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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이츠 저널 [The Yeats Journal of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 ISSN
    1226-4946
  • 간기
    연3회
  • 수록기간
    1991~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영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40 DDC 821.9
제49권 (17건)
No
1

Editor's Not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5-1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개인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2

Yeats as a Philosopher

G. S. Fraser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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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제는, 제목으로 미루어, 큰 주제가 될 것이다. 즉, 예이츠의 인생의 전체가 될 수 있다. 본인은 예이츠의 가까운 친구며 시인, 예술가인 스터즈 무어와 6년간 주고받은 일단의 황홀한 서신들을 논의하고자 한다. 예이츠의 철학은 그의 많은 시와 자서전 속의 많은 친구들의 큰 특징을 설명한다. 그런데, 셰익스피어처럼, 기존의 사회적 관습과 도덕적 판단이 전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성을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있다. 그는, (영혼에 대해서) 라오넬 존슨 혹은 도슨 혹은 와일드에 대해 말할 것 같은 것은 말하지 않는데, “아깝도다! 그 배우들은 ‘혼’일 뿐이야, 결국 ‘허공, 빈 허공으로’ 사라지겠지”라고는 결고 말하지 않는다. 혼히 한정된 형식으로나마 스스로 나타난다는 것은 경이롭기도 하거니와 우스꽝스럽고, 그것이 이윽고 사라지는 것은 비극적이다. “인간은 사랑에 빠지며 사라지는 것을 사랑하리,/ 더 이상 무슨 말을 하리.”
My subject could, with the title I have chosen, be a large one: it could be the subject of Yeats’s whole view of life…. I want to discuss mainly the series of fascinating letters which Yeats exchanged, over a period of six years, with his close friend, the poet and artist, Sturge Moore. Yeats’s philosophy explains one great quality of many of his poems and of the portraits of his friends in the “Autobiographies.” These portraits seem timeless; and there is a sense in which Yeats, like Shakespeare, accepts human nature for what it is, with reverence and wonder — with a total absence of conventional social or moral criticism. He never, as he might about Lionel Johnson or Dowson or Wilde, says: “What a waste!” His actors are “all spirits” and by and by they will vanish into “air, into thin air.” That spirit should manifest itself at all in limited forms is both wonderful and comic; it is tragic that its manifestations should vanish: “Man is in love and loves what vanishes,/ What more is there to say?”

5,200원

3

The Topography of Yeats’s Poetry

Jong Gil Kim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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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예이츠의 시에서 실제적 배경이 어떻게 사용되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또 그의 시의 발전단계에서 실제적 장면에 어떤 형태의 태도를 나타내는지 추적한다. 사실과 시를 위한 상상이 시에서 면밀하게 비교된다. 검토되는 시는 「이니스프리의 호반」, 「쿨호수의 야생백조」, 「쿨공원과 발릴리탑, 1931」, 「로버트 그레고리 소령을 추모하며」, 「내 딸을 위한 기도」, 󰡔내란 중의 사색󰡕, 「벤불벤 산아래」 등이다. 예이츠는 시의 최상의 상상력을 달성하기 위해 종종 사실을 왜곡하여 시를 창작했다. 이 글은 실재하는 것에 대한 그의 변하는 태도를 추적한다.
The paper will study how the actual settings are treated and what they mean in Yeats’s poetry, and also trace how an arc of his attitude towards the actual in poetry shifts at each stage of his poetic career. Fact and fiction for poetry are closely compared in poems such as “The Lake Isle of Innisfree,” “The Wild Swans at Coole,” “Coole Park and Ballylee, 1931,” “In Memory of Major Robert Gregory,” “A Prayer for My Daughter,” Meditations in Time of Civil War, “Under Ben Bulben.” He often creates poetry by bending fact to achieve the supreme imagination of poetry. The paper is tracing the arc of his shifting attitudes to the actual.

4,800원

4

“Lapis Lazuli” as Radiator of Chinese Culture : Chinese Landscape Painting and the Taoist Thinking

Zhang Yuejun, Zhou Dan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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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이츠의 시, 산문, 자서선, 편지에 흩어진 증거와 여러 엑프라시스 이론에 근거, 예이츠의 「청금석」이 어떻게 중국고전시와 풍경화, 특히 도교에서 보이는 중국전통미학을 반영하는 지 논의한다. 예이츠는 이질적인 중국문화와 대화하는 매체로서 중국고전시와 풍경화를 사용하는데, 이로써 서양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Based on the related theories of Ekphrasis and the scattering evidences in Yeats’s poems, essays, autobiographies and letters, the paper discusses how Yeats’s “Lapis Lazuli” reflects traditional Chinese aesthetics as in Chinese classical poetry and landscape paintings, particularly in Taoism. Yeats used Chinese classic poetry and landscape paintings as media to conduct dialogue with the heterogeneous Chinese culture, which he borrowed to search ways out of the western dilemma.

5,500원

5

Reflection and Transformation of “The Only Son of Aoife” in W. B. Yeats’s On Baile’s Strand

Hiroko Ikeda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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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이츠의 희곡 『발야스 스트랜드에서』가 어떻게 잘 알려진 아일랜드의 전설 “이퍼여왕의 외동아들”의 수백 년 간의 변형과 관련이 있는지를 연구한다. 이 변화의 역사를 추적하면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의 상충에 대한 주제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예이츠는 심오한 자연의 충동에 뿌리를 둔 초자연의 모티프를 추가를 시도함으로써 본 주제를 탐색한다. 『발야스의 스트랜드에서』는 인간성의 거부는 초자연성의 포기와 함께 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초자연성의 무시는 우리의 의미 깊은 자연적 충동의 힘을 배제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in what way Yeats’s drama On Baile’s Strand is interconnected with the centuries-old process of transformation of a well-known Irish legend “The Only Son of Aoife.” To trace the history of its transformation leads us to recognize the significance of the theme of conflict between the natural and the unnatural. Yeats explores this theme by adding the motif of the supernatural being rooted in profound natural impulse. On Baile’s Strand demonstrates that the dismissal of human nature goes hand in hand with the withdrawal of the supernatural, while, at the same time, the disrespect for the supernatural involves the danger of cutting off the power of our deep natural instinct.

4,900원

6

From Roots to Routes : W. B. Yeats and World Literature

Seongho Yoon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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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hallenges does the shift toward world literature pose to the traditional disciplinary boundaries in and outside national literatures? Does such a shift signal a fruitful critical repositioning of its unspoken potentials, or does it ironically indicate remarginalization or displacement of the traditional discipline’s ongoing concerns? And then, how does a move toward world literature alter the cognitive and disciplinary maps in which Yeats studies has been produced and positioned? With these questions in mind, this article first examines an array of lines of thought that converge on and diverge from the idea of world literature. Subsequently, I suggest a double trajectory for reconsidering Yeats through the lens of world literature: redefining the Irish and European frames by explicating how mutually constitutive they are; reading Yeats through and against his non-Western predecessors, contemporaries, and successors.

4,900원

7

Poetics of Earth and Heaven : Yeats’s The Unicorn from the Stars

Young Suck Rhe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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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희곡 󰡔별나라에서 온 외뿔달린 백마󰡕는 예이츠학자들이 실패작으로 여기지만, 이 논문은 이 작품이 수작이라는 점을 증명하려한다. 먼저, 이 극의 대사를 보면, 인물들이 말을 많이 하는데 — 나오는 사람대부분이 그러한데 — 그렇지만, 그들의 말이 우아하고 열정이 넘친다. 즉, 일단의 거지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는데, 모두, 거지가 아니라 시인처럼 말한다. 그들은 방언을 쓰지만, 애증이 섞인 감정들을 아름답고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이점이 이 극을 흥미롭고 의미 깊게 만든다. 두 번째 극의 구조로서 노래가 등장하는데, 예이츠의 노 드라마에서의 코러스의 역할을 한다. 이 논문은 극 중에서 중요한 시점마다 노래하는 것에 주목한다. 즉, 이 희곡은 결국 예이츠적인 극으로, 극 중에서 거지들이 거칠게 말하는 이상하게 매력적인 토속어를 통해서 극이 아름답게, 세련되게 만든다. 또, 어떻게 정치적 문제들이 극의 중요 지점에서 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지도 주목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 극은 실패가 아니다. 아름답고 흥미로운 극으로 읽을 수 있다.
Although Yeatsians think of his play The Unicorn from the Stars as a failure, I find it’s a beautiful play. First, as to the language in the play: persons in the play speak a lot, most of them as voluble as a woman, but not without elegance and passion, though. And a group of beggars are made to express themselves fully, each of them, not like a begar but like a poet. They speak in dialect, but with the raw beauty of feelings of hate and love: that is, they make the play interesting and significant. Second, structurally, there appear songs, which plays the same role as in the choruses in Yeats’s Noh plays. particular attention should be paid to what the beggars sing at critical moments in the play. It is after all a Yeatsian play, which is beautifully, poetically refined with a strangely attractive vernacular mouthed by the beggars playing fit roles in the play. Third, it is important to notice how the political aspects are poetically rendered in key moments in the play. In short, it’s not a failure, but a beautiful and interesting play, at least for readers, if it is still not an easy play to put on stage.

4,300원

8

Sound and Sense in Yeats’s Poetry

Hanmook Le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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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그의 시에서 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리와 의미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그는 현대의 복잡다단함을 나타내기위해 다양한 운율 형태를 사용하였다. 그는 의도적으로 다양한 두운, 자운, 모운, 운율등을 사용하여 의미를 강조하였다. 특히 이런 운율의 대조와 유사는 예이츠의 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이츠는 변형 운율을 통해 전통의 부당성을 부각 시키는가 하면, 전통적인 운율을 통해 전통적인 가치관을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이츠는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변형적인 운율과 전통적인 운율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인생의 조화로운 의미를 강조하였다.
Yeats combines sound and sense to maximize poetic effects of his poetry throughout his poems. He uses complex variations in his prosody to connote complex modern world. He deliberately uses various sound devices to emphasize organic unity of sound and sense such as alliteration, consonance, iambic, trochaic, anapestic, dactylic foot, spondee, and even pyrrhic. The contrasts have important meaning in understanding Yeats’s poetic representation. Sometimes he follows traditional foot and meter to connote conventional meanings. Sometimes he deliberately breaks traditional rhymes and sound pattern to signify the death of convention. Above all, he keeps balance to harmonize poetic significance by combining conventional and unconventional prosody throughout his poems.

4,000원

9

The Absence of Middle Way and Tragic Love in Sophocles’ Women of Trachis

Joon Seog Ko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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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는 󰡔트라키스 여인들󰡕에서 비극적 사랑에 의해서 야기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전형을 제시한다. 그는 이 주제를 통해서 중용지도의 지혜를 강조한다. 예이츠는 이 지혜를 조화라고 말했으며, 자사는 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헤라클레스는 12과업을 완성하는 영웅의 삶을 살았지만 결국 아내, 데이아네이라의 질투심에 의해서 비극적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러한 비극은 데이아네이라의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 헤라클레스의 부조화를 이루는 삶에서 기인한 당연한 결과이다. 그 연인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주체와 객체로써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지 못하고 주체와 객체가 분리된 삶을 살다가 두 에너지가 충돌하여 비극을 자초한 것이다. 이는 주체와 객체, 정신과 육체, 인간과 우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추구하는 중용의 지혜를 강조한 것이다. 데이아네이라와 헤라클레스는 질투와 분노 때문에 중용의 부재로 바른 삶을 살지 못한다. 두 주인공은 조화를 이루지 못해서 고생하며, 죽음으로써 자신들을 정화한다.
Sophocles creates a model for human suffering caused by tragic love in Women of Trachis. He places emphasis on the wisdom of the golden mean (中庸之道) in the play. Yeats called the wisdom reconciliation; Zisi, Confucius’s grandson, called it the middle way. Heracles, the protagonist of this play, lived a heroic life completing ‘The Twelve Labors.’ However, he finally met tragic death because of Deianeira’s jealousy. The tragedy is the result not of her mistake but of his unharmonious life. The lovers did not live in harmony with each other: they divided themselves into a subject and an object. When two energies collide with each other, it amounts to a tragic life. This example highlights wisdom of the middle way, the harmony between man and Nature, man and the Universe, spirit and body, subject and object. Neither Deianera nor Heracles lives rightly following the middle way, because of their jealousy and anger. Both suffer from their imbalance and must purify themselves in death.

4,900원

10

Yeats’s Low Mysticism : A Holistic Approach with Zen Poetic Consciousness

Tae Ho Han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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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시는 절대 결핍, 무, 신의 영광, 신학적인 난해한 언어 등을 내포하지 않는다. 도리어, 그의 시는 지적 탐구와 학식으로 가득하다. 그의 시는 신비주의보다는 마술적, 영향적이라기 보다 지적, 주술적이라기보다 신학적 기질을 보인다. 따라서, 그의 시는 서양의 영지주의와 연금술적 전통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신비주의적 영지주적 지식(즉 신비적 추상화)을 자신의 시 저술에 변형하고 통합한다. 그래서, 그는 낮은 신비주의, 즉, 신비주의라기 보다 영지주의자로 보아야 한다.
Yeats’s poetry doesn’t embrace absolute poverty, nothingness, even pure glory of God, theologically abstruse language. Rather, his is full of intellectual quest and learnings. All these poetic temperaments display more occultic than mystic tendencies, intellectual rather than-affective, theological rather than theurgical.1) So his work can be classified into the western gnostic and hermetic traditions, where he has transformed and incorporated all the world-wide mystic and occultic knowledge (or mystic abstraction) into his poetry-writing. Yeats is, therefore, a low mystic, that is, occultic, rather than mystic, in essence.

5,200원

11

Sweeney As an Emblem of a Liberal Bard

Sung Sook Hong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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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니는 전설의 인물 스위니를 자신의 객관적 상관물로 삼았다. 전설의 인물 스위니는 성직자 로난을 핍박한 대가로 방랑하는 저주를 받는다. 『방랑하는 스위니』, 『순례의 섬』 그리고 『인간 사슬』이라는 히니의 세 시집에 등장하는 스위니에게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으로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가톨릭에 대항하면서 새처럼 언덕과 나무를 방랑하는 시인으로 그려진 점이다. 그러나 각 시집마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상황에서 스위니가 등장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방랑하는 스위니』의 스위니는 주교 로난을 핍박한 대가로 방랑의 저주를 받았던 스위니 왕으로 옛 아일랜드 시를 영어로 번역함으로써 소생했고, 『순례의 섬』에서의 스위니는 자신의 공동체를 벗어나 순례하는 히니 자신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인간 사슬』에 나타난 스위니는 히니의 상상력으로 각색된 스위니로서 아내 에오란이 보낸 편지에 대한 스위니 자신의 답장 속에서 등장한 스위니다. 위의 고찰을 통한 결론은 일련의 스위니를 다룬 시를 통해 히니는 새로운 스타일의 시를 탄생시키려는 노력과 더불어 아일랜드 가톨릭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아일랜드 작가에게 억압요소임을 폭로하고 있다.
Heaney seeks his emblem from the legendary King Sweeney who had persecuted Bishop Ronan and finally was driven out into the wilderness in Ronan’s retaliation. Sweeney appears as a liberal poet against the oppressive religion in such books as Sweeney Astray, Station Island, and Human Chain. And each book contains Sweeney in different situations and styles. Sweeney, the legendary king, in Sweeney Astray appears through Heaney’s translation of the old Irish poem; Sweeney in Station Island is the same person as the poet in pilgrimage, leaving his Catholic community; Sweeney adapted by Heaney’s imagination in Human Chain appears in reply to the letter sent by legendary Sweeney’s wife Eorann. What is achieved through Sweeney is that Heaney draws attention to exposing the centuries-old oppression of Irish Catholicism on Irish writers; through Sweeney, Heaney creates poems in a new style.

5,100원

12

예이츠 시에 재현된 꿈의 의미

조정명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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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정신을 물질보다 더 중시했지만 물질을 배격하지 않은 신비주의자이다. 또 20세기의 마지막 낭만주의자로 자처한 예이츠는 꿈을 진리로 간주하며 꿈을 소중하게 여겨왔다. 그는 꿈을 통해서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진리를 볼 수 있다고 믿었던 시인이다.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길은 얄팍한 과학지식보다는 정신을 대변하는 꿈과 초월을 통해서이다. 논자는 예이츠 시에 나타난 꿈의 여러 형태들 중에서 상상력, 계시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볼 것이다. 예이츠 시에 나타난 꿈은 단일한 의미가 아니라 맥락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나타난다.
This essay aims at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dreams in W. B. Yeats’s poems. He was a neo-Platonist who put the spiritual over the material, and didn’t make light of it completely. As one of the “last romantics,” he considered dreams invaluable, as they enabled him to see the things invisible to a fragmental man. In other words, the way to understand the world truly is not through mere scientific knowledge but through dreams, or transcendence. In his poems a dream has neither a fixed nor a single valency: it depends on a situation. This essay will study how a dream works on his poetic imagination in some of his poetry.

6,400원

13

W. B. 예이츠와 일본 정신문화의 대위법 — 노(能)와 선(禪)을 중심으로

이홍필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2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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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W. B. 예이츠가 만난 일본 문화와 그가 수용한 일본의 노와 선불교 사상의 관점에서 그의 후기 시를 분석하는 데 그 일차적 목적이 있다. 예이츠는 일찍부터 신비주의적이고 심령적인 정신세계에 관심을 가졌었다. 가령, 그가 스웨덴의 신비주의자 스베덴보리에 매료되었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페넬로사와 파운드의 번역 등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이러한 체험은 그의 창작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예이츠가 추구하는 화합과 일치, 선적 경지에 대한 섬밀한 묘사는 일본 문화에서 취합한 것이라는 것을 추론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히 그가 매료되었던 일본의 노와 선불교는 예이츠가 추구했던 정신세계의 구축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This essay seeks to examine in W. B. Yeats’s later poetry the elements of Zen Buddhism and Noh, the products of Japanese spiritual thought. Japonism was popular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London literary circle. Ernest Fenellosa and Ezra Pound introduced Japanese religio-spiritual thoughts and literary genres to England. Yeats was deeply influenced by the manifestations of the indigenous religiosity in Japan such as Noh and Zen Buddhism, some elements of which came close to what Yeats was after. His spiritual-literary propensity must have led him to accept and adopt those very imported spiritual products. It is not that difficult to read in Yeats’s later poetry a mixture of western mystical thought and Japanese cultural aspects.

6,900원

14

부재와 망각의 시학 비교 연구 — 김수영과 히니 시를 중심으로

성창규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2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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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언어는 인간 본질과 관련하여 근본적으로 죽음을 내포하고 있다. 이 관점은 문학텍스트를 단순 평가하기보다 부재, 죽음, 소멸, 망각 등의 문학적 의미가 생성되는 공간이자 가능성으로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이 글은 󰡔문학의 공간󰡕으로 대표되는 모리스 블랑쇼의 시학과 문학론을 토대로 셰이머스 히니 시와 김수영의 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히니의 경우, 아일랜드의 역사성과 토착성을 잊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이데올로기의 틀을 벗어나려는 상상적 공간으로 아일랜드를 파악하고 시적 자아의 경험과 함께 녹여내고 새로운 공간을 빚어내고 있다. 김수영의 경우, 시적 글쓰기에서 침묵 또는 죽음의 의미를 끊임없이 언어적이고 문학적으로 재구성하며 블랑쇼의 이론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The language at the apex of consciousness basically and structurally looks at death, through the whole of human existence. The perspective can converge into “the space of absence,” of which the language arouses the absence with poetic expressions. The poetic language, hence, calls its essence forth in the way of making us experience the absence ourselves. This study considers poems of Seamus Heaney and Sooyoung Kim, based on a literary criticism which regards poetic locale by Maurice Blanchot as the place of absence or oblivion. Both poets embody the concept of absence with poetic imagery and their articulations. The dialogues with subjects occurring in the space of absence become filled with unidentified “anonymous languages.”

5,700원

15

예이츠의 전쟁시

최희섭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25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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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전쟁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이 발생한 환경에서 살았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앵글로 아이리쉬 전쟁, 아일랜드 내전을 겪었다. 그렇지만 로버트 그레고리에 대한 서너편의 애가 이외에는 전쟁이나 전쟁의 영향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경우가 거의 없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문명의 발전에 관하여 독특한 개념을 갖고 있었다. 가이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문명은 2000년을 주기로 발전과 쇠퇴를 반복한다. 그는 전쟁을 한 문명의 해체와 새로운 문명의 도래를 알리는 전조로 생각했다.
Though William Butler Yeats didn’t participate in the war, he lived in the milieu of war. Yeats lived through the First World War, the Anglo-Irish War, and the Irish Civil War. But he rarely expressed his thoughts concerning the wars or the effect of the wars, except in a few elegies on Robert Gregory. According to his well-known theory of the Gyre, the civilization of mankind repeats its cycle of development and decay every two thousand years. He thought war is just a herald of the dissolution of a civilization and the beginning of a new civilization.

5,500원

16

예이츠와 S. 지젝 : 실재의 탐색

이규명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49권 2016.04 pp.27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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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비잔티움,” “탑”으로 점철되는 예이츠의 플라토닉한 과업인 현실에서 실재로의 항해의 차원과는 달리 지젝은 인간이 상징적, 물리적 현실을 탈피하여 실재로의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아 현실과 실재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체적인 현실이 실재의 단서임을 주장함으로써 신-플라톤주의를 함의한다. 이 점은 지젝이 애독하는 라캉의 「훔쳐진 편지」(The Purloined Letter)에 대한 독해에도 드러난다. 이와 달리 예이츠는 무의식의 실재를 신비로운 영역으로 바라봄으로써 프로이트의 입장을, 지젝은 무의식의 실재를 기호로 바라봄으로써 라캉의 견해를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라캉이 프로이트의 텍스트를 확대재생산하듯이 지젝 또한 라캉의 텍스트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하여튼 예이츠와 지젝은 현실의 공간을 넘어 혹은 현실의 공간 안에서 실재를 탐색한다는 점이 니체적인 불멸성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Yeats pursues a vision of presence revealed in themes, such as ‘Byzantium’ and ‘the Vision,’ beyond limited realities; Žižek would think of the fabulous vision as the Real as a disguised mode of concrete realities; living in a symbolic and physical world, it is not easy to grasp the signification of the Real. The poet relies on Platonism for reality, the philosopher on Neoplatonism. The poet sees the vision as an unknown and esoteric space isolated from the real world, thus inviting the Freudian unconscious. The philosopher sees, however, the Real as the thing itself: thus, even if we look at the Real, we tend to miss its essence and adhere to its gestalt depending on our perspectives. Both poet and philosopher try to reach the Real or the Vision, beyond or within realities: Yeats and Žižek are steadily searching for a Nietzschean vision of immortality armed with a spirit of Übermensch unleashed from the desperate symbolic panopticons.

5,200원

[Book Review]

17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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