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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헌 연구로 방송오락매체가 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관대하다. 이 글의 핵심은 미디어에서 송출되는 영상물들이 관대한 음주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송출된 영상들이 음주에 대한 인식과 문화에 다시 영향을 미치며, 아울러 국민들의 음주에 영향을 칠 것이라는데 있다. 미국의 모든 TV프로그램의 71%가 음주와 관련된 묘사기 있으며, 77%는 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Christensen, Henriksen와 Roberts, 2000). 음주의 긍정적 측면이 40%이며, 부정적 측면은 10%이다(Long 등, 2002). TV상에서 음주장면은 다른 어떤 음료보다 더 자주 등장하며, TV 세상 안에서는 문제로서 대두 되거나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다. 즉 TV상에서는 술 취함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이 거의 없으며, 술 취한 운전자들이 내는 자동차 사고로 아무도 죽지 않는다. 단지 몇몇 알코올 중독자들이 의지력 없어 술을 끊지 못하며, 비루함과 애처로운 성격 묘사만 TV에서 그려진다(Brown와 McDonald, 1995). 이러한 묘사들은 아직 음주에 관한 신념이 확고하지 않은 청소년들과 술을 문화적 표준으로 보는 성인들에게 있어서 TV는 이러한 일들을 보급하여 영향을 받게 한다(Tudor, 1979). 학자들은 TV가 방영된 이래로 술 소비량이 증가되었으며, 현실세계에서 술 마시는 빈도를 극적으로 왜곡하고 있다(Brown와 McDonald, 1995)고 주장한다. 미국의 경우 1950년~1963년에는 TV 상에서 알코올은 모든 음료 사용의 절반 이하(48%)로 포함되었으나, 이후 1982까지 62%까지 증가되었으며, 1984년에는 74%까지 증가 되었다. 1984년에 실생활에서는 알코올의 사용은 모든 다른 사용음료의 16%에 불과하였다(Breed와 De Foe, 1981, 1984; Wallack 등, 1987). 이 글에서 방송오락 매체의 관찰범위는 영화와 드라마에 초점이 있으나 뮤직비디오와 인터넷, 그리고 주류광고의 부분도 부분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미디어가 음주에 영향을 미친다는 배경이론, 즉 배양이론과 사회학습이론을 음주와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제3장에서는 미디어에 나타난 음주, 음주관련행동 등에 대한 실태를 장르별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경우를 단순 비교 열거하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미디어가 음주에 미치는 영향연구에 대한 부분을 고찰하면서, 제5장에서는 제언과 결론을 맺고 있다.
This article considers the influence of Mass Media Entertainment on the drinking habits of the national population through referenced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how the influence of the Mass Media to the concept and culture of alcohol drinking. Through the research made in advanced countries and actual research from Korea, we may draw a few conclusions. First, the frequency of exposure on drinking scenes can influence the motivation and impulse of a person towards alcohol consumption. The longer the time that a person is exposed on drinking scenes, the more he is likely to drink. Women and teenagers have the higher tendency towards this. Second, media shows that drinking is socially desirable and attractive, so the women and teenagers want to participate in it this way. The TV programs which teenagers enjoy show that drinking is beautiful. Third, Korean Mass Media shows dangerously unrealistic drinking patterns and because of that, it leads to a distorted and harmful drinking culture. Fourth, drinking is described as a way of escaping from present realities and to promote social relationships and to manage crisis situations. Their concept of solving problems in a positive way becomes less realistic and useful. Fifth, besides TV shows and movies, internet and music videos also promote juvenile drinking.We cannot conclude that Korean Mass Media shows more drinking scenes than other countries, but there are more serious situations here, with binge drinking and a dangerously distorted drinking culture than just drinking frequency and timing.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과 일반인의 문제음주와 정신건강 비교연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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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 경제위기이후 절대빈곤인구의 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실시로 공공부조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적극적 의미의 '일을 통한 복지대책'으로서 생산적 삶의 달성을 위한 자활의 중요성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박능후, 2000). 보건복지가족부는 비취업대상자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 지역봉사, 자활근로, 자활공동체, 취업지원 등의 단계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은 조건부 수급자중 비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리사회적 문제를 가진 수급자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완화시키고 자활의욕을 고취하여 자활촉진을 기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수급자들의 문제 실태 및 대처방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구직이나 직업유지를 통한 빈곤탈피에 일차적 초점이 주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수급자들이 나타내는 문제유형 및 욕구에 대한 접근을 경제적 원조나 직업훈련 등 경제적 측면 중심으로 한정하고 해결하는 것은 전인적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천과정상 제한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통합적 차원에서 다루어줄 필요가 있다. 수급대상자들의 문제를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인지되어야 하는 점은 수급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이 이들의 효과적인 사회적응 및 자활을 통한 생산성 증진에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기초생활보장법 실시 이후 자활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많은 실무자들을 통해 보고되고 있는 수급자들의 폭음 및 만성적 음주, 심신미약, 만성적 무기력증, 가정폭력 등의 문제는 이들의 효과적인 재활을 위해 정신건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중요한 표적요인들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음주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가정폭력비율이 높고 무기력한 특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높으며 다른 약물남용과 정신질환을 가질 비율이 높고, 현재 지역사회내에 만성적인 알코올중독자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윤명숙, 1999; 박희정, 2003). 도시영세민을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실태를 조사한 김영준 등(1995)의 연구에서는, 영세민이 일반인보다 알코올중독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평균 48.4%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용표(2001)와 최희수(2001)의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적으로 수급자들의 음주 및 정신건강문제는 이들의 자립 및 빈곤탈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빈곤의 장기화에 중요한 결정인자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까지 수급자들의 음주문제와 정신건강문제는 정신보건전문가들에게 상대적으로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고, 빈곤계층의 음주행위에 초점을 맞춘 연구 역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수급자들의 알코올 문제가 신체적 .정신적 안정 및 더 나아가 빈곤탈피나 자활․자립의 문제와 연관해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수급자들의 알코올 문제에 관한 국내연구는 그 수가 많지 않다. 김영준(1995), 최희수(2001), 이용표(2001)의 연구에서는 단순히 그 실태만을 보고하였으며, 심수연(2004)이 자활사업 재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알코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진행 했으나, 연구 대상자가 수급자가 아닌 실무자 중심의 연구였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일반인과 비교하여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음주행위실태와 문제음주 정도, 정신건강 상태를 일차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문제점들에 대해 탐색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빈곤층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수급자들의 음주문제 개선 및 자활촉진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ental health state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act recipients and related factors. A total of 308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 research instrument includes items measuring mental health, drinking problem, family violence. Results indicated that the recipients showed significantly low mental health state than residents and especially comparing high risk group with non-risk group, the recipients showed three times higher rate than the residents. 1/2 of subjects were identified as problematic drinkers and the recipients showed low rate of problematic drinking, high rate of alcohol dependence in comparison to the residents. Education, job, family violence, income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mental health state and especially family violence turned out to contribute substantially to the mental health state of recipients.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of mental health social work intervention were discussed.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음주와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간의 관계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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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더 심각하여 앞으로 해결해야 국가 핵심과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수십 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여명은 급격히 증가해 왔다. OECD국가의 경우 1960년보다 2000년까지의 평균 기대여명 증가는 9년 정도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그 증가 폭이 23.1년이나 된다(OECD, 2003). 다시 말해, 1960년대에 살았던 한국인보다 2000년대에 사는 한국인은 20년 이상을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통계청(2005)은 2020년 즈음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대여명이 증가하고 사회구조가 변하자 노년기의 삶의 질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서경현, 2006). 인간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생리적 기능이 쇠퇴하고, 생리적으로 적절히 반응하기 힘들어지며 면역력도 약해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정경희, 1998)에서는 한국노인의 86.7%가 한 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노인들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이 관절염이었는데, 노인 중 65%가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서 58.9%의 노인이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성적인 음주는 신체 건강을 위협하고 그것이 노인의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윤명숙, 2007). 과도한 음주가 건강에 나쁘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의 음주는 신체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LaCroix et al., 1993; Ruigomez et al., 1995; Thun et al., 1997). 한국 노인이 문제음주 하는 비율이 30%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양옥경, 1997), 노인의 음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 노인의 음주율은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보건복지부, 2001). 노인의 음주가 젊은이의 음주에 비해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년기에는 체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알코올 분해 효소도 감소하여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알코올에 대한 뇌의 적응력도 낮아져 정신적으로 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원재, 김형수, 2003). 과도한 음주가 문제행동을 유발한다는 것도 선행연구에서 자주 보고되었기 때문에(Damaris, 1983), 음주가 노인의 문제행동과 관계가 있는지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 행동은 인지적 기능장애와도 상관이 있을 수 있는데, 노인은 감각과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음주에 대한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 의식장애를 경험할 수도 있다(정재훈, 2008). 의식장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음주는 인지적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노인이 되면 판단력, 집중력 및 인지적 반응 속도가 저하되는데, 이는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노화와 관련이 있는데 음주가 이를 촉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정재훈, 2008). 이런 이유로 음주는 노인의 치매를 촉진할지도 모른다. 우울은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건강문제이며, 노인의 우울을 관리하는 것으로 노인의 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절제되지 않은 음주가 정신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지만, 윤명숙(2007)의 연구에서는 노인의 음주가 우울과도 같은 정신건강 변수와 상관이 있었다. 하지만 노인의 음주가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 변수와 유의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는 선행연구도 있었기 때문에(김경숙 외, 2008), 이 관계에 작용하는 조절변수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중에서도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이 낮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인 노인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음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검증하려고 하였다. 과거에는 생활보호대상자인 영세민이라는 표현을 하였지만 지금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는 낙인효과를 감소시키고 그들의 권리를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1종 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로 구분된다. 수급자는 모자가정,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가정으로도 구분되는데, 1종의 경우 근로능력이 전혀 없거나 가족원 중 누군가 능력은 있으나 다른 가족원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와, 능력은 있다 하더라도 부채가 많을 경우이다. 2종의 경우는 근로능력은 있으되 소득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최저생계기준 소득이 최저생계비(예: 2006년 4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미만인 경우 최저 생계비에 미달되는 금액을 보충해 주는 소득지원을 받고 있는 자를 의미한다. 본 연구는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노인의 음주 실태를 파악하여 그들의 음주와 신체정신 및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그 관계에 성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의 음주 실태와 음주행동을 조사한 후 그들이 앓고 있는 질병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 그리고 일상생활기능 수준을 파악하고, 인지기능, 문제행동, 우울, 치매 증상을 측정하여 그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관계에서 성이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였다.
The researchers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consumption of the elderly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their physical/mental health. The participants were 431 old people (132 males and 299 female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supported from government, whose ages ranged from 65 to 95 (M=74.77, SD=6.85). To survey drinking behaviors, some modified questions from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nd CAGE questions. Psychological tests used in this research included the following: Barthel Index, 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P, and questionnaires from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only gender among demographic profiles has main effect on drinking behaviors of the subjects, while reported drinking rate is low. Alcohol consumption of the subjects is positively related to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Body Mass Index, and negatively related to perceived health. Level of drinking is also positively related to problematic behaviors, depression, and symptoms of dementia. There were 2-way interactions in cognitive disorder and problematic behaviors by alcohol consumption and gender of the elderly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Male drinkers are more vulnerable to alcohol related cognitive disorder and problematic behaviors then female drinkers in senescence. Despite of some limitation of this study, it might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further studies and professionals in health promotion and mental health practitioners.
우리나라 중학생의 음주실태 및 음주수준별 심리사회적 변인의 차이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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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2007년도 음주실태를 보면 술을 한번이라도 마셔본 생애음주경험률이 경우 일반청소년 65.2%, 위기청소년 84.7%로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있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는 52.6%, 중학생연령대의 위기청소년은 76.4%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국가청소년위원회, 2007).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음주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와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2006년도 질병관리본부 백서에 따르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음주시작 연령조사에서 11.8세로 나타나 최초의 음주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 청소년들의 음주상태가 심각한 수준임을 예측케 한다(질병관리본부, 2006). 청소년보호법 제2조 4항에서 주류를 청소년 유해약물로 규정하고,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술을 사거나 마시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제26조에서는 청소년 유해약물의 판매 및 배포 등을 금지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음주에 대하여 허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의 음주가 관대하게 허용되며, 술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져 있다(천성수, 2005).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술을 구입한 곳으로 편의점, 가게, 대형마트에서 가능하였고, 술을 구입한 일반 중학교 학생은 13.2%이고, 위기의 중학생은 40.9%나 되었다(국가청소년위원회, 2007). Biddle(1980)과 Hartford(1982)는 청소년 후기의 음주는 또래의 음주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청소년 전기의 음주 시작은 부모의 음주와 더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하였다(이원재 등, 2000). 일생주기에 있어서 청소년기의 뇌는 많은 변화가 있는데, 이때는 뇌의 기능이 알코올로 인한 위험한 효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또한 어린 시절에 경험하는 음주는 이후에 남용을 증가시키는 한 방법으로 뇌의 신경발달을 바꿀 수 있다(NIAAA. 2005). 결국 청소년의 알코올 남용은 알코올 의존성을 높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무엇보다도 청소년 비행의 대부분이 음주 후에 이루어지고 특히 폭력행위의 대부분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Zacune & Hensman 1971; Leavitt, 1973; 이근철, 1986; 제갈정, 2004), 청소년에게 음주는 매우 심각한 다른 행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행동이다. 따라서 청소년의 정확한 음주실태와 요인을 파악하고 개입함으로서 효율적인 음주예방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주실태조사를 통하여 중학생들의 약물사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폭음자, 비폭음자와 비음주자의 심리적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음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알코올 사용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폭음자가 비폭음자와 비음주자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고,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으며, 학교 성적이 더 낮을 것이다. 둘째, 폭음자가 비폭음자와 비음주자에 비해 음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며, 음주관련문제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셋째, 폭음자가 비폭음자와 비음주자에 비해 유해약물, 유해매체, 유해행동에 대한 노출정도가 더 많을 것이다.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a stratified and nonproportional sampling method from 16 Korean middle schools. Each province, except Jeju Island, was represented in the study. Entire classes in the schools were used for a total of 300 students from each school. Researchers visited the schools, distributed and collected questionnaires for a period of two weeks between April 25, and May 10, 2007. The questionnaires that were incomplete were discarded. The questionnaires of 4, 170 students were analyzed. The data yielded the following:First: The drinking rate of males was 27.4% and the rate for females was 26.7%.Second: The binge drinking rate for males was 5.9% and 7.2 for females (5 standard drinks for males and 4 drinks for females).Third: The school records for binge drinking students were lower in ranking than other students (p=.000). Binge drinkers tended to report more feelings of severe stress (p=.000), dis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and academic work (p=.000).Fourth: Students from single parent families tended to drink more than students from stable families (p=.000). The urge to drink was higher (p=.000), problem behaviors among these students were higher (p=.000), and the binge drinking rate was higher (p=.000).Fifth: Binge drinking students reported a higher rate of abuse of alcohol, cigarette and mass-media such as computer and the internet (p=.000).Sixth: The rates of the urge to drink, the attitudes to drinking, and the problem behavior after drinking were higher for those of binge drinkers than for those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p=.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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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자살을 기도한 15-24세의 젊은이 가운데 69%가 혈액에서 알코올이 검출되었고, 한국도 술로 인한 질환이나 음주와 관련된 범죄 등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한국의 40대의 사망원인 중 간 질환이 2위인데(통계청, 2003), 정신질환으로 분류되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가 2001년에 220만 명(박순진, 2002)에 이르며 그중 강력범죄의 경우 52.1%가 범죄당시 음주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파란 신호를 보고 있다가 빨간 신호로 바뀌는 순간, 손으로 “버튼”을 누르는 실험에서 체중 60kg인 사람이 소주4잔 마신 경우, 5분후와 30분 후에 눈과 손의 협동작용에 의한 반응실험에서 음주전 보다 각각0.06초와 0.04초가 느리게 반응하였다(남철현, 1992). 이는 음주의 경우 “부레키”를 밟는 속도가 느려 곧 바로 사고로 직결됨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21개병원에서 1년간(1982-83)교통사고 응급 부상환자 4,796명중 40%가 음주자로 조사 되었다(Papor, 1986). 이처럼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업장에서의 사고, 여흥을 즐기다가 일으키는 싸움, 범죄나 사건 그리고 성폭행, 방화, 강도, 절도, 살인, 자살 등의 원인이 되고, 부부싸움을 비롯한 가정의 불화, 아동학대, 직장의 결근 등 부정적 사회생활을 하게 하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시는 술의 양이나 횟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맨 처음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더구나 청소년기는 성인이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시기이며, 독립성을 찾고 주체성의 확립을 위해 투쟁하는 동시에 기분변화가 심하고 우울 반응이 크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기임으로 술이나 담배에 의존하는 취약성이 있는 시기이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외국이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는 그 정도가 심화될 수 있다.(신옥순과 남철현, 2003; Connel, 1979). 또한 젊은이들의 과도한 음주는 폭력, 음주운전, 성폭행, 신체적 상해 등을 포함하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정슬기, 2006; 조성기외, 2001; 천성수,2002, Hingson et al(2002), Wechesler et al.,2002), Baer et al., 1991). 특히 대학생들은 학년 초 신입생 환영회, 대학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과음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보도되는데 이는 학생들이 폭음을 하기 때문이다(한태선, 1998). 구체적으로 대학생음주는 2000년도의 조사(천성수 외, 2000a)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월간 음주율이 92.2%(남 94.4%, 여 89.2%)로, 미국 대학생 음주 자 비율인86%(천성수, 2002 재인용)보다 높다. 음주빈도에서도 일주일에 2∼3회 이상을 음주하는 대학생의 비율이 32.1%로 상당히 높으며, 평소음주량 역시 하루에 7잔 이상을 마시는 대학생들이 40.9%나 된다(천성수 외, 2000). 그리고 남학생의 48.4%와 여학생의 19.1%가 일주일에 1회 이상씩 폭음을 하고 있다. 특히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어지는 현상(blackout 현상)을 경험한 학생은 전체의 46%에 달하고 있으며, 이 현상을 한 학기동안 두 번 이상 경험한 학생도 19%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천성수, 2002재인용). 이같이 대학생들에게 있어 음주는 대학생활에서 필연적인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대학시절동안의 음주는 신체적 건강상의 문제 외에도 학업수행, 정신건강, 사회적응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형성된 음주행태가 성인기에 가서도 영향을 미치기에 문제음주에 대한 예방 및 조기개입이 절실한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 대학생들의 음주행위나 음주문제에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여 예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상에서 보는 바 와같이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에 관한 연구는 많이 보고 되고 있으나 외국인의 음주에 대한 연구는 소홀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오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유학생들의 음주실태를 파악한 연구 역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중국유학생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국에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힘든 상황을 완화 할려는 음주에 대한 기대감과 그들의 음주행동에 대한 의식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 연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유학생들의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갖추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테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은 더욱 중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wo hundred eleven the Chinese foreign students who studied at several universities in Daegu and Kyung-Buk area in South Korea. during three months from May, 1. 2007 to July 31 2007.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1) The foreign student's drinking expectation is high as 3.69 based on 5 point. 2) The acting problems caused by drinking is as low as 2.09. The dormitory residence student is less exposed to the alcohol trouble than the student boarder. 3) The practical person efficacy value is as high as 3.29. and it is affected by the sex, the scholastic degree, the residence, the regious life, the college life satisfaction and the department participant. 4) Among the drinking factor value, the susceptibility (-0.317), the difficulty (-0.356), the beneficial (0.313), self-into-action (0.376). Theses factors are relatively high as above 0.3. Therefore the most drinking problems' factors of foreign students in Korea are the religion life and the department participation in university and social life. To reduce the drinking alcohol problems, the foreign students should be educated about the risk of alcohol and joining in the religion activity and the department activities.
음주관련 요인에 따른 남녀고등학생의 음주태도 비교 연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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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문화체육부가 13,6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약물남용 실태조사를 보면 청소년의 71.8%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 이후에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음주경험이 있었다. 2001년의 조사에서는 청소년 중 18-19세에서 문제성 음주자가 연구대상자 총 3,029 명 중 31.3%,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가 17.7%, 알코올 의존자는 12.1% 로 나타났으며(제갈정, 2001) 2006년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실태조사(국가청소년위원회, 2007) 에서는 청소년의 음주가 연평균 10% 이상 증가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음주는 신체적으로 급성 및 만성 질환으로의 이환 뿐 아니라 인지적인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으로는 폭력행위, 상해 등 비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심각성이 있는데(Ville, 2000) 실지로 비행 청소년의 음주율을 조사해 본 결과, 연구대상자 청소년 424명중 98.6%가 거의 일 년 내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명성, 전진호, 김광기, 2002). 청소년 음주의 원인 (Hawkins et al., 1992)으로는 크게 부모요인, 친구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부모요인으로 부모의 음주 및 음주에 대한 태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양육태도, 부모-자녀 관계 등이 있었다. 친구요인으로는 친구들 간의 관계, 친구의 음주유무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요인으로는 음주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 술에 대한 접근 용이성, 음주 규제법 등 이 있다고 하였다. 각 요인들에 대한 연구로 부모요인을 중요한 영향력으로 보는 연구들의 주장에는 자녀들은 부모에 의해 처음 음주에 접하는 경우가 많고( Ary et al., 1993) 그 이후 음주에 대한 부모의 행동이나 태도가 청소년들이 음주에 대한 가치와 기준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것이다(안경선, 1996). 또한 나아가 부모의 암묵적인 음주 승인은 청소년 음주의 양과 빈도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어(Barns & Welte, 1986) 결국 음주에 대한 부모의 관대함이 청소년의 음주 예측요인으로 파악될 수 있다(Brook, Whiteman, Gorden & Cohen, 1998)고 본다. 친구요인의 경우 친구와의 인간적인 교제를 통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음주를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음주를 하지 않는 친구는 그 집단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친구의 음주규범, 음주행위, 음주태도,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Bahr, Marcos & Morgen, 1995; 부정민, 1999). 남녀학생의 차이에서는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음주를 잘하는 친구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행동에 긍정적인 강화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음주경험율도 높아진다고 한다(유순화, 정규석, 2003). 친구영향은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때에도 나타나는데 일반 직장인들이 음주를 같이하는 사람으로 친구가 44.7% 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위로 직장 동료 18.7% 로서 그 비율의 차이만 보아도 친구가 상당히 높은 비율임을 파악할 수 있다(제갈정, 2001). 한편 사회적 인식도 청소년의 음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미국정신의학회에서 1994년 DSM-Ⅳ에서 술을 습관성물질로 분류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김경빈, 2000) 음주를 사회생활의 촉매제로 보기 때문에 많은 메스컴에서 음주장면은 흔히 볼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사회적 인식으로 남정자, 최정수, 김태정, 계훈방(1996), 제갈정(2001) 등은 청소년의 음주는 그 지역사회 대중매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오늘날은 여성의 음주가 점차 보편화되어 가는 추세로 2001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대의 음주율이 1998년 82.98%에서 2001년 86.0%로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음주율은 1998년 77.2%에서 80.7%로 높아졌다고 하였다(보건복지부, 2002). 따라서 남녀고등학생들의 음주관련 지각을 조사하여 어떤 요인이 남녀학생의 음주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사회적 인식변화나 이 시대에 필요한 이들의 음주교육에 의미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female and mal high students drinking attitude according to factors of drinking related. For the study purpose, there were 1,385 high school students collected conveniently.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Male students have more positive attitude for social drinking acceptance & friend's drinking attitude perceived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female and male students. Among 5 control variables, sex has positive influence but school type has negative influence to students' drinking attitude. Friends' drinking attitude and parent's drinking attitude perceived are both significant influences to the students drinking attitude. The results of hierarchial regressions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female and male students on the social drinking acceptance, friends' drinking attitude, and parent's drinking attitude perceived, there is no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식이습관에 따른 혈청지질 수준 비교 연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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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약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실, 술은 미국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술은 중독성이 있고,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국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술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Rice, 1993).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세 가지 사망원인 중 외적사인 사망률이 3위의 국가이다(천성수, 2001). 그러나 이렇게 술로 인한 외적사인 사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로 인해 적당한 음주를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Nedly, 2004). 설령,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신체기관에 많은 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중독 가능성이 있는 유해한 약물을 한 방울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는 일에 동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위험한 약물이 그렇듯이,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음주라도 음주복용량이 많아질수록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미국 내에는 술을 남용하는 사람의 수가 1,5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으며(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현재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15% 정도가 이와 같은 문제 있는 음주자나, 실제 알코올 중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Rankin, 1992). 세계적으로 고혈압의 권위자인 노르만 카플란 박사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음주량을 줄이도록 강력히 권장되어야 한다.”라고 한다(Kaplan, 1995). 남녀 모두에게 있어서 하루 3~4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50% 상승시키며, 6~7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금주자에 비해 2배로 만든다(MacMahon, 1987). 미국 내의 많은 수의 고혈압 환자들이 술로 인해 이 질병에 걸렸으며, 미국 성인 남자의 모든 고혈압 환자 중 30% 정도가 술과 관련된 이유로 인한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알코올이 혈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미국 내의 고령자들에게 특별한 걱정거리이다. 왜냐하면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사망과 장애의 원인은 심장과 혈관 질환들이기 때문이다(Dawson,1987). 고혈압은 그런 질환들에 대한 주된 위험 인자들 중 하나이며, 이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의 54% 이상이 고혈압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1986). 65세를 넘긴 많은 미국인들이 술 섭취를 줄이기는 하지만, 알코올은 명백하게 여러 가지 심장질환들과 관련이 있다. 만성적인 과음자나 급격하게 술에 취한 사람들은 심박동 장애를 나타낼 위험이 있으며, 부정맥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작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과음자들에게 나타나는 높은 비율의 돌연사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런 부정맥에 의한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심근장애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또 다른 위험하고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심근장애는 심장 근육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이 심장마비나 심근장애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심근장애 환자의 20%~30%정도는 알코올의 영향만으로 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량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U.S. Dep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88), 혈액 내의 지방 운반체인 초저밀도 지단백의 증가가 일어나서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질환의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췌장염의 발병 위험 또한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Bartke, 1993). 혈중 중성지방 증가의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식, 고당질식, 알코올 등의 식이성 인자와 비만증, 당뇨병, 동맥경화증, 대사이상, 가족성, 기타 내분비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 즉, 죽상경화증의 여러 원인들 가운데서도 혈역학적 압력변화에 대한 동맥내막세포의 반응이며, 죽상 경화증의 발생에서의 식사의 역할은 아직 증명된바 없으나 식사성분자체보다는 오히려 그 성분의 대사 또는 산화과정에서 생긴 화합물에 의한 것이 아니겠느냐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Alkers, 1974).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마신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히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주장한다(Nedly, 2004). 알코올은 의존성과 탐닉성으로 인해, 매일 일정소량을 마시는 행동 자체를 유지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오히려 심맥관계의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습관과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이 더욱 건강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음주는 자주하게 되면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근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인 음주를 하게 되면 관상동맥질환을 야기시켜 심부전증이 발병된다. 소량의 음주가 심장에 좋다는 연구도 있지만 대부분 음주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근염이 발생되는 사실은 알코올의 위험성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World Health Report, 2002).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죽상 경화증과 그 합병증의 발생빈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혈청지질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김장숙, 1995. 송숙자, 1985). 현재 국내 연구 중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지질 수준 연구는 소수만의 연구가 있을 뿐이다(김명희, 1999. 양경미, 1999). 본 연구는 혈중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기위해서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음주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른 혈청지질과 식이습관을 파악하고, 동시에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알아보아 비음주자와의 혈청지질 수준에 미친 요인을 탐색하여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알코올을 섭취하는 집단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집단의 식생활습관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콜레스테롤, 혈압, 비만도는 차이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에 위험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 둘째, 음주와 비음주의 식이습관의 차이를 규명하고 혈청지질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자료로 제공할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serum lipid level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They were investigated by using questionnaire, weight, height, blood pressure, smoking habit, drinking habit, coffee, exercise, water and also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 and LDL-C. The results were as follow.1. The distribution of this study population was composed of total 334 men, male Alcohol drinkers (N=178), female Alcohol drinkers (N=12), male non-Alcohol drinkers (N=80), and female non-Alcohol drinkers (N=64). All participants of two groups according to their ages were divided into 20's (N=34), 30's (N=165), 40's (N=77), above 50's (N=58).2. According to the result of χ2-test in the difference of eating habit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between two groups in all comparisons.3. The average score of BMI consisted of Alcohol drinkers (23.75±4.82), non-Alcohol drinkers (22.09±2.47). Blood pressure was compared, and it was found that Alcohol drinkers had mean systolic(SBP) 6mmHg and diastolic blood pressure(DBP) 4mmHg higher than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4.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Alcohol drinkers were 189.52±34.62 mg/dl for total cholesterol, 148.03±78.03 mg/dl for triglyceride, 56.66±14.94mg/dl for HDL-C and 103.26±31.87 mg/dl for LDL-C.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non-Alcohol drinkers were 176.85±37.55 mg/dl for total cholesterol, 109.67±51.68mg/dl for triglyceride, 47.58±10.64 mg/dl for HDL-C, and 107.34±32.24 mg/dl for LDL-C. Statistically there were all significant differences except LDL-C between two groups.5.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SBP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cohol drinker,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and that of serum lipid levels by DBP showed that Statistically Female, Age, BMI, exercise (5~6times/week) were significant.6. Age, BMI, non-vegetarian,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otal cholesterol.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HDL, LDL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lcohol drinker were significant.Age, BMI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riglyceride.We can conclude that if alcohol is consumed with a normal diet, total serum lipid levels are to increase.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중학생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제9권 제2호 2008.12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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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술은 어른 앞에서 배워야 한다는 관습으로 인하여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권주문화이다.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음주를 하고 언제든지 술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 영화나 TV에서 금연 장면을 금하기 때문에 기쁘거나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경우 술로 해소하는 장면이 더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청소년의 음주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나 많은 청소년들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2006년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생애음주경험률은 일반청소년은 68.7%, 위기청소년은 87.3%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국가청소년위원회, 2006). 청소년은 신체적 성장 및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으로 많은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성숙이 덜 된 시기이므로 알코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술을 마시면 빠른 속도로 뇌신경세포에 알코올이 확산되어 뇌에 마비현상이 일어나고 감각과 운동이 약해지며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합리적 사고나 판단을 저해한다(천성수, 이용욱, 정재훈, 손애리. 2001). 특히, 청소년의 음주행태는 어른들보다 폭음하는 경향이 더 많다고 보고되었고(손애리, 2003),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과음 혹은 폭음을 하게 될 경우 기억력의 저하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친구를 비롯한 부모, 교사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이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크며, 성인보다 더 빨리 알코올 의존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음주는 다른 약물이나 폭력, 사고, 원치 않은 성경험 등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통로약물(gateway drug)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손애리, 2002a; Kandel, Yamaguchi & Chen, 1992). 청소년 비행의 대부분이 음주 후에 이루어지고 특히 폭력행위의 대부분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근철 등, 1987; 손애리, 2002a, 2002b; 제갈정, 2004). 청소년들은 음주 후 과음과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Wechsler, 2001;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2002)에 의하면 음주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의 3명 중 1명(33.7%)이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청소년의 음주가 문제시 되는 것은 원치 않는 경험이나 다른 건강위험행동으로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손애리, 2002a; Hellandsjo, 2002; Charalambous, 2002; Swadi, 2000). 청소년의 음주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정책과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가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왜냐하면 학교는 청소년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어 일시에 많은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활 중 대부분을 학교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다. 학교는 음주예방교육의 매우 중요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이를 수행하는 학교는 단지 26.9%밖에 지나지 않는다(박호란 등, 2003). 또한 학교에서 수행되고 있는 교육이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청소년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예방교육의 인식의 차이를 조사한다. 둘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지식 차이를 조사한다. 셋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차이를 조사한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survey the influence of school alcohol control policy that the middle school spread by alcohol prevention education through various opportunities, and it was affected by the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of the adolescents drinking.For this objective, it utilized the data for surveying adolescent recognition of drinking, collected by the Government Youth Commission from 6,232 male and female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located throughout the country of Korea (2 schools each in Seoul, InCheon, BuSan, DaeGu, GwangJu, and GyeongGi, Chungbuk, ChungNam, JeonNam, KyoungBuk, KyoungNam provinces) from September 25 to October 5, 2007.As research tools, drinking knowledge scales were composed of 22 questions based on the KAP (Knowledge·Attitude·Practice) model; drinking attitude and impulse scales were also composed of 10 questions based on the KAP model.One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o individual students and teaching staff in middle school. A second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which extended to the students' parents and the surrounding middle school. The third control group was not educated by any drinking prevent program either to the student, teaching staff or the student's parents directly. In the alcohol policy, where they have mor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he drinking knowledge score is high. The alcohol policy utilized for this study is effective in helping the middle school students improve in drinking knowledge, change virtually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t affects drinking knowledge,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n the student in lower grades who participated in the drinking prevention program. Also, it shows that they should try to continuously improve prevention education ability. Further,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drinking prevention education appropriate for adolescents and programs in which both parents and those of the same age, who can participate through mutual cooperation and gain the support of the juvenile culture at their soci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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