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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10회 한국 현대시 속의 북방, 슬라브, 시베리아 공간 및 역사인식 - 백석의 낙원회복의 꿈과 고대사 공간인식을 중심으로 -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5집 제2호 2011.12 pp.100-15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에 러시아 문인들의 공간의식은 먼 우랄산맥너머 유럽러시아로부터 소외된, 흔히 추방과 유형, 별리의 폐쇄 공간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곧 유럽러시아의 부패한 서구문명으로부터 벗어난 이 처녀지에서 구원과 갱생, 해방과 자유, 그리고 상생의 유토피아적 공간으로까지 비약하는 구조 속에 놓여있다. 개발논리를 벗어난 광대한 대지가 남아있는, 역설적이지만 근현대 세계사 속에 중국의 북방지역과 함께 이 공간이 제3 세계적 성격을 지녀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역시 제3 세계적 성격을 지녀왔던 한국문학 속의 북방 만주대륙과 러시아 시베리아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 또한 구한말 이래의 이중적 공간인식과 시학적 무대 속에 만주와 시베리아 즉 두만강 건너 간도와 러시아의 극동 연해주에서 바이칼 지역으로까지 이어져 있다. 이 공간은 사실 겨울의 그 혹독한 추위만큼이나 부정적 이미지와 인식으로 점철된 담론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백석을 비롯해 선구적 지식인과 시인들에 의해, 언젠가 찾아갈 북방고향과 샤먼적 축제와 신명이 되살려질 열린 공간, 또는 자유로운 광야의 이미지로 해서 부활과 갱생의 긍정적 인식으로 확장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곧 닫힌 공간 즉 디스토피아에서 유라시아 대륙의 공생공간으로서 유토피아로의 전이 가능성을 여는 작업이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한국문학 속의 북방 공간인식은 백석에 의하여 부정의 자리에서 긍정의 열린 공간의 상징성이 살아나기도 하였다. 특히 백석은 <국수>에서와 같이 “마을에는 그 무슨 반가운 것”과 “즐거움에 사서 은근하니 흥성흥성 들뜨게”하는 풍요로운 어린 시절 고향마을의 이미지와 겹치며 북방공간에 대한 긍정의 시학을 열었다. 특히 백석은 <북방에서-정현웅에게>에서 시베리아 퉁구스계 종족 에벤키와 솔론 등 이웃 북방 종족과 한민족의 깊은 유대관계와 공생장면을 민족의 기억 속에 구상화하였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는 시대적 특질인 모더니즘 미학의 자장 속에서 이국취향의 발현이기도 하겠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동반자로 슬라브-러시아계 이름의 여인 나타샤를 등장시키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백석 시학의 지향이 마치 다민족 공동체적, 아나키즘적 유토피아 공간을 표상하는 듯하다. 만주와 시베리아 지역은 고래로 많은 민족이 부침하며 다양한 유라시아 문화를 형성하여 왔던 공간이다. 샤머니즘과 곰 신앙, 솟대와 성황당 같은 전통 토속신앙과 유럽과 아시아의 문명이 만나고 불교, 이슬람, 기독교 등 이문화공동체와의 교호작용이 일어났던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폐쇄 공간 속에서 백석의 시적 자아에 의해 그러한 포괄적인 북방공간이 현실극복의 토대로, 유라시아 제 민족과 원시자연이 함께 공존 공생할 터전으로, 긍정적 유토피아의 이미지와 인식이 표명되었던 것이다. 임화나 이용악과 달리 백석은 민족 현실에 대한 분노와 저항 대신 서사적 시 양식을 통해 담담하고도 자기인식적인 성찰로 현실의 근원을 드러내는데 치중하였다. 특히 백석은 북방 고향의 서정성의 재현에서 출발하여 시적 상상의 시공간을 넓히며 민족의 역사 담론과 진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무정부주의적 시학에까지 나아간 것이다. 백석은 모더니즘의 세례를 받았지만 민족의 정조와 운율을 살리며 한국적-동양적 자연관과 여운과 여백의 미를 관조적으로 보여주었다. 때로는 북방의 순수한 대자연과 백인과 황인종의 공생공간을 염원하듯 중국, 오로촌, 쏠론 등 유라시아 제민족과의 공생 공간 가능성을 암시하였다. 그것은 곧 고대적 원시자연 속 “아득한 옛날에 그랬듯이” 역사 이전의 유라시아 공간에 존속했던 탈 경계와 공존의 삶의 원리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백석의 북방담론은 무엇보다 “나”의 체험적 생활공간으로서 맛, 냄새를 느끼게 하는 생활을 직접 진술하고 있으나, 당대 모더니즘 속의 오리엔탈리즘을 극복하며 실존적 역사의식을 서사화하였다. 백석이야말로 국권회복이 요원하던 거의 1세기 전 식민치하에 이미 ‘바깥’, ‘너머’에서 고아시아로부터 물려받은 시베리아의 공존과 공생의 유토피아 정신을 기억 속에 되살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야한다. 백석의 북방 만주와 시베리아에 대한 공간인식은 구한말의 유민들의 비관적 인식과 상통하면서도 그 곳 북방 민중들의 저력과 대륙적 정조를 바탕으로 민족적 유토피아를 지향하였다. 일제강점기 고향을 등진 지식인의 고뇌 속에 민족의 슬픔과 고난으로 얼룩진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보다는 민족의 웅혼한 시원과 고조선과 고구려의 대륙적 기상을 발견하고 회복해야 할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표상하였다. 그것은 북방, 유라시아 대륙으로 한국문학의 공간적 지평을 넓히는 획기적 작업이었던 것이며, 유라시아 샤머니즘으로 대변되는 그곳의 고대 북아시아 문화 체계 속에 한민족을 복귀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또한 서세동점의 시대적 조류에 대항하는 탈식민주의적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웃 타자와 살아가기 위한, 열린 민족의식의 실천과 연계된다.
Like the Siberian territory, the images and ideas of Siberian land in Russian literature appears to have no clear borders. There are so various Russian Siberian people in terms of their human biographical originalities that sometimes their images and views on Siberia extremely varied, sometimes between heaven and hell, or utopia and dystopia. The aim of the thesis is to study the perception and image of the Bukbang- 'Nothern land' in modern Korean literature during Japanese occupation period, mainly from Baek-Seok's poems. Image is considered as the most important element in modern poetic crafts, also as a vehicle for representation of ideas. Another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make clear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Baek-Seok's images and ideas on the Bukbang- 'Northern land'. In modern Korean literature the spatial images and conceptions of Manchuria and Siberia fluctuated from like of negative exile and ‘closed jail’ to wishful real free land, as like of Siberian ‘open steppe’ of Russian literature, developed towards a base for utopian vision of future Korea. In Russian and Korean literatures conceptions and images of Siberia, Eurasia are sometimes self conflictive, but in the deepened traditions of literary streams exists a system of developing conceptions from the hell to heaven through the rebirth, resurrection and utopian images, signifying Russian Eurasianism. So the most desired direction of Russian Eurasianism eventually might be searched in Eurasian and Siberian myths of coexistence spirit between Europe and Asia, between human beings and the nature. It could be comprising with the values and heritages from old Asian, of the northern sphere, myth and spiritual, religious relics, like Shamanism and the other Siberian, northern Korean myths. The theme of 'Northern land' in modern Korean literature, under the yoke of Japanese occupation, related with wholly negative images from painful experiences of exile and exodus outside of homeland Korean peninsular. Although the writer Lee Gwang-soo, as a leader of intellectual circle of modern Korean society, revealed rebirth, resurrection and utopian images of Siberia-Baikal, in terms of literary and symbolistic depiction in his "Yujeong", with the religious influence of Buddhism. Searching for asylum or another utopian free land, Korean intellectuals and literary circle, mainly Bukbang poets, made the views and images of Siberia-Baikal as the vast, pure and free land, mixed with the images of remote, cold and desert like 'Nothern land'. But Baek-Seok's images and ideas on the Bukbang contained some positive ideologies of ancient Korean blissful territory relating cultural, spiritual assets of Koguryo period. Comparing with other Korean modernists of that time, his metaphors were should be valued as a very fresh and outstanding image. Sometimes he used foreign objects as vehicles for metaphors, like of Slavic woman Natasha in the poem "Me, Natasha and white donkey", and with the story of northern neighbour people Solon, Tungus and Chinese of "From the land of Bukbang". His metaphorical message would pursue ecological coexistence queries among old Asian nationalities and between people and nature of Bukbang lands, comprising all the northern objects, plants, animals and many kind of traditional spiritual, cultural assets. In Baek-Seok's metaphor, the images and ideas toward the wishful real free land, like of the features of Russian-Siberian literature, developed towards historical utopian visions of past and future Korea within his unique narrative poetics.
이용수:7회 북극해 개발과 북극항로 : 러시아의 전략적 이익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9집 제1호 2015.05 pp.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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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가 녹으면서 북극항로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북극은 천연자 원의 보고이다. 지구 온난화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세계 각국은 북극 해저의 막대한 천연자원뿐 아니라 북극항로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가스 탐사 및 시추기술의 발달은 북극권 국가들뿐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들이 북극 지역에 매장된 자원에 대하여 관심을 집중하게 하였 다. 북극이사회에 가입된 국가 중 러시아, 캐나다,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5개국의 북극지방에 매장된 지하자원에 대한 쟁탈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극해를 선점하기 위한 영토 쟁탈전은 Ice-Cold War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들 국가 사이에 첨예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러시아는 북극해 개발 과 북극항로 개척은 신 유라시아 건설의 실크로드로 보고 적극적으로 개발 하고 있다. 시베리아와 북극해의 천연지하자원의 개발과 그 수송로가 맞 물리면서 러시아는 새로운 기회가 도래하였다. 한국은 이러한 유라시아 중심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북극항로와 북극해 관련 한⋅러 양국 협력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비전을 확립하는 등 장기적 안목에서 준비해 나가야한다. 특히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수선박 건설 기술과 러시아의 극저온 기술 및 쇄빙기술의 결합, 북극항로 인프라와 항만건설 등 클러스터 건설 사업에 공동 참여하여 유라시아 신문명 창조 과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Арктика тает и поэтому арктический морской путь станови тся в центре внимания. Природные ресурсы Арктики, так же стоят во внимании. В связи с наступлением глобального потеп ления из-за развития науки и техники, во всем мире обеспокое ны не только по поводу огромных запасов природных ресурсов морского дна, но и по поводу арктического маршрута, Северного Ледовитого океана. Особенно, поиски добычи нефти, газа и технологии бурения обратили не толко внимание стран северного полярного круга, но и главных стран, районами с залежами природных ресурс. Пять стран, которые вступили в сообщество 'Arctic Council' включая Россию; Канада, Америка, Норвегия и Дания, между ними усиливается борьба за подземные природные ресурсы, хр анящиеся в раонах Северного полюса. И даже, дали название такого острого положения между этими странами по захвату Северного Ледовитого океана 'Ice-Cold War'. Россия осваивает Северный Ледовитый океан и строит морские пути как Велик ий Шелковый путь. Можно сказать, что наступила еще одна новая возможность для России, взяв разработку природных ресу рсов Себири и Северного Ледовитого океана и так же маршрут транспортировки этой территории. Южная Корея должна быстро отреагировать на изменение в сердце Евразии. Она должна подготовиться, вникнуть и изучат ь информацию о введении двухсторонних морских путей, Севе рного Ледовитово океана и т.д. Южная Корея занимает особенное место в строительной тех ники мирового класса и совместно со специальными судами россиской криогенной технологии и ледокольной технологи и. Совместное участие в арктических маршрутов и портовой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строительных проектов, в том числе строите льство кластера должны сыграть важную роль в процессе созд ания евразиской цивилизации.
이용수:7회 우리민족의 이동 흔적(2) : 알류산열도에서 캐나다 서해안까지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20집 제1호 2016.05 pp.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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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민족의 이동-아무르에서 캄차카반도까지’라는 제목하의 손성태(2015) 연구에 이어, 알류산열도에서 캐나다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우리민족의 이동루트에, 우리민족 고유의 어떤 흔적이 남았는가를 다루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알류산열도를 중심으로 양쪽 대륙 연안에 해당하는 춥지(축치)-캄차카반도와 알래스카에 기원후 3세기에서 10세기 사이에 사용된 철기유물을 다루었다. 이 철기 유물은 종래의 인류학이 아메리카 인디언의 기원으로 기원전 1만 5천 년 전의 빙하기에 베링해를 건넜다는 설이 잘못되었고, 그 시대뿐 아니라 삼국시대 우리민족도 아메리카로 건너갔다는 종래의 필자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해주는 증거이다. 알류산열도를 통하여 우리민족이 태평양을 건넜다는 증거를 유물, 신앙, 풍습, 언어로 나누어 제시했다. 유물로는 온돌을 비롯하여, 결합식 낚시바늘, 반달형 돌칼, 등잔을 제시하였고, 신앙으로는 태양신 신앙, 풍습으로는 문신과 실뜨기 놀이, 그리고 거실장을 다루었다. 또 언어적 증거로, 알류산열도의 섬 명칭이나 마을 명칭이 우리말로 해석된다는 사실도 밝혔다. 캐나다 서해안에 남은 우리민족의 흔적으로, 유물, 풍습, 언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유물로는 반달형 칼과 토템폴, 꼬아서 만든 새끼줄 등을 제시했다. 특히 토템폴을 ‘굿대야’라고 했다는 사실은, 언어는 우연히 일치하는 법이 없다는 진리하에 고려할 때, 우리민족의 가장 뚜렷한 흔적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캐나다 서해안 인디언들은 19세기 말까지도 남자는 상투를 했고, 여자는 볼에 붉은 볼연지를 했다. 그들의 장례식은 매우 길어 조문객들이 이제 그만하라고 말리기까지 했는데, 이는 「삼국지」위지동이전에 기록된 우리의 부여 풍속과 같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의 인디언들이 20세기 초까지도 장례식 노래 ‘만가(輓歌)’를 불렀는데, 이것은 삼국시대부터 우리민족 장례식의 매우 두드러진 특징이다. 종교적으로도 무당의 굿하는 모습이나 저주하는 방법 등을 다루어, 종교적 가치관과 정신세계까지 인디언들과 우리민족이 같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In the present paper I presented evidences that the Korean ancestors went across the Aleutian Islands to Alaska and continued their movement to the south along the west coast of Canada. The evidences that I found consist of relics, customs, religious belief and languages. The relics that Korean ancestors left in the Aleutian Islands are separable fishing hooks, semi-lunar stone knives, stone lamps, and Ondo-the Korean traditional heating system. Above all the Aleutian had the same custom as the Korean in that they used to put lamps in a small space in the walls of their dugout huts. And they had the same religions and funeral customs of the Korean’s. The evidences that the Korean ancestors passed through the west coast of Canada consist of relics, customs, religion and language. The indians that inhabited the coast of Canada used semi-lunar stone knives. Men wore a topknot and women put on rouges on the cheeks. They had the same funeral customs as the korean’s in that they used to sing manca, a sad song for funerals. The most important evidence that their ancestors were Koreans is that they called ‘Kooteeyaa’ the Totem poles, their traditional monuments made of wood and that they called ‘kopi’ the ropes made of twisted bark of trees or reeds. Kooteeyaa and Kopi are Korean words. The last evidence that the Koreans went across the route ‘the Kamchatka peninsula-the Aleutian Islands- Canaca’ is iron relics used between the 3rd century the 10th century in those regions.
이용수:7회 러시아 정당의 발전과 변화추이 - 정당의 민주적 정착과정을 중심으로 -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4집 제1호 2010.06 pp.18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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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1990년대 소연방 해체이후 발생한 러시아 정당의 변화와 이합집산 과정, 그리고 2000년대 이후 대통령과 두마의원 선거를 통하여 표출된 정당의 민주적 정착과정 간의 발전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다. 1990년대 러시아의 정당은 과잉정당 국가과정과 다극화 과정, 그리고 다당적 이합집산과정을 거치면서 정당정치 발전의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대통령과 두마의원 선거를 거치면서 책임있는 정책정당으로 탈바꿈하는 소위 정당의 민주적 정착과정으로 이행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러시아의 정당은 민주정당유형, 공산정당유형, 국수정당유형, 중도정당유형으로 유형화되고 있으며, 현재는 통합 러시아당, 공산당, 자유민주당, 공정한 러시아 당 등으로 대표되는 추세이다. 향후 다수의 군소 정당들은 이데올로기보다 현실적 정책에 의한 지지층의 변화에 따라 소멸, 흡수 통합 등의 방향으로 정리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reviews, the development and change of Russian political parties in it's trends from 1990s to 2009. In democratic political system, political parties are important mechanisms which citizen demands and groups interests are combined into the policy options to control over government. We can distinguish the development of Russian political party between over participation polarization, democratic adaptation and rebirth of multi parties. In 2004, Russia has around 50 registered political parties but only a few of them are electorally viable. Through the Presidential and Duma elections they vanished and registered several programmed parties during 2000's. As a party ideologies , there are Democratic parties, Communist parties , Nationalist parties and parties of the center. Democratic party means democracy and capitalist system in into program including union of Right Force and Yabloko. Communist party which represent Zyuganov, have succeeded in election of 1990s, but they are weakening more and more their support and face the crisis of exist. Nationalist parties leads by Zhrinovski got 11.5% in 2003 and 8.2% in 2007 election , But as a politician and candidate Zhrinovski failed several times to be a president of Russia. There are another Nationalist parties like Rodina by Glaz'ev and national Bolshevik party. It is also difficult to be a parties of the center in Russia political environment, but there was a motherland Russia which rebirthed to united Russia as a strong support for Putin.
이용수:7회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소멸위기 언어에 대한 고찰 - 네네츠어를 중심으로 -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7집 제2호 2013.11 pp.16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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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소멸위기에 해당되는 언어들 가운데 네네츠어의 소멸위기상황에 대해 다루었다. 지구상에는 약 6,000~7,000가지의 언어가 있고, 이 가운데 95%의 언어가 백만 명 이하의 민족이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소멸위기에 놓인 언어들은 이들 95% 언어 중에서도 비교적 민족 수가 적은 언어들이 그 대상이 된다. 통계에 따르면 6~11%의 언어가 멸종 직전(nearly extinct) 언어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 언어들의 소멸 원인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가적 동화정책으로 볼 수 있다. 수적으로 적은 세계의 많은 문화와 언어들이 보다 지배적인 문화 와 언어들에 자의든 타의든 동화되어 이미 15세기 이래 수 백여 종의 언어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 추었다. 언어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지구상의 인류와 생명의 생존에 종과 생태계의 다양성처럼 언 어가 전달하고 문화가 지속해온 사고의 다양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다양성 이 생존 문제에 대한 가능성이 큰 다양한 해결책들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각 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민족이 세상 속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들의 생각과 철학 체계를 형성하 고 그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독특한 세계관과 문화의 복합체를 반영한다. 이 러한 점에서, 언어는 무형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소멸은 이 무형문화유산이 사라진다 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무형문화유산은 위기에 처해있다. 러시아 연방은 많은 언어들이 큰 영토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러 시아도 수많은 소수민족언어들이 존재하고 국가적 동화정책으로 많은 언어들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북극권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소수 민족들의 상태가 더욱 심각하다. 시베리아 지역 네네츠족은 현재 다양한 국가적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대표적인 민족에 속한다. 네네 츠족이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는 러시아의 무형문화유산이다. 위기에 처한 이들의 언어를 보존하고 , 소멸되는 과정을 다소 늦출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하다. 이들 언어의 보존은 그 민족의 생과 사를 결정짓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Данная статья посвящена рассмотрению проблем языков под угрозой изчезновения . Человечество столкнулось с проблемой массового вымирания: языковое разнообр азие нашего мира стремительно сокращается. Когда язык исчезает, с ним исчезает целый мир знаний. Со смертью каждого языка мы теряем невоспроизводимое культ урное наследие; уникальную перспективу окружающего мира; научные, медицинские и ботанические знания; и, самое главное, мы теряем память о том, как целое общест во выражало юмор, любовь, жизнь. По существу, мы теряем память многих веков жи зни народа. Лингвисты считают, что только 50% языков, существующих сегодня, буд ут использоваться к 2100 году. Исчезновение языков можно сравнить с исчезновени ем видов животных – это утрата ценной научной и культурной информации. Языки живут своей жизнью, и постоянно меняются. Вымирание языков – явление не новое. Однако скорость, с которой языки вымирают сейчас, беспрецедентна и стра шна. Около половины из примерно 7000 живых языков мира находится под угрозой исчезновения в течение ближайших ста лет. Но теперь у нас есть технология, досту пная всем, которая может позволить нам радикально изменить ситуацию.
이용수:6회 북극해 해양분쟁과 지정학적 역학관계의 변화 - 러시아의 북극해 국가전략과 대응방안 -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4집 제2호 2010.12 p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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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기 전통적인 국가안보에 비대칭안보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전환되었고 상호의존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해양안보와 해양협력의 중요성 역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해양은 원유, 원자재 중요 수송로이자 상품의 공급이 지연되거나 봉쇄되는 경우, 지역 및 국가안보 등 모든 영역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북극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 북극해 연안은 주요 당사국은 러시아, 덴마크(그린란드),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으로 구성된다. 이들 국가들을 중심으로 북극 자원 개발의 지경학적 및 이해 당사국들의 영유권 분쟁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북극(Arctic)해를 둘러싼 해양안보는 현재 북극 그 자체의 법적 지위가 복잡한 구조와 양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협력보다 갈등의 양상을 띤다. 연안 5개 국가들의 북극해를 둘러싼 일련의 영유권 주장은 실질적인 점유나 실효적 지배사실이 없는 상태에서 국제법적 적법성 논란의 대상되고 있다. 북극해는 유엔해양법(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에 따라 해역에 대한 개별국가의 주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런 맥락 하에 본 논문은 북극해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가장 적극적인 러시아를 중심으로 국가적 수준에서 북극해 해양안보 정책을 고찰해 보았다. 또 배타적 경제수역(Exclusive Economic Zone, EEZ)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의 양상과 이에 대한 이해 당사국들의 국제적 체제 수준에서 대응과 북극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의 한계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주력했다. 현재 북극문제 해결의 최선의 접근방식으로는 북극에 대한 주권과 자원분쟁이 관련 유엔해양법협약과 같은 국제법의 주재 하에 외교적 경로를 통해 평화적 해결이다. 북극해의 특수한 지리적 형상으로 북극해 국가들의 주장이 허용될 경우 대륙붕 주장에 대한 통제를 주장하는 국가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다른 갈등 해결 방식은 양자 협력을 통한 해양경계문제 해결인데, 여전히 미해결 분쟁 지역이 산재한다. 가장 큰 장애물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용이한 경우 연안국의 자원개발과 영유권 주장을 유보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The Post-Cold War era has seen a renewed shift in recognizing conventional national security and asymmetrical security with increasing interdependence. Moreover, the importance of security and cooperation in relation to oceans has gone up a notch higher. Oceans serve as major transport routes for crude oil and raw materials. Given this crucial role, blockades or delay in the supply of commodities could pose severe threats, as well as local and national security risks, to all areas. The Arctic Region is no exception. Currently, the nations concerned with the Arctic Coast include Russia, Denmark (Greenland), Norway, America and Canada. With the focus on these nations, geopolitical importance has further strengthened among the parties concerned in disputes over lands and resource development in the region. Conflict rather than cooperation in relation to ocean security encircling the Arctic Ocean has emerged, since the legal status of the Arctic itself appears to be complex. A series of claims by the neighboring five nations over the Arctic Ocean raises controversy over the legitimacy of international law, given the absence of actual occupation and governing in effect. According to the 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the sovereignty of individual nations is not recognized in the Arctic Ocean. In the same vein, this study reviewed ocean security policies in the Arctic Ocean at a national level with a focus on Russia, the most proactive player in land claims in the region. Moreover, the study focused on dispute aspects over the Exclusive Economic Zone (EEZ) along with countermeasures of the concerned parties at the global system level. The study also looked at the limitations, along with solutions, of a territorial dispute encircling the Arctic. At present, one of the optimal approaches to solving the Arctic issues in terms of sovereignty and resource disputes is peaceful settlement through diplomatic channels under the superintendence of international laws such as the related 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Due to the unique geographical aspect of the Arctic Ocean, conflicts between nations claiming control over continental shelf become inevitable once the claims of the neighboring nations are granted. Another approach to resolving conflicts is bilateral cooperation in the ocean boundaries. However, at present, a great number of regional issues remained unsolved. The biggest obstacle is that it may not be easy to defer resource development and territorial claims by the neighboring nations if development is relatively easy.
이용수:6회 기후변화 거버넌스와 북극권의 국제협력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24집 제1호 2020.03 pp.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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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극해를 둘러싼 기후변화의 쟁점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함으로써 해수면 상승을 초래해 전세계 인구밀집지역의 상당부분이 물에 잠기고, 홍수와 가뭄, 한파가 되풀이되어 식량생산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며, 열대성 질병이 온대까지 퍼지고,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인류가 새로운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북극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및 개발을 주도하고 있 는 것은 1996년 창설된 북극이사회이다. 북극이사회는 거버넌스 형태 로 북극지역의 지역 간 국제기구로서 북극의 환경보호를 담보하며 국제 적 영향력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북극해 기후변화의 문제를 풀기 위 한 열쇠로 북극이사회 거버넌스체제가 적합한지, 잘 작동하는지를 점 검할 필요가 있다. 북극관련 기후변화 선언문은 강제성이나 법적 구속력이 없고 북극 연안국들을 중심으로 상당히 배타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여전히 북극이사회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장치다. 북극이사회가 갖는 한 계점을 극복하여 북극이사회 틀 안에서 공동협력체제가 양립해 나가는 양상을 보여야 할 것이다. 비북극권 국가들은 북극이사회의 옵서버 활 동을 통해 북극권 안에서 활동영역과 비중을 넓혀 나가야 한다. 북극서 클과 같은 다양한 행위자의 증가는 특히 NGO, 북극이사회의 독주를 견 제할 수 있다. 즉 거버넌스 구조의 중요한 개선방법으로 양자, 지역, 다 자간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단기적 현안해결을 도모하는 동시 에 궁극적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여러 방식의 기여로 북극해 논의구조가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the issues and problems of climate change surrounding the Arctic Ocean and seeks international cooperation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global governance. The rise in global average temperatures causes sea levels to rise, flooding large parts of the world’s densely populated areas, recurring floods, droughts and cold waves, and enormous damage to food production, tropical diseases spread to temperate, and permafrost. As it melts, mankind is suffering from a new epidemic. The Arctic Council, founded in 1996, is currently discussing Arctic issues and leading climate change and development. The Arctic Council is an intergovernmental international organization in the Arctic Region that governs its protection and protects the Arctic. However, it is necessary to check whether the Arctic Council governance system is adequate and working as a key to solving the problem of Arctic climate change. The Arctic climate change statement has no coercion or legal force and is fairly exclusive and closed around the Arctic coastal states, but the Arctic Council is still the most influential instrument.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the Arctic Council should show the co-operation system in the Arctic Council framework. Non-Arctic countries should increase their scope and activity in the Arctic Circle through observer activities of the Arctic Council. Increasing the number of actors, such as the Arctic Circle, can be especially effective against NGOs and the Arctic Council. In other words, bilateral, regional, and multilateral cooperation should be organically connected as an important method of improving the governance structure, and the Arctic Ocean discussion structure should be expanded by contributing in various ways through international cooperation.
이용수:6회 중앙아시아 고려말의 형태-어휘적 분석 : 방언과 러시아어와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24집 제2호 2020.06 pp.19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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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한인들의 모어를 일컫는 ‘고 려말’은 언어내적, 외적 요인으로 인해 한국어 표준말 뿐 아니라 초기 연해주에 정착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사용했던 육진방언과도 차이를 보인다. 고려말은 비단 한국어 방언 연구 뿐 아니라, 언어의 상호교류와 접촉 현상을 규명하는데 있어 좋은 자료이다. 함경북도 육진 지역에서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최초의 한인들이 사용했던 육진방언은 이후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한인들이 사용했던 방언과 섞이며 분화를 겪은 후, 중앙아시아 고려말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주 초기의 육진방언과 여러 방언이 혼합되어 나타난 고려말은 하나의 방언을 중심으로 여러 방언적 요소가 혼합되어 만들어진 공통어를 뜻하 는 ‘코이네’의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디아스포라 언어로서 고 려말은 주류언어인 러시아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고유한 형태적, 어휘 적 특성을 띠게 되었다. 어휘적 측면에서 볼 때, 고려말은 육진방언 등의 함경도방언을 바탕 으로 하지만, 러시아어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조어방법과 차용 등을 통 해 새로운 어휘들이 나타난다. 형태적 측면에서 볼 때, 고려말은 대부분 육진방언과 동일한 격조사, 종결어미 등의 형태표지를 공유하지만, 일부 다른 형태의 격조사나 종 결어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여러 방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려말에서는 러시아어 언어단위가 고려말 언어단위와 선열적 관계에 놓이거나 러시아어 언어단위에 고려말 형태표지가 결합하는 등의 언어 체계 내에서의 변화가 관찰된다. 초창기 연해주 한인의 한국어와 고려말 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고려말의 역사성과 현재성을 규명할 수 있다.
This study is concerned with the morphological and lexical characteristics of Koremar in Central Asia. The Yukjin dialect was used by Koreans who migrated from Yukjin, North Hamgyong Province to the Far East of Russia. Koremar is a language spoken by a Korean immigrant from the Russian Far East to Central Asia in 1937. Koremar does not remain as records and only exists in spoken language, so it will be in the state of extinction in a short time. Koremar means a common language made by mixing various dialect elements around the Yukjin dialect. Also, as a diaspora language, Koremar has a unique morphological and lexical characteristic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main language, Russian. At the Lexical level, Koremar is based on the Hamgyeongdo dialect, such as the Yukjin dialect, but under the influence of the Russian language, new words appear through a variety of terms and borrowing methods. At the morphological level, Koremar is mostly the same as the Yukjin dialects, but it seems that some other forms of morphological signs appear, and it seems to have been influenced by several other dialects. In Koremar, changes in the language system such as the combination of the Koremar morphology markers and the Russian words are observ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Koremar and the Yukjin dialect in the early years, the historical and present nature of Koremar can be identified.
이용수:5회 러시아에서의 한국 문화 수용 현황 연구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13집 제2호 2009.12 pp.15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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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수교 이후 러시아에서 한국문화가 수용되는 방식을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 사회의 문화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고찰한다. 특히 이 글에서는 러시아에서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는 가전제품 및 자동차, IT산업의 상품 파급의 과정을 러시아인들의 소비성향과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분석하며, 더 나아가 러시아 대중문화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한국 영화를 비롯한 문화상품들이 문화 층위 속으로 침투해 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러시아의 경우 수교 이전 한국과의 문화교류는 전적으로 북한문화로 한정되어 있었다. 철의 장막을 통과할 정도의 남한 문화란 러시아에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수교 이후 러시아에 수용된 한국문화는 문화 자체의 교류라기보다 경제적 교류의 결과 수반된 현상이 주를 이루며, 따라서 고급예술문화보다는 생활문화, 또는 일부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보다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수교 이후 러시아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인식하는 과정은 한국의 상품이 인정받는 과정에 다름 아니었다. 실제로 TV나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컴퓨터, 핸드폰, 자동차 관련 한국 제품이 러시아 시장에서 얻은 인기는 ‘경제ㆍ산업적 측면에서의 한류’로 비유될 만하다. 오히려 한국의 문화상품은 이러한 경제적 산업적 측면을 통한 한국의 국가 이미지 개선을 바탕으로 러시아에서 뿌리내릴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러시아 내 한국문화 수용 과정의 특수성을 러시아에서의 전자제품, 자동차 및 디지털 한류, 영화를 비롯한 문화산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러시아 내에서의 한국문화 수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발전전략을 러시아인들의 문화적, 심리적 콘텍스트 속에서 진단한다.
This report investigates how Korean culture was embraced in Russia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the context of cultural differentiation of Post-Soviet Russia. Especially, this report analyzes what made possible the wide spread of Korean home appliance, automobile, and IT industry goods, which were the most influencing in the formation of national brand image of Korea in Russia, based on Russian people's propensity to consume and economic condition and furthermore, traces the following infiltration process of cultural products including Korean movies into the Russian popular culture. Korean culture accepted in Russia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s dominated by economic factors rather than exchange of cultural products itself, so it was visible mainly in the field of life culture or pop culture rather than high culture. In this period the process of recognition of Korea by Russians was not other than the process of acceptance of Korean products such as home electronics goods, computer, cellular phone and automobile. Korean cultural products could take root in Russia in the result of enhancement of Korea's national image in the economic and industrial aspects. This report investigates such specificities in the acceptance of Korean culture by Russians, focusing on three cultural fields - electronic goods, "digital Korean wave" and Korean movies and also diagnoses the perspectives and strategies for promoting the acceptance of Korean culture in Russia in the cultural and psychological context of Russians.
이용수:5회 바이칼지역 후기구석기시대 세형돌날문화의 기술ㆍ형태적 특성과 주변지역과의 비교 연구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시베리아연구 제20집 제1호 2016.05 pp.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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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지역의 세형돌날문화가 처음 등장하는 시기는 관점에 따라 약 60-30ka의 어느 시점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아직 기술·형태적으로 이 세형몸돌의 석기군이 확인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세형몸돌이 발견되어 추가적인 석기군의 확인이 필요하다. 체계화된 세형몸돌을 기반한 세형돌날문화는 세형돌날문화 1기(20-15ka)와 2기(15-10ka)로 구분된다. 바이칼지역의 세형돌날문화 1기에서는 쐐기형 세형몸돌을 주로 만들어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석기들은 격지와 길고 두터운 돌날을 이용해 제작하였다. 이 시기에서는 세형몸돌의 수량도 적고 세형돌날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과정에 있는 단계라 할 수 있다. 2기에서는 세형몸돌은 양면박리원칙의 쐐기형몸돌을 비롯하여 준 쐐기형, 각주형, 부정형, 간단히 능 조정을 한 몸돌 등 다양한 몸돌이 출토된다. 석기군은 1기와 양상이 비슷하지만 소형화가 더 진행되었으며, 특히 작살이나 잎형찌르개 등의 사냥도구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처럼 바이칼지역의 세형돌날문화는 원시적인 세형몸돌의 출현으로 본다면 예니세이강유역 보다는 늦은 시기에 나타나고 셀렘자문화 보다는 이른 시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전형적인 세형돌날문화의 출현은 셀렘자문화 보다는 늦으며, 예니세이강유역과는 비슷하거나 좀 더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석기군의 양상은 후기로 갈수록 소형화가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찌르개나 끝날긁개, 뼈로 만든 작살 등 특정 석기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예니세이강유역과 셀렘자문화에서처럼 새기개의 적극적인 사용 경향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세형몸돌은 예니세이강유역처럼 쐐기형몸돌이 후기구석기시대 최말기까지도 강하게 유지되지만 동북아시아의 경향성을 따라간다고 할 수 있다.
The first appearance of microblade industry in Baikal region can be assumed between 60-30ka. However, the stone tool group of micro core was not yet confirmed by techno-typological, and due to microblade core was found separately, additional group needs to be confirmed. Microblade industry which based on well formed micro core can be separated by first(20-15ka) and second (15-10ka) period. First period of microblade industry in Baikal region was mainly found wedge type core, and most of the stone were produced using long and thick blade as well as flake. This period is less quantity of microblade core, and also active use of microblade is not invisible. However, the range can be regarded as a step in the expanding process. Various microblade core has been excavated in second period such as wedge type core based on the bifacial flaking system, sub-wedge core, prismatic core, micro core have an indeterminate form etc. Stone group is similar to first period but smaller, and hunting tools like harpoon and leaf shape point a lot of appear is the character. Like this, in the appearance of ancient microblade core, microblade industry in Baikal is later than Yenisei basin, but earlier than Selemdga industry. However the appearance of typical microblade culture is assumed later than Selemdga indusrtry, but about same or bit earlier. The phase of Stone group is getting smaller as time goes to later period. But usage of special stone tool as point, end scraper, harpoon are marked, burin's usage is not really showing like in Yenisei basin and Selemdga industry. Also, micro core strongly keeps wedge type core until very end of the UP like Yenisei basin, but we can say it is following trend of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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