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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브라질 연구 [Lusophone Area Stud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Korean Association of Lusophone Area Studies]
  • ISSN
    1975-5805
  • EISSN
    2465-7913(Online)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2004~2018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서양어문학
  • 십진분류
    KDC 879 DDC 890
Vol.15 No.2 (9건)
No
1

2017년 브라질 노동법 개정 동향의 입법적 분석

노호창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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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제정된 브라질 노동법은 ‘근로자는 사회적 약자이므로 배려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친노동자적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2017년브라질 노동법은 매우 크게 변화하였다. 너무나 많은 내용들이 개정된 가운데, 가장 주목할 점은 개정 전과 개정 후가 법의 기본적인 전제가 달라진 모습을보인다는 점이다. 개정 후 브라질 노동법은 친노동자적 성격이 퇴색되고 친기업적(business-friendly)인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론적 관점에서는 국가간섭주의(intervencionismo estatal)가 대폭 후퇴하고 사법(direito privado)적 관점이 우위에 섰다고 보아도 좋을 만큼 경직적으로 보일 만한 노동법적 요소들이 상당히 유연화되었다. 브라질 노동법의 이런 변화는 종래 브라질 코스트(brazil cost)로 불리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과정의 하나일 것이다. 다만 정치적 격변과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브라질 노동법상 이러한 변화가 향후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The Brazilian labor law, enacted in 1943, strongly emphasized the pro-labor character that “workers should be protected because they are socially weak.” However, the labor law of Brazil in 2017 has changed very much. With so much content being amended, the most noteworthy point is that before and after the amendment the basic premise of the law has changed. After the amendment, the Brazilian labor law can be regarded as turning from a pro-labor character to a business-friendly one. From a theoretical point of view, the labor law elements that seem to be rigid has been considerably flexible, so that it can be seen that the state interventionism has largely retreated and the civil law perspective has been dominant. This change in the Brazilian labor law will be one of the processes to overcome many difficulties called the Brazil Cost and enter the advanced countries. However, in light of the political upheaval and economic instability, it is worth noting that this change in the Brazilian Labor Law would lead to some positive results in the future.

7,600원

2

2017년 브라질 노동법개혁과 함의 - 노동소송을 중심으로

조희문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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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2017년에 노동법(Consolidação das Leis do Trabalho, CLT)을 대폭 개정했다. 조문개정과 신설 등 총 100여 조문 이상을 증보수했다. 노동법개정은 보수정당인 PMDB당이 4차 산업의 특성까지 반영하여 기업위주로 노동법에 유연성과 탄력성을 넣었다. 노동법 개정의 핵심은 고용의 다변화와 해고의 수월성을 통해 기업이 고용을 수월하게 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은 2012년 스페인의 노동법개정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노동법개정은 브라질학계에서 대립된 노동법의 법적 성격인 공법설, 사법설 그리고 사회법설 중에서 다수설인 사법설을 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부의 최소화하고 사주와 근로자간의 자율적 협상을 보장하고 있다. 동 논문은 사법설입장에서 개정된 브라질 노동법 개정이 브라질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함의에 대한 연구이다. 고용과 해고가 수월해졌다고 하더라도, 노동분쟁의 해결이 효율적이지 않으면 별효력이 없다. 동 논문은 브라질 노동법개정의 이론적 근거를 살펴보고, 노동소송의 주요 개정내용을 분석하여 노동법개혁의 전반적인 함의를 도출하고자 했다.
This revision ha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from the reform of the Spanish labor law in 2012. The amendment of the labor law has great significance in the fact that it chose legal theory of private law, among the public law theory, the private law theory, and the social law theory as the legal characteristics of the Brazilian labor law in Brazilian academic circles. Minimizing the government interference and ensuring autonomy of negotiation parties, employers and employees, are useless, if procedural rules are not effective.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implications of the amendment of the Brazilian labor law on the Brazilian labor market. Even if employment and dismissal are eased, it is useless if the resolution of labor disputes is not effective. This paper examines the rationale for the amendment of the Brazilian labor law, and analyzes the main amendments of labor procedural norms to derive the overall implications of labor law reform.
In 2017 Brazil revised the Labor Law (Consolidação das Leis do Trabalho, CLT). Over 100 articles were revised, including amendments and new articles. The revision of the Labor Law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the 4.0 industrial revolution and puts flexibility into the labor law. The key to the revision of the labor law is to make it easier for employers to diversify employment and easy in dismissal. This revision ha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from the reform of the Spanish labor law in 2012. The amendment of the labor law has great significance in the fact that it chose legal theory of private law, among the public law theory, the private law theory, and the social law theory as the legal characteristics of the Brazilian labor law in Brazilian academic circles. Minimizing the government interference and ensuring autonomy of negotiation parties, employers and employees, are useless, if procedural rules are not effective.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implications of the amendment of the Brazilian labor law on the Brazilian labor market. Even if employment and dismissal are eased, it is useless if the resolution of labor disputes is not effective. This paper examines the rationale for the amendment of the Brazilian labor law, and analyzes the main amendments of labor procedural norms to derive the overall implications of labor law reform.

6,400원

3

포르투갈어 소유사 구조 분석 : 모호성과 선택성

김한철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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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포르투갈어 소유사 구조를 분석하는 것으로, 소유사가 사용되는 표현 형태를 조사하고 소유관계의 모호성과 사용의 선택성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소유사 앞에 정관사가 사용되는 부분과 관련한 내용도 다루었다. 먼저 명사구에서 소유사 seu 형태는 수식하는 명사에 전치하기도 하고 후치하기도 하며 주변 요소들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나타나지만 dele 형태는 항상 명사에 후치하여 사용된다. 포르투갈어는 의미상 2인칭인 você가 문법적으로는 3인칭으로 취급되기에, 3인칭 소유사 seu는 ‘너’에 대한 소유격, ‘그’에 대한 소유격, ‘그녀’에 대한 소유격이 모두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용 환경에 따라 대두될 수 있는 의미의 모호성 문제가 있다. 분석한 내용을 보면, 의미가 2인칭인 소유사 형태의 사용에서는 ‘너의’ 라는 소유 의미를 표현하는 형태(seu, teu, de você) 중에는 seu 형태의 사용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그리고 의미가 3인칭인 소유사 형태의 사용에서는 seu의 사용도 나타나지만, dele 형태가 seu 형태에 비해 소유자의 성과 수에 대한 정보를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의미의 모호성을 없애 줄 수 있다. 화자는 대화 상황에 따라 적합한 소유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포르투갈어는 소유사 앞에 정관사 사용이 가능하고 선택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문체적인 가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구문론적, 의미론적, 화용론적 요소들과 관련이 있었으며, 변이의 관점에서도 관찰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제 2언어로서 포르투갈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교육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도 제시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ossessive structures in Portuguese. The forms of expression in which possessive adjectives are used were examined, the issues of the ambiguity of possessive relations and the optionality of use were discussed, and the contents regarding cases where a definite article is used before a possessive adjective were addressed as well. First, the possessive adjective in the form of ‘seu’ is positioned before or after the modified noun and appears in diverse structures depending on surrounding elements. However, the possessive adjective in the form of ‘dele’ is positioned after the noun whenever it is used. In Portuguese, since ‘você’, which is the second person in meaning, is grammatically treated as the third person, the third person possessive adjective ‘seu’ can be used as a possessive case for all of ‘you’, ‘he’, and ‘she’. Therefore, there is a problem of ambiguity in the meaning that can be raised depending on the use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in the use of the forms of those possessive adjectives that are the second person in meaning, among the forms (seu, teu, de você) that express the meaning of possession ‘your’ in English, the number of cases where the form ‘seu’ was used was absolutely large. In addition, in the use of the forms of those possessive adjectives that are the third person in meaning, although the use of the form ‘seu’ also appears, the form ‘dele’ can eliminate the ambiguity of meaning because it presents information on the gender and the number of the owner more concretely compared to the form ‘seu’. The speakers can choose the appropriate possessive adjective according to the conversation situations. Meanwhile, in Portuguese, a definite article can be optionally used before a possessive adjective. However, it is related not only to the stylistic value but also to syntactic, semantic and pragmatic elements and it was also observed from the perspective of variation. Finally, the points that must be educationally considered by those learners that learn Portuguese as a second language were also presented.

6,000원

4

최근 브라질의 경기침체와 한인사회의 도전

최금좌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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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공식이민으로 형성된 브라질 한인사회가 2013년 2월 12일 이민 50주년을 맞았을 때, 필자는 “세계 이민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한 이민 집단”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하지만 2013년 후반기부터 브라질 한인사회의 모습은 완전히 바뀌었다. 2008년 미국발 세계 재정위기가 브라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2016년 8월 31일 질마 호세피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어두운 측면에서 촉발된 브라질의 경제․정치적 위기는 브라질인들의 해외이주를 증가시켰는데, 최근 브라질 한인들 역시 구성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명이 한국으로의 귀국을 선택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필자는 브라질의 경기침체 현상이 가시화된 이후, 최근 5년 동안 브라질 한인사회가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를 관찰해보며 그것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2013년까지 브라질 한인사회의 경제적 중심지였던 코리아타운 ‘봉헤치루’(Bom Retiro)에서 브라스(Brás)로 이동했을 정도로 한인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무너진 것이다. 브라질 한인사회는 코리아타운 ‘봉헤치루’(Bom Retiro)를 지켜내기 위해서, 문화마케팅에 전념하고 있다. 그 결과 브라질 「한인회」는 봉헤치루를 한류의 전파기지로 삼고자, 최근 입구에 한인의 상징으로 “우리”를 건립했다.
When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whose ancestry traces back to the first official emigration group of the Republic of Korea, commemorated the 50th anniversary of the 12th of February, 2013, I named it “the economically most successful immigrant group over the shortest period of time in the history of migration.” Since then, however,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has gone through significant changes. As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affected the Brazilian economy, President Dilma Rousseff was impeached on August 31, 2016. The economic and political crisis in Brazil, triggered by the negative aspects of the neoliberal economic system, caused Brazilians to move abroad. The situation also affected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10,000 Korean immigrants, one fifth of the Korean population in Brazil, chose to return to Korea. This article aims to investigate what kind of efforts has been made in the Korean community to overcome the situation, since the economic recession was observed in Brazil, and to suggest some alternatives for future attempts. As the economic base of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has collapsed,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is dedicated to cultural marketing in order to defend its own domain, which caused the Association of Korean Immigrants to decide to construct “Uri” as a symbol of the Korean community in Brazil, at the entrance of Bom Retiro.

8,400원

5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이 브라질의 총고정자본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영석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13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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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개발은행(BNDES)는 브라질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인프라와 산업설비 확충, 시장실패 보완 그리고 시장 안전판 역할과 같은 정책금융 고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재정여력을 감안하지 않고 정부로부터의 차입을 통해 양허성 중장기신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재정적자와 공공부채 확대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켰다. 또한, BNDES의 정책금융은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이자율을 높게 유지시켜 자본시장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의 정책금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본 연구는 BNDES의 정책금융이 총고정자본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BNDES의 정책금융이 총고정자본형성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BNDES의 중장기신용보다 시장이자율이 두 배 가량 큰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BNDES의 정책금융이 브라질의 실질이자율을 높이고 간적효과를 감안하면, BNDES 중장기신용이 총고정자본형성에 대한 전체적인 기여도가 더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BNDES의 금융 보조금을 없애는 개혁조치는 자본시장의 발전과 투자율 제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BNDES’s loans on the gross fixed capital formation of Brazil. For this purpose, a test was run to determine whether BNDES’s subsidized lending ha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domestic investment.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expansion of BNDES’s loans has a positive effect on investment growth. However, taking into account of the indirect negative effect via high real interest rates, the overall impact of BNDES’s loans on gross fixed capital formation is not clear. The reform to create the new market-based TLP(Taxa de Longo Plazo) to substitute the subsidized TJLP(Taxa de Juros de Longo Prazo) will be crucial in ending the perverse crowding-out effects of private institutions that hamper the development of capital markets.

6,900원

6

남미공동시장 주도 라틴아메리카가 통합 과정에 있어 교육의 역할 : 남미공동시장 교육부문 SEM 1차-5차계획(1992-2015)을 중심으로

양은미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16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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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라틴아메리카 주요 통합체들 중 하나인 남미공동시장 차원에서 이루어진 라틴아메리카의 통합 시도 과정에서 교육에 초점을 둔 노력들을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라틴아메리카에는 과연 광범위하게 합의된 통합의 개념이 존재하는가’, ‘방대한 사회 영역의 어떤 부분들을 우선적 통합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어떻게 그것을 이룩할 것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에서 시작된다. 여기서는 1992년부터 2015년까지 남미공동시장의 교육부문 SEM(Setor Educacional do MERCOSUL)의 기간계획들 하에 행해진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들을 살펴봄으로써 남미공동시장 주도의 통합 노력에 있어 교육이라는 요소에 부여된 의미 및 중요성의 변화와 이의 구체적 실천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에 주목한다. 또한 남미공동시장의 SEM이라는 틀 내에서 라틴아메리카의 통합을 위해 이루어지는 제도적 노력을 통해 통합의 의식, 지역시민의식, 라틴아메리카 정체성 형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노력의 성격을 이해하려 한다.
This article seeks to examine a series of efforts focused on education during the integration process of Latin America promoted by MERCOSUR, one of the principal blocks of the region. Such a work begins from some fundamental questions in this regards: Does exist there a broadly agreed concept of integration in Latin America?; What parts of the vast sphere of society are the objects of priority of that integration and how will they be achieved?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process in which the significances and the importance given to education have been changed in the integration efforts and to how the specific policies have been elaborated and put into practice by examining the projects and programs executed during the Action Plans of SEM(Educational Sector of Mercosur) in the period of 1992 to 2015. In this process a recognition of the need to form the conscience of integration, the regional citizenship and one Latina American identity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efforts toward it are also analyzed through the institutional efforts within the framework of SEM.

7,200원

7

브라질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범위 : 연금개혁을 중심으로

이미정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19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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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는 기본적으로 시장경제 체제이지만 공공부문 경제의 GDP 비중이 민간부문과 거의 비슷하고 국가가 일정부분 경제시스템을 관리한다. 이러한 형태는 민간부문 경제 비중이 큰 선진국의 경제시스템과 구별된다. 이런 이유로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이루는 다양한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연금적자가 재정적자 문제의 한 축으로 지적되면서 브라질 정부는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금개혁을 해결의 우선순위로 정했다. 개혁 시도 초기에 브라질 정부는 연금제도 개혁이 사회적 반감을 줄이고 합의점 도출이 쉬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 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반면 구조적 측면에서 부채 축소를 통한 성장회복 정책 추진을 위해 경제시스템의 구조 변경을 시도했지만, 이 또한 국민들의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연금개혁은 세계 경제시스템 편입조건 충족 외에 국내사정에도 부합해야 하는데 개혁안 내용이 브라질 상황과 동떨어진 요소들이 다수 존재한다. 떼메르(Michel Temer) 정부가 주장하는 연금개혁의 목적은 연금적자 축소외에 연금제도 내 존재하는 불평등의 해소라고 하지만 연금개혁의 실제적 목적은 지속가능한 연금지불능력 유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브라질의 연금개혁의 논리는 연금제도에 관계된 다양한 차원의 연관범위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The Brazilian economy is basically a market economy, but the economy of the public sectors is almost half of the country's GDP. In this way the country's economic system differs from that of the developed countries, where the national economy is usually conditioned by the private sector. In this context, the problem of the fiscal deficit of the Brazilian government began to unfold in the form of some problems of mechanisms that make up the fiscal system. The pension deficit is a part of these mechanisms that are comprised of the fiscal deficit and that is one of the expenses of weight within the budget of the Brazilian federal government. Therefore, the Brazilian government has put the pension reform on the priority political agenda to be resolved. At the beginning of the reform process, the current government hoped that the pension reform would reduce public discontent and find common ground between government and population, but the process is not progressing further. On the other hand, the Brazilian government intends to find a way, to regain growth by reducing public debt, but this has also met with strong resistance from the population in several respects. To achieve pension reform, it is necessary to adapt to the current criterion of the global economic system, although there are many elements that do not fit the national condition. The goal of the Michel Temer government is to reduce the inequality of pension benefits among beneficiaries, in addition to reducing the deficits, but the other objective, in fact, is to have sustainability of the solvency to maintain the pension system. In this context, the logic of pension reform in Brazil needs to be understood in terms of system relationship at several levels.

8,800원

8

환경집단소송의 이론적 모델과 브라질 검찰의 역할

조희문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2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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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논문은 집단소송(단체소송)의 이론적 모델을 분석하여, 집단소송이 환경보호에 적합한 이유를 밝히고, 구체적인 사례로써 브라질 검찰이 사용하는 환경집단소송의 경험을 분석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1세대 권리보호를 위해 제정된 현대헌법은 주로 공권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받으려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별소송을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사회권과 경제권이 주류를 이루는 2세대 기본권은 개별소송이나 공동소송으로 해결되고 있으나, 집단적․확산적 성격의 3세대 권리의 보호를 위해서는 적합한 소송구제수단이 없다. 환경과 소비자보호는 대표적인 3세대 권리로써 라틴아메리카 등 일부지역의 국가헌법에서 규정되어 있으며, 그 구체적인 보호제도로 집단소송이 도입되었다. 동 논문은 집단소송의 이론적 모델을 분석하고, 집단소송의 유형화 및 집단소송의 환경분야에 적용사례로 브라질의 집단소송제도를 분석한다. 그리고 검찰역할의 확대를 통해 환경분야에서 집단소송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브라질의 사례를 분석해 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rationale behind the use of class action (collective action) in environmental litigation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to analyze the experience of Brazilian public prosecutor’s office using class action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as a concrete example. The modern Constitutions, which was enacted to protect the fundamental rights of the first and second generations, were designed on the basis of individual lawsuits because it has the purpose of protecting individual liberty and property rights from public power. Second generation of the fundamental rights, which are composed mainly of social and economic rights, is settled by individual lawsuits or joint litigation. But there is no appropriate legal remedy to protect the third generation of fundamental rights of collective and diffuse nature. Environmental and consumer protection is a representative third-generation right, defined by the national constitutions in some areas, such as Latin America and Western Europe. A class action or collective action has been introduced as a concrete protection mechanism. This paper analyzes the theoretical models of class action and analyzes the environmental class action lawsuit in Brazil as a case study in which the role of public prosecutors is fundamental for the positive results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protection through the collective remedies.

6,400원

9

O Devir Poético a partir das Correspondências de Alberto Osório de Castro e Camilo Pessanha

Mariene de Fátima Cordeiro de Queiroga, Vicente Paulino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포르투갈-브라질 연구 Vol.15 No.2 2018.08 pp.26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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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discribe from the correspondence between the Portuguese poet and magistrate Alberto Osorio de Castro and his friend, Camilo Pessanha, the poetic power of these authors in exile in Asia. This reseach focuses on the dialogue that the letters establish with the issues of Eastern, in particular Timor-Leste and Macau. We suppose that in these texts the representation of a symbolic Orient is materialized in the productions of these authors.
Esse trabalho pretende descrever, a partir das correspondências entre o poeta e magistrado português Alberto Osório de Castro e seu amigo, também poeta, Camilo Pessanha, a potência poética desses autores em exílio na Ásia. Seu foco é o diálogo que as cartas estabelecem com os temas de viés oriental, em particular Timor-Leste e Macau. Com isso, supomos que há nesses textos a representação de um Oriente simbólico, materializado nas produções desses autores.

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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