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006 (6)
2005 (8)
2004 (16)
1997년 'SBS연승최강전’ 에서 덤이 5.5집에서 6.5집으로 변경된 후, 대부분의 국내외 기전에서 6.5집의 덤이 채택되고 있다. 덤 변경 후, 흑선의 효과는 크게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흑선의 유리함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국내대회보다는 국제 대회에서, 일반대국에 비해서 특별대국에서, 그리고 본선대국에 비하여 결승 또는 도전 기 대국에서 흑의 상대적인 승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흑 백의 승률 차가 '0’ 이 되는 것이 공정하다. 따라서 현행 돌을 가려서 선착을 정하는 방식은, 그 확률이 아무리 낮더라도, 대국결과가 실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운’ 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공평한 게임 (fair game)’으로서 바둑대국에 하나의 약점으로 작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바둑대국의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덤의 크기와 흑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써 경매제도를 원용한 (가칭) ‘조전혁 룰’을 제안한다. 이 방식은 돌을 가려서 지명된 대국자가 덤의 크기를 제안하고 이에 대해 상대방이 제안된 덤 하에서 흑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덤 경매제는 대국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흑을 쥐기 위한 ‘최대한의 덤’ 을 제안하도록 한다. 따라서 고수들 간의 대국 또는 속기대국에서는 7.5집 또는 그 이상의 덤이 제안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 제도 하에 서는 흑백간의 승률격차가 더욱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온/오프라인의 승단급 체계를 연구함으로서 (재)한국기원과 인터넷 바둑사이트들의 승강급제도의 장단점과 앞으로 방향을 조명하여 하여보았다. 온라인을 통 한 인터넷바둑 사이트들마다 승강급 체계의 차이로 각 사이트마다 서로간의 단/급수 또한 상이하다. 국내 인터넷 바둑사이트 중 메이저에 해당하는 타이젬, 사이버오로, 네오스톤, 대쉬바둑과 게임포탈 사이트인 엠게임과 한게임 바둑사이트의 승단급 체계를 비교 분석을 통하여 각 사이트별 여러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바둑의 주요 사이트들은 승강급 체계를 구축할 때에, 승강급이 너무 쉽거나 어렵지않으며 단/급 단계별로 승강급 규정을 알맞게 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인터넷 바둑의 승강급 체계는 최고 단 승단 판수가 9판부터 25판수까지 사이트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있다. 최고 단에 대한 권위와 일정 수준이상의 신뢰성에 확보의 문제점을 고려하여, 정보화시대의 걸 맞는 승강급 원칙을 바로 세우고, 바둑 애호가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증폭시키는데 필요충분조건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바둑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집단들은 여러 가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이 바둑계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둑계의 조직과 집단의 구성원들은 서로 협조하며 상호 작용해야 하고 외견상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종종 다른 집단과 갈등과 분쟁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원의 희소성, 동료의식의 결여, 소속집단 우선주의, 주도권 쟁탈의 열망, 역할 정체성의 모호함, 유아론적 사고, 권위주의적 태도 및 피해의식 등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바둑계를 거시적으로 보는 관점, 잠재적 자원의 개발을 위한 공동체 의식의 형성, 제도적인 문제에 대한 합리적 접근, 집단의 역할 정체성 명료화, 사회적 사명감 인식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화상품으로서의 바둑콘텐츠 - 바둑문화의 전통계발에 의한 교육적 사회적 효용과 세계화
국제바둑학회(구 한국바둑학회) 한국바둑학회 학술대회 제2회 바둑학술대회 2004.11 pp.59-75
이 연구는 초등학교 특기적성교육의 바둑학습 참여동기에 관하여 아동과 학부모를 면접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하여 보고 문화적 의미를 해석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 바둑을 아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녀의 바둑학습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바둑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잘 나타내 준다. 둘째, 아동바둑교육을 지탱해 준 것으로 여겨진 바둑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피상적인 수준 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린이에게 바둑이 반드시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깊게 생각지 않으며, 바둑학습 도중에도 이런 측면에 그다 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아동이 바둑에 재미를 느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부모님들이 더 좋아한다. 셋째, 아동에 대한 바둑교육은 국민들의 바둑에 대한 문 화적 인식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점이다. 바둑을 모르는 부모라 할지라도 어린이가 바둑 을 배우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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