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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문화 사회에서 창의성 함양을 위한 지역 공동체 교육의 가능성 탐구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한국교육문제연구 제18집 2호 2007.01 pp.5-34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세계화되어가는 현대 사회의 여러 위기들 특히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개인의 창의성 파괴는 정보기술의 발달에 의한 서비스 산업의 비약적 증가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날이 갈수록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과장되게 해석할 수는 없을지라도 기술의 발전이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의 삶을 저절로 가져올 수는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오늘날 후기 산업사회의 정당성이 사회정치적 이념이 아닌 과학과 기술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술 낙관론에 빠지지 않고 과학기술을 무조건 배척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 또한 배척하면서 과학기술이 잘못 사용되는 현실적 조건들과 문화적 배경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한국교육문제연구 제18집 2호 2007.01 pp.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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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교육학적 관점에서 독일의 초중등 교육제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먼저 독일 초중등학교 제도는 변화에 둔감한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오래 동안 굳건한 시스템 운용을 통해 교육 정책을 일관적으로 적용해 왔다는 점에서 그렇지 못한 우리의 교육제도 운영 방식을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둘째, 우리가 현재 입시위주 중등교육 운영으로 인해 파행적인 대학 이전 교육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독일은 오래 동안 잘 정비된 직업교육 제도를 통해 대학 이외의 대안적 인생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교육과 작업장 실습이라는 이원체계(dual system)를 통해 독일 교육제도는 정상적인 중등교육의 운영과 대학교육의 본래 목적 모두에 충실할 수 있다. 셋째, 지방분권교육을 운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와 달리 독일 교육제도는 분권형 정치·사회·문화적 전통에 입각하여 교육정책에 있어서도 철저한 지방분권형 제도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유럽통합으로 인한 ‘유럽적 표준화’ 및 ‘세계화’ 요구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육의 탄력적, 자치적 운영방식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초중등교육 제도로 최근 적지 않은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선 2000년대 이후 ‘PISA 쇼크’로 인한 초중등교육 제도에 대한 심각한 검토 논의가 있었다. 우리와 대조적으로 너무 낮은 교육열로 인해 초중등학생들의 낮은 학업성취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자체적인 진단과 함께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둘째, 오늘날 독일 학제는 통일 후유증과 ‘신자유주의적 흐름’ 속에서 노동시장과의 조응 문제에서 심각한 균열을 경험하고 있다. 이로써 전통적인 직업교육제도와 고등교육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도 잇따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일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교육을 둘러싼 정치적 이해 대립의 중심에 있었다. 내용적으로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는 독일 교육제도가 60년대 이후 좌우대립의 산물로 인한 형식적 ‘평등주의적 정책’을 수정해야한다는 요구를 점차 받아들여야만 하는 처지에 있다. 앞으로 독일 교육제도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가능성도 있다.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한국교육문제연구 제18집 2호 2007.01 pp.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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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학 활동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클럽 활동시간에 운영 중인 체험수학반에 적용하여, 34시간동안 실험수업을 실시하여 얻어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실험수업의 결과는 실험수업 대상의 선정 및 크기가 제한되어 있었고, 실험 기간이 단기간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었으나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태도 및 학업성취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생들이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탐구해 봄으로써 문제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높아졌고,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수학을 제시함으로써 수학의 필요성 뿐 아니라 생활이 곧 수학이라는 점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을 확인하였다.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한국교육문제연구 제18집 2호 2007.01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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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성숙한 주체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아도르노의 교육철학을 분석한다. 아도르노의 교육개념으로서 성숙한 주체형성론은 교육학적 단편들의 부분연구가 아닌 아도르노의 전체 사유체계 내에서 조명될 때 그 의미와 한계가 분명히 드러난다. 왜냐하면 아도르노의 교육철학적 사유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매개로 한 자연지배 논리와 이것의 현대적 형식이자 교육의 이론적, 실천적 영역에서 나타나는 반(反)교육과 반교육적 상황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아도르노의 성숙한 주체형성론은 근대적 주체의 형성과 죽음에 대한 하나의 교육학적 답변이라는 성격을 갖는다. 아도르노의 교육학적 답변은 기존 교육철학의 ‘주체의 내면화’를 비판하고 주체형성의 문제를 사회 이론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형식을 취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아도르노는 성숙한 주체형성을 위한 교육학적 이념과 대안을 제시한다. 성숙한 주체형성을 위해 아도르노가 제시하는 대안은 반성능력, 비판의식, 살아 있는 경험 교육, 미적 교육, 소극적 교육방법론 등이다. 아도르노가 제시하고 있는 교육학적 대안은 풍부한 역사철학적, 사회 이론적 설명력에도 불구하고 구체성의 결여와 함께 특정한 문제에 대한 편견과 자의적 해석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많은 이론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아도르노의 성숙한 주체 형성을 위한 재요구들은 오늘날 한국의 교육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교육실천을 실행하는데 하나의 단서를 제공해 준다.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서비스 품질의 중요성과 만족도에 관한 평가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 한국교육문제연구 제18집 2호 2007.01 pp.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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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서비스 요인을 도출하고, 도출된 대학서비스 품질 요인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평가, 그리고 각 품질 요인들이 전반적 만족과 타인추천의향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평가하여 대학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될 서비스 영역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학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의 연구는 행정 서비스와 교육서비스로 구분되었던 부분을 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의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보기 위하여, 학습 환경 서비스, 행정 서비스, 교육 서비스, 과외 활동 및 복지 서비스의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구분된 대학 서비스 품질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평가하여 이를 토대로 대학의 고객인 대학생의 고객 만족도인 대학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다니는 대학을 추천할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 서비스 만족 요인을 조사하였다. 범주화된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 평가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게 평가되었다. 중요도는 교육서비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만족도는 행정서비스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의 학습 환경 서비스 품질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충분한 설비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중요도와 만족도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의 행정 서비스 품질의 중요도와 만족도는 가장 낮았다.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의 교육 서비스 품질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업의 전문성, 수업의 창의 및 혁신, 교수와 상호작용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이 인지하는 대학의 각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 만족도와 타인 추천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습 환경 만족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쾌적한 환경 최신식 학습 설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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