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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윤리교육연구 [Korean Journal of Teaching Philosophy]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지
  • 발행기관
    한국철학교육학회 [Korean Association of Philosophy Education]
  • pISSN
    1975-146X
  • 간기
    연간
  • 수록기간
    1985 ~ 2009
  •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제24권 제40호 (11건)
No

논단

1

6,300원

본 논고는, 일상언어학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현대 윤리학자인 리차드 머빈 헤어(R.M.Hare)의 공리주의 사상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현대 윤리학자들이 메타윤리학적 관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가 쉬우며, 칸트의 윤리설과 공리주의를 별개의 이론으로서 공통점이 없다고 여기고 있고, 특히 행위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는 서로 배타적인 이론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헤어에게 있어서 이러한 구분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한다. 그는 언어 문제로부터 윤리학을 출발하고 있지만 전통윤리학자와 같이 도덕의 규범에 관심을 갖는 윤리학자이며 칸트의 이론과 공리주의 이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주창하고 있고, 특히 행위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는 외연이 일치하는 합일적 공리주의라는 주장을 전개시키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세 가지 논제 중에서 헤어의 합일적 공리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하는 바, 합일적 공리주의는 결국 직관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구분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즉 사고의 수준을 구분함으로써 어떻게 합일적 공리주의의 탄생이 가능한지를 논의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2

5,800원

본 연구의 목적은 儒學교육의 理想인 修己와 治人의 개념을 통해 철학교육적 인간상을 탐구하는 것이다. 儒家의 전통적 견해에 의하면 수기는 치인에 ‘앞서는’ 것이며 수기가 치인에 비하여 언제나 강조된다. 栗谷과 茶山은 이러한 전통적 견해에 대하여 근본적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수기의 내용은 치인과 ‘사실상 분리된’ 것이 될 수 없으며 치인에 의하여 수기의 의미가 규정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비하여, 程朱學의 견해에서 보면, 율곡과 다산의 견해는 수기와 치인의 ‘분리’라는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은 점에서는 옳았지만 그 과정에서 수기가 치인에 비하여 ‘논리적으로 앞서는’ 것을 암암리에 묵살시킴으로써 수기가 치인의 ‘인식론적 기준’이 된다는 점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였다. 수기와 치인의 관계에 대한 이 두 견해의 대립-수기와 치인 중에서 어느 것을 강조하는가의 문제-은 삶과 교육, 특히 철학교육의 과정을 염두에 둘 때에는 긴장과 대립을 그 속에 품게 된다. 치인을 강조하는 견해에서는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나 구체적인 삶의 사태에서 벌어지는 문제해결의 측면이 부각되는 반면, 수기를 강조하는 견해에서는 심성함양과 자기수양과정에서 발견되는 형이상학적, 종교적 측면을 온전히 지켜내려는 측면이 부각된다. 철학교육의 담지자인 교사는 삶과 교육의 현장에서 이 두 가지의 대립과 긴장을 항상 자각하며 그 둘의 ‘합일’을 구현해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3

4,500원

본 논고에서 필자는 실천철학의 올바른 임무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보고, 이런 임무를 다하는 실천철학을 유력하다고 하고, 그렇지 않은 철학을 무력하다고 한다. 필자는 한국의 정치철학 분야에서는 롤즈의 정치철학의 수용과 연구와 관련해서 논의했는데, 다양한 층위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우선 가장 추상적인 차원에서는 롤즈의 최종적인 이론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가 부족하고, 그보다 덜 추상적인 차원에서는 롤즈의 정의론을 기본적 정의와 헌법의 핵심사항으로 실현시키는 연구서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전무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롤즈 사회정의론 수정판을 논의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는 것, 롤즈 정의론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서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특히 철학계의 페쇄성을 깨고, 다른 학문들, 특히 법학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생명의료윤리학의 문제점은 한국의 생명의료윤리학이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배분문제를 거의 완전히 무시했는데, 이런 잘못된 관행을 고쳐서 정의로운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에 관심을 집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4

5,400원

본 연구는, 철학·윤리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위해, 비판과 신념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립맨의 어린이 철학과 리쾨르의 철학적 해석학을 변증법적으로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특히 사고력 교육이나 이성적 교육으로 대표되는 어린이 철학의 한계와 문제점을 리쾨르 철학을 통해 보완하려고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립맨의 어린이 철학을 통해 리쾨르 사상에 부족한 어린이 철학·윤리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려는 노력하였다. 우선 립맨과 하버마스 철학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판이라는 개념은 ‘논증하기’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선적으로 이성(理性)적 토대를 중시한다. 그리고 신념이라는 개념은 리쾨르의 철학적 해석학에서 볼 수 있는 서술적 정체성(l'identité narrative)과 윤리적 정체성(l'identité éthique)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데, 리쾨르 윤리 사상의 기반이 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두 개념은 서로 떨어뜨려서 고찰하는 것보다 서로 ‘대화시켜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이 방법을 통해 두 개념 모두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취지에서 비판과 신념을 변증법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논증하기’와 ‘독서하기’의 만남을 추구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특히 리쾨르의 윤리 사상과 그의 철학적 방법론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5

4,800원

본 논고에서는 플라톤이 정의한 철학의 의미를 지혜의 문제로 보고, 이 지혜를 언제 어떻게 무엇을 갖고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플라톤은 오늘날 초등학생 시기부터 음악과 체육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음악과 체육교육은 인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며, 이 인성교귝은 오늘날 도덕 혹은 윤리교육이다. 이종란은 전래동화를 통해 이미 우리는 인성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의 도덕 교육시기를 정하였고, 1980년대 서울대학교 철학연구동문회에서는 추론능력향상, 창조성의 개발, 개인과 대인 관계의 성장, 윤리적 지성의 계발, 경험 중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의 계발 등 모두 다섯 가지를 제시하여 어린이 철학교육의 목적을 제시하였다. 플라톤은 어린아이에게 음악을 가르칠 때, 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결국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를 플라톤은 영웅서사시에서 찾았다. 철학을 도덕이나 윤리교육의 교제로 삼는다면, 철학사와 철학의 주제가 가르침의 대상이 될 것이다. 플라톤이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의 텍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결국 오늘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철학사보다는 철학의 주제이다. 이상을 중심으로 본고에서는 어린이 철학교육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시기, 목적 그리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6

5,100원

오랫동안 축적된 인문학적 지혜들은 유한계급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공유해야 할 인류의 정신적 자산이다. 그리고 철학은 오늘날 개인과 사회가 직면한 난제들을 그 근원적인 차원에서 성찰하면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현실이 위기인 것은 철학의 빈곤 때문이고, 철학이 위기인 것은 현실과 너무 멀어졌기 때문이다. 얼 쇼리스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인문학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논자는 두 차례의 제주희망대학을 통해서 인문학, 특히 철학의 힘을 확인하였다. 철학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무기를 제공해준다. 철학을 통해 습득된 통찰력과 분석력은 급변하고 다원적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탄탄한 수단을 제공해준다. 제주희망대학 수강생들은 철학을 통해서 사회를 보는 맑은 눈과 밝은 귀, 그리고 불의를 보면 외칠 수 있는 입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곧 그들 스스로 철학을 통해서 주체적 인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배고픈 이들에게 빵이 맛있듯이, 그동안 철학에서 소외되었던 소외계층들로부터 철학의 높은 효용가치가 확인된 셈이다. 하지만 철학은 그들에게만 효용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인간 모두에게 효용 가치가 있다. 때문에 철학의 효용가치들은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사회지도층을 포함한 모든 대중들에게 공유되어야 한다. 제주희망대학의 작은 사례는 우리 사회가 좀 더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철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제 우리 철학계는 비좁은 대학 강의실에서 벗어나 대중이라는 무궁무진한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시도는 영양실조에 걸린 한국 철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7

PRAGMATICISTIC NATURALISM FOR THE PHILOSOPHICAL COMMUNITY OF INQUIRY

이지애

한국철학교육학회 철학윤리교육연구 제24권 제40호 2008.12 pp.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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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

본 논문은 퍼스의 실용주의 철학이 어떻게 철학교육의 지평을 넓혀줄 수 있는 지를 탐구하였다. 철학적 탐구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비판적, 창의적, 배려적 사고의 다차원적 사고의 훈련을 기반으로 영상적 감수성과 영적인 통찰력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사고력의 계발과 그 훈련이 21세기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어질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논리학자로 알려진 퍼스의 종교적 사고에 대한 글들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그의 독특한 프래그머티시즘 시각에서 재구성하여보았다. 미국적인 자연주의의 전통과 특색을 이어가면서도 퍼스 나름의 실용주의적 철학의 핵심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종교적 사고를 논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첫째는 살아있는 믿음으로서 삶 속에로의 ‘적용가능성’이고 둘째는 가설-상정법적인 추론의 틀을 토대로 한 종교적 감수성에 대한 ‘지적 가능성’ 그리고 셋째로는 순수놀이-명상을 매개로 진보되는 직감적 믿음의 ‘실현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들은 공허한 개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철학교육적 차원에로 연결시켰을 때, 오히려 대립되는 동서양의 철학적 사고가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이는 앞으로 교실의 철학적 탐구공동체가 보다 통전적으로 공생공동체를 위한 철학적 지혜의 구체적 탐구 방안들을 모색하는 방향에서 연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교재 및 수업 연구

8

유아교사와 학부모가 지각한 철학놀이의 효과에 대한 고찰

진종부, 조선희

한국철학교육학회 철학윤리교육연구 제24권 제40호 2008.12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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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원

9

고등학교 논술, 누가 가르치나?

김현용

한국철학교육학회 철학윤리교육연구 제24권 제40호 2008.12 pp.16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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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원

10

5,400원

본 논고는 최근 철학 교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학 교과가 가지고 있는 위상을 교육의 3주체인 철학 교사의 차원,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차원, 교재의 차원에서 고찰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시켜 고양시키는 방안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철학 교과는 ‘궁극에 관한 질문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 ‘의문에 대해 주체적으로 답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 ‘타인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성장한다는 점’ 등에서 타 교과와 차별화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많은 수의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하는 현실, 더욱이 학생별 제 특성이 다양한 현실 속에서 이들 모두를 아우르며 철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몇 가지 수업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 수업 사례들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를 집단적 차원의 문제로 전화시키며 협동 작업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구안된 것이다. 철학 수업에서의 제도적 문제점은 교육은 실시되나 이에 대한 평가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임시방편적이나마 경시대회와 같은 형식을 빌어 평가를 대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근본적 해결이 이뤄져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철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사 간 협력 체제가 구축되어야 하겠다.

학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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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 소식 외

한국철학교육학회 철학윤리교육연구 제24권 제40호 2008.12 pp.19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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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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