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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이츠 저널 [The Yeats Journal of Korea]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 ISSN
    1226-4946
  • 간기
    연3회
  • 수록기간
    1991~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영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40 DDC 821.9
제54권 (19건)
No
1

Vol. 54 Editor’s Not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3-1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개인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2

W.B. Yeats and T.S. Eliot: A Mutually Ambivalent Relationship

Rajeev Patk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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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와 엘리엇은 서로의 시에 대해 글을 쓸 때 조심스런 자세를 취한다. 즉, 기본적으로는 동감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장점에 대해 부득불 인정하는 태도이다. 예이츠는 엘리엇의 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비판적이고 부정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그의 시를 당대문화의 징후로 간주하는 반면에 엘리엇은 예이츠의 시에 대해침묵으로 대답하면서도 그에 대해서 2편의 공식적 견해를 발간했는데, 연배가 높은 노시인에 대한 존경의 표시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엘리엇은 모든 면에서 예이츠의 시가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는 상반적이라는 점을 너무 잘 인식하고 있었다.
Both Yeats and Eliot adopted a careful tone in writing about the other’s poetry: fundamentally unsympathetic, but willing to concede grudgingly to the power of the other. While Yeats was more unguardedly critical and negative in his reaction to Eliot’s poetry and what he took it to symptomatize about contemporary culture, the younger man was defensively cagey about his view of Yeats, and wrote two formal essays on him, which were not without deference to the older poet’s writing, though fully aware of all the many ways in which it represented the antithesis to what he aspired to in his own work.

5,800원

3

The Golden Apples of Yeats, the Silver Apples of Smith : W. B. Yeats’s Poetic Influences on A.J.M. Smith’s Work

Bennett Yu-Hsiang Fu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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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이츠와 캐나다 모더니스트 시인 중의 첫 대표시인 A.J.M. 스미스 사이의 관계를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며, 더 나아가 현대 캐나다문학에 예이츠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며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논지를 편다. 즉, 예이츠의 문화적 민족주의, 시작법의 미학, 시의 자유화 등은 스미스의 시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This essay will further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Yeats and the key proponent of Canadian modernism, A. J. M. Smith and argue for significant Yeatian impacts on and connections with modern Canadian literature. Yeats’s cultural nationalism, compositional aesthetics, and poetic emancipation greatly shape Smith’s writing.

4,800원

4

After Stone Cottage : A Packet for Ezra Pound and The Cantos

Jerry Chia-Je Weng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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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와 파운드 사이의 관계의 대체적인 큰 그림은 1910년대 수년간 형성되었다. 파운드는 부분적으로 예이츠를 만나기 위해 1908년 런던으로 오는데, 예이츠는 그보다 20년 연상이고 파운드는 예이츠를 시 분야에서 살아있는 거장으로 생각했다. 파운드는 문인들 사이에 곧 자리를 잡고, 올리비어 셰익스피어의 소개로 예이츠를 만나고, 예이츠가 매월요일마다 갖는 모임에 정규적으로 참석한다. 얼마 후 예이츠는 파운드를 비서로 고용하여 1913년부터 16년까지 서섹스의 스톤 코티지에서 3년간 겨울마다 함께 머물면서 편지를 받아쓰게 하거나 가까이서 시를 쓴다. 이 생산적인 기간에 두 저명한 업적이 남는데, 예이츠의 『페르 아미카 루네』(1918년)와 파운드의 「세 편의 장편시」를 포함하는 『러스트라』(1917년)가 그것이다.
The general contour of the relationship between Yeats and Pound was shaped profoundly during a number of years in the 1910s: Pound arrived in London in 1908 partly to seek out Yeats, who was twenty years his senior and whom he considered a living master of his métier. Pound quickly established himself on the literary scene, was introduced to Yeats by Olivia Shakespear, and become a regular attendee of Yeats’s Monday evenings. Later on Yeats employed Pound as his secretary for three winters from 1913-16 at Stone Cottage, Sussex, dictating his letters to Pound and composing his poetry in close proximity. This period of fruitful collaboration ended with the twin achievements of Yeats’s Per Amica Silentia Lunae (1918) and Pound’s Lustra including “Three Cantos” (1917).

4,000원

5

Villiers de l’Isle Adam, the Emulated Master of Yeats and Maeterlinck

Ariane Murphy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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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상징주의는 프랑스 상징주의만큼 중요하다. 프랑스 시인 비에르는 선구적 시인인데, 특히 메터링크에 큰 영향을 준다. 예이츠 역시 자신에게 미친 상징주의자로 비에르를 인정한다. 그러나 비에르는 예이츠가 유일하거나 최초의 상징주의 시인은 아니다. 1890년대에 프랑스 문학계를 잘 몰랐던 예이츠는 메터링크와 동시에 아니면 메터링크가 자신의 세대에 속하지만 메터링크를 만난 직후에 만난다. 그러나, 예이츠는 비에르의 영향은 인정하지만, 자신을 메터링크와 연결 짓는 평론가를 미묘하게 들춰낸다.
The Belgian Symbolism is as important as the French one, and the French poet Villiers is a mentor, particularly for Maeterlinck. Yeats also acknowledges Villiers as the main Symbolist influence on him. But Villiers is not the only French Symbolist he knows and certainly not the first he discovers. Not being really familiar with France’s literary life until the eighteen-nineties, Yeats discovers Villiers at the same time that he meets with Maeterlinck or even after Maeterlinck, although Maeterlinck belongs to the next generation, that of Yeats. Yet, while Yeats easily admits the influence of Villiers, he always subtly debunks any critic who tries to associate him [Yeats] with Maeterlinck.

6,900원

6

Blavatsky’s Theosophical Influence on Yeats’s Poetry

Hie Sup Choi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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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기독교를 버린 후에 새로운 종교를 창안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동양의 종교에 관심이 많아 힌두교 및 불교를 연구하기도 하였으며 밀교와 신비주의에도 관심이 많았다. 블라바츠키를 만난 후 신지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실천하였으며, 밀교의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실험에 대한 과도한 관심 때문에 결국 신지학 협회에서 쫓겨났지만, 신지학은 그의 작품에 큰 자취를 남겼다. 비록 예이츠 자신은 블라바츠키의 영향에 관하여 말한 바가 없지만, 그의 작품에는 신지학의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그의 후기시의 상징의 원천이 된 『상』은 문학, 철학, 역사, 종교를 포괄하는 자신의 생각을 집대성하여 정리한 책으로 신지학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Yeats said that he made a new religion after giving up Christianity. He was deeply interested in such Oriental religions as Hinduism and Buddhism as well as in occultism and mysticism. After meeting Helena Petrovna Blavatsky, he studied and practiced theosophy. On account of his excessive interest in the experimentation of occultism, the members of the Theosophical Society advised him to leave the society. Though he never talked about any influence of Blavaskty and theosophy on him, theosophy left a deep trace on his works, which contain lots of theosophical contents. A Vision, the source of the symbolism of his later poetry, is a book in which all these thoughts of literature, philosophy, history, and religions including theosophy were accumulated.

5,100원

7

The Political Yeats in “Easter 1916” and Other Poems and Cathleen Ni Houlihan

Young Suck Rhe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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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른바 예이츠의 정치적 작품의 성격을 규명하고 한다. 통상 정치적이라고 해석되는 예이츠의 시 몇 편과 희곡 한 작품을 읽으면서 정말 그런 지 검토하고자 한다. 그러나 사실 예이츠는 일부 비평가들이 정치 시, 정치 극이라는 작품을 그렇게 여기지 않은 것 같다. 필자는 이 작품들이 정치적이지도 비정치적이지도 않으며, 그의 사상과 철학체계의 일부분으로 여겨져야 하고 또한 전작품의 구조에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접근이 받아들여지면, 그의 복잡한 작품세계와 더욱이 많은 평론가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작가 예이츠를 보다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redefine the nature of some so-called political pieces, by reading a few poems and a play by Yeats. Some critics classify them as “political pieces” when Yeats may have intended them to be otherwise. The paper claims that they are neither political nor non-political: they form part of a bigger system, part of the whole structure of his work. If we read the pieces this way, we could better understand the complex work of Yeats and the complex Yeats who has baffled so many critics and literary historians. It will raise basic questions as to the validity of such claims and make attempts to answer them more clearly than not by putting those pieces in the context of his whole work and its system.

4,900원

8

Yeats and the Sublime : The Dreaming of the Bones and The Only Jealousy of Emer

Beau La Rhee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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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꿈꾸는 뼈들』과 『이머의 유일한 질투』에서 유령의 시학과 어떻게 유령들이 숭고함의 감각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주인공들은 갈등의 감정으로 가득 찬 꿈과 같은 상태로 극의 결말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본 논문은 에드먼드 버크의 고통과 공포의 개념을 활용하여 예이츠 극에서의 숭고함을 설명하고자 한다.
This paper discusses the poetics of shadows and shades and how they are associated with the sense of the sublime in Yeats’s two poetic plays, The Only Jealousy of Emer and The Dreaming of the Bones. The major characters toward the end of the plays arrive at an epiphany after all the dreamlike state of conflicting emotions. This paper uses Edmund Burke’s idea of pain and terror to explain the effects of the sublime in Yeats’s plays.

4,900원

9

Confinement and Rebellion : Yeats’s Poetry of Aging in the Middle Period

Zhou Fang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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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여인에 대한 사랑으로 복잡해지는 예이츠의 중기 시는 나이 들어감에 대해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예이츠는 나이의 속박에서 풀려나는 젊음과 열정의 세계를 갈구한다. 반면에 그는 노년과 전통적인 노년에 대한 생각들에 영향을 받는 한계도 포괄적으로 인식한다. 이 두 상충하는 목소리는 똑 같이 강하며 노년기의 시에서 공개적인 저항과 투쟁으로 발전하여 시들 속의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Complicated by his love for a young girl, Yeats’s poetry of aging in the middle period comprises subtle responses. The poet yearns for the world of passion and youth, which is the release from the confinement of old age, but he is also widely aware of the limitations built both by old age and conventional opinions towards old age. The two contending voices are equally strong, and they form great tension in the poems which later develops into open contention and struggle in Yeats’s late poetry of aging.

4,900원

10

The Atemporal Presence of the Discarnate States of A Vision in Words Upon the Window-Pane and Purgatory

Matthew M. DeForrest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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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작품은 다시 찾은 시공과 재창조된 시공에 존재한다. 창조된 시공은 현대시대에서 음유시인의 역할을 재상상함으로써 자신을 위해 만든 것이다. 1937년 환상록을 완성함으로써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영원성의 시간개념(일순간 인식된 모든 시간)을 반영하기 시작할 뿐 아니라, 『창유리에 쓰인 말』과 『연옥』에서 보이는 현세적인 시간과 영원한 시간 사이에 존재하는 초자연적 시간도 반영한다. 이 초자연적 시간은 보통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보다 더 유동적이다.
Yeats’s works exist within a recovered and reinvented space in time — one that he created for himself by reimagining the bardic role within a modern era. With the completion of the 1937 edition of A Vision, his art began to project an understanding of time that incorporated an orthodox conception of the eternal — all of time conceived as a single instance — but also of a supernatural time that inhabited a space between the mundane and the eternal. This supernatural time, as seen in The Words Upon the Window-Pane and Purgatory, is more fluid than the one we normally inhabit.

5,400원

11

A View of Afterlife in W. B. Yeats’s Later Poetry

Hyunho Shin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7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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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은 수세기동안 지속되어 왔다. 예이츠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환상록』(A Vision)에서 밝힌 자신의 관점을 후기 시에 투영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예이츠 후기 시에 나타난 죽음 이후의 삶의 변모를 탐색하는 데 있다. 예이츠는 죽음 이후의 영혼의 과정을 4개의 원리(the Husk, the Passionate Body, the Spirit, and the Celestial Body)로 규정하고 6과정의 단계를 거쳐 변모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창의적인 시를 통해 죽음 이후의 영혼의 환생과 생존에 대한 명상은 예이츠의 삶에 대한 강렬한 갈망이 잠복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Death and afterlife of man have intrigued mankind for thousands of years. Yeats tries to answer these questions in his writings. Yeats successfully conveys his beliefs on the principles and details of afterlife in relation to the idea in A Vision and reflects them in his later poet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theme of afterlife in Yeats’s later poetry. Yeats elaborates the four principles of the soul — the Husk, the Passionate Body, the Spirit, and the Celestial Body. Yeats’s insatiable thirst for life, the desire, has expressed his belief in reincarnation and the survival of the soul after death in much of his later poetry.

5,200원

12

Berkeleyan Influence on W. B. Yeats’s Poetry

Joon Seog Ko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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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버클리를 시의 이미지로 사용하여 아일랜드의 낭만적 전통을 부활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는 “Blood and Moon”과 “The Seven Sages”에서 휘그주의에 탐닉하고 있는 아일랜드 사람들의 삶을 조롱하면서, 버클리의 유심론을 찬양하고 그를 아일랜드의 현자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한 탑은 현실과 꿈, 현실세계와 이상세계, 현재와 과거, 속인과 현자를 연결하는 교차로로 사용되어 아일랜드의 전통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처럼, 그는 꿈과 현실이라는 이원론적 시야로 낭만적 아일랜드를 갈망했을지 모른다.
W. B. Yeats tries to restore the Irish romantic tradition by relying on Berkeley. He mocks the life of Irish people addicted to Whiggery in “Blood and Moon” and “The Seven Sages” while admiring Berkeley’s immaterialism and raising Berkeley to the rank of the Irish sages. His imagery of the tower is a roundabout means to connect actuality and dreaming, this world and an ideal world, the present and the past, laymen and sages. Relying on Berkeleyan idealism an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he Irish traditions, he may have wished to restore the romantic Ireland with a dualistic view of a dream and actuality.

4,500원

13

A Study on Wandering in Yeats’s and Heaney’s Poems

Sung Sook Hong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20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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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시에는 사랑과 낭만 아일랜드를 찾아 헤매는 작가의 정신적 방황뿐 아니라 아일랜드 내전 이후의 정치적 방황도 역시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예이츠 시의 화자는 앵글로 아이리시 귀족의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어쉰 및 오이디푸스 등의 영웅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한편 히니는 자신의 시집인 『순례의 섬』, 『스위니의 방랑』 등에서 종교의 권위를 부정해 핍박 받았던 전설의 방랑자 스위니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거기에 순례의 이미지를 덧붙인다.
Yeats’s early poems include the romantic wandering spirit, evoking ancient heroes and fairies; however, his later poems seem to look for an artist’s asylum like Byzantium. Moreover, all through his life, Yeats seems to have identified himself with a heroic and aristocratic wanderer like Oisin, Cuchulain, and Oedipus. Meanwhile, Heaney identifies, in Station Island and Sweeney Astray, himself with the legendary Sweeney who fell down to a miserable wanderer by denying the authority of religion, adding the image of pilgrim.

4,600원

14

예이츠 후기시에 담긴 페이터의 울림

유배균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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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페이터가 1869년에 쓴 『르네상스 시대 : 예술과 시의 연구』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트에 있는 모나리자 문장은 모더니즘과 모던 영미시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예이츠 시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 평론집에 나타난 페이터의 사상은 예이츠의 후기시 특히 「가이어스」(“The Gyres”)와 「청금석 부조」(“Lapis Lazuli”)에서 그 울림이 느껴진다. 모나리자 문장은 페이터의 역사관과 사회관을 반영하는데 그 정수는 역사와 세상은 늘 변한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예이츠의 두 시에는 모나리자 문장을 연상케 하는 표현들이 숨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비슷한 역사관을 토로한다. 즉 역사는 늘 변한다는 관념이다. 그래서 두 시는 공히 지금 어렵다고 슬퍼하지 말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곧 좋은 시절이 다시 올 것을 믿으니까 말이다.
Walter Pater wrote the Mona Lisa, which is contained in The Renaissance: Studies in Art and Poetry in 1869, which influenced the formation of Modernism and British Modern poetry, not to mention some of Yeats’s poems. Pater’s thought reflected in the famous paragraph found its echoes in Yeats’s later poems, especially “The Gyres” and “Lapis Lazuli.” Pater’s Mona Lisa shows that history is changing as is the case with the lineaments of the Renaissance lady. Yeats’s two poems not only borrowed some expressions from the Mona Lisa, but also repeated Pater’s belief. So the two poems suggest a similar idea: do not be sad when you have hard times because good times will soon come.

5,400원

15

죽음에 대한 시인의 자세 — 황동규와 예이츠의 차이

이경아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24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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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의 죽음을 보는 시인의 자세가 잘 나타나 있는 시는 「풍장」 연작이 있다. 예이츠의 시 「청금석 부조」(“Lapis Lazuli”)에는 무대 위 비극의 절정을 연기하는 배우의 영웅적인 과장된 연출을 지향한다면, 황동규는 죽음으로 달려가며 ‘시계’가 좁아진 세계를 찾고자 한다. 인생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열정적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한 니체와 예이츠가 가깝고, 삶이라는 것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으니 열정적으로 사는 것을 지양한 쇼펜하우어와 황동규가 가깝다고 할 수 있다.
A series of poems, Pungjang or aerial burial, by Dong-kyu Hwang , demonstrate a clear posture of a poet facing death. The ‘open-eyed’ world reminds us of Yeats’s “Lapis Lazuli.” Poem-writing is a will to narrow the vision to open the eyes and hang on the cliff: it’s like actors with a role to play on Yeats’s stage: they are ‘cheerful’ on stage at the moment their tragedy reaches the climax. Whereas Yeats acts out the thing exaggerated to the maximum extent in the heroic and mythic world, Dong-gyu Hwang attempts to search for a ‘vision-narrowed’ world. But what is common in both poets is that both are running to death, not losing joy and brightness. As life’s meaningless, it seems clear, Yeats and Nietzsche emphasize passionate life, while Hwang Dong-kyu and Schopenhauer for the same reason stress moderation in life.

7,200원

16

예이츠의 후기 연시 : 놓친 여인과 기억의 승화

김재봉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27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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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놓친 여인”에게 가장 잘 머무를 것이라는 예이츠의 내적 탐색은 그의 연시의 지향점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놓친 여인” 모드 곤은 역설적으로 불변하는 주제인 사랑의 완전한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시인에게 사랑의 번민과 고뇌를 안겨준 그녀는 그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이미지로 등장하며 대부분의 연시에 영감을 준다. 예이츠의 후기 연시에 그려진 연인의 모습은 초기의 정서적 좌절과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새롭게 승화시킨 기억속의 놓친 여인이다. 예이츠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기억을 상상으로 승화시켜 시화한 것이다. 문학으로 승화된 이 여성은 그의 시에서 언제나 살아 숨 쉴 것이다.
The poet’s inner inquiry that the imagination will dwell the most upon “the woman lost” is closely related to what his love lyrics focus on. Maud Gonne, the woman lost, paradoxically provided him with an unchanging subject, throughout the whole spectrum of love. The woman who led him to fall in terrible anguish of love appeared in a variety of images in much of Yeats’s poetic work and in particular in most of his love lyrics. The reflection of the beloved portrayed in Yeats’s later love poems is the sublimated memories of the woman lost after he cast away the early emotional frustrations and mental agonies of love. As a sublimated female persona in literature, she will breathe in his poetry all the time.

5,400원

17

예이츠 시에 나타난 자아추구의 여정 : 음양사상을 중심으로

한학선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2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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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관념은 자연적 속성을 가리키는 것에서 추상적 사유로 그 개념이 확장되어 하나의 사상으로 성숙하였다. 동서양의 사상적 장벽을 초월하여 고대인들은 그들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상대적으로 생각하거나 상보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는 데 익숙했다. 따라서 음양의 관념이 중국인들에 의해 사상적으로 정립되었지만 동서양을 막론한 인류의 보편적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음양의 특징인 상호대립성, 상호의존성, 소장평형성, 상호전화성, 그리고 상호조화성 등을 고찰하고 예이츠의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삶에 그것을 접목시켜 해석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예이츠의 시가 초기, 중기, 후기를 거처 존재의 통일인 음양합덕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의 자아발견의 여정과 접목시켜 고찰하는 것이다.
The notion of Yin-Yang has expanded referring to the natural attribute to the abstract thought and matured to become a philosophy. Beyond the ideological barrier of the East and the West, ancient people were used to considering their environments and to interpreting them from the complementary perspective. The notion that has been developed first in China is now a universal view of the world in both East and West. This paper studies the five properties of Yin-Yang: mutual confrontation, interdependence, balance of rise and fall, mutual change of quality, and mutual harmony. And Yeats and his work are interpreted on the basis of these properties. The Yin-Yang is similar to Yeats’s Unity of Being. The paper will study how Yeats uses this concept to make his own Unity of Being in his early, middle, and late poetry.

6,900원

18

원형과 몽상으로 셰이머스 히니의 시 다시 체험하기

성창규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제54권 2017.12 pp.3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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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니의 후기 시집 『구역과 원』과 『인간 사슬』은 바슐라르의 『몽상의 시학』에서 나타나는 어린 시절에 관한 몽상과 원형의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우선 히니는 과거의 기억에서 출발하여 추억하고 명상하며 점점 과거로 침잠해 들어가 집단적 무의식이나 원형의 이미지에 도달한다. 그리고는 시적 몽상을 통해 현재를 점점 확대해가고 자유와 행복을 향해 확장하고 상승하는 이미지를 창출한다. 바슐라르는 융의 심리학을 차용하여 원형의 시적 이미지에 고민하고 물, 불, 공기, 흙과 같이 4대 근원 요소로 물질적 상상력을 꿈꾼다. 그리고는 『공간의 시학』과 마지막 저서인 『몽상의 시학』을 통해 집과 같이 친근한 곳에서의 이미지 구현 그리고 어린 시절에 관한 몽상으로 출발해 우주적 이미지로 점점 확대하는 방향성을 띤다. 히니와 바슐라르 모두 생애동안 처음에 있던 곳으로 회귀하는 글쓰기의 여행처럼 보이며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몽상가의 태도를 취한다.
The paper attempts to associate the reverie for the childhood in Seamus Heaney’s District and Circle and Human Chain with the archetypal images in Gaston Bachelard’s The Poetics of Reverie. Heaney recollects and meditates on his memory of the past and arrives at the “collective unconsciousness,” an original image by forcing a way into the past. Through his poetic reverie, he expands the present and creates the ascending images for freedom and happiness. Bachelard, on the other hand, deals with the archetypal images, deriving from Jung’s psychology and dreams the material imagination of four elements by comparing it with the formal imagination. In The Poetics of Space and The Poetics of Reverie, Bachelard embodies the images of familiar places such as house and stairway, extending the cosmic images from his reverie in childhood. Both seem to return to their origins during their lives and take a stand as dreamer savoring their happiness.

5,500원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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