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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문학연구 [The Journal for Oversea Korean Literature]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국제한인문학회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Abroad]
  • ISSN
    1738-4249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2004~2018
  • 주제분류
    인문학 > 한국어와문학
  • 십진분류
    KDC 810 DDC 810
제21호 (5건)
No
1

장애인문학의 특성과 과제

방귀희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1호 2018.02 p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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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는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제정된 1981년부터 공식 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장애인복지 초기라서 장애인의 생활에 필요한 지원 위주로 정책이 펼쳐졌다. 장애인이 문학을 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사치였다. 이런 사회 환경 속에서 1990년 겨울, 문학 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이 한 국장애인문인협회를 결성하고 1991년 봄 국내 최초의 장애인문학지 『솟대문학』을 창간하고, 25년 동안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100호를 발간하 며 장애인문학이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였다. 본고에서는 장애인문학의 탄생 배경과 실태를 살펴보고, 장애인문학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장애인이 문학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문학만이 갖고 있는 문학적 미학을 통해 장애인문학의 가치에 공감하게 하고, 장애인문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 안으로 장애문인이 창작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The welfare for the disabled in Korea officially started in 1981, when Welfare of Disabled Persons Act was established, but at that time, the policy was performed mainly with support for their life because it was the beginning of the welfare. Literature of the disabled was unnecessary luxury. In this circumstance, the disabled who performed literature activities formed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of the disabled in the winter of 1990, and they published 『Sotdae Literature』, which was the first literary magazine of the disabled, in the spring of 1991. The magazine has been issued for 25 years without exception until 100th issue, establishing literature of the disabled as a literature genre. This study is intended to research the birth background and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literature of the disabled, to introduce the history of the literature of the disabled, and to comprehend what difficulties the disabled experience when they do literature activity in Korea. In addition, through the literature aesthetics that only the literature of the disabled has, the study pursues to make people sympathize with the value of the literature of the disabled and seeks for methods for disabled writers to play a role in our society with creative activity as a suggestion need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literature of the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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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소설 『발파소리』에 나타난 ‘창조적 협업’의 의미와 한계 - 레비나스의 ‘주체성’ 이론을 토대로 하여

박태상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1호 2018.02 pp.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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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돌아갔다. 북미갈등이 첨예하게 불 거져 나와 전쟁일보직전까지 나아갔다. 북한의 수차례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은 트럼 프미국대통령을 자극하여 ‘화염과 분노’ 발언을 나오게 했고 그에 대응하여 김정은은 수소폭탄으로 맞대응하여 괌과 하와이를 날려버리겠다고 도발을 했다. 김정은이 큰 소리를 치는 배경에는 ‘최첨단돌파전’이라는 나름의 최신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림길영의 『발파소리』는 김정은이 집권한 후 전개한 ‘제7차 장중편소설 100편 창작전투’ 사업의 하나로 발간된 장편소설이다. 특히 ‘최첨단돌파 전’을 북한인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선전선동하기 위해 문예작품으로 창작 되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또 노동력부족에 허덕이며 생산성이 퇴보하고 있는 북한 공장과 기업 등 각 생산단위에서 그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고급여성노동력의 배출과 활용을 서사구조의 핵심에 설정하고 있는 점도 작품의 위상과 가치를 높 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이 요구하고 있는 ‘창조적 협업’을 다루고 있는 점도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발파소리』는 기대에 비해 많은 허점을 드러내어 실망감을 안겨 준 것도 사실이다. 우선 주인공을 광부인 한석진 소대장으로 설정한 것 자체가 한계로 작용한다. 애초부터 작가가 서예숙을 주인공으로 삼고 한 석진과 주학찬을 도움을 주는 핵심보조인물로 삼았다면 스토리도 탄탄해지고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그 외에도『발파소리』는 몇 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첫째, 사실상 새로운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발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예숙연구 원이 결국 작품 후반부에 가서는 스승인 최종만연구사의 실험 자료를 넘 겨받아 시험발파를 완성하는 것으로 묘사하여 큰 오점을 남기고 있다. 둘 째, ‘비적대적 갈등’에서 부정적 인물로 설정된 신옥과 서예숙의 어머니 최길순의 캐릭터가 너무 미약하게 그려져 갈등이 첨예하게 부각되지 못한 것도 문제점이다 따라서 작품의 스토리 흐름이 너무 밋밋하게 흘러나가고 만다.
Recently, the Korean Peninsula has developed into a very serious situation. The conflict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S sharply flourished and proceeded to just before the war. Several long-range missile launches and six nuclear tests in North Korea prompted US President Trump to make "flames and anger" statements, and in response, Kim Jong Eun provoked him to blow up Guam and Hawaii in a hydrogen bomb. Kim Jung Eun has a new strategy of 'Cutting Edge' in the background. Rim Gil Young 's Novel, published as one of the 100th novels in the seventh book on the creative battle project developed by Kim Jung Eun. Especially, it can be said that it was created as a literary work to intensively promote propaganda 'Cutting Edge Battle' to the people of North Korea. In addition, the fact that the production and use of high-grade female labor force, which is being sought as an alternative in each unit of production, such as North Korean factories and companies where labor productivity is declining, is set at the core of narrative structure is likely to act as a factor for raising the status and value of the work. However, it is also true that the has exposed a lot of loopholes compared to the expectation and gave a disappointment. First of all, setting the main character as a minister, Han Seokj-in, is the limit. From the beginning, if the writer made Seo yeo-Sook as the main character and Han Seok - jin and Ju Hak Chan as the key assistant to help, the story would be solid and got a much better evaluation. Other than that, reveals some problems. First, the researcher Seo yeo-Sook, who had hoped to invent a new modern science and technology, eventually went to the second half of the work and left the teacher's final test paper and handed over the experimental data to complete the test blasting. Secondly, it is also a problem that the character of Choi Guil-Soon, a mother of Seo yeo-Sook and Shin-Ok, set as a negative figure in non - hostile conflict, is drawn so weakly that conflicts are not sharply pointed out. Therefore, the story of the work flows out too smoot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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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의 정치학과 표현공간으로서의 ‘장애’ - 장애인 시문학의 형성과 현황 -

허혜정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1호 2018.02 pp.7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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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의 문학적 주제는 주로 화자의 육체성에 기반한 내적 서사구조를 통해 선명히 밝혀낼 수 있다. 장애인 시에 있어 장애의 체험은 일종의 선행 명제처럼 작용한다. 장애인의 삶의 의지 를 무시하고 어떤 형태로든 신체적 능력으로 존재의 가치를 평가하는 세계에서, 장애인 시인들 은 그들의 인식과 욕구를 펼칠 수 있는 희망적 삶을 허용하지 않는 세계의 끔찍한 초 상화를 그려낸다. 그러므로 그들의 작품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작품생성의 배경이기도 했을 개인적 고통과 작품의 단순한 연결을 지양하고, 장애에 대 한 사회적 이념적 지형 속에서의 ‘정치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 문학을 관통하는 신체이데올로기나 사회적 낙인을 극복하기 위한 저항적/증언적 문학행위를 다각적으로 해명해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 제로 남겨진다. 또한 이미 장애인 담론이 형성되어 온 과거만이 아니라 정 상성의 권력이 지배하는 현재의 공간에서 사회적으로 타자화된 소수자 문 학에 대한 보다 확장된 논의를 가능케 할 질문을 깔고 있다는 점에서도 장 애인문학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한다고 하겠다.
The literary theme of the disabled person can be clarified through the inner narrative structure based on the physical nature of the speaker. The experience of disability in the case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acts as a sort of prior proposition. In a world that ignores the will of the disabled and assesses the value of being in some form or by their physical abilities, the poet of the disabled depicts a terrible portrayal of the world that does not allow a hopeful life to carry out their perceptions and desires. Therefore, in order to read their works,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politics' in the social ideological terrain of disability, avoiding the simple connection of personal pain and work which would be the background of creation of works. Especially, it is very important to clarify diverse explanations of resistance / testimony in order to overcome body ideology and social stigma that penetrate handicapped literature. In addition, not only the discourse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already formed, but also the question of permitting a broader discussion of socially-typed minority literature in the present space dominated by the power of normality,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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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본기분으로서 “설움”과 “절망”의 변주곡 ― 하이데거 관점으로 본 김수영의 시세계

임동확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1호 2018.02 pp.10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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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시인에게 시인이란 존재는 단지 자신이 겪거나 추체험한 체험이나 감정을 시를 통해 표 출하는 자가 아니다. 인류의 문제나 고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 인론(詩人論) 에 서 있었던 그의 주요 시적 정서의 하나가 ‘설움’이었다는 것은 다소 의외다. 민족이나 국가의 경계 안에서 벌어진 문제들을 범인류적인 휴머니즘 차원에 서 보려했던 시인에게 주관적 정서의 하나인 ‘설움’은 크게 어울려 보이 지 않는다. 솔직히 영웅적이며 과장적으로 보이기까지 한 그의 발언과 달 리, 특히 그의 ‘설음’이 역사나 사회 등 타자에 대한 관심과 성찰보다는 한낱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인식이나 정서를 드러내는 그쳤다는 평가는 여 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설움’의 정서는 단지 그의 개인적 처지나 일의 형편이 원 통하고 슬픔 상황과 맞물려 있는 감정만이 아니다. ‘그의 ‘설음’의 정서 는 그의 세계 전체를 자체로 조율하고 규정하는 기본기분의 일종이다. 가 장 내밀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설음’은 자신과 세계를 근본적으 로 다르게 드러내는 일종의 움직이는 비애이자 결의하고 변혁하는 비애 에 해당한다. 그의 시에 등장하는 ‘절망’의 감정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의 ‘절 망’은 ‘바로 보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해지거나 ‘바라는 것’ 때문에 발생 했던 최소한의 ‘설움’마저 사라져버린 암흑의 시대와 맞물려 있다. 하지만 그의 ‘절망’은 단지 모든 것이 무의미의 심연에 빠지는 몰락과 파괴만 있 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의 ‘절망’ 속엔 전혀 기대하지 않는 영적 도약 이나 구원이 들어 있다. 때로 기괴하고 괴물스럽지만, 더욱 젊고 신선한 의미의 무진장함과 무궁함을 숨기고 있는 것이 근본기분의 하나로서 그의 절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사랑’의 정서는 여기에서 비롯된다. 단적으로 그의 ‘사랑’의 감정 은 스스로에게 주어진 ‘절망’과 ‘설음’들을 견디고 보존하는 가운데서 온 다. 모든 ‘설음’과 ‘절망’마저 끌어안으려는 노력이 ‘사랑’의 언어를 출현 시킨다. 어쩌면 혹독한 ‘설움’과 ‘절망’ 속에서 미처 예비하지 않았기에 여 태껏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구원과 희망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그가 말하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그의 최후작인 「풀」은 근본기분으로서 ‘설음’과 ‘절망’의 연자선상에 있는 ‘사랑’의 관점에서 사물이나 대상을 아무런 여과장치나 욕망 없이 사태 그 자체로 ‘바로 보려’는 노력에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The poet Kim Sooyoung has thought that poet is not man only to express his problem and troubles being faced and presumptive experienced by poems. He think that poet considers his problem as human being’s matter and troubles. But it is very exceptional for such a his poetic position that one of his main poetic emotion ‘grief’. But his ‘grief’ is not connected with the emotion of his sad personal circumstances or resentful conditions of life. Contrary, his ‘grief’ is connected with a sort of fundamental emotion that compromise and regulate his poem’s world totally. The best inner feeling ‘grief’ is a sort of moving sorrow, and resolving reforming pathos to reveal himself and world very differently. His ‘despair’s feeling is not exceptional. It is connected with dark period because of ‘seeing rightly’ and ‘expecting’ is impassible any more disappearing the minimum ‘sorrow’. But his ‘despair’ don’t signify collapse and destrution, everything falling abyss of meaningless. On the contrary, in his ‘despair’ there are spiritual leap and salvation unexpected. Sometimes grotesque and mysterious, but in his ‘despair’ there are hidden the more young and fresh limitless and eternity. His ‘love’s affection comes in here. Directly his ‘love’s feeling happens to endure and reserve his own ‘sorrow’and ‘despairs’. Endeavoring to embrace all his ‘sorrow’and ‘despair’ could appear the language of ‘love’. Maybe in his ‘love’ concept there are embedded with salvation and hope unaccepting because of not preparing yet. Eventually, his last poem ‘the grass’ is born to endeavor ‘rightly seeing’ the thing and objects without a filter device or desire, in a point of view ‘love’ within a serial ‘sorrow’ and ‘despair’.

6,900원

5

[7대 현임원진(2017. 6.)] 외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제21호 2018.02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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