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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통학회 학술대회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대회
  • 발행기관
    한국소통학회 [Korea Speech, Media & Communication Association]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2004 ~ 2025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신문방송학
  • 십진분류
    KDC 802 DDC 800
한국소통학회 2017 봄철 정기학술대회 (23건)
No

신진학자 세션 Ⅰ

1

4,000원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이용이 읽기와 쓰기를 매개로 실제 정치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페이스북의 읽기가 전통적인 정치 참여와 비전통적 정치 참여에 유의미한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한 쓰기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가 많이 도출되었는데, 표본의 숫자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다시 검증을 시도해볼만 한 영역이다. 특히 흥미로운 결과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쓰기’ 행위보다도 ‘읽기’ 행위가 정치 참여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스포츠와 커뮤니케이션 Ⅰ

4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등장은 새로운 차원의 작동방식을 지닌 커뮤니케이션 장을 형성 하였으며, 따라서 전통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은 스포츠미디어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특히 스포츠미디어 컨텐츠 ‘생산자 -소비자’ 관계의 본질과 특징의 변화에서 주도적으로 관찰된다. 스포츠스타는 소셜 미디어 등 장과 함께 이러한 변화과정에서 중요한 행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스포츠스 타와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개념적 분석과 논의를 시도하고자 한다. 구체적 으로 먼저 현 단계 스포츠스타와 소셜 미디어 현상 각각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 보고, 둘째, 소셜 미디어와 스포츠스타에 대한 기존의 연구동향을 분석해 본 다음, 셋째 스포츠스타의 소 셜 미디어 소통방식 이해를 위한 개념적 자원에 대한 고찰을 전개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적 맥락에서 스포츠스타의 소셜 미디어 소통방식에 대한 사례들을 선택적으로 정리해 보고 개념 적 자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5

4,000원

위험 커뮤니케이션

7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위험을 경험하고 있다. 2016년 경주에서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연이어 조류 독감(AI)이 창궐하여 달걀의 품귀현상을 겪었다. 그 밖에도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이 발생하는 등 일상의 도처에 위험이 내재된 그야말로 ‘위험사회’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는 과 거의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험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위험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과거 경험, 과학적 지식, 감정 등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서 위험에 대해 다르게 판단한다. 이러한 상이한 위험인식은 위험을 수용하거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행동에도 영 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위험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위험 인식 지형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위험은?”, “우리는 안전한 나라에서 안 심하며 살고 있는가?”, “우리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가?”라는 세 가지 주제로 위험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들은 개인적으로는 ‘산업기술위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인식이 높았으며, 사회적으로는 ‘환경오염’, ‘전염병위험’을 가장 위험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건·사고/재난·재해 걱정으로 생활이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심각한 사건·사고/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지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가족, 시민사회, 국가 등 믿고 의 지할 대상(주체)들에 대해 평소 얼마나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자신과 가족 외에 누구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사회가 ‘불신 시대’ 진입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위험 정보의 소통을 위해서는 위험인식 지형조사 결과를 바 탕으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다양한 위험 주체들이 함께 참 여할 수 있는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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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은 국내 측정사상 최대 규모인 리히터 5.8로써 그동안 경 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과 공포를 가져왔다. 지진은 자연재해 중 에서도 가장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유발하는 위험 군에 속하며, 현재 과학 기술 수준 으로는 지진발생에 관한 정확한 단기 예보가 불가능 할 뿐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다른 어떤 자연재해보다 커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향후 한반도에서 지진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고, 그 예상되는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이제는 중요한 국가적 재해로써 취급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 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도 한국사회에서도 지진은 더 이상 생소한 위험이 아닌 현실적 위험이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위험이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진피해 의 당사자이며 소통의 주체인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위험인식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6년 10월 성균관대학교 위험커뮤니케이션 연구단에서 수행된 위험관련 설문조사에서 지진에 대한 공중의 위험인식 조사결과의 일부내용을 발췌한 연구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중의 지진에 대한 위험인식, 감정(긴장, 초조, 불안, 걱정, 공포), 신 뢰(정부, 과학자, 언론, 지역공동체)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였다. 우선, 감정이 위험인식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 중의 지진에 대한 긴장, 공포 등의 부정적 감정이 높아질수록 위험인식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 가할 수 있다. 다음으로 지진에 대한 공중의 감정은 정부에 대한 신뢰, 언론에 대한 신뢰를 제외한 과학자에 대한 신뢰, 지역공동체에 대한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공중의 지진에 대한 긴장, 공포 등의 부정적 감정이 높아질수록 과학자, 지역공동체에 대 한 신뢰는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신뢰가 위험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정부, 과학자, 언론, 지역공동체에 대한 신뢰는 모두 공중의 위험인식에 통계적으로 유 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진재해의 국가적 위기대응의 필요 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지진에 대한 공중의 위험인식을 실증적으로 살펴보고, 위험인식을 결 정하는 요인들을 탐색적으로 확인한 시발점이 되는 연구로서의 의의를 갖는다.

9

4,000원

이 연구는 의제설정 이론과 이중경로 정보처리 모델의 접점에서 제시된 의제단서(agenda cueing) 개념에 주목하고, 의제 단서의 효과에 대해 탐색했다. 뉴스가 생산과정에 대한 수용 자의 신뢰가 의제단서의 효과를 증대한다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수용자의 매체 지각이 효과 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2*2 요인실험(N=95)을 진행한 결과, 다음의 연구 결과를 도출 했다. 첫째, 의제단서와 의제추론이 의제설정 효과와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없으나, 공유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제단서가 의제설정 효과와 공유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파적 자기범주화에 따른 내집단과 외집단의 구분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셋째, 의제의 현저성은 공유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학자 세션 Ⅱ

스포츠와 커뮤니케이션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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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kins(2008)는 다양한 미디어들이 하나의 미디어 혹은 미디어시스템에 융합되는 기술적 과정을 멀티 플랫폼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수용자들은 자신의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여러 플랫폼을 이동하며 탐색하고 평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한다. 특히, 스포츠 관련 콘텐츠는 활용도가 높고(multi use) 문화적 할인(cultural discount)이 낮은 특성을 갖는 콘텐츠로서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공급자나 수용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 은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여러 선행연구에 의하면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는 수용자들 의 세분화과 자율성이 증가하고 수용자는 콘텐츠와 관련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고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처럼 다양하고 자율적인 콘텐츠 소 비가 가능한 미디어환경에서 수용자들의 스포츠관련 이슈에 대한 주목이나 관심은 매우 저조 하고 다양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즉, 본 연구는 멀티 플랫폼 환경의 스포츠콘텐츠 및 수용자 특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러한 콘텐츠들이 수용자들의 스포츠에 대한 태도나 인식 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효과이론을 통해 고찰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스포츠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이용하던 미디어는 TV였고 이를 주로 소비하는 세대는 10대~30대의 남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대들의 TV, 즉 스포츠채널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스포츠전문채널의 시청률은 전년에 비해 8%~24%까지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포츠전문채널에서 이탈한 수용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OTT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OTT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스포츠콘텐츠들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고 주목도가 높은 콘텐츠들이 주류를 이룬다. 즉, 필요한 순간만 보고 시청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멀티 플랫폼 환경의 수용자들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지만 그들의 미디어 이용행태와 특성을 고려할 때 스포츠와 관련한 사회문제를 다룰만한 콘텐츠는 생산되지도 않고 주목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정기적으로 편성되던 스포츠 뉴스나 스포츠 시사 프로그램은 멀티 플랫폼에서 발견되기 어렵고 능동적 수용자의 관심을 끌지도 못한다.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스포츠 관련 사회문제들을 어떻게 점화하고 수용자에게 주목받게 할 것인가’ 는 스포츠사회학적 관점에서 미디어의 사회감시기능을 고려하여 숙고해봐야 할 문제이다.

15

4,800원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커뮤니케이션 패턴이 여가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가족 커뮤 니케이션은 사회화과정의 근간이 되고, 여가라이프스타일 유형은 심리건강이나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 가족 커뮤니케이션 패턴은 순응지향성과 대화지향성의 속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 는 여가에서 비교적 소극적인 집단으로 분류된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66명의 설문 응답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평균값을 단순비교 하였을 때 여고생들에게 가족커뮤니케이 션 패턴은 순응지향성 보다 대화지향성 속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라이프스타일에서는 감각추구 성 향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관계중심, 합리적계획, 일중심, 그리고 여가 무기력 순으로 높은 성향을 보였 다.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화지향과 순응지향 모두 합리적계획성, 감각추구성, 관계중심성 여가라이프 스타일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영향력은 대화지향성이 순응지향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여가라이프스타일인 여가무기력성과 일중심성에는 순응지향이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족 커뮤니케이션 패턴이 여가라이프스타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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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은 다른 상품과는 달리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문화상품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가치를 가지며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이와 같은 특성은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요인과 미디어콘텐 츠와의 관련성, 개개인의 콘텐츠 소비등과 관련성을 지니고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문화 상품 은 클래식과 무용, 미술 등의 비교적 소수의 노블 문화 상품과 영화나 연극, 뮤지컬, 대중가요 등과 같은 대중문화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같은 문화상품이기는 하지만 생산 및 소비행태 의 차이에 따라 구분될 수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 상품은 소비에 있어서 다양한 계층들이 접근과 소비가 가능한 보편성을 지 니고 있다. 반면 노블 문화 상품은 높은 가격의 입장료와 시간의 조정, 공간 이동 등의 포괄 적 비용의 지출로 인하여 소수 이용자만이 이용한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 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상품의 소비는 대중가요와 뮤지컬을 중심으로 영화, 연극 등의 대중 문화 상품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경제 성장으로 인하여 개인의 부 의 축적과 여가시간의 증가 등의 이유로 예술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매체의 발달 과 더불어 소비자의 사회적 위치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문화상품을 자유롭 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예술에 대한 열망은 국민의 여가활용에 있어 그 중요성이 점 차 커지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현상은 교육 수준이 높고 여가시간이 많은 대학생 소비자 집 단의 수요증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소비자는 사회의 참여에 필요한 가치나 기능, 태도 등을 개발해 나가는 단계로(박지영, 김영신, 2005) 여가생활에 대한 소비에 보다 적극적 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내적 요인과 공 연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가치요인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구체적으로 소 비자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성 요인, 그리고 미디어 콘텐츠 소비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소비자 심리적 요인 중에 집단규범과 콘텐츠 가치 요인이 클래식 공연 소비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콘텐츠 중에서는 TV, 대중음악, 책이 긍정적인 영향 관계에 있 었다. 다음으로 대중공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집단규범과 혁신성이 모두 영향을 미치 고 있었고 미디어 콘텐츠 중에서는 책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

5,100원

본 연구는 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서사구조가 가상 결혼을 어떻게 재현하는가를 분석하고, 서사구조의 이데올로기적 차이가 흥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 함이다. 채트만의 서사구조 분석 틀을 이용해 서사구조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결혼했어요(MBC)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여성과 남성에 대한 기존 이데올로기를 유지하려는 ‘고정’의 서사구조를 지니며, 님과 함께 시즌 2 최고의 사랑(JTBC)은 기 존 이데올로기에 저항하는 새로운 요소를 지닌 ‘역동’의 서사구조를 지닌다. 클립 별 재생 수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결혼했어요(MBC)가 비교적 안정되고 높은 재 생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고정’의 서사구조가 흥행과 연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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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나타나는 미디어 영상의 변화를 두 가지의 방향으로 포괄적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방향이 지니는 특징을 고찰할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영상의 사 례를 통해 상이하게 다른 두 가지 방향의 차이와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논의하게 될 두 가지 방향이란 집중(concentration)의 경우와 분산(distraction)을 말한다. 그리고 뉴미디 어라고 지칭할 만큼 새롭고 혁신적인 방향은 분산에 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뉴미디어의 개념에서 새로움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논의를 통해 뒷받침해보고자 한다. 뉴미디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새로움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의문 이다. 미디어는 일종의 도구이며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뉴미디어는 새로운 도구와 수단으로 서 애초에 목적했던 바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 을 것이다. 그런데 단지 이러한 양적인 변화만을 두고 새롭다고 표현하기 어렵다. 최소한 새 로운 미디어로 올드미디어가 산출하는 효과와는 질적으로 다른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에 그것 이 새롭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뉴미디어 문제를 다루었던 많은 연구들을 살펴보면서 무엇이 어려운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무엇을 더욱 숙고해야하는지 알아보겠다. 뉴미디어는 과거의 미디어와 다르기도 하지만, 다른 어떤 특성이 결정되어 있지 않고 “새로움 을 또 다시 새롭게 한다”(to renew the new)거나 “지속적으로 새로운”(relentlessly new) 특 징을 지니고 있다.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구술적 소통과 관련되어 있고 시민적 공론장의 형성 은 매스미디어와 같은 대중적 소통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뉴미디어가 어떠한 형태의 사회 문화적인 특성과 관련되는지 정의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뉴미디어의 특징이란 무엇이라고 규 정할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 변화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즉 뉴미디어의 새로움이란 단순히 과거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항상 새롭게 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말한다. 『뉴미디어와 사회』라는 저널은 여러 차례에 걸쳐 뉴미디어의 새로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에세이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런데 뉴미디어 에 대한 정의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논문이 있다. 『뉴미디어와 사회』의 창간호는 포 스터(Mark Poster)의 논문으로 시작되는데, 그 논문의 제목은 「미결정성」 (underdetermination)이다. 여기서 제안된 포스터의 테제는 여러 차례 시도한 새로움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포스터는 문자 미디어와, 영화와 텔레 비전 같은 영상 미디어,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를 구분하여 설명하였고, 디지털 미디어가 지니 는 특수성을 미결정성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하였다. 피상적으로 본다면 포스터의 접근방식은 뉴미디어가 지닌 의미의 모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디지털 미 디어가 문자나 영상 미디어 보다 최근에, 혹은 이후에 출현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새로운 미디 어, 즉 뉴미디어라고 간주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스터가 설명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함의에서 생산적인 의미를 간파할 수 있다. 포스터는 뉴미디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고 여기서 검토한 논문이 수록된 그의 저작도 주로 인터넷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포스터의 착상은 왜 인터넷이 뉴미디어일 수 있는지 이해 하도록 한다. 포스터의 말을 빌자면, 뉴미디어는 단지 새로운 미디어나 디지털 미디어가 아니 라 미결정 상태에서 “사회적 구성과 문화적 창조를 권유”(solicit [...] social construction and cultural creation)하는 미디어, 참여자의 “새로운 상상으로 유혹”(invitation to new imaginary)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새롭게 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인터넷 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그러한 작용을 할 때 비로소 올드미디어와 차별된다는 것이 포스 터의 설명이며 또 그것을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포스터는 뉴미디어에 대한 많은 다른 규정들처럼 그것을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기능을 지닌 미디어로 이해한다.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어떠한 함의를 규정하지 않고 모든 가 능성이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웬디 천(Wendy Chun)이 암시한 것, 즉 “renew the new”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그리고 다른 미디어들, 예를 들어 문자 미디어 나 영상 미디어과 뉴미디어를 대비하여 설명함으로서 웬디 천의 암시를 보다 명확하게 설명하 는 것 같다. 발표자는 두 이론가들의 입장에 동조하며, 열린 가능성, 미결정성과 같은 상태가 뉴미디어의 질적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 발표에서는 이러한 이해와 관련된 이론과 개념을 계 속해서 검토할 것이며 이후에 디지털 영화의 사례에 그러한 논의를 적용해볼 것이다.

다문화사회 소통연구

20

4,500원

본 연구는 이중언어(bilingualism)가 소수 민족 언어 사용과 소수 민족 미디어 이용에 미치 는 영향을 살펴 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문제에 답하기 위하여 러시아 부리야트 공화국에 거주하는 156명의 부리야트(Buryats)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부리야트어(소수 언어)와 러시아어(다수 언어) 사이에는 보완적이거나 보합적인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수 언어는 주로 사적 영역에서 사교적, 감성적 기능을 수행하는 반면, 다수 언어는 공적 영역에서 더 큰 가치가 있었다. 소수 민족 미디어는 공급이 충분치 않으므로 주류 미디어의 보합적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심리

21

4,000원

본 연구는 대통령 선거 투표에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소비자의 심리적 경향과 선호 콘텐츠 유형, 그리고 지상파 방송의 역할을 알아본 것이다. 먼저 서비자 심리 변인인 감정욕 구의 역할을 알아보면 감정욕구는 콘텐츠 가치 선호와 콘텐츠 유희성 선호에 긍정적으로 연결 되고 있었다. 하지만 감정욕구가 지상파 채널 시청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유희성은 지상파 시청을 증가시키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콘텐 츠 가치는 지상파 시청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는 기본적으로 방송 프로그램 중에 유희 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지상파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콘텐츠 가치 선호와 유희성 선호는 투표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콘텐츠에 대한 선호 유 형에 따라 선거 동원력을 인정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상파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디어 변인을 통한 투표 의사 설명에 학문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 지상파의 매개 역할에 대해서도 몇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22

4,000원

23

4,000원

본 연구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자기노출 수준, 사회교류 동기 및 자아표현 동기가 주관적 행복감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및 광주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의 남녀 페이스북 이용자 65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은 중다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자기노출 수준, 사회적 교 류 동기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표현 동기는 유의 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주관적 행복감에는 자기노출 수준, 자아표현 동기 및 사회 교류 동기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노출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적 교류 동기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왔고, 자기노출 수준, 자아표현 동기 및 사회적 교류 동기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 다. 따라서 가설 1-1, 1-2, 2-2, 3-1 및 3-2는 지지되었고, 가설 2-1만 지지되지 않았다. 또한 추가분석을 하여 남성은 자기노출 수준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못하는 반면, 여성은 자기노출 수준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감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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