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chebanjeong is a series of policies on writing styles prepared by King Jeongjo in the 12th year of his reign (1788) under a political situation in which the issue of Seohak (西學: Catholicism) became serious in order to get through this actively. In terms of politics, they were policies for forming public opinion which were thoroughly calculated to protect the Nam-in(南人) Shi-pa(時派) from the attack on Seohak by the Gongseo-pa(攻西派) mostly from the Noron( 老걩) Byeok-pa(僻派). In terms of style, they were policies to prevent the expansion of styles during the late Ming(明) and early Qing(淸) period, which expressed emotions excessively, had multitudinous and bombast embellishments, stuck to trifling and minute objects and strived for awakening and practical Neo-Confucianism. The writings of Lee Ok(굃鈺) who was the biggest victim of these policies hardly had deep philosophical thoughts or outstanding social consciousness and were lacking thematic consciousness. Also, they always had careful observations and thorough descriptions about phenomena taking place in a concrete time and space.
한국어
문체반정(文體反正)은 정조(正祖) 12년(1788) 서학(西學: 천주교)에 대한 문제가 본격화 되는 정국(政 局) 상황 아래에서 이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정조에 의해 마련된 일련의 문체(文體) 정책이 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노론 벽파를 중심으로 한 공서파(攻西派)의 서학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남인 시파를 보호하고자 철저히 계산된 여론 조성 정책이다. 문체적인 측면에서는 정서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수식이 번다(繁多)하고 부화(浮華)하며, 자질구레하고 미세한 대상에 집착하는 명말청초(明末淸初) 문체의 확산을 막고, 경세적이고 실용적인 주자학 (朱子學)을 힘쓰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이 정책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이옥 (굃鈺)의 글은 깊은 철학적 사유나 사회의식이 두드러지기보다는 구체적인 시공 간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토대로 이를 철저하게 묘사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보여준다. 이옥 문학의 이러한 특성들은 자질구레하고 미세한 대 상, 개별성에 대한 관심과 그것의 가치 인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기존 주자학의 거대 담론과는 차 별성을 지닌다.
목차
1. 문체반정의 개념과 배경 2. 문체반정의 전개 3. 문체반정이 갖는 의미 4. 이옥의 생애와 문학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