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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밖의 철학 교육 1 : 고등학교 철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모색 KCI 등재후보

박정하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24집(특별호) 2004.02 pp.14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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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원

이 글의 목적은 고등학교 철학 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인문 교육이 갖는 필요성과 의의를 확인하는 맥락에서 접근하여, 인문 교육으로서의 철학 교육이 갖는 의미를 고등학교 교육의 목표와 관련지어 해명하였다. 이때 특히 비판적 사고 교육으로서의 철학 교육이 중요하게 부각됨을 밝혔다. 다음으로 고등학교 철학 교육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철학이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교과목화 되어 있지 않아 선택의 빈도수가 극히 낮은 것이 큰 문제로 파악되었으며, 더구나 교사 임용에서도 철학 교사의 임용이 제도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철학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철학 관련 내용을 가르치는 다른 과목의 교사 양성 과정은 철학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을 기르기에는 부적절하고 불충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런 판단에 기반 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색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근본적으로는 현재의 기형적 교육 과정을 개편하여 문학․역사․철학 관련 과목을 하나로 묶은 ‘인문 교과 과정’을 신설하거나, 철학이 포함된 다양한 통합 교과 과목을 신설할 필요하며, 나아가 철학 및 철학 관련 과목의 교사 양성 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화시키며, 대중적 연구물 확산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교육의 인프라를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valuate the current situation in the education of philosophy in high schools, and, based on this evaluation, to propose the way for encouraging the education of philosophy. First, I examine the significance and the importance of the education of philosophy in high schools. And then, I illuminate that there is no enough education of philosophy in high schools. On the evaluation of the current situation, I propose, as the long-term policy, the unification of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as one independent subject, and, as the short-term polices, a new system for training and re-training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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