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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어문논집 [Journal of Ehwa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이화어문학회 [The Society of Ewha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ISSN
    1229-7224
  • 간기
    연간
  • 수록기간
    1976~2018
  • 등재여부
    KCI 등재후보
  • 주제분류
    인문학 > 한국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10 DDC 810
제36집 (13건)
No

기획 주제 : 대학 글쓰기 교육의 방향성과 실제-교양과 실용의 양방향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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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글쓰기 교육의 목표 설정과 지식 정보화 시대의 대응

정희모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5-2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대학 글쓰기 교육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탐색하고 있다. 대 학 글쓰기 교육의 목표는 일차적으로 신입생 글쓰기 교육을 통해 전공 글쓰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여러 대학들도 학생들이 대학의 학술 텍스트를 잘 쓰기 위해 대학. 글쓰기 교육을 도입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대학 글쓰기 교육의 주된 목표는 학술적 글쓰기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에 이와 다른 관점에서 대학 글쓰기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도 있다. 그것은 표현주 의 입장으로, 글쓰기를 통해 개인의 자기 탐색, 자기 성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 점이다. 한국에서 표현주의의 입장은 학술적 글쓰기와의 결합을 통해 개인적 관점 과 사회적 관점의 조합을 추구하고 있다. 세 번째로 대학 글쓰기 교육을 인문학적 사고의 학습으로 보는 관점이 있다. 외국어 교육과 다르게 자국어 대학 글쓰기 교 육은 다양한 고전의 학습과 함께 인문학적 사고와 성철을 수반하기 때문에 인문 학적 교육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이렇게 다른 세 가지 관점은 서로 상이한 철학을 지니지만 서로 혼용되어 사용될 수도 있다. 국내 대학들은 대체로 이 세 가지 관점을 섞 어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술적 쓰기 능력과 자기 성찰, 사회적 비판 의식 모두들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보다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더 중요하게 바라 보아야 할 관점은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디지털 글쓰기의 도전과 대응이다.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는 쓰기 주체의 문제, 소통의 문제, 쓰기 교육의 문제를 다시 돌아 보게 한다. 디지털 시대 대학 글쓰기는 매체나 도구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여전 히 학생들의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신의 관점을 되돌아보고, 인문학적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This article inquires into what the principal purpose of College Writing Education is. Many universities newly instituted College Writing Education for students to improve in their scholarship texts. From this perspective, it can be considered that College Writing Education’s main genre is Academic Writing. However, contrary to the previous perspective, there are also different points of view toward College Writing Education. It is Expressionism in writing. Expressionism’s stance puts importance on individual’s introspection and self-reflection through writing. In Korea, the expressionism’s stance on College Writing Education is that it pursuits a combination of personal perspective and societal perspective joining with Academic Writings. Another angle on the College Writing Education is viewing the writing education as a study of liberal art thinking. This notion is based on the contrary between foreign language education and native writing education that native writing education accompanies liberal art thinking and introspecting with various studies of native classics. College Writing Education’s aim is divided into these three disparate concepts, but these concepts can be used together as well. Universities of Korea mostly combine the three stances and value all their scholarly Academic Writing abilities, Introspection, and Societal criticism. Above all, the perspective that needs to be considered more important in the College Writing Education is preparedness and response toward the information and technology centric society. The digital era’s writing leads us to look back upon the problems within writing subject, communication, and writing education. Despite the divergence of media, digital era’s college writing should place emphasis again on advancement of writing ability, students’ introspection towards their perspectives, and strengthening the insight of humanities.

2

대학에서 글쓰기 교육을 한다는 것, 그 돌아보기와 내다보기 - 대학 글쓰기 교육의 정체성 찾기에 대하여

최규수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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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글쓰기 교육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교수자의 역할과 교육현장에서의 소 회를 돌아보는 것은 대학 글쓰기 교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유의미한 작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기되는 제언들이 대학 글쓰기 교육의 방향성을 찾는 현실적인 지표가 되기를 소망한다. 논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글쓰기 교육을 전담하는 교수자 의 입장에서 고민되는 두 가지 지점을 짚어보았다. 글쓰기 교육에는 여느 교양교 육에서와는 다른 각도에서의 교육적 배려와 책임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첫째, 글쓰기 이론이 여과 없이 글쓰기 교육에 적용될 수 없다는 점에서 ‘글쓰기’를 위 한 이론과 별개로 ‘글쓰기 교육’을 위한 이론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필요하 다. 둘째, 글쓰기 행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전제로 교육현장에 대한 정확한 파악 과 그에 맞춤한 교수법의 고안이 보다 치밀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의 글쓰기 교육이 이론적 토 대를 갖추게 된다면, 글쓰기 교수자들의 문제의식과 이를 토대로 한 현장보고가 유용하고 유의미하며 유효한 필터링의 역할을 해주게 될 것이며, 또 그런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3장에서는 대학에서 글쓰기 교육을 한다는 것의 지향점을 두 가지로 나누어 살 펴보았다. 그 하나는 대학시절의 글쓰기 경험치에 대한 주목으로, 대학생을 대상 으로 한 글쓰기 교육의 현실적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제대로 방향잡기를 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에 학술적 글쓰기에 대한 비중 강화와, 자기성찰의 글쓰기에 대한 효율적인 연습을 제안하였다. 다른 하나는,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를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효율적인 교 과과정을 구성하는 것은 다양한 교수자들의 개성적인 교수법이 허용되는 기본토 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학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구심점으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Looking around a teacher’s role and the impressions at the education site as a axis of the college writing may be a meaningful work to find the identity of college writing. I hope the raised proposals in this process to be the practical index to find the direction of college. Summing up the discussion is as follows; I considered two points which are especially concerning at the point of a teacher. Different angle from general education, educational care and responsibility is needed in writing education. First, trying the theoretical possibility of ‘writing education’ is needed in a regard that the writing theory could not be applied to writing education without filtering. Second, exact understanding of educational site and the teaching method are needed on the premise of examination of the writing. Given that the writing education at the college has the theoretical basis, the critical mind of teachers and site-report are meaningful. And it could and must do the role of ‘filter.’ At chapter3, I reviewed the points of writing education in two ways. One, the attention on the experience of college writing, It is important to have the interest at setting the direction as considering the necessity of college writing. So I have proposed strengthened gravity on academic writing. The other, the understanding of the curriculum is needed to expand. To compose a effective curriculum is to be a basis of characteristic teaching method and a pivot of writing for college students.

3

말하기 연계 글쓰기 교육의 수업 사례

손달임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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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우리말과 글쓰기>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말하기 와 글쓰기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리말과 글쓰기> 과목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논리적인 글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그중에서도 글쓰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에 두려 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고에서는 학술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 기 위해 말하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글쓰기 수업 과정 중에서 학생들은 말 그림 그리기, 조별 발표와 토론, 개별 면담 등의 다양한 말하기 활동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 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말하기와 글쓰기가 별개의 과정 이 아님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방식의 말하기 활 동을 글쓰기와 병행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종합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고에서 소개한 수업 사례 는 글쓰기 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수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앞으로 수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습자 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 할 만한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수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bout Writing-Speaking integrated education lesson about Ewha Womans University case. In Ewha Womans University, has been operated as the only course for communication education. The goal of this curriculum is to develop the ability for logical speaking and writing, but the focus of the education is writing. But there are many students who find critical thinking and logical writing difficult. Relatively speaking, they think it is not difficult to speak oneself. Accordingly, I suggest the effective communication education methods for the integration education between speaking and writing. In this course, as students performed verbal description, group presentation and individual interview, they experienced various speaking and writing. This process contributed to less students' emotional burden and raise the interest in writing. The students have on time learning a close association speaking and writing, also realizing communicative importance by the many interactive act. And furthermore, it could increase the ability to organize their own idea and explain logically. This study has signification in suggesting the possible education method in one course through the change of clas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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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를 위한 대학 글쓰기 교재 개편 방안 연구 - 이화여자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전지니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7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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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6년 1학기부터 사용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 글쓰기 교재 개편의 방 향성을 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양국어 교재편찬위원회는 그간 글쓰기 교재의 방향을 모색한 결과, 사고와 표현의 종합적 측면을 반영하는 동시에 전공영역에 따라 세분화된 계열별 교재를 편찬할 것을 목표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교재편찬위원회는 수용자 설문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 안했다. 첫 번째, 향후 교재는 실용적 목적에 입각한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끼는 학 습자를 위해 보다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말하기 부분을 강화해 발표 자료 작성법, 특히 프레젠테이션 기술과 발표문 만들 기에 대한 전략을 강조해야 한다. 세 번째, 수업 중 활동 비중을 높이기 위해 연습 문제를 통한 동기부여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학습자가 지적한 예문 의 난해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문을 전면 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다. 다섯 번째, 현재 부록에 수록되어 있는 기 말 소논문 쓰기 전략을 본문에 배치하되, 계열별 특성을 고려해 각 전공별 논문이 추구하는 방향을 차별화시켜 제시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개편 중인 교재가 지향하는 바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난 후에도 교 재를 지속해서 글쓰기의 지침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향후 교재편찬위원 회는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실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학 신입생에게 가장 부족한 사고력을 메워 줄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갈 것이다.
This thesis aims to examine the right directions for the development of new college writing textbooks that would start to be used in the first semester of 2016. The Textbook Compilation Committee tried to determine the directions for new writing textbooks, and determined to consider both thinking and expression in a synthetic way and to compile separate textbooks for different major fields of study. And the Textbook Compilation Committee made the following suggestions after a survey was conducted on the selected learners: First, a wide variety of writing activities should be presented for the sake of learners who feel the need for writing for practical purposes. Second, the speaking section should be strengthened, and strategies about how to prepare presentation materials should be stressed. Specifically, how to foster presentation skills and how to write the statement should primarily be taught. Third, the use of exercises is necessary to provide motivation for learners to engage in more activities in class. Fourth, the kind of example sentences that are accessible to learners should be placed in front, as the difficulty of existing example sentences was pointed out by the learners. Fifth, the writing strategy for term-end essay that is currently included in the appendix should be moved to the body of textbook, and the right directions for essay writing for different fields of study should separately be presented in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field. Ultimately, it's intended to compile efficient new textbooks to stimulate students, who use the textbooks in class, to continue to make use of them as their guides for writing even after they take all the classes in which the textbooks are used. To make it happen, the Textbook Compilation Committee should try to ignite the interest of students in writing, to improve the practicality of new textbooks and to seek ways of fostering the thinking faculty of new college students, which is their biggest shortcoming.

자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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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재현 소설에 나타난 ‘고향’의 의미 - 만주국 후기 소설을 중심으로

김향화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10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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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는 제국주의에 의해 고향으로부터 추방당한 근대의 조선인이 희망과 절 망을 반반씩 지니고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지향했던 곳이다. 본고에서는 재만(在 滿) 경험을 토대로 창작을 진행한 작가들이 ‘제2의 고향’으로서의 ‘만주’를 어떻게 서사하고 있으며 고향(조선)에 대한 작중 주인공의 인식의 변화과정을 통하여 특 정한 작가의 특수한 ‘재만’의 경험에 주목하고자 한다. 동시에 이러한 특수한 ‘재 만’의 경험에 대한 중층적인 분석을 통하여 ‘민족’과 ‘국민’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 란을 겪었던 ‘식민지 조선인’에게 시사된 고향의 다양한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연 구목적으로 삼는다. 조선인 작가의 ‘재만’(在滿)이라는 경험은 단순하게 해석할 수 없는바 그것은 객관적으로 역사의 변천과 정치적인 제도의 변화과정과 관계되는 동시에 주관적으로 작가의 경력과 문학 창작 의도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본고 에서는 당대에 만주에서 살았고 직접적으로 만주를 체험했지만 각각 다양한 신분 과 경력을 가진 대표적인 작가로 안수길과 김창걸, 박계주의 일부 작품을 연구대 상으로 한다. 아울러 ‘재만’이라는 작가적 경험의 특수성을 재해석하고 그에 따라 다양하게 표상되는 ‘고향’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봄으로써 만주의 조선인에게 ‘고향’은 어떤 의미로 각인되고 변천되어왔는가를 연구한다. 물론 단순하게 이주민의 강한 정착 의지와 망향의식, 향토의식 등으로는 해석의 제한이 뒤따르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만주에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했고 만주 재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안수길의 후기 작품인 「土城」과 「牧 畜記」, 만주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았지만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서 만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창작을 진행한 박계주의 「處女地」와 「母土」, 어렸을 때 만주로 이 주하여 해방 후에 만주에 남은 중국 조선족의 대표적인 작가 김창걸의 「두번째 고향」을 텍스트로 삼아 연구를 진행한다. 상기 작품들은 모두 만주국 후기에 창작 되었으며 만주국의 이념인 ‘왕도낙토(王道樂土)’와 ‘오족협화(五族協和)’ 사상을 일 정하게 반영함으로써 시국에 편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본고는 이러한 특수 한 사회 정치적 상황에서 조선 이주민들에게 시사된 ‘고향’의 의미를 분석하고 나 아가서는 ‘재만’이라는 삶의 중층성과 다양성을 발굴하는데 그 연구 의의를 둔다.
In this manuscript we examine how the writers who have slightly different experiences of Manchuria and composed based on that experience describe “Manchuria,” their “2ndhome,”and how the special “Manchuria” of each particular writer is detailed by the process of change of the character’s awareness in regards to their original hometown(Joseon).Also, our research purpose is to analyze the various meanings of this forced hometown for the “colonial Korean people,”who have experience didentity confusion between“Ethnicity” and“Nation,”through the multi-level analysis of this special“Manchuria.”“Manchuria”was the place where the“Joseon People”were exiled from their hometown and forced to take root due to Imperialismand where they started anewlife after emigrating with both, hope and despair, in their hearts. The experience of “Manchuria(在 滿)” of the Joseon writers is not simple to analyze since objectively it’s related to the historical change as well as the change in political system while subjectively it’s deeply related to the writers’ career and the intention of their literary creations. In this manuscript, the study object is the partial works of Ahn Soo-kil, Kim Changgeol, and Park Gyeju, who are representative authors who have directly experienced Manchuria and have various positions and work experiences. It also seeks to reinterpret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of the authors experience that is “Manchuria” and research the various presentations of the meaning of “hometown” and how this meaning of “hometown” is imprinted or changed for the people of Joseon living in Manchuria. Of course there will be limits to the simple interpretation of the emigrant’s strong will to take root, their nostalgia, indigenous awareness, and others. In this manuscript we used the late「土城」 and 「牧畜記」works of Ahn Soo-kil, who lived and wrote in Manchuria for a long time and is a renowned representative author of Manchurian literature, 「處女地」and「母土」of Park Gyeju, who was born and educated in Manchuria but returned to Korea to write based on his experience, and “2ndHometown” by Kim Changgeol, who emigrated to Manchuria when he was young and stayed there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as a representative Chinese-Korean author. The texts mentioned above were all written during the latter period of the Manchuria nation and reflects the Manchurian philosophy of “왕도낙토(王道樂土)” and “오족협화(五族協和) thought in a slightly different manner and seems to take advantage of the current state of affairs and this manuscripts seeks to discover the diverse layers of life in “Manchuria” analyzing the meaning of the forced “hometown” of the emigrants during that socio-politic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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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언어의 공공성 - 신문사설을 중심으로

박창원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13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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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공공 언어가 가져야 할 속성들을 논의하고, 그 기준점에 의해 신문의 사설들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본고에서 논의한 공공성의 속성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언어의 품격성 - 문법성과 논리성 그리고 품위성 갖추기 2. 대상의 일반성 - 부분이든 전체이든 관련 대상에 두루 적용되기 3. 내용의 보편성 - 많은 사항들의 속성에 두루 통용되기 4. 시각의 객관성 - 주관성과 편협성을 벗어나기 5. 찬반의 공평성 - 찬론의 기회를 제공하기 6. 미래의 가치 지향성 - 미래의 발전과 진보를 위하기 이러한 기준점에서 보면 신문의 사설들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 전을 제시하는 긍정적인 사례를 볼 수 있지만, 특별한 사안의 경우 가치관의 다름 이나 편견으로 인해 심한 갈등을 조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언어의 품격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사설도 있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신문 사설의 공공성을 측도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만들 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가치관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rgue about the characters of the public language and to inspect whether the function of an edtotorial is positive or negative by the characters. The characters of the public language which the public language are equipped with are as follows. 1. the dignity of language 2. the generalization of the object 3. the universality of the attribute 4. the objectivity of the view 5. the equitability of the pros and cons 6. the future-oriented outlook on the world. On the ground of these criteria, some Korean editorials are positive because they come up with the new vision for Korean future society, but some Korean editorials are negative because they stir up the new troubles by their own or biased view. And there are some editorials which lose the dignity of language very extremely. We need to make the criteria to inspect the Public Character of the Public Language for our future and to develop the method to apply the criteria rationally.

7

「양씨전」 연구

박혜인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17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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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소설 「양씨전」에 대한 연구이다. 「양씨전」은 작품의 줄거리 소개, 이 본 「양씨전이라」의 해제 작업 외에는 별다른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작품이다. 그 리하여 본고에서는 「양씨전」의 여러 이본을 정리하여 그에 대한 서지정보 및 이 본간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의 특징 및 소설로서의 가치를 밝히고 자 한다. 현재 발견된 「양씨전」의 이본은모두 국문필사본이다. 이들 이본의 필사기록을 보면 양씨전 이 20세기초까지도 향유되었고, 주로 여성층 안에서필사 향유되었 음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 구득한 이본들은 내용상의 차이에 따라 각각 ‘효열 계 열’ 과 ‘충효 계열’로 나눌 수 있었다. 「양씨전」의 내용은 효열부 양씨가 시모의 병을 구하기 위해 사해를 건너고 삼신산을 넘어 선약을 구해오고, 그 의 아들 남용성이 볼모로 잡혀간 아버지 등 가족 들을 구하고 나라의 영웅이 되어 모두가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이야기이다. 이 작 품은 한마디로 양부인과 남용성을 중심으로 한 영웅일대기 서사로, 이들은 각각 탐색 영웅, 군담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양부인은 양씨전 서사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존재하고 있다. 한편 양씨전 의 서사는 영웅소설, 애정소설, 구약서사, 열녀전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에 등장하는 소설류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반영된 화소들의 일정한 변용을 통해 효열부 양씨의 모 습을 부각하고 동시에 당대의 유교 윤리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양씨전」의 모습은 조선말 향유된 윤리소설로 의미가 있다.
This is a study on the old novel, Yangsijeon . this work has not been performed except for plot and dismentle work of Yangsijeonyila (different versions of Yangsijeon ) Therefore, this research would like to clarify features and meaning of the work based on bibliographic data and relationships with other different versions of Yangsijeon by organizing several different versions of Yansijeon . All different version of Yangsijeon are Handwriting for a Korean Manuscript. And a archives let us know Yangsijeon had been read mainly amongst women by the early 20th century. The different versions in this research can be divided into ‘hyoyeol(孝烈) version’ and ‘chunghyo(忠孝) version’ depending on difference in content. Contens of the Yangsijeon is a story that ‘Hyoyulbu(孝烈婦) Yang’ crosses the four seas and Three God Mountain to cure her mother-in-law of a disease with magic medicine and her son Yongseong escapes his family memebers including his father and finally lives in splendor after becoming a national hero. In a word, this old novel is heroic epics which has Mrs. Yang and Yongseong as the main characters. They have aspects of ‘heroine of th quest’ and ‘hero of the war’. Above all, Mrs. Yang is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who shows what the ideal wife and heroine is in the novel. On the other hand, Yangsijeon is the pastiche text. it was afluenced by hero fiction, a love fiction, Gu-yak(救藥, Journey for magic medicine) motif. and Yolnyojun(列女傳) It has the typical features of the fictions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But It also puts emphasis on confucian ethics at that time with fictional transformation to a certain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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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의 색채 이미지와 시 쓰기 의식 연구

안상원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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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모더니즘 시인 정지용은 다양한 색채어를 사용하여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사하였다. 그간 양왕용, 이기서, 최동호, 박순원에 의해 정지용 시의 색채 이미 지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본고에서는 이를 토대로 푸른색, 붉은색, 그리고 흰색의 색채 이미지가 시인의 상상력의 구조와 시 쓰기 의식과 어떻게 관계 맺는지 다루 고자 한다. 정지용 시에서 중점적으로 쓰인 푸른빛은 바다와 산을 비롯한 자연공간을 드 러내지만, 한편으로 해당 공간은 바다와 고래, 채찍과 대나무 등의 이미지가 연결 되면서 운동성을 얻는, 근대적 자아에 의해 재구성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숭고의 대상이거나 안빈낙도를 즐기던 수신의 공간을 변형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붉은 빛의 경우 혈액, 발열 등의 생리적이고 물리적인 생명이 갖는 비극성을 뛰어넘어 ‘불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시적 자아의 내면과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이야기의 통로를 통해 시간경계의 무화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흰빛은 순수지향성과 염결성을 통해 시인의 존재론을 그려내는 색채로 활용되고 있었다.
This study sets on color image and consciousness of writing poems of Jeong, Jiyong’s poetry. He achieved in the 1930's and had good sensual language especially using imagse. Readers can find that three main colorsblue, red, and white. In Jeong, Jiyong’s poetry, he used blue color not only traditional meaning but also modern meaning with physical sensibility. The Sea changed like a little lizard or a horse with blue color image. And the life, memory symbolized to fruits that are red. But they are disqualified from lifeworld so that poetic ego wants to represent them through fire, heat waves. And striking a light means poetic ego wants to meet something other world. And the last, poetic ego feels like itself useless as that is nothing but stranger, with ‘white hands’. But white color change its meaning during sitting opposite to death, fear. Then its meaning is promoted to a higher position.

특별 기획 : 한국여성작가의 기억과 초상

9

[고전 4] 19세기 기녀의 자기표현과 자의식, 「군산월애원가」

유정선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2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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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4] 표류하는 너를 위한 이런 노래가 들릴 때 - 희곡작가 정복근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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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현대 4] 표류하는 너를 위한 이런 노래가 들릴 때 - 희곡작가 정복근

정우숙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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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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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노트

박창원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제36집 2015.08 pp.26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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