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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교육연구 [The journal of Korean music education research]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The Society of Study for Korean Music Education]
  • pISSN
    1976-3522
  • eISSN
    2713-8119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2007 ~ 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십진분류
    KDC 679 DDC 780
제3권 제2호 (12건)
No
1

6,900원

2007년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의 교육내용에 대한 전국 공통의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 한 것으로 유치원 교육을 문서로 계획한 교육설계도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건강생활ㆍ사회생활ㆍ표현생활ㆍ언어생활ㆍ탐구생 활 등 다섯 개의 생활영역을 두고 있으며, 이 중에서 표현생활영역은 국악교육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생 활영역이다. 아울러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생활주제는 유치원 교육활동의 기본이 됨과 아울러 유아의 생활을 이루고 있는 요소이다. 유치원 교육과정의 표현생활내용과 생활주제에 따른 국악교육의 내용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유아를 위한 국악교육의 체계를 마련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표현생활영역에 제시된 내용체계별 국악교육의 내용체계를 마련하고, 각 생활주제별 국악교육 내용을 모색하였다. 표현생활영역은 ‘자연과 생활에서 아름다움 찾아보기’, ‘예술적 표현 즐기기’, ‘감상하기’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과 생활에서 아름다움 찾아보기’에서는 주변의 소리를 관심 있게 듣고 이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과정 과 여러 국악기의 음색을 비교하여 들어보고 표현하는 과정, 그리고 기본적 리듬을 듣고 연주하는 과정이 국악 교육 내용으로 마련될 수 있다. ‘예술적 표현 즐기기’에서는 전래동요ㆍ국악동요를 부르고 이를 통합적으로 표 현하는 과정,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활동, 음악극과 같은 통합적인 표현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 . ‘감상하기’는 예술적 표현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활동이 중심을 이루며, 음악ㆍ춤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 하는 과정이 국악교육 내용으로 마련될 수 있다. 이어 11가지의 생활주제별 국악교육의 내용을 모색하였다. 각각의 생활주제는 월별로 이뤄지기도 하고, 여러 생 활주제가 교사에 의해 분리ㆍ재조직되어 유치원의 특성과 연령 등에 따라 적용되는데, 이에 따른 국악교육은 유 아의 생활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각 생활주제에 따라 ‘악기연주’, ‘노래 부르기’, ‘움직임과 춤’, ‘감상’, ‘음악극’ 등의 국악 교육 내용을 모색해 보았으며,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생활 속 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음악적 모국어를 익히며, 유아의 예술적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언어ㆍ신체ㆍ정서ㆍ사회 성 등 전인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유아국악교육의 내용을 체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explore the Korean music education as laid out in the 2007 revised kindergarten curriculum. Since musical aptitude is developed in early childhood and highly valued in Korean society, exposure to Korean music in the early years of schooling is critical. This study seeks to reinforce the belief that early music education advances the whole person artistically, linguistically, emotionally and culturally and must therefore be considered a key component of the Korean education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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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한국음악을 구성하는 토대가 되는 장단은 박을 짚어주는 것 뿐 아니라, 박(拍), 세(勢), 한배 등이 포함된 복합적 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단은 고정된 장단 가락에 얽매이지 않고, 각 노래, 춤, 연주의 흐름에 따라 장단 가락을 적절히 변화시키며 연주하는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현재 7차 교육과정의 음약교과서에 수록된 국 악 제재곡을 살펴보면 대부분 천편일률적인 장단의 세를 제시하고 있다. 또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대부분의 국 악 제재곡은 오선보와 서양음악의 박자체계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기보법에서 장단은 마치 서양 음악의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리듬 체계를 대신하는 요소로 여겨지며, 현장에서는 익곡의 흐름이나 선율선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의미한 반복을 요구하는 장단의 세를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학습으로 인해 리듬체계를 표 현하는 장단의 부분적인 역할이 장단역할의 전부인 것으로 잘못 이해하게 하며, 나아가 장단의 총체적 역할을 왜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7차 교육과정의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 제재곡의 ‘장단 세’를 살펴 그 문제점을 지적하 고,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올바른 장단의 세 지도를 위한 교수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장단은 박자 이상의 개념으로 악곡의 가사와 선율선 등에 따라 악곡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단의 세를 필요 로 한다. 둘째, 제재곡은 그 곡에 알맞은 기본 장단을 제시하지만, 가사의 말붙임새에 따라 변형장단이 필요하며, 이때 장 단의 구성요소인 장단의 세도 달라져야 한다. 셋째, 12박 장단을 3박자의 네 마디로 기보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나, 장단의 총체적 특징이나 악곡에서의 역 할을 고려할 때에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넷째, 제재독에 따라 지정된 장단이 하나 이상일 경우, 단지 박이 맞는다고 해서 각각의 장단을 붙여 사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이럴 경우 각각의 경우에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학습내용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장단의 세는 기존에도 학교 현장에서 다뤄왔고, 교과서에 수록된 악곡에도 나타나 있지만 학습 면에서 체계적이 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 음악에서 장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장단의 구체적인 요소들의 구체적인 학습방법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 음악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장단학습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 이다.

Jangdan includes the beats, Se(勢, accent), phrasing, tempo, and rhythm pattern foundational to Korean music. Even though these characteristics of jangdan are essential to the Se of jangdan, Korean music scores in textbooks of the 7th curriculum represent the Se of jangdan as monotonous. From these scores, jangdan appears to mimic the regular, repetitive rhythm system of the Western music. The resulting misunderstanding of jangdan means that students are deprived of a true appreciation of the Se of jangdan. The simplified, Westernized portrayal of the rhythm system unfortunately distorts the whole concept of jangdan. To remedy this problem, this paper presents four strategies for a more authentic presentation of the Se of jangdan of Korean folk songs. First, the study recommends the presentation of a melody and text of song, dance or music as opposed to a fixed form of jangdan. Second, the study proposes the presentation of both the standard as well as transformed jangdan with the various Se of jangdan, since they can be transformed by the beat or text of a song. Third, the study asserts that although a 12 beat jangdan can be divided into four units of 3 beats, this division is not desirable as it distorts essential musical characteristics. Fourth, the study maintains that if a song has more than one jangdan, each jangdan should be approached separately in detail. In summary,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various Se of jangdan should be appreciated according to the flow of songs, not just the rhythm system. As a result of the proposed approaches, jangdan can be more correctly understood by students as the core concept of Korea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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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

민요는 그 노래를 불렀던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불러야 한다. 또한 민요는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마음으로 불러야 한다. 민요를 통해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민요를 자기의 노래로 인식하여 친밀하게 여기며 일 상에서 즐겨 부를 때 진정 민요를 부른다고 할 것이다. 민요 교육에 있어서 민요만이 아닌 사회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까닭이다. 개정 2007년 교육과정에서도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의 통합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민요 지도에 있어 통합적 으로 접근할 수 있는 요소로는 지역의 방언, 자연, 생활 문화, 역사, 풍속, 춤 등이 있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제 주도 민요를 지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 속에서 이러한 통합적 요소를 추출하고 그러한 내용 을 제주도 무당굿놀이 중 하나인 세경놀이와 연계해서 지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해안 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무가에서도 제주도 세경놀이와 같은 놀이굿이 전승되고 있으므로, 각 지역의 민담, 전설, 설화 등을 소재로, 방언, 민요, 역사, 민속, 문화를 엮어 이어들과 함께 하나의 새로운 놀이굿으로 풀 어낸다면,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민요를 더욱 의미 있게 부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Folk songs are those songs which have been sung by the soul of the people who lived, created and enjoyed them. They also should be sung by the heart of the people who sing them today. You can not sing folk songs properly until you understand their relationships to society and local culture and become familiar enough with them to enjoy them as part of your own ordinary life. Therefore, when integrating folk songs into music education, an integrated approach based on socio-cultural understanding is essential. Such an integrated approach is emphasized in the revised curriculum of 2007. The curriculum suggests coordination of the following elements when teaching folk songs: the local language, nature, culture, history, customs, and dance. This study analyzes these elements in the text books for 5th graders and suggests a teaching method which synthesizes them into Jeju traditional shaman ceremony, Segyung Nori, to teach Jeju folk songs in an integrated fashion. Since provinces other than Jeju also have their own traditional Gut-nori forms in shaman rites, a similar approach could be applied for learning their folk songs as well. It is expected that learning the Jeju folk songs through the traditional Gut-nori composed with folk tales, myth, dialect, folk songs, history, customs and culture will lead students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ir local community and an ability to sing their folk songs with greater sinc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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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원

가야금의 조율은 전통적으로 각 음악장르에 맞게 ‘정악청, 산조청, 시나위청, 민요청’ 등으로 음고를 조율하여 연주해 왔다. 근래 들어 국악은 서양음악의 영향으로 가야금조율의 기준을 서양음악의 음고에 맞추고 있으며, 각 악곡의 장르에 관계없이 실음으로 기보한다는 명분아래 오선보에 조표를 사용하여 기보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 국악교육 현장에서는 가야금조율의 기준을 서양음약의 음이름을 사용한 평균율에 맞춰 조율하고 있으며 , 오선보로 기보된 전통악곡을 다시 국악어법으로 해석하여 연주해야하는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국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 국악인이나 일선 교사들은 가야금을 활용한 가창반주를 하거나 단소 나 다른 악기와 합주시 오선보에 기보된 서양 음악 식으로 연주함으로써 전래적으로 연주되어오던 청에 대해 많 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전래되어오던 가야금 조율방법을 정악 율명을 기준삼아 정악, 산조 청, 시나위청, 민요청으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교과서에 조표를 사용하여 오선보로 수록되어 있는 악곡을 토리에 따른 전통적인 가야금 연주 방식에 따라 가야 금 기본 악보와 변청 악보를 제시하여 어떠한 방식으로 읽어 연주해야 전래되어 오던 연주 방법과 같은지를 논 하였다. 또 그에 따른 구음 정간보로 재구성하여 가창반주나 다른 악기와 협주 시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본고에서의 가야금 청에 따른 조율법과 그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는 청에 대한 연구의 시작이라 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아직도 청에 관한 연구 과제가 많이 남아 있어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Gayageum, a Korean string instrument, has traditionally been tuned by Jeongak Chung, Sanjo Chung, Sinawi Chung, Minyo Chung for use in Korean music. Today, due to the overwhelming influence of Western music, much Korean Gayageum music has been written with the use of Western notation, which cannot fully captu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iginal tune. This notation~based limitation causes many young Korean musicians and music teachers to misunderstand the concept of Gayageum's Chung. To remedy this problem, this study was designed to tune the Gayageum in a traditional manner as classified by Jeongak Chung, Sanjo Chung, Sinawi Chung, and Minyo Chung based on the notes of Jeongak. The paper explain show to read and play the staff scores of Korean folk songs in school music textbooks in a way which complies more closely to their original tunes by providing two types of a basic Chung and a transformed Chung. Finally, the paper offers revised scores of songs by Gueumbo, which utilize Korean notation in order to allow for singing and instrumental accompaniment.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more fully explore the nuances of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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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병창 ‘호남가’의 지도 내용 연구

정미영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1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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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원

가야금 병창은 연주자가 단가와 판소리의 한 대목, 그리고 민요 등을 부르면서 스스로 가야금으로 곡조에 맞춰 반주하는 장르이다. 따라서 가야금 병창은 가창 영역과 기악 영역, 그리고 감상 영역을 통합하여, 다양한 지도요 소를 추출하여 가르칠 수 있는 좋은 제재이다.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한 현행 음악교과서를 살펴보면 가야금 병창 제재곡은 모두 감상 활동에 한정하여 제시하고 있고, 가창과 기악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학습내용 및 활동에 대 한 제시는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야금 병창곡 중 ‘호남가’를 선정하여 영역 간 통합적인 지도 내용을 고찰 하였다. 2007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은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국악의 특징적인 요소를 직접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교 수ㆍ학습 방법에서는 국악 지도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토대로 지도 단계와 지 도 요소를 추출하였으며, 지도 단계는 감상하기, 소리 익히기, 장단 익히기, 가야금 이해하기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가야금 병창 호남가는 가야금 가락에 맞추어 부르기 때문에 반복적인 가락의 사용이 많아서, 학생들이 주제 선 율을 중심으로 악곡을 파악하기에 적절한 제재이다. 또한 사람 목소리로 노래하는 선율과 가야금으로 반주하는 선율이 주고받듯이 전개되므로 음악교과서에 적절한 지도내용이 제시 된다면 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하기에도 좋 은 곡이다. 앞으로 본 연구의 논의를 토대로 호남가 이외의 단가 악곡과 관련하여서도 학년급별에 맞는 보다 다 양한 지도내용이 연구된다면 가야금 병창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제재곡으로 충실히 가르쳐질 수 있을 것이다.

Findings indicate that the Revised Curriculum 2007 directly expresses features of Korean classical music and offers more detailed methods than previous versions for how to teach Korean music. The study extracts teaching stages and factors of it. The analysis reveals that the teaching stage is broken down into appreciating, learning Sori, learning Jangdan, understanding Gayageum. Gayageum Byoungchang, 'a voice together with Gayageum genre', is played by a singer who sings along with the instrumental accompaniment. Although Gayageum Byoungchang is a critical component of traditional Korean music, it has been largely neglected in textbooks. Where included, it tends to be presented as song for appreciation only. Therefore, not only the appreciate but also the various activities with Gayageum Byoungchang, it needs a lot of studies that we can 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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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의 형식에 관한 연구

한영숙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14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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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

가곡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악곡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졌는지 그 형식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음악의 전체와 세부를 이루는 틀이 형식이고, 형식을 통해서 악곡을 이루는 구조와 원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가곡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지 중등 음악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변천과정ㆍ연주형태ㆍ형식 ㆍ장단ㆍ음계ㆍ구성곡수 등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히 설명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습이 감상 위주로 이루어 졌고 가창활동은 무척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곡에 내재되어 있는 음악적 특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창활동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만대 엽ㆍ중대엽ㆍ삭대엽 등 가곡의 원형 악곡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이러한 악곡과 현행 악곡과의 연관성을 형식 의 측면에서 언급함으로써 역사적 맥락에서 가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 다. 만대엽ㆍ중대엽ㆍ삭대엽이 수록되어 있는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에 간행된 거문고 고악보를 살펴본 결과, 만대 엽은 16세기에 편찬된 금합자보에서 처음 그 모습이 보이며, 그 이후 17세기의 고악보부터 중대엽과 삭대엽이 형성되고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18세기의 고악보는 중대엽이 성행했던 시기였고 19세기의 고악보에서 만 대엽과 중대엽의 모습이 점차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에 이 시기는 삭대엽이 활성화되면서 농ㆍ낙ㆍ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많은 곡을 파생하여 현행과 같은 가곡 한바탕의 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주 었다. 만대엽ㆍ중대엽ㆍ삭대엽의 형식을 살펴본 결과, 먼저 만대엽은 여음을 포함하여 5부분으로 나누었다. 대부분 여음부분이 악곡의 뒤에 존재하는데 비해서 한금신보는 三旨와 四旨 사이에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행 가곡 에서 간주격에 해당하는 중여음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대엽의 형식도 여음을 포함하여 5부분으로 구분하였는데, 운몽금보와 한금신보에서 중여음이 출현하며, 낭옹 신보 부터는 五旨 끝에 餘音 대신에 大余音이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삼죽금보에 수록되어 있는 중대엽은 初章ㆍ 二章ㆍ三章ㆍ中餘音ㆍ四章ㆍ五章ㆍ大餘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행 가의 형식과 동일한 구조이다. 삭대엽과 그 계통의 악곡에 나타난 형식을 살펴본 결과, 선율을 5부분으로 구분하는 것은 동일하였다. 어은보는 五旨 끝의 餘音 대신에 大余를, 고대금보(A)의 경우 大餘音으로 명명하였다. 현금오음통론은 삭대엽 계통의 다 양한 악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현행과 같이 중여음과 대여음을 포함 하여 5장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만대엽ㆍ중대엽ㆍ삭대엽 계통의 악곡이 수록되어 있는 기존의 고악보에서 餘音 또는 大餘音은 후주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현금오음통론에서 大餘音이 第一章의 앞부분에 출현하는 것이 주목되는데, 이때부터 전주의 역할 로 그 기능이 변하였다. 또한 이 악보에서는 大餘音과 더불어 二大餘音을 함께 표기했는데, 이것은 전주의 역할 을 하는 大餘音과 후주의 역할을 담당하는 二大餘音을 분리함으로써 그 기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결국 현금오음통론에서부터 대여음의 기능이 전주의 역할, 또는 전주와 후주의 역할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현 상이 현행 가곡에 이르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The best way to understand Gagok is to examine how it is constructed. One must understand the music both as a whole and as a combination of parts in order to grasp its structure and theory. This paper examines the presentation of Gagok in secondary school music textbooks and analyzes how effectively they transmit anunderstanding of Gagok to students. The research indicates that the textbooks emphasize activities designed to increase appreciation, including the transition process, performance manner, form, scale, movements, and Jang-dan of Gagok. However, they do not include sufficient activities for actually singing Gagok. The author recommends that more singing activities be included in the texts as a means of helping students experience the form and musical characteristics of Gagok. Traditional scores of Geomungo which were included in Mandaeyeop, Jungdaeyeop, and Sakdaeyeop were published from 16C to 19C. Mandaeyeop was first shown in Geumhapjabo published around 16C. While Jungdaeyeop and Sakdaeyeop were developed since 17C, Jungdaeyeop was prevalent around 18C. However, since 19C Mandaeyeop and Jungdaeyeop were diminished, and Nong, Nak, and Pyun were translated from Sakdaeyeop. From these transitions, Gagok was transmitted in its current form. Many traditional scores of Gagok were written by the notation system of a long beat unit or non- beat unit, and only a few scores were adapted to Jeongganbo. It was also commonly written by Hapjabo and Korean Yukbo, and some scores used Oeumyakbo or Gungsangjabo. Next, this paper demonstrates the transitional form of Mandaeyeop, Jungdaeyeop, and Sakdaeyeop. Mandaeyeop was divided into 5 parts with Yeoeum. Usually, Yeoeum was located behind the music, but occurred between the third and fourth part in Hanguemsinbo. This rare place seems to be a role of Jungyeoeum in the present Gagok. Jungdaeyeop was divided into 5 parts with Yeoeum. Unmonggumbo and Hanguemsinbo had Jungyeoeum. SinceNangongsinbo, the term of Yeoeum at the end of the fifth part was changed into Daeyeoeum, and since Samjukgumbo, it has had the same form as the present Gagok. The music of the Sakdaeyeop group had the same form, divided into five parts according to their melodies. In Eoeunbo, the accompaniment at the end of the fifth part was named Daeyeo, not Yeoeum, but in Godaegumbo, the melody was called Daeyeoeum. Hyungumoumtongron includedvarious songs of the Sakdaeyeop group, which were composed of five parts with Jungyeoeum and Daeyeoeum as in the present Gagok. Most old scores which were included in the group of Mandaeyeop, Jungdaeyeop, and Sakdaeyeop included Jungyeoeum or Daeyeoeum in theirs postlude. Since Hyungumoumtongron, Daeyeoeum was located at the beginning of the first part, and changed into the role of prelude. Furthermore, the score had both Daeyeoeum in the role of prelude and Daeyeoeum II in the role of postlude to ensure their function, Consequently, this study reveals that Daeyeoeum was changed into prelude or prelude and postlude since Hyungumoumtongron, and this role of Daeyeoeum was transmitted to the present form of Ga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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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어법에 맞는 국악 교수법 고찰

성기련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16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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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원

우리 음악은 서구의 음악과는 다른 형성배경과 학문적 체계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따라서 음악교육에 대한 관점 에서도 서구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우리가 음악을 통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 왔던 내용 및 방법 과 서구의 음악교육의 그것과는 치아가 있으며, 우리의 사상 및 전통을 바탕으로 한 국악교육 철학의 정립은 물 론 국악 교수법에 대한 연구와 고찰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국악답게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을 우리 고유의 국악 교수ㆍ학습 방식 속에 서 찾기 위하여 전통적인 기보법과 관련한 교수법과 전통적인 신체표현을 활용한 교수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 다. 그 결과 전통적인 기보법을 활용한 교수법은 크게 가락선보 교수법, 구음 교수법, 총보 활용 교수법으로 정 리할 수 있었고, 전통적인 신체표현을 활용한 교수법은 발림 교수법, 디딤새 교수법, 손장단(양수지박) 교수법, 손시김 교수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본고의 연구 결과는 국악을 국악답게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 개발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밑바탕으로 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 이론이 정립된다면, 국악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Since Korean music has been established by the different ways comparing with Western music, it has many different views upon music education. These gaps make the different contents and approaches of Korean music from Western techniques. For this reason, more recently, there have been musical efforts to revive Korean cultural traditions and ideas through the use of more culturally authentic teaching methodologies. This paper explores the use of traditional Korean notation and physical expressions for teaching authentic Korean music in classrooms. In particular, the following traditional approaches are described: the Garaksunbo, Gueum and full score approaches as examples of traditional Korean notation systems and the Jangdan by hands, Balim, Didimsae and Sigimsae by hands as examples of traditional physical expressions. It is hoped that these results will contribute to the further development and establishment of more systematic authentic approaches to teaching Korean music.

현장연구물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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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수업 지도안

대전화정초등학교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18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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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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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溪 李德胤의 『玄琴東文類記』 初探 Ⅲ

卞亨錫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2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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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

서평

12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彙報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국악교육연구 제3권 제2호 2009.08 pp.22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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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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