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일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타난 삽화분석을 통한 성역할 고정관념적인 요소를 비교함으로서, 2007년 2월에 고시된 교육과정에 따라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될 새로운 과학교과서의 삽화의 방향 설정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우리나라 교과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3, 4, 5, 6학년 과학교과서(2002년도판) 총 8권과 일본의 교과서는 大日本図書 출판의 3, 4, 5,6학년 이과 교과서(2005년도판) 총 7권 이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전체적인 활동을 나타내는 삽화에서는 한국 과학교과서보다 일본 과학교과서가 거의 대부분을 학습활동에 치중하고 있는 특징을 보였고, 학습활동의 탐구영역별 분석에서도 한국보다 일본이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한․일 양국의 과학교과서에 등장하는 행동특성 중 학습 활동에서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한국의 여성에게 직접적인 가사활동이 더 많이 부여되고 있었고, 가정 외 생활에서는 양국 모두가 남성이 3~4배 정도 많이 등장하고 있었다.
한국일본교육학회 [The Korea Society of Japanology, Japan Education Division Seoul, Korea]
설립연도
1985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한국일본교육학회는 1985년 2월 27일, 한국과 일본의 교육학 연구의 정립과 발전을 목적으로 그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양국 교육학의 이해에 많이 기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학 전공학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공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연구'의 영역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우리나라 교육학의 외연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되도록 수많은 지역과 나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교육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역교육연구의 현실은 그 지역의 다양성과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매우 척박한 실정이다. 이런 부진한 지역연구의 현실 속에서 본 학회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교육' 연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학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