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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음악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The 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 ISSN
    1975-0218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77~2018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음악학
  • 십진분류
    KDC 670 DDC 780.95
제42집 (12건)
No
1

발간사

김우진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6-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개인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기획논문: 한국음악의 시도 Ⅱ>

2

4,300원

3

계량대금의 현황 및 문제점

김상연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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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60년대 초부터 시도된 주요 개량대금 중 정양 국악기와 부산 관악기의 접죽 대금, 국립국악원의 합죽 대금, 임재원의 개량대금, 이용구의 개량대금, 분절 대금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그 성과 및 문제점을 살펴본 후, 개량대금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지금까지 시도된 개량대금 중 접죽 대금・합죽 대금, 그리고 분절 대금은 물성 변화 등으로 인해 그 활용이 적절하지 않고, 이용구와 임재원의 개량대금을 적절히 보완한다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 살펴본 개량대금의 현황과 대금 연주자들을 통해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필자가 제시하는 개량대금의 개선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분절 대금은 접합부분의 부속품인 금속으로 인해 음색의 변화가 생기고, 금속과 맞닿는 대나무의 물성 변화로 인해 접합부분 불량 및 악기파손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접죽 대금 및 합죽 대금처럼 대나무가 아닌 다른 재질의 나무와 대나무를 응용한 공법으로 개발한 재질을 사용할 경우 대금의 전통적인 음색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금의 재질로는 적합하지 않다. 둘째, 보조키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금속 재질의 변화나 구조적인 보완, 혹은 금속과 나무와의 접면 부분 가공을 통해 보조키 사용시에 나는 소리를 제거해야 한다. 셋째, 보조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공 개수를 늘려 보조 지공을 만들어 엄지와 소지를 활용한 운지법 개발이 필요하다. 넷째, 지공 간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악대금 지공의 크기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This paper examines the use and efficiency of modified daegeum, the Korean traditional transverse bamboo flute, by scrutinizing various examples produced by different manufacturers and musicians, such as the daegeum made by Jeongyang and Busan Instrument Seller, the National Gugak Center, Im Jae-won, and Yi Yong-gu. The research aims to suggest the future direction of daegeum and its improvement. Since the early 1960 the daegeum has reformed with different materials, for example jeopjuk daegeum (made with many pieces of bamboo), hapjuk daegeum (made with two different bamboo pipes) and bunjeol daegeum (dividable and assemblable daegeum). However, they are all defective and not suitable for daegeum music because the deformation and foreign substances in them spoil the unique tone color. It seems that the daegeum invented by Im and Yi can be efficiently used if modified and complemented. On the basis of current situation of daegeum modification, and reflecting the comments of several daegeum musicians, the research recommends following ideas for its improvement. First of all, metallic materials are not suitable for daegeum. Joint part where the metal pieces are put brings transmutation of the bamboo and destroys the instrument. Also, patch-worked bamboo and connected bamboo negatively affect the traditional timbre of daegeum. Secondly, if an attachment of key is unavoidable, the use of non-metallic material is recommended. Or, the noise made when the key touches the bamboo should be prevented with additional work. Thirdly, without a key, more finger holes can be made in the daegeum, along with newly invented finger techniques for the thumb and baby finger. Fourthly, the research on the size of finger holes, especially for the court music daegeum, is required to reduced inconvenience cause by the distance among the holes.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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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품을 통해 본 21세기 판소리 창작 경향 연구

김수미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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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00년에 들어서 지금까지 판소리 전공자들이 발표해 온 창작판소리 중, 7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창작 경향을 고찰해 본 것이다. 그동안의 작업과 성과 등을 고려하여 7인을 추렸고, 창작자와 작품명은 김수미의 <마태복음가>, 최용석의 <방탄 철가방>, 이자람의 <사천가>, 박인혜의 <필경사 바틀비>, 정은혜의 <단테의 신곡>, 이나래의 <내릴 수도 들어갈 수도>, 장서윤의 <동물농장>이다. 이들 대부분은 각자 학습한 전통판소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현재적 관심을 흡수시킴으로써,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작창하였다. 특히 번역된 외국의 원작이나 외국 작가의 극작을 판소리화함으로써 판소리의 스토리텔링 영역을 확장시켰다. 전통판소리의 사승관계 안에서 답습 위주의 수동적인 것과는 달리, 창작자로서 판소리 음악의 주체가 되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전통판소리 공연은 소리꾼 1명과 고수 1명이 정형화된 무대와 고정된 자리에서 이야기 전달자로서만 판을 끌어간다. 반면 21세기의 창작판소리는 소리꾼이 연기력을 강화함으로써 연기와 소리를 병행한 ‘판소리 1인극’의 공연 양식으로도 나타났다. 판소리 창작은 곧 판소리 공연양식의 창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다. 21세기 판소리 창작자들은 기존 판소리 장단과 악조를 쓰되, 사설의 이면을 고려하여 새로운 장단과 노래를 시도하였다. 판소리에는 쓰이지 않는 전통 장단을 쓰거나, 새로운 장단을 만들거나, 대중가요풍의 노래를 삽입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더늠’을 만들기 위한 창작과정이라 볼 수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creation trend of pansori focusing on seven pieces of changjak pansori (newly created pansori) among those created and presented since 2000. The selection of the 7 works is based on their creation process and outcome: “Matthew” written and composed by Kim Su-mi, “Warrior of Delivery” by Choi Yong-Suk, “Sacheon-ga” by Lee Ja-Ram, “Bartleby, the Scrivener” by Park In-Hye, “La Divina Comedia” by Jung Eun-hye, “To Put Down, To Enter” by Lee Na-Rae, and “Animal Farm” by Jang Seo-Yoon. Most of them designed and wrote new works absorbing their own current interest and applying the traditional pansori they learned. In particular, they expanded a storytelling spectrum of pansori by transforming foreign original works and foreign theater works into pansori. Contrary to the passive nature of traditional pansori characterized by learning through imitations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the creators of changjak pansori has played a creative and leading role as a main agent. Traditional pansori performances focus on delivering story by soriggun (a singer) and gosu (a drummer) located in a fixed place of the formalized stage. On the other hand, changjak pansori of the 21st century appeared as a performance style of ‘one-person pansori play’, in which a singer strengthens his or her acting ability. Thus, the creation of pansori is closely related to the creation of pansori performance style. While the creators of the 21st century’s pansori have retained jangdan (rhythmic patterns) and melody of traditional pansori, they have attempted new jangdan and songs considering backgrounds of the lyrics. They have also used traditional jangdan that were not used in pansori, created new jangdan, or inserted some songs of popular music style. These attempts can be seen as a creation process to make one’s own ‘deoneum’ eventually.

7,800원

5

정악아쟁의 정통성에 관한 연구

김창곤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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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는 당악 연주에는 7현 아쟁, 향악 연주에는 9현 아쟁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있다. 고려시대 도입된 7현 아쟁과 달리 9현 아쟁은 1960년대 이후 개량된 것으로 정악아쟁으로서의 정통성을 의심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정악아쟁의 정통성에 관한 문제를 살펴보았는데, 연구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쟁은 고려시대 이후 현행에 이르는 과정에서 몇 차례 큰 변화를 겪는다. 첫 번째는 아쟁이 도입 당시 당악만 연주하던 것에서 조선 초에 이르러 향악을 겸하여 연주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는 조선후기 발생한 향악곡을 9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조선후기에 완성된 평조회상・관악영산회상 등은 음역대가 넓어 7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1960년대에 이르러 창작 음악 연주를 위한 9현 아쟁이 등장했고, 이들 음역 넓은 향악곡을 9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정악아쟁의 레퍼토리가 크게 확장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는 7현 아쟁과 더불어 9현 아쟁이 정악아쟁의 필수악기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세 번째는 10현 아쟁의 등장이다. 10현 아쟁은 현의 재질이 합성줄로 제작되어 전통 현악기 음색과 다르고, 초상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정악아쟁으로서의 정통성을 부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본고를 통하여 고려시대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는 7현 아쟁과 더불어 7현 아쟁으로 연주 불가능한 음역 넓은 향악곡의 연주를 가능하게 한 9현 아쟁도 이제는 정악 연주의 주요 악기로서 정통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The National Gugak Center uses a 7-stringed Ajaeng for the Dangak performance and a 9-stringed Ajaeng for the Hyangak performance. Unlike a 7-stringed Ajaeng which was introduced in the Gorea era, the legitimacy of 9-stringed Ajaeng is suspected to have been made in the 1960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legitimacy of Jeoungak Ajaeng.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the Ajaeng has experienced several major changes from the Gorea era to the present. First, although the Ajaeng played only Dangak in the Gorea era, it came to play Dangak and Hyangak as well since early Choseon Dynasty. Second, the 9-stringed Ajaeng started to play thewide-scaled Hyangak songs such as ‘Pyeonjohaesang(平調會上)’ and ‘Gwanakyeongsanhaesang(管樂靈山會上)’ which were difficult to play with a 7-stringed Ajaeng due to their wide scales. Since 1960s, the 9-stringed Ajaeng for creative music was established as one of key musical instruments of the Jeongak. Third, 10-stringed Ajaeng was newly introduced. As 10-stringed Ajaeng made of artificial thread produces a different tone color unlike a traditional Ajaeng, it is very hard to endow the legitimacy to it. In conclusion, not only the 7-stringed Ajaeng which was introduced in the Gorea era but also the 9-stringed Ajaeng which can play the wide-scaled Hangak songs need to be given the legitimacy as the main instruments of the Jeongak.

6,100원

6

해금 창작음악 연주법에 관하여

양경숙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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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창작음악은 1966년 김흥교의 <해금과 장고를 위한 소곡>이 처음 연주된 이래로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꾸준히 창작되고 연주되어 왔다. 본고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해금 창작음악 중 10곡을 정하여 연주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악곡들은 우선 여러 작곡가를 그들의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섯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서 두 명의 작곡가 작품을 선정하여 총 10곡의 창작음악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연주법은 악곡의 출현음과 음역 및 연주법에 해당하는 운지법과 운궁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어떤 연주 기법이 해금 창작음악에 적용되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악곡은 초기작곡가 그룹, 국악과 출신 작곡가, 연주자 출신 작곡가, 국내 서양음악 작곡가, 해외 서양음악 작곡가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각 두 곡씩 선정하여 총 10곡을 선별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도출되었다. 해금 창작곡은 작곡자의 저변 확대에 따라 전통음악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서양음악적 요소를 가미하거나 서양음악적인 바탕 위에 한국 전통음악 연주법을 활용한 특징이 있으나 연주법에는 큰 차이가 없다. 더불어 현대로 오면서 작곡가 그룹의 저변이 해외로까지 확대되면서 해금 연주에 사용되는 음역이 넓어지고 개방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거나 음색의 다변화를 추구하거나 운지의 이동을 빈번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해금 연주법이 시도되고 있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ontemporary Haegeum composition has been consistently created and played by many composers and players since Kim Heungkyo(金興校)'s first composition in 1966. In this paper, I will examine ten contemporary Haegeum composition that have been released to date. In the first stage, the composers were divided into five group based on their musical backgrounds. In each group, the works of two composers were selected and a total of ten pieces of music were selected. To examine the change of playing method, I will look at the playing techniques such as the tone range, fingering and bowing technique and shifting. The analyzed music pieces were divided into the basis of composer's musical background. The composers group divided into early composer group, composer from Korean traditional music major, composer from musician, domestic Western music major composer and overseas Western music major composer group. In conclusion, contemporary Haegeum composition features a traditional musical framework. But in accordance with the expansion of the composers, the playing technique expanded in the way of adding a Western musical element or utilizing Korean traditional music playing technique on the basis of Western music. In addition, as the composer group is spreading overseas, the range of tone used for Haegeum composition has been widened and a new Haegeum playing method has been attempted actively by using open string, pursuing diversity of tone or moving fingering frequently.

7,900원

7

김경배의 남녀병창가곡에 관한 연구 : 우조 두거・우조 언락・반우반계 환계락을 중심으로

이아미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14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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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남・여창가곡의 계면조 이수대엽을 병창하는 방식으로 남녀병창가곡 태평가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이 방법에 기초한 남녀병창가곡이 김경배 편곡으로 시도된 바 있어 본고를 통해 살펴보았다. 남녀병창가곡 우조 두거・우조 언락・반우반계 환계락을 중심으로 살펴본 현행 가곡과의 선율관계・편곡방법・가창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녀병창가곡은 선법과 곡명이 동일한 현행 남・여창가곡을 남녀병창으로 노래하는 것이다. 남녀병창가곡 우조 두거는 현행 남・여창가곡 우조 두거를 남녀병창으로 노래한다. 현행 남・여창가곡 중 선법과 곡명이 동일한 가곡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 가곡을 만들어 현행 가곡과 남녀병창으로 노래한다. 남녀병창가곡 우조 언락의 여창은 여창가곡 우조 우락 선율을 대부분 차용하고, 남창가곡 언락과 여창가곡 우락의 음형을 차용 또는 편곡한 선율을 더하였다. 남녀병창가곡 반우반계 환계락의 남창은 남창가곡 우조 우락・계면조 계락・여창 환계락의 선율을 차용하거나 편곡하였고, 남창가곡 우락・언락・계락・여창가곡 환계락의 음형을 차용하거나 편곡한 선율을 더하였다. 남녀병창가곡의 가창법은 현행 가곡의 가창법을 그대로 따른다. 이와 같은 가곡의 변주방법에 근거한 남녀병창의 시도는 전통음악의 계승 및 확대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In the 19th century, a method to created a new melody by singing male・ female Gyemyeonjo Isudaeyeop in male and female chorus and the variation based on this is male and female chorus Taepyeongga. Today,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is an arrangement of master Kim Gyeongbae. This research is between the melody of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mainly with Ujo Dugeo・Ujo Eonrak・Banubangye Hwangyerak and existing-Gagok’s the melody relationship・arrangement method・singing method.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is a singing mode of male and female chorus of male Gagok and female Gagok in the equal singing mode and song title,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Ujo Dugeo, sings male Gagok Ujo Dugeo and female Gagok Ujo Dugeo in male and female chorus. If there’s no Gagok in the same singing mode and song title among the existing male・female Gagok, Gagok was created in the same singing mode and song title and sung in male and female chorus along with the existing male Gagok or female Gagok. Female Gagok of Ujo Eonrak,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mostly borrowed Ujo Urak melody of female Gagok. And adding the melody that arranged Eonrak and Urak. Male Gagok of Banwoobangye Hwangyerak,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borrowed the melody of male Gagok Ujo Urak・Gyemyeonjo Gyerak・female Gagok Hwangyerak, in the method of adding the melody arranged with Urak・Eonrak・female Gagok Hwangyerak. Singing mode of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fully follows the singing mode of the existing Gagok. The researcher considers that the example of male and female Gagok in chorus based on the variation method of Gagok is significant as the succession and extension of traditional music.

10,200원

8

거문고의 개량과 <연주실제>로 본 복원, 재현의 시도

허익수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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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 악곡을 범주로 한 거문고 관련 시도는 크게 악기개량의 시도와 복원연주 및 재현연주의 시도 두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악기개량을 음고・음가・음량・음색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음고의 시도는 1969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의 시도가 있었다. 첫 번째 시도는 정악용의 괘율을 위한 시도(1969)이며, 두 번째(1970년대)와 세 번째(1970년대) 시도는 정악・산조용 괘율을 위한 시도이다. 음가의 시도는 1997년에 1건, 2003년에 5건으로 총 6건(7종류)이 있었다. 음가 확장을 위해서는 줄의 진동과 관련 있는 부속품 개발, 줄이 악기에 닿는 면을 적게 하는 방법, 기존 악기 부속품을 변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음량에 관한 시도는 1997년부터 2002년 사이에 총 6건으로 공명판 추가 설치, 공명통을 변형, 악기 몸통을 변형하는 방법 등이 있었고, 음색을 위한 시도는 없었다. 둘째, 고음반과 고악보를 대상으로 한 복원연주 또는 재현연주의 시도는 다음과 같다. 고음반을 대상으로 한 연주 시도는 거문고 연주자의 주도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4건(개인독주회 8회)이 행해졌다. 형태의 종류는 선율 재현연주(2건), 시김새 재현연주(1건), 선율 복원연주(1건)의 3종류가 있다. 음악의 종류는 주로 영산회상(가즌회상)과 산조이다. 고악보를 대상으로 한 연주시도는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3건(개인독주회 1건, 정기연주회 2건 외 다수 연주)의 복원연주가 행해졌다. 복원연주의 형태로는 역(譯) 복원연주, 역(譯)편곡 복원연주의 2가지 형태가 있다. 음악의 종류는 종묘제례악 전곡의 거문고선율, 현악취타의 거문고선율, 평조회상 중 하현도드리의 거문고선율이다. 이상 거문고의 개량에 대한 시도 및 <연주실제>로 본 복원연주와 재현연주의 시도를 살펴보았다. 악기개량의 경우 현재는 음고 이외의 음향개량은 멈추었거나 끝난 상태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거문고란 악기의 고유한 모습을 대하는 태도가 양적인 관심에서 질적인 관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주실제>로 본 복원연주와 재현연주의 경우, 고악보 대상 복원연주는 기관 주도하에 이루어진 특징을 볼 수 있고, 고음반 대상 재현연주는 연주자 개인의 주도가 주를 이룬 특징을 볼 수 있었다. 거문고 연주자들이 고악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고악보의 복원연주보다 재현연주에 치중한 이유 중 하나는 복원이 가진 불완전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불완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복원에 관심 있는 거문고 연주자와 음악학자와의 협업의 장이 필요하다.
The attempts on Geomungo with the category of the traditional music were largely divided into two: improving the instrument, and attempting to reproduce and revive performance. First, it is as follows examining the improvement of the instrument from the aspects of pitch, time values, volume, and tone. There had been three attempts to improve the pitch of Geomungo from 1969 to 2014. The first attempt was for Gwaeyul for court music (1969), and the second and third (the 1970s) was for Gwaeyul for court and Sanjo. There have been total six attempts (seven kinds) to improve time values: one in 1997, five in 2003. These were developing components related to vibration of lines to extend the time value, reducing the contact surface of line and instrument, and modifying the existing components. For the volume, there had been six attempts from 1997 to 2002, such as an additional installation of sounding boards and modifying resonators or the body of the instrument. There has been no attempt to improve the tone. Second, the attempts for reproduction and restoration performance for ancient records and ancient scores were as follows. The performances of ancient records led by Geomungo players had been four times from 2005 to 2016(eight personal recitals). There were three types of performance: melody reproduction (2), Sigimsae reproduction (1), melody restoration (1). The types of music are mostly Youngsanhoesang(Gazunhoesang) and Sanjo. The performance for ancient scores had been three times from 2009 to 2015(one personal recital, two regular concerts, and many others). There are two types of restoration performance: translated restoration performance and translated arrangement restoration performance. The kinds of music are Royal Ancestral Rites music Geomungo melody, string music Chwita Geomungo melody, Hahyeondodery Geomungo melody in Pyeongjohoesang. Thus, the attempts to improve Geomungo and to reproduce and revive performance were examined as such. In the case of instrument improvement, the sound improvement other than for pitch is now stopped or ended. One of the reasons is that the attitude toward the unique instrument, Geomungo, has changed from quantitative interest to qualitative interest. In the case of reproduction and restoration performance seen in the actual performances, the restoration performances for ancient scores were done under the authority of the organization. On the other hand, individuals took main roles in the performance of ancient records. Although Geomungo players have enough ability to interpret ancient scores, one of the reasons for focusing on reproduction performance rather than restoration performance of ancient scores is due to the incompleteness of restoration. To overcome this incompleteness, it is necessary to collaborate with Geomungo players and musicologists who are interested in restoration.

7,000원

<특별기고문: 외국학자의 한국음악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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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음악수집가 John Levy와 나

이병원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제42집 2017.12 pp.267-275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4,000원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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