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전승의 형상화 방식 - 이벽과 <여니벽선생몽회록>을 중심으로 -
Figurative Methods of the Korean Catholic tradition - focus on Lee Byeok and [Yeonibyeok' seonsaeng Monghoirok] -
This study is to seek for figurative methods of the Korean catholic tradition focusing on Lee Byuk's life and [Yeonibyuk'seonsaeng Monghoirok] formulated since the history of the Korean catholic, and to remind the cultural meaning. Lee Byuk was an active Korean catholic in the ending of eighteenth century when people wanted a change as global doctrine perspective met limit. In the period, intellectuals accepted Catholicism with knowledge and reason, developed it to to religious belief, and among them there was Lee Byuk. After the oppression of Neo- Confucianist, the center of Catholicism moved from the upper class to the lower class, common people; and as a characteristics of oppression, Catholic doctrine and achievements of early activists were not written, and they were formulated the tradition of inside of the church. [Yeonibyuk'seonsaeng Monghoirok] is a work that the tradition is concentrated. Therefore, it shows a Koreanized(Interculturated) faith which has formulated from their folks and lives compared to the real life of Lee Byuk who was armed with logic and reason in eighteenth century. The report analyzed this focusing on Lee Byuk's tradition, intension of inside of the work and stream of the society. In a result, it shows a interculturated form which was combined with Cathoic faith and folk life since the center of Catholicism moved from early intellectuals to middle class people. It is a result that Catholicism is reinterpreted in our experiences and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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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벽의 삶과 《여니벽선몽회록》을 중심으로 한국 가톨릭의 전래사 속에서 형성된 한국 가톨릭 전승의 형상화 방법을 탐구하고 그 문화사적 의의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벽은 성리학적 세계관의 한계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던 18세기 말, 한국 천주교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당시 지식인들은 학문과 이성으로 천주교를 수용하고, 이를 신앙으로 발전시켰으며 이벽은 그 중심에 있었다. 신유박해 이후 한국 천주교의 중심이 양반에서 평민으로 이동하였고, 박해의 특성상 천주교 교리나 초기 활동가들의 업적은 문헌으로 기록되지 못하고 교회내 전승을 형성하게 된다. 《여니벽선몽회록》은 그 전승이 결집되어 나타난 작품이다. 따라서 이 작품에는 18세기 논리와 이성으로 무장한 이벽의 실제적 삶에 대비하여 민속과 생활 속에서 형성된 신앙의 한국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주인공 이벽의 변화, 작품의 내적 지향, 당대 사회의 흐름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앙의 중심이 전래 초기 지식인에서 일반 서민으로 바뀌면서 가톨릭 신앙과 우리의 생활 민속이 결합된, 한국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유입된 가톨릭을 우리의 경험과 기억 속에서 재해석해낸 결과라고 하겠다.
목차
I. 서론 II. 이벽의 삶과 천주교 전래 III. 한국 가톨릭 전승의 형성과 《여니벽선쇵몽희록》 1. 한국 가톨릭 전승의 형성 2. 《여니벽선쇵몽희록》의 서지분석 3. 《여니벽선쇵몽희록》의 구조와 특성 IV. 《여니벽선쇵몽희록》의 형상화 방식 1. 신선이 된 천주교도 이벽 2. 현실과 이상의 뒤틀림 3. 가톨릭의 《정감록》적 표현 V. 결론 Abstract
키워드
이벽신선사상도교한국 가톨릭 문학가톨릭 전승토착화(한국화)Lee ByeokNotion of a Taoist hermit with supernatural powersTaoismKorean Classic Literature of CatholicismHoly Tradition of Korean CatholicInterculturation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설립연도
2003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