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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서ㆍ파충류학회 학술대회

간행물 정보
  • 자료유형
    학술대회
  • 발행기관
    한국양서ㆍ파충류학회 [The Korean Research Society of Herpetologists]
  • 간기
    연간
  • 수록기간
    2009 ~ 2024
  • 주제분류
    자연과학 > 기타자연과학
  • 십진분류
    KDC 497 DDC 590
2016년도 한국양서ㆍ파충류학회 학술발표대회 자료집 (11건)
No
1

본 연구는 간벌 전과 후의 서식지 구조와 양서·파충류 개체군 특성 차이를 파악 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매화산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2014년과 2015년의 6월 부터 9월까지 실시되었다. 산림의 수직구조를 파악한 결과, 모든 임상에서 2015년 실 시된 간벌 이후 산림환경이 구조적으로 크게 변화하였다. 특히 간벌 후 중층 및 하 층의 피도량이 감소한 반면, 도목잔존물의 수와 부피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침 엽수림과 활엽수림에 각각 2개 조사구, 총 4개 조사구 내에서 간벌 전과 후 월별 1 회씩 총 32번의 선형횡단조사를 통해 양서류는 5종 119개체, 파충류는 3종 5개체가 확인되었다. 임상별 관찰된 평균 종수 및 개체수 차이를 파악한 결과, 침엽수림에서 는 양서류의 평균 종수가 간벌 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참개구리 (Pelophylax nigromaculatus)가 간벌 후 개체수가 줄어들었으며,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는 개체수가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파충류는 간벌 후 모든 임상에서 관찰 되지 않았다. 향후 간벌에 따른 양서·파충류의 개체군 특성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서는 간벌의 규모와 빈도, 강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정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Ocean current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dispersal of marine animals by providing routes for intended migrations and accidental drifts. In North East Asia, three Laticaudine sea snake species have been listed including Laticauda laticaudata, L. colubrina and L. semifasciata. Among them, L. semifasciata are found from the southwestern Pacific Ocean to northern Ryukyu regions. We have been studying sea snake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since 2013 to verify if sea snakes are founded in Korean waters, what different species are present, and what its originality is if there is. Finally, we obtained three Laticaudinae sea snakes from local fishermen, caught in Jeju Island waters in 2015, and one caught in Yeosu water in 2016. All specimens were classified as L. semifasciata based on their distinctiv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internasal scale, horizontally divided rostral scales and evident ‘V’-shaped stripes on the body trunk and molecular data based on cytochrome b of mtDNA. And we investigated possible origin of the specimens by comparing mitochondrial cytochrome (Cyt) b genes of the four specimens with those of four specimens from Taiwan and those from NCBI Database through haplotype network analysi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L. semifasciata collected in Korean waters might be accidental drifters from Taiwan-Ryukyu regions although we could not completely exclude they are residents in Korean waters. This study suggests one of the routes that marine creatures drift from southern Pacific Ocean to Korean waters.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Basic Science Research Program through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 fund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2014R1A1A4A01005302) and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of Korea under Research Program (number 2016M00300).

3

미주도롱뇽과 도롱뇽들은 세력권을 가지는 종이 많으며, 세력권의 방어나 짝짓기 구애행동 동안 페로몬을 활발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양서류 행동 연구의 관심을 받 아 왔다(Houck and Verrell 1993; Sever 2003; Bruce et al. 2010). 특별히Ensatina 속 의 종들은 고리종(ring species)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좁은 산간 지역을 두고 종의 분화가 일어나 생물학적 종 분화를 설명하는 종으로 빈번히 연구되어 오기도 하였다(Highton 1998). 이러한 이유들도 몇몇 미주도롱뇽과 도롱뇽종들의 경우 이들 의 생활사나 번식행동 등에 대해서 비교적 상세하게 알려져 있다. 이끼도롱뇽에 대한 선행연구로는 분류적, 형태적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최근에는 이들의 섭식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었다(Ju 2009; Sessions et al. 2008; Nishikawa 2009; Buckley et al. 2010). 그러나 여전히 이끼도롱뇽의 행동권, 세력권, 번식체계, 번식행동 등 많은 기초생태학적 특성들은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이끼도롱뇽 번식체계 이해의 기본요소가 되지만, 아직까지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이끼도롱 뇽들이 알을 산란하는지 아니면 발달된 새끼를 낳는 지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대전광역시 장태산에서 2014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현지에서 채집된 수 컷과 배란한 암컷 각각 5마리를 반자연식 사육장에 넣고,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 년 10월 30일까지 관찰하였다. 2014년 11월 사육장을 설치한 후, 실질적인 이끼도롱 뇽 개체 확인 및 산란된 알의 존재여부에 대한 관찰은 2015년 4월 1일부터 시작하였 고 이후 매주 혹은 격주 1회 사육장을 봉한 플라스틱망 덮개를 제거하고 관찰을 실 시하였다. 반 자연식 사육장은 아래 직경 25 cm, 위 직경 35 cm, 높이 30 cm의 플라 스틱 통을 이용하여 내부를 이끼도롱뇽이 채집된 서식지의 조건과 유사하게 조성하 였다. 2015년 6월 15일 산란된 이끼도롱뇽의 알 5개를 최초로 관찰하였다. 5개의 알은 사육장을 덮은 플라스틱망 천정에 붙여져 있었다. 알은 흰색이며, Image J (ver, 1.49) 를 이용하여 측정한 장경과 단경은 각각 4.70±0.28 mm, 4.62±0.24 mm인 구형(장축과 단축의 비: 0.98, n=5)이었으며, 위쪽은 1.74±0.41 mm (n=5) 길이로 끈끈한 자루 로 망에 붙어 있었다. 산란된 알과 알의 사이는 최소 4.51 mm에서 최대 17.56 mm의 거리로 두고 서로 떨어져 있었다. 관찰 2주후 5개의 알은 모두 바닥에 떨어져 폐사 하였다. 두 번째의 알은 2015년 6월 25일에 확인되었다. 두 번째 알은 사육장에 넣어 둔 돌에 약 45도의 경사진 측면에 붙어 있는 상태로 7개가 발견되었다. 이들 중 크 기가 측정된 4개 알의 장경과 단경은 각각 5.21±0.26 mm, 4.91±0.32 mm로 역시 구 형(장축과 단축의 비: 0.99, n=4)이었으며, 자루의 길이는 1.57±1.10 mm (n=4) 이었 다. 알과 알 사이는 최소 2.45 mm에서 최대 27.04 mm 서로 떨어져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서식지에 설치된 반자연식 사육장에서 산란된 이끼도롱뇽의 알을 최초로 보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연구에서는 이끼 도롱뇽의 산란시기, 암컷의 신체특성과 산란된 알 특성과의 관계, 알의 부화 특성 등 에 대한 체계적이고 면밀한 실험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끼도롱뇽에 대한 기초 생태학적 자료의 지속적인 축적은 한국에 유일하게 서식하는 아시아 미주도롱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들을 보호하고 보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보고서는 야외 서식지에서 관찰된 최초의 이끼도롱뇽 알 보고로, 이끼도롱뇽의 산란 시기와 한 배에 산란한 알의 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4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행 중인 "질병 매개 참진드기류의 분류와 발생현황" 사업 중 파충류에 기생하는 참진드기류를 발견하여 이들의 기생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 과, 총 28개체의 파충류에서 84개체의 참진드기류의 기생을 확인하였다. 장지뱀류 및 도마뱀류에서는 일본참진드기(Ixodes nipponensis)의 기생을, 뱀류에서는 뭉뚝참진드기 (Amblyoma tetudinarium)의 기생을 확인하였다. 자원관에서는 파충류 기생 참진드기의 정확한 분류와 추가 사례조사를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며, 특히 SFTS(중증열 성혈소판감소증후군) 분석을 통해 진드기와 파충류의 SFTS 감염여부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5

표범장지뱀의 개체군 크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과 2016년 2회에 걸쳐 태 안해안국립공원 바람아래해변에 서식하는 개체군을 조사하였다. 직접 포획법으로 개 체를 확보하였으며, 각 개체들의 포획 위치를 GPS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기록하 였다. 포획의 중복을 막기 위해 Toe clipping을 이용하여 표지를 한 후, 포획지점에 즉시 방사하였다. 개체군 변동을 분석하기 위해 최대 개체수, 포획 개체수 및 재포획 개체수를 기록하였다. Quantum GIS(ver 2.14.1)를 이용하여 분포도를 작성했으며, 핫 스팟(Hop spot)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체군 크기 변동을 분석하기 위해 Perterson과 Schnabel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2008년의 표범장지뱀의 개체군은 Peterson 방 법에 의해 226~650개체와 Schnabel 방법에 의해 334~796 개체로 추정되었다. 반면 Peterson 방법으로 분석한 2016년의 개체군 크기는 352~787개체로 2008년과 비교할 때 126~137개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핫스팟 분석에서 대부분의 표범장지뱀은 초지대에서 관찰되었는데, 2008년 바람아 래해변의 초지면적은 약 8,314㎡ 였으나, 2016년에는 15,829㎡로 190.4%(7,515㎡)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요 서식지인 초지대가 크게 확장되었다. 이러한 서식지의 확 장이 개체군의 확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개체 포획 과정에서 2008년에 마킹한 개체는 2016년에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최대 8년 정도면 개체군의 세대가 변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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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7종의 바다거북이 현존하고 국내에는 4종의 바다거북이 출현하며, 국내 연안에서 매년 20~30마리의 바다거북이 혼획 및 좌초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 다. 문 등(2009), 정 등(2012)의 연구에서 일부기간과 지역의 좌초현황을 보고한바 있 으나, 전국적인 현황의 파악 및 출현경향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한국의 바다 거북 중 붉은바다거북(Loggerhead turtle Caretta caretta)은 이 등(2014)의 연구에서 자세한 형태적 특성을 측정하여 재기재하였으나, 바다거북(Green sea turtle Chelonia mydas)과 장수거북(Leatherback Sea Turtle Dermochelys coriacea)은 종동정을 통한 재기재 없이 출현종의 대한 도감 형태의 기록에 의존하여 분포를 언급하고 있고 매 부리바다거북(Hawksbill turtle Eretmochelys imbricate)은 아직까지도 도감 및 문헌을 통해 국내 서식이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바다거북 출현 경 형을 분석하고, 재기재가 필요한 바다거북과 매부리바다거북에 대하여 국내 연안에 서 포획된 개체를 기반으로 형태를 자세하게 측정하여 제시하였다. 더하여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국명을 재검토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연안의 바다거북 출현 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1949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에서 혼획 및 좌초된 바다거북의 정보를 언론, 보고서, 직접조사를 통해 확보하였고, 연별, 계절별, 지역별 출현 경향을 분석하였으며 출현한 개체의 등갑크기(CCL)를 비 교하였다. 또한 한국 연안에서 혼획 또는 좌초된 표본을 이용하여 바다거북(n=6), 매 부리바다거북(n=1)에 대하여 재기재 및 국명을 재검토하였다. 연구결과 총 148건의 신뢰할 수 있는 바다거북 좌초현황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 중 바다거북이 87건(58.8%)으로 가장 높은 출현율을 보였고, 붉은바다거북이 52건 (35.1%)으로 다수 관찰되었다. 매부리바다거북(5건, 3.4%)과 장수거북(4건, 2.7%)은 출 현 빈도가 낮았다. 6월에서 10월에 출현 빈도가 높았고(92.8%), 겨울과 봄철에는 낮 았다. 제주시(32.8%)와 서귀포시(16.8%)가 가장 높았고, 여수시(14.6%), 부산(9.5%) 순 으로 출현 빈도가 높았다. 전남, 경남, 경북, 강원에서 바다거북이 지속적으로 출현하 였으나 서해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낮았다. 출현한 붉은바다거북(91.5±16.4 ㎝, 74.0-130.0 ㎝, n=29)의 등갑길이는 바다거북(63.7±16.4 ㎝, 39.2-97.0 ㎝)에 비해 큰 것 으로 확인되었다(U = 232.5, P < 0.01). 재기재 2종의 형태학적 특성은 본문에 자세하게 언급하였다. 국명의 재검토 결과 Green sea turtle의 국명은 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 북으로 혼용되고 있어, 이번 재기재를 통해 푸른바다거북으로 국명을 변경하는 것을 제안한다.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은 섭식 등을 위하여 한국 연안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 매부리바다거북과 장수거북은 기회적으로 방문하는 것으 로 보인다. 여름과 가을에 수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수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도와 남해권을 주로 이용하였다. 바다거북에 비해 붉은 바다거북이 체장이 큰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고위도 지역에서 산란하는 붉은바다거북의 특성상 산란기에 임박한 성숙한 개체가 한국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 이고, 바다거북은 주로 준성체가 한국에 방문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바다거북 출현 경향을 분석하고, 미비하였던 바다거북 2 종의 재기재를 시도하였다. 다만 연구에 활용한 샘플수가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지 속적으로 정보 및 개체를 확보하여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법정 해양생물 보전 및 관리방안 연구(2016M00100) 및 해양생물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연구(2016M00300)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7

본 연구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의 전국 분포 현황 및 서식 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4년 5월부터 9월까지 수행되었다. 금개구리 서식지 위치 정보는 문헌자료와 국립생물자원관 자료, 연구자, 지역전문가, 환경단체의 제보 를 통하여 수집되었고, 조사자가 각 서식지들을 직접 방문하여 금개구리의 개체군 상태와 서식지 상황을 파악하였다. 본 조사를 통하여 기존에 알려진 지점 중(21개; 환경부, 2009), 5곳에서 금개구리의 서식 지속 여부를 조사하였고, 지역전문가 등의 제보로 15개 지점을 추가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서식지들은 주요 강(예: 한강, 금강 등)의 본류 및 지류의 범람원 지대와 대규모 평야지대(예: 간척농지)에 분포하고 있 었다. 이로써 기존에 알려진 금개구리 서식지와 함께 전국에 34개의 금개구리 서식 지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기존 서식범위(수도권, 충청권, 전북권)에 경상권 (대구, 합천)도 추가되었다. 대구와 합천의 경우도 기존 서식지와 유사하게 강 유역에 포함된 논과 습지였으나, 충남이나 전북 지역과의 연결성을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추 후 전남을 포함한 남해안 도서지역까지 이어지는 신규 서식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 서식지 상황을 파악한 결과, 전반적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필수요소(물, 정수식물, 물- 육상 생태계의 연결성, 면적 등)가 취약한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 서식지 5개에서의 금개구리 개체수가 7년 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개구리 개체군의 대 표적인 위협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택지개발을 통한 서식 지 감소이다. 기존에 알려진 서식지가 매립되어 사라진 곳은 2개(9.5%, 21개 중)이며, 앞으로 택지조성이 예정되어 사라질 곳은 5개(25.0%, 20개 중)로 확인되었다. 두 번 째, 경작방식의 현대화에 따른 서식지 변형 및 생태적 단절이다. 과거 경지정리 과정 에서 구획정리와 관개수로 개선사업으로 인하여 금개구리의 이동 및 생존에 부정적 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 번째, 외래종의 유입이다. 국내 수생태계에 도 입된 생태계교란종(예: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은 강한 포식성과 높은 번식률을 보이며 금개구리의 서식지에서 함께 발견되고 있으므로,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금개구리의 멸종위협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금개구리 서식지를 선정하여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논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농수로 구조 개선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금개구리 서식지 주변에서 생태계교란종의 분포현황을 파악하여 퇴치 및 관리하는 노력과 함께 유통 및 방사를 통한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국 분포조사(2014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여러 연구자와 지역 전문가, 환경단체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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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산개구리는 한반도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로 환경부에 의해 증· 양식이 허가된 종이다. 적지 않은 농가에서 수익을 목적으로 양서류를 사육하고 있 으나 다양한 질병의 발생으로 증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질병을 관리하기 위하 여 환경관리나 다양한 항생제, 건강보조제품 등을 임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본 연 구에서는 이러한 제품들 중 어류에서 면역력 증강과 항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프로폴리스가 양서류에 효용성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첫 번째 실험인 북방산개구리 질병예방을 위한 천연프로폴리스의 효과 및 적정성 평가의 경우, 충주에서 채집한 북방산개구리 유생 300개체를 무처리(대조군), Oxytetracycline(OTC), 천연프로폴리스 제품1, 천연프로폴리스 제품2 (각 그룹 당 3 반복 수조, 수조 당 25마리)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대조군은 특별한 처치를 하지 않았으며, OTC 그룹은 주 1회 30분간 약욕처리를 실시하였다. 천연프로 폴리스 그룹의 경우 먹이의 0.5%에 해당하는 프로폴리스를 먹이와 섞어서 공급하였 다. 모든 그룹에 사용한 기본 먹이는 동일하였다. 실험은 모든 개체가 변태할 때까지 지속되었는데, 실험 동안 매주 개체의 SVL, 사망률 그리고 변태율을 기록하였다. 실 험 결과, 대조군을 제외한 OTC 그룹과 프로폴리스 그룹(1,2)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사 망률과 빠른 변태율이 확인되었다. 실험 처치가 북방산개구리에 잔존하는 박테리아 군집에 영향을 미쳤는지의 여부는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북방산개구리 폐사의 원인 중 하나인 탈장에 대한 천연프로폴리스의 효용성 검증을 위하여 연천군 증식장에서 탈장된 북방산개구리 9개체를 확보하였으 며, 3개체씩 1) 무처리, 2) 자외선(UV) 투사, 3) 자외선 투사 + 천연프로폴리스 급여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무처리군은 특별한 추가 처치를 하지 않았으며, 자외선 투사 그룹의 경우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외선을 투사하여 주었으며, 자외선 투사 + 천연프로폴리스 그룹의 경우 자외선을 투사하는 상태에서 프로폴리스 원액을 0.5%로 희석하여 주 1회 1ml씩 구강급여를 하였다. 모든 개체에게는 동일한 양의 귀뚜라미를 기본 먹이로 제공하였다. 3주에 걸쳐서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주 당 3회 개체의 SVL과 BW 그리고 개체의 탈장 증상변화(4단계)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UV+천연프로폴리스 그룹의 1개체는 탈장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었고, 1개체는 증상이 완화되었다. 반면. 다른 두 처리 그룹에서는 증상의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실험의 결과는, 천연프로폴리스가 북방산개구리의 탈장 증세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다. 본 연구의 두 실험결과는 밀식사육이 이루어지는 양서류의 사육 시 설에서 천연프로폴리스의 사용은 상대적으로 증식개체들의 질병발병률을 낮추며, 건 강성을 보전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농업기술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되었습니다.

9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2013년 8월 2일부 터 2013년 11월 7일까지 846개체를 포획하고, 기존 서식지 중 일부 지역에 서식지보 호구역을 조성하여 포획된 맹꽁이를 이주하여 개체군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 였으며, 또한 맹꽁이 서식지를 분석하여 맹꽁이 대체이주지 조성시 알맞은 환경을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맹꽁이의 주요서식지에 함정 트랩 240개를 설치하여 주 3회 이상 트랩을 확인하여 총 68회에 걸쳐 846개체를 포획하였다. 맹꽁이의 서식지는 대부분 초지와 아까시나 무가 자생하는 평지 초원이었으며. 곳곳에 습지를 포함하고 있는 환경이다. 트랩을 설치한 지역의 대표적인 식생 7개를 선정하여 맹꽁이가 선호하는 지역의 서식지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물억새군락에서 가장 많은 포획율을 나타냈으며, 나지에서 가 장 낮은 포획율은 나타냈는데, 이는 한낮의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며, 또한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기에 부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포획한 맹꽁이 중 127개체의 성별, 전장 및 무게를 측정한 결과 암컷 76개체, 수컷 51개체로 나타났고, 평균 길이는 암컷 45.2±0.32(mm), 수컷 41.8±0.26(mm)으로 측정 되었다. 또한 무게를 측정한 결과, 암컷 13.2±0.17(g), 수컷 11.1±0.13(g)으로 측정되 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맹꽁이와 비교한 결과 제주도에서 52개체를 포획하여 길이 를 측정한 결과 암컷 47.6±2.9, 수컷 44.3±4.7로 확인되어 명지지구보다 다소 큰 것 으로 확인되었으며,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30개체를 포획하여 길이를 측정한 결과 암 컷 40.7±6.74, 수컷 38.3±5.23로 확인되어 명지지구보다 다소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봐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양서류의 특성상 평균온 도가 높은 지역의 맹꽁이가 먹이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먹이섭취 후 소화율이 높아 평균 크기에서 다소 큰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맹꽁이의 활동에 가장 큰 영 향은 주는 기상 요건은 온도인 것으로 나타났고, 본 연구 결과 15. 6℃ 이하의 온도에서는 활동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보다 더 온도가 낮아질 경우 동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명지지구 일원에 서식하는 맹꽁이 개체군의 생존연속성을 지속 시키고, 또한 서식지 분석을 통하여 맹꽁이가 선호하는 서식환경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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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tridiomycosis is a devastating disease that causes a decline in the amphibian population (Stuart et al., 2004) worldwide. Recently, the fungus, 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 (Bd) emerged as one of the greatest threats to biodiversity due to its ability to affect amphibian species across all continents (James et al., 2015). A growing number of studies have examined the role of amphibian adaptive immunity in response to this pathogen, with varying degrees of immune activation (Carey et al., 1999). Variations in the susceptibility of B. gargarizans to chytridiomycosis, pathogen virulence, and environmental factors have been well documented (Tobler and Schmidt 2010). Anurans infected with B. dendrobatidis also change its mate choice, a choice which is significantly determined by the genetic variation in the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 molecules of the host. Furthermore, it is known that the MHC gene polymorphism also contributes to chytridiomycosis resistance (Savage et al., 2011; Bataille et al., 2015). Amphibians are host to a diverse community of microbes on their skin and some of the bacterial species are known to protect their host from the lethal fungal pathogen B. dendrobatidis, by secreting antifungal metabolites (Becker et al., 2015). Recently, microbiome variation across amphibian skin regions has been reported (Bataille et al., 2016) but there are no reports on the role of the skin microbiome and its relationship with Bd resistance and animal behaviour of B. gargarizan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characterize the skin microbiome diversity of B. gargarizans collected from two locations in South Korea, and to correlate with MHC diversity, Bd resistance and animal behaviour (mating choice). In order to analyse the skin microbiome diversity, metagenomics sequencing of 16S rRNA will be used. Exploring the skin microbiome diversity of B. gargarizans would be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differential immune response to B. dendrobatidis. The results of the study may also help us understand the association of different selection pressures (geographical variation, nutrition, pesticides, antibiotics, and other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evolution of host-microbial diversity and virulence. The findings will contribute to our understanding of how host immune system and symbiotic bacteria interact to confer disease resistance and provide cues used in mate choice that is important in maintaining immunogenetic variation within pop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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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tridiomycosis, caused by pathogenic amphibian chytrid fungus (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 Bd), threatens amphibian species around the world. Despite many years of multifaceted research about the pathogen and its effect on hosts, the basic physiological effects of the pathogen on host skin physiology have not been well studied. We studied the effect of Bd inoculation on subjects’ skin sloughing using histological analyses. We examined in vitro reactions of the ventral skin of oriental fire-bellied toads (Bombina orientalis) exposed to control, high and low concentration of Bd treatment. No distinct differences were apparent between control and Bd treatments except for a slight sign of sloughing in treatments at 8 hours after inoculation. However, at 24 hours, skin sloughing was observed in the Bd treatment while the control showed no continued sloughing. At 48 hours, we found evidence of a second sloughing but only in Bd treatment groups. Bombina orientalis appears resistant to Bd infection, yet still showed evidence of skin sloughing after exposure to Bd zoospores. This may be a starting point for understanding the physiological basis of host resistance to 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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