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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북한 내의 인구구성에서 소수자인 귀국자를 통하여 북한 사회의 단면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일성을 비롯한 항일 투사(만주파), 연안파, 소련파, 국내파, 월북자 등 귀국자가 많아서, 북한의 역사는 ‘귀국자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정은 제1위 원장의 가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조부는 만주에서 활약하던 귀국자 김일성이었고 모친은 고영희로 재일조선인 귀국자 출신이다. 한국전쟁 이후 1953년 북한 인구는 급감해서 약 8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중국인민지원군은 북한의 전후 복구에 공헌하였지만, 1958년 철군하였다. 이 무렵 북한사회는 인력부족에 대비하여, 사회주의 각국의 협력 하에 중국, 소련, 동유럽, 일본 등에서 조선인들의 귀국문제가 대두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 북한에서는 재외 조선인 귀국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를 계기로 소련, 중국, 일본 등지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국가에서 양육하던 전쟁고아 및 외국인 부인까지도 북한에 대거 유입되었다. 귀국자들은 정치적으로 동요계급으로 차별의 대상이었지만, 북한주민보다 우월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했고, 후손들의 영향력도 막강했다. 재중⋅재일 조선인 귀국자 및 화교들은 북한에서의 소수자(Minority)로써 사회문화의 역동성에 공헌했다. 고난의 행군 이후, 일본의 북한 제재에 따라서 재일조선인 귀국자는 몰락했다. 중국연고자의 경우,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따라서 사회⋅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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