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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ISSN
    2005-7164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0~2019
  • 등재여부
    KCI 등재후보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십진분류
    KDC 331.05 DDC 301
제26호 (8건)
No
1

이웃으로서의 이방인 ─ 서유럽 유대인의 예를 중심으로

최윤영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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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웃의 문제를 이방인 문제과 관련 지워 서유럽의 유대인 집단의 예를 들어 논의하였다. 짐멜의 정의처럼 먼 곳에서 와서 이곳에 머무르고자 하는 유대인 이방인들은 계몽 주의 이후 서유럽의 국가에서 그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 아들여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이웃으로서 머물고자 했다. 서유럽 국가들은 이 들을 수용하고 배제하는 역사를 보여주는데 근대 이후에도 이 역사는 반복된다. 여기에서는 한편으로는 역사적, 사회적 흐름을 고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문학 에서의 예를 들어 개별적이면서도 전형적인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유대인 을 타자화하는 전형적인 전근대의 사례로『베니스의 상인』의 예를 들었고, 유대 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자는 계몽의 프로그램은『나탄 현자』의 예를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나치의 유대인 재타자화와 배제의 과정은『아우스터리츠』를 중심으 로 살펴보았다. 서유럽 유대인의 역사는 최근의 세계화 시대의 이주민 문제에 대 비시켜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다문화사회화 과정과 결부시켜 고찰해볼 수 있 다. 주류사회의 변화 없이 이방인이 그들의 동화노력만으로는 이웃이 될 수 없음 은 서유럽 유대인의 끔찍한 비극이 보여준다. 이웃관계는 상호간의 인정과 수용 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Der vorliegende Beitrag betrachtet die Thematik des Nachbarn unter dem Aspekt der Fremdenproblematik, wobei die modernen Juden in Westeuropa als historisches Beispiel herangezogen werden sollen. Die Juden als Fremde gemäß Simmels Bestimmungn sind gekommen, um zu bleiben; entsprechend bemühten sie sich seit der Aufklärung, durch Assimilation an die europäische Kultur den Status eines Staatsbürgers, Stadtbürgers und Nachbarn zu erwerben. Dieser Prozess wird hierbei einerseits historisch und sozial andererseits literaturwissenschaftlich analysiert, wobei Der Kaufmannn von Venedig als Beispiel für das Fremdsein der Juden, Nathan der Weise als aufklärerisches Programm für Toleranz und Akzeptanz des Fremden als Nachbarn und Austerlitz als einen wieder befremdenden Fall für die inzwischen Nachbarn gewordenen Juden interpretiert werden. Das historische Beispiel der Juden in Westeuropa wirkt als warnendes Beispiel für zeitgenössische multikulturelle Gesellschaften im Globalisierungszeitalter einschließlich der koreanischen Gesellschaft, indem es zeigt, dass die Fremden durch einseitige Assimilationsbemühungen ohne gleichzeitige Veränderung der einheimischen Gesellschaft nicht zu Nachbarn werden können. Nachbarschaft, die für die Nähe nicht nur der geographischen sondern auch der menschlichen Beziehungen steht, setzt gegenseitige Anerkennung und Akzeptanz voraus.

7,300원

2

이웃을 그린 화가 박수근

박영택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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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현대미술의 역사적 과정은 전통사회가 지닌 이미지의 주술성, 공동 체안의 믿음과 소망과 무관한 역사였다. 그로인해 전통미술과 단절되고 그 이미 지들로 표상되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에서도 벗어날 수밖 에 없었다. 함께 공유했던 생의 욕구와 희망과 구원이 미술에서 사라져 버린 것 이다. 그런데 1950년대 중반에 이르러 박수근에 와서야 비로소 미술은 이웃의 삶 에 주목하고 이를 형상화하는 사례를 남겼다. 물론 일상을 소재로 한다는 것은 인상주의를 수용한 일제식민지시기에서부터 주로 그려진 풍경이지만 그것은 단 지 그림의 소재에 국한했었지 일상을 사는 이웃, 그들의 삶에 주목하는 경우는 박수근의 최초라고 본다. 이웃이란 내 옆집에 사는 사람, 공간적 인접성에 있는 이를 지칭한다. ‘공간적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타인’이 바로 이웃이다. 물론 이 전에도 일상의 장면을 그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만 박수근만큼 일관되게 자신 의 주변풍경, 이웃들의 삶을 형상화해온 작가는 없었다. 아울러 그 대상을 단지 그림의 소재로만 한정해 그린 게 아니라 진실하고 선하게 사는 이웃의 모습, 일 상의 모습에 대한 지극한 공감과 연민의 정이 개입해 그린 경우는 박수근의 작품 이 거의 유일했다. 그에게 미술적 가치는 이웃의 고통이 무엇인가에 대한 심안과 내가 상처받은 그들의 이웃이라는 각성으로부터 발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의 그림은 이웃의 고통을 생각하라는 전언을 던져주고 있다. 그에게 이웃은 단지 옆집에 거주하는 이가 아니라 고통을 받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은 그에게 모두 이웃이었다. 그는 단지 이웃집 사람이 아니라 식민지와 한국전쟁을 거친 이후에 살아남은 이들의 피폐하고 헐벗은 이들 모두를 자신의 이웃으로 생각하고 이들 을 화폭에 담았다. 공간적 인접성을 떠나 사랑과 연민의 시선으로 전후 한국사회 의 빈한한 일상과 그 풍경 속 인물에 주목한 이가 박수근이다. 진정한 이웃은 고 통 받는 사람,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된다. 이웃은 내가 다가가야 할 존재이면서 동시에 내가 되어야 할 존재다. 박수근은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 고 타인의 고통에 반응한 이고 그 반응의 형상화를 추구한 이다. 타인의 삶에 대 한 부단한 관심이 그의 그림의 키워드다. 그것은 그림을 통해 사회와 타자와 연 대(solidarity)를 꿈꾸는 일이기도 하다. 1965년 작고하기까지 박수근은 변함없이 자신의 삶의 반경에 놓인 이웃을 관찰했고 나아가 당시 한국사회의 구성원들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양식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당시 화단에서 박수근의 존재와 그의 그림은 철저히 소외되었다. 그의 존재는 1980년대 민중미술의 몇몇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박수근 작품속의 서민들이 각성된 민중으로 나타 나는 것은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나서다.
The historical process of our modern and temporary art was irrelevant to magical meaning of images contained in the traditional society, or trust and desire within communities. Accordingly, it was separated from traditional art, and could not but break away from fundamental understanding of our history and culture represented by those images. Desires for life, hope, and salvation shared by all disappeared. However, in the mid-1950s, Park Su-keun, at last, left a case of art focusing on lives of neighbors and embodying them. Of course, using daily lives as materials was frequently done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at accepted impressionism, but it was just limited to materials of pictures, and Park Su-keun was the best at paying attention to neighbors and their lives. Neighbors mean people living in houses next to mine, living in spaces adjacent to mine.‘ Others who are spatially closest to me’are the very neighbors. Although some painters had painted scenes of daily lives before Park Su-keun, no one had embodied surrounding landscapes and lives of neighbors consistently as he did. Moreover, his works were almost the only cases that a painter drew figures of neighbors living sincerely and gently, and scenes of daily lives with utmost sympathy and compassion, not limiting objects to materials of pictures. He thought that artistic values should be manifested from spiritual eyes looking at agonies of neighbors, and awakening that I am a neighbor of them who are hurt. His pictures leave a message that we should contemplate on agonies of our neighbors. To him, neighbors meant everyone who suffered and were poor, not just those who lived in houses next to him. He thought everyone who had experienced and survived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Korean War as his neighbors and painted them, not people from neighboring houses. It was Park Su-keun who paid attention, with love and compassion, to poor lives after the Korean War and people in the sceneries, escaping from spatial adjacency. True neighbors are those who suffer and need my help. Neighbors are those whom I have to approach, and at the same time, those who are supposed to be me. Park Su-keun is a person who responded to pains of others, not facing away from them, and a person who sought to embody that response. Constant interest in others’lives is the keyword of his pictures, and is also dreaming solidarity between society and others through pictures. Until he passed away in 1965, he had observed his neighbors around him continuously, and succeeded in stylizing situations of members of Korean society compressively. However, his existence and pictures were thoroughly alienated from painter society at that time. His existence greatly influenced some painters of public art in 1980s. The moment when the common people started to appear as the enlightened public was 30 years later.

7,200원

3

한국문학의 ‘이웃’ 표상 - 낯선 타자와 공동체 윤리학

최성실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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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이웃 표상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낯선 얼 굴의 의미에 관한 것이다. 이때 낯설다는 것은 문학에서 호명했던 수많은 타자들 이 사실은 고통 받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던 사 람들이라는 사실의 깨달음과도 통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된 관심을 가졌던 문 학적 타자들은 나를 되비추는 거울이기도 했고, 분열된 자신을 추스르는 매개였 으며, 욕망과 욕정의 발현이기도 했다. 우리에게 이웃은 단순히 동일자로 환원되는 동일자의 다른 모습이 아니다. 인 간의 고유성, 개별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다시 말해 겹쳐질 수 없는 고유성의 담 지자인 채로 바로 우리 가까이에서 타자인 태로 반성하게 하기도 하고, 열려있는 세상의 의미를 반추하게 하는 초월적인 인격체로서 현현되기도 하는 것이다. 동 일자와 완전히 일치될 수 없는 이런 이웃들은 결코 자신으로 돌아가지는 않지만 가까이 있음으로서 타자의 목소리를 내는 존재들인 것이다. 지금 한국문학에서 이웃은 돌봄이나 계몽의 대상이 아니라 두려움과 절망의 근원지일지도 모른다는 의미로 확산되기도 하고, 겹쳐질 수 없는 고유성을 갖고 있는, 그러면서도 동일자와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주체와 객체에 대한 사유를, 전통적인 휴머니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의 전환을 요구하면서 이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답은 여러 측면에서 조망되고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문학이 찾고 있는 이웃의 의미는 상처받은 자들,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의 개별적인 실존을 보존하고, 더 나은 삶의 평원으로 이끌어가 려는 사람들의 공동체에 모아져 있다는 것이다. 다시 발견해야 하는 문학적 가치는 이웃의‘고통’이 무엇인가에 대한 심안과 내가 상처받은 그들의‘이웃’이라는 각성으로부터 다시 발현되어야 한다. 인간 의 이기적인 유전자와 싸워가면서 인문학, 혹은 문학이 이루려고 노력했던 가치 란 어디를 가도 나를 따라다니는 상처받고, 고통 받고 있는 타자의 얼굴과 대면 하는 순간 낯설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겸허하게 들여다보는 것, 그리고 그들의 이 웃이‘나’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 적어도 문학적 진화는 낯선 타자들이 만들어 가는 윤리적인 공동체의 의미가 무엇인지데 관한 진지한 성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What is literature in neighboring South Korea. Neighbor is personal alienation, surveillance, violence related. What is the urban community. Urban community and the desire of the human relationship is complex. Levinas was called a neighbor who is suffering. Neighborhood will hurt people. We have people who are suffering neighbors. There are many people who are suffering from the modern society. They are also friends, and also people from other countries, and far from it them self. But they exceeded the taboo and repression. Similar families are neighbors. Similar family diverse migrant worker, historical victims, homosexuals, the poor lover, etc. Similar family is a community of like the suffering of others. They are criticizing the policies and institutions of the country. Our pain is the pain of others. Neighboring communities to share the pain and the solidarity. This is the other’s ethics. We must be sympathetic neighbor’s pain. The pain is related to the ethical incident. Others are going to make the literary evolution of the foreign community of ethical serious reflection on what it means to be from the beginning. Korea literature and philosophy to think ethics of others. Ethics is to understand the thinking of those who suffer, be sympathetic. Neighboring communities is composed of others face. The experience of others open new dimension to the others. They’s communities to understand the suffering of the minorities. Ethics of Korea Literature is responsible for the suffering of others. Others are unfamiliar neighborhood. Ethical self-centered social model will be deficient. True peace will be reasonable and rational. Peripheral people who do not have the power to be the place. The problem is a matter of political peace. Neighbors in the literature of Korea reasonable person dreams of the community.

6,100원

4

諧音을 활용한 중국문화학습 지도 방안 연구

한아영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9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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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사회의 생활양식과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외국 어를 학습한다면 단편적이고 얕은 지식에 머물게 될 것이다. 우리가 수준 높은 외국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그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의 일상생활과 문화 를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이해 도를 높이기 위해 올바른 문화교육을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문화적인 요 소를 학습하지 않고서는 효율적인 의사소통능력향상이라는 중국어교육의 궁극 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문화를 학습한다는 것은 의사소통능력향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사는 언 어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해야 한다. 특히 중국어에서‘해음(諧 音)’현상은 중국인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 문 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음(諧音)’이란, 음이 같거나 비슷한 것을 이용하여 표현효과를 높이는 일종 의 수사방법이다. 즉, 본래의 글자나 단어를 대신하여 그 음이 같거나 비슷한 새 로운 글자나 단어를 연상하게 함으로써 하고 싶은 말의 뜻을 나타내는 일종의 수 사기법이다. 해음(諧音)은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았으며 오랜 기간 사용해왔고, 중국인들 사이 에 해음(諧音)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성립된 언어이다. 따라서 학습자가 문화를 학습하게 되는 계기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습에 대한 흥미 또한 높아 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중국어 검정 교과서 13종에 수록된 해음 (諧音)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문화 수업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語言反映社會的文化差훗以及社會圈子里所形成的特定民族心理和規律. 語言 不是單純的交流方式. 爲流暢地進궋溝通幷了解一[16]國家的文化. 文化敎育就起着 重要的作用. 學習漢語的時候, 如果不了解對方國家的社會文化背景, 幷且文化背 景不同情쾣下, 認識過程中就可能會産生誤差或其즻聯想. 外語敎育的目標是以通過學習語言걐學習外國文化. 1997年第七次外語敎育課 程中提出了把文化分넙爲語言資料的굄一[16]領域, 充分反映及認定了文化敎育的 比重和必要性. 諧音是指語言運用中借助于發音相同或相近的語音特点걐表達意思的一죹修辭 手段. 諧音大多通過聯想的方式, 由某實物的語音想到쨘之語音相同或相似的굄一 詞的詞義. 諧音作爲一죹語言現象普遍存在于各죹語言之中, 而在漢語中尤其多 見. 例如, 中國人向往發財而偏愛겤字‘8’, 對韓國人걐說却沒有什뮥特別意義. 如 果不能理解對方文化, 學生탹難達到學外語的最終目標. 本걩文的目的就是通過分析中學漢語課本的諧音, 硏究漢語敎育活用方案.

5,200원

5

이웃의 인문학 : 이웃은 누구인가?

강영안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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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97년 IMF의 유령과 사회적 영성

김대술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제26호 2014.02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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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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