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Home

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ISSN
    2005-7164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0~2019
  • 등재여부
    KCI 등재후보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십진분류
    KDC 331.05 DDC 301
제36호 (8건)
No

특집 논문 : “저출산, 한국사회 위기에서 기회로”

1

‘저출산’에 대한 문명사적 조망 - ‘정해진 미래’에서 ‘만드는 미래’로 -

김기봉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9-41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출산이 장차 한국을 지구상에서 소멸시킬 것이라는 공포 담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해 지난 10년간 100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 입했다. 하지만 합계출산율은 계속 떨어지다가 2018년에는 마침내 최초로 0 점 대를 기록할 것이 확실히 된다. 이렇게 저출산 정책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출산’을 인구의 위기로 걱정할 뿐 인간 삶의 위기로 보는 인문학적 성찰을 하 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산의 주체는 국가나 사회가 아닌 젊은이들이다. 그들이 미래의 한국을 짊어 질 사람들이며, 그들이 행복해야 한국의 미래가 밝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 회위원회는 종래의 출산 장려 위주의 정책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하는 인구정책의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런데 인구 정책을 세울 때 목표가 되는 시점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다. 미래 사회에서의 한반 도 적정인구수는 현재와는 달라질 것이 분명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류 역 사상 가장 큰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런 변화에 부응하여 한국의 나아갈 방향과 연관된 인구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구는 예측 가능한 ‘정해진 미래’다. 하지만 인구가 아닌 인간의 미래는, 앨 빈 토플러가 말했듯이,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인 구정책의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음 2 가지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구촌의 사람들이 교류하면서 이주하는 글로벌 시대 다문화사회에서 미 래의 한국인은 누구인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인구 통계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본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으로 저출산 문제를 인구가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보는 프레임 전환을 하려는 목적을 가진
There is a growing fear that low fertility will annihilate Korea from the earth in the future. The government has spent over 100 trillion won over the last 10 years to solve the problem of low fertility. However, the total birthrate is expected to decline continuously, and in 2018 it will reach the rate of zero for the first time. Then, why did the low fertility policy fail? It is because we concerned about the ‘low fertility’ as a population crisis and did not reflect on the humanistic view as a crisis of human life. The subjects of childbirth are young people, not state or society. They are the people who will carry on the future of Korea, and the future of Korea is bright when they are happy. The Presidential Committee on Aging Society and Population made an announcement changing the road-map of population policy: previously, people were encouraged to give birth, but the new policy paradigm will be focused o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However, when setting up population policy, the target is set for the future not present. The appropriate population for the Korean Peninsula in the future society will be different from the present one. The greatest change in human history is expected to take place most rapidly during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 response to these changes, the government should strive to draw the big picture in regards to population policy that is correspondence with the direction Korea is heading towards. The population is a predictable “determined future.” But the future of humans, not the population, as Alvin Toffler put it, is "to imagine, not to predict." In order to demonstrate the imagination of population policy for the future, we must think about the following two questions. Who are the future Koreans in the global multi-cultural society where worldwide interactions and migrations take place. How do we write demographics in the post-human era where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coexist with humans? This paper aims to transform the problem of low fertility into a framework to see from the point of view of human rather than the population.

7,500원

2

‘저출산’에 대한 신문 담론 분석*

김연권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43-10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연구는 저출산에 대한 신문 담론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국내 4개 신문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저출산에 대한 담론들을 추출한 후, 그 것들을 ‘저출산을 바라보는 시각’, ‘저출산의 원인’, ‘저출산 대책’이라는 3가지 범 주로 분류했다. 그런 다음 이 연구는 15년 동안의 기간을 거치는 동안 각 언론사 의 저출산 담론에 어떤 변화가 있으며, 신문사마다 논점의 차이가 어떻게 드러나 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저출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4개 신문 모두 국가 주의적 입장에서 출발한다. 특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경우 저출산의 위기에 대한 담론의 표현이 매우 극단적이다. 반면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역시 국가위 기론을 언급하기는 하지만, 애국주의 혹은 국가주의적 관점을 비판하면서 저출산 이 일종의 합리적 생존전략이라는 관점을 보인다. 둘째, 저출산 원인에 대한 담론은 매우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는데, 그 중에서 도 4개의 신문 모두 경제적 원인을 강조한다. 4개의 신문 모두 처음에는 저출산 의 원인을 양육비와 사교육비로 규정하다가 점차 청년 취업난과 높은 주택비용 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한겨레신문은 고용불안과 주택 문제가 저출산의 핵심 원 인이라고 규정하는데, 이런 상황은 경제적 불평등과 복지와 분배 정책을 무시한 결과라고 강조한다. 반면 경향신문은 양성평등 환경의 미비를 두드러지게 강조 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셋째, 저출산 대책의 담론은 대체로 4개 신문 모두 처음에는 보육을 강조하다 가 미혼 청년 지원과 양성평등으로 논점이 이동한다. 또한 4개 신문 모두 비혼 출산에 대한 편견 해소와 지원제도 구축이 강조하는 공통점도 보인다. 최근에는 경향신문이 ‘삶의 질’과 저출산의 상황에 적합한 사회구조 구축을 강조하자 조선 일보와 중앙일보도 같은 논조를 따르고 있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media discourse on low fertility in South Korea. In the paper, discourse on South Korean low fertility is extracted from four major newspaper's website. The paper categorizes the extracted contents into three categories, namely ‘perspectives on low fertility', 'causes of low fertility', and 'policies to tackle low fertility.' The research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ll four newspapers presented a nationalistic perspective on low fertility issue. Chosun Ilbo and Joongang Ilbo takes an extreme stance on the declining fertility rate crisis. While Hangyeore and Kyunghyang Shinmun both perceive low fertility as a national problem, they object to the nationalistic or patriotic views and understands low fertility as a rational survival tactics. Second, the four newspapers all suggest that economic factors are main cause behind the declining fertility among the variety of reasons. In the initial stages of the discourse the media offer child rearing expenses and cram school fees as primary reasons for low fertility rate, then moves on to focus on youth unemployment and rising housing prices. Third, policy recommendations for resolving low fertility in all four newspapers initially emphasize child rearing support then eventually develop to providing assistance for unmarried youth and achieving gender equality. Recently, Kyunghyang started a discourse on the need to heighten the general quality of life and to establish social systems for low fertility society, which Chosun and Choongang joined in on.

11,200원

3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분석과 저출산 원인의 유형화

최영미, 박윤환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101-137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분석과 저출산 원인의 유형화이다. 저출산 원인들을 세부적으로 분해하고 공통의 특성을 뽑아내 묶어 내는 유형화를 시도하였고, ①의지적 저출산, ②숙명적 저출산, ③사회적 저출 산, ④경제적 저출산, ⑤정책적 저출산, ⑥이타적 저출산, ⑦물리적 저출산, ⑧차 별적 저출산 총 8개의 유형이 도출되었다. 제시한 8가지 유형들은 저출산의 원인 들을 설명하는 수많은 요인들을 크게 구별되는 경계들로 나누어 보았다는데서 그 의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저출산 유형을 검증하기 위해 초점집단면접 을 수행하였으며, 면접의 내용은 크게 일반적 사항과 출산에 대한 의사결정의 형 성 동기, 가족의 의미와 역할, 무자녀 미혼 청년층의 인식에 대한 질문들을 중심 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저출산의 원인이 대부분 청년층 삶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나타났으며, 결혼과 출산의 자발적인 거부라기보다는 이를 거부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적인 원인을 보다 다각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 사한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저출산에 대한 문 제의식이다. 표준적인 삶의 양식에 대한 탈피는 결혼과 출산의 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구성으로도 나타나며, 이러한 상황에서 결혼이나 출산을 선택하지 않는 청년들을 표준적인 삶의 양식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로 간주하는 것을 우 리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nge of cognition about marriage and birth and to identify the cause of low birth rate. (1) A willful low birth (2) A fateful low birth (3) A social low birth (4) An economic low birth (5) policy low birth rate, (6) altruistic low fertility rate, (7) physical low birth and (8) discriminative low birth. Eight types of discriminative low birth rate were derived. The eight types presented should be of significance in dividing the many factors that account for the causes of the low birthrate into very different boundaries.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verify these low fertility types. The contents of the interviews were largely centered on the general factors, the motivation for making decisions about birth, the meaning and role of family members, and the perception of unmarried younger generat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causes of low fertility are mostly linked to the quality of life of young people and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grasp the social structural causes that make them rejected rather than spontaneous rejection of marriage and childbirth. However, apart from this, it is the consciousness of the problem of low fertility which is a phenomenon that appears worldwide. The break away from standard life style is not only a rejection of marriage and childbirth, but also manifests itself in diverse family structures, and it is our belief that young people who do not choose to marry or give birth in this situation are those who have not adapted to the standard way of life Suggested self-care.

8,100원

일반 논문

4

국내 대학 교육의 국제화와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 연구

김화경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141-170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 논문은 세계화로 인한 교육시장 개방 이후 이에 대응하는 국내 대학 교육 의 국제화 정책의 도입과 전개, 현황과 문제점 등을 다루고 있다. 정부의 ‘Study Korea Project’의 추진으로 국내 대학들은 국제화 정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 재를 유치하여 교육과 연구의 역량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의 대중화 와 대학 입학생 감소 등으로 인한 교육재정 부족을 타개하고자 경쟁적으로 외국 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무차별적인 양적 성장은 대학, 교수자, 학습자 모두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을 야기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수학 능력 부족에 대한 심각 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발표와 토의 능력 함양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면서 학문적인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이를 실제에 적용한 수업 사례 분석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본다. 외국인 유학 생의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자립적 교육재정 확보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라면 이제 국내 대학들도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보다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야 하며 실제 강의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합하여 진정으로 대학 교육의 국 제화를 지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의 내실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nalyzes how universities in Korea respond to the open education market after they have introduced globalization policies, how these policies have been developed, and what problems have been raising under these circumstances. Following the "Study Korea Project" promoted by the government, Korean universities began to establish internationalization policies in order to attract talented international students and to strengthen their education and research capabilities. Implementing such policies, the universities have been also seeking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in education financing due to the popularization of tertiary education and the decreasing number of new students. As a result, Korean universities are attracting international students competitively. However, the indiscriminate quantitative growth of international student enrolments is causing unsatisfactory situations for both the professor and the learner at Korean universities. Above all, there is a serious concern about the lack of academic ability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classes. Considering these problems, this paper explores ways to enhance the international students‘ understanding on learning contents. It shows methods to strengthen student engagement in the classroom by enhancing discussion and presentation ability, and it suggests efficient teaching design methods to improve their academic communication skills. In addition, by analyzing cases where the suggested approaches have been applied in class, this paper examines their practical and expected effects. The attracting of international students may be an inevitable requirement in terms of improving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securing independent education finance for universities. If so, it is time for Korean universities to not only recruit international students but also provide higher quality courses that match their learning ability. In addition, the universities should focus on strengthening the educational environment that can truly lead to the internationalization of higher education by listening to various voices in the field.

7,000원

5

『생쥐와 인간』에 나타난 도덕적 딜레마와 책임

이종문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171-194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존 스타인벡은 도덕적인 딜레마에 직면한 개인이 무엇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 리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탐색한다. 그는 󰡔생쥐와 인간󰡕에 서 두 명의 떠돌이 노동자인 조지와 레니의 경험을 모든 인간의 경험으로 확대시 킨다. 그들은 새로운 농장에서 일자리를 얻지만, 그들이 다른 평범한 일꾼들과 다른 점은 그들이 땅과 농장에 대한 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 의 원래 제목이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그들의 계획은 의도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예기치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조지가 레니를 직 접 죽이면서 그들의 꿈은 사라지지만 책임의 주제가 강하게 드러난다. 스타인벡 은 단지 농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복잡한 도덕적 딜레마 에 빠진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책임감과 도덕적 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John Steinbeck constantly explores what forms the basis for an individual’s decisions and actions when faced with moral dilemmas. In Of Mice and Men, he extends the experiences of George Milton and Lennie Small to all human experience. They get a job on a new farm, but their distinction from other workers is that they share a dream to own their own land and farm. However, as the original title of the book is “Something That Happened,” their plans do not go as intended and result in unexpected consequences. At the end of the book, as George kills Lenny himself, their dreams disappear, but the theme of responsibility is strongly revealed. Steinbeck not only simply portrays what happened on a farm, but also asks what choices an individual faced with complicated moral dilemmas has to make, while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responsibility and moral choice.

6,100원

에세이

6

세금(稅金)과 시대정신(時代精神)

고영우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197-207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200원

서평

8

부록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36호 2019.02 pp.229-25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100원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