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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학보 [書誌學報]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서지학회 [The Bibliography Society of Korea]
  • pISSN
    1225-7338
  • 간기
    반년간
  • 수록기간
    1990 ~ 2012
  • 주제분류
    복합학 > 문헌정보학
  • 십진분류
    KDC 010 DDC 010
제40호 (11건)
No
1

京都国立博物館所蔵の華厳の写経 - 八世紀の経巻について -

赤尾 栄慶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5-17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京都国立博物館所蔵の古写経のうち、 『華厳経』六種について書誌学的事項を中心に 報告を試みた。 中でも「八十巻本華厳経」巻第八(重文、 B甲232 守屋コレクション)は、 その則天文字の使用3や字すがたより、 訳出後ほぼ5年以内の書写であり、 「八十巻本」 の最古の写本の一つと見られる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 また調巻に関しては、 新訳「八十巻本」は、 当初より「景印本」や現行本と一致してい るが、 旧訳「六十巻本」では相違があることも確認できた。 また白書や訓点らしき針穴 の存在を確認し、 偈頌部分の書写に際しては、 白書や押界によって句を揃える工夫が施 されている3があることもわかった。

2

京都國立博物館 所藏의 華嚴經 寫經 - 8世紀의 經卷에 대해서 -

赤尾 榮慶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9-31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京都國立博物館 所藏의 古寫經 중에 『華嚴經』 6종에 대해서 書誌學的 사항을 중심으로 報告를 해 보았다. 그 중에서도 「八十卷本 華嚴經」 卷第八(重文、B甲232 守屋콜렉션)은 그 則天文字의 사용례나 字形에서 譯出 後 거의 5년 이내에 書寫한 것이며, 「八十卷本」의 最古의 寫本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또한 調卷에 관해서는 新譯「八十卷本」은 당초부터 「景印本」이나 현행본과 일치하고 있지만, 舊譯 「六十卷本」에서는 相違가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白書나 訓點인 것 같은 바늘 구멍의 존재를 확인하고, 偈頌 부분의 書寫를 할 때에는 白書나 押界에 의해서 句를 맞추려는 배려가 나타나고 있는 예가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3

初期訓点資料における一問題 - 加点意識と料具を巡る問題 -

宇都宮 啓吾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33-68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日本に於ける訓点資料のうち、 その初期の加点様式の問題について、 料具の視点か ら確認した上で、 西教寺蔵『無量義経疏』· 乙点図成立 · 奈良写経の訓点を巡る問題につ いて述べた。

4

初期 訓點資料의 한 問題 - 加點 意識과 料具를 둘러싼 問題 -

宇都宮 啓吾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69-10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日本에서 訓點資料 중 그 초기의 加點 양식의 문제에 대해 料具의 觀點에서 확인한 다음, 西教寺 소장 『無量義経疏』, 乙點圖 成立, 奈良寫經의 訓點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논하였다.

5

한성감옥서(漢城監獄署)의 <옥중도서대출부(獄中圖書貸出簿)> 연구

유춘동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05-12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한성감옥서(漢城監獄署) 서적실(書籍室)의 도서 대출장부였던 <옥중도서대출부(獄中圖書貸出簿)>를 토대로, 대출부의 기재 방식과 특징, 서적실의 운영 실태, 기타 관련 사항 등을 살펴보았다. 먼저, 대출부에 의거하여 당시 한성감옥서와 서적실을 살펴보았다. 서적실의 장서는 최초에265권의 장서로 시작되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1904년 8월말에는 국문책 52종 165권, 한문책222종 338권으로, 영어책 20종 40권으로, 총 294종 523권을 갖춘 서적실이 되었다. 다음으로 대출부의 기재 방식을 살펴보았다.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매일 도서의 출입 상황을 써놓았다. 이때 대출자의 성명, 수감 위치, 책의 국문(國文), 한문(漢文), 영문(英文) 여부, 책의 제목 등이 확인된다. 둘째, 서적실 장서의 결산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대출된 책의 총수, 빌려간 사람의 총합, 국문책과 한문책의 대출 비율, 서적실의 평균 이용인원 등이 확인된다. 셋째, 서적실 장서의 미수(未收) 상황표가 확인된다. 국문책과 한문책을 따로 작성했으며, 미납자는 감옥서의 관리들이거나 외부대출자였다. 넷째 영어책의 출입표도 존재했었다. 국문책이나 한문책과는 달리 외부 대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용자 수도 극히 제한적이었음이 확인된다. 이외 서적실의 운영자, 대출과 관련된 사항, 대출자와 대출책의 경향 등을 살펴보았다. 차후 과제는 서적실의 운영, 대출책의 경향, 대출자들의 면모 등을 좀 더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서적실을 이용했던 수감자와 서적실 운영자들의 행보, 『샛별전』과 같이 서적실에서 많이 읽혔던 책에 대한 분석 작업이 요청된다.

This paper examines Okjungdoseodaechulbu, a record of books signed out from the Hanseung prison library, by focusing on its format and characteristics, the management of the library, and other relevant matters. First, the conditions of the Hanseung prison and library are examined based on Okjungdoseodaechulbu. The library started with 265 books and gradually increased its collection to a total of 294 titles in 523 volumes by late August, 1904. It housed 52 Korean titles in 165 volumes, 222 Chinese titles in 338 volumes, and 20 English titles in 40 volumes. Next, the method of filling out Okjungdoseodaechulbu is examined. The method may be divided into four major categories. First, the borrowed and returned items were recorded on a daily basis, and the record consisted of the borrower’s name, the location of the borrower’s cell, and the language (Korean, Chinese or English) and the title of the borrowed book. Second, there was a statement summarizing the whole record, which included information such as the total number of borrowers and borrowed items, the proportion of Korean books to Chinese books among the borrowed items, and the average number of library users. Third, unreturned items were also recorded-Korean books and Chinese books separately. Such unreturned items were borrowed either by prison officers or library users from outside. Lastly, a record listing only English books was found. Contrary to Korean and Chinese books, there was no record of English books borrowed by a user from outside, and also, the number of borrowed books was limited. Further, this paper explores the managers of the library, the characteristics of the borrowers and the borrowed items as well as other relevant matters for investigation. A further in-depth research on the management of the Hanseung prison library and the characteristics of its borrowers and borrowed items is required. The prisoners who utilized the library, the work of the librarians, and the frequently borrowed books, also need to be further examined.

6

『사기영선』의 편찬과 간행에 관한 연구

김소희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27-15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史記英選』이 編纂, 刊行, 再編되는 과정을 통해 여러 刊本들의 선후 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正本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기영선』은 체제를 변경하거나 인출의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 불과 석 달 만에 丁酉字로 무려 세 차례 이상의 인출이 이루어졌고, 영남․호남․관서의 監營에서 여러 차례 飜刻되었던 서적이다. 『사기영선』은 1세기 반이 넘도록 정체되어 있던 『사기』 텍스트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책이자 正祖代에 서적 출판이 얼마나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서적이다.

This study is to check on the one hand the relation of order of printed books through the course of the compilation, the publication and the reorganization of the history called Sagiyoungseon and intends to play a role in providing the original copy. As seen in this study, the history called Sagiyoungseon to change the system or rectify the error of retrieval more than 3 times of retrieval only in 3 months has been made by the metal type called Jeongyouja, the history called Sagiyoungseon is reprinted books several times in the Supreme Local Government Office of Youngnam, Honam and Kwanseo. The history called Sagiyoungseon is the book not only bringing about the new change to the text of the history called Siji stagnant for over 1 and half century and but also the book is very meaningful one in the point that the publication of this history book has been performed exquisitely in the period of King Jungjo in Joseon Dynasty.

7

『택리지』 초기필사본 추정을 위한 서지적 고찰

최인실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55-17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이중환(李重煥: 1690-1756)이 저술한 『택리지』의 필사본 중 저작이 끝난 1751년 후 60년 이내에 필사되었을 본을 추정하기 위한 형태 서지적 고찰이다. 우선 국내외 도서관에 소장된 92종 『택리지』 필사본의 형태적 양상 중 필사시대 추정에 있어서 유용한 지표를 선택했다. 그 다음에 기존 간사년 서지정보, 간지, 서명, 서발문, 필사자 표기 및 필사 내용설명, 부록 등을 조사하여 필사본들의 필사시기를 도출하는 데에 유용한 서지 정보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필사시기에 대한 소수의 기존 정보는 후기본에 편중되어 있고 『택리지』의 필사시기가 2세기 가까이 걸쳐 있는 실정에서 초기 필사본 파악에 직접적으로 유용한 변별기능을 갖는 형태 지표는 필사자 표기 및 필사한 내용에 대한 필사자 자신의 해설, 부록, 간지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러 필사본을 비교하며 초기본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발표자는 다음 방법이 필사시기 파악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필사자를 확인하여 생몰년을 보고 시대적 정보를 알려주는 부록과 간지에 의거하여 가능성 있는 필사년을 추출한 다음 기타 정보에서 가능한필사시기의 범위를 잡아 간지가 가리키는 필사년 중 가장 타당한 필사년을 지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서 필사본 『擇里誌』(동국대본, 911.51이77ㅌ2)는 1796년에, 『東國八域志』(연세대본, 고서 III 4294)는 1792년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했다. 연세대 소장 『稗林』에 들어있는 『擇里志』의 전반부는 1751년이나 1752년에 필사되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이른 시기에 필사된 『택리지』 필사본의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aims to first, select useful bibliographic data, and second, use this data to identify the copy dates of the T’aengniji manuscripts copied during the first 60 years after the completion of the book by Yi Chung-hwan(1690-1756) in 1751. This exercise is based on a selected analysis of the ninety-two T’aengniji manuscripts stored in libraries in Korea and abroad. In an attempt to identify the early versions of the Taengniji manuscripts I have examined several bibliographic sources. These include any copy dates provided by the libraries, the record of the copy years noted inside the manuscripts, the variations in the title of the book, the records identifying the copier of the manuscript and the appendices. The copy dates currently provided by the libraries mainly identify those manuscripts that were copied in later years. Because T’aengniji was hand copied over nearly two centuries and the copy dates in the manuscripts are expressed in a sexagenary cycle, the indication of the copy dates in the manuscripts must be cross checked with other bibliographic information. I have found that the bibliographic sources that are directly useful in identifying the early manuscripts of T’aengniji are the names or pseudonyms of the copiers, their explanation of the coverage of the manuscript’s contents, the contents of the appendices and the record of the year according to the sexagenary cycle. Through a cross examination of the above selected bibliographic criteria, I have been able to identify T’aengniji(擇里誌, Dongguk University) and Tongguk p’aryŏkchi (東國八域志, Yonsei University) as early T’aengniji manuscripts. The content of the first half of T’aengniji(擇里志) in P’aerim(稗林, Yonsei University) can also be regarded as that of an early T’aengniji manuscript.

8

『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의 朝鮮刊本과 그 배경 《重修政和经史证类备用本草》在朝鲜时代的刊行及其背景

옥영정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75-19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삼국시대와 고려 등 고대 왕조 시대부터 중국 왕조와 서적을 교류해 왔으며, 이에 대한 기록이 고려사, 삼국사기와 같은 역사서 비롯하여 각종 문집과 현전하는 간행본 및 飜刻本{의 간행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조선시대 이전의 기록은 그 건수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용이 매우 단편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기록의시간적 공백이 크면서 그나마도 특정 류의 서적, 예를 들어 불경에 관한 기록에 밀집되어있다. 이러한 기록상의 특징 때문에 서적교류에 관한 통시적 고찰은 물론 공시적 고찰에 있어서도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한중 서적교류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서적의 상태와 현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물자료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동아시아 서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인쇄문화사적인 연구의 일환으로 조선조에 유통되었던 원간본과 그 번각본에 대하여 특정 서책을 대상으로 삼아 서지학적 검토를 시도하는 것이다. 중국 平陽 張存惠가 편찬한 『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는 송나라 唐慎徽가 짓고冦宗奭이 수정한 􋺷經史證類大全本草』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유통된 대표적 약물학 서적이다. 이 책의 초기 간본은 몽고 정종4년(1249)에 晦名軒에서 간행한 간본과 􋺷서림청화』에 수록된 대덕6년(1302)에 宗文書院 간본을 들 수 있다. 종문서원간본은 실물이 없어 판식을 확인할 수 없으나, 회명헌 간본은 “사주쌍변, 11행 21-22자, 상하하향흑어미”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에는 이 책이 선조10년(1577)에 조선의 금속활자인 을해자로 인출되었는데 이 인본의 판식은 “사주쌍변, 10행 19자, 흑구, 내향 2엽화문어미”이다. 회명헌 간본과 비교해보면 자체나 음각 및 삽도의 판각방식이 상당히 유사하지만, 항자수나 어미의 모양을 달리하였고 특히 행과 자간을 넓혀 글자를 좀 더 크고 여유롭게 배열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유사한 판형과 형식을 보이는 약물학 서적으로서 『重修政和經史證類備用本草』를 대상으로 삼고 조선에서 금속활자인 을해자로 간인한 서적을 살펴보았다.

从古代新罗和高丽王朝时期开始, 韓国便与中国王朝进行了书籍方面的交流。这些交流 在高丽史、三国史记等历史书籍, 以及各种文集和先前的刊行本、翻刻本中都有所记载。但是, 总体来看朝鲜时代以前的记载并不多, 而且内容也非常简略。另外, 记载时间上存在较大空 白, 有关记载过于集中于特定的书籍。有关佛经的记载就属于这种情况。由于这些记载上的 特征, 关于书籍交流的考察不论是共时研究还是通时研究, 都存在着一定的局限性。 因此, 为了准确把握韩中书籍交流的内容, 需要对个别书籍状态和现状的研究提供更加具 体的实物研究材料。 本研究作为对印刷文化书籍研究的一环, 以东亚书籍交流为基础, 对朝鲜时期流通的元刊 本和其翻刻本的特定书籍从书志学的角度进行研究。 平阳张存惠编纂的《重修政和经史证类备用本草》和由宋朝唐慎徽编写、冦宗奭修改的《经 史证类大全本草》, 是在东亚地区流通的具有代表性的药学书籍。这些书籍的元朝刊本有蒙 古定宗4年(1249)晦名軒刊行的刊本和在《书林清话》中收录的大德6年(1302)宗文书院的 刊本等。虽然宗文书院的刊本没有实物版式, 不能进行确认, 但晦名軒刊本包含了有“四周双 边、11行21-22字, 上下下向黑鱼尾”。该书是在宣祖10年(1577)以朝鲜金属活字当中的乙亥 字印刷的。该印本的版式是“四周双边、10行19字、黑口、内向2叶花纹鱼尾”。这个刊本与晦 名軒刊本相比较, 虽然从字体、阴刻和插图的版式上非常相似, 但每行字数和鱼尾的模样上 有很大的不同, 特别是在行宽和字间距变大, 字也随之变大, 排列更加整齐。本研究主要分 析在朝鲜时代金屬活字刊印的版型和形式相似的药学书籍。

9

조선시대 原州 지역의 인쇄 문화 연구

최경훈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197-240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조선시대 강원감영의 소재지였던 원주에서 간행된 서적을 조사․분석하여 원주 지역의 고인쇄 문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원주 간행 서적은 모두 57종이 조사되었다. 시기적으로 조선전기에는 29종, 조선 후기에는 28종으로 조사되었는데, 15세기 이전까지 원주는 경주, 전주, 평양, 진주와 함께 5대 판각처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16세기중반을 지나면서 출판 활동이 거의 중지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18세기 영․정조 연간에 왕명에 의한 감영으로서의 출판 기능을 수행하였고, 관찰사 등 지방관에 의한 선조의 문집과 족보 간행이 일부 이루어졌다. 그러나 다른 지역의 경우처럼 서원과 향교 등 재지 세력의 기반에 의한 출판 활동은 미약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understand the old printing culture in WonJu, the site of the supreme local government office of the Kangwon provinc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rough the investigating, 29 titles were found in the first half of the Joseon dynasty and 28 titles were found in the later half of Chosun dynasty. Won-Ju was big 5 publication site with Gyeongju, Jeonju, Pyongyang, and Jinju before mid-16th century. But after mid-16th century, the publication activities were nearly stopped. The publication activities was carried out again as the supreme local government office in the 18th century, especially under the Reign of King Youngjo and Jungjo. But the publication activities by native facility like Seowon(書院) and hyanggyo(鄕校) was weak in comparison with those of another province.

10

七佛庵 石經에 대한 硏究

박부자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241-263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본고는 新羅의 石經 중 경주 七佛庵에서 출토 혹은 발견된 石經 5片을 대상으로 그간의 논의를 되짚어 보고, 각 片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핀 것이다. 먼저 [경주 155](大)는 그간 『金剛經』으로 알려진 조각인데 본고를 통해 金剛經의 여러 異譯 중 鳩摩羅什 번역본임이 밝혀졌다. 한편 [경주 155](小), [경주 200], [경주 10586]에 대해서는 그간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나 본고를 통해 약사경 중 玄奘 번역본인 『藥師琉璃光如來本願功德經』임이 밝혀졌다. [경주 155](大)와 마찬가지로 1행 36자로 되어 있으며 내용 상 [경주 155](小) - [경주200] - [경주 10586]의 순서임을 알 수 있었다. 校勘한 결과 [경주 155](小)에서 기존에 ‘完’이라고 판독한 글자는 ‘肉’의 異體字인 ‘宍’이며, ‘所’ 등도 古字를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황수영 소장 칠불암 석경은 두 글자만 남아 있기 때문에 經名을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남아 있는 글자로 추론해 보건대 금강경보다는 약사경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provides a literature review of five pieces of scripture stones either excavated from or discovered at Chilbulam(Seven Buddha’s Hermitage) in Gyeongju and examines each piece in detail. Firstly, this paper shows that [Gyeongju 155] (large), which is known was a copy of Diamond Sutra(金剛經), is a version translated by Jiūmóluóshí(鳩摩羅什). Although little is known about [Gyeongju 155](small), [Gyeongju 200], and [Gyeongju 10586], this paper has discovered that they are identified as Sutra of the Vows of the Medicine Buddha(藥師琉璃光如來本{願功德 經) translated by Xuánzàng(玄奘) from Buddhist scriptures of the medicinal doctor (藥師經). In common with [Gyeongju 155](large), they are written in one line with thirty-five words. It has been also discovered that the contents of three pieces are in order of [Gyeongju 155](small), [Gyeongju 200], and [Gyeongju 10586]. Furthermore, The result of cross-checking says a letter deciphered as 完 in Gyeongju 155] (small) has turned out to be 宍, which was another letter for 肉. Similarly, old letters were used in replacement for several letters such as所. Lastly, the scripture stone owned by Suyeong Hwang has only two letters left on it, thus it is not difficult to know the title of the scripture. However, one surmise from the letters available that it is likely to be from Buddhist scriptures of the medicinal doctor(藥師經), rather than Diamond Sutra(金剛經).

11

한국서지학회 회칙 외

한국서지학회

한국서지학회 서지학보 제40호 2012.12 pp.265-280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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