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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학 [THE EASTERN CLASSIC STUDIES]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ISSN
    1598-1452
  • 간기
    계간
  • 수록기간
    1995~2019
  • 등재여부
    KCI 등재
  •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 십진분류
    KDC 910 DDC 950
제20집 (11건)
No

문학

1

朴世堂의 開放的 學問觀 硏究

주영아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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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7세기 후반 서계 朴世堂의 開放的 學問觀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朴世堂은 기존의 유학자들이 바라보 는 四書三經을 高遠한 境地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經典의 實體를 보고자 노력하였으며, 老 子와 莊子의 眞正性을 理解하고, 이단시되었던 佛敎를 原始佛敎로 돌아가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 다. 學問의 開放性이 결여되었던 17세기 조선 사회에서 朴世堂의 진보적 비판정신과 다양한 학문의 주장을 받아 들이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朴世堂의 『思辨錄』 저술은 성현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따르고자했던 학 문의 다양한 수용에서 비롯되었다. 經書의 根幹을 이루는 理致는 하나지만 그것에 도달하고자 하는 千萬 가지 의 방법 중에 하나로써 聖賢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따르고자했던 다양성을 인정하는 학문적 태도에서 비롯되 었다. 朴世堂의 老莊 연구는 경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의 표현도 많은 부분 老莊의 모습을 加減없이 드러냈다. 나아가 老子와 莊子의 사상이 훗날 道家思想으로 융합되는 과정을 보 여주는 <古神仙曲>을 통해 朴世堂의 思想的 變化와 學問의 開放的 受容 態度도 매우 주목할만하다 할 것이다 . <論韓歐排浮屠>에서 朴世堂은 韓愈와 歐陽脩는 佛敎排斥에 眞正을 다하였다고 論하였고, 덧붙여 朴世堂 자 신도 불교에 대하여 이단시하는 입장에서 그들의 배척 태도를 강변하고 있다. 朴世堂이 이해하는 불교는 당대 유학자들이 이해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사상적으로는 불교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하였지만 原始佛 敎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유연함이 있다. 아울러 일상에서는 승려들과의 자유롭고 지속적인 관 계를 유지하는 一面을 보이기도 하였다.
This study considered on Seogye Park Se-dang's open view of learning in the late 17th century. Park Se- dang strived to see the substance of the sacred book with taking one step back from looking at Saseosamgyeong(Four Books and Three Classics), which is seen by the existing Confucianists, in the lofty level, understood authenticity in Lao-tzu and Zhuang zi, and made an effort to see its solution after returning to Early Buddhism as for Buddhism, which had been regarded as heresy. In Joseon society of the 17th century when academic openness had been lacked, it was very difficult situation to accept Park Se-dang's assertion of progressive critical spirit and diverse studies. Park Se- dang's writing of 『Sabyeonrok(思辨錄)』 originated from accepting diverse studies, which aimed to practice and follow saints' teaching. The principle of forming the basis of a Confucian classic is one, but derived from the academic attitude of recognizing diversity, which aimed to practice and follow saints' teaching as one of ten million methods, which watch for reaching it. The objective of writing 『Sabyeonrok 』 was to grasp the wrong significance of the sacred book and to straighten the main object in epigram, which was distorted or much expanded. Park Se-dang's research on Nojang(老莊) is based on right understanding about the sacred book. Even expression of literature reveals the image of Nojang without adjustment in many parts based on its understanding. Park Se-dang's early 50s was the time of entirely exploring the essence of Lao-tzu and Zhuang zi. What a quest on its essence was begun from an effort to understand Lao-tzu and Zhuang zi without distortion is a fact that is known now by all. Furthermore, Park Se-dang's ideological change and academically open acceptance attitude are enough to be noted through of showing the process that the thoughts of Lao-tzu and Zhuang zi are fused into Taoism(道家思想) in the future. In , Park Se-dang discussed about which Hanyu and Guyangsu truly devoted to excluding Buddhism. In addition, even Park Se-dang himself is giving a strained meaning of their attitude of excluding from the position of regarding Buddhism as heresy. Buddhism, which is understood by Park Se -dang, seems to have difference from what the contemporary Confucianists understand. Park Se-dang failed to be completely assimilated ideologically into Buddhism, but has flexibility of taking positive attitude toward Early Buddhism. In addition, he also showed the aspect of maintaining free and continuous relationship with Buddhist monks in daily life.

10,000원

2

가부장제하 여성으로서의 삶과 좌절되는 행복 − <소현성록>의 화부인을 중심으로 −

정선희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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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7세기 후반에 창작된 장편가문소설 <소현성록>을 소씨 가문의 정실인 화부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 다 시 읽어 본 논문이다. 그녀는 소현성과 혼인하여 소씨 집안에 들어와 그의 아내로, 양부인의 며느리로, 자녀들 의 어머니·시어머니로 살아가면서 가족 관계 내에서 요구되는 덕목에 못 미치는 경우들이 있어 부정적으로 평 가된 인물이다. 작품의 여성 인물 중 소현성의 어머니인 양부인이나 아내인 석부인, 며느리인 임부인 등은 가 부장제하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여성상을 그대로 체화한 인물이기에 생동감이 떨어지며, 여부인 같은 악처 유형도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화부인은 좋은 품성과 나쁜 품성을 복합적으로 갖고 있기에 보 통 사람에 가까운 인물이어서 소설을 읽던 대다수의 부녀자들이 좀더 현실감 있게 받아들이면서 공감하거나 교화될 수 있었을 것이다. 화부인에 대한 묘사와 행위 서술을 섬세하게 고찰한 결과, 가부장제 하에서 여성들은 온화하지만 강직한 성품 을 지니고 있으며 투기하지 않고 바깥일에는 간섭하지 않는 아내상, 집안 식구들을 공평하게 다스리며 어머니 말에 순종하는 며느리상, 따뜻하지만 엄하고 식견이 있는 어머니상에 맞추어 살아가야 했다. 특히 화부인은 남편의 또 다른 아내인 석부인과 늘 비교되면서 열등한 인물로 평가되었기에 불행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 소현성록>은 그녀의 행동을 교정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의 말과 태도를 통해, 여성이 수신제가(修身齊 家)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가문의 번성과 위엄을 중시하라고 권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 지만 화부인의 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그녀의 욕망과 행동에 대해 동정하거나 공감하는 서술과 장면들을 살림으로써 그녀에 대해 다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놓았다는 점에 묘미가 있다.
The present paper reviews Sohyeonseongnok, or The Story of So Hyeon-seong, a family novel written in the late 17th century. Focusing on the life of Lady Hwa, the lawful first wife of the So family, the paper examines the theme of "a woman's desire and happiness."For Lady Hwa, the biggest obstacle to happiness is the patriarchal ideals of womanhood cherished by the contemporary society. The lady has a desire to receive exclusive love from her husband, to raise her son well, to help him inherit the right of primogeniture, and to wield power over the household affairs as the first wife. However, she has to suppress her desire and tries to live according to patriarchal ideals of a good wife, a good daughter-in-law or a good mother. In the novel, she is often scolded by her husband, her mother-in-law and her sister-in-law, and is guided by them toward the normative ideals. However, this novel also has occasional episodes in which delicate descriptions of the lady's feelings let the reader have compassion and empathy for her, facilitating a multi -layered interpretation of the character.

6,700원

3

고전시가의 텍스트 변이를 활용한 문화 읽기 교수 학습 방안 − <계녀가>류 가사를 중심으로 −

최은숙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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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전시가 작품 <계녀가>의 텍스트 변이에서 문화읽기와 관련한 교육적 단서를 확인하고, 고전시가 텍스트를 활용한 비판적 문화읽기 교수 학습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계녀가>의 텍스 트 변이와 의미, 그리고 그것이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이 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교수 학습 방안을 제시하였다. <계녀가>는 교훈가사의 일종으로 주된 내용은 가정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도리이다. 그러나 유통의 과정에서 향유자들의 욕구와 문화의 변동을 수용하면서 다양한 변이를 나타낸다. 이 가운데 자기서사의 확대는 학습자에게 문학의 당대적 자기화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작가와 독자 의 상호성을 특성으로 하는 고전시가의 형식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 학습자가 처한 현재의 자기 서사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인물형과 관련하여, 인물형의 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는 점, 이상적 인물 유형이 당대의 요구에 따라 어떻게 새롭게 구성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문화 읽기의 실제적 교수 학습 방안을 텍스트 이해와 당대문화 읽기 단계, 문화사적으 로 읽기 단계, 현재 문화 읽기 단계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교수 학습 방법은 교육 대상 및 텍스트 이해 방법의 확장, 문학과 문화 간의 역동성 이해, 비판적 사고 과정으로서 고전문학 읽기 등과 같은 교육적 의의를 가질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discover educational clues related to cultural reading in changed text of a classical work of poetry and to propose a teaching & learning method of critical cultural reading of classical poetic text that utilized the clue. For that, this paper proposed the modification and meaning of text, its educational meaning and how it can be utilized for the purpose of education, and a concrete teaching & learning method in a school site based on that. The notable thing in text modification of is extension of self-narration and modification of a figure type. Among them, extension of self-narration has an educational meaning in that, first, it can show the learner a contemporary self-realizing process of literary; second, it allows the learner to understand the formal features of classical poetry characterized by interaction between the writer and the reader; and, third, it leads the learner to express the situation of the current self. Also, related to a figure type, it is significant in that, first, it can look at modification of a desirable figure type; and second, it shows how a desirable figure type can be formed according to needs of the contemporary society & culture. On the basis of that, a detailed teaching & learning method, devised centering around test of , can be proposed as follows. 1) Step of text understanding and reading contemporary culture : An activity of understanding text as such, reading contemporary culture and meaning related to text production and enjoyment. 2) Step of reading from the view of cultural history : An activity of expanding contemporary cultural reading through from the view of cultural history. For that, it is possible to examine a process of feminine images being changed, represented in popular songs in the past or in the early 20th century. 3) Step of reading current culture : 이 In this step, the leaner reads how the current culture the learner itself is in is composed. For that, a lesson of studying the figure type indicated in the media and ascertaining its modification phase. Meanwhile, such a teaching & learning method can have an educational meaning such as 1) expansion of persons subject to education and a method of understanding text, 2) understanding dynamism between literature and culture, 3) reading classical literature as a critical thinking process, etc.

6,000원

4

경주 지역 설화의 양상과 특성 − 특히 『한국구비문학대계』와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

최천집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10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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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구비 설화는 설화가 가진 개방성과 원시성을 보여주면서 인물 설화(48.7%), 자연 설화(32.7%), 인 문 설화(18.5%)의 순서로 나타난다. 지역민들은 자신의 주변에 접하는 인물에 대한 관심을 가장 많이 보여주 고 있다. 그 이외에도 그들은 자신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설화를 통해 인식하고 공유 해 나가면서 지역이 가진 고유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았고 지역이 가진 자연적 환경에 의미 부여를 하기도 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기본적 요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그것에 대해 그들 나름의 특성을 부여하고 지역의 동질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경주 지역 기록 설화는 인물 설화(63.1%), 인문 설화(31.5%), 자연 설화(5.2%)의 순서로 나타난다. 이에서 두 드러진 것은 인문 설화가 부각한 점인데 인문 설화에는 불교적 성격을 강조하다는 특성을 보인다. 이 지역이 과거부터 축적해 왔고 지금도 그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인 불교적 요소를 적극적으 로 수용하고 변용하여 설화에 잘 녹아들게 하였다. 이런 점은 기록 설화에서 두드러진 경향을 보여 기록 설화 가 맡은 문화적 역할이나 기능을 불교적 자장에 두고자 한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경주 지역의 설화는 설화가 가진 생명력과 전승력의 다양한 요소를 추출해 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 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다. 지역성에만 머물지 않고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양하는 등으로 의미의 층위를 다 양하게 펼쳐 보인다. 뿐만 아니라 자연적 특성을 탐구하기도 하고 문화적 의미를 탐색하고 정립하려는 의도를 지니기도 한다. 이 지역의 설화는 특성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전승의 양상도 특이하여 한국의 설화가 가진 본 질적 성격이 어떠한지를 탐구해 볼만한 문제들을 무궁하게 가지고 있다.
While oral tales in the region of Gyeongju(경주) show the openness and aboriginality which tales have, they have a characteristic that person tales(48.7%), natural tales(32.7%), human tales(18.5%) appear. Those tales, which don’t show any transmission aspect lopsided toward a single type, have interests in various things ranging from the basic natural environment of the region to the presentation of ideas about what cultural foundations are. They have recognized and shared their concerns with natural environments on which they have lived through tales, which they have served as a momentum to recognize their own regional uniqueness, and added meanings to their natural environments. Recorded tales in the region of Gyeongju(경주) person tales(63.1%), human tales(31.5%), natural tales (5.2%) appear. It can be said that what is most striking from this phenomenon is that humanistic tales stress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m. They have so positively accepted and changed the Buddhism- related elements which have been accumulated by this region and still have an absolute influence on it that those elements have been able to melt into tales. In particular, as these aspects are vividly shown in recorded tales, their intention could be confirmed to put the cultural role or function recorded tales have played on the Buddhism-related magnetic field. The tales in the region of Gyeongju(경주) have characteristics as a valuable cultural asset from which various elements like vitality and transmission power possessed by tales can be extracted. Instead of staying on regionalism, they show multiple layers of meanings by enhancing national and historic consciousness. In addition, many tales intend to establish natural characteristics and cultural meanings by exploring them. They have a countless number of issues by which to delve into what tales’ essential characteristics are because they are superbly diverse in terms of their diversity and transmission aspect.

7,600원

철학

5

공자의 군자론과 철학의 이념

임헌규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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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 ‘君子’는 공자가 그 개념의 정립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이 글은 이러한 유가 철학의 주체인 “君子란 진정 누구이며, 어떤 행위와 활동을 하는 자인가?”하는 것을 孔子의 언명을 통해 재구 성적으로 제시하면서, 그 철학적 의미를 규명하려는 시도로 기획된 것이다. 유가에서 君子의 문제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주제 중의 하나이지만, 일반적인 인식보다 많이 다루어지지 않 았을 뿐만 아니라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측면이 있으며, 나아가 동서철학의 원류와 연관하여 철학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문제가 있다. 우리는 먼저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하였는데, 그 연구 들이 나름으로 문헌 및 사료에 근거를 두고 의미 있는 제안을 하고 있지만 군자에 대한 개념정의에서 단순히 공자의 언명을 답습할 뿐, 결정적인 점에서 소홀히 다룬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 점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 을 하고자 하였다. 이 글에서 필자는 1) 好學者로서 君子란 ‘배움을 통해 聖人을 希求하는 자’이며, 2) ‘형이상자에 통달하여(上達 ) 천명의 본성으로 자기정립을 이루며, 3) 仁義禮智의 덕으로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가능성’의 존재이며, 4) 하 나의 사물이나 사실처럼 자체동일성을 지닌 존재자가 아니라 항상 열린 가능성의 존재로서 자기동일성의 정 립을 추구하는 창조적 자유인이며, 5) 목적의 학문에 종사하면서 통치자의 자질을 함양하여 백성의 이익과 교 화에 봉사하는 존재라고 측면을 집중 해명하였다. 나아가 공자의 君子개념은 소유되어야할 어떤 외적 존재자 가 아니라, 부단한 자기 극복(克己)의 존재방식으로 존재하는 인간의 전형을 드러낸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인 간이념은 서양의 플라톤의 지혜를 사랑하는 哲人처럼 영구적인 인간 이념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공자가 어떤 특정계급의 지배정당성의 논리를 피력했다” 등과 같은 언명은 범주착오적인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Confucius said, "at fifteen, I had my mine bent on learning, At thirty, I stood firm, At forty, I had no doubt, At fifty I knew the decrees of Heaven, At sixty, my ear was an obedient organ for the reception of truth, At seventy, I could follow what my heart desired, without transgressing what was right."Confucius‘ saying is imply the ideas and methodology of 'learning to become a sage.' Gentleman(君子)'s study is 'learning to become a sage.' Gentleman's path is realization of humanness. This dissertation's aim is to articulate the ideas and methodology of Gentleman based upon Confucius's saying. Confucius believe in reality of the human mind & it's nature. What Heaven has conferred is called the human nature. An accordance with this human nature is called 'path of Gentleman. Gentleman's human path is realization of humanness. Gentleman's human relationship is none other than conscientiousness and altruism. This Rule is expressed in the confucian version of reciprocity: "What you do not wish for yourself, do not do to others."

6,100원

6

동서양의 감정이해 − 플라톤과 율곡을 중심으로 −

리기용, 이상인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16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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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대적 의미의 ‘감정적 지능’이 전통적인 동서철학에서 개념적으로 구현되는 방식을 고찰하고 감정적 지능에 대한 현대의 과학적 정초가 동서양의 전통적 심리학의 감정이해와 본질적인 측면에서 일치한 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한편으로 플라톤은 다음과 같은 영혼의 세 가지 활동중심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감정의 지능성과 합리성을 규명 한다. 첫째, 인간의 영혼은 욕망과 격정과 이성의 세 부분의 상호작용 속에서 활동한다. 둘째, 특정한 실천적 행위에 이르기 위해서 영혼은 인식하고 쾌와 불쾌의 관점에서 느끼며 유쾌한 것과 불쾌한 것을 좋은 것과 나 쁜 것의 관점에서 추구할만한 것과 회피해야 할 것으로 욕구한다. 셋째, 인식과 감정과 욕구는 영혼의 각 부분 에서 상이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영혼의 세 부분에 상응하여 인식과 감정과 욕망의 세 형태들이 나타난다. 넷 째, 구별능력으로서 지성과 확신과 감성, 그리고 그것들이 수반되는 쾌와 불쾌의 감정은 유비적-단계적인 합 리성을 갖는다. 다른 한편으로 율곡의 심성론 역시 감정의 사유연관성과 합리성을 다음과 같이 규명한다. 첫째, 그의 정의(情 意)론은 마음의 허령지각한 기능을 전제하고, 미발의 본성과 이발의 감정과 생각작용을 하나의 연속적 과정 속에서 파악한다. 둘째, 리를 지각한 마음은 본성과 생각과 의지를 주재하여 도덕적 실천을 가능하게 한다. 셋 째, 마음속에 생각[意]과 의지[志]와 감정[情]은 불가분리적으로 통합되어 있고, 감정은 생각과 의지를 주재 하고 통솔함으로써 이성과 대비되지 않고 오히려 이성적 사유와 상보적 관계를 갖는다. 넷째, 마음의 지각능 력이 어떻게 올바른 리를 지각할 수 있고 또 마음이 사욕에 흐르기 쉬운 감정을 어떻게 이성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지의 문제는 성(誠)과 경(敬)의 수양론을 통해 보완된다. 플라톤의 심리학과 율곡의 심성론에서 감정은 이성적 인지능력과 별개의 대립적 능력으로 파악되지 않을 뿐 아니라 주어진 사태에 본능적으로 감응하는 불합리한 피동적 능력으로 간주되지도 않는다. 이 점에서 ‘감정적 지능’에 대한 현대의 과학적 논의는 동서양의 전통적 심리학/심성론에 대한 일종의 재발견으로 평가될 수 있 다.
Das Ziel dieses Aufsatzes ist die Art und Weise zu betrachten, wie sich die emotionale Intelligenz im modernen Sinne in der philosophischen Tradition vom Abendland und Ostasien begrifflich verkoerpert, und es aufzuzeigen, dass die moderne wissenschaftliche Grundlegung der emotionalen Intelligenz im Grunde mit der Emotionsauffassung der traditionellen Psychologie im Abendland und Ostasien uebereinstimmt. Auf der einen Seite hat Platon die Intelligenz und Rationalitaet der Emotion auf folgende Weise begruendet. Erstens, wirkt die menschliche Seele im Zusammenspiel der drei Teilen, d.h. des Begehrlichen, des Ledenschaftlichen und des Vernuenftigen. Zweitens, muss die Seele, um eine bestimmte Handlung auszuloesen, etwas Bestimmtes erkennen, die Gefuehle der Lust und Unlust davon haben, und es von der Sicht des Guten und Boesen als etwas zu Verfolgenden oder zu Vermeidenden wollen. Drittens, muss jedes Teil der Seele erkennen und fuehlen und wollen, und drei psychischen Akten von Erkenntnis und Gefuehl und Willen kommen entsprechend drei Teilen der Seele vor. Viertens, haben die Noesis und die Doxa und die Aisthesis jeweils als Unterscheidungsvermoegen, und die sich daraus ergebenden Gefuehle der Lust und Unlust die analogischen und abstufbaren Rationalitaet. Auf der anderen Seite beleuchtet auch Yulgok in seiner Lehre des emotionalen Denkens die Denkrelevanz und Rationalitaet der Emotion folgendermassen. Erstens, setzt seine Lehre die kognitive Funktion der Seele voraus, und fasst die unverwirklichte Natur und die verwirklichte Emotion und das Akt des Denkens in einem kontinuierlichen Prozess auf. Zweitens, macht die Seele, die das Prinzip erkennt, die moralische Praxis moeglich, indem sie die Natur, das Deknen und den Willen kontrolliert. Drittens, sind das Denken und der Wille und die Emotion in der Seele untrennbar vereinigt, und die Emotion steht mit dem vernuenftigen Denken in einem komplementaeren Verhaeltnis. Viertens, werden derartige Probleme, wie z.B. das Denkvermoegen der Seele das wahre Prinzip bergreifen kann und wie die Seele die Emotion, die der privaten Begierde neigt, in ihrem vernuenftigen Zustand behalten kann, durch die Lehre der Treue und Bildung ergaenzt. In der Psychologie von Platon und Yulgok wird die Emotion weder fuer das antikognitive Vermoegen noch fuer das irrationale und passive Vermoegen, das die gegebene Sache instinkthaft erleidet, gehalten. In diesem Aspekt kann die moderne wissenschaftliche Diskussion ueber die ‘emotionale Intelligenz’ als eine Art von Wiederentdeckung der traditionellen Psychologie vom Abendland und Ostasien geschaetzt werden.

8,200원

문화

7

대만 민간신앙의 제양상 고찰

상기숙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2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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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민간신앙은 발생부터 변화 발전과정에 이르기까지 대만개척사와 관련깊다. 일찍이 대륙 연해의 한족 은 정치적⋅경제적 요인으로 해협을 건너 대만으로 이주 개척에 매진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예측불허의 해난 사고에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 보호신을 찾았다. 특히 마조⋅현천상제⋅수선존왕⋅사해용왕 및 총간공 등이 숭배를 받았다. 이중 마조신앙이 가장 흥성하며 현재 800좌 이상의 마조묘가 건립된다. 마조⋅왕야⋅토지공은 민간에서 숭봉하는 3대 신으로 이들에 대한 신앙 동기 및 신의 속성을 통해 대만의 지리환경과 민간신앙의 관 계를 이해할 수 있다. 대만의 민간신앙은 4단계 과정을 거쳐 변화 발전한다. 첫째, 신앙 분류시기로 초기 이민자들은 이익 쟁취를 위해 각기 향토신을 모신 묘우를 거점으로 무장전투를 벌려 신앙이 분류된다. 당시 사묘는 신앙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동향의 단결 집회장이었다. 둘째, 신앙 통속화 시기로 이민 생활이 점차 안정된 후 향토 색채와 언 어의 장벽을 타파하고 점차 지방 수호신의 성격은 보편적인 신으로 바뀐다. 셋째, 신앙 동요의 시기로 일제는 사묘를 점령 대부분을 훼손했고, 황민화운동과 함께 대만의 장기 통치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본의 신도를 장려한다. 넷째, 신앙의 흥성 변혁 시기로 광복을 맞고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옮겨온 후 종교의 자유가 헌법 으로 규정되며 민간신앙은 더욱 흥성 발전한다. 대만 민간신앙의 특색은 향토신 숭배, 불⋅도교가 혼합된 다신숭배, 새로운 신의 부단한 출현, 수호신 숭배, 가 정신의 묘화이다. 묘우는 신앙의 중심지이자 신의 초자연력을 빌려 세인을 위해 봉사하는 공능을 지닌다. 제 신의 주요 목적은 신에게 문복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묘우에서는 항상 각종 기도⋅허원⋅제사⋅천도⋅액막이⋅보 운⋅재초법회를 거행하며, 목적은 민중의 각종 생존 곤란을 해결하고 현실 생활의 구체적인 이익과 화해를 구 하는 한편 전통신앙⋅윤리도덕 정신을 계승한다. 묘우의 건축방식은 대칭 강구, 봉건계급, 안전 방어, 전통 미 학의 성격을 지니며 한 당에 제신을 모시고 풍수지리를 고려하며 전통신앙⋅윤리도덕 정신을 계승한다. 구사 초복의 방법으로 수패, 자패, 와장군, 길간, 도경, 미두고검 등이 있다. 숭배신은 자연신⋅도교신⋅통속불교신으 로 나누며 서로 혼재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들 지방신 대부분은 영혼숭배에 속한다. 현대인은 부단히 새로운 신을 창조하고 인멸시키는 한편 각각의 신이 지닌 고유 공능 외에 새로운 공능을 부 여 점차 다양한 신직을 겸한 만능신으로 변모시킨다. 대만의 현대 민간신앙은 민간인의 종교단체로 광범위한 공익사업을 펼쳐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기도 하나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전히 사사로운 기복적 성격이 한계성으로 남는다.
The folk beliefs in Taiwan are closely related with the Han race immigrants from the maritime provinces of China from its introduction to the process of evolution and development. The immigrants were forced to come across with the fierce environments and to meet with the unexpected disaster and diseases, the reason by which they were eager to look for deities for their protection. Since Taiwan, surrounded by the sea, was a country of agriculture, the land was highly adored. The three major deities for them, therefore, MaZu(goddess of Sea), WangYe(god of Epidemic diseasey), TuDiGong(god of land). The Taiwanese folk beliefs have been evolved by four stages for a period of 400 years through the racial migration, cultural integration and political power transferences. The first stage could be termed as the period of division of beliefs. The early immigrants were gathered around a temple where a regional deity was worshipped in an effort to preserve their own interests. The temple was a center for the cult and, at the same time, the gathering place for the people from the same town or provinces. The second stage could be considered as a period of popularization of beliefs. Since the life became stable, the regional protection deity was no longer in need and a deity common to the whole people was required. The third stage was a period of instability of beliefs. The country was occupied by the Japanese imperialists and the folk beliefs of Taiwan met with the opposition policy of Japan and the Japanese Sintoism was encouraged by force instead. And the fourth stage was the liberation from the colonial rule and the flourishing period of religious freedom along with the folk beliefs until today, ever since the Nationalist government moved into Taiwan and the Constitution stipulated the liberty of religious activities. The folk beliefs in Taiwan are characterized as a polytheism with a combination of regional deity along with Buddhism and Taoism. New deities are arising in terms of personal protection and of a family safety with a symbolic altar placed at a central place of a house. The deities may be classified for the objects to be worshipped. They could be for the nature, for a man or for a certain object. Their activities are performed at a temple which is normally erected at a place chosen by the theory of geomancy for the purpose of finding solutions to different problems arising from the everyday life and also of maintaining the traditional beliefs and moral principals. In other words, the temple has been the center of the beliefs and has been served as the guardian for the people with the help of supernatural divine forces. The final objective was to eradicate evils and secure good for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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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이 그린 程顥⋅程頤 고사인물화

송희경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23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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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정선이 그린 정호 정이고사도의 시각적 특징과 조선시대 이정고사도의 전개양상, 그리고 정 선의 제작방식을 규명하는 것이다. 북송대 유학자였던 정호와 정이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한 살 터울의 형 제이자, 도학의 새로운 흐름을 열었던 지적 동반자였다. 그들은 강한 개성과 독특한 일화를 남긴 선학으로, 혹 은 주자에게 절대적 영향을 준 신유학의 창시자로 기억되었다. ‘방화수류(傍花隨柳)’, ‘정문입설(程門立雪)’, ‘ 부강(涪江)’ 등의 제재로 표현된 이정고사도는 정선이 그린 송대성현의 고사인물 중에서 제재와 작품수가 가 장 많았다. 정선이 그린 이정고사도의 형식은 자연배경에 고사상이 배치된 산수인물화이며, 기법은 남종화법을 근간으로 한 수묵담채화였다. 그의 다른 고사인물화와 마찬가지로 고사의 일화를 도해할 때 조선중기의 전통을 계승한 산수인물형식을 도입해서 풍류와 낙도(樂道)를 누리는 정호 정이상을 완성했다. 16세기에는 정호, 정이가 도 학의 계승자들과 함께 화첩이나 병풍에 장첩되었는데, 그림의 주인공들은 도통계보의 인명도설에 포함된 인 물들이었다. 정선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어유봉의 <병화십찬>을 통해 고사일화형식을 갖춘 송대성현의 고사 도가 18세기 전반에 이미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선의 그림에 표현된 정호와 정이는 권위를 내세운 관료도, 위엄을 갖춘 지도자도 아니었다. 분석적이고 논 리적인 유학자였지만, 때로는 자연을 즐기고 때로는 세상사에 초연할 줄 아는 처사이자 참진리를 추구하는 진 정한 지식인이었다. 정선은 정호, 정이의 고사를 해석하면서 자신만의 화법으로 새로운 화면을 창안했다.
This thesis is to identify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Jeon Seon’s gosa paintings of JeongHo and JeongE. JeongHo and JeongE were Confucians during the Northern Song dynasty, brothers who were born only a year apart, and intellectual companions who helped open a new chapter for Taoism. They are remembered as founders of a new Confucianism, who gave absolute influences to Zhu xi as well as pioneering scholars with spirited personalities whose exploits are well known and without comparison. JeongEGoSado, which is composed of a number of subjects such as banghwasuryu, jeongmunipseol, and bugang, It is also the kind of painting that he produced in the biggest quantities. The genres of JeongHo and JeongEGoSaDo as painted by Jeong Seon, belong to the tradition of SanSui figurative painting, featuring gosa seated within a natural background, using softly colored water and ink painting based on the NamJong style (a southern school of Chinese painting). Like other gosa figurative painting by JeongSeon, in which he depicted the daily lives of gosa, he incorporated the SanSui figurative painting techniques that developed from the traditions of the mid-Joseon period, and represented JeongHo and JeongE, who were known to have enjoyed pungryu and nakdo. According to literature, before Jeong Seon the gosa paintings of JeongHo and JeongE were known to have predominantly been incorporated within SeongHyeonGoSaCheop. In the 16thCentury, JeongHo and JeongE featured within picture books or wall screens along with the followers of Confucian from that time. In this way the main characters depicted in these paintings were from an Confucian Diagrams. ByeongHwaSipChan by EoYu-bong – a painter from the same period as Jeong Seon – helped ensure that gosa painting of saints from the Song dynasty, employing SanSui figurative painting techniques, became established in the early 18thCentury. As depicted in Jeong Seon’s paintings, JeongHo and JeongE appeared as neither powerful officials nor majestic leaders. Even though they were analytical and logical Confucians, we are reminded that they knew how to find amusement within nature, and to find relief from everyday worldly concerns as genuine intellectuals pursuing fundamental truths. Jeong Seon created a new style of his own while interpreting the old legends of JeongHo and Jeo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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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家族 扶養者의 扶養스트레스에 관한 硏究 − 전통적 가족부양 가치의 현재적 양상 —

金海蘭, 金潤侹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27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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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동양권 국가의 기본적인 이념이자 중국의 전통적인 가족부양가치관인 효와 가족주의 가치관이 현대로 오면서 변화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러한 전통적 가족부양가치관이 가족 부양 스트레스에 어떻게 적 용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중국 노부모의 가족부양의 실태를 알아보 았다. 둘째, 중국 가족부양자와 노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부양스트레스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셋째 , 중국 가족부양자와 노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친밀감, 부양서비스가 부양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 악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 거주하는 중국의 가족부양자 328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노인의 가족부양실태를 살펴본 결과 가족 부양자들 이 주로 부양하고 있는 노부모는 배우자의 부모였고(시부모님), 부양하는 노부모와는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과반수를 넘었다. 함께 살지 않아도 매일 접촉하는 빈도가 높았다. 둘째, 중국 가족부양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부양스트레스의 차이는 가족 부양자의 연령, 학력, 직업, 종교, 거주지역과 노부모의 연령, 경제 수준, 가계소득원, 부양대상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국 가족부양자의 노부 모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친밀감, 부양서비스가 부양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친밀감이 부양서비스보다 중국 가족부양자의 부양스트레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종교가 있는 집단일수록, ADL이 낮을수록, 부모의 경제 적 자립도가 낮을수록, 친밀감이 낮을수록, 신체적 부양서비스 제공이 적을수록 부양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 다.
By focusing on Filial piety and familism, the basic ideals of Eastern countries and traditional family caregiving values of China, has changed into the modern age. Therefore in this study was aimed investigation how traditional family caregiving values were applied to family caregiving stress. In this paper, family caregivers in China are study target, and caregiving stress and its variable are study objectives. The author did a questionnaire survey to family caregivers in Dalian, a City in Liaoning Province of China, from July 15 to August 31 in 2010. Among 330 copies, 2 are dishonest. So the analysis in this research is based on the other 328 questionnaires.Abstract of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First, we investigate family caregivers who are looking after their parents in China. When being asked about whether they live together with their parents, more than 50% of them answered "not live together". When being asked about frequency of their visit to parents, most of them answered "everyday". When being asked about the geographical intimacy, most of them answered "live together". Second, according to social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family caregivers, the differences of caregiving stress are family caregivers’ age, occupation, religion, residence, and parents’ age, economic level and caregiving objects. Third, in order to investigate impact on caregiving stress brought by social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family caregivers and their parents, caregiving intimacy, and caregiving service, we use linear regression method, which is more obvious than impact brought by caregiving service intimacy. In other words, higher age, higher academic career, groups which have religion, lower ADL, lower economic independency of parents, lower intimacy, and lower supply of physical caregiving service lead to higher caregiving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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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adle of Chiropractic Education in Korea – A Comparative study of Manual Therapy Education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HanSuk Jung, JooHyun Ham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제20집 2011.04 pp.3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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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옛 동양권 문화에서 발전한 수기요법이 현재 국내에서는 그 역사가 깊지 않고 생소한 학문의 분야 중 하나인 서양의 카이로프랙틱 (chiropractic)으로 알려지고 널리 보급되어 있는 종주국인 미국을 포함한 타 서양의 카이로프랙틱 교육과정과 동양의 교육과정에 대해 비교분석 하였다. 현재 동양권 특히, 국내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은 원 명칭보다는 한방에서의 추나라는 명칭으로 널 리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안교, 도인, 안마 등 추나의 옛 명칭이 소개되어있다. 그러나 유교 주의 국가이념을 바탕으로 한 조선시대의 사회분위기로 볼 때 신체의 노출과 남녀의 신체접촉이 허용되지 않 았으며, 육체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만연하여 앞서 언급한 근골격 질환과 통증에 대한 특별한 효과를 가진 수기요법의 발전을 저해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수기요법은 의료행위라기 보다는 민간요법으로 전락하였 다.30 이러한 사실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동양권 문화의 여러 나라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여 체계적인 학문으 로서 발전하지 못해 한때 수기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루었던 동양 보다는 오히려 서양의 수기치료인 카이 로프랙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동양의 추나가 서양으로 건너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발 전하여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전통적인 추나요법은 오랜 임상을 통하여 얻어진 경험에 의한 산물이지만, 현대의 추나요법은 전통적인 방법 에 해부학과 생리학 등 현대 의학지식을 결합한 것 이다. 한국추나요법은 동양수기요법인 중국의 추나(Tuina) 와 일본의 정체법 및 고동법 그리고 서양수기요법인 카이로프랙틱 및 등의 장점을 수용하여 발전시켜 다양하 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킨 것 이다.30이렇듯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은 1895년 미국에서 캐나다인이었던 D. D. Palmer에 의해 탄생하였고 1897년에 학교가 설립되면서 서양에서는 의학적 지식의 발달과 함께 과학적 근 거가 더하여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으로 발전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에는 전 세계 27개의 대학에서 동양의 수기치료가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하여 정식과정으로 수많은 카이로프랙틱의사들을 배출하고 있 다. 그러나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3개의 정식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 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의 확립에 있어 우리 고유의 한방문화의 역사적인 배경 과 더불어 그 보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계형성에 있어 동양에서 발전되었던 수기치료법이 현재에 와서는 쇠퇴되어 서양에서 발 전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현재 미국을 포함한 서양에서 발전된 카이로프랙틱교육과 동양의 카이로프랙틱교육 특히, 한국 카이로프랙틱교육의 상황을 비교분석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향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서 동양 수기치료 발전의 가능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Manipulation has been existing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civilization. An ancient Chinese text indicates that manipulation techniques were being used in that country as early as 2700 B.C. In 1897, D. D. Palmer founded the first chiropractic school in Davenport, Iowa. Since then, chiropractic as a profession has been developed and promoted through chiropractic schools around the world. Currently, there are 27 accredited chiropractic schools in the world; including 15 (18 campus) in the United States, 2 in Canada, 4 in Europe, 4 (5 campus) in Australia, 1 in New Zealand, 1 in Korea. While chiropractic as a profession is booming around the world, the situation in Asia is not that optimal; there is only 1 accredited independent school. To most Asian countries, “chiropractic” is a new term; the interpretation of “chiropractic” is different. Among those who are practicing “chiropractic”, most of them are medical doctors, oriental medical doctors practicing "tuina", physical therapists, and marital artists who have no formal chiropractic training.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first to compare the HanSeo University chiropractic program, the only accredited independent chiropractic program by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Australasia in Asia, to other accredited program in the West, such as Australia and the US, and second to other short term non ‐government recognized chiropractic programs in Korea in order to reveal the real status and quality of chiropractic education in Korea. The results may shed the light of current chiropractic educational situation among the countries in the West and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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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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