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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법칙적 일원론은 자유 의지를 살릴 수 있는가? KCI 등재

최훈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73집 2014.06 pp.233-255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000원

이 논문은 데이비드슨의 무법칙적 일원론이 자유 의지와 결정론 논변에서 양립 가능론의 길을 열어 주는지 검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2절에서는 무법칙적 일원론을 소개하고 그 이론이 양립 가능론을 지지할 수 있음을 보여 주겠다. 3절에서는 양립 가능론에 대한 강력한 반론인 반 인웨건의 결과 논변을 살펴본다. 그리고 4절에서는 무법칙적 일원론 역시 이 결과 논변의 예봉을 피해 갈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홍지호 교수의 논변을 비판한다. 결과 논변이 지금까지 제시된 양립 불가능중 가장 강력한 논변임을 감안할 때 무법칙적 일원론이 거기서 벗어날 수 있다면 무법칙적 일원론이 양립 가능론의 한 가지 가능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5절에서는 데이비드슨이 확보한 자율성이 자유 의지 논쟁에서 요구하는 자율성인지 검토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show that Davidson’s anomalous monism can support compatibilism in the debate between free will and determinism. In section 2, I introduce anomalous monism and argue that the theory supports compatibilism. The consequence argument of van Inwagen is examined in section 3, which is the strongest argument against compatibilism. In section 4, I criticize the argument provided by Hong Ji Ho which argues that the consequence argument can apply to anomalous monism. Then free will be saved even if determinism is true provided that anomalous monism is valid. In conclusion, I examine whether the free will guaranteed by Davidson is the autonomy that is needed in free will debate.

2

결과논변과 수반논변

홍지호

[Kisti 연계]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Vol.13 No.2 2010 pp.13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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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나는 자유론 입장에 대한 터너의 비판에 대해 고찰한다. 그에 따르면, '결과논변'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자유론은 자연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 그는 이러한 주장을 위해 '수반논변'을 제시하는데, 그에 따르면, '수반논변'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결과논변'을 포기하거나 자연주의를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자유론 입장에서 '결과논변'을 고수한다 하더라도 그의 '수반논변'을 수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그의 '수반논변'을 수용한다 하더라도 행위자의 자유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들로 나는 자유론 입장에 대한 터너의 비판은 실패한다고 결론짓는다.

In this paper, I explore Turner's argument against libertarianism. He claims that libertarians can't be compatible with naturalism, without abandoning the Consequence Argument. In order to support this claim, he proposes the Supervenience Argument. According to him, the Supervenience Argument can't be rejected without abandoning either the Consequence Argument or naturalism. But I show that libertarians don't have to accept his Supervenience Argument, even though they stick to the Consequence Argument, and that even though they accept his Supervenience Argument, they don't have to abandon the freedom of agent. For these reasons, I conclude that Turner's argument against libertarianism turns out a failure.

3

‘결과논변’과 무법칙적 일원론

홍지호

[NRF 연계]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 분석 Vol.11 2005.06 pp.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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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슨은 자유와 결정론의 양립가능론에 대한 지지자 중 하나이다. 워필드는 데이빗슨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면서, 그가 ‘결과논변’에 대한 논의없이 양립불가론을 성급하게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그의 비판에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 데이빗슨은 자유에 대한 조건적 분석을 보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법칙적 일원론을 통해 자유와 결정론의 양립가능성을 보이려고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조건적 분석과 무법칙적 일원론을 결과논변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이 글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이려는 바는 이것들이 결과논변에 대한 적절한 대응일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무법칙적 일원론을 통해 결과논변에 대응하려 했을 때, 그의 입장이 가진 부정적 측면이 드러난다. 말하자면, 무법칙적 일원론은 겉보기와는 달리 양립불가론의 입장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가 확보한 자유는 환상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4

섹스로봇과 상징-결과 논변

구교선

[NRF 연계]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Vol.138 2022.09 pp.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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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표는 섹스로봇 도입의 윤리적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섹스로봇 도입에 반대하는 기존 논의들의 뼈대를 이루는 상징-결과 논변을 재검토하고 이를 옹호한다. 필자는 상징-결과 논변의 개요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 작업을 시작한다. 본 논변은 (a) 섹스로봇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성적 규범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며, (b) 이 점은 섹스로봇의 사용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임을 가리키기에, (c) 섹스로봇에 대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결론으로 정리된다(II장). 이어서 필자는 (b)에 대한 기존 공격들, 곧 섹스로봇의 부정적 상징성은 우연적이며 이러한 부정적 상징성은 변형 가능하다는 주장들을 논박한다(III장). 다음으로 필자는 (c)에 대한 기존 비판들, 즉 (a)로부터 (b)가 도출된다는 점이 정당화되지 않았으며 섹스로봇 사용에 반대하는 논자들이 이 로봇의 유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주장들을 재반박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oppose the introduction of sex robots. For this aim, I reexamine and advocate the so-called ‘symbolic-consequence argument’ which underlies several objections to sex robots as a common argumentative structure. First, I introduce the gist of this argument: (a) sex robots symbolically represent ethically problematic sexual norms; (b) sex robots will result in negative consequences; (c) we should do something about the development of them(Chapter 2). I then critically examine the criticisms on (b), i.e., the problematic symbolism of sex robots is not essential and this symbolism is removable(Chapter 3). I finally criticize the attacks on (c), i.e., it is unjustifiable to draw (b) from (a) and the benefits of sex robot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Chapter 4).

5

결과 논변'의 법칙 고정성 전제

홍지호

[NRF 연계] 한국철학회 철학 Vol.78 2004.03 pp.2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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