rectangle form and has fire box, chamber room and chimney.The chimney is aslo square and the enterence of the chimney was made by the earth and broken tools of kiln. The Go sanh kiln site of the central Vietnam is cross draft surface kiln site. It is divided 3 parts: firebox, chamber room and chimney and the right wing of the chamber room has a side door to enter kiln site and is similar to that of the southern China. The other type is a kiln site of Thailand and Myanmar. Its fire box and chamber room is oval and the chimney is circle and similar to that of Yunnan province of Chinese. The celadon kiln site of Tuntay in Myanmar such as Phayagyi is 16m. Its firebox and chamber room is oval and the chimney is circle. Its structure is similar that of the central kiln of Yunnan in China and the central kiln site of Thailand.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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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에서 공예교육의 구조와 영역을 개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학습자의 인지발달을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과 공예 분야의 통합적 속성들을 교육내용으로 재인식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지향하는 가치들을 담은 공예교육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날로그적 행위를 통한 미적 경험과 정체성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공예와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며 변증법적인 가치관을 탐색한다. 셋째, 공예의 통합적 지식을 구축하여 미래의 문화를 읽고 창조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 연구에서는 공예의 통합적 속성을 교육자원으로 재인식하여 공예가 인류의 지혜가 담긴 문화적 소통물이란 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교육학과 인문학, 그리고 공예의 본질에서 추출할 수 있는 공예교육의 가치적 지표로서 일차적으로 제작 → 인식 → 소통 영역, 이차적으로 표상형식 → 역할 → 비평 영역의 삼각형 구조가 서로 교차하도록 하였으며, 학습자의 인지발달을 중심으로 순환되면서 각 영역이 통합되도록 하였다. 팽이형식의 다음과 같은 공예 교육의 구조는 학습자가 경험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깊어질 수 있다는 인지발달의 특성을 암시하고 있다. 연구의 결과로서 학습자의 인지발달 단계를 고려한 5단계로 학습 내용이 변환될 수 있도록 목표체계와 기대수준을 각각 제시하였다. 공예의 통합적 속성이 학습자를 축으로 하는 제작 중심의 순환구조로 학습될 수 있다면, 공예의 통합적 속성은 교육자원으로서 학습자의 성장에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미래의 문화예술 공예교육에서 추구되어야 할 가치와 교육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면, 문화적 실체로서 공예품에 담긴 존재론적 가치와 연결되는 삶에서의 질적인 가치들을 회복하는데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The prerequisites for developing crafts education's structure for public education were that the learners' cognitive development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and the integrated properties of crafts should be reorganized into the content of education. The following outline the goals of crafts education as partofarts and culturaleducation including the values it pursues: First, to provide opportunities forhaving aesthetic experience and exploring identities through theacts of analogue. Second, to examine dialectical values,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rafts and culture. Third, to improve the ability to foresee and create the future culture by building the integrated knowledge of crafts. In this study, the authors aimed to focus on the point that crafts are a means to cultural communication that contain the wisdom of humankind by recognizing the integrated properties of crafts as educational resources. As the value indicator of crafts education, which is extracted from pedagogy, the humanities and the essence of crafts, the domains of production, recognition and communication were initially established in a triangular form. Next, the domains of style of representation, roles/functions and critique were set up in a triangular form as well. The two triangular structures crossed each other and made all the domains be integrated, circulating around the learners' centric cognitive development. The following top-shaped framework of crafts education implies the very nature of cognitive development that the broader the width of experience, the more profound cognitive development a learner can obtain. In this respect, the physical and mental resources contained in crafts and craft articles should be reconsidered as educational resources that can help improve the learners' ability to explain human life and original cultural form sbased on the holistic recognition. And tapping into such resources and enriching the learners'lives are dependent a lot on the capabilities of crafts educators.
독일의 베스터발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금유(油)의 전파와 영향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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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2세기 이후 독일의 라인란트(Rheinland)지역에서 발생한 소금유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지역별 특징과 함께 고찰하고 아울러 15세기말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로 개척으로 인해 촉발된 중국백자의 교역량 증가로 소금유 선호 취향이 바뀌게 된 이후의 상황을 독일 베스터발트(Westerbald)지역에서의 체류 경험과 현장 자료조사 과정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독일 라인강(Rhein)주변의 갈색 소금유 기물생산지가 16세기 말 이후 서민층의 수요와 정치상황 등의 변화로 인해서 백색 석기토가 풍부한 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밝은 회백색 소지에 코발트로 장식된 소금유 기물이 대량 생산되기에 이르렀다. 독일의 소금유 생산 기술은 15세기 이후 지역, 국가 간 교역량의 증가와 함께 라인강의 편리한 수로를 이용해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단시간에 전파되었으며 17세기에 접어들면서 영국으로 소금유 생산법이 전해진 이후부터 회백색의 소금유 기물이 값비싼 중국 백색자기의 대체물로서 다양하게 생산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결국 중국백자의 대량 수입에 따른 유럽인의 취향 변화로 베스터발트(Westerbald)지역의 밝은 회백색기물에 코발트로 채색되어 장식된 소금유 산업은 크게 발전할 수 있었고 짧은 기간 동안에 여러 지역으로 수출되면서부터 서민층의 일상과 경제생활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까지 소금유 도자기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본 연구는 독일과 영국을 중심으로 소금유 산업의 변화에 따른 대응과 밝은 색의 소금유 전파과정에 주목하였다.
Through Germany Westerbald area staying experience and scene material investigation process, this study considers the features by area oforigin and development process of salt-glaze which occurred in the Rheinland area of Germany after the 12th century. Also, the condition after the brown salt-glaze preference of people had changed due to the increase of trade volume of Europe and Chinese white porcelain which had been caused because of the pioneering of new sea routes connecting the late 15th century Europe and Asia is to be looked into. As the brown salt-glaze ware production area of severalareas near Rhein Germany had moved to the Westerbald area which had rich white stoneware clay after the late 16th century, gray cobalt oxide salt-glaze ware had been gradually mass produced. After the salt-glaze ware production method had spreaded to England in the17th century, white salt-glaze ware passed the process of production as an alternative of expensive Chinese white porcelain. The salt-glaze production skill of Germany spreaded rapidly to other areas in Europe due to the increase of trade volume between areas using convenient water ways of Rhein River after the 15th century and had took position of main trade product between areas and nations until the18th century. Finally, the bright gray cobalt oxide salt-glaze industry of Westerbald area could hugely develop due to the preference change of Europeans and has had tremendous influence to daily life and economic life as it has been exported to other areas and is widely known as the typical image of German salt-glaze ceramics until today. In this process, the coping of European salt-glaze industry and spreading process of bright salt-glaze was focused.
본 연구의 목적은 패러다임 이동에 따른 지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근거로 한국도자학연구의 가치와 역할을 탐색하는 것이다.『한국 도자학 연구』는 한국에서 유일한 도자전문 학술지이다. 그러므로 연구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탐구되어야 할 가치와 정체성은 도자학 연구들이 현대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또한 이러한 물음을 내면화하고 구체화되기 위하여 도자연구에 역사적, 비판적, 생산적인 면이 포함되어야 하며, 도자영역의 풍부한 경험과 인지적 요인들이 지식으로 생성되어야 한다. 연구의 패러다임에서 가져온 가장 두드러진 변화의 동인은 ‘무엇이 지식의 합법적인 원천인가’에 대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이들은 지식은 오직 글로만 제시되는 것으로 조건화되어 있다. 즉 지식에 대한 개념은 문자적이다. 그러나 지식기반사회의 도래로 인하여 문자화되지 않은 영역들이 더욱 창의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지능과 연결된 문자적인 입장에서의 인지가 아닌 비문자적인 영역의 인지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지식의 발굴과 창조가 도자학 연구의 역할이다. 도자영역은 본질적으로 아날로그적 측면이 우세하며 역사성을 지닌 매체에 대한 개인의 경험을 근간으로 형성된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도자가 경쟁력 있는 분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경험과 지식들을 공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학문적인 노력과 함께 사회적인 맥락에서의 역할에 대한 가치가 정립되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연구는 개인적인 경험을 인지와 지식확장으로 넓혀가는 변증적 과정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러한 방향으로 한국의 도자학연구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도자학회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국의 도자학연구에서 지식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체의 소통과 지식확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결국 연구란 회원들과 사회의 경험과 지식을 연결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체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청자나 백자, 분청사기 유약에 이미 재가 첨가되어 있다는 사실은 전승도예가나 학자들에 의해 알려진 사실이다. 옛날부터 온돌을 주로 사용하여 온 우리나라는 각종 초목재를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용도에 재를 이용하여 왔다. 그 예로 초목재의 대부분은 2가지 이상의 매용성분(CaO,MgO)을 함유하고 있어 여러 가지 매용재료(석회석, 활석, 백운석 등) 중에서 가장 매용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과거부터 도자기를 만들 때 유약 원료로 사용하여 왔다. 하지만 주거생활과 환경의 변화로 재를 쉽게 구할 수 없으며, 재를 만들기 위하여 공정이 번거롭다. 이런 면에서 누에분재는 누에가 배설한 분으로 나무 재나 초목재 보다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또한 누에의 먹이로 사용되는 뽕잎은 다른 초목재와는 다르게 인위적으로 비료를 주지 않은 뽕잎을 먹고 누에가 배설한 분이므로 자연에서 Fe2O3,MnO 성분뿐 만 아니라, P2O5성분과 MgO성분을 포함한 친환경적인 유약의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용 효과뿐만 아니라 이외에 MgO 성분과 P2O5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유백유약과 요변현상의 누에 결정유약을 만들 수 있다. 본 논문은 재 유약 중에서도 친환경적이면서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은 누에분의 성분과 특성을 이용하여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하며 발색이 다양한 재 유약을 개발하였다. 5∼6월에 채집한 뽕잎을 먹고 자란누에가 배설한 분을 유약에 사용하기 위하여 누에분의 최적하소온도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하소온도에 따른 누에분재의 성분과 특성을 이용하여 보다 다양한 발색의 유약을 개발하고자 기본유약과 소지에 변화를 주어 실험하였다. 누에분재를 1000℃에서 3시간 유지하여 하소 한 경우에 알카리 성분이 소지에 영향을 주어 유약에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누에분재를 1100℃에서 3시간 유지하여 하소하여 유약에 적용 하였을 경우 보다 안정적이며 다양한 유약을 만들 수 있다. 석회유계(7번, 부여장석60%, 석회석20%, 누에분재20%)에 하동화이트카올린과 부여규석을 첨가하여 실험하였을 경우 백자소지는 백자유약과 유백유약이 만들어 졌으며, 청자 또는 분청소지에서는 누에분재의 요변인 결정유약과 푸른빛이 도는 맑은 청자유약이 만들어 졌다. 석회유약에서는 다양한 발색으로 누에분재의 결정유약 유백유약, 백자유약, 청자유약에 적용 할 수 있다. 특히, 웰빙의 퓨전식기 활용 및 각종 차도구 등으로 적용 범위가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석회바륨유계(13번, 부여장석50%, BaCO340%, 누에분재10%)에 하동화이트카올린과 부여규석을 첨가하여 실험하였을 경우 백자, 청자, 분청소지의 경우 대부분의 유면에서 순청자의 비색 (翡色)의 푸른빛이 발색 되었고, 또한 분청유약이 만들어 졌다. 이는 분청유약과 청자 유약으로 적용할 수 있다.
흙물의 점도변화에 따른 돌기형상 연구 - 첨장기법(尖裝技法)에 관하여 -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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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기법에서 파생 되어진 첨장(尖裝)기법은 흙물(slurry)의 퇴적현상을 이용한 기법으로 건조과정과 바르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일정 크기의 돌기군을 형성하는 기법이다. 기법의 돌기형상은 흙물의 점도(점성)와 입도(입자크기)의 변화에 따른 성형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흙물의 조건에 따라 돌기의 개수, 두께, 높이, 모양이 다르게 표현 된다 는 이야기 이다. 본 연구는‘점도변화에 따른 돌기형상 연구’로 흙물의 함수량이 돌기성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리함으로 실험을 통한 돌기의 안정적인 형상과 기법성형의 재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험방법으로 흙물에 대한 화학적 분석, 성형실험을 위한 점도측정, 시편제작을 통한 돌기의 형상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 기법의 성형기간 및 돌기패턴을 정리하고자 한다. 결과분석으로 흙물의 점도변화에 따른 돌기의 개수, 두께, 높이, 모양의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 하고 일정크기의 돌기군을 정량화 하였으며, 함수량 변화에 따른 돌기형상 및 성형에 대한 정보를 실험을 통해 규명함으로 도자기법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 하였다.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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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도자공예산업의 현황과 소규모 도자공예산업에서 디자인경영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도자 공예산업에서 디자인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소재 직원 10인 미만의 소규모 도자공예산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소규모 도자공예산업에서는 디자인경영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규모 도자공예산업에서 디자인경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점이 요구된다. 첫째, 디자인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의 전략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책정하고, 제품의 디자인이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하는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인 측정인 디자인 평가를 설정하여 디자인경영의 구조화를 위한 요인들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규모 도자공예기업은 디자인경영을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인식․수용하고, 디자인 개발에 적극 투자를 해야 한다. 셋째, 소규모 도자공예산업 경영자는 디자인의 창조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경영전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생활문화를 창달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의 경영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자공예기업은 자사의 핵심 디자인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이므로 독창적, 창의적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질적으로 우월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Firenze산 담근석회를 이용한 미술 도자재료 발색연구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14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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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피렌체산(産) 담근석회(石灰)를 이용하여 미술 도자재료의 발색(發色)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석회는 보통 생석회(산화칼슘) CaO와 이것이 물과 화합한 소석회(수산화칼슘) Ca(OH)2을 통틀어 이르는데 고대 로마의 벽화부터 회반죽 벽에 그려진 일체의 벽화기법인 프레스코(fresco painting)에 주로 사용됐다. 특히나 피렌체산(産) 석회질은 발색이 좋고 견고하다. 미술교육과 회화재료로 쓰이는 석회들을 연구 중 도자에서 쓰임을 갖는 화장토(化粧土)와 비교 연구 해보고자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고 석회가 화장토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산화철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보통벽돌(common brick)가루와 모래에 소석회가 들어간 규회(硅灰)벽돌(sand lime brick)가루등 타 재료를 첨가하여 어떤 효과를 갖는지 등 재료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본 논문을 연구 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프레스코화에서 피렌체산(産) 석회는 색의 농담 효과가 좋다. 이에 석회의 종류도 다양하여 본 연구는 2005년과 2009년 피렌체산(産) 석회로 숙성된 담금석회로 제한하여 이것을 시편에 발라 소성(燒成)하여 화장토(化粧土)처럼 적당한 밀도로서 태토에 잘 부착되어 유지하고 있는지, 유약에 의해서 용해되지 않고 갈라짐이나 말림현상이 없는지, 수축율의 차이에도 벗겨짐이 없는지를 실험하여 미술교육은 물론 미술도자재료 개발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16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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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예에 관련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들의 역사와 특성 등을 분석 고찰하고 개선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Ⅱ장에서는 1932년 공예부가 신설된 조선미술전람회를 기점으로 2002년 1회를 개최한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까지 도예가 포함된 공모전 10개를 시기별로 나눈 후 각각의 연혁과 특성들을 고찰하였다. Ⅲ장에서는 1981년 시작된 서울현대도예공모전부터 2009년까지 개최되었거나 현재도 시행중인 도예공모전 16개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공모전 3개를 추출한 후 그 중 국내, 국제공모전 2개로 압축 하여 분석, 고찰하였다. Ⅳ장에서는 Ⅱ,Ⅲ장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심사방법, 후속조치 등 국 내 공모전의 발전을 위한 개선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과거 여러 민족(民族)의 실생활에 사용되었으며 지역 상업교역(商業交易)수단 중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던 토기는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 점차 그 맥(脈)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중국 윈난성(云南省,YúnnánShěng) 시솽반나(西双版納,Xīshuāngbǎnnà)에 있는 소수민족인 다이족(傣族,Dǎizú)의 토기제작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연구를 위한 소수민족과의 만남은 2010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의 다이족 중 마지막 토기 제작자인 위멍(YuMeng) 을 만나 통역을 통해 구전(口傳)되어지는 이야기와 그녀의 토기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첨부 기록하였다. 지역의 특징과 소수민족에 대한 설명은 주한 중국문화원을 통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이족의 원시토기 성형기법의 특징으로 첫째, 기벽을 도구를 이용하여 두드려 성형하는 타렴과정이 한국의 옹기기법과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둘째, 노천 소성에서 진흙을 이용하여 돔(dome)형태로 소성기물과 연료를 덮어 소성하는 것은 가마 축조의 이전단계로 구분되어질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위의 특징을 통하여 원시(原始)토기 제작과정을 통한 문화적 교류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 으며, 또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재조명은 물론 현대 도자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제작기법, 소성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第一次世界大戦後におけるドイツ磁器産業の再生とデザインの展開 - 日本とドイツの陶磁器産業とデザインに関する研究 -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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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年代前半は、ドイツにおけるデザイン運動の総括期ともいえ、陶磁器業界か らもテーブル ウェアデザインの名作が数多く誕生した。ドイツ磁器産業は、これまで低価格製 品によって世界市 場を席巻してきたが、第一次世界大戦以降の不況と輸出不振のなかで、製品の高 い「質」をもって国 際輸出競争に対峙することを決断していた。本稿では、第一次世界大戦後の経済 背景と輸出動向 を分析し、ドイツ磁器産業がいかに「製品の質による独自性の確立」を方針とす るに至ったかを検証した。また同業界におけるデザイン改革の実践例として、ベ ルリン窯(KPM)を取り上げ、ドイツ 工作連盟やデザイン教育機関との連携に着目し考察を試みた。その結果、原価高 騰や急成長した 日本の輸出陶磁器産業の猛追により、輸出市場での低価格競争を断念したドイツ 磁器産業は、国 際的に通用する新たな特徴を輸出製品に必要としたこと、そして、巨大化した工 場の生産体制維 持のために、製品の「規格化」と「標準化」が必須条件となり、ドイツ工作連盟 の「質の思想」 が磁器産業界でリアリティーを持って浸透し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1차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독일 도자기 산업의 재생과 디자인의 전개 - 일본과 독일의 도자기 산업과 디자인에 관한 연구 -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Vol.9 No.1 2012.08 pp.2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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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전반은 독일의 디자인 운동의 총체기라고도 할 만큼 도자기 업계에서는 식기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명작이 탄생했다. 독일 도자기 산업은 초창기에는 저가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했지만,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불황과 수출 부진 속에서「질 높은 제품」을 가지고 국제 수출 경쟁에 뛰어 들었다.이 논문에서는 1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 배경 및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독일 도자기 산업이 어떻게 ‘제품 품질에 의한 독자성을 확립’이라는 방침을 하기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검증하였다. 또한 도자기 업계의 디자인 개혁의 구체적인 실천 모델로서 베를린 가마(KPM)를 예로 들고, 독일 공작 연맹과 디자인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도자기 산업은 원가 상승 및 급성장한 일본의 수출 도자기 산업의 맹추격에 의해 해외 수출시장에서 저가격 경쟁을 단념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출 제품에 필요한 새로운 특징과 거대한 공장 생산 체제 유지를 위한 제품의 ‘규격화’와 ‘표준화’를 필요로 하게 된다.이에 따른 독일 공작 연맹의 ‘고품질 사상’이 도자기 업체에서 현실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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