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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ISSN
    2005-7164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0~2019
  • 등재여부
    KCI 등재후보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십진분류
    KDC 331.05 DDC 301
제25호 (9건)
No
1

문체반정(文體反正)과 이옥(굃鈺)

장예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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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반정(文體反正)은 정조(正祖) 12년(1788) 서학(西學: 천주교)에 대한 문제가 본격화 되는 정국(政 局) 상황 아래에서 이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정조에 의해 마련된 일련의 문체(文體) 정책이 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노론 벽파를 중심으로 한 공서파(攻西派)의 서학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남인 시파를 보호하고자 철저히 계산된 여론 조성 정책이다. 문체적인 측면에서는 정서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수식이 번다(繁多)하고 부화(浮華)하며, 자질구레하고 미세한 대상에 집착하는 명말청초(明末淸初) 문체의 확산을 막고, 경세적이고 실용적인 주자학 (朱子學)을 힘쓰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이옥 (굃鈺)의 글은 깊은 철학적 사유나 사회의식이 두드러지기보다는 구체적인 시공 간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토대로 이를 철저하게 묘사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보여준다. 이옥 문학의 이러한 특성들은 자질구레하고 미세한 대 상, 개별성에 대한 관심과 그것의 가치 인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기존 주자학의 거대 담론과는 차 별성을 지닌다.
Munchebanjeong is a series of policies on writing styles prepared by King Jeongjo in the 12th year of his reign (1788) under a political situation in which the issue of Seohak (西學: Catholicism) became serious in order to get through this actively. In terms of politics, they were policies for forming public opinion which were thoroughly calculated to protect the Nam-in(南人) Shi-pa(時派) from the attack on Seohak by the Gongseo-pa(攻西派) mostly from the Noron( 老걩) Byeok-pa(僻派). In terms of style, they were policies to prevent the expansion of styles during the late Ming(明) and early Qing(淸) period, which expressed emotions excessively, had multitudinous and bombast embellishments, stuck to trifling and minute objects and strived for awakening and practical Neo-Confucianism. The writings of Lee Ok(굃鈺) who was the biggest victim of these policies hardly had deep philosophical thoughts or outstanding social consciousness and were lacking thematic consciousness. Also, they always had careful observations and thorough descriptions about phenomena taking place in a concrete time and space.

6,400원

2

중국 현대시로 만나는 굴원(屈原) ─「이소(離騷)」를 중심으로

이희현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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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는『詩經』과 더불어 중국 最古시가문학이다. 『초사』의 대표작은 굴원 이 지은「이소」다. 굴원과「이소」가 후대 끼친 영향력은 매년 단오절 행사를 통 해 기념될 만큼 절대적이다. 이는 굴원이 지닌 충정의 지사적 면모와「이소」가 갖고 있는 문학성에 기인한다. 후대 문인들은 굴원과「이소」를 문학적 소재로 삼 아 이백처럼「이소」를 개성 있게 재해석하기도 하고, 두보처럼 정치적 불운을 기 탁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였다. 이는 중국현대시에도 동일하게 나타 난다. 그러나 중국현대사가 정치적으로 평탄하지 않았기 때문에「이소」를 독해 하는 방식은 리진파나 하이쯔처럼 시인의 개성을 표출하는 경우보다는, 루쉰이 나 마오쩌둥처럼 정치이데올로기에「이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본다. 「이소」가 현실주의와 낭만주의 요소를 동시에 갖추면서 문학적 생명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이소」를 재해석하는 후대문인의 다양한 독법이야말로 고전문학의 생 명력을 지속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Chuci』and 『Shijing』are the oldest classical poretry. 「Lisao」is a representative of the work. Poretry 「Lisao」was composed by Qu-Yuan. Qu- Yuan celebrates Duanwujie every year. This proves that influence of Qu-Yuan. This is evidence that the people celebrate Qu-Yuan. Qu-Yuan is a great poet and a patriot. Later statement by imitating the Qu-Yuan and「 Lisao」smiled at. Some writers like Li-Bai with 「Lisao」in the creative personality was so. Some writers like Du-Fu with 「Lisao」in the political expressed. Chinese modern poetry appears in the same way. Chinese modern poetry was a lot of political influence. Therefore, the way to「 Lisao」reading the political trend was strong, like Lu-Xun and Mao-Zedong. Like Li-Jinfa and Hai-Zi not so much unique expression. 「Lisao」was equipped with realism and romanticism. Literature must develop diversity. This is 「Lisao」`s literary. Similarly, to understand the classics attitude that is needed.

6,900원

3

카프카의『변신』 : 어느 세일즈맨의 기묘한 죽음

김혜진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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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한때는 세일즈맨이었고 또 누군가의 아들이자 오빠였던‘그레고르’ 가 어느 날 아침 갑충으로 깨어난 뒤 가족으로부터 끊임없이 밀쳐지다가 마지막 에는 동물우리처럼 변한 자신의 방에서 최후를 맞는 이야기이다. 가정이라는 가 장 사적인 영역이 공적인 사회만큼이나 자본주의적 논리 앞에 비정할 수 있는 현 실에 대한 일종의 관찰 기록인 셈이다. 이 기록의 진정성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화 자가 갑충이라는 기피대상이었기 때문에 획득될 수 있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말 하자면 혐오의 대상이었기에 저절로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현실과의 거리가 오 히려 자유롭게 그 현실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갑충으로의 변신은 위협적인 현대 산업사 회의 부정적인 결과물이면서도, 그러한 위협적 현실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로 분석될 여지도 있는 셈이다. 갑충이었기에 누릴 수 있었던 것들 을 유심히 살펴보면, 스스로 고립되어 오로지 글만 쓸 수 있는 미래, 즉 아버지와 직장으로부터의 탈출구를 찾고자 했던 카프카의 오랜 열망이 집약된 것으로도 보인다. 갑충이라는 화자가 이러한 카프카의 은밀한 바람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 다면, 변신이 완료된 순간부터 예정된 바나 다름없는 잠자의 죽음은 아버지의 손 을 빌린 자발적 자살의 성격을 지닌다. 사실상 카프카의 문학에서‘자기 해방’은 거의 대부분‘자기 부정’을 동반한다. 카프카적 세계에서 해방은 죽음을 담보로 건 투쟁의 대상, 말하자면 죽을 걸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을 만큼 절실한 것이지만 단 한 번도 허락되 지 않는다. 끝내 인간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갑충으로 죽 는 카프카의 기묘한‘변신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노력하는 한 인간은 방황하기 만 마련이지만 결코 되돌아오지 못하는 현대인의 신화를 보여준다.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versucht, die Verwandlung im Hinblick auf dem Tod eines Handlungsreisenden zu interpretieren. Diese Erzählung beginnt mit den Satz: Als Gregor Samsa eines Morgen aus unruhigen Träumen erwachte, fand er sich in seinem Bett zu einem ungeheuren Ungeziefer verwandelt. Dabei beeilt sich Samsa noch, um den Zug, der für die Tätigkeit des Reisenden unentbehrlich ist, nicht zu verpassen, obwohl sein Körper sich verändert. Sozialkritischer Analyse zufolge ist Ungeziefer als Entfremdung durch Beruf in den modernen Geschäften interpretiert, aber nach Deuleuse und Guattari wird Samsa Käfer, genauso wie Mäuse, Hunde, Affen in Kafkas Texten, um seinem Vater zu entkommen, und einen Ausweg zu finden, wo sein Vater keinen zu finden vermochte, um dem Prokuristen, dem Geschäft und den Bürokraten zu entrinnen und in jene Region zu gelangen, wo die Stimme nur noch summt. Sein isoliertes Zimmer könnte ihm Freiheit, die als Handlungsreisender niemals gegeben war, erlauben, aber Kafkas Texte sind grundsätzlich ein negativer Mythos, in dem niemand aus der Reise heimkehrt wie die Geschichte von Samsa, der sich eines Morgen zu Ungeziefer verändert und bis zum Ende noch als Ungeziefer tod gefunden ist.

4,600원

4

서양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살펴본 ‘영혼’과 ‘용기’

허진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7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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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대 그리스시대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서구 지성계에서 회자(膾炙)되고 있는‘영혼’의 코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속성과 그것이 내포 하고 있는 하위성분들의 덕목들(virtues)에 관하여 서양의 고전문학과 접목시켜 서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호메로스의 작품에서는‘영혼’이란 단순히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철학에 와서는‘영혼’을 인간의 이데아로 보고, 이원론이라는 관념론적 범주에서‘영혼’에 대한 상(像)과 하위구성에 관해 매우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타고라 스와 플라톤 등에 의해 서구사회에 전수된 영혼회귀사상과 영혼불멸사상 등은 다수의 서양문학작품들 속에 여실히 계승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렇지만 ‘영혼’의 실체를 밝히는 것, 죽음 너머의 초월의 세계를 논하는 것은 여전히 확 실하게 입증되지 못한 대상이기 때문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영혼(soul) 내지는 정신(mind)은 우리의 육체와 함께 현존하고 있다 는 점이다. 그래서 현세에 살면서‘영혼’의 상(像)을 잘 살피어 인간에 대한 이해 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고에서‘영 혼’의 하위성분들의 에너지가 집중되는 인체 부위에 초점을 두어 사람의 유형을 구분한 것도 바로 이러한‘영혼’에 대한 연구의 유용성 있는 외연확장 차원에서 시도된 것이다.
In this study we discussed about interest in code‘ soul’and the virtues of its components based on the western classical literature. As a result, in the works of Homer describes‘ soul’as a symbol of vitality, while philosophy of Socrates and Plato represent‘ soul’as‘ Human Idea’and verified that it is systematically developed with regard to its‘ real image’and its three sub-components in the ideological category of dualism. Likewise, we proved by some example sentences that the thought of the ‘eternal recurrence’and the doctrine of the ‘immortability’of the soul which initiated to western society by Pythagoras and Plato was being inherited in French literature. But determining the true nature of ‘soul’, that is to discuss about transcendental world beyond death, is always in a center of controversy, due to the scientific limitation. But‘ soul’or‘ mind’is at least currently existing with our body. Therefore if we utilize soul’s ‘real image’wisely and live well with our ideas of soul, it will be meaningful itself. In this paper, the typology of human beings in accordance with the energy intensive body parts of soul’s three sub-components was an attempt in terms of useful extension of this research.

6,900원

5

논리학 : 교과연관성과 생활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 훈련

김화경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10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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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어떻게 하면 대학에서의 교양교육이 스스로의 본질적 이념인 인류 가 추구해 온 정신적 가치들의 내재화를 변함없이 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는 사회가 대학생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습득하고 이를 적절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교양교육의 이념에 대한 숙고를 통해서 지 식기반사회에서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의 함양을 위한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교양교과목으로서「논리학」교과목을 제시하고자 한 다.「 논리학」교과목은 기존의 전형적인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교과와 생 활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고 훈련이라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필요로 한다. 이처 럼 교과연관성과 생활연관성이 융합된「논리학」교과목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설 득력 있는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 생들은「논리학」수업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유용 한 도구들을 익힐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고찰을 토대로 구체적 인 사례로서 경기대학교의 교양교과목인「논리이야기」의 분석을 통해「논리학」 교과목의 필요성과 위상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In this paper, I am going to examine how the institutionalized general education at the university can pursue two goals. At first, general education is regarded as a means to develop general cognitive skills and as a way to internalize a variety of moral dispositions. The second objective is to improve the students’ability to deal properly with the requirements of social life. The knowledge-based society demands people who can apply thinking skills so that they can find their place in social life. Moreover, these skills are supposed to be a help to the solution of problems. Logic and critical thinking as it is taught in general education is the most direct and effective method for the cultivation of these thinking skills. Logic courses at universities need a new teaching model for the training of thinking which departs from conventional methods of teaching critical thinking and logic. The contents and method of these courses should be directly related to the established curriculum and to practical issues in life. Thus, universities need a curriculum that guarantees success in a knowledge-based society. Such a curriculum fuses teaching of standard scientific methods and support for students. Society needs relevant courses which teach persuasive communication skills. Logic courses can meet these requirements. Teaching students this way, students can discover that their acquired skills can improve their competitiveness and are therefore realistic and useful tools. Based on the investigation put forward in this study, I want to state the necessity of logic courses after having provided an overview of the current state of the course“ Logic Story”which is a part of the general education program of Kyonggi University.

6,300원

6

역량과 인권 : 센과 누스바움

허성범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13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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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티아 센과 마사 누스바움에 의해 발전된 역량 접근법은 오늘날 인권을 이 해하는 하나의 유력한 시도로 간주되고 있다. 이들은 몇 가지 점에서 입장을 달 리하지만, 생활수준이나 삶의 질에 관한 문제들을 역량 개념을 통해 해명한다는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역량 접근법이 지닌 의의는 무엇보다도 현대 인권 논의에 서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른바 제2, 3세대 권리로 인권을 확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사유를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센과 누스바움은 인권이 비 록 도덕적 원칙을 표현한다고 할지라도 법적 형식 역시 가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는 점, 따라서 도덕적 의무로부터 소구 가능한 권리요구로 이행하기 위한 규칙과 절차에 관한 해명이 요구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역량의 구체적 목록을 작성하거나 이에 기초해 인권을 정당화하고 해석 및 적용할 때 실제적인 공적 토의가 지닌 중요성을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The capabilities approach developed by Amartya Sen and Martha C. Nussbaum has been considered one of the most influential project through which we can understand the contemporary human rights. They reach an agreement in the point that they explain the issues surrounding standard of living or quality of life by the concept of capabilities, while they differ in some respects. The virtue of the capabilities approach is, more than anything else, that it provides us with productive ideas which could contribute to extending human rights into so-called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of rights, which arouse controversy over the understanding of human rights. But they disregard the fact that even if human rights express moral principles, the legal form should also be presupposed, and that the rules and procedures which make it possible for moral obligations to turn into justiciable rights claims need to be explained. Moreover, it is essential that they should take into more serious consideration the significance of real public deliberation when we make the concrete lists of capabilities and thereby justify, interpret and apply human rights.

8,700원

7

‘정조의 책읽기’ 읽기

김기봉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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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원

8

신화가 갖는 현재적 의미

류정월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5호 2013.08 pp.18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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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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